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사례

덤프버전 :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02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02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1. 개요[편집]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들을 나타낸 문서다.


2. 공통[편집]


  • 장음/단음 구별 표기
    • 현대의 한글로는 장음을 표기할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신체기관 '눈'(目)은 단음이고 기상현상 '눈'(雪)은 장음이나, 현대 한글 표기상으로는 이 둘이 전혀 구별할 수 없다. 따라서 장단음의 구별이 있는 언어(예: 한국어[1], 영어, 일본어)를 한글로 제대로 표기할 수 없다. 한글에도 장음 기호 ː는 분명히 존재하고 국어사전 및 고문서에서도 발음 표시 용도로는 쓰이고 있으나, 표준어에서는 장음을 나타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외래어 표기법에도 쓰이지 않는다.
    • 간혹 '누운'과 같이 모음을 나눠 두 번 쓰면 장음 표기가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으나 모음의 길이는 음절의 길이만 변하게 하지 음절 수를 변하게 하지 않는다.[2] 한글은 글자 수와 음절 수가 일치하므로, 모음을 두 번 쓰면 장음이 되는 게 아니라 아예 음절이 두 개로 쪼개져서 음절 수가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장음을 표기할 수가 없다. (단음 '눈(目)': 1음절, 장음 '눈(雪)': 1음절, '누운': 2음절) 게다가 장음이 반드시 두 음절 길이라는 보장도 없다.
    • 또한 언어마다 장음의 역사가 다르다. 예를 들어 일본어의 장음은 모음이 이어지거나 자음이 탈락하면서 장음이 된 것이지만, 한국어의 장음은 성조가 사라지면서 그 흔적이 장음으로 남은 것이다. 흔히 '으아아아아'와 같이 같은 모음을 연달아 쓰는 것은 올바른 표기법이 아니다. 단지 한글로 장음 표기가 불가능하다 보니 장음을 여러 글자·음절로 나눠 적은 것에 불과하다. 이는 이중·삼중 자음을 표기할 때 자음 사이에 ㅡ를 삽입하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일부 지역 예를 들어 경상도나 함경도의 방언 화자들이 이러한 장단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있기는 하다. 본인은 구별 못한다고 하는데 실제 발음해보면 길이가 확실이 다르다.
    • 자음에도 장단음의 구별이 존재하는 이탈리아어에선 자음 두 개가 중복되어 쓰일 경우 자음 발음이 길어져 하나의 자음과는 구별되는 발음이 된다. 일례로 'pala'와 'palla'는 각각 [pala]와 [pal.la]로 발음이 다르지만 한글로는 둘 다 '팔라'로 표기되어 발음을 구별할 수 없게 된다.

  • 어두 및 어말의 자음군
    • 한글은 기본적으로 CVC(자음-모음-자음)[3] 구조이기 때문에, 이 구조를 벗어나는 발음은 제대로 표기할 수 없다.(이 역시 훈민정음엔 초성에 어두 자음군[4]이 있었고 심지어는 3중 자음 표기도 있었지만, 현대 한글에서는 없다.)[5] 최대 음절 구조가 CCCVCCCC인 영어를 예로 들자면, strike나 glimpsed는 둘 다 한 음절 단어이지만 한글로 표기할 때는 ㅡ[6]를 묵음 대신에 붙여 '스트라이크', '글림프스드'와 같이 다섯 음절로 나눠서 표기할 수밖에 없다.[7]
    • 있지도 않은 ㅡ 모음을 억지로 붙이지 말고, ㅅㅌ라ㅣㅋ, ㄱㄹ림ㅍㅅㄷ 이렇게 쓸 수도 있겠으나, 모아쓰기 원칙을 무시한 것이기에 한글파괴라는 소리를 들을 여지가 있고, 모아쓰기 원칙을 지켜 저 자모들을 하나의 문자로 모아 쓴다면 문자의 기능 중 하나인 가독성이 심히 떨어지며[8] 이렇게 써도 실생활에서는 무의미하다. 결국 'strike', 'glimpsed'를 완벽히 표기하는 방법은 실질적으로 없다고 봐야 한다.
  • 일부 이중 모음
    • [aɪ], [aʊ], [eɪ] 같은 하강이중모음들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이중 모음은 한 음절이다. 하지만 현대 한글로는 이러한 모음을 '아이', '아우', '에이'와 같이 두 음절로 갈라 표기할 수밖에 없다.[9]
    • 상승이중모음 중에서도 한글 조합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경우(예시: /jɯ/, /jy/ 등)가 있는데, 이들 또한 해당된다.

