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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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곤
마그넷 스파이크
액셀 액스1. 개요[편집]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 슬래시액스의 파생무기[1]로 몬스터 헌터 4에서 처음 등장했다. '순부'(盾斧)[2]라고 칭하기도 한다.
일칭: チャージアックス
영칭: Charge Blade
2. 시리즈 공통 특징[편집]
2.1. 합체[편집]
《몬스터 헌터 4》에서 조충곤과 함께 새로이 추가된 2종의 무기 중 하나. 《몬스터 헌터 4G》의 패키지를 장식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슬래시액스의 테마가 변형이라면, 차지 액스의 테마는 합체. 날을 세운 방패와 큼직한 한손검[3]을 합체시켜 양손도끼로 만드는 무기다. 한손검이 방패 중앙의 칼집과 합쳐져 도끼의 자루로 변하고, 방패의 좌 우 부분이 전개되어 도끼날이 된다.
각각의 형태에서 나오는 공격 모션을 충분히 이해하고, 검격 에너지를 모음으로써 쌓이는 게이지를 능숙하게 관리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속성해방베기를 사용해서 데미지를 넣을 수 있어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기라고 할 수 있다.
검으로 모은 에너지를 방패에 충전시키고 그 둘을 합체시켜 거대한 도끼로 만들어 강하게 내려친다라는 특이한 컨셉과 차징할때와 합체시킬때의 메카니컬한 기계음, 리미터 해제가 떠오르는, 마치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는[4] 느낌의 강력한 필살기인 고출력&초고출력 속성해방베기 등등 남자의 로망을 자극할만한 요소가 많아 인기가 탄탄한 무기이다.
특히나 차징한 에너지를 전부 도끼날에 모아[5] 방출하며 대검보다도 거대한 도끼를 크게 휘두르면서 내리치면 폭발이 일어나며 커다란 충격파가 차례로 퍼지는 '초고출력 속성해방베기'의 강렬함과 호쾌함에 매료된 헌터들이 많다.[6] 이런 점 마저도 기계적인 변형기믹과 호쾌한 필살기로 인해 '사나이의 무기'라 불리며 많은 팬층을 보유한 형제무기 슬래시액스와 닮았다.
2.2. 한손검 모드 ↔ 도끼 모드[편집]
차지액스는 검 모드와 도끼 모드의 2가지 모드가 있다. 검 모드는 커다란 한손검과 날을 세운 방패를 각각의 손에 든 방어적인 형태이며, 도끼 모드는 두 가지를 합체시켜 거대한 도끼처럼 운용한다. 검 모드시 이동속도는 한손검보다 약간 느린 정도이며, 도끼 모드는 랜스와 엇비슷한 정도. 따라서 기본은 검 모드라고 보는 게 좋다.
차지액스는 고유특성으로 5개의 병 모양을 한 검격 에너지 게이지가 존재한다.
검격 에너지는 검 모드에서 충전하고, 도끼 모드에서 사용하는 형태를 지닌다. 검 모드에서 일정량의 공격을 히트시킬 경우 검격 에너지가 흰색 → 노랑색 → 빨강색으로 변화하는데, 이때 검격 에너지를 병으로 옮겨 충전할 수가 있다. 단, 검격 에너지가 빨강색으로 변화한 후에도 검 공격을 계속하면 오버 히트가 발생하여 예리도에 관계없이 모든 검 공격이 튕기게 된다.[7]
검 모드로 몬스터를 공격하다보면 검이 빛나며 최대로 충전시 공격이 튕기므로 꾸준히 방패 쪽으로 에너지를 전송해, 한손검의 에너지를 초기화해야 한다. 단, 한손검의 에너지가 충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병을 채우려고 하면 탄이 없는 보우건처럼 헛손질을 하며 커다란 빈틈이 생기므로 주의.[8]
도끼 모드는 리치는 길지만 기동성은 낮아지는, 대검과 흡사한 스타일로 변화한다. 도끼 상태에서는 내려찍기, 올려베기, 내려베기, 횡베기의 4가지 평타 외에도 병으로 옮겨진 에너지를 소모하여 '속성해방베기'라는 특수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속성해방베기는 기본적으로 심안 효과(튕기지 않음) + 병의 종류에 따른 추가적인 대미지를 준다. 병의 종류는 두 가지로 유탄병과 강속성병이 있다. 유탄병의 경우 육질무시 추가 데미지[9] / 강속성병의 경우 추가 속성데미지가 있다.[10]
또한 슬래시액스의 속성해방피니시를 연상케 하는[11] 고배율의 공격인 '초고출력 속성 해방베기'가 존재한다. 초고출력은 차지액스의 공격 모션 중 가장 강력하지만, 그만큼 커다란 빈틈을 노출하므로 주의. 속성 해방베기만으로도 연계를 모두 히트시킬 경우 상당한 양의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너무 초고출력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2.3. 가드포인트, 가드 리액션[편집]
가드포인트란 공격모션중 부분적으로 가드판정이 있고 일반적인 가드보다 성능이 좋다.[12] 해당모션은 다음과 같다.
※아래 표는 월드 기준 서술로 무기중 '단테의 마검' 장착시 가드포인트에 붉은색 오라가 보인다. 발동시에만 붉게 빛나고 사라지고 지속시간은 붉은이펙트가 유지되는 시간의 약 2배 정도이다.
