파리 생제르맹 FC/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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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2. 스쿼드
3. 인사진
4. 유니폼
5. 이적시장
6. 프리 시즌
7. 정규 시즌
7.4.1.1. MD1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1-2 패)
7.4.1.2. MD2 vs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원정, 0-2 승)
7.4.1.5. MD5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1-3 승)
7.4.1.6. MD6 vs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홈, 5-1 승)
8. 시즌 총평
1. 프롤로그[편집]
나바스의 노쇠화, 그리고 아레올라 또한 레알 임대 후 타팀과의 링크가 나 골키퍼는 반드시 보강해야 할 포지션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뮌헨과 프로계약을 하며 떠난 쿠아시, 노쇠화로 떠나는 시우바가 나갈 자리의 수비 뎁스 또한 신경써야할 부분. 미드필더 또한 유스풀이 잘 성장해준다면 땜빵으로 버텨도 되겠지만 주의깊게 보는 아틸, 시몬스 등의 미드필더 유스가 쿠아시처럼 프로계약은 저 먼 곳에서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몇 시즌은 버텨줄 미드필더의 조기 영입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19-20 시즌에 무사 디아비, 크리스토퍼 은쿤쿠, 아르투르 자그레, 스탠리 은소키 등의 유스 판매를 비롯한 수익 잔금이 아직 존재한다. 마우로 이카르디 완전 영입을 제외해도 19-20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 시점으로 100m 이상의 순수자금이 남기에 FFP에 걸리는 부분이 있거나 하는 자금 문제는 없을 듯. 다만 네이마르 일시불로 누적수익 다 깨고 음바페 할부 영입을 한 17-18 시즌 이후 30~40m 상당의 고정지출이 생겨버린 것이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는 건 아쉬운 점.[5][6]
한편 몇 년 전부터 구단주가 자기 돈은 안 넣고 있다는 옆동네 부자구단과 같이, 파리 또한 구단 자체의 재정 자립과 체질개선을 위해 에어 조던을 비롯한 스포츠 브랜드와 협력하여 PSG 자체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드는 계획이 진행 중에 있다. 리타 오라나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공연에 의상 협찬을 따내는 등 음바페 할부금과 더불어 PSG가 최근 2시즌간 수익 없는 지출을 지양하는 이유 중 하나. 그렇기 때문에 지난 시즌 챔스에서 결승까지 올라 높은 수익과 인지도를 가져온 것은 상당히 의미가 크다.
그리고 그 음바페 할부금 고정지출도 2020년도에 끝날 예정[7]이기에 겨울부터는 널널하게 돈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때문에 레알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와 같은 거대 클럽도 재정에 무리가 가는 와중에 또 챔스광탈을 했다면 상당한 타격이 있을 수도 있었지만, 치아구 시우바 계약 연장도 그렇고 여러모로 잘 맞아떨어진 지난 시즌이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그러나 재정적 여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이적시장에서도 파리의 존재감은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6~70M의 수익을 올리지 않으면 재정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만일 선수 판매로 수익을 올리지 못하면 2020-21 시즌 적자가 100M 유로에 달할 가능성 또한 있다고 한다. 레오나르두 단장의 인터뷰만 보면 코로나로 130M 유로가 날아갔다고 하는데, 이마저도 챔스 결승 진출로 인해 좀 줄어든 것이라고... 정확한 금액은 불명이나 일단 최우선 판매대상으로 파리는 율리안 드락슬러, 이드리사 게예, 알퐁스 아레올라를 내놓은 상황.
2. 스쿼드[편집]
3. 인사진[편집]
나세르 알 켈라이피(Nasser Al-Khelaïfi) 4. 유니폼[편집]
5. 이적시장[편집]
- 화폐단위는 유로(€).
5.1. 여름 이적시장[편집]
※ 주의 기기 환경에 따라 펼칠 시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 마우로 이카르디, 2020.07.01
- 세르히오 리코, 2020.09.05
-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2020.09.11
- 알렉상드르 르텔리에, 2020.09.25
- 모이스 킨, 2020.10.05
- 다닐루 페레이라, 2020.10.05
- 하파에우 아우칸타라, 2020.10.06
※ 주의 기기 환경에 따라 펼칠 시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 치아구 시우바, 2019-20 시즌 종료 후
- 에릭 막심 추포모팅, 2019-20 시즌 종료 후
- 세르히오 리코, 2019-20 시즌 종료 후
- 에딘손 카바니, 2020.07.01
- 토마 뫼니에, 2020.07.01
- 탕기 쿠아시, 2020.07.01
- 아딜 아우치체, 2020.07.01
- 알퐁스 아레올라, 2020.09.09
- 로익 음베 소흐, 2020.09.11
- 마르친 부우카, 2020.09.28
- 가리손 이노상, 2020.10.02
- 아르노 칼리뮈앙도, 2020.10.05
5.2. 겨울 이적시장[편집]
※ 주의 기기 환경에 따라 펼칠 시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 주의 기기 환경에 따라 펼칠 시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 헤세 로드리게스, 2020.12.05
6. 프리 시즌[편집]
지난 시즌 챔스 결승 진출과 리그 1의 빠른 개막으로 인해 올해 프리시즌 경기는 없다. 어차피 다 같이 돌아가는 유럽 축구판이니 다른 유럽 리그들과 일정을 맞춰 개막도 여유있게 했으면 프리미어 리그 팀들처럼 프리시즌 경기도 몇 차례 해보고, 주전들의 코로나 치료를 할 기간도 벌 수 있었을텐데 아쉽게 느끼는 팬들이 있다.
