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BATTLEGROUNDS/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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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현황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프로게임단[편집]
2.1. 국제대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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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다시 돌아온 연중 시즌 2번에 열리는 국제전. 총 24팀이 참가하며, 보통 지역리그 사이에 껴있어 4월~5월, 8월~9월 즈음에 진행된다. 8팀의 글로벌 파트너팀은 항상 확정적으로 진출하며, 나머지 16팀은 지역리그 선발전을 통해서 결정된다.
거의 이스포츠 유일의 사설 국가대항전(올림픽/아시안게임 제외)이며, 보통 시즌 3번째 지역리그 직전에 단기대회 (3-4일)로 빠르게 진행된다. 각 국가내의 최고의 선수 4명/코치 1명으로 구성되며, 선발 기준은 국가마다 다르다. 상금은 다른 국제전에 비해 살짝 아쉽지만, 자신의 국가를 대표한다는 입장으로서 어쩌면 선수들에게 더 동기부여가 되는 대회이기도 하다.
시즌 말 마지막에 열리는, 세계 지역리그를 대표하는 총 32개의 팀이 참가하는 최고 권위있는 대회이며, 선수들에게 가장 큰 명예를 안겨주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우승팀은 연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호칭과 함께 인게임 명예의 전당[1] 에 오르며, 총 200만 달러, 우승팀은 100만달러 +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어마어마한 상금을 획득한다.
2.2. 지역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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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메이저 지역 리그[편집]
국제적으로 성적이 가장 좋았던 4개의 리그이며, 순차적으로 한국, 중국, 유럽/중동/아프리카, 아메리카 순이다. 다만 예전보다 국제전에서 한국과 중국의 위상이 내려가고있고 도리어 베트남과 태국이 짧은시간안에 눈에띄는 발전을 이루면서, 메이저리그에 대한 정의를 다시한번 고민해 봐야될 필요가 있기는 하다. 2023년 기준 현재는 유럽이 가장 리그 수준이 높으며, 그다음으로 중국, 한국, 아메리카 순이라고 볼 수 있다. 아메리카는 객관적인 리그수준을 정의하기가 힘든데, 지역리그를 항상 이 3팀 (소닉스, 루미너시티 게이밍, 슛투킬)이 지배를 하기 때문에 상위권과의 객관적인 전력차가 매우 크다. 더군다나 루미너시티 게이밍과 슛투킬은 국제대회 성적이 처참했기때문에, 소닉스만 주로 주목받는 리그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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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마이너 지역 리그 (APAC)[편집]
보통 통틀어서 APAC 지역이라 묶어서 부르고, 2023년 기준으로 일본과 대만지역이 APAC으로 합류하면서 메이저 4개리그를 제외한 모든 리그를 통틀어 부르는 말이 되었다. 순차적으로 베트남, 태국, 오세아니아 및 호주,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순서이고, 특히 베트남과 태국은 미친듯한 발전을 이루면서 메이저리그 반열에 올랐다고 무방하다. 최근 국제전인 PGS 1,2나 PUBG Nations Cup 2023 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면서 몇몇팀들은 PGC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는 레벨에 올랐다. 또한 PUBG Asia Super Cup이라는 자신들만의 또다른 국제리그가 있으며, 1년에 2번에 걸쳐서 열리게 된다. 반면 문제는 심각하게 떨어지고 있는 일본, 대만 그리고 오세아니아의 리그 수준이며, 가장 다른 APAC 지역과의 레벨 차이가 두드러지게 났던건 PGS 2 APAC QUALIFIERS에서 였으며, 각각 1팀씩 파이널에 진출해 16팀중 16위, 12위, 14위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나머지는 모두 베트남/태국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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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기타 지역 리그[편집]
- 시즌 두번째 국제전이라고 볼 수 있는 PUBG Global Series 2의 선발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원래 있는 지역리그와 다를 것 없이 비슷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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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사[편집]
3.1. 2017년 말~PKL 출범 이전[편집]
프로종목으로 개인, 듀오, 스쿼드(4인)의 서바이벌이 시도되고 있지만 배틀 로얄, 집단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게임의 형식이 프로 스포츠와 잘 맞는 형식은 아닌 까닭에 국가별로 32명씩 64명이 맞붙는 단체전 형식도 시도되고 있다. 또한 한국 방송 사정상 12세~15세 이용가인 스타크래프트/LOL/오버워치와는 달리 엄연한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인 만큼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1시부터 밤 10시(방학 기간에는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확대)까지는 리그나 관련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없고 만약 경기/생중계를 밤 12시 이후에 하는 방법도 있지만, 선수들 스케줄/건강 문제나 관중들의 귀가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심야 시간대에 리그를 녹화중계 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 실정이었으나, 10월 13일에 카카오 버전 배그가 혈흔 묘사를 수정해 15세로 심의를 통과하면서 심야 시간대에만 리그를 방송할 수 있는 부담이 줄어들었으므로 급식충 문제와는 별개로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화는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인 인기를 끌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괜히 스타크래프트 2가 몇 차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고 재심의 끝에 혈흔이나 담배 등의 요소를 칼질하면서까지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거나, 블레이드 앤 소울이 15세 이용가 버전을 따로 만든 것이 아니다. 15세 이용가인 오버워치도 일부 요소를 수정한 12세 버전을 제공한다. OGN의 리그 흥행을 견인하던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가 각각 게임사에서 자체 운영을 하기로 하면서 급해진 OGN이 배틀그라운드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있지만 이와 같은 요소들 때문에 과연 흥행할것인가 의문을 표하는 여론이 있다.