회전베기 가드포인트는 깔아두기용으로 사용하게 되고. 도끼 발도베기의 가드포인트는 다른가드무기들의 납도중 긴급가드용도 혹은 다른무기들의 구르기 회피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중 핵심은 검→도끼 변형베기 가드포인트로 차지액스 운용에 필수적으로 여겨진다. 방패 찌르기처럼 검모드로 공격하는 공격에서 연계로 즉시 발동하는데다가 판정도 긴 편이라서 자주 사용하게 된다.
월드 이전엔 위와 같이 변형베기시 두가지 모션이 있었는데, 가드 유지중 변형하면 조금 빠르지만 가드판정이 빨리 사라지는 단점이 있었다. 공격모션 이후 변형하면 왼쪽 모션이 나갔지만, 몬스터의 공격을 노릴려면 가드를 내린상태에서 해야하는 리스크가 있었다. 월드에서는 모든 동작에서 모션이 왼쪽 모션으로 통일되었다.
- 가드 리액션
4G에서는 공격을 받으면 공격 혹은 변형이 취소되며 가드가 발동된다. 이후 X를 누르면 변형베기를 계속하고, R+A를 누르면 병충전, X+A를 누르면 (초)고출력해방베기를 사용한다. '통칭 카운터 고출력'. 공격받았을 때 가드포인트가 일반가드보다 덜 밀려나는 것을 이용해 짧은 선딜로 큰 데미지를 때려넣을 수 있는 차지액스의 밥줄딜링기이다.[13] 또한 속성강화상태에서 가드포인트로 가드시 유탄병 또는 강속병이 터지면서 데미지를 준다.[14]
크로스 시리즈에서는 가드포인트 발동시 흰색으로 이펙트가 보여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슈퍼아머와 같은 개념으로 바뀌어 가드모션을 안하고 하던행동을 계속한다. 또한 속성강화상태에서 굳이 가드포인트로 가드안하고 그냥 가드해도 유탄병, 강속성병이 터지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검→도끼의 변형베기에서 X→R뿐만 아니라 R→X도 짧은 가드포인트가 추가되었다.
월드에서는 가드포인트 발동이 4G와 같은구조로 돌아와서 카운터 고출력 콤보가 부활했고 가드포인트 없는 빠른 변형베기(예전의 R→X)가 삭제, 커맨드에 관계없이 무조건 가드포인트가 발동하는 모션으로 통일돼서 사용하기가 편해졌다. 다만 크로스 시리즈에 있던 가드포인트 표시이펙트는 특정 무기의 기믹(4.01 버전에서는 위의 단테의 마검이 유일)으로만 남게 되었다.
2.4. 장점과 단점[편집]
차지액스는 모든 스킬의 적용을 받으며 구르기 및 스텝, 가드, 꼬리 절단과 스턴이 전부 가능한 다재다능한 무기이다. 그러나 검모드는 한손검과 비슷한 짧은 사거리, 도끼모드는 느린 이동속도와 긴 모션 후딜레이를 가지고 있으며 납도속도까지 전 무기중 최하급에 속하는 등 태생적으로 장점을 모두 살리면서 쾌적하게 플레이하기에는 어려운 무기이다. 때문에 숙련까지는 상당한 연습이 요구된다.
- 장점
- 검 - 무기 자체가 심안에 준하는 강화 상태 보유(월드부터)
- 도끼 - 긴 리치 및 강한 위력 등 각종 고위력 무기의 장점이 혼재되어 있음
- 도끼 - 속성해방베기(A/○ 계열 콤보 및 X+A/△+○의 (초)고출력 전부 포함) 계열 모션에 심안 효과
- 도끼 - 응급상황에선 병 효과 없이도 해방베기 계열 모션 사용 가능. 이 공격은 심안 효과를 가지고 있고 특히나 초고출력 같은 경우 가드 리액션 후 사용하면 상당히 빠르게 나가기 때문에 심안 스킬이 없을 때 및 방어적 플레이에서 주요 장점으로 작용한다. (물론 4G의 극한 상태에는 짤없이 튕긴다.)
- 단점
- 근접무기 최악의 납도 속도
- 고난이도. 기본적인 조작에 더해 방패 강화, 검 강화, 도끼 강화, 가드포인트, 고출력 캔슬 등 추가적인 조작법이 많고 복잡하다. 또한 검격 게이지, 병의 갯수, 강화상태(검/방패/도끼) 등 싸우면서 신경써줘야 할 버프 및 게이지들도 많다.
- 가드포인트 숙달의 중요성.
고난이도2때문에 손을 굉장히 많이 탄다. 월드 시점에서는 운용 스타일에 따라 가드 포인트를 배제할 수도 있으나, 여전히 위험한 상황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여주고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서 (초)고출력을 꽂을 수 있게 해주는 등 숙달될수록 강력한 이점이 된다. 라이즈에서는 반격 중시 변형베기(가포 후 카운터초고출력 시 병폭발 데미지 증가)의 추가로 가드포인트 숙련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 적용 가능한 스킬이 많다는 점이 오히려 스킬의 빠듯함이라는 단점으로도 작용. 가드 성능, 가드 강화, 집중, 장전수 UP, 포술 이 모든 것이 적용된다는 것은 역으로 이 모든 스킬을 다 꽂은 채로 예리도 스킬과 회심률 스킬 같은 기초 공통 스킬과 심안, 내성 등 몬스터별 카운터 스킬까지 챙겨야 최적의 딜이 나온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다른 무기들보다 배 이상으로 호석이나 장식품 압박이 온다. 특히 아이스본에서 추가된 도끼 강화 빌드와 초고출력 빌드는 챙겨야 할 스킬이 거의 정반대[16]
- 검 - 가드시 예리도 소모. 플레이 중에도 확인할 수 있지만 이는 도끼날 부분을 방패로 사용하기 때문에 검신으로 방어하는 대검과 같은 취급이기 때문이다.
