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비판 및 논란/제19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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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남지사 야반 사퇴 및 보궐선거 무산
4. 토론 중 "버릇 없게" 발언
5. JTBC 뉴스룸 인터뷰 태도 논란
6. 군가산점 vs 5.18 유공자 자녀 가산점 논란
7. 박근혜 마케팅 논란
7.1. 과도한 박근혜 전 대통령 옹호
8. 세월호 관련 오보에 기반한 네거티브
9. "SBS 없애버리겠다" 발언 논란
10. 그리스가 망한 건 공공 일자리 때문이다
11. 경제위기의 모든 원인은 노조
12. 해고가 쉬워야 고용이 많아진다
13. 12월 9일
14. 투표독려용 기표용지 논란
15. 지적장애인 사전투표 동원 논란
16. 자유한국당 친박계 정치적 사면 및 이후 행보


1. 경남지사 야반 사퇴 및 보궐선거 무산[편집]


홍준표는 “내년 6월 도지사 선거를 하게 되는데, 1년 정도를 앞두고 보궐선거를 하면 200억 원 이상의 선거 비용이 들게 되고,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도지사에 나올 사람이 사퇴하고 그렇게 줄사퇴가 이어져 수백억 원의 선거비용 부담이 생긴다.[1]”며 자유한국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됐음에도 도지사를 사퇴하지 않아 보궐선거를 방해했다. 이에 선관위도 홍 지사가 일부러 사퇴를 최대한 늦추어 늑장사퇴를 해서 4월 10일에 사임 통지서가 접수되면 대선과 동시에 도지사 보궐선거를 하는 사유가 발생하지 않아 도지사 보궐선거는 하지 않게 된다고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었다. #

일단 겉으로는 도의 재정을 운운하지만 정작 자신의 대선출마로 인한 행정공백은 그냥 넘어가고 있다.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경남도민들의 참정권과 투표권을 무시해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가장 기초적인 것이자 가장 핵심적인 것임을 감안하면 홍준표의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마저 의심될 정도다. 그리고 이토록 보궐선거를 무시하는 홍준표지만 정작 본인도 2012년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서면서 도지사직를 사임한 김두관의 뒤를 이어 보궐선거로 도지사에 당선된데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본인의 지역구인 수성구 을의 보궐선거가 불가피해졌다.[2]

지방자치법 98조 및 동법 시행령 65조에 따르면 사임 10일 전에는 통지를 해야 하나, 자치법에서 확실히 위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 만큼, 법적인 허점이 없다고 할 수도 없다. 직권남용이나 직무유기를 적용해 처벌하자는 움직임도 있다. # 결국 법원에서 결론이 날 확률이 높은 상황.

다만 이에 대해서는 경남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가는 것이 선거로 수백억 원의 비용을 소모하는 것보다 더 낫다는 반론 역시 존재한다. 하지만 보통 지자체장 권한대행들은 여러 현실적인 이유로[3] 새로운 사업의 추진이나 예산의 집행은 하지 않고 다음 단체장이 올 때까지의 행정 관리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음 지방선거가 있을 때까지 그만큼 도정에는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게다가 경남도청을 이용해 경남 지역 유세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나 정의당 등의 비판을 받았다.

또한 다른 후보들의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은 애초에 대선에 나가더라도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 이 부분은 홍준표를 떠나 행정자치단체장에게만 사퇴를 하게 하는 현행법은 논란이 있다.


2. 친구 성범죄 모의 방관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홍준표 친구 성범죄 모의 방관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성소수자 혐오(호모포비아) 발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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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문제를 묻는 질문에 성소수자 보호 같은게 아니라 성소수자 자체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아예 당당하게 호모포비아 발언해버렸다.