물론 게임 대회는 유저수가 깡패인지라 어지간히 상황이 좋지 않고서야 기본적인 시청자수는 나와주겠지만 사실 가장 우려되는 건 게임의 보는 재미나 운영방식이 아닌 셋팅. 안 그래도 용준쇼나 성캐쇼라는 말을 듣는, 경기지연이 잦은 e스포츠인데 과연 얼마나 매끄러운 진행이 될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3.2. 2018년[편집]
일단 펍지 측에서는 코리아리그를 필두로 하여 대회와 프로팀을 순차적으로 체계화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 2018년 3월부터 국내외의 프로팀들을 대상으로 코리아리그 프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펍지와 방송사들은 상술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개선을 시도하며 상당수를 고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코 안정적인 대회 환경이 구축됐다고 할 수는 없는게, 양대 리그 중 하나인 APL 시즌 1의 경우 인게임 기본 20프레임에다 대회서버가 밥먹듯 터지고 있기 때문. 대회 환경 구축에 좀 더 신경쓴 PSS 시즌 1은 그나마 쾌적한 편이지만 불안정한 대회서버는 별반 차이가 없다.
양대 리그의 평균 국내 생방 시청자는 트위치,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 등의 멀티플랫폼을 감안했을 때 평균 10000명 +a 정도에다 대만이나 중국, 태국 등 글로벌 채널까지 감안하면 위의 시청자에서 약 두 세 배 전후의 수를 유지하고 있는 셈인데, 중국과 태국의 관심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당장 적은 시청자 수는 아니지만 롤이나 오버워치 등, 다른 종목에 비해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펍지 측은 7월 독일 베를린에서 세계 팀을 대상으로 총상금 200만달러(약 22억원) 규모 대회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 2018'을 개최할 계획이다. 6월 22일 패치로 인게임 비행기와 기본 낙하산 스킨에 인비테이셔널 로고를 달아놓는 등, 과감한 홍보를 진행중이다.
그 와중에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는 포트나이트가 e스포츠 1년 총 상금 규모를 무려 1억달러로 공개해 e스포츠 면에서도 압도적인 상금율로 배틀그라운드를 잡아먹겠다는 것을 예고하고 있어서 고난이 예상되는 상황.