- 검 - 긴급 가드[17]의 불안정함. 모든 가드 가능 무기들 중에서 납도 상태에서 가드 유지로 파생 가능한 긴급 가드가 없다, 이를 대신하는 것이 가드 포인트가 붙은 발도 변형베기인데, 문제는 이 모션은 모든 가드 포인트를 통틀어 가드 프레임이 제일 짧아서 포효의 방어조차 불안정할 정도의 훌륭한 가드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
- 검 - HUD를 잘못 읽거나 상황 판단을 잘못해서 '충전 실패' 모션을 발생시킬 경우 큰 딜레이가 발생한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해당 모션의 딜레이가 수정되어 단점의 무게 자체는 적어졌다.
- 도끼 - 주력 공격의 예리도 소모가 크다. 필요없이 여러 번 휘두르는 모션들 때문에 이걸 필요한 공격만 걸쳐 맞히기 힘든 실전에서는 예리도가 물 새듯 샌다.
- 도끼 - 다른 리치가 긴 무기들과 마찬가지로 잘못 다루면 아군의 행동을 방해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월드 시점에선 잘 쓰이지 않는 모션이지만 올려베기를 맞히면 아군이 날아간다.
- 도끼 - 주력 공격인 속성해방베기(일반, 초/고출력 모두) 계열 모션의 딜레이가 크다. 특히 초고출력. 가드포인트를 거치지 않을 경우 그렇지 않아도 느린 공격이 더 느려진다.
- 초고출력 - 주력기인데 몬스터 크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대부분은 초고출력이 다 들어갈 만큼 덩치가 큰 편이지만 작은데도 위협적인 키린이나 레셴 등을 상대로는 초고출력이 봉인된다. 뿐만 아니라 몬스터의 기동성이 빨라질수록 명중시킬 확률이 급속도로 낮아진다.
3. 작품별 특징[편집]
3.1. 몬스터 헌터 4 / 몬스터 헌터 4G[편집]
[1] 설정상 슬래시액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무기다. 나발크라노스의 무기 설명 '걸작 그레이트나발터스크를 기반으로 한~' 등에서 확인 가능. 태도가 대검에서, 쌍검이 한손검에서 파생되었듯이 이와 동일한 관계라고 보면 된다.[2] 방패 순, 도끼 부[3] 이전 버전엔 길이 조절이 가능한 한손검이라고 쓰여있었으나, 한손검은 손잡이 역할을 할 뿐이고 방패 중심의 칼집이 연장되며 도끼자루가 된다.[4] 4와 4g에서는 실제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초고출력을 쓰면 방패강화도 꺼지던 시절이였기 때문. 물론 월드 이후부터는 아무리 초고출력을 날려도 지속시간 동안은 방패강화가 꺼지지 않는다.[5] 이때 합체한 도끼를 뒤로 돌리면서 칼처럼 만든 다음에 방패 부분에 번개가 파직!하고 흐르는데, 이게 상당히 많이 멋있다. 그리고 월드에서 그래픽의 엄청난 상향으로 진짜 현실같은 초고출력을 볼수 있게 되었다.[6] 모션 또한 정말 온 몸으로 휘두른다는 느낌을 잘 살려서 강력함이 더 잘 부각된다. 헌터가 무기의 무게에 휘둘리는것처럼 묵직하게 내던지는 대검의 참모아베기와는 또 다른 느낌.[7] 월드를 제외하곤 심안을 써도 튕긴다. 월드에서는 후술할 검 강화 상태 혹은 심안을 띄우지 않았다면 튕긴다.[8] 보우건과 마찬가지로 월드에서 해당 기믹이 바뀌었다. 평소와 같은 모션과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한다. 방패강화상태라면 이 상태에서 평타 공격 키를 꾹 눌렀다 떼는 것만으로도 고압속성베기가 나가면서 검이 강화된다.[9] 무기배율×0.05배(고출력 해방 베기의 경우 0.1배) 유탄병 차지액스의 경우, 가드포인트로 가드할 경우 유탄병이 한번 터지는 이펙트와 함께 몬스터에게 유탄병 1개만큼의 추가데미지를 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스턴치가 누적되긴 하지만 추가 대미지=타격속성은 아니라는 점이다. 발도술(힘)을 띄웠을 때 누적되는 스턴치와 비슷하다. 또한 가드포인트를 머리에 맞춘 뒤, 카운터로 방패강화된 상태의 '고출력속성해방베기'를 머리에' 꽂을 경우 해머와 비교했을 때 같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스턴치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초고출력속성해방베기의 경우는 몬스터가 잠을 자러 도망쳤을때 거리를 잘 맞춰서 초고출력의 유탄병 스턴치가 깔끔하게 들어가도록 해야한다. 혹은 발도술/베기술 띄운 깡딜대검에게 머리 3차지를 내어주던가.[10] 속성치×2.5배(고출력 해방 베기의 경우 3.5배)[11] 모션은 많이 다르다. 해방피니시는 찌르기 후 폭발, 초고출력은 두번 휘두른 후 병 연쇄 폭발.[12] 월드 기준 가드 성능 Lv.2, 방패강화 상태라면 가드 성능 Lv.4 정도 상승 효과가 있다. 