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플라이트
덤프버전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노스 플라이트(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문서 참고하십시오.
일본의 경주마. 마일의 여왕이라는 별명과 함께 팬들에게 후쨩[2] (フーちゃ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린 말.
토니 빈의 첫 해 산구마로 베가, 사쿠라 치토세 오, 위닝 티켓과 같은 1990년의 토니 빈 자마이다.
타이호쿠(大北) 목장은 1935년에 창업한 오래된 목장으로 1965년 오카상 우승마 하츠유키[3] 를 배출한 이후 20여년 간 침체기였는데 1989년 라이트 컬러[4] 가 오크스에서 우승하면서 사기가 오른 3대 목장주 사이토 토시오는 1990년 1월 샤다이 그룹 주최의 경매에 참가해 토니 빈의 새끼를 수태한 샤다이 플라이트를 경매가 410만엔에 구입한다. 당시 토니 빈의 첫 종마 시즌이라 아직 토니 빈 자마의 활약이 없었던 데다가 샤다이 플라이트가 18세의 고령에 왼쪽 눈이 약시라 경매시작가 400만 엔에서 겨우 10만 엔만 오른 410만 엔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그만큼 주목받지 못한 말이었지만 샤다이 그룹의 총수 요시다 젠야는 "정말 그 말을 팔아도 좋을까" 하고 몇 번이나 직원들에게 확인했다고 한다.
그렇게 타이호쿠 목장으로 온 샤다이 플라이트는 4월 12일 새벽,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은 시간에 홀로 암말을 낳았고 목장주 사이토가 아침에 왔을 땐 이미 새끼가 일어서고 있었다. 사이토는 수말이라고 착각할 마체의 암말로 고평가하고 있었지만 아직 토니 빈 자마의 활약이 나오기 전이라 구매자가 나오지 않아 타이호쿠 목장의 소유마가 되어 타이호쿠(大北)의 North와 샤다이 플라이트의 Flight를 합쳐 노스 플라이트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러나 건강하게 자란 것과는 별개로 경주마로서 육성이 더뎌 데뷔가 늦어졌는데 1993년 초에 이미 토니 빈의 자마들인 베가, 위닝 티켓 등이 이미 활약을 시작했기 때문에 경주마로 실패해도 번식 암말로서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 조급해하지 않았다.
5월 1일 데뷔 전에서 9마신 차의 압승, 7월 25일 조건전에서 8마신 차 압승으로 단숨에 당시 암말 3관에 한 경기만 남겨 놓은 베가의 잠재적 라이벌로 평가 받는다. 그러나 3번째 경기에서 컨디션 조절 실패[5] 와 2000m의 첫 경기등의 요소가 겹치며 5착, 이는 이 후 통산 최저의 기록이 되었다. 엘리자베스 여왕배에 참가하기 위해 바로 중상에 도전, 후추 암말 스테이크스(G3)에서 우승하며 첫 중상승리를 거두고 참가 자격을 따냈다.
당시에는 암말 3관 경주에 포함되었던 엘리자베스 여왕배는 2400m의 거리였기 때문에 1600~1700m 경주 3승과 2000m 경주 5착의 기록을 낸 노스 플라이트는 5번 인기를 받고 출주, 마지막 직선에서 잠시 선두에 섰지만 직후에 9번 인기였던 호쿠토 베가에 뺏기며 1.5마신 차 2착으로 선전했다. 이어진 한신 암말 특별(G3)에서 우승하며 6전 4승, 중상 2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교토 암말 특별(G3)에서 6마신 차로 우승한 후 기수 타케 유타카와 조교사 카토 케이지의 의견에 따라 노스 플라이트가 마일 경주에 집중할 것을 결정했다. 첫 암수 혼합 중상경주였던 마일러즈 컵(G2)에서 1994년 재팬 컵 우승마가 되는 마블러스 크라운을 꺾고 레코드로 우승한 후 야스다 기념(G1) 도전을 결정한다.
1994년의 야스다 기념 경기는 국제 경주로 이 해 화려한 성적을 거둔 외국마들이 대거 참가해 1번 인기 프랑스 말 스키 패러다이스는 1993년 G1 2착 5회, G3 2승의 성적을 기록하고 1994년 4월 케이오배 스프링 컵(G2)을 우승하며 일본 국내 중상을 이미 경험했고, 2번 인기 영국 말 사예다티(Sayyedati)는 스키 패러다이스를 꺾고 우승한 자크 르 마루아상(G1)을 포함해 G1 4승을 거둔 말이었다. 3번 인기는 사쿠라 바쿠신 오, 4번 인기 영국 말 돌핀 스트리트(Dolphin Street)도 스키 패러다이스를 꺾고 포레 상(G1)을 우승한 말, 5번 인기에 노스 플라이트, 6번 인기에 UAE 말 자이텐(Zieten)도 영국의 2세 G1 대회 우승마이긴 했지만 작년 부진했기 때문에 인기가 밀려있었다.
