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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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xAI는 미국의 인공지능 개발 기업이다.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X를 통해 제공한다. AGI 개발을 통한 우주의 진정한 본질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1] X Corp., 테슬라 등 일론 머스크가 책임자로 있는 기업과는 엄연히 구분되는 법인이다. 하지만 데이터 공유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트위터의 API 유료화와 웹사이트 로그인 강제화, 2023년 7월 트위터 API 사용 제한 사태 등은 최근 들어 급증한 데이터 스크래핑을 차단하고 xAI에 데이터 사용 독점권을 주기 위한 초석이었음이 밝혀졌다. 앞서 트위터는 커뮤니티 노트와 블루 구독 촉진 정책을 통해 광고 매출 감소와 웹사이트 트래픽 감소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거듭하여 편향되거나 거짓된 정보를 줄여 나가고 스팸봇 퇴치에 사활을 기울여 나가고 있었다.[2] 그 결과, 트위터는 정보의 신뢰성이 어느 정도 높아졌고 데이터의 양 자체도 가장 많은 단일 플랫폼 중 하나로 거듭나게 되었다. 안 그래도 전처리 과정이 수월한 텍스트 포맷의 데이터의 양이 많은데 신뢰성도 높아졌으니, 이를 통해 언어모델 학습 과정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된 것이다.[3]
2. 역사[편집]
2.1. 공개 이전[편집]
2023년 4월 14일, 파이낸셜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과거 본인이 설립에 참여한 OpenAI에 대응하기 위해 구글 딥마인드 등에서 인공지능 엔지니어들과 엔비디아의 H100 GPU를 모으고 있으며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4] 2023년 4월 14일 네바다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를 설립했음이 공시와 일론 머스크의 트윗을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안전하고 과도한 상업화가 되지 않은 TruthGPT로 ChatGPT에 대응한다는 선전을 했다.# 그는 오래 전부터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구글의 낙천적 태도와 구글을 견제하기 위해 비영리로 시작되었으나 폐쇄형 영리 기업으로 탈바꿈된 OpenAI를 비난해오며 제 3 지대의 시급성을 강조해왔다. 초기에는 트위터 직원들을 이동시키며 빠르게 방대 조직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판단을 바꾸어 뉴럴링크 같은 독립 스타트업으로 조직을 구성한다.
한편에서는 X.AI가 OpenAI나 구글처럼 독자적인 생성형 인공지능의 프롬프트를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기보단 X Corp.에 합병되어 전환을 맞고 있는 트위터처럼 X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트위터의 커뮤니티 노트가 TruthGPT의 첫 일환이라는 의견이 있다. 커뮤니티 노트는 정보 전달형 트윗 중 사실관계 여부가 의심스럽고 선동적인 내용을 바로 잡기 위해 출시한 크라우드 소싱 기능이다. TruthGPT의 이름부터가 커뮤니티 노트의 기능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듯한 측면이 있다. 다만 5월 16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이 맞고, 런칭 행사를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하여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한다. 구글, 오픈AI에 대항하여 제3 지대를 만들겠다고 한다.[5]
5월 30일, 모델 구축을 위해 트위터 인수 과정에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고 본인의 벗인 래리 앨리슨이 설립한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자매기업 X Corp.가 갖고 있는 트위터의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며, 일각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의 파트너쉽처럼 X.AI도 테슬라와 전략적 협업을 맺어 하드웨어 공급과 금전적인 투자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굳이 테슬라가 아니라 새로운 기업을 창업한 이유도 높은 지분율로 기업 통제권 전권을 쥐고, 스타트업 운영 방식으로 빠른 개발을 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존재한다.
2.2. 공개 이후[편집]
- 2023년 12월 6일, 11월 29일까지 1억 3,5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앞으로 8억 6,500만 달러를 더한 10억 달러까지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 담긴 리포트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게 제출했다.#
3. 제품[편집]
3.1. 언어모델[편집]
- Grok-0 : 330억 매개변수를 투입한 프로토타입, LLaMA 대비 절반 수준의 매개변수만으로 벤치마크 기준 비슷한 수준까지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홍보한다.
- Grok-1 : 쿠버네티스, JAX, 러스트 등으로 스택을 구성했다고 한다.
3.2. 생성형 인공지능[편집]
4. 구성원[편집]
현재 인공지능 업계는 갑작스러운 수요 증가와는 반대로, 전문적으로 해당 학문에 대한 교육을 받은 인력이 턱 없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고용 단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업들은 인재 영입을 위해 제로섬 게임을 벌이고 있다. xAI는 다행히도 일론 머스크의 비전을 내세우며 OpenAI, 구글 딥마인드, 구글 리서치,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토론토 대학교 등에서 업계 전문가들을 섭외했다고 한다. 설립 취지가 AI가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인 만큼, 컴퓨터과학 및 수학과 물리학 등 기초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구성원들이 많다.[6] 자문으로는 Center for AI Safety의 책임자인 댄 헨드릭스를 영입하면서, 앞서 안정적이고 가짜 정보가 없는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7]
4.1. 공동 창업자[편집]
- Igor Babuschkin :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다. OpenAI와 구글 딥마인드에서 근무하였으며 알파스타 개발에 참여했다. xAI에서 첫 번째로 영입된 멤버이다.
- Manuel Kroiss : 마찬가지로 구글 딥마인드에서 대규모 강화학습 구축 관련 업무를 진행했다.
- Yuhuai (Tony) Wu : 구글 딥마인드에서 알파스타 개발에 참여했으며 단계별 양적추론 언어모델인 미네르바 논문 저술에 참여했다.
