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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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의 등장인물.「피레네 왕국」 제1왕자.
곧고 순수한, 꽃을 사랑하는 행복주의자.
자신의 강건한 육체를 위해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
2. 성능[편집]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전형적인 딜탱 캐릭터. 성장률도 나름 준수하고, 특히 전용직인 아브닐을 타면 수비 성장률이 높고 전용 스킬 '금련'도 기술%로 물리 공격의 대미지를 반감하는 탱킹 스킬인지라, 이 스킬을 통해 적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딜도 준수하게 넣는 밸런스형 캐릭터가 탄생한다.
다만 가혹한 루나틱 환경에서는 잘 키우기 힘들다는게 문제로, 초기 스탯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데다 루나틱에서 초반을 버티려면 십중팔구는 알프레드에게서 시구르드를 뺏어서 루이에게 주는게 보통인지라,[2] 시구르드가 없는 알프레드는 원거리 공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부셰론처럼 연계셔틀로 써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근접전을 크게 잘하는 편도 아니라서 딱히 할게 없다.
각 잡고 막타만 먹이는 식으로 케어해주면서 키우지 않는 이상 성장 곡선이 뒤쳐지기 시작하면서 후속 합류하는 중반부 캐릭터들의 빵빵한 스펙에 밀려나기 십상. 왕족 캐릭터 중에서도 동생과 더불어 최약체라는 평가가 많은 편.
그래도 성장률 자체는 준수해서 게임 특성상 마음먹고 잘 키우면 썩 쓸만한 밸런스 캐릭터가 되지만 초기 능력치가 별로라 막타만 먹여서 키우는 식으로 따로 신경을 써줘야하는 캐릭터다. 웃긴건 전용직이 창적성 S가 아니라서 은근히 어정쩡해서 전작의 에델가르트 육성처럼 아예 전용직을 포기하고 그레이트 나이트나 할버디어 같은 다른 물리 직종으로 육성하는 게 더 활용하기 편하다.
인게임 성능과는 무관하지만, 후술할 히어로즈 참전때 꽤 좋은 성능으로 나왔었던지라 본편에서도 쎌까 하고 기대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초반 성능이 별로고 육성에도 하자가 많아서 히어로즈로 역유입된 유저들 입장에서는 허탈했다는 평가도 제법 보인다.
3. 작중 행적[편집]
3장에서 신하 에티에와 부셰론과 함께 적군의 습격으로 위험에 빠진 뤼에르 일행을 돕는다. 사실 알프레드는 피레네 왕국이 적군들의 습격을 받게 되자 신룡왕 뤼미에르에 도움을 요청하라는 피레네 여왕 이브의 명을 받고 온 것이다. 그러나 신룡왕이 정체 불명의 적에게 공격을 받아 사망하자 문장사의 힘을 일깨울 자는 주인공 밖에 없다며 피레네로 와 줄 것을 부탁한다.
본편 이전엔 동생 셀린과 같이 어릴 때부터 함께 잠들어 있었던 주인공을 찾아오곤 했다고 한다.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주연인 4국의 1왕족인지라 클래식 모드에서 전투 중 HP 0이 되도 완전 사망하지 않고 전투에서만 퇴장한 것으로 처리된다. 또한 가장 처음으로 합류하는 왕족이기에 스토리상 비중도 높고 컷신이나 무비 출연률도 높다. 각국 제2왕족들은 무비에 얼굴을 비출 수 있는 기간동안은 전투에서 hp가 0이 되어도 퇴각했다는 처리되고, 해당 기간이 지난 뒤에 HP 0이 되면 진짜로 사망한다.
3.1. 사룡의 장[편집]
이세계의 피레네 국왕.
호전적이며 적을 무자비하게 처단한다.
이브 여왕이 서거한 뒤 왕으로 즉위했으며 지난 전쟁으로 가신들이 죽고 피레네의 상황도 나빠지자 셀린은 브로디아를 침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처음에는 동료였던 이들에게 전쟁을 거는 것에 반대했으나 셀린의 설득 끝에 브로디아 침공을 허가하고, 푸른 맹장의 팔찌와 함께 출전하려는 순간 엘과 일 일행을 만난다.
만나자마자 경계하며 침공을 하기 위해선 팔찌가 필요하다며 반환 요청을 거절한다. 서로 싸우려는 순간 본편 세계의 신룡이 난입하나 자신들을 설득하기 위해 신룡을 이형병으로 만들었다고 오해하게 되면서 싸우게 된다.