타케 유타카[6] 가 스프링 컵에 이어 야스다 기념에서도 스키 패러다이스를 기승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후추 암말S와 엘리자베스 여왕배에 기승했었던 츠노다 코이치가 기승, 이 후 2경기 은퇴까지 츠노다가 기승하게 된다. 경기 시작 후 스타트가 늦어 후방에 자리했는데 1000미터 통과 56초 9의 매우 빠른 페이스의 경주에서 노스 플라이트는 마지막 직선 200m에서 선두로 내달리며 첫 G1 승리를 거둔다. [7]
이 후 5개월의 휴양 후 1400m의 스완 스테이크스(G2)에서 복귀, 단거리 왕 사쿠라 바쿠신 오와 마일의 여왕 노스 플라이트의 각각 적성거리 중간의 거리 대결로 주목 받았지만 노스 플라이트에게 1400m 경기는 처음 겪는 커리어 최단거리 경기였고 결국 사쿠라 바쿠신 오에 1.5마신 차 2착을 기록하게 되었다. 하지만 복수의 기회는 바로 찾아왔다.
은퇴전으로 결정된 마일 챔피언십에 마일의 여왕이란 타이틀 대로 1.7배 1번 인기로 출주, 3.3배 2번 인기의 사쿠라 바쿠신 오를 마지막 직선에서 추월해 1분 33초 0의 레코드로 우승하며 라스트 런을 마쳤다. 사쿠라 바쿠신 오의 조교사 사카이 카츠타로는 스완 스테이크스의 승리와 마일 챔피언십에서의 패배는 거리적성의 한계가 아닌 노스 플라이트의 컨디션이 완전하였는가 아니였나에서 갈렸다는 평을 남기며 노스 플라이트를 극찬하였다. 그리고 한 해 야스다 기념과 마일 챔피언십의 춘추 마일 제패는 1985년 니혼 필로 위너 이 후 2번째 기록이며 1994년 JRA상 최우수 5세 이상 암말에 선정되었고 1994년 JRA상 연도대표마 투표에서 1표를 받았는데 이는 나리타 브라이언의 연도대표마 만장일치 선정을 막은 1표였다.
번식마 성적은 좋지 못해 프린시펄 스테이크스에서 우승한 미스캐스트[8] 외에는 오픈 클래스에서 활약한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미스캐스트의 자마인 비트 블랙이 2012년 천황상 봄에서 우승했다.
2013년 번식마를 은퇴했고 2018년 심부전으로 죽었다.
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 마일의 여왕이라는 별명과 함께 팬들에게 후쨩[2] (フーちゃ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린 말.
2. 혈통[편집]
토니 빈의 첫 해 산구마로 베가, 사쿠라 치토세 오, 위닝 티켓과 같은 1990년의 토니 빈 자마이다.
3. 커리어[편집]
3.1. 데뷔 전[편집]
타이호쿠(大北) 목장은 1935년에 창업한 오래된 목장으로 1965년 오카상 우승마 하츠유키[3] 를 배출한 이후 20여년 간 침체기였는데 1989년 라이트 컬러[4] 가 오크스에서 우승하면서 사기가 오른 3대 목장주 사이토 토시오는 1990년 1월 샤다이 그룹 주최의 경매에 참가해 토니 빈의 새끼를 수태한 샤다이 플라이트를 경매가 410만엔에 구입한다. 당시 토니 빈의 첫 종마 시즌이라 아직 토니 빈 자마의 활약이 없었던 데다가 샤다이 플라이트가 18세의 고령에 왼쪽 눈이 약시라 경매시작가 400만 엔에서 겨우 10만 엔만 오른 410만 엔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그만큼 주목받지 못한 말이었지만 샤다이 그룹의 총수 요시다 젠야는 "정말 그 말을 팔아도 좋을까" 하고 몇 번이나 직원들에게 확인했다고 한다.
