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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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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김해숙에 대한 내용은 김해숙(야인시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1975년 문화방송 7기(공채)로 데뷔한 대한민국 부산 출신 배우이다.
절륜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다. 김혜자, 고두심처럼 별명이 국민 엄마다. 실제로도 TV 드라마에서 젊은 자식들이 속을 썩이는 엄마를 연기한다. 중견 연기자가 주로 맡게 되는 엄마 연기로는 2000년대 이후 독보적인 입지를 가진 배우. 드라마 주 시청층인 중년 여성을 비중 있게 다루는 김수현의 드라마들과 문영남의 드라마들에 단골로 출연한다. 윤석호PD의 4계절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 봄의 왈츠, 여름향기에 모두 출연하기도 했다. 그래서 한류의 어머니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물론 다른 작가들도 그녀를 항상 우선적으로 캐스팅 하려 한다. 엄마 역할 말고도 연기의 폭이 매우 넓은 배우로 유명하다. 다작을 하는 배우치고 고정된 역할도 없는 편. 비록 어머니 역할이란 기본 이미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연기의 폭이 워낙 넓어 고정된 이미지가 적다. 그래서 일례로 배우 손호준 본인도 영화 크게 될 놈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김해숙이 출연한다고 해서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할 정도이다. 다정한 어머니 역부터 하얀 거짓말의 신정옥처럼 치밀하고 무섭기까지 한 표독스러운 중년 여성의 역할까지 잘 소화한다. 1999년 문화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허준에서도 '함안댁'으로 출연하여 남편인 '구일서'(이희도 분)와 극강의 코믹 케미를 보여주었다.
그녀의 어머니 연기 중 하나를 꼽자면 KBS 드라마 장밋빛 인생이다. 주인공 맹순(최진실 분)이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어머니를 찾아가는 장면이었는데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로 등장해 시청자들은 저게 과연 김해숙인가 하는 충격을 벗어날 틈도 없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딸을 타박하며 함께 오열하는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토록 헌신적이고 너그러운 어머니 역할[3] 뿐만 아니라, 그에 반대되는 이기적이거나 뒤틀려 있는 어머니 역할도 자주 맡는다. 김해숙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욕망 하는 엄마를 연기한다는 것. 욕망을 자식에게 투영한다든가 하는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직접 욕망을 해소하려는 역할을 거의 한국 영화,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해봤다는 데 의의가 있다. 물론 어머니 역할이 드라마상 중년 여성에게 요구되는 역할이라 그런 것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2008년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의 '신 여사' 역과, 2009년에 방영된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나혜주' 역이 있다.
이와 반대로 영화에서는 색다른 역할을 소화해낸다. 악역 범죄자로 출연했던 무방비도시의 '강만옥' 역, 냉혹하고 잔인한 어머니로 나온 박쥐의 '라 여사' 역, 푼수 끼가 있지만 젊은 시절을 그리워하는 익살 넘치는 바람잡이 도둑으로 나왔던 도둑들의 '씹던껌' 연기가 그 좋은 예이다. 또한 암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성 연락 요원으로 활동하는 다방 마담 역할 역시 짧지만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암살의 관객 수가 1,000만 명 이상을 돌파해 전지현과 더불어 여배우로는 최초로 두 개의 1,000만 작품을 가지게 되었다. 앞서 얘기한 도둑들 그리고 암살 모두 전지현과 함께 출연한 영화라는 것도 인연이라면 인연. 그 후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초강대왕 역으로 특별출연을 했는데 이 작품도 1,000만 명을 돌파하여 천만 작품이 세 개가 되었다.
리즈시절의 모습이다.
한국의 대표 여배우 김희선과 tvN 드라마 나인룸 촬영 당시 같이 화보를 찍었음에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천주교 신자이다. 2014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홍보 대사를 맡았다.
2010년대 들어 엄청나게 다작을 하고 있다. 본인의 꿈은 여자 오달수, 이경영이라고 한다. # 참고로 화내는 연기를 할 때 입이 네모가 된다. 조강지처클럽에 안양순 역할 VOD를 유심히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사생활을 잘 공개하지 않는 편이다. 남편과의 사이에서 2녀를 두었다. 힐링캠프 출연 당시 남편과는 현재 같이 살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표현을 명확히 하지 않아서 사별인지 이혼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40대에 뷔페 사업을 하다 실패하여 큰 빚을 지고 빚쟁이에게 쫓겼다고 한다. 트라우마로 인해 뷔페도 잘 안 가려고 할 정도라고 한다.
허이재가 좋은 선배로 꼽기도 했다.[4][5]
1. 개요[편집]
1975년 문화방송 7기(공채)로 데뷔한 대한민국 부산 출신 배우이다.