즉 가드성능Lv.1로도 가포만 잘쓰면 Lv.5 효과를 볼수 있다.[13] 어느 정도 익숙해진다면 몬스터 뿐만 아니라 멀티에서 아군공격도 역이용하여 고출력을 때려넣을 수 있다.[14] 검→도끼의 발동 커맨드가 조금 까다로운데, R을 누른 상태에서 X를 누르거나, R→X의 느낌으로 누르면 변형베기 자체는 빠르게 발동하지만, 방패를 앞에서 합치는 모션을 안하기 때문에 가드포인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X→R의 느낌으로 눌러주거나 검모드 평타도중에 변형해야 제대로 합치면서 가드포인트가 발동된다. 즉, X를 먼저 눌러주는 느낌으로 입력해야 제대로 발동한다. 아니면 발검 도중 특수공격(터치패드 상단에 있다. 납도중에는 발차기를 쓰는 그 부분)으로 변환공격을 할 경우 평타 캔슬을 하지 않아도 반드시 가드포인트가 붙는 변형베기로 나가므로 참고.[15] 비슷한 동작이라도 한손검보다 모션치가 높으며, 특히 모아 2연베기의 모션치 합계는 도끼:내려치기 수준으로 높다. 단, 몬스터 헌터: 월드 및 아이스본에서는 한손검에 백스텝 모아베기, 폴배시, 저스트러시 등의 고위력 모션이 추가되어 한손검의 위력도 크게 증가하였다.[16] 공격 스킬을 제외하면 초고출력 빌드에서 중요한건 깡뎀/속성치, 도강 빌드에서 중요한 건 회심률/예리도라서 두 빌드를 다 쓰려면 활마냥 유틸을 포기하던가 해야 된다.[17] 납도 상태에서 바로 발도와 동시에 가드
때로는 진격의 묵직한 도끼로, 때로는 필살의 예리한 검으로, 무기 공방 기술의 결정체이자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참격 무기. #
같이 추가된 조충곤이 (양쪽 다 무기 종류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자체 점프 공격의 강력함을 필두로 인기를 끄는 와중 마니악한 점만 부각되어 발매 초기에는 가장 인기가 없는 무기였다.
일단 한손검+대검이라는 컨셉에도 불구하고 두 무기(및 가드를 할 수 있는 여타 무기)에서 공통적으로 할 수 있는 동작인 '납도 상태에서 바로 가드'가 불가능해 적의 갑작스런/다운시 깔아놓는 공격에 취약했다. 따라서 가드성능보다 회피성능에 투자하는 게 일반적이었다.[18] 또한 무기 자체의 가드성능이 대검과 동일한 수준이며, 도끼 모드가 상당히 다루기 어려운 것과 동시에 병이 없을 경우에는 딜이 안 나온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게다가 게이지를 병에 충전하는 일을 게을리할 경우 공격이 튕겨버리기 때문에 공격이 끊기는 일도 빈번했다. 이는 병이 모이는대로 강력한 속성해방베기의 한방을 통한 소모 연계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요소로 작용한다.
그래도 발매 이후 시간이 지나고 콤보 및 운영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유탄병 차지액스의 경우 파티 플레이에서는 (해머와 수렵피리가 애매해진 4에서) 스턴계의 떠오르는 신성이라 불렸다. 고출력 속성해방베기의 후딜이 끔찍하게 길지만 머리에 넣기만 한다면 경직은 기본이고, 고작 두세 방 정도만 넣어도 바로 스턴상태로 만들어버린다. 보우건의 철갑유탄처럼 파티원을 날려버리지도 않는다. 하지만 강속성병의 평가는 몇몇 골수 유저들을 제외하곤 여전히 시궁창. 속성을 잘 받는 육질 이외의 부위에 히트할 경우 사실상 데미지를 주기 힘들다.
단순 이론상 계산으로는 강속성병의 데미지가 유탄병을 상회하지만, 이는 이론상 계산대로 몹을 칠 수 있는 고인물들의 이야기. 그래도 강속성병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조건들이 있다.
1. 해당 속성이 약점인 몬스터를 찾는다.
2. 해당 속성 공격 UP 스킬 3레벨을 띄운다.
3. 몬스터의 패턴을 완벽하게 파악해서 적재적소에 사용한다.
1번은 쉽다. 인게임 및 인터넷에서 몬스터의 약점 속성을 찾는 것은 일도 아니다. 2번부터 호석에 대한 압박이 시작되는 편이다. 보통은 호석 자체에 속성 공격 UP이 10이상 붙은 호석을 사용하여 커스텀을 짜는 편이다. 3번이 진짜 문제다. 결국 써먹기 어려우니 외면받는 것.
1, 2, 3번을 모두 충족시켰을 경우 강속성병이 내는 화력은 이론적으로는 유탄병을 상회한다. 다만 몬스터를 고르고, 그에 맞게 스킬을 고르는 수고로움을 감수하면서도 유탄병을 완전히 압도할 만큼의 대미지가 나오지 않는다는 게 슬픈 일. 대체로 강속성병이 달린 차지액스는 깡뎀과 예리도가 변변찮게 설정되어 있는 탓도 컸다. 그렇다 해도, 유탄병의 스턴 플레이도 사실상 파티 플레이시의 이야기. 솔플에서는 느릿느릿한 공격 및 움직임이 발목을 잡아서 빠른 사냥은 역시 힘들고, DPS를 봐도 최하위에서 놀 수밖에 없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으나...