2018 PKL 상반기 일정이 거의 끝난 2018년 7월 5일에 팬, 선수들, 방송사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는 기사가 등록되었다.[2] 팬들은 재미가 없어서, 선수들은 수많은 버그와 첫 위치에 따라 차이가 심한 유불리, 그리고 리그가 3개 씩이나 있어서 소화하기 버거운 빡빡한 일정, 방송사들은 개선사항을 건의해도 받아주지 않는 펍지주식회사 측에 불만이 많다는 것이다.업계의 관계자 C씨는 "펍지가 공인 팀들이 자생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아직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특단의 지원책이 나오지 않으면 팀 해체나 은퇴하는 선수들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리그를 진행하는 3개 사 중의 한 관계자 D씨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시청률이 초반에 비해 많이 빠졌다. 점점 하락하는 추세"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해 봐야 하는데 펍지는 불통이다. 의견을 제시해도, 궁금한 걸 물어봐도 제대로 된 답변을 받기 어렵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펍지의 답답한 운영에 OGN도 선수들의 고충을 다룬 미니 다큐를 제작해 펍지를 저격했고, OGN을 위시한 방송 관계자들과 프로선수들 역시 직접적으로 블루홀의 방만한 운영을 비판하지는 못했지만 안타깝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팬들 역시 PUBG e스포츠가 블루홀이 원칙 없이 욕심을 내며 대 위기가 찾아왔다는 것을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노골적으로 말해서 상반기 PKL을 끝내고 독일 대회를 앞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앞날이 어둡다. 블루홀이 정말 칼을 갈고 선수들과 방송사와 함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리그 개선을 해도 될까 말까한 상황인데, 리그화에 빨간불이 켜져 있음에도 블루홀은 리그를 제멋대로 운영하며 귀를 틀어막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키워드로 기사를 검색해봐도 비판하는 기사보다 성공적 개최를 자화자찬하고 블루홀이 리그화/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입발린 기사가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프로팀은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고, 방송사와 선수들과 팬들은 지쳐가고 답답해하고 있다. 이미 상반기 리그는 흥행 여부의 분수령이었고, 선수들과 구단, 방송 관계자 등 수많은 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펍지의 외면으로 인해 부진했다. 그리고 하반기 PKL은 배틀그라운드 리그가 망하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 놓여있다고 봐야 한다. 하반기에서라도 각성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야만 리그화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상황이다.
3.3. 2019년[편집]
2019년 페이즈 1이 끝난 이후 배틀그라운드 리그의 국내 상황은 여전히 암담한 상황이다. "다음 시즌에는 나아지겠지..."라는 팬들의 기대가 무색하게 리그가 출범한지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PKL을 주관하는 아프리카TV에서 운영하는 PC방에서 1부 리그가 진행되는 것부터[3] 해서 여전히 고쳐지지 않은 인게임 버그 등, 문제가 산적한 상황에 피나게 노력하는 것은 여전히 양대 방송사와 일선 구단들과 선수들일 뿐이다.
정작 중요한 PUBG는 자기 나름대로 대회에 대한 비전이나 개선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그런 모습들마저 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리고, 가장 중요할 대회 팬덤의 반응은 부정 일변도일 정도로 드라마틱하게 변한 모습을 보이지 못 하고 있다. 그나마 아프리카에서 과감하게 투자해서 서울 올림픽공원에 장소를 대관해 매우 좋은 경기장이 생겼다. 강남, 상암에 위치한 기존 경기장과는 달리 서울 최외곽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편이 부실하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최소한 e스포츠로서 구색은 갖춰가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 또한 한국e스포츠협회에서도 PUBG를 정식 종목에 선정하었다. #
해외 쪽으로 눈을 돌리면 서구권이 배틀그라운드 게임의 인기 자체가 몰락한 상황이라 한국 이상으로 부진한 모습인 반면, 오히려 중국과 일본,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권의 인기가 상당한 수준이며, 가령 일본의 경우 2010년대 후반 들어 드디어 e스포츠 산업이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적지 않은 대기업들이 e스포츠 프로팀을 창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그런 일본 e스포츠의 시작을 여는 게임이 사실상 PUBG라고 봐도 되는 수준. 다만, 여태 보여준 펍지의 e스포츠 운영 자체가 워낙 개판이라 이런 일본 e스포츠계의 흐름에 대해 한국 PUBG 대회 팬덤에서는 "초창기 e스포츠 산업의 중심 게임이 배그라니 펍지는 일본에게 미안해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 측의 PUBG 리그에 대한 인기는 엄청난 수준이라 일본 네티즌들의 한국 리그에 대한 관심도도 매우 높고, 일본의 프로 게임 구단 DeToNator의 한국 PUBG 팀 지부격인 DTN KR 팀의 경우 일본 팬이 정말 엄청나게 많다.