  • 성조 및 억양 강세
    • 중국어베트남어, 태국어 등의 언어, 그리고 한국어 방언 중에서도 중세 한국어의 흔적이 남아있는 경상도동남 방언이나 함경도동북 방언 등에는 성조가 있어, 같은 발음도 성조로 구별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어를 예로 들자면 吗 ma, 妈 mā, 麻 má, 马 mǎ, 骂 mà는 모두 뜻이 다르고, 모두 성조로 구별된다. 스페인어의 경우 강세 위치로 다른 단어가 되는 경우(예: papa 감자, papá 아빠)도 있다. 한국어 방언에서는 한때 인터넷상에 화제였던 가가 가가 밈이 이것에 해당한다. 하지만 한글로는 성조나 악센트를 표기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를 구별해서 표기할 수 없다.
    • 훈민정음 반포 당시에는 성조를 나타내기 위한 '방점(傍點, 세로 쓰기에서 글자 왼쪽에 찍는 점. 가로 쓰기에서는 위나 왼쪽에 찍음.)'이 존재했으며 실제로 얼마동안 널리 쓰였지만, 한국어에서 성조가 사라지면서 방점도 함께 쓰이지 않게 되었다. 이 방점도 당시 한국어에 존재하던 성조에 최적화(?)된 낮은소리(찍지 않음), 높은소리(점 1개), 낮았다가 높아지는 소리(점 2개)(자세한 것은 방점 문서 참조), 입성만 있어서 꽤 간단한 성조만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설령 방점을 부활시켜서 쓴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복잡한 현대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의 성조까지 전부 나타낼 수는 없다.

  • 흡착음 (위키백과 링크)
    • 흡착음은 성대를 거쳐 입술로 통하는 것이 아닌 혀로 입천장을 차거나 입술만으로 내는 소리를 말하는 것으로, 독특하게도 아프리카의 여러 언어들에서 음절로 쓰인다.[10] 한글로는 딱, , 쯧 등의 의성어를 쓸 수밖에 없다. 사실 한글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문자 대부분은 흡착음을 표기하는 문자가 없다. 총균쇠에 따르면, 느낌표 등으로 표기한다고는 한다. 예를 들어 부시맨이라고도 불리는 !Kung 부족.[11]

  • 충격음
    • 흡착음과 마찬가지로 뻐끔, 딱딱 등 의성어/의태어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

  • 방출음
    • 흡착음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은 부류. 이쪽은 적절한 표기법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 보통은 파열음에 ㄱ 받침으로 표현한다(북, 득, 극 등).

  • 비모음
    • 프랑스어를 배우다 보면 지겹도록 튀어나오는 발음. 한글 표기에서는 종성으로 을 집어넣어서 땜빵하고 있으나, 모음에 종성으로 /ŋ/이 붙는 것과 모음 자체가 비음화되는 것은 명백히 다른 발음이며, 이마저도 스페인어와 같이 비모음 뒤에 종성이 추가적으로 붙는 경우는 답이 없는 수준.

  • 초성이나 종성을 강조하는 발음
    • 음절 단위로 모아쓰기를 하는 한글의 특성상 음절핵이 아닌 음소를 강조하는 발음은 절대로 표기할 수 없다. 한글 표기에서 음절핵은 언제나 중성이므로, 어떤 단어의 초성이나 종성을 강조하여 발음을 할 경우 설령 그 단어가 한국어의 단어라고 해도 한글로는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이 되어 버린다.

  • 동물의 소리
    • 무리를 이루든 혼자 살든 이들 역시 나름대로의 의사소통 체계, 사람의 언어와 비슷한 것이 있을 테지만 어느 나라의 글도 그 소리를 재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예컨대 개 짖는 소리를 놓고 '월월'이네 'bow-wow'네 하고 있지만, 몬더그린일 뿐, 이것도 사람마다, 문화권마다 다르게 듣는다. 고양이의 울음소리의 경우에도 한국에서는 "먀" 혹은 "야옹"이라 듣고, 일본에서는 "냐(にゃ)"라고 듣는다. 또, 그보다 제약이 많은 문자는 말할 나위도 없다.