그렇게 타이호쿠 목장으로 온 샤다이 플라이트는 4월 12일 새벽,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은 시간에 홀로 암말을 낳았고 목장주 사이토가 아침에 왔을 땐 이미 새끼가 일어서고 있었다. 사이토는 수말이라고 착각할 마체의 암말로 고평가하고 있었지만 아직 토니 빈 자마의 활약이 나오기 전이라 구매자가 나오지 않아 타이호쿠 목장의 소유마가 되어 타이호쿠(大北)의 North와 샤다이 플라이트의 Flight를 합쳐 노스 플라이트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러나 건강하게 자란 것과는 별개로 경주마로서 육성이 더뎌 데뷔가 늦어졌는데 1993년 초에 이미 토니 빈의 자마들인 베가, 위닝 티켓 등이 이미 활약을 시작했기 때문에 경주마로 실패해도 번식 암말로서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 조급해하지 않았다.
3.2. 1993년 4세(현 3세) 시즌[편집]
5월 1일 데뷔 전에서 9마신 차의 압승, 7월 25일 조건전에서 8마신 차 압승으로 단숨에 당시 암말 3관에 한 경기만 남겨 놓은 베가의 잠재적 라이벌로 평가 받는다. 그러나 3번째 경기에서 컨디션 조절 실패[5] 와 2000m의 첫 경기등의 요소가 겹치며 5착, 이는 이 후 통산 최저의 기록이 되었다. 엘리자베스 여왕배에 참가하기 위해 바로 중상에 도전, 후추 암말 스테이크스(G3)에서 우승하며 첫 중상승리를 거두고 참가 자격을 따냈다.
당시에는 암말 3관 경주에 포함되었던 엘리자베스 여왕배는 2400m의 거리였기 때문에 1600~1700m 경주 3승과 2000m 경주 5착의 기록을 낸 노스 플라이트는 5번 인기를 받고 출주, 마지막 직선에서 잠시 선두에 섰지만 직후에 9번 인기였던 호쿠토 베가에 뺏기며 1.5마신 차 2착으로 선전했다. 이어진 한신 암말 특별(G3)에서 우승하며 6전 4승, 중상 2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3.3. 1994년 5세(현 4세) 시즌[편집]
교토 암말 특별(G3)에서 6마신 차로 우승한 후 기수 타케 유타카와 조교사 카토 케이지의 의견에 따라 노스 플라이트가 마일 경주에 집중할 것을 결정했다. 첫 암수 혼합 중상경주였던 마일러즈 컵(G2)에서 1994년 재팬 컵 우승마가 되는 마블러스 크라운을 꺾고 레코드로 우승한 후 야스다 기념(G1) 도전을 결정한다.
1994년의 야스다 기념 경기는 국제 경주로 이 해 화려한 성적을 거둔 외국마들이 대거 참가해 1번 인기 프랑스 말 스키 패러다이스는 1993년 G1 2착 5회, G3 2승의 성적을 기록하고 1994년 4월 케이오배 스프링 컵(G2)을 우승하며 일본 국내 중상을 이미 경험했고, 2번 인기 영국 말 사예다티(Sayyedati)는 스키 패러다이스를 꺾고 우승한 자크 르 마루아상(G1)을 포함해 G1 4승을 거둔 말이었다. 3번 인기는 사쿠라 바쿠신 오, 4번 인기 영국 말 돌핀 스트리트(Dolphin Street)도 스키 패러다이스를 꺾고 포레 상(G1)을 우승한 말, 5번 인기에 노스 플라이트, 6번 인기에 UAE 말 자이텐(Zieten)도 영국의 2세 G1 대회 우승마이긴 했지만 작년 부진했기 때문에 인기가 밀려있었다.
타케 유타카[6] 가 스프링 컵에 이어 야스다 기념에서도 스키 패러다이스를 기승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후추 암말S와 엘리자베스 여왕배에 기승했었던 츠노다 코이치가 기승, 이 후 2경기 은퇴까지 츠노다가 기승하게 된다. 경기 시작 후 스타트가 늦어 후방에 자리했는데 1000미터 통과 56초 9의 매우 빠른 페이스의 경주에서 노스 플라이트는 마지막 직선 200m에서 선두로 내달리며 첫 G1 승리를 거둔다. [7]
이 후 5개월의 휴양 후 1400m의 스완 스테이크스(G2)에서 복귀, 단거리 왕 사쿠라 바쿠신 오와 마일의 여왕 노스 플라이트의 각각 적성거리 중간의 거리 대결로 주목 받았지만 노스 플라이트에게 1400m 경기는 처음 겪는 커리어 최단거리 경기였고 결국 사쿠라 바쿠신 오에 1.5마신 차 2착을 기록하게 되었다. 하지만 복수의 기회는 바로 찾아왔다.