그래도 북미에서는 Apex 레전드의 핵과 컨텐츠의 부재와, 포트나이트의 초딩게임화 등으로 인해 배그로 돌아오는 스트리머들이 많은 추세이다. Shroud나 DrDisRespect 등 Apex로 넘어갔던 스트리머들이 2019년 4월 부터 다시 배그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국내에서 2부 리그를 진행하며 자존심을 다소 구긴 OGN에서 칼을 갈고 미국에 진출해서 주관하고 있는 북미권 PUBG 리그인 NPL의 경기장(라스베가스 소재), 진행, 옵저빙 등, 전반적인 퀄리티가 매우 준수한 편이고, 인기도 조금씩 높아지는 중이다.
중국과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에서도 배틀그라운드의 인기가 높아 e스포츠의 전망이 아직은 밝다. 관건은 펍지 측이 얼마나 훌륭한 진행 계획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일 듯. 불행하게도 7월 말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권 세계대회 MET Asia Series: PUBG Classic이 진행 문제로 삐걱거리다가 정전 사태로 인한 재경기와 중국/대만 팀들의 보이콧으로 인해 처참하게 망해버렸다. 더군다나 중국 팀들의 티밍 의혹이 심각하게 퍼지고 있는데다, 이에 대한 펍지의 조치 역시 시원찮아서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
이런 여론에 응답이라도 하듯 2019년 8월 5일, 북미의 인기 팀인 Cloud9의 배틀그라운드 팀이 해체를 선언했다. 7월에 유럽의 바이탈리티가 해체를 선언한 이후 또다시 서구권의 유명 프로게임 구단이 배틀그라운드 종목에 대한 프로팀을 해체시켰다. 2019년 12월, 한국의 인기팀이었던 Cloud9 KR이 해체한지 1년이 채 안 된 시점이었다. 북미의 배틀그라운드 리그 팬덤과 국내의 리그 팬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대회마다 사건사고만 터지고 중국 눈치나 살살 보면서 티밍과 보이콧에 대한 아무런 조치조차 없는 게임을 손절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여론이 형성될 정도로 펍지에 대한 인식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기어코 한국의 리그 커뮤니티인 PKL 갤러리에서는 OGN에 대해 "(게임사들에게 손절당한) 본인들의 미래는 예견하지 못 했지만 리그가 내리막을 걷는 펍지의 미래는 기막히게 예견했다" 면서 2018년 상반기를 끝낸 당시 총대를 매고 펍지를 비판했다가 펍지에게 보복성 손절을 당한 OGN을 재평가하자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 ##, ##, ##, ##) 해당 갤러리가 2018년 하반기 시점까지는 아프리카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함께 OGN을 비난하는 여론이 우세하던 것과는 매우 대조되는 부분.
한편 포트나이트는 가장 큰 대회인 포트나이트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국제외 시청자 최고기록을 다시 세웠으며, 총상금 3000만 달러라는 도타 2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상금 러쉬로 화제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현재 부진한 펍지리그와는 매우 대조적인 상황.
2019년 8월 대한민국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9 PUBG Nations Cup, 일명 PNC 2019가 개최되었다. 배그 e스포츠 최초로 팀이름이 아닌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대항전이다. PNC대회 1달전부터 인게임은 물론 지하철역 TV등 여러 매체를 통해 광고를 했다. 대회는 3일로 진행되었으며 VIP석은 오픈 1시간만에 매진 그외 자리도 3일 전부 매진되었으며 34℃를 웃도는 더위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며 국제 대회다보니 여러 중국인들도 많이 찾았다.
뜨뜨뜨뜨, 김블루 등 여러 스트리머, BJ및 성훈, 박준형등 여러 연예인들도 방문했다. PNC 2019이전 MET 2019의 폭망으로 PNC 2019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좋았으며 이전FGS의 1시간의 엄청난 브레이크 타임을 15분내지 20분으로 줄여 시청자들의 지루함을 대폭 줄였고 국가별 옵저빙으로 시청자들 입맛에 맞는 방송을 하는데 성공했다, 반독점중인 아프리카TV 시청자수도 2~3만명수준으로 이전 대회들에 비해 큰 성적을 냈다.하지만 주차및 음식물및 음료 소지등의 자잘한 문제들이 발생하긴했다.
