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니다 파른카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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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니다 파른카자스
ペルニダ・パルンカジャス | Pernida Parnkgjas

원작
생일
1월 19일
신장
150cm
소속
반덴라이히 슈테른릿터 슈츠슈타펠
슈리프트
펄서리 (강제집행)
The Compulsory (強制執行)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1. 개요
2. 특징
3. 애니 비주얼
4. 작중 행적
4.1.1. 2차 침공
4.1.2. 바벨트 공략
5. 능력



1. 개요[편집]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유하바하의 친위대, 슈츠슈타펠의 일원. 제라드 발키리, 릴제 바로, 아스킨 나크 르 바르와 함께 영왕궁 침공에 대동되었다. 코트로 얼굴이 가려져있고, 커다란 머리 부분에 비해서 작고, 가냘픈 몸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


3. 애니 비주얼[편집]



슈테른릿터.
'친위대'의 일원.
몸을 감추려는 듯 코트를 덮어써,
후드 아래에서 이따금 밖을 들여다보는 눈 이외엔 외형을 짐작할 수가 없다.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4. 작중 행적[편집]



4.1. 천년혈전 편[편집]



4.1.1. 2차 침공[편집]




완전반립
The Antithesis
강제집행
The Compulsory
치사량
The Deathdealing
기적
The Miracle
만물관통
The X-axis
이시다 우류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아스킨 나크 르 바르
제라드 발키리
릴제 바로

니안졸 와이졸이 사망하자 유하바하에 의해 소환된다. 슈타라 센쥬마루의 병사들을 끔살시켜버린다. 리제 바로가 끔살시킨 센쥬마루의 시신을 뒤틀어서 처리한다. 하지만 리제가 공격했던 센쥬마루는 가짜였고, 이후 히키후네의 산욕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두명의 슈츠슈타펠이 리타이어한 이후 무슨 말을 하다가 날아온 천타가 머리에 꽂히고 사망. 허나 유하바하가 아우스발렌으로 정령정의 퀸시들의 힘을 다 뺏어버린 후, 같이 사망한 나크 르 바르, 릴제, 제라드와 같이 전보다 더 강해진 상태로 부활한다.[1][2] 부활한 이후, 산욕을 일그러뜨려서 유하바하가 이치베에에게 갈 수 있게 해준다. 결국 4명이서 이치베를 제외한 0번대를 모두 쓸어버린 듯하다.

그리고 우류와 다른 슈츠슈타펠들과 함께 영왕의 궁전으로 올라와서 시호인 요루이치의 팔을 비틀어 버려서 유하바하를 방해하는 걸 저지한다. 그후 바르벨트를 향해 다시 올라오던 요루이치랑 차드가 페르니다의 정체불명의 능력 대해 언급하며, 이때 페르니다가 단순한 조연이 아님을 암시하는 복선이 생겼다.


4.1.2. 바벨트 공략[편집]


단독행동중 바벨트 공략을 위해 올라온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와 만나고, 칼을 휘두르는 켄파치의 오른팔을 비틀어버리지만 머리의 반이 갈라지며 기괴한 형태로 변이한다. 이어서 켄파치의 오른팔을 슈리프트의 능력을 이용해 뭉개버리고 계속되는 켄파치의 일격을 막아내며 오히려 켄파치의 두 다리마저 못 쓰게 만들어버리나, 마유리가 소쇄지장의 새로운 능력 공도 4를 사용해 켄파치를 마비시키고, 이어 신경을 뻗어내는 페르니다의 공격을 산성 용액으로 막아낸다. 페르니다는 신경이 산에 그대로 노출된 탓에 고통스러워하고, 후드를 찢으며 본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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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페르니다의 정체는 영왕의 왼팔이었다. 원래 영왕의 왼팔은 0번대의 효스베 이치베의 왼팔에 이식되어 있었다. 그러다 약 1000년 전 리히트라이히와 소울 소사이어티의 회담장에서 이치베가 이 왼팔을 유하바하에게 내어주면서 디 올마이티를 유하바하가 죽을 때까지 봉인시켰다. 정황상 그 왼팔이 반덴라이히 쪽에서 퀸시로서 키워진 것이 페르니다였던 것으로 보인다.