성소수자는 특정 개인의 인정여부와 같은 자격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성적 정체성, 성적 지향에 대한 문제다. 즉, 홍준표 개인이 성소수자를 인정한다는 개념자체가 성립하지 않으며, 성소수자는 이미 존재한다는 것이다. 성소수자에 대한 그의 인식이 어떠한 지 알 수 있는 부분. 또한, '성소수자를 인정하지 않겠다.' 는 발언은 헌법에도 보장된 '성적 자기결정권' 을 침해하는 발언이다. 성소수자라는 것만으로 범죄에 해당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도 안 되는 것인 만큼 성소수자에 대한 그의 생각이 상당히 편향적이고 전근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과거 집권 여당이었던 당의 대선주자라는 사람이 성소수자를 이해도 하지 않고, 알려는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고 인정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게다가, 선거 유세 자리에서 대놓고 동성애는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며 에이즈를 창궐시킨다고 말해 개신교 근본주의 세력을 자극시켰다. # 이후에는 아예 성소수자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성소수자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것을 제외하더라도, 우선 정교분리와 세속주의의 원칙에 어긋나게 특정 종교의 논리를 국가 제도 위에 두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며 사실상 소도미법 신설(동성애 처벌법)과 반동성애 정서 확산으로 성소수자 인권을 직접·강경적으로 탄압할 의도 또한 있었다. 게다가, UN 인권위원회 에서는 성적 지향을 존엄한 인권의 일부로 인정하였고, 대한민국 정부 또한 여기에 서명하였다.링크 홍준표는 대한민국이 명목상 동의한 UN의 인권 규약에도 어긋나는 발언을 한 것이다. 홍준표가 개신교 신자로 알려진 것을 감안하면, 본인의 신앙 표현임과 동시에 개신교 근본주의적인 개신교 우파에게 영합하려는 비세속적인 호모포비아 발언을 한 것이다.

대선 기간 중에, 문재인 또한 성 소수자관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적어도 문재인은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말하듯, '자신의 주장이 성 소수자들에게 납득되지 않을지라도, 그들의 고통과 슬픔을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홍준표처럼 동성애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대비된다.

그리고 대선이 끝나고, 같은 해 12월에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 게다가 동성혼과 동성동본(同姓同本)을 헷갈리기 까지 했다.


4. 토론 중 "버릇 없게" 발언[편집]


4월 25일, 제4차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버릇 없다"고 발언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맥락을 살펴보자면, 노무현 대통령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 공격하는 과정에서 홍준표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이 조사받을 때 그렇게 진술했다고 주장하자, 문재인 후보가 "이보세요, 제가 그 조사 때 입회한 변호인입니다."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홍준표 후보는 아니 말을 왜 그렇게 버릇 없이 해요. 이보세요라니!라고 발끈하며 문재인 후보의 태도를 공격했다. 이는 억지를 부리다 막혔을 때 나이 등의 권위를 내세워 상대방의 태도를 꼬투리 잡으며 화제를 전환하는 일부 기성세대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반전은 나이도[4] 사법연수원 기수도 낮다는 것이었다.홍준표, 문재인에 "버릇없다" 지적…실제 나이는 문재인이 많아 사회에서 "버릇 없다"는 발언이 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의 무례한 태도를 나무랄 때 쓰이는 표현이기 때문에, 적반하장이라는 반응도 상당했다. 문재인 나이가 더 많은데 “버릇없다.” 홍준표 논란↑ “누가 누구에게 버릇없데"


5. JTBC 뉴스룸 인터뷰 태도 논란[편집]



(JTBC 공식 영상)
2017년 4월 4일 JTBC 뉴스룸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자격으로 화상 인터뷰에 출연, 손석희와 인터뷰했는데 그야말로 말 돌리기, 트집 잡기, 인신공격의 트리플 종합세트를 보여주었다.

친박패권주의를 비판했으면서 친박인 김진태 의원을 강원도선대본부장으로 영입한 이유를 묻는 손석희에게 "본인이 친박 아니라고 했으니까 친박이 아니다"라는 대답을 하더니[5]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6] 손석희에게 "호남 적통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사이인데다 더민주에서 떨어져 나온 2중대와의 연대는 생각도 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대뜸 "작가가 써준 대로 읽지 말고 편하게 질문해라"고 하거나,[7]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두고 자격이 없다고 한 발언에 대해[8] 질문하자 "그 문제는 조선일보하고 인터뷰 다 했으니 인터넷에서 찾아봐라. 대답하면 그거 가지고 또 기사 생산할 것이니 대답하지 않겠다. 손 박사[9]도 재판 중이면서[10][11] 그런 걸 질문하면 안 되지"라고 반말로 이죽거리듯 말하기도 했다.
이에 손석희는 다음과 같이 반문했다. (영상 4분 6초부터.)