11월에 2019년 배그 e스포츠를 장식할 PGC 2019가 미국에서 개최됐지만 1년 전 수만 명 단위의 시청자 수와 네이버 실시간 순위에 한국 팀과 선수가 검색어에 뜨기도 했던 2018년도 PGI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한국팀이 6팀이나 출전한 대회임에도 검색어 등의 인터넷 여론은 물론 유명 배그 개인방송인들의 관심도 크게 받지 못 하고 있고, 국내 기준 오전 10시라는 좋지 않은 시간대를 감안했을때 경기를 반 독점 중계하는 아프리카TV 채널의 경기 시청자 수는 6000명 ~ 8000명사이로 평소 PKL 리그 수준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고 결승전은 아프리카tv채널 경기 시청자수는 9000~15000명 사이로 평소보다는 다소 높은 시청자수을 보이고 있긴 하다. 트위치에서는 그랜드파이널 이외에는 PGC 중계권을 구매하지 않았고, 1년전 대회와 비교해 아프리카 시청률 자체는 유사하지만 대회를 중계하는 방송인 채널 수와 시청자가 크게 줄었다
3.4. 2020년[편집]
2020년부터는 PKL을 포함한 지역 리그를 국제전 선발전으로 통합했다. 하지만 AfreecaTV PUBG League가 다시 부활했다. 아프리카 TV 측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피드백을 수용한 것인지 다시 서울 중심인 잠실에 아프리카TV 콜로세움을 신설해서 리그에 대비하였지만, 2020년에 전 세계를 덮친 중국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PUBG Global Series 대신 자선 경기 개념의 지역대회인 PUBG Continental Series가 2020년 대회를 대체하며, 시즌 1은 여느 e스포츠 경기가 그렇듯 오프라인 경기장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선수들은 연습실에서 경기에 참여하였고, 아프리카가 거액을 들여 만든 경기장을 버릴 수는 없어서 그나마 PCS2는 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PCS3가 시작되고 방송인과 전프로로 구성된 팀이 PCS선발전을 치르게 되면서 아프리카TV 시청자수는 2배 가까이 오르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유튜브도 PKL당시 1천명 조차 보지 않았던 시청자수가 만명 가까이 될 정도로 올랐고 트위치도 시청자수가 예전보다 조금씩 느는 나름 예전보다는 좋은 분위기를 내고있다.
3.5. 2021년[편집]
2월 5일부터 PGI.S가 개최되었으며 유튜브 시청자수가 1만명을 넘을 정도로 예전보다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GI.S의 영향 덕인지 아프리카 시청자수도 많아지고 하향곡선을 이루던 트위치 시청자도 상당히 증가했다 가끔식 lck 시청자수(아프리카)를 뛰어넘고 있다.
PGI.S부터 적용된 치킨 획득 수로 우승자를 가리는 Most Chicken 룰(MC)을 PWS 아시아부터 순차적으로 리그에 적용하면서 대회 룰을 새롭게 개편하고 있다. MC 룰은 PCS4부터는 전세계에 적용된다.
다만, 국내는 물론 해외의 거의 대부분의 시청자들과 구단 관계자, 선수들이 MC 룰을 반대하고 나섰으며, PGI.S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META 팀이 보이콧을 선언하고 여러 권역의 선수들이 은퇴를 하는 등,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종목 진입에도 실패하였고, 오히려 중국에서 PUBG 스트리밍은 물론 중국 내의 PUBG 대회에 대한 전면 금지 처분이 떨어지는 초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중국의 PUBG 프로 리그인 PCL은 2021 서머 시즌을 마지막으로 폐지[4] 되어 동아시아 리그가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으로 전부 통합[5] 되거나, 최악의 경우는 동아시아 리그 전체가 폐지될 수도 있다.
한국/일본/차이니즈 타이페이 지역을 합친 통합 리그인 PWS는 수준의 질적 저하와 더불어 운영진의 소통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수가 2020 시즌에 비해서 약 50% 감소하였고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지역 시청자수 역시 기존 프로리그에 비해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여 굳이 리그가 필요하느냐는 의견이 많다.
일본의 경우 상술했던 20년도의 인기가 무색하게 펍지의 오만방자한 운영으로 인해 시청자가 급속도로 빠져나갔다. 특히 통합 리그 출범 이후 가뜩이나 약팀으로 평가받던 일본팀이 한국, 중국팀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장면만 방송을 타다보니 대부분의 파이가 에이펙스와 발로란트로 빠져나가서 시청자 수가 전성기 대비 거의 1/10토막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결국 글로벌 챔피언십에서는 다시 기존 룰인 SUPER로 환원하였다.
