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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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
2. Hillsong Church
3. Hillsong Music Australia
4. 논란
4.1. 동성결혼, 동성애자의 교회 직분, 낙태에 대한 편복지역같은 태도
4.2. 힐송 창립자, 그 가족 및 스타 목사의 성비위


힐송(Hillsong)


1. 역사[편집]


Brian Houston(브라이언 휴스턴) Bobbie Houston(바비 휴스턴) 부부가 1983년 호주 시드니 Hills(힐스)지역의 학교강단을 빌려 시작되었다.
이 때의 강단 이름은 Hills Christian Life Center(힐스 크리스찬 라이프 센터)였고 찬양사역을 함께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 때의 멤버는 Brian Houston(브라이언 휴스턴), Jeff Bullock(제프 불락), Mark Zschech(마크 첵)이었다.

기독교음악을 단순히 '교회음악'이라고 칭하는게 싫어서 Hillsong(힐송)이라는 이름의 앨범을 녹음 했다고 한다.

Brian Houston(브라이언 휴스턴)의 아버지는 시드니 Hillsong City(힐송 시티)에 위치한 교회에서 담임목사직을 맡고 있었는데 차후 그 자리에서 은퇴하고 그 교회 담임목사 후임으로 Brian Houston(브라이언 휴스턴)의 새로운 사역이 시작된다.

이후 교회이름을 지역의 이름을 딴 Hillsong Church(힐송 교회)로 정하고 현재의 Hillsong(힐송)과 Hillsong Church(힐송 교회)로 존재하게 된다.


2. Hillsong Church[편집]


오순절파 개신교회이다. 한국에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와 같은 하나님의 성회 교단이다.

호주 시드니 근교 노르웨스트역 앞에 위치한 Hills Campus를 사실상 본부로 두고 있으며 오래 전부터 호주 전역에 지부(캠퍼스)를 설립하였다. 1990년대 영국 런던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지부가 설립되었고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포르투 캠퍼스가 추가 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이스라엘 지부도 설립 예정이다.

현재 전세계 주요 캠퍼스로는 영국 런던버밍엄,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위스 취리히, 독일 뒤셀도르프, 덴마크 코펜하겐, 스웨덴 스톡홀름, 우크라이나 키이우, 러시아 모스크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미국 뉴욕, 피닉스로스엔젤레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이 있다.

각 지부별로 Lead Pastor(담임목사)[1]가 있으며 브라이언과 바비 휴스턴 목사는 Global Senior Pastor(원로목사)[2] 이다.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예배시간 별로 봉헌기도, 봉사팀 총괄 등을 담당하는 Service Pastor(부목사)를 두는 교회들도 있다.

예배 형식은 본부와 지부들이 거의 동일하나 목사의 목회 스타일이나 교회내 분위기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 예배 중 찬양으로 거의 대부분 Hillsong Worship, Hillsong United, Hillsong Young & Free의 찬양곡들을 부르긴 하나, 주중 기도회 같은 행사 중엔 경우에 따라서 다른 CCM밴드의 찬양곡을 부를때도 있다. 곡은 일단 CCM장르이긴 하지만 음악적으로 봤을 때 하드록, 브릿팝 계열에 가까운 음악들이다, 이 때문에 전형적인 교회에 다니던 사람들이 힐송에 가면 적지않은 문화적 충격을 받는다고 한다.

지부교회들이 개척 초기에 나이트클럽이나 극장 등을 빌려 예배를 드리는걸로 유명하다. 이는 찬양 중심인 힐송의 예배 스타일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음향장비가 구비된 장소를 대여하는 것 덕분에 교회 운영비용이 상당히 절감된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부의 장소들에서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노력에 비해 새신자 증가율이 엄청나다.

대한민국에선 CGNTV가 Hills Campus의 예배 실황,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의 설교, Hillsong Conference를 녹화 중계한다.


3. Hillsong Music Australia[편집]


호주의 기독교 음악 레이블이다. 이 레이블에 속해있는 그룹들은 모두 힐송 브랜드를 사용한다. 그리고 음악사역이 오래되어 많은 그룹들이 속해 있으며, 다양한 장르기반의 찬양을 접할 수 있다.

소속그룹
  • 힐송 유나이티드(Hillsong UNITED)
  • 힐송 영앤프리 (Hillsong Young & Free)
  • 힐송 키즈 (Hillsong Kids)
  • 힐송 워십 (Hillsong Worship)


4. 논란[편집]



4.1. 동성결혼, 동성애자의 교회 직분, 낙태에 대한 편복지역같은 태도[편집]


기본적을 힐송 교회는 오순절교회의 한 분파이고, 힐송 교회 창시자와 모체 교회의 창시자인 그 아버지 모두 동성애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견지해왔다. 하지만 힐송 교회가 영미권에서 젊은 층과 연예계 및 재계를 상대로 공격적으로 선교를 하면서 칼 렌츠 전 힐송 교회 목사는 그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동성애와 낙태를 정죄할 수 없다는 표현이나 모두를 포용한다는 표현을 남발해왔다. 문제는 기성 개신교 교단이 이에 대해 비판하면 창시자인 브라이언 휴스턴은 동성애자가 우리 교회에 나올 수 있을지는 몰라도 리더나 중요 자리를 맡을 수는 없다는 식으로 언론에는 대답을 회피하고, 반대로 힐송 교회가 타게팅하는 리버럴한 젊은 층들에게는 우리 교회는 모두를 포용한다는 식으로 성명을 내 상황에 따라 입장을 끊임없이 바꾼다는 것에 있었다.