패배한 뒤, 오해를 풀게 되고 오래 전의 신룡을 그리워하며 팔찌를 반환한다. 그동안 무시한 엘과 일에게 사과하고 따라가 돕고 싶다는 의사를 말하나 왕이 공석이면 안 된다는 이유로 엘이 반대한다. 이를 받아들여 셀린과 함께 피레네에 남게 된다.[스포]
성격은 진중하고 호전적인 면모를 보여 원래 성격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본편의 알프레드는 호전적이기보다는 몸이 원체 약하기 때문에 단련에 집중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저 '호전적인' 면모가 원래 성격과 대칭되는 모습이다. 본편 알프레드와 미러전을 시켜보면 원래 세계의 알프레드가 자신은 여기서도 근육이 안 붙는 거나며 한탄하자, 무슨 소리를 하는 거나며 어이없어한다.
즉 이 세계의 알프레드는 호전성이 약함을 극복하기 위한 표면적 요소가 아닌 본성인 것. 이 장면에서 오히려 아군 측 알프레드가 비정상으로 보인다는 유저들의 감상이 속출했다... 또한 과거의 신룡을 매우 따른 듯하다. 셀린도 호전성이 가라앉으면 본편과 유사한데, 원래 본편에서도 피레네가 신룡에 대한 신앙심이 가장 깊은 왕국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사룡의 장에서도 큰 차이는 없는 부분.
교전 대사는 알프레드, 셀린, 부셰론, 에티에가 있다. 가신들이 이형병으로 되살아났다고 생각하고 있다.
[ 사룡의 장 교전대사 정리 ]
6장에 다시 등장할 때는 사실은 (헛된 꿈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옛날처럼 다 함께 있는 거 같다 등의 발언을 한다. 앞서 신룡의 지원을 나서려던 것까지 보면, 이세계 알프레드는 본편 도입부 수준에서 정서적으로 성장하지 않은 모습으로 볼 수 있다.
4. 지원회화[편집]
셀린 A 및 반드레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근육 단련과 긍정 에너지가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동생인 셀린은 그 행동거지와 사고방식이 야만족 같다면서 잔소리하며 걱정할 정도. 같은 금발 열혈바보 성격인 앰버하고 죽이 잘 맞으며 그의 나름대로의 로망에 대해 앰버가 감동하기도 한다. 배려심도 강해서 국보를 훔치고 정체가 불분명한 유나카한테도 잘 대해주고 신뢰해주며, 한때 적대했던 아이비한테도 솔라넬에서 헤멜때의 길안내와 잠을 자기 힘들어하는것을 도와주는데다, 스포일러에 대해서도 매운맛 음식에 엄청 망가지면서도 그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적지않게 도움을 준다.
어릴적에는 병약한 체질이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단련에 집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덕인지 현재는 매우 건강한 상태. 하지만 실은 현재 시점에서도 건강이 좋지 않으며, 주변인들에게 걱정 끼칠 순 없단 마음가짐으로 필사적으로 버텨왔음이 셀린과의 지원회화 A랭크에서 밝혀진다. C~B까지는 근육뇌 오빠와 티격태격하는 여동생 느낌이라 개그스러웠으나 A에서 분위기가 확 반전되는지라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많다.[3]
그러다보니 셀린은 걱정이 많아질수밖에 없어서 행복보다 불행을 더 먼저 생각할 정도로 마음아파했고, 그런 그녀를 여동생으로 둔것이 인생 최고의 행복이라 하며 셀린의 발밑에서 네잎클로버를 주워낸 작은 행복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행복을 찾아나가자며 다독여준다.
반드레와의 지원회화도 셀린 A 못지않게 전체적으로 진지한데, 뤼미에르를 지원하기위해 파견되었지만 결국 지켜내지 못한 합류 당시의 입장상 수호자인 반드레와 함께 생전의 뤼미에르를 추억하고 기리는 흐름이다.
엔딩에선 왕위에 올라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에게 칭송받았다고 하며 한편 결국 병을 극복하지 못하고 단명한다.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헬창임에도 실제 체형은 영 호리호리한것이 어찌보면 복선. 그리고 셀린과 스타루크의 지원회화에서 셀린이 오빠가 죽는 악몽에 자주 시달려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단독 후일담에서 결국 그 예감이 적중해버리는 셈이라 더 측은해진다.
신룡과 맺어지는 엔딩에서는 신룡의 가호를 받아 오랫동안 장수하였다고 한다. 본작이 캐릭터간 페어엔딩이 없는지라 뤼에르와 이어지지 못하면 빼도박도 못하게 새드엔딩이 예정된 인물.
5. 기타 출연작[편집]
5.1.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편집]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출시 기념으로 여성 뤼에르, 셀린, 클로에와 함께 참전한다.