3.6. 2022년[편집]
국가 대항전인 네이션스 컵이 부활하였다. 6월에 태국 방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에 많은 비판을 받은 모스트 치킨룰이 삭제되고 다시 슈퍼룰로 되돌아갔다. 전반적인 권역별 리그 진행은 작년과 비슷하지만, 위클리 서바이벌에 모든 지역을 욱여넣는 것이 아닌 한국 팀은 한국 팀끼리, 일본 팀은 일본 팀끼리 우선 위클리 서바이벌을 진행하고 올라온 팀끼리 위클리 서바이벌을 진행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리그인 PCL은 우려와는 달리 일단 폐지되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펍지의 중국 판호 발급과는 별개로 리그 자체는 존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PWS는 모스트 치킨룰의 후폭풍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치킨룰을 참지 못한 여러 인기 구단의 배그 대회 손절과 인기 선수들의 은퇴가 이어지면서 시청률에도 비상이 걸렸는데, 트위치 기준으로 2000명대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3000명대를 반드시 방어하던 국내 리그 콘크리트 시청층이 붕괴되어 버렸고 인기 팀이 출전하지 않는 경우 위클리 파이널임에도 고작 1000명대만 보는 처참한 상황이다. PWS 참여국인 일본과 대만도 한국과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 중인데, 한국의 절반 정도 인구의 대만의 경우야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시청자 수였겠지만 한국의 두 배가 넘는 인구의 일본 시장에서 고작 1000명대를 본다는 것은 상술한 2019년의 일본에서의 인기가 무색할 정도로 펍지의 처참한 운영 때문에 FPS 대회 파이를 발로란트나 Apex 레전드 같은 다른 게임들에 빼앗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2019년에 일본 지역 리그와 국제전 시청자는 다섯~여섯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상술한 펍지의 막장스러운 대회 운영에 더해 일본의 발로란트 구단 ZETA DIVISION이 국제전에서 3위를 하는 기적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공영방송에서 다룰 정도로 일본 e스포츠가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되면서 자연히 대중들의 스포트라이트도 발로란트로 집중되었다. 분명 초창기에는 펍지의 일본 내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었는데 안일한 운영으로 인해 3년 만에 완벽하게 역전당한 셈.
대회 시청자 수 감소와 더불어 치킨룰, 자국 리그 폐지 등 악재가 겹쳤던 한국 프로 시장은 궤멸되다시피 하면서 PCS 6을 차이나 시리즈로 만들어줬고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주던 강팀들도 로스터가 물갈이되는 등 몰락이 가속화되는 중이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태국에서 열린 네이션스 컵이 비록 국내와 서구권 시청률은 하락을 면치 못했지만, 대회 운영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현지에서도 의외로 상당한 흥행을 거두면서 동남아시아라는 새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는 것. ## 이후에도 열린 PCS 7과 PGC 2022 모두 동남아 지역에선 3만명 이상 단위의 시청자와 대회 트레일러 등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전보다 인기가 더 높아지고, PGC 2022에서 동남아 팀들이 호성적을 거두며 펍지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거기애 배틀그라운드 자체의 인기가 적은 중동에서 개최 했음에도 관중 동원력 역시 상당한 수준. 물론 과거 일본처럼 부실한 운영으로 다 날려먹을지 기회를 잡아 펍지 이스포츠를 다시 부흥시킬수 있을지는 미지수.
3.7. 2023년[편집]
PUBG Global Series가 부활하였다. 4월과 9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순위에 따라 PGC 포인트를 부여한다.
2023년에도 네이션스 컵이 진행되며 글로벌 파트너 팀 제도가 도입된다. 글로벌 파트너 팀은 심사를 통해 선정되고 팀-브랜디드 아이템이 제작되며 이로 인한 수익을 분배 받게 되고 PUBG Global Series에 자동 참가한다.
지역리그 또한 2019년처럼 1년에 3회 개최될 예정이다.[6]
팬들의 반응은 호평. 팬들이 원하던 PGS가 돌아왔고, 지역 리그 도한 3회로 늘어나 더욱 재밌겠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PGC 2022 이후 대회 공백 기간이 길다는 점은 불만의 의견이 많이 나온다.[7] 실제로 PKL 갤러리에선 대회가 없어서 심심하다는 글이 꾸준히 보인다.
