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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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의 등장인물.「이르시온 왕국」의 왕성병. 오르텐시아의 신하이면서 친구.
내성적이라 주뼛주뼛하지만, 자신을 매우 좋아하고,
조심스럽지만 뻔뻔스럽고, 발언이 대담하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
온천 마을 출신의 왕성병이자 오르텐시아의 친구.
"조금 전 전투처럼 저, 굉장히 유능해서... 죄송해요." - 합류 직후
"제가 귀여워서 그런지 적이 너무 무자비해요...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 골드마리가 회복을 많이 받은 전투 후 대사
언뜻 보면 풍화설월의 마리안처럼 기가 약하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심각한 나르시스트에 공주병이다.[1] 덕분에 온갖 자뻑성 대사 및 살벌한 전투대사들을 소극적인 말투로 읽어서 언밸런스함이 배가 되는 캐릭터.
동료 수첩에도 특기에 도시락 만들기가 있고, 지원회화에서도 다른 캐릭터들의 도시락을 싸 주거나 파네토네에게 요리를 가르쳐주는 묘사가 나오는 등 요리가 특기라서 보네, 안나, 그레고리와 같이 식사 당번으로 나오면 높은 등급의 요리를 받기 쉽다.
2. 성능[편집]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기본적으로 후반 합류 캐릭터다보니 초기 스탯이 훌륭하다. 기본 SP도 빵빵하고 물딜계 캐릭터에 필요한 스탯이 좋은 편. 성장률에서 특기할만한 점은 이 게임에서 수비 성장률이 최고로 높은 캐릭터라는 점이다. 대놓고 탱커 직업으로 합류하는 캐릭터인 루이(50)나 제이데(40)보다 높다. 때문에 중갑 계열 병과로 전직하면 레벨 업 때마다 체력과 수비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오른다.
합류시에 브레이브 히어로 상태로 합류하며, 일반적으로 골드마리를 제일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은 그대로 브레이브 히어로로서 듀얼 어시스트+를 달아주고, 브레이브 히어로의 스킬을 이용해 연계 머신으로 굴리는 것이다.[2]
수비 성장률이 최고라는 점을 살려 그레이트 나이트 등으로 전직해서 탱커로 쓸 수도 있다. 합류전까지 파티에서 중갑 탱킹을 맡았을 루이와는 다르게 마방 초기치가 상당히 높히 잡혀있는 편이기에, 아이크를 달아주기라도 하면 중갑캐 주제에 마법 포화까지도 받아내는 저력을 보여준다. 다만 그나로 전직하면 가슴을 가려버리는 판금 장갑을 입는 것은 유저들로 하여금 호불호가 갈리기도.
고유 스킬이 적이 남성일때 명중을 20이나 깎아주는지라 남성 한정으로는 회피성능이 뛰어난 것은 반길만 하다. 문제는 성별의존인데 본작은 일반 적들이 남녀혼성이 기본인데다 이형병의 경우는 누가 어떤 성별인지조차 한번에 파악할 수 없기에 능동적으로 발동시키기는 어렵지만 각종 남성 보스들 및 최종보스인 솜브르에게 통하는 것이 위안.
사룡의 장에서는 아군 능력치/직업이 고정되면서 이용 가능한 유일무이의 브레이브 히어로이기 때문에 가치가 더 높아진다. 진가는 아군 전원이 상급 5레벨이 되어 병과스킬이 사용 가능해지는 5장부터인데, 5장 보스가 상당히 튼튼한지라 골드마리를 데려오냐 아니냐로 보스딜링 체감 난이도가 확 변한다. 또한 세네리오 인게이지시에는 장거리 무기인 썬더스톰으로 2회 체인어택을 사용할 수 있고, 체인어택은 대미지 고정인지라 마력이 낮다는것도 문제가 안 되므로 전략의 폭이 더 넓어진다.
2.1. 보스 스탯[편집]
7장, 10장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속도가 높고, 한숨으로 인해 남성 캐릭터로 상대하면 명중률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루나틱 기준 소드마스터 카게츠에 비하면 간단히 상대할만한 보스이라 그다지 어려운 점은 아니다.
