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롱역 (r27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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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수도권 전철 5호선 P553번(개정 전 558번).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지하402 (가락동 165-2)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편집]
5호선 계획당시 임시역명은 오금역이었고 현재 오금역의 가칭 역명은 삼학사역이었다. 이 역의 정식 역명도 본래 '오금역'이었는데, 1993년에 삼학사역이 오금역으로 바뀌면서 이 역은 개농역으로 개명되었다.[1]
그러다가 2000년 5월 1일에 개롱역으로 개정되었는데, 이는 '개농역'이 현대 한글 맞춤법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籠'의 원래 독음이 '롱'이므로 開籠은 개농이 아니라 개롱으로 읽는 것이 옳다. 방송 상태가 불량한 차에서는 음질이 뭉개져서 일종의 몬더그린으로 인해 개놈역으로 들린다.[2] 개룡역
지하철 출구가 사거리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지만 정작 사거리의 모든 사분면에는 걸쳐있지 않아서 사거리 사분면 중 오금역 방향 두 쪽은 출입구가 없다. 그래서 가끔 지역구인 송파구 병 국회의원 선거에는 출구를 사거리 전체로 확장하는 것을 공약으로 꺼내지만 구조 상 막혀 있는 터라 별로 기대할 만한 것은 아닌 듯.
그리고 출근길에 앉아서 갈 좌석이 남는 마지막 역이다. 좀 더 정확히는 앞의 두 역에서 전부 자리가 잡히고, 1량당 1~2자리 남은 마지막 좌석이 개롱역에서 전부 소모된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역 주변 역시 아파트와 주거지역이 혼합된 지역이며, 인근 학교로는 보인중, 고등학교와 개롱초등학교, 가동초등학교, 오주중학교, 가주초등학교, 송파중학교가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송파도서관, 서울시립곰두리체육관, 성내천과도 가깝다.
그 외에는 소규모 병원 등 특징 없는 베드타운에 위치한 역이다.
3.1. 출구 정보[편집]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립주택과 아파트가 섞여있는 주택가에 위치한 역으로 이용객이 많지는 않다. 정말 신기하게도 2000년부터 코로나 사태 발생 전인 2019년까지 하루 평균 이용객이 13,000~14,000명을 벗어난 적이 없다(...). 그만큼 외부적인 불안요소에 영향을 받을 일이 없다. 쉽게 말하자면 상권/업무/교통/유흥 등등 어떤 분야에서도 거점 역할을 하지 않는다. 3번 출구 방향으로 소규모 먹자골목인 장군거리가 있다. 음식점, 주점 수십 곳이 영업중이라 일반적인 동네 상권 중 하나라 보기엔 규모가 있다. 송파구에서 비교적 교통이 불편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 지역 자체가 존재감이 없다는 얘기다.
역세권이 그리 크진 않지만 주변 인구가 많고, 동남로 상에서는 중앙보훈병원역과 문정역[3] 사이에 있는 유일한 전철역이라 버스 환승객을 포함한 이용객이 제법 나올법도 한데, 만 명대 초중반 선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은 개통 전의 예상치에 비하면 기대 이하의 결과물이었다. 방이역 항목에 잘 나와있는데, 이유는 역시 강동역에서 노선이 갈라지면서 벌어지는 배차 간격, 그리고 강남으로 이어지지 않는 노선이 문제일 것이다. 이 둘 때문에 잠실로 가는 지선버스가 발달하였고, 역세권 주민들의 상당수가 개롱역이 아닌 잠실역의 이용객 수를 늘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오금역-개롱역-거여역 구간은 오금로만 따라가면 불과 3~5km 거리에 잠실역이 나오기 때문에, 잠실 자체의 수요를 포함해 강남권의 거의 대부분 거점 지역으로 가는 수요를 놓치고 있다. 사거리의 한쪽 방향으로만 출구가 나 있어서 사거리 반대쪽(래미안파크팰리스) 수요가 오금역이나 버스로 유출되는 것도 수요 증가에 발목을 잡고 있다.
5. 승강장[편집]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6. 기타[편집]
이 링크로 들어가보면 역명판에 거여역과 오금역의 역번호가 뒤바뀌어 있다.(...) 2020년 기준으로는 수정되어 있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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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마저도 동남로에 위치한 것은 아니고 올림픽훼미리교차로에서 250m 남쪽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