  • 자음과 모음, 또는 반모음과 모음의 특정한 조합
    • /si/ 발음: 한글로는 '시' 또는 '씨'로 표현되나 이렇게 표기할 경우 발음은 /si/가 아니라 /ɕi/가 된다. 자세한 것은 구개음화 문서 참고.
    • /jɪ/, /ji/ 발음: 반모음 /j/에 모음 /a/가 더해진 /ja/ 발음이 있듯이, /i/가 더해진 /ji/ 발음이 영어에 존재한다. 게다가 하술하듯 영어에는 /i/와 /ɪ/의 구별이 있기에 /ji/와 /jɪ/가 따로 존재하나 이들 모두 한글로는 똑같이 '이'라고 표기할 수밖에 없다.
    • /wu/, /wʊ/ 발음: 반모음 /w/에 모음 /u/가 더해진 /wu/ 발음도 영어에 존재하며, 영어에는 [u]와 [ʊ] 발음의 구별이 있기에 물론 [wu]와 [wʊ] 발음도 따로 존재한다. 그러나 이것들 모두 한글로는 '우'라고 적을 수밖에 없다.

쉽게 말하면 초성, 중성이 없이 종성만 있는 음절이다. 그러나 초성과 중성이 없이는 성립되지 못하는 한글의 구조상 표기할 수 없다.

  • 그 외의 수많은 모음들과 자음들
    • 현재 한글은 한국어를 적을 수 있을 정도의 자모만을 포함하고 있는데, 한국어의 단모음은 원칙상 ㅏ/ɐ/, ㅓ/ʌ̹/, ㅗ/o/, ㅜ/u/, ㅡ/ɯ/, ㅣ/i/, ㅔ/e̞/, ㅐ/ɛ/, ㅚ/ø̞/, ㅟ/y/[12]로 10개[13]뿐이며, 당연하겠지만 사람 입에서 표현될 수 있는 모음소리는 이보다 셀 수 없이 많다. 또한 자음도 한국어에 없는 자음이 많다.


3. 자음[편집]



3.1. 양순음[편집]


  • 어두 초성의 유성 양순 파열음 /b/
    • 한국어는 유/무성음이 아닌 유/무기음으로 음소를 구별하기 때문에 유성 파열음을 나타내는 글자가 원칙적으로는 없다. 유성음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어중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다.

  • 양순 파찰음 /p͡ɸ/, /b͡β/
    • 의 뒷부분을 마찰시켜 내는 소리이다. 한국어에는 없다.

  • 양순 마찰음 /ɸ/, /β/ ★
    • 를 모음으로 삼는 에서 변이음으로 실현되는 정도로, ㅜ 외에 모음이 오는 일본어의 ファ/ɸä/, フォ/ɸo̞/ 같은건 표기할 수가 없다. 한글 창제 당시에는 순경음 ㆄ을 썼으나 현 한글에서 이런 글자는 없다.

  • 양순 접근음 /ʋ̟/

  • 양순 전동음 /ʙ/
    • 부부젤라를 불 때 실현되는 발음이며, 당연히 한국어에는 없다.

  • 양순 탄음 /ⱱ̟/
    • IPA에서도 기호가 할당되지 않은 발음이다. 임시방편으로 순치 탄음 기호에 +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다만...

  • 양순 흡착음 /ʘ/, /ʘ̬/
    • 한글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문자는 흡착음을 표기하는 문자가 따로 없다. 한글에서는 "쪽"이라는 의성어로 표현하는 방법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 양순 내파음 /ƥ/, /ɓ/
    • 유성음인 /ɓ/가 베트남어에 존재한다. 한국어의 과는 달리 입술을 떼면서 공기가 터지는 소리가 곁들여지는 발음이다.

  • 양순 충격음 /ʬ/
    • 의성어도 아닌 의태어인 '뻐끔'으로 표현하는 수 밖에 없다.

  • 양순 방출음 /pʼ/
    • 주로 방귀 소리를 입으로 흉내낼 때 나오는 음소. 역시 한글로 표기할 수 없다.

3.2. 설순음[편집]


한국어에는 설순음 자체가 없기 때문에, 아예 설순음 음소 전체를 표기 불가능하다. 애초에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발음이다.