힐송 교회는 적어도 2011년까지 성소수자 신도들에게 전환 치료(conversion therapy)를 강요한 교회였다.# 힐송 교회 창시자 브라이언 휴스턴의 아버지이자 모체 교회의 목사였던 프랭크 휴스턴과 브라이언 휴스턴 부부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환 치료를 주장했고 실제 신도들에게도 강요했다. 미국심리협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는 전환 치료가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상담자에게 피해를 끼친다고 1974년에 발표했다.# 즉, 신앙심과 교리를 이유로 전문의들이 문제가 많다고 발표한 전환 치료를 젊은 신도들에게 강요하고 전환 치료를 강요하는 단체와 연계되어 있던 교회였다. 무엇보다 전환 치료를 강요받은 청소년들은 어른이 돼서 더 많은 정신 장애를 가지게 되며, 자살 시도도 3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뉴욕 힐송 교회의 인기 목사였던[3] 칼 렌츠는 동성애자나 낙태는 오직 하나님만이 심판하실 일이고 자기 교회는 모두를 포용한다는 식으로 주장해왔다.## 이는 칼 렌츠 전 뉴욕 힐송 교회 목사 뿐만 아니라 교회 공식 입장에도 게재된 바 있는 사항이다# 즉 오순절의 한 일파로써 동성애나 낙태 문제에 강경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이런 식으로 입장을 내 왔다. 심지어 힐송 교회 내에 동성부부 찬양 리더도 있었다.#

이 동성부부 찬양 리더가 언론을 타고 기성 개신교 교단의 공격을 받을 때에는 또 창시자인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동성애와 동성결혼에 대한 입장에 절대 변화가 없다며 동성애자와 동성결혼에 대한 힐송교회의 입장은 성경과 일치돼 있으며 달라진 적이 없다고 성명을 낸다.## 상황에 따라 리버럴한 젊은 층과 기성 개신교 교단의 입맛을 모두 맞추기 위해 교리와 입장을 끊임없이 바꾸거나 모호한 표현을 사용해 왔던 것이다. 참고로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동성애자에 대한 전환 치료 주장을 취소한 적이 없다.


4.2. 힐송 창립자, 그 가족 및 스타 목사의 성비위[편집]


힐송 교회 창립자 브라이언 휴스턴의 아버지인 프랭크 휴스턴 목사가 목사 재임 시절 수 많은 아동들을 성추행해왔고 이를 창립자이자 아들인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묵인 및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어 수사중에 있다. 아버지 프랭크 휴스턴의 아동 성추문이 있었다는 사실은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도 법정에서 인정한 부분이다. 물론 조직적 은폐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있는 입장이다.#

2023년 시드니 법원에서 브라이언 휴스턴의 무죄가 선고되었다. 선대 목사였던 프랭크 휴스턴의 아동 성추행/성폭행은 실재하고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와 다른 힐송 임원들이 사전에 알고 있었음은 인정되었지만, 프랭크 휴스턴의 희생자 중 한명이 경찰에 알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한 발언이 법원에서 인정되어 브라이언 휴스턴이 아버지 목사의 범죄 사실을 경찰에 알릴 의무가 없었다고 판결이 났다.#

또 다른 문제는 창립자인 브라이언 휴스턴 본인도 성추문에 휘말려 있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아내가 아닌 다른 여신도가 묵고 있던 호텔 방에 단독으로 출입한 기록이 있고 다른 여성직원들에게 성적으로 부적절한 문자를 보냈고 이 사항들이 이사회에서 확인되자 스스로 글로벌 총 담임목사 지위를 사임했다.# 아버지의 아동 성폭행 문제로 수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 본인도 성추문에 휘말려 있는 것이다.

또한 앞에 설명한 진보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던 뉴욕 힐송 교회 전 담임 목사이자 저스틴 비버 등 미국 셀럽들과 친분을 과시하던 스타 목사였던 칼 렌츠의 경우에는 COVID 시기에 공원에서 만난 한 무슬림 여성과 의도적으로 친해져서 불륜 관계를 가진 사실이 들통나 가정에 충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목사 직위를 내려놔야 했다. 문제는 설교때와의 모습과는 달리 이 외에도 이전부터 가정에 충실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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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스턴 부부 목사가 함께 사역을 시작해서 그런지 지부교회에서도 부부 목사가 함께 사역하는 경우가 많다.[2] 주로 본부인 Hills Campus에서 목회를 하긴 하지만 간혹 힐송 워십팀 투어를 따라다니며 설교를 하기도 하며 세계 각지의 지부교회나 대형교회들을 방문하여 설교를 하기도 한다.[3] 현재는 본인 불륜 문제로 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