비교적 외면받았던 4때와는 달리 4G에서는 발매 전부터 타이틀과 예고영상에서 등장하고 이런저런 신기술까지 등장하는 등 노골적으로 띄워주고, 패키지 무기로 선정되더니 대폭 강화되어 매우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참격에 타격에 연타에 가드에 회피까지 되는 만능무기인데, 여기에 데미지 보정도 높아졌고 신모션인 방패치기의 효율이 상당히 높은데다가, 파티플레이에서 너무도 쉽게 스턴이 가능하기 때문에[19] 온라인에서 해머유저가 자취를 감추게 만들어버렸다. 다만 무기가 한층 더 복잡해졌기에 잘 쓰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숙련도가 필요해 '아무나 들어도 충분히 강한 무기'는 아닌 느낌.[20]
4G에서 추가 동작이 생긴 헤비 보우건, 쌍검과 함께, 이쪽은 방패치기와 속성강화상태가 추가되었다. 방패치기의 조작은 한손검 모드에서 X+A이며 한손검 모드의 거의 대부분의 자세에서 바로 이어진다. 방패치기 이후 X+A로 고출력해방베기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도끼 상태에서 ↑X+A로도 고출력해방베기가 나오도록 조정되었다.(이전에는 해방베기2가 나왔다)
속성 강화 상태는 고출력해방베기를 발동하여 검과 방패를 하나로 합치는 동작에서 R버튼을 사용하는 것으로 해방베기를 캔슬했을 때 적용된다.
속성 강화 상태에서는 방패가 붉은색으로 빛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란색으로 변화하다가 효과가 종료된다. 속성 강화 상태에서는 예리도 옆에 붉은색 방패 모양으로 아이콘이 표시된다. 속성 강화 상태는 병 하나당 ×30초의 시간으로 유지 되는데, 속성 강화 상태라도 다시 시간을 늘리는 것이 가능하며, 최대 지속시간은 300초.
이 상태에서는 가드성능이 랜스 수준으로 상승하고, 가드포인트로 가드시에 폭발과 함께 대미지 판정이 있으며 유탄 충전 발동 베기/방패치기 등에 유탄/속성탄 효과가 붙는다.[21] 또한 사이드 스텝 이후에도 공격이 가능해져서 한손검 모드에서의 지속적 댐딜이 가능해졌다.
도끼모드에서는 공격력이 1.2배가 되며 고출력 속성 해방베기가 강화된 '초 고출력 속성 해방베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22] 초고출력해방베기는 준비가 번거롭긴하지만 몬헌 최고의 후덜덜한 한방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왠만한 동작에서 R버튼으로 한손검 변환베기가 사용가능해지면서 전체적으로 틈이 줄어들었다.
'초 고출력 속성 해방베기'는 기존 고출력 속성 해방베기와는 모션이 판이하게 다르다. 게다가 해당 상태에서도 여전히 차지액스의 병 효과를 그대로 다 발동하며, 동시에 한번 사용시 모든 병을 다 소모하면서 속성 강화 상태가 해제된다. 순간적인 폭딜은 높으나 한번에 모든 병의 사용 + 강화 상태 해제가 되므로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일반 상태의 고출력 속성 해방 베기 처럼 굳이 병이 없더라도 공격 자체는 가능하다.[23] 사용시 크게 한번 휘두르고 강속성병, 유탄병 모두 땅에 찍으면서 그다음 폭발이 일어나는데 차이점이라면 유탄병은 일직선으로 병 갯수만큼 차례차례 터져 가며 강속성병은 찍은후 1초 후 한번 터지고 그이후 두갈래로 방사하면서 병갯수만큼 나아간다.[24]
여담으로 속성 강화 상태에서 초 고출력 속성 해방베기가 아닌 그냥 고출력 속성 해방베기를 사용하고 싶다면 초 고출력 속성 해방 베기를 사용하기 위해 캐릭터가 차지액스를 뒤로 돌려 기를 모으는 순간 슬라이드 패드를 아래로(뒤로)+X버튼을 꾹 눌러주면 초 고출력 속성 해방 베기가 아닌 그냥 고출력 속성 해방 베기가 나간다. 한 번에 모든 병을 소모하는 초 고출력 속성 해방 베기보다는 짧게 딜을 넣을 수 있는 방법임과 동시에, 가드강화와, 도끼 대미지 1.2배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하자.
총 배율이야 몬헌 최고이긴 하지만 다단히트이기 때문에 수면참시엔 대검이 있다면 양보하고 후속타로 쓰는 게 대부분이다.
3.2.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편집]
[18] 물론 고수들은 가드포인트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겠지만, 초보자에게 가드포인트 활용은 상당히 어렵다.[19] 병충전상태에서 도끼모드 A버튼 한번에 빙빙돌려 스턴을 먹여버린다(...).[20] youtube에서 モンハン4G チャージアックスGPの練習動画로 검색해보자. 4G 기준 초중급 유저들에게 유용한 차지 액스의 가드포인트 연습영상이다.[21] 예를 들어 돌진만 반복하는 디아블로스 같은 경우 가드포인트 발동만 시켜도 뿔이 파괴되고 스턴이 걸려 뒹구는 모습을 볼 수 있다.(...)[22] 기존의 고출력 해방베기 커맨드로 발동되며, 고출력 발동중 ↓+X를 누르고 있으면 기존의 고출력 해방베기가 나간다.[23] 병이 하나도 없을때는 강화상태가 해지되지 않는다.[24] 폭발 하나 하나에 데미지가 있으며 장전수를 올리고 6개로 사용시 한번 더 폭발한다. 강속성병의 경우 마지막 폭발 때 동시에 2번에서 3번 터진다. 그래서 수면참을 해도 건랜스의 용격포처럼 다단히트라 도끼를 찍는 모션만 수면참 데미지로 들어간다.