희귀한 실험 재료를 얻었다며 희희낙락하는 마유리 앞에서, 망토를 찢어버리며 등장한 페르니다의 모습은 손바닥에 동공이 두 개 있는 눈이 달린 거대한 왼팔의 모습으로 변한다.[3][4] 우키타케에게 붙어있던 영왕의 오른손, '미미하기'는 외눈이었고 아무 말도 할 수 없던 반면 페르니다는 동공이 2개다.[5] 게다가 말도 알아듣고 본인도 말을 할 수 있다. 단 후드에 가려져 있을 때는 모깃소리만한 목소리였으나 왼팔로서 정체를 드러낸 직후에는 저 아래에 있는 마유리도 또렷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말하게 되었다.

마유리는 그것을 보고 오른손이 우키타케에게 붙어 있다면 왼팔이라고 다른 누군가에게 붙어 있는 게 이상하지 않다고 말한다. 계속해서 예상을 깨는 희한한 상황이 펼쳐지니 어찌 기뻐하지 않을 수 있냐며 광소하는 마유리 앞에서, 페르니다는 반격 태세를 취하며 자신의 이름은 영왕의 왼팔이 아니라 페르니다라고 부인한다. 그리고 신경으로 주변의 건물들을 변이시키며 마유리에게 반격하지만, 마유리는 뛰어난 두뇌회전으로 도구와 비염각을[6] 이용해 페르니다의 공격을 피하고, 폭탄으로 페르니다의 손가락을 절단한다. 하지만 손가락이 갑자기 신경을 뻗어서 마유리 팔을 뒤틀어버리고, 마유리는 임기응변으로 팔이 아작나는 걸 막지만, 본인도 예상 못했다며 약간 당황한다.

그리고 마유리에 의해 절단된 손가락이 거대한 또다른 왼팔이 되고, 페르니다가 스스로 절단한 손가락 역시 거대한 왼팔로 변이해서 마유리를 공격한다. 마유리는 개조한 만해로 페르니다의 신경침투 공격을 상쇄시키고 금색소쇄지장은 페르니다를 잡아먹어버린다. 하지만 페르니다는 하일리히 프파일로 소쇄지장을 내부에서 파괴한 후 빠져나온다. 마유리는 영왕의 왼팔이 스스로를 퀸시라 자처하냐며 도발하지만 페르니다는 순간적으로 말투가 바뀌어서 마유리를 당황시키고,[7][8] 마유리는 페르니다의 어휘력이 전투개시 이후로 점점 늘어가는 것을 눈치채고 페르니다가 진화하고 있거나 영왕의 기억이 돌아오고 있다고 추측한다. 페르니다는 신경이 뻗어나오는 화살로 마유리를 밀어붙이지만, 네무가 대신 화살을 막아준다.

네무의 도움으로 회복한 마유리는 네무와 협공해서 페르니다의 화살에 응고제를 주입해 페르니다를 공략하지만, 페르니다는 켄파치와 마유리에게 꽂아넣었던 신경을 통해 정보를 흡수해서 진화, 신경을 강화하고, 마유리의 만해 능력을 이용해 마비를 품으로써 마유리에게 또다시 반격해온다. 하지만 자신의 영체를 깎아내어서 공격하는 네무의 공격에 몸이 산산히 부서지는 부상을 입는다. 하지만 페르니다는 바로 재생하고, 신경으로 네무를 터뜨려 죽였다. 잠시 마유리가 멘붕했지만, 환영이긴 했어도 자엘아포로의 일갈을 듣고 정신을 차리고 전투에 임한다. 이후 페르니다가 네무의 시체를 먹지만, 그 전에 마유리가 네무의 뇌를 취하면서, 네무의 세포 재생력이 폭주해 과잉성장으로 페르니다의 육체가 터져버리고 만다[9]. 그 후에도 파편들이 끈질기게 마유리의 다리를 작살내지만 유미치카와 잇카쿠가 마유리를 구해낸 뒤에도 별일 없는 것을 보면 완전히 사망한걸로 보인다.


