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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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법조인. 종교는 불교이다. 배명국 전 국회의원이 그의 친동생이다.
2. 생애[편집]
1932년 경상남도 창원군 웅동면 대장리(현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에서 태어났다. 진해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56년 제8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하여 1982년까지 검사로 근무하였다. 서울지방검찰청 성북지청(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지청장,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대한민국 법무부 검찰국장,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거쳐 1982년부터 1985년까지 2년 9개월간 법무부장관을 지냈는데, 이는 헌정 사상 최장기 기록이다. 법무부 장관에서 물러난 뒤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 1년간 객원교수로 몸담았다. 이후 1986년 귀국하여 법무법인 태평양 설립에 참여하였다. 1988년 5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국가안전기획부장을 지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배씨대종회 회장, 진해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서울법대 동창회장, 동명문화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3. 기타[편집]
- 삼중스님과 상당한 친분이 있다.
- 흑역사로 사형을 선고받고도 뻔뻔스럽게 무죄를 주장한 연쇄살인마 김선자에게 낚여 김선자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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