빠른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검모드, 강력한 도끼모드를 변형해가며 사용하는 무기. 검모드로 에너지를 병에 담아 무기에 충전하여 도끼모드로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다. 에너지를 한번에 내보내는 고출력속성해방베기도 매력적. #
모션배율이 전체적으로 깎여나갔고 일부 연계기가 사라지거나 변경되었다. 사라진 가장 대표적인 연계기는 방패 치기 이후의 고출력 해방베기로, 이 연계기가 4G에서 차지액스의 활용도를 배이상 올렸다는 점에서 이 변경점만으로도 치명적인 하향. 방패치기 이후의 고출력 해방베기는 간이 해방 베기라는 한손검 전용 동작으로 대체되었다지만 성능은 비할 바가 못 된다.
그외에도 무사도 스타일의 저스트 가드/저스트 회피 타이밍과 차지액스의 가드 포인트 발생부분이 따로 존재하고, 속성 강화 상태의 경우에는 도끼모드에서 고출력 해방베기를 사용시에는 전작처럼 붉은색의 강화가 되지만, 간이 해방 베기라는 한손검 기술로 사용할 경우 보정이 반정도인 노란색의 강화가 되기에 붉은색으로 강화를 시키려면 어찌되었든 도끼모드를 한번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다. 전반적으로 한손검↔도끼였던 걸, 한손검→도끼/도끼→한손검으로 분리시킨 느낌이 강하다.
결국 이대로 특별한 상향점이 발견되지 않는 이상 전작같은 패왕기는 누리지 못할 것 이라는 평가가 주류. 그래도 부시도 스타일에서 저스트 회피를 통한 해방베기는 되는지라 쓰는 유저의 손을 더 타는 무기가 될 것 같다.
초고출력 속성해방베기 자체도 이해하기 어려운 하향을 먹었다. 본래 초고출력은 횡베기로 한 번, 종베기가 몬스터에게 닿는 순간 한 번, 지면을 내려찍으며 충격파가 발생하는 순간 한 번, 도합 3번의 타격이 발생해야 하며 공식 가이드북에도 25 + 75 + 75의 모션치를 가진다고 기재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횡베기와 종베기 밖에 발생하지 않는다. 병 폭발의 위력 자체도 하향되었고, 병 갯수만큼 폭발이 발생하는 대신 병 갯수 x 0.5배만큼 폭발의 위력이 증가하도록 바뀌었다. 이런 하향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 후 속성강화가 풀려버린다는 단점은 그대로였기 때문에, 초고출력은 아예 버리고 고출력 위주로 운용하거나, 수렵기술 '에네르기 블레이드'를 대신 쓰는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더블 크로스로 넘어오면서 초고출력의 모션치와 병 폭발의 배율이 다소 개선되어 초고출력이 고출력보다 약한 상황은 벗어났으며, 초고출력을 쓴 뒤에도 속성강화가 풀리지 않는 브레이브 스타일의 등장으로 인해 초고출력도 어느 정도 활약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초고출력의 3번째 타격은 더블 크로스에서도 끝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다.
성능과는 별개로 전작의 호평받던 호쾌한 타격감을 뜬끔없이 밋밋한 효과로 바꿔리거나[25] 조충곤도 무기가 추가되는 마당에 별다른 추가 무기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이번작의 제작자가 차지액스에 개인감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마저 제시되고 있다.
상기한 바와 같이 성능 면에서 이래저래 빼앗긴 게 많지만, 아주 못 써먹을 수준까지는 아니고 각 스타일 별로 플레이하는 재미는 늘어서 완전한 고인 무기가 됐다고 보긴 어렵다. 4G까지는 도끼모드는 변형 가드 포인트 용으로만 쓰이고 나머지는 그냥 잉여나 다름없었으나, 오히려 크로스로 넘어오면서 스타일 별로 각모드의 장단점을 살리고 잘 안 쓰이던 모션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유탄병 기절이 건재한 것도 딜타임 한 번에 몇 배의 반격으로 되갚을 수 있는 멀티에서는 확실한 장점. 온라인 공방에서는 해머, 조충곤, 랜스, 건랜스보다 더 많이 보인다.
3.2.1. 수렵 스타일[편집]
차지액스 스타일 별 조작
[25] 특히 초고출력의 병 폭발은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심심하게 바뀌었다
- 길드 스타일
- 스트라이커 스타일
- 에어리얼 스타일
- 무사도 스타일
- 브레이브 스타일
- 연금 스타일
- 에너지 블레이드: 병 에너지를 모아서 강력한 광선검을 만들어 일격을 가하는 기술. 당연하지만 모은 병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위력이 강해지고, 아래에서 설명할 오버 리미트의 효과를 받아서 병 뻥튀기로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대미지는 상당히 강력한 편이지만 모은 병을 한큐에 다 날려버린다는 점에서 고출력 위주 운용에서는 템포가 끊길 수 있다는 게 단점. 초고출력이 하향된 것과 겹쳐서 강력한 한방기를 원하는 헌터들에게 종종 채용되었다. 사용하는 병의 갯수가 많을수록 광선검도 길어지는데, 오버리미트를 동원한 최대 길이의 에너지 블레이드는 꽤 멋져서 한 번쯤 볼만하다.