7. 정규 시즌[편집]
- 일시는 경기장 현지 시각 기준으로 표기.
7.1. 
트로페 데 샹피옹[편집]
7.1.1. 결승 : 2021.01.13 vs 마르세유 (중립, 2-1 승)[편집]
- 경기 전
이후 확정된 경기장은 RC 랑스의 홈 구장인 스타드 볼라르트-들렐리스. 10년만에 프랑스 국내에서 진행되는 슈퍼컵에 트로피가 달린 르 클라시크가 펼쳐지게 되었다.
7.2. 
쿠프 드 프랑스[편집]
7.2.1. 64강 : 2021.02.10 vs SM 캉 (원정, 0-1 승)[편집]
7.2.2. 32강 : 2021.03.06 vs 스타드 브레스트 (원정, 0-3 승)[편집]
7.2.3. 16강 : 2021.03.17 vs 릴 OSC (홈, 3-0 승)[편집]
7.2.4. 8강 : 2021.04.22 vs 앙제 SCO (홈, 5-0 승)[편집]
7.2.5. 준결승전: 2021.05.12. vs 몽펠리에 HSC (원정 2-2 무, 승부차기 5-6 승)[편집]
- 경기 결과
7.2.6. 결승전: 2021.05.19. vs AS 모나코 (중립, 2-0 승)[편집]
7.3. 
리그 1[편집]
자세한 내용은 파리 생제르맹 FC/2020-21 시즌/리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4. 
UEFA 챔피언스 리그[편집]
7.4.1. 조별 리그[편집]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챔스에서 꺾었다지만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18-19 시즌 폭우 속
파리로선 조별리그 경기 전까지의 팀 분위기와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선수단에 앞서 토마스 투헬과 레오나르두 아라우주 단장의 이적시장 문제로 인한 갈등은 시즌 초기에 빠르게 해결하지 않으면 투헬과 엔리케 단장의 갈등이 있던 시즌처럼 리그앙과 트로페 데 샹피옹만 먹는 최악의 결과를 다시 맞이할 수도 있다. 시즌 초 기복이 있는 앙헬 디마리아를 필두로 한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와 언제나 그렇듯 네이마르는 프랑스 국내 경기에서의 부상을 조심해야할 것이다.
18-19 시즌 리버풀, 나폴리와의 대진 이후 또다시 유로파로 가버릴 수도 있는 조별리그 대진을 받았는데, 파리의 상태가 상태인만큼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게될 듯.
7.4.1.1. MD1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1-2 패)[편집]
- 경기 전
레프트백 전멸로 인해 파리가 현재 리그에서 기용 중인 미첼 바커 또한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 경우 레프트백은 레뱅 퀴르자와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 날아차기로 리그 징계를 받아 실전감각이 올라오지 않을 수 있다는 게 걱정거리. 압두 디알로는 마르키뉴스가 나오지 못한다면 센터백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율리안 드락슬러와 주장 마르키뉴스 또한 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미지수였으나 다행히 훈련에 참여하여 출전 여부는 희망적이다. 다닐루 페레이라 또한 음성 판정을 받으면 맨유전에 출전할 수 있다.
맨유 측은 해리 매과이어, 메이슨 그린우드, 에리크 바이가 원정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나오지 않는다. 에딘손 카바니를 아마 마지막으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파리팬들이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비행기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아쉽게 불발. 파리는 주전이 많이 빠졌으나 공격진은 이카르디를 제외하면 네이마르, 음바페, 디마리아까지 출전 가능하기에 베라티 없는 중원에서 하피냐와 출전한다면 이게 파리 데뷔전인 다닐루 페레이라가 얼마나 해주냐가 가장 문제일 듯. 맨유를 다시 만나게 되는 안데르 에레라의 출전여부도 관심사.