제가 준비한 질문을 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질문을 할 때도 있습니다. 잘 아시는 분이 그런 질문[12]

을 하시는 것은 저로서는 이해하기도 어렵고, 여기서 필요한 말 같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답변을 안 한다, 안 한다고만 하시고 그저 인터넷으로 찾아보라, 이런 이야기만 하시면, 애초에 인터뷰를 하실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재판 중이면서 방송 어떻게 하느냐는) 그 말씀은, 저한테 진행자로서 자격이 없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특히 "어… 홍 후보님, 죄송한 말씀이지만, 인터넷에서 다 찾아보라고 하시면 제가 인터뷰할 이유가 없지 않으냐"라고 질문을 던지기 직전에 잠깐 한숨을 쉬고, '인터넷' 단어를 말할 때, 목소리가 떨린다. 이는 누가 봐도, 분노한 감정을 참고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홍준표는 끝내 답변을 거부한 채 "화상으로 인터뷰하면 쿵쿵 울리니까, 나중에 거기서 불러달라. 거기서 하겠다"며 마무리지었다.

인터뷰가 끝난 뒤의 손석희 앵커의 표정을 보면 정말 분노를 찍어 누르고 있다는 것이 역력하게 드러난다. 이후 이어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인터뷰가 "홍준표에 비하면 차라리 사이다 같더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니 말 다했다. 공교롭게도 이 날 JTBC 뉴스룸 엔딩곡은 <지친 하루>였다.

사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손석희 앵커는 인터뷰 도중엔 화가 난 기색이나 홍준표 후보에 대한 공격을 사실상 삼갔다. 게다가 손 앵커는 줄곧 웃는 상으로 홍준표 후보의 경거망동한 행동을 다 받아주었다. 그럼에도 홍준표는 계속 수위를 올려가며 말하였고, 끝까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듯이 웃으며 인터뷰를 끝냈다.[13]

다음 날(4월 5일) <홍준표TV>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홍준표, 손석희 당신도 재판 중 아니냐!'라는 제목으로 JTBC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했으나, JTBC 측에서 저작권 침해로 게시 중단 요청을 해 영상이 내려갔다.

다른 해석으론 오히려 잘 계획된 일종의 트롤링에 가깝다는 해석이 있다. 홍준표는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이고, 따라서 자유한국당 내 친박 세력을 비롯한 보수 진영의 지지를 얻을 필요가 있다. 따라서 오히려 손석희를 도발하고 공격하면 친박 세력에게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일부러 이러한 태도를 보였다는 이야기.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홍준표는 인터뷰가 끝나고 손석희 앵커에게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하며, 손석희 앵커에게 "선전하시기를 바란다."는 답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런데 홍준표는 과거에도 손석희 앵커를 "손 박사"라고 칭했었다. 2009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 손석희 앵커가 고액 출연료[14] 때문에 100분 토론에서 하차한다는 여론이 있자 "그나저나 우리 손 박사, 100분 토론 그만둔다면서요"라고 말을 시작해서 "드라마 출연료 같은 경우에 보니까 200억도 들이고 그런다는데, 그런데 쓸 돈은 있고.."라며 손석희의 심정에 동조하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손석희는 "처음부터 저를 당혹시키시네요"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홍준표, 손석희에게 "출연료 좀 깎지 그랬어~"


참고로, 홍준표는 2017년 3월 2일 SBS 8 뉴스 인터뷰에서도 유사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인터뷰 중 김성준 앵커가 당원권 정지 문제 등 민감한 부분을 거론했는데, 자꾸 "기분 안 좋은 질문만 한다"면서 "김성준 앵커도 박근혜 비판하다가 앵커 잘리지 않았냐"고 되받아친 것이다. 김 앵커가 "그런 일이 없다"고 화제를 돌리려고 했는데, 재차 "잘리지 않았냐"며 물은 적이 있었다.##


6. 군가산점 vs 5.18 유공자 자녀 가산점 논란[편집]


대선 4차 TV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5.18 가산점은 동의하는데 군가산점제는 왜 동의하지 않느냐, 젊은이들 고생하고 나왔는데"라고 질의했다. 이에 문재인 후보는 "군대 가지 않는 여성들, 남성들 가운데 군대 못 가는 분 생각해야 하고, 군대 갔다 온 분들은 호봉 가산해주고 크레딧 주든지 다른 방식으로 보상해주면 된다고 본다"고 대답했고, 홍준표가 재차 "5 ·18은 가산점 줘도 되고, 군 복무 가산점은 안주는 게 옳은가"라고 물으니 문재인 후보는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실제 5.18 유공자 가산점으로 공무원 시험에서 혜택을 보는 인원은 극히 제한적이나 홍준표 공식 블로그자유한국당 공식브리핑에서는 모든 공시생들이 피해 받는 것으로 과장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이런저런 가산점을 받고 합격하는 인원은 총원의 30% 이내로 제한하고 있고, 순수하게 5.18 유공자 자녀 가산점을 받고 합격한 인원은 2015년 35명, 2016년 59명에 불과하다.