5. 능력[편집]


마유리의 설명에 따르면 정지(静止)를 관장하는 오른손, 미미하기와 반대로 영왕의 왼손은 전진(前進)을 관장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진화하며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슈리프트 능력 외에 뛰어난 재생능력과 분열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대장급과 동급 이상인 벨트리히 내에서도 최상위권의 강자. 전체적인 스펙도 상당히 강력하다. 아우스발렌 덕분에 4vs4 대결로 0번대를 전멸시켰으며, 켄파치가 안대 해방이나 시해를 할 틈도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쪽도 못 쓰고 패배했다. 그 천하의 마유리 조차 개조한 만해의 능력과 온갖 도구를 모두 짜내었는데도 네무의 도움이 없었으면 몇차례나 죽을 뻔했고, 결국 네무를 희생하고서야 운좋게 가까스로 이겼다.[10] 그리고 폭사하는 와중에도 마유리의 다리를 공격해 끝내 중상을 입혔다. 슈츠슈타펠의 무서움을 독자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켜준 퀸시.


5.1. 슈리프트[편집]


더 컴펄서리(강제집행)
強制執行 |The 'C'ompul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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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혈관에 영자를 주입해 힘과 방어력을 강화하는 블루트처럼 본인의 신경에 영자를 흘러보낼 수 있고, 상대의 신경에도 영자를 주입해 강제로 조종할 수 있다. 작중에선 이 능력으로 적의 신체를 마구 비틀거나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1] 무생물도 신경으로 조종할 수 있다.

상대가 근접해 오거나 페르니다의 신경다발에 닿으면 능력에 당하는 듯하다. 때문에 근접전투 위주로 싸우는 자들에겐 최악의 천적이지만 원거리 공격으론 공략이 어느정도 가능한 모양.[12] 하지만 촉수가 뻗어나가는 범위가 상당히 넓은데다가 하일리히 프파일에도 신경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13] 원거리에 위치한 적에게도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또한 이 능력으로 상대의 정보를 흡수함으로서 더욱 진화할 수 있다. 무서운 건 정보를 얻은 대상의 능력도 카피할 수 있단 것. 이 능력으로 켄파치 수준으로 강화된 신경과 마태복인증체 능력을 사용하였다.

상당히 강력한 능력이지만 페르니다가 본인은 늘 신경을 노출하고 다니는 탓에 신경을 공격 당하면 엄청난 고통이 동반되는 약점이 존재한다. 발사한 하일리히 프파일도 신경과 연결되어 있는 터라 방치된 하일리히 프파일에 약물을 주입하는 등 공격을 가하면 페르니다 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 능력은 유하바하가 부여한 것이 아닌 페르니다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능력이고, 유하바하는 그에 맞는 알파벳을 붙여준 것이라고 한다. 즉, 페르니다도 일종의 풀브링거로 볼 수도 있는 것. 다만 영왕의 파편이 인간에 깃든 풀브링거와는 달리 페르니다는 영왕의 왼팔, 그 자체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풀브링거가 아니라 미미하기같은 인외의 존재로 보는 게 맞다.


5.2. 퀸시 폴슈텐디히[편집]


애니메이션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에서 정확한 폴슈텐디히 형태가 공개되었다. 영왕의 왼손이라는 페르니다의 정체를 반영한 듯 양 날개가 손의 형태를 띄고 있다. 작중에서는 이 손 모양의 날개를 늘려서 잡은 대상을 비트는 방식의 공격을 선보였다.

단순화되어 표현된 손 모양 날개 때문인지 귀엽다는 인상을 받은 시청자들도 많은 듯하다.