한편 파리 일기예보에서 또 2년 전 하늘이 버린 그 경기마냥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한다.(...) 파리는 8시즌 간 챔스 조별리그 홈 24경기에서 19승 5무로 패배한 적이 없기에 이번에 승리하지 못할 경우 맨유로 인해 또 굴욕적인 기록이 만들어질지도 모른다.
- 경기 결과
당연하지만 경기 후 솔샤르에게 밀리는 수준의 실험적인 선발라인업과 전술을 들고나온 투헬 감독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오는 중이다.
가장 의문인 건 미드필더 라인업. 리그앙에서도 나오면 중원에 답답함을 안겨주던 이드리사 게예를 선발로 둔 것이다. 지난 시즌 챔스 조별리그 이후 나올 때마다 폼이 하락세인데, 파리가 공격하는 상황이 많은 리그앙에서도 태클 원툴이라 파레데스나 베라티가 없으면 중원의 볼배급이 썩 좋지 못했다. 태클 원툴인 게예가 잠깐이나마 통했던 건 높은 위치에 배치하여 압박을 함으로써 태클을 살렸기 때문인데, 원래 포백 앞에서 센터백 보호를 주로하던 선수가 압박에 빌드업까지 하려니 한두번 성공하고 리그앙에서도 안 통하게 된지 오래다.
그런 안 맞는 임무를 맡은 게예와 함께 출전한 다닐루 페레이라는 수비 보호는 좋았다. 하지만 이 경기에 맡은 위치에선 빌드업의 시작점이 되어야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결국 패스가 안 되던 다닐루, 패스는 원래 안 되고 이날 다닐루보다 수비도 못하던 게예가 중원에 있으니 전반에 네이마르가 볼을 운반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고, 투헬도 실점까지 하면서 뭔가 잘못 돌아가는 걸 알았는지 후반에 게예를 빼고 모이스 킨을 넣었으나 모이스 킨 또한 지난 리그앙 7라운드 님전과 마찬가지로 긴장한 듯한 투박한 플레이를 하니 득점이 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모이스 킨을 넣은 것도 게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킬리안 음바페를 중앙에 놓는 투헬의 고집스러운 전술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이카르디 등 골게터가 뻗어버리면 투헬이 음바페를 톱으로 기용하는데, 프랑스 국내경기나 유럽대항전[10]이나 음바페 톱으로 잘된 적이 없었다. 음바페를 톱에 놓을 시 중앙 자리에서 못 버티고 계속해서 측면으로 빠지는 장면이 자주 나오며 항상 경기 중 교체로 전술 수정을 했는데, 이는 이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으며 중원 문제와 겹쳐 게예를 빼고 모이스 킨을 넣은 것.
게예까지 빠지고 패스해줘야할 미드필더는 후반 30분 동안 다닐루와 안데르 에레라 둘이었는데 에레라 또한 폼이 좋지 않았다... 이는 전반에 사실상 수미가 3명이었음에도 수비 보호가 안 되는 장면이 많이 나온 것에서 알 수 있는 부분. 차라리 하파에우 아우칸타라를 게예 대신 선발로 썼으면 조금이라도 나았을 듯. 하피냐가 몇 경기 안 뛰었고 매치핏이 아니었다 해도, 현재 기용할 수 있는 미드필더 중엔 최근 리그에서도 패스가 가장 나은 모습을 보였고 말이다. 베라티랑 파레데스가 뻗은 상황에서 최근 폼만 보면 최선의 선택이라고 보는 팬이 상당했는데, 그런데도 후반 80분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야 투입한 건 의문부호가 붙을 수밖에 없다.
공격진 음바페 톱, 중원 게예 선발, 문제점이 확인된 전술을 또 들고나온 와중에 그나마 정상참작이 가능한 건 수비라인이었다. 투헬의 필드 내 분신급인 마르키뉴스가 없는 게 치명적이었고, 그를 대신해서 나온 게 투헬픽 압두 디알로인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으니. 하지만 레프트백은 미첼 바커가 최근 폼이 좋았는데 어차피 교체로 넣을 거였으면 아예 선발로 쓰다 레뱅 퀴르자와를 교체로 쓰는 게 더 나았을 거라는 평. 아무래도 리그 경기를 못 뛰다 보니 예측 이상으로 떨어진 폼을 보여주었다. 결과론이지만 차라리 훈련까지 소화한 마르키뉴스를 조금이라도 써봤으면 어땠을까 싶다.