7. 박근혜 마케팅 논란[편집]


과거 친박세력과 대립하던 인물이었으나 최근 지지율이 급등하기 시작하자 본인이 거부하던 친박과도 연대를 모색하기 위해 과도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옹호 및 잘못을 희석하는 발언들을 남발하는 중이며 심지어 재판 과정에 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일방적인 사면 약속까지도 거리낌 없이 내뱉었다. ### ###


2017년 5월 3일 강적들에 출연한 이준석도 "내가 알고 있던 홍준표는 굉장히 개혁적인 사람이고 평생 박근혜 대통령과 척지고 살았던 사람인데 갑자기 친박 후보로 나와서 오묘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며 비판했다.


7.1. 과도한 박근혜 전 대통령 옹호 [편집]


대통령 되면 (박근혜) 내보내겠다.

해당기사

대구광역시·경북(TK) 지역과 강원도 지역 유세 등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한테 받은 건 옷 몇 벌밖에 없다” 등의 발언을 하였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주요 잘못들과 논란의 초점이 결코 아닌 것들을 끌어내서 개인의 청렴함을 호소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죄는 사소하다고 물타기를 하는 것이다.

다만 원래부터 친박이 아닌 비박계 이며, 홍준표 본인은 박근혜 대통령을 혐오하던 사람이다. 3월만 하더라도 홍준표는 "박근혜 정부를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나는 박근혜 정부 4년 간 철저하게 당했다. 속된 말로 하면 이가 갈리는 정도"라고 발언하였던 인물이다. "박근혜, 춘향인 줄 알았더니 향단이… 탄핵돼도 싸" 근데 기사의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박근혜 탄핵 재판은 무죄로 끝낼 것이라고 주장을 한 적이 있었다.[기사내용] 게다가 자신의 지지세력들이 친박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는지, 박근혜를 사면시키겠다고 나섰다.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에 다가온 5월 1일에도 "구속 집행정지를 하고 병원으로 가야하는데 검찰은 문재인 후보 눈치를 보고 있다며"고 외쳤다.#


8. 세월호 관련 오보에 기반한 네거티브[편집]


2017년 5월 3일, SBS에서 '문재인과 해수부가 뒷거래를 하여, 세월호의 인양을 지연시켰다'는 보도를 하였고, 이에 대해 홍준표는 '참 묘한 시기에 세월호 인양을 하였다'며 문재인을 공격하였다.

그러나 정작 해수부 측에서는 해당 내용에 대해 극구 부인하였으며, 심지어 기사를 내보낸 SBS마저 오보를 인정하고 해당 기사를 삭제하고, 사죄 보도를 한 상황이다. 경향신문 링크

홍준표는 이에 대해서 되려 문재인이 외압을 넣어 언론 탄압을 하였다고 오보에 낚인 것을 인정하기는커녕 정치적 공세로 이용하고 있다.

정작, 다른 보도를 보면 SBS의 보도가 오보임이 드러나는데, 세월호 사망자 유족 중 한 사람인 유경근의 증언에 따르면 이렇다.

세월호는 이미 오래 전에 인양할 수 있었지만 박근혜 정부가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늦춰왔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박근혜를 탄핵하는 상황이 되니 해수부는 당초 발표보다 한 달 가까이 앞당겨 급히 인양해버렸습니다. 만일 박근혜가 탄핵 안되고 구속되지 않았다면 아직도 세월호는 맹골수도 아래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이에 대한 진상조사를 반드시 할 것이며 그에 따른 책임도 반드시 물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미수습자 아홉 분부터 찾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에서 인용함

세월호의 인양이 '지연' 되기는커녕 오히려 1개월 빠르게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여기부터 SBS의 보도가 사실관계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난다. 관련 전문가들도 단순히 정치적 목적으로 인양 시기를 인위적으로 조정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하였다. (관련 기사 링크)


9. "SBS 없애버리겠다" 발언 논란[편집]



“내가 집권하면 SBS 8시 뉴스 싹 없애버리겠다”

SBS 사장보도본부장의 목을 다 잘라야 한다”

2017년 5월 3일, 부산 공개 유세 중


2017년 5월 3일 공개유세 도중 위 SBS 오보 삭제를 비난하며 "SBS를 없애버리겠다" "SBS 사장 목을 잘라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되었다.
홍준표 "SBS 뉴스 싹 없애겠다"…

이후 2017년 12월 28일, SBS에 출연한 자리에서 과한 말이었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홍준표 대표, 지난 대선 때 'SBS 없애겠다' 발언에 대해 "과했고 유감"

그러나 불과 일주일만인 2018년 1월 3일, "좌파정권이 들어서 SBS 빼앗겼다" 발언으로 또다시 논란을 일으켰다.홍준표 대표 "좌파정권 들어서 SBS 빼앗겼다"

한 편 당시 SBS 보도본부장은 해수부 공무원 인터뷰 오보 논란으로 얼마 못 가서 경질당했다.