2. 출연 작품[편집]
2.1. 영화[편집]
2.2. 드라마[편집]
2.3. 예능[편집]
2.4. 광고[편집]
3. 수상[편집]
4. 평가[편집]
절륜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다. 김혜자, 고두심처럼 별명이 국민 엄마다. 실제로도 TV 드라마에서 젊은 자식들이 속을 썩이는 엄마를 연기한다. 중견 연기자가 주로 맡게 되는 엄마 연기로는 2000년대 이후 독보적인 입지를 가진 배우. 드라마 주 시청층인 중년 여성을 비중 있게 다루는 김수현의 드라마들과 문영남의 드라마들에 단골로 출연한다. 윤석호PD의 4계절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 봄의 왈츠, 여름향기에 모두 출연하기도 했다. 그래서 한류의 어머니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물론 다른 작가들도 그녀를 항상 우선적으로 캐스팅 하려 한다. 엄마 역할 말고도 연기의 폭이 매우 넓은 배우로 유명하다. 다작을 하는 배우치고 고정된 역할도 없는 편. 비록 어머니 역할이란 기본 이미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연기의 폭이 워낙 넓어 고정된 이미지가 적다. 그래서 일례로 배우 손호준 본인도 영화 크게 될 놈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김해숙이 출연한다고 해서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할 정도이다. 다정한 어머니 역부터 하얀 거짓말의 신정옥처럼 치밀하고 무섭기까지 한 표독스러운 중년 여성의 역할까지 잘 소화한다. 1999년 문화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허준에서도 '함안댁'으로 출연하여 남편인 '구일서'(이희도 분)와 극강의 코믹 케미를 보여주었다.
그녀의 어머니 연기 중 하나를 꼽자면 KBS 드라마 장밋빛 인생이다. 주인공 맹순(최진실 분)이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어머니를 찾아가는 장면이었는데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로 등장해 시청자들은 저게 과연 김해숙인가 하는 충격을 벗어날 틈도 없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딸을 타박하며 함께 오열하는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토록 헌신적이고 너그러운 어머니 역할[3] 뿐만 아니라, 그에 반대되는 이기적이거나 뒤틀려 있는 어머니 역할도 자주 맡는다. 김해숙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욕망 하는 엄마를 연기한다는 것. 욕망을 자식에게 투영한다든가 하는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직접 욕망을 해소하려는 역할을 거의 한국 영화,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해봤다는 데 의의가 있다. 물론 어머니 역할이 드라마상 중년 여성에게 요구되는 역할이라 그런 것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2008년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의 '신 여사' 역과, 2009년에 방영된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나혜주' 역이 있다.
이와 반대로 영화에서는 색다른 역할을 소화해낸다. 악역 범죄자로 출연했던 무방비도시의 '강만옥' 역, 냉혹하고 잔인한 어머니로 나온 박쥐의 '라 여사' 역, 푼수 끼가 있지만 젊은 시절을 그리워하는 익살 넘치는 바람잡이 도둑으로 나왔던 도둑들의 '씹던껌' 연기가 그 좋은 예이다. 또한 암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성 연락 요원으로 활동하는 다방 마담 역할 역시 짧지만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암살의 관객 수가 1,000만 명 이상을 돌파해 전지현과 더불어 여배우로는 최초로 두 개의 1,000만 작품을 가지게 되었다. 앞서 얘기한 도둑들 그리고 암살 모두 전지현과 함께 출연한 영화라는 것도 인연이라면 인연. 그 후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초강대왕 역으로 특별출연을 했는데 이 작품도 1,000만 명을 돌파하여 천만 작품이 세 개가 되었다.
리즈시절의 모습이다.
한국의 대표 여배우 김희선과 tvN 드라마 나인룸 촬영 당시 같이 화보를 찍었음에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천주교 신자이다. 2014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홍보 대사를 맡았다.
2010년대 들어 엄청나게 다작을 하고 있다. 본인의 꿈은 여자 오달수, 이경영이라고 한다. # 참고로 화내는 연기를 할 때 입이 네모가 된다. 조강지처클럽에 안양순 역할 VOD를 유심히 보면 확인할 수 있다.
5. 여담[편집]
사생활을 잘 공개하지 않는 편이다. 남편과의 사이에서 2녀를 두었다. 힐링캠프 출연 당시 남편과는 현재 같이 살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표현을 명확히 하지 않아서 사별인지 이혼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40대에 뷔페 사업을 하다 실패하여 큰 빚을 지고 빚쟁이에게 쫓겼다고 한다. 트라우마로 인해 뷔페도 잘 안 가려고 할 정도라고 한다.
허이재가 좋은 선배로 꼽기도 했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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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음] 바다 해 맑을 숙[1] 골프도 해봤지만, 연기 말고는 취미가 없다고.[2]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엄마' 역할을 맡으면서 얻게 된 별명.[3] 장밋빛 인생을 비롯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어춘심' 역, 최근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박선자' 역이 있다.[4] 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 유부남 배우가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폭로한 자리에서 언급된 자리에서 한 발언이라 이를 다룬 많은 기사가 나왔다.[5] “김해숙 선배는 엄마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이고, ‘너 보면 나 어릴 때 생각난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