결국 중원에선 볼이 안 돌고, 이런 경우 수미 경험도 있어 자주 올라와 패스를 뿌려주던 게 마르키뉴스였는데 벤치에 있었으며, 레프트백 퀴르자와까지 좋지 못하니 다 죽은 왼쪽에서 네이마르가 내려와 볼을 받아 공격에만 집중할 수 없었고, 중앙에서 못 버티고 측면을 겉도는 톱 음바페에 킴펨베 이하였던 투헬픽 디알로의 수비까지 전반 내내 어긋난 톱니바퀴마냥 전부 어색한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앙헬 디마리아나 알레산드로 플로렌치도 1인분을 해낼 수 없었고, 후반 들어서 교체로 4-2-3-1 형태로 바뀌었어도 공격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강제되며 패배하게 되었다.
꼭 잡았어야 했던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하면서 18-19시즌에 이어서 매우 힘든 출발을 하게 되었다.
7.4.1.2. MD2 vs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원정, 0-2 승)[편집]
- 경기 전
홈 무패 기록은 맨유에 의해 깨졌지만, 그래도 10년 가까이 조별리그에서는 유난히 강했던 파리이니만큼 주전이 부상이라도 이 경기에 기대를 거는 팬들이 많다. 같은 터키팀인 갈라타사라이 SK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등 유럽 5대 리그팀들에게 원정이 빡세기로 소문난 팀들에게도 패배하지 않았던 파리이고 1차전 패배로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가 되어버렸으니.
축구 외적으로는 프랑스-터키 간의 관계는 현재 상당히 날이 서있는 상태이며, 경기를 위해 PSG 선수단이 터키에 도착했을 때부터 경호상태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며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중이다.
- 경기 결과
4-4-2로 출발했으나 좌측면 네이마르가 중앙으로 들어오고, 디마리아는 1선으로 올라가는 4-2-1-3 형태를 갖췄다. 투볼란치를 맡은 마르키뉴스와 안데르 에레라였으나 에레라 쪽은 리그 1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전진패스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고, 자연스레 마르키뉴스에게만 후방 볼 배급 역할이 집중되었다. 그런 와중에 쓰리톱 뒤 공미 역할의 네이마르가 파블로 사라비아로 바뀌어버리니 측면으로 볼 돌리고 음바페와 디마리아만 쳐다보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기회가 와도 모이스 킨과 파블로 사라비아의 중앙 또한 결정력이 좋은 건 아니었다.
암울하게 전반이 끝나고, 후반에도 파리의 분위기는 활발하지 못했다. 중원은 이스탄불에게 완벽히 밀리는 모양새였으며, 전반과 마찬가지로 후반전도 15분 가까이 거의 반코트를 당하며 케일러 나바스의 선방과 이스탄불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이 아니었다면 무조건 실점했을 장면도 많이 나왔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모이스 킨이 역습 시 얻은 코너킥 상황에 선제골을 넣는데, 이 골로 분위기를 끊어주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를 경기였다.
선제골을 내주자 더 공격적으로 나온 이스탄불은 빈공간을 노출하기 시작했고, 파리는 보다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아무리 주전이 부상이라도 이스탄불의 스쿼드보단 파리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이 더 좋았고, 분위기가 살아나니 그 부분이 더욱 부각되었다. 결국 계속 골문을 두들긴 끝에 모이스 킨이 지난 리그 1 디종전과 마찬가지로 멀티골을 기록하게 된다. 이후에도 양팀 모두 찬스는 많았으나 전부 결정력 부족과 판단 미스로 놓친 채 파리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맨유, 라이프치히까지 이스탄불을 제외하면 약팀이라 할만한 상대가 없는 가운데 원정 승리는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하지만 점유율이나 슈팅 등 스탯에서 보이는대로 파리가 압도했다고는 말할 수 없는 찝찝한 경기였고, 리그 1 등 프랑스 국내경기에서 파리가 안 풀릴 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만일 이게 안 풀린 게 아니라 선수들의 동기부여, 의욕 부족이라면 상당히 힘든 시즌이 될 것이 자명하기에 원정 거리로 인한 컨디션 저하이길 바래야할 듯. 또한 지난 경기 율리안 드락슬러에 이어 오늘 네이마르까지 경기 중 부상을 입었으니 선수들의 부상 관리에도 신경써야할 것이다.
7.4.1.3. MD3 vs 라이프치히 (원정, 2-1 패)[편집]
- 경기 전
- 경기 결과
승리를 기대하기 힘든 경기이긴 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챔스에서 써볼 기회가 안 생기던 판타스틱4였으나, 이번엔 4명 중에 네이마르, 마우로 이카르디가 이미 부상이었고 이 경기 전 킬리안 음바페까지 누우며 앙헬 디마리아 하나 남았다. 중원에선 핵심 마르코 베라티가 여전히 부상에 베라티 권한대행으로 쓸만했던 레안드로 파레데스마저 부상, 부상이 장기화되자 투헬은 마르퀴뇨스를 다시 미드필더로 올렸고 비어있는 센터백 자리는 다닐루 페레이라가 맡았으나... 리그 1 등 국내경기를 제외하면 수비 안정성이 보장될만한 수비력은 갖추지 못한 게 티가 났고 결국 이 결과로 증명되었다.