  • 설순 비음 /n̼/(/m̺/)

  • 설순 파열음 /t̼/(/p̺/), /d̼/(/b̺/)

  • 설순 마찰음 /θ̼/(/ɸ̺/), /ð̼/(/β̺/)

  • 설순 탄음 /ⱱ̺˖/, /ɾ̼/

  • 설순 전동음 /r̼/(/ʙ̺/)

  • 설측 설순 접근음 /l̼/

  • 설측 설순 탄음 /ɺ̼/

  • 설순 흡착음 /ʘ̺/

3.3. 순치음[편집]


  • 순치 비음 /ɱ̊/, /ɱ/
    • 윗니로 아랫입술을 깨물고 을 발음하는 것으로, 역시 한국어에는 없다.

  • 순치 파열음 /p̪/, /b̪/
    • 한국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음소이며, 있다고 해도 뜻을 변별하는 음소로서 존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 순치 파찰음 /p̪͡f/, /b̪͡v/
    • F동시에 발음하면 나오는 소리. 무성음이 독일어에 존재한다.

  • 순치 마찰음 /f/, /v/ ★
    • 아마도 한글로 표기가 안 되는 발음 중 한국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발음. /f/는 ㅍ, /v/는 ㅂ으로 표기할 수 밖에 없다. 초기 한글에는 분명히 비슷한 발음을 표기하는 글자도 있었으나 그 발음들이 차차 사라지면서 해당 낱자들이 쓰이지 않게 되었다. 다만 /f/의 경우 요즘 널리 쓰이는 경우가 많아 뜻을 변별하는 음소로써 자리잡게 된다면 이 발음을 표기하는 별개 글자가 생겨날 지도 모르는 일이다.

  • 순치 접근음 /ʋ̥/, /ʋ/
    • 터키어의 v가 이 발음인데, 영어의 v조차도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판이므로 당연히 터키어 v도 한글로 표기할 수 없다. 굳이 따지자면 /v/~/w/ 사이쯤 어딘가에 위치한 발음인데 v에 좀 더 가깝다고 한다.

  • 순치 탄음 /ⱱ/
    • 윗니로 아랫입술을 깨물었다가 빠르게 튀기는 소리이다.

  • 순치 흡착음 /ʘ̪/
    • 한글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문자는 흡착음을 표기하는 문자가 따로 없다.

  • 순치 방출음 /fʼ/
    • 순치음 자체가 현대 한국어에 없는데 여기서 파생된 방출음이 있을 리가 없다.

3.4. 치음[편집]


  • 양치 충격음 /ʭ/
    • 흔히 '딱딱'이라는 의성어로 표현된다. 음소로서 존재하는 언어가 있는지는 불명이나 발음하기는 매우 쉽다.

  • 치 마찰음 /θ/, /ð/
    • 영어에서 다중문자 "Th"와 그리스어θ, δ가 대응된다. 한국어에는 존재하지 않는 발음.

  • 치 흡착음 /ǀ/[14]
    • 한글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문자는 흡착음을 표기하는 문자가 따로 없다.

  • 치 방출음 /θʼ/
    • 순치 방출음과 동일하다.

3.5. 치경음[편집]


  • 무성 치경 비음 /n̥/
    • 을 발음하되 성대가 울리면 안 된다. 아이슬란드어에 존재하는 발음.[15]

  • 어두 초성의 유성 치경 파열음 /d/
    • 한국어는 유/무성음이 아닌 유/무기음으로 음소를 구별하기 때문에 유성 파열음을 나타내는 글자가 원칙적으로는 없다. 유성음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어중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다.

  • 치경 파찰음 /t͡s/, /d͡z/
    • 을 발음하는 입모양으로 을 발음하는 것이며, 한국어에는 평안도 일대 서북 방언에만 존재한다. 문화어는 어문 규정에서 서북 방언의 이 발음으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을 버리고 서울 방언의 어문 규정을 따른다.\
    • 일본어가 대표적으로, 관동대학살 당시 자경단들이 재일 조선인을 색출해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했다.[16]

  • 유성 치경 마찰음 /z/ ★
    • 에 대응되었으나 16세기 경에 사라졌다.


  • 어두 초성의 치경 탄음 /ɾ/
    • 은 어두 초성에서 치경 설측 접근음 /l/로 발음된다. 물론 원칙적인 발음은 /ɾ/이긴 하나 주로 30대 초반~50대 후반 연령대만이 표준발음을 제대로 준수하는 것이 현실이다.[17] 영미권에서도 한국어의 어두 ㄹ발음 대부분이 /l/처럼 발음된다고 인식한다.[18]

  • 치경 전동음 /r̊/, /r/ ★
    • 영화 독재자의 주인공인 알라딘이 r을 이렇게 발음한다. 라틴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의 많은 유럽권 언어에서 접할 수 있는 발음이기도 하다. 한국어를 비롯한 동아시아권 언어에는 없는 발음이다. 다만, 외래어 표기용으로 이 있었다.