10. 그리스가 망한 건 공공 일자리 때문이다[편집]



홍준표는 문재인 후보의 공공일자리 정책을 비판하며 "그리스가 망한 건 공공 일자리 때문이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JTBC 뉴스룸 팩트체크에 따르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서유럽, 북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그리스보다 공무원 비중이 높은 나라가 있으며 홍준표의 주장대로라면 그런 나라들도 공무원이 많으니 망해야 한다. 그리스는 정부지출은 계속 늘어나는데 성장을 하지못하고 탈세가 많아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면서 국가부도가 온 것이다. 물론 공무원 증원도 그리스 경제위기의 원인 중 하나이지만 이 외에도 많은 요인이 있으며 결정적으로 부정부패로 망한 것이다.

그리고 한국과 그리스를 비교하는 것은 옳지 않다. 2017년 기준 OECD 통계를 보면 전체 고용 가운데 공공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OECD 평균이 21.3%이고 그리스는 22.6%인 반면, 한국은 OECD 평균의 3분의 1밖에 되지않는 7.6%로 공무원이 적은 나라이다. 예산대비 공무원 인건비 비중은 한국은 9%밖에 되지 않은 반면, 그리스는 50%나 된다.

또한 문재인 후보가 공공부문에서 일자리를 늘리자고 공약한 것은 민간 뿐만 아니라 정부도 일자리 창출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은 민간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동의했다. 그런데 지난 십수년간 일자리를 시장에 맡겨 왔으나 실패했고 시장에 일자리를 맡기자는 것은 일자리를 만들지말자는 것과 같으며 따라서 정부라도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은 공무원이 적은 나라이기 때문에 문재인의 공약대로 공무원을 증원할 여유가 충분히 된다.

그리고 홍준표는 페이스북 상에서도 그리스와 베네수엘라(...)를 동일선상에 놓고 포퓰리즘 경제정책으로 망한 나라의 대표사례로 자주 인용하는데, 완전히 파탄국가가 된 거기다가 친북국가에 해당하는 베네수엘라를 예시로 드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만, 그리스는 엄연히 유럽연합에 속한 우방국이고 현재 강도높은 경제개혁의 성과를 보는 중이기도 하다. 즉 그리스에 대해 자꾸 함부로 말하면 나중에 외교 스캔들로 비화할 수가 있다.[15]

11. 경제위기의 모든 원인은 노조[편집]



19대 대선 때 홍준표의 공약 중 하나가 강성노조 규제였고 강성노조때문에 기업이 해외로 도망하고 청년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고있으며 경제위기의 원인이 노조 탓이라고 주장하였다. 대선토론회에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노조가 강한 독일은 진작에 망했어야 되고 스웨덴, 불란서는 일찍이 망했어야 되는데 노조가 강한 나라는 모두 경제위기에도 강하고 복지강국이 되었다."는 말에는 "독일은 불합리한 노조는 아니죠"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삼성은 무노조인데 강성노조때문에 해외로 갔냐?"라는 질문에 "삼성은 노조가 없었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었다."는 말로 답했으며 뒤이어 "홍 후보님이 도지사로 계신 경상남도에 해운, 조선이 어려운데 그것도 강성노조때문이냐?"고 질문하자 "그것은 노조탓이라 한 적 없다. 지금 해운, 조선이 어려운 것은 세계경기때문이다."라고 답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홍준표 후보에게 "모든 것이 다 노조때문이냐. 재벌의 잘못도 있다."고 하며 경제위기를 전부 노조 탓으로 돌리는 홍준표 후보를 비판하였다. 또 노동조합/한국 문서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노조조직률은 세계 하위권을 밑돌고 있어 노조탓을 하는 것도 잘못된 주장이다. JTBC 뉴스룸 팩트체크에서도 노조때문에 국민소득이 내려간 것이 아님을 증명하였다.영상링크


12. 해고가 쉬워야 고용이 많아진다[편집]