최약체에게만 1승을 거두고 3위로 남은 3경기를 치루게 되어 18-19 시즌 조별리그와 상황은 매우 비슷해졌다. 그러나 파리 내부의 상황은 18-19 시즌보다 훨씬 좋지 않다. 단장은 말할 것도 없고 19-20 시즌에 일치단결하던 선수단과 패배하면 격하게 반응하며 토마스 투헬에게의 충성심을 보이던 선수들마저 지금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토마스 투헬이 선수단 지지를 얻은 결정적 이유는 역시 성적을 통한 증명이 가장 컸는데, 이번 시즌 들어서 투헬을 따를 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란 선수단의 신뢰가 무너졌다고 보는 팬들이 많다.
그 증거로 리그 1에서 군말없이 센터백을 소화하던 다닐루 페레이라는, 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토마스 투헬 들으란 듯이 난 센터백이 아니라 미드필더다라며 직구를 날렸다.(##) 프레스넬 킴펨베 등 지금까지 투헬에게 개겼던 선수가 없는 건 아니었으나 짬이나 클럽에서의 입지를 비교하면 다닐루 페레이라의 이 인터뷰가 말해주는 심각성은 크다. 솔직히 유럽대항전에서 공격에 퀄리티를 가진 팀을 상대하기엔 누가 생각해봐도 역부족인 포지션 변경이었다.
수도 없이 나온 얘기지만 파리팬들은 단장이든 감독이든 둘 다가 됐든 이적시장 포함해서 구단에 잡음 안 생기게 일이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다. 솔직히 부상이나 어려운 챔스 조편성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치아구 시우바, 탕기 쿠아시 다 보내고 이 지경까지 온 건 파리의 문제다.
말퀴를 수미로 쓰겠다며 센터백 영입해달라던 토마스 투헬, 센터백엔 말퀴 그대로 쓰고 대신 수미를 사주겠다는 레오나르두 아라우주에 이 상황에 이제 대놓고 불만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같은 재계약이 필요한 핵심 선수, 센터백을 하고 싶다는 주장 마르퀴뇨스 본인,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물어뜯는 현지 언론들까지 그야말로 개판 5분 전이 아닐 수 없다.
7.4.1.4. MD4 vs 라이프치히 (홈, 1-0 승)[편집]
- 경기 전
- 경기 결과
마르퀴뇨스는 한준희 해설위원이 디에고 고딘을 연상케 한다며 극찬을 했고, 압두 디알로는 라이프치히 선수들의 전방압박으로 인한 백패스 몇번을 제외하면 좋은 탈압박을 보여주었다. 마르코 베라티도 후반전 10분 동안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점유율, 슈팅 수가 증명해주듯 파리의 경기력은 썩 좋지 못했고 라이프치히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고 많은 경고를 범했다. 또한 뜬금없이 훈련장을 찾은 회장이나 앙헬 디마리아가 얻은 페널티킥이 다이빙 같음에도 VAR을 안 보고, 베라티, 파레데스가 퇴장급 파울을 했음에도 경고로 그치는 등 파리 팬들 사이에서도 판정에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이 나온 경기다.(...)
7.4.1.5. MD5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1-3 승)[편집]
- 경기 전
바로 전 맨유의 리그 사우스햄튼전에서 2골 1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에딘손 카바니를 경계해야할 필요가 있다. 1차전에서 아론 완비사카와 함께 음바페를 삭제시킨 악셀 튀앙제브가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하는 건 다행스러운 부분.
- 경기 내용
전반 32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슈팅이 다닐루 페레이라를 맞고 굴절되어 골로 연결되며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후 스콧 맥토미니가 경합 와중 뒤를 보지 못하고 네이마르의 발을 밟는 상황이 발생해 경기가 더 가열될뻔 하나, 전반전이 종료되며 더 심각한 사태로 번지진 않았다. 전반 종료 직후 네이마르가 어필하긴 했지만 고의성이 없어보였고 심판 역시 이를 참작해 넘어갔다.
후반전 초반 맨유가 거세게 밀어붙이며 기회를 많이 잡았고, 특히 후반 3분 래쉬포드가 개인 능력으로 측면을 허물고 만들어낸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냈다. 허나 앙토니 마르시알은 거기서 홈런을 때리며 앞서나갈 기회를 날려버렸고, 이후 카바니가 마샬의 패스를 받고 때린 발리 칩슛도 골대에 맞으며 마무리 짓는데 실패하며 맨유의 기세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결국 맨유는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퀴뇨스에게 골을 허용하고 2대1로 끌려가기 시작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분 후 후반 26분, 프레드가 역습하는 에레라를 무리하게 태클로 끊다가 결국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파리는 수적 우위를 가져가게 된다.
