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정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성우. 1999년 KBS 성우극회 27기로 입사했으며 2002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안용욱, 이규석, 사성웅, 윤세웅, 이현주, 소연, 신소윤, 김지혜, 민지와 동기. 출생연도가 73년~74년생으로 알려져 왔는데 사실은 70년생이다.[3]
2. 연기[편집]
까칠하고 냉정한 목소리가 일품. 전체적으로 선배 성우인 신성호와 비슷한 목청 소리가 강조되는 우렁찬 톤이 특징인데, 신성호가 정의로운 방향의 인물 연기가 많았다면 양석정은 그와 반대로 악당 연기를 많이 맡았다. 본인이 밝히기를 별명으로는 악당석정, 욕정석정[4] 이 있다. "어떤 분이 악당석정이라고 부르시던데 그 분 걸리면 가만 안 둘 겁니다…" 물론 나쁜 뜻을 담지는 않았지만, 어린 딸이 자기 별명 때문에 놀림 받을까봐 걱정한다. 실제로 본인이 저렇게 얘기할 만큼 싫어한다. 그런데 진짜 독한 악당들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마스터 등을 맡으면서 그 별명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고 완전한 악당 전담은 아니고 진삼국무쌍의 마초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피닉스, 탈란다르 등 정의로운 역할도 다수 맡았다.
인조곤충 카부토보그에서 로이드라는 여성스런 남자의 역을 맡아 후로게이 역도 능숙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쯤 되면 상당한 광역계인데, 《미르모 퐁퐁퐁》에서는 완전 실없는 캐릭터인 송이현(마츠타케 카오루) 역할을 맡아 분전했다. 소년 연기는 약한 편이지만 좋은 예도 있다. 비교적 연령대에 비해 하이톤을 구사할 수 있는 성우이기 때문에 소년을 연기해 내는 것은 무리일 수밖에 없다.
이런 넓고 많은 연기폭을 살려서 포켓몬스터 AG부터 포켓몬스터 DP까지 해설과 더불어 각종 조역/단역을 많이 맡은 바 있으며 가재군이나 삐딱구리 같은 여러 포켓몬도 담당했다. 이 시기에 포켓몬 애니메이션을 봤다면 친숙한 성우겠지만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부터는 하차해[5]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에서 붉은 게노세크트를 담당한 것을 마지막으로 포켓몬에선 출연이 없다.
외화에서 두 번 이상 연기한 배우로는 콜린 파렐, 마크 월버그, 주걸륜, 이소룡, 제임스 매커보이, 나빈 앤드루스, 제레미 레너가 있고 이 중 세번 이상한건 콜린 파렐, 마크 월버그, 나빈 앤드루스가 있다.
목소리가 의외로 짐 캐리랑 흡사한 편이며, 또 동기인 사성웅과 비슷한 면이 있다. 선배 성우 이재용과도 음색이 비슷하다.[6]
3. 기타[편집]
- KBS 홈페이지 프로필에 좋아하는 색은 검은색이라 밝힌 바 있다. 그래서인지 유독 검은색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이 많은 편이다.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인터뷰에 밝혀진 바로는 엄청난 겜덕후라고. 그중에서도 디아블로 3에 푹 빠졌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아이들을 재워놓고 디아블로 3를 하다보니 아이들이 깰 때까지 했다고 한다.[7][8]
공허의 유산 인터뷰에서 디아블로 3 홍보하는거같은 느낌이 들지만 신경쓰지 말자
- 2014년 9월 20일, 팀 달보드레의 주최로 열린 성우 이벤트 '애담덕담'에 출연하였다. 본인에게 있어선 처음 참석한 성우 이벤트. 이벤트 도중, 이벤트가 열리는 날 아침에 아이가 태어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 빠른 70년생이라서 우정신과는 또래뻘 나이인데 실제로도 우정신과는 사이가 매우 친한 친구 사이이다.
- 가끔 흑인 캐릭터도 맡은 적도 있다.[9]
4. 주요 출연작[편집]
자세한 내용은 양석정/출연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수상 경력[편집]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16:12:21에 나무위키 양석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병 705기[2] 정의로운 배역이라 할지라도 그가 맡은 배역이 악당처럼 들린다는 뜻, 다만 맡은 배역 중 샤인, 피닉스(탈란다르), 투랄리온 등등 제법 선역다운 목소리도 많지만 악당의 이미지가 너무 크게 박혀있어서인지 악당석정이라는 별명은 아직도 여전하다.[3] 양정화, 김장, 우정신, 이주창과 동갑이며 특히 우정신과는 같은 빠른 70년생이라서 친구뻘이다. 동년배인만큼 사적으로도 친한 사이이기도 하다. 우정신 입장에서도 MBC 동료들을 제외하고 타 성우극회 쪽에서는 강수진이나 문선희와 더불어서 가장 친한 성우가 양석정이다. 이주창과는 단 생일이 무려 3일차이다! 우정신은 93년 데뷔, 양정화는 95년 데뷔, 이주창은 96년 데뷔, 김장은 97년 데뷔라 99년에 데뷔한 양석정이 가장 데뷔가 늦은 편. 재미있는 점이 있다면 이주창을 빼면 이들은 모두 93년부터 99년까지 각자 2년 주기로 데뷔하였다.[4] 성우 사진을 올린 게시글에 댓글을 달던 한 갤러가 석정을 욕정으로 오타를 내어서 잘못 적어서 생겼다. 그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사라졌지만, 얼마 못 가서 다른 갤러의 별명탄생기념짤방이 탄생하며 별명이 완벽하게 자리잡았다.[5] 해설은 BW부터 로이의 성우인 김영선이 담당하고 있다.[6] 두 성우가 연기한 도플라밍고를 비교해보자.[7] 저는 지금 디아블로3 시즌 4에서 정복자 레벨 900을 얼마 전에 달성하고, 레벨 1,000을 목표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다 재운 밤 10시부터 시작해서 하루가 끝나가는 12시를 넘길까 말까 고민하다가,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새벽 3시가 되어 있고, 애기가 깼더라 ...... 그런 날들을 몇 번 경험할 정도로 익사이팅하고 다이나믹한 종합적인 게임이 디아블로 3입니다. -공허의 유산 성우 인터뷰 中-[8] 참고로 양석정 성우는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가 블리자드 게임 데뷔작이다.[9] Mr.5, 에밀 A-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