대선토론회에서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를 고용유연성이 없기 때문이라 주장하고 대선 공약으로 정규직의 쉬운 해고를 내걸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주장으로 실제로 한국은 노동시장이 경직된 나라가 아니라 독일 사회민주당 슈뢰더 총리의 노동개혁 이후보다도 정규직 해고가 쉬운 나라이며 OECD 국가 중 근속년수가 가장 짧고 정규직 해고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 실제로 박근혜 정부 때 실시된 노동개악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고용유연화와 쉬운 해고를 도입했으나 비정규직만 늘어나고 수많은 가장들이 직장을 잃고 자영업으로 내몰렸으며 '전국민의 알바화'라는 비판만 받았다. 홍준표 후보의 주장은 JTBC 팩트체크를 통해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고 링크1 링크2 대선토론회 때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이 주장에 대해 지적하였다.



13. 12월 9일[편집]


4월 말부터 홍준표가 밀고 있는 이상한 날짜로 시작은 4월 23일 토론회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춘천시 유세에서# 5월 1일에는 대전유세에서 12월 9일에 투표를 해달라는 유세를 했고 # 그리고 마지막 TV토론회인 5월 2일에는 아예 토론회 마지막에 자신을 홍보하는 자리에서 발언을 마칠 때에도 12월 9일에 투표를 해달라고 말했다.# 대통령 선거를 치르겠다는 후보자가 정작 선거 날짜도 제대로 모른다고 비판을 받았다.

한편 유권자들은 말 실수도 말 실수인데 한두 번도 아니고 선거 기간 내도록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 때문에 이것이 말 실수가 아니라 뭔가 의도한 날짜가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고 도대체 12월 9일이 무슨 날인지 의문도 생기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주장이 있다. 12월은 박근혜가 정상적으로 퇴임했으면 치러야 했던 원 대선월이니 탄핵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일단 홍준표의 공식적인 해명은 '지금이 정상 대선으로 착각해서 그랬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아카이브

참고로 12월 9일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날짜다.


14. 투표독려용 기표용지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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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에서 만든 투표독려용 기표용지에서 인공기를 합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홍보물에 인공기를 사용하여 타 후보를 깎아내리는 것은 위법으로, 아마도 선관위 선에서 제재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하였다.


15. 지적장애인 사전투표 동원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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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당직자가 운영하는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지적장애인들에게 홍준표를 찍을 것을 종용했다는 장애인들의 증언이 드러났다.

이들의 지적 수준이 낮고, 해당 관계자도 의혹을 부인하였기 때문에 유야무야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
경북 안동시의 자유한국당 당직자가 운영하는 장애인 보호시설의 지적장애인들을 홍준표에 유세에 동원함은 물론, 지적장애인들에게 홍준표를 찍도록 연습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들 또한 투표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모의투표를 통한 연습을 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 때 사용하는 투표용지는 기호 1번 백두산 과 같은 실제와는 다른 후보자의 이름이 적힌 투표용지를 사용한다. 그러나 해당 기사를 쓴 기자가 발견한 투표용지에는 실제 후보자들의 이름이 적혀있었고, 이는 센터 차원의 별도 교육이 존재했다는 뜻이다.

두 기사에 나온 시설은 같은 장소이고, 연달아서 이런 물증이 잡혀버렸기 때문에 적어도 센터 차원에서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홍준표를 찍을 것을 종용하는 교육이 이뤄졌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해당 신문사의 기자가 홍준표에게 질문하자, 홍준표는 "그걸 왜 나한테 묻냐"고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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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자유한국당 친박계 정치적 사면 및 이후 행보[편집]


새누리당에 이어지는 자유한국당의 당헌 104조, 대통령 후보자는 선출된 날로부터 대통령 선거일까지 선거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당무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해 가진다는 규정에 의거하여,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자로서의 권한으로 인명진 비대위원장 시절 당원권이 정지된 친박계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에 대한 징계를 일괄 해제하였다. 이에 한국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중앙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승리를 위해 (바른정당 탈당의원들의) 일괄 복당과 징계 처분을 받은 국회의원 등에 대한 징계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최순실 게이트에서 국정농단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에 불복하여 사회에 수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킨 친박에 대해 상당히 많은 비판이 있었다. 가뜩이나 새누리당 및 새누리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 모두 노골적인 친박 봐주기로 인한 부실한 징계가 있었다. 그러한 이유로 친박정당이라는 비판을 받아왔었는데, 부실한 징계마저도 결국 대선 승리를 명목으로 전부 해제되었다. "이로써 친박계는 당 징계에서 전부 해제되었다."