  • 설측 치경 탄음 /ɺ/
    • 전세계적으로 매우 보기 드문 음가이며, 일본어에서 어두에 오는 행의 글자가 이 발음을 가진다.

  • 치경 내파음 /ƭ/, /ɗ/
    • 유성음의 경우 베트남어에서 볼 수 있다. 한국어의 과는 달리 목에서 공기가 터지는 소리가 곁들여지는 생소한 발음이다.

  • 치경 흡착음 /ǃ/
    • 한글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문자는 흡착음을 표기하는 문자가 따로 없다.



3.6. 후치경음[편집]


후치경음 전체가 이에 해당된다. 치경구개음과 유사하지만 엄연히 다른 소리이다.

  • 후치경 파열음 /t̠/, /d̠/

  • 후치경 파찰음 /t͡ʃ/, /d͡ʒ/

  • 후치경 마찰음 /ʃ/, /ʒ/

  • 후치경 연구개 마찰음 /ɧ/
    • 스웨덴어에 존재하는 발음. Sch, Sj, Sk, Skj, Stj등의 철자로 표현된다.


3.7. 권설음[편집]


혀를 말아서 내는 소리이다. 중국어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발음이다.

  • 권설 비음 /ɳ̊/, /ɳ/
    • 인도 지역 언어에 흔히 분포하고 있는 음가이며, 조음 방법이 매우 어렵다.

  • 권설 파열음 /ʈ/, /ɖ/


  • 권설 마찰음 /ʂ/, /ʐ/

  • 권설 흡착음 /‼/, /‼̬/
    • 당연하게도 한국어에는 없지만 어거지 좀 부려서 써 보자면 "끍" 내지 "쫅"이라고 나타낼 수가 있다.


3.8. 치경구개음[편집]


  • 유성 치경구개 마찰음 /ʑ/
    • 한국어에 없다. 애초에 그냥 치경음인 /z/도 표기할 수 없는데 이게 가능할 리가 없다.


3.9. 경구개음[편집]


  • 경구개 파열음 /c/, /ɟ/
  • 경구개 파찰음 /c͡ç/, /ɟ͡ʝ/
    • 한국어에서 감탄사 "캬~!"를 강하게 발음할 때 변이음으로써 나타나지만, 표준 발음은 아니다.

  • 경구개 흡착음 /ǂ/, /ǂ̬/
    • 한국어에서는 흔히 "쯧"이라는 의성어로 표기된다.


3.10. 연구개음[편집]


  • 어두 초성의 연구개 비음 /ŋ/ ★
    • 베트남어 같은 경우는 어두에 [ŋ] 발음이 올 수 있고, 이는 주로 ng로 표기된다. 하지만 한글로는 [ŋ]을 나타냈던 옛이응(ㆁ)이 현대에는 쓰이지 않기 때문에 어두의 [ŋ]를 표기할 방법이 없어 '응'으로 표기하거나 표기를 포기하는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가장 흔한 베트남어 성씨인 Nguyễn조차 한글로 표기할 때 별의별 표기가 속출한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응우옌'이나, '응웬', '구엔', '누엔', '누구엔', '누그엔' 등의 표기도 보인다. 자세한 것은 Nguyễn 문서 참고.

  • 어두 초성의 유성 연구개 파열음 /g/
    • 한국어는 유/무성음이 아닌 유/무기음으로 음소를 구별하기 때문에 유성 파열음을 나타내는 글자가 원칙적으로는 없다. 유성음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어중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다.

  • 연구개 파찰음 /k͡x/, /ɡ͡ɣ/

  • 연구개 마찰음 /x/, /ɣ/
    •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에도 없는 발음이다.

  • 설측 연구개 접근음 /ʟ/

  • 연구개 흡착음 /ʞ/
    • 발음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1970년에 IPA 표에서 삭제되었다. 하지만 후방 조음 연구개 흡착음이 발견되어 연구 중.


