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에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의 등장인물.「피레네 왕국」의 왕성 기사.
매우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근육단련이 취미.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
알프레드 직속 기사이자 셀린과 소꿉친구 관계이다.
주군인 알프레드 다음에 가는 근육 덕후. 다기 안에 납을 넣어서[2] 단련하는 등 상당히 상식과 거리가 먼 귀족이다. 같은 헬창팀인 정치쪽에 머리가 돌아가는 알프레드, 상식인 부셰론보다 더한 근육뇌이다.
근육 영양제를 직접 만들기도 하는 모습이 다른 캐릭터들과의 지원회화에서도 종종 나오는데, 실제 요리 실력은 중간 정도는 한다. 특히 클로에보다도 B등급을 띄우는 빈도가 높은 편.
무뚝뚝한 표정 탓에 츤데레 같이 보이지만, 실상은 표정만 무뚝뚝하지 활발한 소녀이다.
2. 성능[편집]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아주 절묘한 3화에 합류해서 큰 도움을 주는 첫 궁수 유닛. 헬창 설정에 걸맞게 힘 초기치와 성장률이 모두 우수하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유의미한 대미지를 넣어줄 수 있다. 단, 딱 힘 성장률만 우수할 뿐 다른 능력치는 상당히 부족하다[3]. 그래서 물리 딜러에게 필요한 기술 속도 성장률이 낮다는 맹점이 있는데, 이 때문에 이 둘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초반에는 높은 힘 초기치를 통한 무난한 비병 킬러 포지션을 가지다가 이후 기속의 중요도가 높은 스나이퍼 대신 체인지 프루프로 워리어를 타서[4] 힘을 잔뜩 올려두고 이후 워리어를 유지해 도끼와 활을 둘 다 쓰거나 다시 스나이퍼로 전직해 명중률을 보완해 사용되는 것이 정석적이다. 낮은 기속치의 경우 높은 힘을 바탕으로 비병 확정 원킬을 비롯한 순수 딜링을 노리는 에티에에겐 문제가 되진 않지만, 낮은 내구성은 에티에의 운용을 어렵게 하는 제일 큰 장애물이다. 포지션이 꼬이다가 아차하는 순간 낮은 속도 덕분에 회피도 반격도 못하고 추격당해 사망 대사를 보기 쉽기에 포지셔닝에는 다른 궁수보다 더 신경써줄 필요가 있다.[5]
어울리는 문장사는 모든 물리 딜러들에게 어울리는 린. 에티에의 경우 낮은 속도라는 단점을 린이 모조리 커버해주어 체감이 더욱 크다. 린의 경우 다른 물리 딜러 또한 애용하는 반지이기 때문에 우선도가 밀려날 경우, 벨레트의 인연반지 클로드S의 풍신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풍신의 경우 장궁과 조합해 4칸 거리에서 죽창을 꽂아대는 에티에를 볼 수 있다. 이쪽도 어렵다면 시구르드의 재행동만 달아줘도 포지셔닝이 한결 수월해지므로 추천할 만하다.
이후 합류하는 스타루크나 포가토와 비교되는 경우가 많은데, 셋 모두 일장일단이 있어 자신의 파티전력이나 취향에 맞춰 기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타루크의 경우 월광이라는 강력한 전용직 스킬이 있지만 월광 자체가 로또딜이고 빛을 보기 위해선 여러 육성과정이 필요하단 단점이 있고, 포가토의 경우 유일한 궁기병이라는 메리트가 있지만 힘 성장률이 낮은 편이라 다소 낮은 화력을 지니고 있어 기병과 마력 상한이 높은 전용직이라는 변칙적 요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에티에의 경우 기속치가 낮아 추격이나 필살을 이용하기 어렵지만 물리직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힘이 확실하게 보장되어 있어 육성에 상당한 신경을 써야하는 둘과 달리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순수 딜링이 가장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DLC가 있다면 늦어도 10장 이전 초반에 클리어하는 게 권장되는 치키 외전에서 잡몹으로 등장하는 용 무리 때문에 비행 유닛에 대처 가능한 에티에를 기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보니[6] 해당 외전에서 글자 그대로 캐리하며 폭풍레벨업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관점에 따라서는 초반 캐릭터들중에서 루이, 클로에 이상으로 큰 도움이 되는 유닛이라고 보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단, 이것은 궁수 캐릭터끼리만 비교했을 때에 이야기로, 클래스 체인지를 고려하면 에티에의 상위호환이 많아진다. 에티에보다도 힘이 강한 앰버와 파네토네, 그리고 빛의 활을 사용할 수 있는 안나, 메린과 스포일러의 존재를 고려하면, 확실히 후반부까지 에티에를 쓸 메리트는 적은 편이다. 게다가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인게이지는 궁수 자체도 딱히 필요없다는 게 문제.[7]
3. 작중 행적[편집]
4. 지원회화[편집]
알프레드와의 지원회화 A에서 밝혀지는 사실은 알프레드의 어머니인 이브 여왕이 알프레드의 혼인 대상으로 생각했었다고 한다. 정작 둘은 이제 와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웃으며 주종관계 및 함께 단련하는 친구 사이라고 선을 긋는다.