6. 기타[편집]
- 이름은 알프레드 더너에서 따왔다.
- 제1왕족들 중 유일하게 인게이지 디폴트 파트너가 없다. 프롤로그에서는 루키나와 함께 나오지만 정작 인게임에서는 루키나가 예전에는 피레네에 맡겨졌던 문장사였다는 것와 외전때 교전 대사가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접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
발매 이전 트레일러들에선 거의 대부분 시구르드와 페어를 맺고있는 모습이 묘사된지라 시구르드를 디폴트 취급하는 사람이 많으나 사실 시구르드 또한 알프레드와 명백한 접점이 없다. 그 대신으로 주인공인 뤼에르를 제외하면 문장사 외전에서의 교전대사가 2명[4]에게 대응하는 몇 안되는 캐릭터라는 아이덴티티를 갖고있다. 알프레드 이외에도 이르시온의 아이비, 오르텐시아 자매가 2명의 문장사에게 교전대사를 갖고있다.
코믹스에서는 시구르드와 페어를 맺는다. 사실상의 준공식 파트너.
코믹스에서는 시구르드와 페어를 맺는다. 사실상의 준공식 파트너.
정작 dlc 3반장 문장사와의 인연 회화에서는 디미트리가 아니라 클로드와 엮이며, 클로드는 근육 자랑을 하는 알프레드를 보고 장미를 좋아하는 반 친구가 생각난다고 언급한다.
- 가신들과 공유하는 필살대사는 '꽃처럼 져라'
- 4장에서 알프레드가 처음에 들고 오는 군자금을 왕국 투자에 쓰라고 설명해서 그대로 왕국 투자에 써 버리는 유저들이 많아서 투자사기범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 이후 3차 DLC 업데이트 시기에 무료 업데이트로 SP책을 입수할 수 있는 우물이 추가되어 이 우물을 판 알프레드의 평가는 180도 반전되었다. 반대로 우물 파는 것을 막은 셀린은 사룡군 첩자 소리를 듣고 있다. 사실 지원회화 배경장면이 피레네의 꽃밭인지라 솔라넬의 바로 그 우물을 판건 아니다.
- 영입된 이후에는 솔라넬에서 근육 체조 컨텐츠 담당을 맡는데, 근육 체조 플레이 중의 추임새가 꽤 중독된다는 감상이 많다.
-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공식 만우절 영상에 미스티라와 같이 출연하여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이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미스티라랑 같이 나온 이유는 알프레드와 미스티라의 성우가 환영이문록#FE에서 주역인 아오이 이츠키와 시마자키 마이코를 맡았던 성우드립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 일부 인게이지 캐릭터들의 패션에 대해선 악평이 대다수이며 특히 알프레드는 솔라넬에서 입는 사복 차림이 더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다.
7.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03:56:24에 나무위키 알프레드(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히어로즈에선 파엠 시리즈 첫 도적 캐릭터인 줄리앙을, 환영이문록\#FE에서는 주인공인 아오이 이츠키를 담당한 적이 있다. 후자의 경우 역대 캐릭터의 힘을 빌려 싸운다는 컨셉이 본작의 인게이지 시스템을 방불케 하는 부분.[효과] 전투 및 아이템 사용 등을 하지 않고 대기했을 때 1턴 동안 힘+2.[2] 기본적인 전투방법이 적의 공격범위 끝자락에 한명을 인식시켜서 웨이브를 끌어모으고 이렇게 딸려온 적을 그 턴에 원거리와 체인어택을 활용해 쓸어담는 식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탱킹과 어그로를 끌 유닛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있어봐야 수비지형에 방해받지 않고 원거리에서 공격을 해대는 마법유닛에 대한 방비인데 알프레드는 마방성장률이 높지도 않다.[스포] 다음장에서 엘이 디아만드와 스타루크를 죽인 뒤 "피레네 왕족들도 별 거 없었다"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 브로디아 때처럼 2장 종전 직후 셀린과 함께 엘에게 살해당했음이 암시된다.[3] 묘사를 보면 심장병으로 추정된다.[4] 루키나, 세리카[5] 디미트리와 알프레드 둘 다 금발에 머리 스타일도 비슷하고 파란 옷을 입은 왕국의 왕자라는 신분이며, 주무기도 창으로 겹치며 표정마저 썩소를 짓고 있으니 더욱 드립이 흥했다. 다만 특유의 썩소 표정 때문에 악역인 줄 알았다거나 배신하는 캐릭터로 보였다는 유저들도 제법 있다.[스포일러] 둘 다 후일담에 무조건 죽는다고 언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