3.11. 구개수음[편집]


  • 구개수 비음 /ɴ̊/, /ɴ/

  • 구개수 파열음 /q/, /ɢ/

  • 구개수 파찰음 /q͡χ/, /ɢ͡ʁ/

  • 구개수 마찰음 /χ/, /ʁ/

  • 구개수 전동음 /ʀ/


3.12. 인두음[편집]


  • 인두 파열음 /Q/, /⅁/[19]
  • 인두 마찰음 /ħ/, /ʕ/
  • 인두 접근음 /ʕ̞/
  • 인두 파찰음 /ʡħ/, /ʡʕ/


3.13. 후두개음[편집]


  • 후두개 파열음 /ʡ/
    • 성문 파열음의 변이음으로 정말 가끔 나온다. 좀 더 직관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야인시대에서 나오는 이승만의 대사 "어림도 없다, 암! 아아아아아암!" 에서 볼드체 친 부분이 이거다.

  • 후두개 파찰음 /ʡ͡ʜ/, /ʡ͡ʢ/

  • 후두개 마찰음 /ʜ/, /ʢ/

  • 후두개 탄음 /ʡ̮/

  • 후두개 내파음 /ʡʼ↓/
    • 이 음가가 존재하는 언어가 있는지는 불명. 구개수 내파음을 가지고 있는 언어에서 정말 드물게 변이음으로 나올 수는 있겠다. 하지만 표기는 할 수 없다.


3.14. 성문음[편집]


  • 성문 파열음 /ʔ/ ★
    • 여린히읗(ㆆ)이 있었으나 소멸했다. 발음 자체는 몇몇 방언과 비표준 발음에서 관측되고 있으나 한글에서는 이를 표기할 방법이 없다.

  • 유성 성문 마찰음 /ɦ/
    • 한국어에서는 모음 + 초성 ㅎ, 유성음 받침 + 초성 ㅎ 구조에서 실현되며, 과 지이 대표적인 혼선을 일으키는 단어인 이유이기도 하다.

  • 성문 파찰음 /ʔ͡h/


4. 모음[편집]



4.1. 고모음[편집]


  • 중설 원순 고모음 /ʉ/

4.2. 근고모음[편집]


  • 근전설 평순 근고모음 /ɪ/
    • ㅣ와 ㅔ 사이의 어딘가[20]에 있는 발음이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영어를 학습하면서 접하게 되는 음소로, [i]와 [ɪ]의 발음이 영어 원어민한테는 아주 다르지만[21] 한글로는 둘 모두 똑같이 'ㅣ'로 표기할 수밖에 없다.

  • 근전설 원순 근고모음 /ʏ/

  • 근후설 원순 근고모음 /ʊ/
    • 와 /ʊ/ 발음 역시 다른 발음이지만, 한글로는 똑같이 '우'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영어의 'pool'과 'pull' 그리고 'fool'과 'full' 등의 단어는 발음이 각각 [pul], [pʊl], [ful], [fʊl]로 다른데도 한글로는 모두 '풀'이라고 표기된다. 그나마 /u/=우 /ʊ/=으 라고 하면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차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22]

4.3. 중고모음[편집]


  • 중설 원순 중고모음 /ɵ/

4.4. 중모음[편집]




4.5. 중저모음[편집]


  • 전설 원순 중저모음 /œ/

  • 중설 평순 중저모음 /ɜ/


4.6. 근저모음[편집]


  • 전설 평순 근저모음 /æ/

4.7. 저모음[편집]


  • 전설 평순 저모음 /a/, 후설 평순 저모음 /ɑ/
    • 한글 자모 의 발음으로 흔히 알려져 있으나, 실제 의 발음은 이것보다 입이 덜 벌어지는 중설 근저모음 /ɐ/이다.

  • 전설 원순 저모음 /ɶ/

  • 후설 원순 저모음 /ɒ/


5. 학술적인 발음 표기[편집]


이 문단은 "한글은 이상적인 음성학 기호가 될 수 있다."와 같은 주장의 반론을 위한 곳이다. 한글을 학술적인 음성학 기호로 쓸 때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을 기술하는 곳이므로, 실제 언어에 용례가 없더라도 이론상으로 가능한 발음이기만 하면 된다. 또한 여기서의 한글은 옛한글을 포함한다. 다만 '뉆'과 같은 미사용 조합을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에 임의적으로 할당하는 것은 음성학적 정당성이 없으므로 불허한다. 발음 기호로서의 '뉆'은 무조건 [nwelm]이라고만 발음되어야 한다.