- 오버 리미트: 일시적으로 최대 병 개수를 증가시켜주는 기술. 1렙에서 7개, 2렙에서 9개, 3렙에서 10개로 늘어난다. 2렙이 가장 지속시간이 길고, 병 9개나 10개나 운용상 큰 차이가 없어서 쓴다면 2렙을 채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그러나 에너지 블레이드와 같이 운용하지 않는 이상 초고출력 속성해방베기는 본작에서 잘 쓰지 않으므로, 굳이 이 수기를 채용하지 않고 병 5개로 운용해도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게 문제다. 최대 병 개수를 늘려줄 뿐 검격 에너지 수급을 빠르게 해 주지는 않기 때문에, 장전수UP 스킬과 함께 채용하거나 무사도나 브레이브처럼 검격 에너지 획득량이 많은 스타일로 사용하는 편이 좋다.
- 힐링 보틀: 병의 에너지를 체력회복 에너지로 변환해서 병을 사용할 때마다 자신과 팀원을 회복하는 기술. 일단 공격계 혹은 절대회피류 수기에 몰빵하는 본작에서 회복계 수기라는 점부터가 마이너스 요소인데, 이 수기의 가장 큰 문제는 '이 수기가 발동중일 때는 병의 속성(유탄, 강속성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 사실상 차액을 쓰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를 거세해버리는 셈이라 역대급 쓰레기 수기 취급을 받는 중.
- 체인소서: 더블 크로스 추가 수기. 방패를 톱날처럼 회전시켜서 몬스터를 갈아버린 후 그 검기 에너지를 병으로 회수한다. R버튼을 추가 입력시 바로 방패 속성강화까지 가능. '방패'로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방패 속성강화 시에 시전하면 추가 대미지가 들어가고, 공격력 자체도 은근히 강력하다. 노리고 생존기로 쓸 정도는 아니지만 가드포인트도 달려 있다. 병을 빠르게 모으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방패 강화용으로도 사용되며, 딜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만능형 수기라 하나씩 나사빠진 차액 전용 수기 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채용률이 좋다. 차지액스의 도끼날을 회전시킨다는 컨셉은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서는 속성 회전부 강화베기 및 도끼 강화라는 기능으로 계승되었다.
- 불속성
- 금화농은의 순부(유탄병): 리오레우스 시리즈 소재로 제작 가능. 슬롯이 없고 깡뎀이 2% 모자란 게 단점이지만 매우 긴 보라예리도와 적당한 불속성, 20% 회심률 등이 장점이다. 불속성 종결 차지 액스.
- 물속성
- 해왕기 나발레갈리아(유탄병): 나발데우스 소재로 제작 가능. 매우 높은 깡뎀과 적당한 예리도, 310이라는 깨알같은 물속성 때문에[26] 범용성 좋은 유탄 차액 종결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슬롯이 없는 점이 단점이긴 하지만 아주 큰 디메리트도 아니다. 진 흑멸룡순부를 위시한 폭파류 차액들은 폭파 대미지 자체는 괜찮지만 해왕기에 비해 깡뎀은 살짝 밀리며 폭파속성 무기 특성상 뎀딜이 살짝 불안정하므로, 안정적인 뎀딜과 범용성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가져가고 싶을 때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타임어택 등에서도 종종 보이는 명품무기.
- 번개속성
- 귀신순부 금강야차(유탄병): 라잔 소재로 제작 가능. 위 해왕기의 번개속성 버전이라고 할만한데, 깡뎀, 슬롯수, 보라+흰예리가 완전히 동일하고 이 쪽은 속성치가 살짝 더 높지만 역회심이 10% 달려 있다. 마지막 제작 단계에 악마의 금강뿔과 라잔하트라는 물욕소재가 들어가서 제작 난이도는 쉬운 편은 아니지만 역시 만들어놓으면 재료 값은 톡톡히 한다.
- 밀라안세스블로우(강속성병): 선조룡 밀라보레아스 소재로 제작 가능. 생산 한 방에 뚝딱 제작이 가능하다. 매우 긴 보라예리와 높은 깡뎀, 번개속성치가 특징으로 강속성병 무기 중에서도 굉장히 스펙이 좋은 편에 속한다.
- 얼음속성
- 다오라겐무(유탄병): 크샬다오라 소재로 제작 가능. 깡뎀이 살짝 낮은 것만 빼면 준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 용속성
- THE 세이버(유탄병): 고어 마가라, 샤가르마가라 소재로 제작 가능. 샤갈 최종트리 무기답게 전체적으로 살짝 얼빠진 성능을 높은 회심률로 커버하려는 컨셉의 무기이다. 용속성 종결급이라고 하긴 뭔가 좀 부족하지만 굳이 용속성 유탄차액을 쓰고 싶다면 선택지는 이것밖에 없다.
- 부스트 or 폴(유탄병): 혼돈 고어 마가라 소재로 제작 가능. 반반고어 무기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성능이 좋은 편이지만, 광룡증 극복을 하지 않으면 반반고어 무기 특성상 회심률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려서 효율이 굉장히 떨어진다. 기본 깡뎀이 워낙 좋은 편이라 어느 정도 만회가 되지만 역시 광룡화나 극한 몬스터 이외의 상대한테는 좀 쓰기 꺼려지는 무기.
- 진 흑룡순부(강속성병): 밀라보레아스 소재로 제작 가능. 보라 예리가 긴 편이고, 용속성 수치가 500으로 차액 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 강속성병과 시너지효과가 좋다.
