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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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1980년대에 바람 바람 바람, 그 순간, 겨울비는 내리고 등으로 가요계에 최고의 흥행을 불러 일으켰던 천재적인 가수다.
2. 생애[편집]
1959년 7월 8일 (음력 6월 3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미술에 소질이 있어[3] 여의도고등학교 졸업 후 미술로 유명한 홍익대학교에 합격했지만 가난한 집안 환경탓에 등록금 55만원이 없어 2지망이던 충북대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군대에 다녀온 후 집안 사정이 더욱 많이 악화되었고, 어머니가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하게 되자 충북대학교 서양화과 중퇴 이후 음악의 길로 전향했다.[4] 1982년 연포가요제에서 보컬 듀오 "빈 수레"로 활동했고, 자작곡 '인연'으로 가요제 우수상을 수상하며 프로 가수가 되었다.
25세 때인 1985년 1집 '바람 바람 바람'을 통해서 솔로 가수로 데뷔, 당대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인기 가수로 급부상하여 조용필, 전영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80년대 최고의 가수로 등극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노래는 1980년대 음악계에 반향을 일으키게 되었다. 이후로 KBS 가요톱10에 출연해서 인기 가수로 등극했고 1985년 KBS 가요대상 신인가수상, 1986년에 MBC와 KBS에서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바람 바람 바람은 1988 서울 올림픽의 개막식 간 선수단 입장곡으로 사용되어, 80년대를 대표하는 명곡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았다.
이 시기 김범룡의 인기를 보여주는, 샤니 바람바람 빵.
1985년에는 영화 '졸업여행'에 이미숙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3.1. 마약 상습 투약 사건[편집]
당시 기사
1995년 2월 21일 필로폰과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복용해온 혐의로 구속된 흑역사가 있으며, 1989년부터 흡연해 왔다고 진술했다.
이때 KBS 출연금지 당했다가 해제 되었으며 1999년 3월 12일 MBC의 '가요콘서트'에 출연하여 TV 활동을 재개했다. 자숙 기간 중에도 타 가수들의 노래를 작곡하는 등의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4. 활동[편집]
4.1. 대표곡[편집]
- 1985년 1집 겨울비는 내리고 (가요톱텐 2주 연속 1위)
- 1985년 1집 바람 바람 바람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 골든컵)
- 1986년 2집 슬픔만 주고
- 1986년 2집 님 떠나가네
- 1987년 3집 현아
- 1987년 3집 까페와 여인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 골든컵)
- 1989년 불꽃처럼
- 2003년 돈키호테
- 2006년 친구야
- 2018년 아내
- 2022년 인생길
4.2. 방송 출연[편집]
- KBS 전국노래자랑, 열린음악회, 콘서트 7080 등 다수 출연
- MBC 가요큰잔치, 가요베스트,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 다수 출연
- 아이넷TV 성인가요콘서트, 가요사랑콘서트, 스타쇼 등 다수 출연
-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사랑의 콜센타 등 다수 출연
- MBN 속풀이쇼 동치미, 불타는 장미단 등 다수 출연
4.2.1.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편집]
5. 수상[편집]
6. 여담[편집]
- 사적으로 동료 가수 전영록, 김수철, 최성수 등과 친한 사이다. 이들은 공교롭게도 1980년대 가요계 전성기를 이끌었던 가수들로서, 당시를 함께 했던 세대에게는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가수들이다.
- 개그맨 이봉원의 초등학교, 중학교 선배이다. 이봉원이 가수 데뷔를 하려고 김범룡한테 작곡을 부탁했는데 여러번 거절하다 결국 만들어 준 곡이 바로 이봉원의 데뷔곡 '중년의 청춘아'이다. 그리고 이봉원과 함께 iTV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을 같이 한 김학도의 데뷔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 제작자로도 활동했는데, 대표적으로 그가 프로듀스한 그룹이 남성 듀엣그룹 녹색지대다.
- 2020년 1월 18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같이 출연한 가수끼리 서로 노래 바꿔 불렀다. 이때 부른 노래가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이다.
- 2020년 5월 31일, 6월 7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난 말야... 깨물어주고 싶은 상큼 보이스 매실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해 준우승했다. 참고로 2라운드에서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을 부를 때 '것이'를 [거시]가 아닌 [걷씨]로 발음했는데, 이 때문에 패널로 있던 윤상은 그의 정체를 확신했다고 한다.[5] '것'의 발음은 기본적으로는 [걷]이고 '것이'처럼 연음이 되는 경우에는 [거시]로 [거ㅅ] 발음이 되는데, 그의 발음은 [걷]도 아니고 [거ㅅ]도 아닌 [걷ㅆ][6] 로, 연음되는 '것'의 발음과 연음 안 되는 '것'의 발음이 혼재한다고 할 수 있다.
- 바람, 바람, 바람 노래를 조명섭이 가곡 버전으로 편곡해 불렀다.
- 개인사에 의하면 본인이 자신도 모르는 새 어떤 팬에 의해 혼인신고까지 된 적이 있다고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
- 전성기 때는 팬들이 집 앞에서 텐트를 치고 기다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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