5.1. 국제음성기호[편집]


  • [kk], [tt], [pp], [t͡ɕt͡ɕ], [ss]와 같은 이중 자음
    • 한글의 'ㄲ', 'ㄸ', 'ㅃ', 'ㅉ', 'ㅆ'은 단자음인 된소리를 표기하기 위해 쓰이므로, 자음을 두 번 썼음에도 이중 자음으로 발음되지 않는다. 따라서 'ㄱ', 'ㄷ', 'ㅂ', 'ㅈ', 'ㅅ'의 이중 연자음은 표기할 수 없다는 구멍이 생긴다.

  • 'ㅐ', 'ㅔ', 'ㅚ', 'ㅟ'의 딜레마
    • 현대 한글에서 단모음으로 쓰이는 'ㅐ', 'ㅔ', 'ㅚ', 'ㅟ'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 [aj], [əj], [oj], [uj] 발음이었으나, 현대 한글로 넘어오면서 [ɛ], [e], [ø], [y]라는 단모음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ㅐ', 'ㅔ', 'ㅚ', 'ㅟ'를 [ɛ], [e], [ø], [y] 발음에 할당하면 [aj], [əj], [oj], [uj] 발음을 표기 못하게 되고, [aj], [ʌj], [oj], [uj] 발음에 할당하면 [ɛ], [e], [ø], [y] 발음을 표기 못하게 된다. 'ㅒ', 'ㅙ', 'ㅖ', 'ㅞ', 'ㆉ', 'ㆌ' 등도 같은 딜레마에 빠진다.