- Christian Szegedy : 업계에서 저명한 Ai연구자이다. 수학과 컴퓨터과학을 공부했다. 구글에서 장기간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배치 정규화 논문이 유명하다.
- Jimmy Ba : 오차역전파 알고리즘과 심층신뢰신경망으로 각각 비선형 회로 적용 문제와 기울기 소실 문제를 해결한 바 있는 제프리 힌튼 교수 밑에서 학습한 수제자이고 토론토 대학교에서 조교수를 맡으며 인공 신경망을 연구한다. 인용수 15만 회에 달하는 아담 논문의 공동저자이다.
- Toby Pohlen : 구글 딥마인드에서 분산처리, 강화학습 등 대규모 인프라 자원을 다루었다.
- Ross Nordeen : 팔란티어, 테슬라, 트위터를 거치며 분산처리 관련 업무를 해왔다. ASIC, 데이터센터, 쿨링 등 HPC분야에서 대규모 스케일링 관련 업무를 진행해온 경험이 있다고 한다.
- Kyle Kosic : 수학, 물리학, 컴퓨터과학을 공부했다. HPC, 분산처리 등을 다루는 엔지니어이다. 소수의 기업이 언어모델 독점을 취하는 것에 반감을 느꼈고, 새로운 경쟁을 원해왔다고 한다.
- Greg Yang : 작은 신경망으로 대규모 신경망 최적의 하이퍼파라미터를 추정하는 법에 대해서 연구를 해온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의 수학자이다. 어떤 임의의 수학자와 대면해도, 30분 이상 대화가 가능하고 그들의 업적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까지 수학을 학습하고자 했다고 한다.
- Guodong Zhang : 구글 딥마인드에서 Gemini 프로젝트의 자동화 관련 업무를 했다.
- Zihang Dai : 구글 리서치에서 아키텍처 개선과 데이터 수집 관련 연구를 해왔다고 한다.
5. 여담[편집]
- 트위터 개설 이후 가장 먼저 올릿 트윗이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아직까지 해답이 나오지 않은 주제에 대하여 언급했다. 외계인의 존재 여부, 머스크 vs. 저커버그, AGI, 사이버 트럭의 가격 등에 대한 내용이 큰 지지를 얻었다.
- 파일:458A6D68-7D65-4EF7-BD24-43867030AE9F.jpg
-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언급하길 테슬라에서 요구하는 AI 가속기용 GPU의 공급과 유통량이 사업 비전에 대한 수요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해 자체 AI가속기 슈퍼컴퓨터용 아키텍쳐인 D1, 자체 AI 가속기 Dojo 슈퍼컴퓨터 개발에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는 상황인데, 이에 x.AI 사업, x.AI 의 개발 방향성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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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가 자이와 많이 닮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14:02:48에 나무위키 xAI(기업)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인류는 밀레니엄 문제, 힐베르트의 23가지 문제 등 일부 난제들을 이미 해결했는데, 컴퓨터(인공지능)는 아직 이러한 것들을 해결해본 사례가 없으므로 AGI 도달을 위해서는 이러한 임계점을 필연적으로 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앞으로 AGI를 통한 해결이 필요한 문제로 리만 가설, 페르미 역설, 암흑물질, 암흑 에너지, 중력 등을 언급했다.[2] 편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짜여진 알고리즘에 대한 심각성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인 '편향된 알고리즘'의 시청을 통해 간단히 이해해볼 수 있다. 일론 머스크는 OpenAI와 구글 등의 언어모델 업체가 편향된 데이터를 사용해서 편향되고 거짓된 출력값을 사실인 척 하는 프로그램이 짜여진다고 비판한다.[3] 최근 메타가 Threads를 출시한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왓츠앱과 메신저는 사생활이 담겨 있어서 매개변수로 활용하기는 부적합하고, 인스타그램은 영상과 이미지 위주의 데이터가 대부분이라 언어모델 포맷에는 적합하지 않다. 페이스북마저 연령층이 높아지면서 수집 가능한 정보가 파편화되고 있는 추세이기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유저들을 빠르게 포섭하고 전처리에 용이한 텍스트 포맷 데이터 생성을 유도하는 스레드 앱을 수익 모델도 아직 생기지 않았음에도 굳이 런칭한 것이다.[4]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AI 투자로 영리기업 성향이 강해지자 이로 인해 회사 간부들과의 관계가 틀어졌고 수십억 달러의 투자금을 모조리 철회했다고 한다. 하지만 트위터 인수 이후 표현의 자유를 지향한다고 했으면서 모순적인 행보를 보인 바 있고 이번에도 오픈AI의 빠른 발전과 영리성에 반대하며 6개월 개발 중단 운동에 서명하기도 한 바 있어 “어떤 식으로 차별화되는 새로운 범용AI를 만들 것 이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5] 여담으로 truthgpt.one 이라는 곳에서 챗봇을 운영하고 후원을 요청하는데, 이는 일론 머스크와 연관이 없는 사기 단체이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6] 학생때는 타 전공을 했다가, 인공지능에 매료되어서 컴퓨터과학쪽으로 진로를 바꾼 케이스가 많다. 업계 진출 이후에는 공통적으로 대부분이 대규모 신경망 구축 방법론에 관련된 업무를 진행해왔다.[7] ChatGPT가 가짜 답변을 많이 하면서 비판 받고 있는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트위터는 가짜정보를 규제하지 않는다고 했고#, 머스크 스스로도 SNS에서 과격하고 잘못된 언행들을 많이 하는것을 보면 지켜질지는 두고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