이후 맨유는 어떻게 기회를 만들어보려 했고, 후반 35분 포그바의 발리슛이 아깝게 빗나가는 등 기회가 없진 않았으나 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거세게 밀어붙이긴 힘들었다. 후반 43분에는 음바페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추가골 찬스가 생겼으나 본인의 욕심으로 득점하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에 네이마르의 쐐기골로 지난 라이프치히전에 이어 유로파각이 보이던 챔스에서 16강으로 가는 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
- 경기 결과
이 승리로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진짜 PSG를 보여줬다며 선수들을 치하했으나, 투헬에 관한 물음엔 애매한 답변을 했다.(##) 토마스 투헬은 '거의 임신한 것은 아직 임신한 게 아니다'라는 신박한(?) 비유를 들며 아직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16강 확정까지 자신과 선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 인터뷰했다.(##)
7.4.1.6. MD6 vs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홈, 5-1 승)[편집]
- 경기 전
파리가 이 경기를 놓친다 해도 랖치vs맨유 경기가 비기지 않고 승부가 날 경우, 두 팀보다 상대전적이 우위이기 때문에 최소 2위로 진출 가능하다. 맨유 상대 승자승 골득실차에서 우위(홈 1:2 패, 원정 1:3 승. 합계 4:3), 라이프치히 상대 원정 다득점에서 우위(홈 1:0 승, 원정 2:1 패. 합계 2:2 동률).
이 경기를 이긴다면 다른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무조건 H조 1위 확정이고, 재밌는 경우는 H조의 2경기가 모두 비겨 파리, 맨유, 라이프치히 모두 승점 10점이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3팀 서로간의 획득 승점을 따져 맨유 7점 1위, 파리 6점 2위, 라이프치히 4점 3위로 조 2위로 진출하게 된다. 2위보단 1위가 쉬운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높으니 거의 진출 확정이라 해도 일단 이 경기도 이기는 것이 좋은 셈.
부상자들도 마우로 이카르디를 제외하면 핵심은 돌아왔고, 조 최약체로 이미 탈락 확정인 바샥셰히르가 상대라 크게 걱정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탈락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존재하는 만큼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게다가 바샥셰히르는 라이프치히와 4:3으로 난타전을 벌였고, 앞선 이스탄불 원정에서 파리도 0:2 승리는 얻었지만 바샥셰히르의 경기력도 결코 나쁘지 않았기에 더더욱.
투헬 감독은 부족한 재정이고 뭐고 20m 위약금 내고 경질하자는 언론과 파리지앵들의 여론 속에서 4차전 라이프치히, 5차전 맨유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유로파 리그로 침몰할 위기였던 파리를 조 1위까지 바라볼 수 있게 끌어올렸다. 계약 연장까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이 경기에서 패배라도 당하지 않는 이상 이번 시즌까지는 무조건 같이 갈 듯하다.
- 보이콧 사태
해당 대기심은 루마니아 출신으로, 루마니아어로 Negru라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루마니아어로는 단순히 검은색이라는 뜻이지만, 뎀바 바는 "당신들은 '이 백인'이라고 한 번이라도 불러본 적 있어? 아니, 그냥 이 사람이라고 지칭하잖아. 잘 들어... 근데 왜? 왜 흑인을 부를 때는 '이 흑인'이라고 부르는 거야?" 라고 대기심에게 항의를 했고(#), 그렇게 경기는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항의 일부 영상) 그러나 루마니아에서 Negru도 인종차별 단어라고 루마니아 인종차별철폐위원회 회장이 직접 알려주었다.
결국 바샥셰히르 선수진들은 신성한 축구 경기[11]에서 금기시되는 인종차별 발언에 경기를 더 이상 진행하고 싶지 않다며 보이콧을 선언, 경기장을 떠났고 뒤이어 파리 생재르맹 선수들 역시 이에 동조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이후 바샥셰히르 측 선수들 뿐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또한 인종차별 발언을 한 심판과 경기를 못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확인되었다.