3. 작중 행적[편집]
오르텐시아의 가신로 7장부터 적으로 나온다. 오르텐시아가 합류한 후, 16장에서 로사도와 함께 문장사의 반지를 하나 가지고 도주하다 신룡군에 합류한다.
4. 지원 회화[편집]
당연히 자뻑과 공주병 기질 때문에 대부분 개그지만 특히 에티에와의 지원회화가 굉장한 개그.
에티에가 노리던 음식을 골드마리가 먼저 집어간 사람이 이기는 거라고 말하고 덥썩 먹으면서 싸운다. 그리고는 둘이 서로 자신이 인기 있다고 우기는데, 에티에가 자신처럼 근육 있는 스타일이 유행이라고 말하자, 골드마리가 "네??? 죄송한데, 네??? 네???" "정말 몹시 죄송하지만, 혹시 괜찮으시면 얼른 죽어주시겠어요?"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은 자기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이 진리라고 말하고는 "인기 있고 스타일 좋고 완벽해서 죄송해요..."라고 자뻑에 빠진 모습을 본 에티에도 할 말을 잃는다. 그 뒤에는 각자의 스타일의 장점을 깨달았는지 화해하고 서로의 몸매 관리법을 공유하는 사이가 된다.
유나카와는 의외로 다소 진지한 편. 자신의 과거 때문에 PTSD를 느끼지만 변하고 싶다는 마음에 응하여 유나카를 격려해준다. 유나카가 골드마리의 자뻑을 따라하자 그건 따라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하는 걸 봐선, 사실 골드마리도 자뻑이 오그라드는 말인 것은 알고 있는 듯 하다.
반드레와의 지원회화에서는 반드레의 가사 능력과 의외의 가정적인 면에 반했는지 꽤 적극적으로 들이대는데, 뜨개질을 알려달라거나 대화 상대가 되어주겠다는 식으로 말하는 게 영락없는 오지콘. 이때 반드레가 사모했던 인물이 누구인지 암시되었다.
라피스와의 지원회화에서는 골드마리의 고향 마을에 자주 출몰한다는 곰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친해지게 되는데[3], 같은 시골 출신이라 동질감을 느꼈는지 생각보다 자뻑을 많이 하지는 않는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훈훈한 편.
5. 기타[편집]
- 인게이지 여캐 중 셀레스티아와 더불어 가장 거유이다. 인게임 에셋 상으로 골드마리와 세피아가 2.2로 최고수치이고, 그 다음을 아이비, 클로에, 유나카가 2.0으로 근소하게 낮다. 평상복을 입고 나올 때 보면 압도적인 크기가 눈에 띄게 보인다.
- 키가 173cm로 덩치에 걸맞게 상당한 장신이다.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31 02:57:35에 나무위키 골드마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그래서 3반장 팔찌 인연회화에서 클로드와 엮이는데, 클로드도 "우리 반 친구처럼 얌전한 성격인 줄 알았는데 다른 것 같네"라고 살짝 당혹스러워 한다.[효과] 적이 남성일경우 적의 명중-20[2] 이 경우에는 5레벨만 찍어 병과 스킬 가세를 습득해 직접 전투는 거의 하지 않고, 스킬 계승으로 얻은 듀얼 어시스트+로 사거리 내에 벌어지는 전투에 2회 체인 어택을 해주는 서포터의 용도로 사용한다. 육성에 거의 투자하지 않아도 상대 최대 체력의 20%를 깎아낼 수 있는데, 출격인원이 늘었을 때 별다른 육성 없이 꺼내도 제 역할을 할 수 있어 유용하다.[3] 라피스가 말하길, "너 여기서 먹으면 큰일 날 줄 알아라 저리가서 먹어라 휘휘"라고 곰한테 말하면, 곰이 "알겠다"라는 듯이 다른 곳으로 간다고 조언해준다. 당연한 말이지만 게임이니까 그런거지 말도 안되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