은퇴전으로 결정된 마일 챔피언십에 마일의 여왕이란 타이틀 대로 1.7배 1번 인기로 출주, 3.3배 2번 인기의 사쿠라 바쿠신 오를 마지막 직선에서 추월해 1분 33초 0의 레코드로 우승하며 라스트 런을 마쳤다. 사쿠라 바쿠신 오의 조교사 사카이 카츠타로는 스완 스테이크스의 승리와 마일 챔피언십에서의 패배는 거리적성의 한계가 아닌 노스 플라이트의 컨디션이 완전하였는가 아니였나에서 갈렸다는 평을 남기며 노스 플라이트를 극찬하였다. 그리고 한 해 야스다 기념과 마일 챔피언십의 춘추 마일 제패는 1985년 니혼 필로 위너 이 후 2번째 기록이며 1994년 JRA상 최우수 5세 이상 암말에 선정되었고 1994년 JRA상 연도대표마 투표에서 1표를 받았는데 이는 나리타 브라이언의 연도대표마 만장일치 선정을 막은 1표였다.
4. 번식마 생활[편집]
[A] A B C D 加藤敬二(1947~ ) - 카토 케이지는 원래 신용금고 직원이었다가 적성이 맞지 않아 퇴사하고 1968년에 샤다이 팜에서 각종 잡무로 경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구무원, 조교조수를 거쳐 1987년 조교사로 개업해 2018년 정년으로 은퇴했다. 조교마 중 G1 우승마는 노스 플라이트와 에리모 엑셀이 있다.[1] 현 JRA상 최우수 4세 이상 암말.[2] 당시 흔치 않은 여성 구무원으로 노스 플라이트와 이 후 에리모 엑셀의 담당 구무원이었던 이시쿠라 미키코(石倉幹子)가 부르던 애칭이 팬들에게 알려졌다. 이시쿠라는 노스 플라이트의 야스다 기념 우승으로 일본 최초 GI 승리 여성 구무원이 되었다.[3] 8전 5승. 오카상 승리 후 도쿄 4세 암말 특별에서 승리했으나 오크스를 회피하고 은퇴했다.[4] 12전 3승. 3세(현 2세) 시즌 2승, 2착 1회였으나 클래식 시즌 연패가 이어져 오크스에서는 10번 인기(배당 34.8배)를 받고 비인기 경주마를 기승해 성적을 내는 것으로 유명한 기수 타지마 요시야스(田島良保)와 함께 압도적 1번 인기 샤다이 카구라를 꺾고 깜짝 우승을 이루었다. 이후로는 다시 성적을 내지 못했고 은퇴 후 번식암말이 되어 둘째 출산을 앞두고 골절로 안락사 되었다.[5] 경기 전 발정이 왔다는 얘기가 있다.[6] 그때까지 노스 플라이트의 8전 중 5경기 기승[7] 2위는 10번 인기의 토와 달링, 3위 돌핀 스트리트, 4위 사쿠라 바쿠신 오, 5위 스키 패러다이스, 7위 사예다티, 12위 자이텐
번식마 성적은 좋지 못해 프린시펄 스테이크스에서 우승한 미스캐스트[8] 외에는 오픈 클래스에서 활약한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미스캐스트의 자마인 비트 블랙이 2012년 천황상 봄에서 우승했다.
2013년 번식마를 은퇴했고 2018년 심부전으로 죽었다.
5. 여담[편집]
- 마일의 여왕의 별명 답게 마일(1600m) 경기 5전 5승(G1 2승, G3 2승), 1700m 경기 2전 2승(G2 1승)으로 전경기에서 승리했다. 1400m, 2400m경기에서는 2착, 2000m 경기는 1착, 5착을 기록했다.
- 단거리 및 마일 전선에서 대결했던 사쿠라 바쿠신 오의 조교사와 노스 플라이트의 조교사가 "이 둘의 아이는 어떨까요?" "좋네요, 부디 부탁드립니다"라고 화답한 일이 있으나, 의례적인 인사였을 뿐인지 결국 이 둘의 교배는 이뤄지지 않았다. #
그리고 이를 소재로 만들어진 막장 드라마...
6. 경주 성적[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9 20:28:34에 나무위키 노스 플라이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