이후 홍준표는 대권주자 시절 친박계를 정치적 사면을 했던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통감하며 정치 활동을 자제하라는 홍준표의 언론 인터뷰에 친박계가 집단으로 들고 일어났다.

[1] 다만 기본적으로 선거의 경우 지자체가 아닌 국가 사무이기에 예산도 국가가 부담한다. 물론 지자체와 관련된 부분(선거 지원 업무 등)은 지자체 예산으로 하긴 하지만 200억이든 300조든 경남도가 그 비용 전체를 부담하는 것은 아니다.[2] 참고로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30일 전인 5월 2일까지는 의원직을 사퇴해야하나 4월 30일 이전에 의원직을 사퇴할 경우 지방선거와 함께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며, 사퇴기한인 5월 2일에 사퇴할 경우 재보궐선거는 2023년이 되어서야 치러진다.[3] 지방의회의 견제, 정책의 연속성, 권한대행의 신분(부단체장은 일반직 공무원으로 정년이 보장되어 있다.)에 따른 불안정성 등[4] 나이에 대해서는 홍준표 후보는 학교도 1953년생들과 같이 다녔으며, 출생신고를 늦게 해서 문재인 후보보다 1살 어린것처럼 나온거라고 해명했다. 물론 어리든 동갑이든 심지어 연장자였더라도 토론 중 말문이 막히자 버릇 없다며 역정을 내는 건 비판받아야 할 태도다.[5] 여기서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친박이 아닌 거냐"고 묻는 손석희에게 "손 박사 보고 민주당원이라고 보면 어떻게 대답하겠냐. 아니라고 할거 아니냐. 본인 말을 믿어야지. 재선 국회의원인데"라고 대답하는 것이 가관이다. 다시 손석희가 "본인이 친박이 아니라고 해도, 지금까지 해온 여러가지 양태가 친박이라면 사람들이 친박이라 생각하지 않겠냐"고 반문하자 "오랜만에 봐 놓고 좋은 이야기 좀 하면 안 되냐. 작가가 써준 대로 읽지 말고 편하게 말해라"라며 말을 아예 잘라버렸다.[6] 더민주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최종적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뒤에 예전 안희정 지사를 지지했거나 소위 비문(非文), 반문(反文) 정서를 가진 보수층의 표심이 안철수에게로 유입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다. 안철수로서는 문재인과 제대로 붙어 보기 위해서는 홍준표나 유승민 등 보수 후보의 표를 더 끌어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고## 이러한 맥락에서 손석희가 보수후보인 홍준표에게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를 물어본 것. 참고로 유승민 후보는 일단 "홍준표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고 대놓고 선을 그었고 국민의당에 대해서도 '민주당 제2중대'라는 시각을 밝힌 상태라 사실상 단일화 거절 표명을 한 셈.# [7] 손석희가 시선을 내리는 것을 보고 "저거 봐. 여기서 (작가가 써 준 대로 읽는 것) 다 보인다니까."라면서 삿대질하듯 손가락으로 지적해 보이면서 반말까지 섞고 있다.[8] 홍준표 의원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며(성완종 리스트 참조), 1심에서 유죄,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이를 다시 상고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홍준표 의원의 사례처럼 대통령 임명 전에 어떤 사건에 소추된 후보자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에도 헌법 84조에 따라 '대통령 재직 중 불소추 특권'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해석 논란이 일고 있으며, 실제 JTBC 뉴스룸에서 이를 팩트체크의 한 꼭지로 다루기도 했고,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판결 확정 전까지는 일단 법적으로 무죄고 대통령 선거 출마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해석이 나왔었다. 다만 대통령 당선 이후 유죄 판결을 받았을 경우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나 금고 이상의 실형이 났을 땐 당선은 무효가 되고 대통령직을 상실한다는 것이(파면 항목 참조.) 법학자들의 견해.## [9] 인터뷰에서 홍준표가 실제로 손석희를 가리켜 지칭한 말이다. <손석희의 시선집중> 시절부터 홍준표는 손석희를 종종 박사라고 불렀는데, 사실 손석희는 석사까지만 따고 박사 학위는 따지 않았다.(…) 손 앵커 본인도 "사람들이 진짜 박사인 줄로 오해한다. 그렇게 부르지 말아 달라."고 했는데, 홍 지사는 계속 이렇게 부르는 듯하다.[10] 2014년 6.4 지방선거 출구조사 무단사용건으로 지상파 3사로부터 JTBC가 형사고소를 당했던 것을 말하는 듯하다. 자세한 내용은 JTBC-지상파 3사간 법률분쟁 사건 참조. 