골드마리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지원회화 A에서는 화면이 암전되지만 각자의 신체를 만져보는 장면을 볼 수 있다.[8]
5. 기타 출연작[편집]
5.1.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편집]
기존 담당 성우인 미네우치 토모미가 히어로즈까지 녹음한 것이 확인되었다.
6. 기타[편집]
- 이름은 에티엔느 아이그너에서 따왔다.
- 담당 성우인 미네우치 토모미가 2022년 12월 31일 이후로 은퇴를 하게 되어 이후 외전작 등지에서 출연할 경우 담당 성우가 다른 성우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히어로즈 첫 참전시의 대사들과 DLC인 사룡의 장의 이세계의 알프레드 / 셀린과의 교전 대사까지는 은퇴 전에 이미 다 녹음이 되어있었다.
- 근육단련이 취미라는 프로필과 근육을 자꾸 강조하는 대사와는 달리, 체형 자체는 작고 호리호리한 편이고 말투도 후작 집안 자제답게 아가씨 말투를 구사한다. 다만 에티에의 나이가 어린 것도 있고 배에 복근이 선명하게 박혀있는 몇 안 되는 여성 캐릭터 중 한 명이다.
- 클래식 모드에서는 설정상 분명 소꿉친구이고, 지원회화도 있는데, 정작 셀린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물 중 유일하게 죽음에 대해 슬퍼하는 대사가 없다. 셀린 쪽 역시 에티에의 죽음에 슬퍼하는 대사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 그 대신인지 사룡의 장에서 본편의 에티에와 이세계 셀린을 교전시키면 특수 대사가 나온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31 02:52:17에 나무위키 에티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해당 성우의 은퇴작이다.[2] 현실에서 저렇게 하면 납 중독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효과] 회복 아이템을 사용했을 때 1턴 동안 힘+2.[3] 종합 성장률이 뒤에서 2등으로 반드레 다음으로 낮다. 특히 필요없는 마력은 아예 버려서 0이라 낭비되는 성장률이 없음에도 저열한 편. 게다가 마력을 아예 버린다는 점은 본작 궁수 최강무기중 하나로 알려진 빛의 활을 거의 못 써먹는다는 의미기도 하다. 실질 깡힘으로 쓰는 은활내지 S레벨 활이 더 낫다는 이야기.[4] 참고로 워리어는 천성 소질이 활인 캐릭터들만이 은활을 장비할 수 있는데, 본작에서 천성소질에 활이 있는 캐릭인 안나, 스타루크, 포가토는 캐릭 성능상 워리어로 올 일이 거의 없어서 사실상 에티에만의 메리트가 된다.[5] 스타루크는 은밀 지형 보정, 포가토는 높은 속도를 이용한 회피라는 생존 수단이 있으나, 에티에는 전혀 없다.[6] 7장에서 다른 궁수 유닛 스타루크가 합류한 직후에 돌입하면 더 좋다.[7] 최상위 문장사인 루키나와 린이 인게이지 무기로 활을 들고 오고, 워리어가 활을 쏠 수 있는데다 비병 특효인 바람 마법도 존재하기 때문이다.[8] 영문판에서는 이 부분이 순화되어 번역되었다.[9] 안나, 오르텐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