- 수면속성
- 체르노보그사이즈(유탄병): 네르스큐라 소재로 제작 가능. 깡뎀이 다른 최종강화 무기들에 비해 매우 낮지만 수면속성과 45%라는 엄청나게 높은 회심률로 살아남은 무기이다. 높은 회심률 덕분에 치명타격특수 스킬과 궁합도 좋으며, 굳이 차액을 들고 몬스터를 재우고 싶다면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
- 대상의 네이디어(유탄병): 고그마지오스 소재로 제작 가능. 고그마지오스 무기답게 상당히 높은 깡뎀과 낮은 수면속성이 특징이다. 다른 고그마지오스 무기와 비슷하게 그냥 반쯤 깡뎀무기라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 그리고 차지액스에서는 보기 드문 풀예리도 무기이기 때문에, 예리도업 계열 스킬을 띄울 필요가 없어 스킬 구성에 여유가 생기는 것도 장점이다.
- 마비속성
- 데저트로즈(유탄병): 자보아자길 아종 소재로 제작 가능. 기본 스펙은 전체적으로 다른 무기에 밀리나 역시 상태이상 무기라는 특징 때문에 종종 사용된다.
- 독속성
- 홍검창순[운작](유탄병):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리오부부 아종 소재가 들어간다. 오나즈치 소재 무기가 없는 차지액스 무기군에서는 사실상 유일하게 쓸만한 독속성 차지액스이다.
- 폭파속성
- 진 흑멸룡순부, 쇄광의 순부, 테오노바(유탄병): 순서대로 홍룡, 브라키디오스, 테오 테스카토르 소재. 다른 폭파속성 무기군에서처럼 차지액스에서도 세 몬스터 소재 무기가 고만고만한 성능으로 서로 경쟁하고 있다. 셋 다 크게 차이나는 편은 아니니 폭파속성 차지액스를 쓰고 싶다면 이 중에서 룩 등의 취향에 따라 결정하면 될듯. 일단 깡뎀은 쇄광>흑멸룡>테오노바 순으로 높으며, 폭파속성치는 그 역순인 테오노바>흑멸룡>쇄광 순으로 높다. 이 중에선 진 흑멸룡순부가 슬롯 수도 3개로 제일 많고, 회심이 10% 달려있으며, 보라 예리도가 제일 길어서 자주 보이는 편이다.
- 깡뎀
- 반역순부 갈레기온(유탄병): 셀레기오스 소재로 제작 가능. 높은 깡뎀과 깨알같은 회심률이 달려있는 무기이다. 그리고 셀레기 무기 특유의 굴러서 예리도 회복 기믹도 건재하지만, 가드 포인트라는 사기적인 시스템이 존재하는 차지액스에서는 조금 쓰기 애매한 감도 있다. 어느 정도 숙련된 차지액스 유저들은 대부분 굴러서 공격을 흘리기보단 가드 포인트로 공격을 받아쳐내는 데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구를 기회가 생각보다 없는 편. 만약 회피 위주로 운용을 해서 꾸준히 보라~흰예리도 유지가 가능하다면 상당히 괜찮은 무기이긴 하다.
- 패단부 크네엔캄(유탄병): 아캄토름 소재로 제작 가능. 비록 예리도레벨 +1 해도 파란예리밖에 뜨지 않아서 다른 아캄 무기처럼 일반적인 운용으로는 상당히 애매하지만, 유탄병인데다 1224의 미친 깡뎀이 어디가는 것이 아니라서 무기 배율의 영향만을 받는 고출력해방베기만큼은 제작 차지액스 중 가장 위력이 높다. 검모드는 사실상 딜이 없고, 고출력/초고출력에 의지하는 패단부인만큼 주로 심안, 집중을 띄워서 튕김없이 빠르게 병을 채우거나, 장전수UP, 포술마스터, 공격력 초 등을 띄워서 아예 격룡창급 데미지[27]를 주도록 띄우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장전수UP, 포술사, 명검, 심안 을 띄우고 식사를 야옹이 포격술을 먹으면 앞의 커스텀에 못지 않은 딜을 낼 수 있다.
- 사순부 게도르마듈라(유탄병): 다라 아마듈라 소재로 제작 가능. 제작 차지액스 중 2번째로 깡뎀이 높고 3슬롯이라 범용성도 높다. 보라예리가 아예 없고 역회심 10퍼가 달렸지만 높은 깡뎀에 긴 흰 예리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커스텀에 따라 효율이 갈리는데, 사왕룡 무기들이 다 그렇지만 제작 난이도도 상당히 어려워서 공방에서 보기 힘든 무기. 그래도 커스텀이 갖춰지면 대단한 효율을 자랑한다.
- 각종 공격력 관련 스킬
- 예리도 관리 스킬
- 예리도+1(匠, 장인), 명검(真打, 도공)
- 예리(業物, 명검/탄환 절약)[28], 숫돌사용 고속화
- 칼날 연마
- 달인의 재주
- 가드 관련 스킬
- 가드 성능(ガード性能)
- 가드 강화
- 심안(心眼)
- 포술사(砲術師)
- 둔기 사용(鈍器使い)
- 포탄 장전수 UP(砲弾装填数UP)
- 집중(集中)
- 회심률 관련 스킬
- 약점 특효(弱點特效)
- 혼신
[26] 본작에선 물속성이 약점인 몬스터 수는 그다지 많지 않지만, 물속성을 '어느 정도 먹는' 몬스터들은 상당히 많아서 소소한 추가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27] 호산룡 결전장에서 딜링 비교를 했을 때 대략적인 딜 비교가 가능한데 일단은 스킬들을 덕지덕지 바르기 시작하면 격룡창을 뛰어넘는 수준까진 간다는 것이 중론. 하지만 육질무시에 예리도무시라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유탄병 얘기지 도끼 자체 데미지는 결국 예리도와 육질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단단한 몹을 상대로는 딜량이 비교적 떨어질 수밖에 없다.[28]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전작의 예리(업물)에 대응하도록 효과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