이로 인해 손석희 사장 등 10인이 고발되고 손석희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도 했으나, 손석희 본인은 무혐의 처분되었다. 혹은 태블릿 pc보도를 문제 삼은 친박단체등으로부터 손사장이 고소당하고, jtbc 측도 맞고소한 건을 두고 말한 것일 수도 있다. 홍 지사가 추가로 덧붙이진 않았기에 무슨 재판을 말한 것인지는 홍준표 지사만이 알 듯하다. 그리고 태블릿 PC에 대해서 줄곧 입수 경위나 절차를 걸고 넘어지며 태블릿 PC 조작설 등 이의를 제기하는 쪽은 강경 친박 세력을 제외하고는 보수 진보 통틀어 없는 데다, 이유가 어떻든 검찰 기소 단계에서 무혐의 처분으로 법정에도 가지 않고 끝난 손석희와, 실제로 수뢰자 명단에 올라 검찰 기소가 이루어져 법정에 회부되고 재판을 통해 1심에서 유죄 판결까지 받아 3심까지 가게 된 홍준표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11] 또한 "너도 재판 받는 입장이면서, 나더러 '너는 재판받고 있으니까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뭐라고 할 자격이나 있냐"라고 따지는 건 전형적인 피장파장의 오류이며, 앞에 언급한 대로 홍준표 의원은 대통령 후보이면서도 자신이 실제 재판에 회부 중인데다 아직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고, 대통령 재임 중 불소추 특권 적용 문제도 얽혀 있기에, 손석희로서는 앵커이자 인터뷰어로서 대통령 후보인 홍준표에게 그 문제에 대해 물어보는 것은 당연한 것. 그런 점에서 홍준표 역시 전형적인 논점 피하기로 일관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해당 인터뷰는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검증 자리였지, 누가 지금 재판에 가 있느냐 여부 같은 것을 따지는 자리가 아니었으므로. 무엇보다 인터뷰어의 질문에 "다른 언론 인터뷰에서 이미 다 말했으니 더 말할 이유 없다. 알고 싶으면 인터넷에 나오니까 찾으시던지"라고 대답하는 건 애초에 인터뷰가 정치적이고 아니고에 대한 불만이나 인터뷰어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상호 간의 기초적인 대화 예절도 쌈싸먹은 정말 무례한 짓이다. 듣기에 따라서는 "나는 인터뷰할 언론을 가려서 말할 것이고, 언론이 내 마음에 들게 기사 안 써줄 거면 인터뷰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위험도 있는데, 이런 말이 그래도 명색이 한 나라의 차기 대권을 노리는 대선 주자의 입에서 나왔으니 문제가 크다. 언론 인터뷰도 제 입맛대로 가려서 받고 아니다 싶으면 입 다물고 말 안 한다는 마인드를 지닌 사람이 국가 수장이 된다는 것부터가…[12] 작가가 써 준 대로 운운[13]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김성준 앵커와의 사례도 같이 보고 앞뒤 문맥을 파악해 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자신이 잘못한 줄 모르고 웃어 넘긴 게 아니라, "나에게 불편한 질문으로 심기불편하게 했으니 너도 당해 보라"는 식으로 막말 던지고 이죽거린 거다.[14] 당시에 알려진 손석희의 100분 토론 회당 출연료는 200만 원으로 알려졌고 2009년 11월 19일을 마지막으로 100분 토론에서 하차했다.[기사내용] 그러나 홍 지사는 탄핵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도 "헌재 판결문은 잡범들에게 하는 훈계문에 불과했다. 제대로 된 탄핵 판결문이 아니라고 본다"며 "세월이 지나면 아주 부끄러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사법적 탄핵을 하려면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유죄 확정된 증거가 하나도 없다. 공소장은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고 했다. 헌재가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나 압수수색을 거부한 태도를 지적한 데 대해서도 "형사소송법에 조사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며 "수사받는 태도에서 어떻게 '헌법 수호의 의지가 없다'는 말이 나오냐. 한심하게 봤다"고도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29/2017032901469.html[15] 그리스보다 더 처참하게 경제가 무너진 아르헨티나 역시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 등에서 한국 언론 등에 제발 '포퓰리즘으로 망한 나라 대표사례'로 아르헨티나를 언급하는 것을 그만해달라고 계속 요청하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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