5.3. 기술[편집]


손바닥으로 거대한 활을 만들어서 쏜다. 손가락 하나 하나에서 활을 소환해서 난사도 가능하다.

퀸시들이 사용하는 빛의 화살. 페르니다의 화살에는 신경이 연결되어 있어서 닿으면 페르니다의 능력에 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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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 한정으로, 슈츠슈타펠이 부활했을 당시 등에 천사 날개가 나와서 폴슈텐디히를 쓴 것으로 보였으나 다른 슈츠슈타펠들은 나중에 따로 다른 형태의 날개를 가진 폴슈텐디히를 보여주었다.[2] 애니메이션판으로는 부활 직후 나타난 슈츠슈타펠 멤버의 날개들이 모두 자신들의 고유 폴슈텐디히의 날개 모양과 합치하도록 변경되었다. 이 때, 벨트리히들이 폴슈텐디히를 발동할 때 나타나는 특유의 퀸시 크로스 이펙트가 부활 직후 솟아난 것을 볼 때 원작의 그것이 폴슈텐디히의 고유 날개가 맞았거나, 혹은 부활 직후 폴슈텐디히를 발동한 것으로 전개가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3] 머리가 기괴한 형태로 뒤틀렸던 거나 머리로 파편을 잡았던 건 페르니다의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을 표현한 것인 모양이다.[4] 어째서인지 처음 등장했을 땐 후드 사이로 평범한 인간의 손을 꺼냈었다. 쿠보의 Q&A에 따르면 평소엔 불완전한 인간의 형태를 취할 수 있지만 스스로 견딜 수 없을 때에는 왼팔의 모습으로 변한다는 뒷설정이 있다고 한다. 다만 이 뒷설정은 원작자도 이제 와선 필요없던 거 아닐까 생각하는 중이라고.# 미미하기가 이상하게 인간을 닮은 모습을 했던 걸 고려하면 연재 당시부터 짜여있던 설정이 맞다.[5] 힘을 각성한 유하바하의 동공이 여러개가 된 점을 봐서는 의미심장한 떡밥이다.[6] 비염각을 쓰기 전에 어떤 도구를 꺼내는데,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언급한 퀸시 연구 덕분에 사용할 수 있게 된걸로 보인다.[7] 그전까지 마치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하거나 말할 때도 문장을 제대로 구성하지 못하며, 어눌하게 말하였으나 잠깐 동안 제대로 된 문장을 구성하였다. 원문은 일부 한자 외에는 전부 가타카나로 표기되어 그 점을 강조했다.[8] 정발본 기준 대사: "페르니다 퀸시 활과 화살로 적 죽일 수 있다.", "...수치심 없다? 뭐가 수치심도 없다야? 퀸시를 자처하는게 수치심도 없다니 그게 무슨 소리냐? 난 처음부터 퀸시였느리라." 원문 역시 가타카나로만 이야기하다가 이 순간부터는 히라가나로 된 멀쩡한 문장이 나오며, 1인칭 또한 요(余)로 영왕이 쓸 법한 단어다. 전체 문장은 「余はもとより滅却師である」[9] 원래 네무는 재생력을 뇌가 제어하고 있었는데, 마유리가 뇌를 먹지 못하게 재빠르게 가져가버리면서 재생력이 통제를 잃어버린 것이다.[10] 네무를 잡아먹지만 않았어도 페르니다가 거의 이긴 싸움이었다.[11] 작중에서 검을 든 켄파치의 오른손이 마구 비틀리다가 켄파치를 베게 하도록 만드는 방식의 사용을 보여주었다.[12] 니마이야는 다른 슈츠슈타펠을 상대했을 때와 달리 페르니다를 상대했을 땐 운좋게 검을 머리에 던지는 전법을 택해서 페르니다를 죽일 수 있었다. 하지만 마유리 앞에서 보여준 어마어마한 재생, 분열 능력을 감안하면 과연 당시에 제대로 처리했던게 맞을런지 의문이다.[13] 지면으로 신경을 뻗어 화살의 궤도도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