  • 이중 모음의 상승/하강 문제
    • 이중 모음이 만들어질 때는 대개 한 쪽 모음이 다른 한 쪽보다 강하고 길게 발음된다. 어느 쪽 모음을 강하고 길게 발음하냐에 따라 다른 이중 모음이 되는데, 그렇게 구별되는 이중 모음들 중 한글은 물론 옛한글로도 구현할 수 없는 이중 모음들이 존재한다. 아래는 그러한 이중 모음들의 목록이다.
    • i(j)와 u(w)의 조합
      • [ju]의 경우에는 '유'라고 표기하면 되고, [iw]도 옛한글을 사용하면 어찌어찌 'ᆛ' 정도로 표기할 수 있겠으나[23], [uj]와 [wi]의 구별은 한글로는 불가능하다. 둘 다 '위'로 적을 수밖에 없는데, '위'는 또 [y] 발음이란 게 문제. 한마디로 [uj], [wi], [y] 셋 중 둘은 못 표기한다.
    • i(j)와 ɯ(ɰ)의 조합
      • [jɯ]는 옛한글 'ᆜ'를 쓰면 되지만 [iɰ]는 못 표기한다. 또한 [ɯj]와 [ɰi]의 경우 한글로는 둘 다 '의'로 표기되어 구별할 수 없다. 즉, 둘 중 하나는 표기 못한다.
    • i(j)와 y(ɥ)의 조합
      • [jy]와 [ɥi]는 옛한글 'ㆌ'를 어떤 발음에 할당하느냐에 따라 둘 중 하나만 표기가 될 수도, 둘 다 안 될 수도 있다('ㆌ'의 음가로 쓰일 수 있는 발음은 이중 모음인 [jy], [ɥi], 삼중 모음인 [juj]와 [jwi]로 4개인데, 발음 기호에서는 당연히 한 문자를 한 발음에만 할당해야 하므로 저 넷 중 셋은 표기할 수 없게 된다.). 나머지 조합인 [iɥ], [yj]는 한글로 표기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넷 중 어느 것도 못 표기할 수 있다.
    • y(ɥ)와 u(w)의 조합
      • [ɥu], [yw], [uɥ], [wy] 넷 다 표기 못한다.
    • y(ɥ)와 ɯ(ɰ)의 조합
      • [ɥɯ], [yɰ], [ɯɥ], [ɰy] 넷 다 표기 못한다.
    • ɯ(ɰ)와 u(w)의 조합
      • [ɰu], [ɯw], [uɰ], [wɯ] 넷 다 표기 못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21:15:48에 나무위키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사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980년대 이후 출생 세대에서는 장단음의 구별이 사실상 사라져 가고 있는 추세라지만, 아직까지 표준어에는 장단음이 음운으로 존재한다. 이는 한자를 공부하면 쉽게 알 수 있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어 자체에도 장단음이 있었으며 위의 말처럼 옛날 분들은 장단음의 구별이 가능했다고 한다.[2] 쉽게 말해서 '누운'이라고 쓰면 雪을 의미하는 [눈ː\]으로 발음 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 따로따로 발음이 된다. 누, 운 이런 식.[3] 이중 모음의 경우 CGVC까지도 가능하다. G는 반모음이다.[4] 예를 들면 / 합용병서라거나.[5] 다만 현대 한국어 기준으로 이중 자음은 '없다'나 '앉다'처럼 표기상으로나마 발음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예시가 있다(없다 /업따/ → 없어요 /업써요/, 앉다 /안따/ → 앉아라 /안자라/). 다만 어디까지나 종성에서의 얘기다.[6] 현재 사용되는 모음 중에 가장 약한 모음이다.[7] 참고로 일제 강점기 때 '스트라이크'라는 단어는 'ㅅ, ㅌ, ㄹ' 이 세 글자를 한꺼번에 붙여서 'ㅅㅌㄹㅏ이크'라고 표기했다.[8] 당장 옛한글 조합 중 하나인 'ᄳᆛᇑ'을 읽어 보자.[9] 한글의 경우 훈민정음이 창제될 당시에는 ㅐ와 ㅔ는 각각 /aj/와 /əj/로 발음됐지만, 세월이 흘러 각각 /ɛ/와 /e/로 변했다.[10] 대표적으로 isiXhosa.[11] 굳이 발음하자면 시계소리를 표현하는 '똑'소리를 내고 쿵이라고 하면 된다. 즉 똑쿵. 그러나 한글 그대로 '똑쿵'이라고 읽으면 당연히 그들 입장에선 못 알아듣는다. 눈치껏 알아들을 지도[12] 단모음 발음이 원칙인 ㅚ나 ㅟ와는 달리 ㅢ의 원칙상 발음은 (ɰi)이므로 이것까지 단모음으로 치기는 어렵다.[13] 훈민정음 창제 당시 기준으로 하면 ㅏ/a~ɐ/, ㅓ/ə/, ㅗ/o/, ㅜ/u/, ㅡ/ɯ/, ㅣ/i/, ㆍ/ʌ~ɔ~ɒ/로 7개다.[14] 설측 치경 접근음 /l/이 아니다.[15] 사실 일부 음성학자들은 한글 자음 ㄴ의 기본음가를 이것으로 보기도 한다. 한국어는 어두비음이 탈비음화(denalized)된다. (이로인해 비음성이 강한 언어들의 화자들은 한국어 어두의 '나', '놈', '니' 등을 '다', '돔', '디'로 인식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것을 음운과정의 결과로 보느냐 아니냐에 따라 기본음가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n̥/를 ㄴ의 기본음가로 보는 견해는 어두무성음을 파열음과 파찰음의 기저형으로 보는 연장선상에 따른 것이다.[16] 다만 이 발음은 일본인들 중에서도 부정확하게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17] 어두초성과 음절초성을 혼동한 서술이다. 어중음절초성으로 철자형 ㄹ은 항상 치경탄음으로 난다. 문제는 ㄹ이 표상하는 소리가 접근음과 탄음 둘다라는 것이고 어두에서의 탄음만 떼어내어 구분 표기할 방법은 없다. 따라서 본 서술은 그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18] 영미권에서의 인식을 근거로 삼는 것은 문제가 있다. 영어에서는 /ɾ/가 어중에만 이음으로서 출현하기 때문에 어두환경에서는 치경탄음이 기대 음성이 아니다. 기대 음성이 아니면 인식하기 어렵다.[19] 저 둘을 작게 한 기호이다.[20] 모음이기에 중간발음이 성립한다.[21] 이 둘을 단순히 장단음 차이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i\]는 전설 고모음이고 [ɪ\]는 근전설 근고모음이다. 즉 장단음 따지기 이전에 모음의 음가(vowel quality) 자체가 다르다는 소리다. 특히 미국 영어에서는 장단의 구별이 그리 크지 않아 vowel quality로 두 모음을 구별한다.[22] 그렇다고 해서 'pull'을 '플'로 표기할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다. 여전히 [ʊ\]와 '으' 사이에는 발음 차이가 존재하고, 무엇보다 '플레이'\(play)와 같은 표기에서는 'pl'이 '플'로 표기되기 때문이다.[23] 다만 'ᆜ'가 [jɯ\] 발음인 점을 고려하면 'ᆛ'가 [iw\]인 것은 일관성이 없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