비슷한 발음인 Negro라는 단어는 흑인들 사이에서는 그저 친숙한 말이지만, 다른 피부색을 가진 인종들이 흑인들에게 이 발언을 하면 그 즉시 폭력사태까지 오는 욕, 멸칭, 비하로 변한다. 이 일이 벌어지기 불과 며칠 전에 맨유의 에딘손 카바니가 관련 발언으로 징계가 검토될 만큼 도마 위에 오른 문제인데, 하필 민감한 이슈로, 그것도 챔피언스 리그의 심판이 인종차별 관련 문제를 일으켜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진 만큼 큰 파장과 후폭풍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경기는 다음 날 한국 시간 새벽 3시의 다른 그룹 경기 시간대로 연기되었다. 시간은 인종차별 발언이 일어난 13분대에서 재개되고 문제가 된 루마니아 국적의 대기심을 포함한 같은 국적의 주심까지 심판진만 교체하여 진행할 듯. 새로운 주심으로는 같은 UEFA 엘리트 심판이자 PSG의 4차전 라이프치히 전 주심을 맡았던 네덜란드의 대니 마켈리에 주심을 UEFA 측이 긴급 소환했다. 부심 1명과 대기심으로는 바로 직전에 렌과 세비야의 조별리그 6차전의 주심과 부심인 마르친 보니에크와 바르토슈 프랑코프스키가 선임됐다.
한편 정상적으로 진행된 라이프치히와 맨유의 경기는 라이프치히가 3:2로 승리하면서 파리는 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은 확정되었다.
- 경기 결과
조별리그 3차전까지 2패에 이 경기의 해프닝까지 우여곡절은 있었으나 18-19 시즌처럼 전부 이겨내고 조 1위로 토너먼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참고로 인종차별 해프닝은 이후 웨보 코치가 먼저 루마니아인들은 모두 집시라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상황은 진행 중이다.
이 경기는 대승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투헬의 경질 원인이 되었는데, 보이콧 사태 때 태도로 선수단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투헬은 바샥셰히르의 보이콧에 동참하려는 파리 선수들에게 "별 일 아니다. 너가 직접 그 단어를 쓴 것을 들었냐? 아니면 진정해라" 등의 마치 심판진을 옹호하는 발언을 통해 오히려 그들을 비난했다. 이 발언은 코로나로 인한 무관중 경기였던 탓에 투헬의 육성이 피치 위의 마이크에 잡음없이 온전히 다 녹음되었고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출처 링크 뎀바 바는 이러한 투헬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하였고, 또한 그대로 경기를 진행하여 몰수패를 유도해 승리할 수 있었음에도 같이 경기를 그만두는 것에 뜻을 함께한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 또한 전했다. 출처 결국 이 발언으로 투헬은 선수단과의 신뢰가 깨졌고, 원래부터 사이가 안좋았던 보드진과의 관계와 맞물려 경질된 것이라고 프랑스 르10스포르트가 밝혔다.
7.4.2. 토너먼트[편집]
7.4.2.1. 16강[편집]
2020년까지 봤을 때 구단 내부 사정이나 리그에서의 모습 등 절대 풀핏은 아닌 두 팀의 맞대결이 되었다. 파리는 겨울 휴식기에 들어간 크리스마스 이브에 토마스 투헬을 경질하여 구단이나 서포터들이나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챔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걱정 반 기대 반이다.
투헬의 경질 전 경기가 리그 1 스트라스부르 전 4:0 대승이라 겨울 휴식기는 고사하고 16강을 하기도 전에 경질할 거라고 예상한 파리 팬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게다가 리그에서도 압도적 1위가 아니며, 90년대 파리의 전성기 이후로는 챔스에서 만나 한 번도 다음 라운드로 못 넘어간 FC 바르셀로나를 만난 상황이라... 이 16강을 투헬로 계속 갈 때보다 새로운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로 치르게 된 지금 상황은 파리에게 더 어려울 것이라 보는 팬들이 많다.
투헬은 부임 후 前 단장 안테로 엔리케, 선수단, 서포터, 現 단장 레오나르두 아라우주와도 지속적으로 마찰이 있었고 이번 시즌엔 PSG의 높으신 분들인 카타르 수뇌부와도 좋지 못한 분위기를 이어가 언젠가 이렇게 될 관계이긴 했다. 나쁜 상황이라도 성적으로 증명하는 투헬이었고 19-20 시즌에 그 투헬의 방식은 정점을 찍었으나, 처참한 성적이나 경기력을 보여준 로랑 블랑이나 우나이 에메리도 경질은 안 한 게 PSG다.
모이스 킨, 다닐루 페레이라의 영입 사실을 알면서도 단장과 보드진을 향한 저격성 인터뷰, 지금도 파리의 스쿼드에 실시간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인 투헬픽 영입, 투헬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놓겠다고 인터뷰했던 충신 네이마르도 돌아서게 만든 무리한 전술이나 포지션 변경, 예년과 다른 안 좋은 성적, 그리고 결정적으로 바샥셰히르 전에서의 인종차별 옹호 논란까지 모든 문제들이 쌓이고 쌓여 PSG 최초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 감독을 경질하게 만들었다 할 수 있겠다.
