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이 배경일 때 가끔 나오는 것 말고 딱히 하는 건 없다. 말버릇은 moon moon.
테이아라는 행성이 지구와 충돌해 달이 생겼다는 가설 때문인지 죽은 테이아를 지구와 함께 추모한다는 설정도 있다. 간혹 "Luna"라고 불린다.
[1] 여담으로 SolarBalls에서는 이게 아예 달의 본명이라는 설정으로 나왔다.
행성공 만화에서는 주로 지구의 반려나 자식, 동생 등으로 묘사되며, 심하면 애완동물로 묘사된다. 달을 탐사하는 인간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테이아아까 말했듯이 지구와 달이 추모하는 행성. 출연 빈도는 거의 없다(...) 가끔 달의 전생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름인 테이아가 여신의 이름이기 때문에 금성과 더불어서 여성으로 자주 묘사되기도 한다.
지구폴란드볼 스토리의 주 무대. 행성공 서브레딧이 아닌 메인 서브레딧에서 본인이 직접 나오는 일은 적은 편이다. 기껏해야 누군가를 영구추방시키는 개그 장면이나() 우주로 날아가는
into space 장면에서나 잠깐 등장한다. 주변에는 인공위성들이 돌아다닌다. 달리 생각하면 이 시리즈 최대의 피해자(?). 자신의 몸 위에서 온갖 민폐를 벌이는 나라들 때문에 머리 싸매거나 심지어 멸망해버리는 설정도 있을 정도. 행성공 만화에서는 주인공급으로 자주 등장하며, 표면 위의 국가공들을 주로 기생충 취급하는 내용이 많다. 과학에 뛰어나 다른 행성들과 별들을 연구대상으로 보고 관심이 많다. 특히 자신과 닮은 제 2, 제 3의 지구나 외계인을 찾으려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많다.
수성태양과 가까이 붙어있다 보니 태양에게서 열기로 고통받거나 귀찮게 구는 태양 때문에 고통받는 이미지로 그려진다. 태양이 태양계 행성들을 집어삼킬 때 피해자 1순위. 자신의 작은 크기를 초라하다 여기며 다른 행성들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금성거의 출연하지 않으며 출연한다고 해도 지구의 인공위성을 바라보는 것이 거의 전부. 엄청 덥다는 설정이 있다. 금성의 명칭이 비너스인지라 아름다운 외모의 여성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2] 물론 SolarBalls나 Solarspheres처럼 성격 거친 남성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혹은 SpaceBalls처럼 성격은 그나마 평범한데 어째 오카마처럼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Solarspheres라는 유튜버의 영상에선, 거의 모두 금성이 악역이다(...)
[3] 사실 이는 SolarBalls에서 유래된 성격으로 둘 다 성질 더러운 면모(...)를 보이지만 적어도 SolarBalls에선 태양계 전체를 말아먹을 정도로 난폭한 성격까진 아니며, 오히려 다른 천체들이 위험한 짓을 하는 걸 막아세우거나 위험에 처한 모습을 보면 먼저 나서는 모습도 보이는 등의 개념찬 모습까지 보여주기도 한다. 대신 다른 존재가 이를 이어받았다
화성
달과 함께 지구의 주된 대화 상대 중 하나로 나오거나,
지구의 기생충들이 탐사선을 보내서 괴롭히거나 심하면 아예 테라포밍당하는 내용이 종종 보인다. 가끔 외계인을 몰래 숨겨놓고 지구를 속이기도 한다.
목성
거대가스행성이라는 특징으로 주변 행성과 다투는 등, 종종 나오나 비중은 그리 크진 않다. 가끔
쥬피터라고 이스라엘처럼 큐브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위성이 워낙 많아서 자신도 이름을 잊어버리거나 서로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수많은 위성들 사이에서 고통받기도 하지만 위성들을 수집하는 싸이코같은 모습으로도 묘사된다. 지구를 소행성들로부터 지켜주기도 한다. 틈만 나면 다른 행성들을 위성으로 삼으려 하기도 한다.
토성
주로 목성의 친구로 나온다. 고리가 있어 머리 위에 천사처럼 링을 단 채로 나오기도 한다.
천왕성
뒤집혀서 자전하는 성질 탓에 대부분 누워있다. 본인도 왜 누워있는지 궁금해하거나 다른 행성들에게서 질문이나 비웃음을 듣기도 한다. 일종의 언어유희로, 자신을 Ur anus
[4]라고 부르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해왕성
별 특징이 없이 밋밋해서인지 등장은 별로 없다. 영어 이름이 넵튠이어서 바다의 왕이 되고 싶어 하거나 아예 포세이돈마냥 삼지창을 들기도 한다.
왜행성
명왕성
한 구석에 처박혀 있어서 외로워하거나 까칠한 성격이란 설정. 이유는 명왕성은 태양계에서 행성 지위를 박탈당해서.() 2006년 즈음에 빠졌기 때문이다. 주로 현실의 명왕성 지지자들처럼 행성 지위를 되찾으려고 한다. 삐뚤어져서 자신의 위성을 계속 수집하려 들기도 한다.
[5] 명왕성은 행성 지위를 박탈당한 후 계속해서 위성이 발견되어 현재는 총 5개에 이른다.
기타 왜행성들
명왕성과 함께 행성이 되고 싶어한다. 명왕성의 유일한 친구들로 나타내기도 한다.
외
태양
가끔 선글라스를 쓰고 나온다. 아즈텍 제사장들이 인신공양으로 심장을 바치면 좋아하기도 한다.
# 왠지
라틴어 단어를 섞어 쓴다. 다른 행성들을 집어삼키거나 실수로 태워버린다는 설정이 있다.
블랙홀
2019년 블랙홀을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본격적으로 캐릭터로 그려졌다. 주로 독일어, 러시아어
[6] 이 두 나라가 폴란드볼에서는 다른 나라를 집어삼키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했기 때문이다.
를 이용한 브로큰 잉글리시를 사용하며 다른 행성들을 자주 집어삼키려 한다. 자신의 사진을
끔찍하게 찍었다면서 지구에게 기겁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