한편 각각 아메리카, 유럽 지역리그인 ESL, GLL이 펍지가 주관하는 PAS, PEC로 변경되고 PWS 3국이 분리되어 한국은 PWS, 일본은 PJC, 대만은 부활한 PML로 가는 등 2019년의 메이저/마이너 리그 체제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냐며 불만을 성토하면서도 뒤늦게나마 돌린게 다행이라는 반응.[8][9]
다만 파트너팀 발표 후부터 새로운 문제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다른 리그의 프랜차이즈 팀들과는 달리 PUBG는 파트너팀을 각 지역별로 고작 한 팀씩 뽑아놓는 바람에 파트너 팀에 선정되지 못한 ENCE, Heroic 등의 유명 프로팀들이 해체하면서 오히려 프로팀이 줄어드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 이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는 상황.
한편 PGS 2 선발전을 기점으로 이스포츠 룰의 대대적인 개편되었다. (PNC2023)비켄디, (PGS2선발전)태이고가 순차적으로 추가되고, 비상 호출, 글라이더 같은 이스포츠에 등장하지 않는 탈것이나 아이템도 대거 추가되었다. 처음에는 반발이 많았으나 신규문물에 적응기간이 필요한만큼 반발도 점차 수그러 들었다. 다만, 비켄디의 곰/블리자드, 판처파우스트, 맵 추가 (비켄디/태이고)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곰과 블리자드는 새롭게 추가된 요소 중에서도 혹평이 많은편인데, 미라마의 모래폭풍같은 경우는 한 지역에 머무르는 지속시간이 짧고, 일정한 코스가 드러나서 전략적인 혹은 변수창출에 재미를 더할 수 있지만, 블리자드는 워낙 랜덤적인 요소가 심하고 게임플레이에 너무 심한 영향을 주는지라 선수들 입장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는 상황이다. 곰은 블리자드보다도 반발의견이 훨씬 세며, 그냥 이스포츠에 긴박함/진지함만 떨어뜨리는 요소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판처파우스트에 관해서는 해외 선수들/커뮤니티에서의 반발이 아주 심한데, 아마도 초근접 전투에서의 사기성이 너무 짙은 이유에서 찾을 수 있다. 전체적인 신규 맵에 관해서도 좀더 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은데, 맵들이 전체적으로 너무 오픈되어있어 서클안에있는 집/커버의 사기성이 더 커지거나, 위에서 모든맵을 다 내려다볼 수 있는 일명 "꿀자리"가 정도가 심하게 좋다거나 (비상호출로 인해 전에 갈 수 없던 높은 자리의 사기성이 더 커졌다)등등 전체적으로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
PNC 2023이 크게 흥행하면서(한국 내에서만 - /유튜브 - 2만2천명 아프리카 - 8000명 트위치 - 5000명) 최근 이스포츠 유입이 많이 늘었다. 유투브 기준 5000 --> 1만명. 동남아 특히 베트남과 태국에서의 주목도는 상승하고 있지만, 나머지 지역 일본, 대만 특히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의 인지도가 점점 떨어져 고민할 부분이 많을 것 같다. 특히 수준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있는 일본, 대만지역은 대책이 한시빨리 필요할 것 같다.
PGC 2023이 태국 방콕 Central Ladprao에서 열리며 흥행 부분에서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3.7.1. 2023년 한국지역 일정[편집]
파일:pgc.jpg
미드시즌 같은경우 휴식기가 너무 길어 아쉬웠지만 후반부에 몰려있다는 점에서 다행인 부분이다. 현재 크래프톤에서 펍지 이스포츠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설 등), 2023년이 워낙 신규 맵, 유틸리티 추가가 많았고 급변하는 메타였기 때문에 2024년 이후가 더 기대될 만 하다.
4. SUPER[편집]
SUPER
SUPER는 Standard and Universal PUBG Esports Ruleset의 줄임말로, 배틀그라운드의 모든 e스포츠 경기 및 리그에서 사용하는 룰이다. 아무래도 대회에서는 초반에는 교전이 잘 일어나지 않아 지루할 수 있어 일반 매치보다 자기장의 속도를 빠르게 설정했고, 드랍률을 더 높여 일반 매치보다 더 빠르게 경기가 진행된다. 여기서 쿼리라는 용어가 등장하는데 쿼리는 빠르게 이동을 하며 아군을 지키는 Quickly와 Carry의 합성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