7.4.2.1.1. 1차전 vs 바르셀로나 (원정, 1-4 승)[편집]
- 경기 전
- 경기 내용
- 경기 결과
사실 이번 원정은 파리한테 상당히 어려운 경기였다. 공격진에서 네이마르와 디마리아가 결장해서 상당히 타격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바페가 완벽히 부활하고 포체티노가 쿠만과의 전술 싸움에서 완승해서 이 우려를 완벽히 메꿨다.
7.4.2.1.2. 2차전 vs 바르셀로나 (홈, 1-1 무)[편집]
- 경기 전
원정에서 4골을 넣고 완파했기에 홈에서
4골을 먹히지만 않으면 무조건 진출 가능하다.
방심해서 우나이 에메리 시절의 역대급 사고만 저지르지 않으면 무난히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경기 후
점유율 33:67, 슈팅 갯수 7:21, 유효슈팅 갯수 3:10으로 많이 밀렸지만 우스만 뎀벨레의 삽질, 메시의 PK실축으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FC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악몽을 떨쳐내고 8강에 진출했다.
7.4.2.2. 8강[편집]
7.4.2.2.1. 1차전 vs 바이에른 뮌헨 (원정, 2-3 승)[편집]
슈팅 갯수 31:6, 유효슈팅 12:4 점유율 61:39로 스텟만 보면 뮌헨의 압승이나 골 결정력차이로 PSG가 중요한 뮌헨 원정에서 승리했다.
한지 플리크 감독 커리어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패배를 준건 덤.
7.4.2.2.2. 2차전 vs 바이에른 뮌헨 (홈, 0-1 패)[편집]
원정다득점 우위에 따라 파리가 4강에 진출했다! 전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패한 패배를 설욕한 셈
공격은 네이마르가 세 차레의 결정적 기회를 놓치는 등 많이 아쉬웠지만 선제골을 먹힌 후 수비적인 전략이 먹혀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7.4.2.3. 4강[편집]
7.4.2.3.1. 1차전 vs 맨체스터 시티 (홈, 1-2 패)[편집]
7.4.2.3.2. 2차전 vs 맨체스터 시티 (원정, 2-0 패)[편집]
8. 시즌 총평[편집]
저번 19-20 시즌 더블을 달성했던 변함없는 스쿼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리그 초반부터 불안한 행보를 보이더니 시즌 중반에는 감독까지 교체하는 일까지 생겼다. 16-17 시즌 이후 4시즌 만에 리그 우승을 릴에게 양보했으며, 챔스에서도 저번 시즌 결승전에서 만난 뮌헨에게 설욕하긴 했지만 4강에서 만난 맨시티에게 패하며 이번에도 빅이어를 드는데 실패했다. 특히 본인들이 내보낸 감독과 선수가 런던 팀에서 빅이어를 들어올리면서 파리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뼈아픈 일이 되어버렸다.
물론 이번 시즌에는 새로 부임한 포체티노가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다음 시즌에는 리그 우승 타이틀을 다시 탈환하고 이번에야말로 빅이어를 들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놓여있기에 파리에게도, 포체티노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08:45:53에 나무위키 파리 생제르맹 FC/2020-21 시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현지 시각 2020년 12월 24일 토마스 투헬 경질 발표.[2] 같은 시각 토마스 투헬과 함께 졸트 뢰브 수석코치를 필두로 벤야민 베버, 아르노 미헬스, 라이너 쉬레이 등의 코치진이 자리에서 물러났다.[3]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4]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5] 게다가 레오나르두 단장에 의하면 코로나19 팬데믹로 인해 무려 200m 정도의 손해가 나왔다고 컨펌했다. 그리고 이적시장에서 최대로 쓸 수 있는 금액이 약 70m이라고 한다. 현재 PSG의 약점이 스트라이커 백업,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백, 센터백인데 이 포지션의 수준급 선수들을 전부 영입하려면 70m으로 부족하다. 19-20 챔스 결승에 진출한게 신의 한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6] 챔스 결승에 진출해서 구단 자체 수익이 증가했다.[7] 시즌이 아닌 2020년도 말(12월)까지이다.[8] 2015-16 시즌까지 PSG 소속 선수로 뛰다 은퇴 후 코치직으로 전환하였다.[보조] A B C [9] 훈련 불참은 프랑스 공신력 끝판왕인 모하메드 부합시가 컨펌했다. 뫼니에는 아예 역겹다고 말했고 카바니도 뫼니에 못지 않다고 말했다.[10] 대표적으로 지난 시즌 챔스 16강 돌문 1차전[11] UEFA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한 모든 경기에서 No Room for Racism을 지향한다. 특히 UEFA 챔피언스 리그는 RESPEC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것은 2012년부터 인종, 성별, 지역 등 어떤 것에도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