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 쉬모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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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헝가리계 및 아일랜드계 혈통을 지닌 잉글랜드 출신의 아일랜드인 축구선수. 현재 블랙번 로버스 FC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FC[편집]
콜체스터 로컬 보이 출신으로, 7살에 유스팀에 입단하여 10년 넘게 지내면서 팀내 유망주로 성장해왔다. 그리고 2013-14 시즌 1군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기회를 잡아 18살의 나이에 프로에 데뷔했고, 다음 시즌에는 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35경기 5골을 기록하고 구단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2015-16 시즌에는 브레인트리 타운으로 임대를 다녀온 뒤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다음 시즌까지 고생했지만, 2017-18 시즌부터 부상을 털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 결과 12월 한 달간 5경기 5골로 EFL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프리미어 리그팀인 AFC 본머스와 이적 링크까지 뜨면서 최상위 리그에서도 주목하는 재능임을 보여주었다. 2018-19 시즌에도 팀내 최다 득점 2위에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뒤 브리스톨 시티로 이적했다.
2.2. 브리스톨 시티 FC[편집]
16년간 정들었던 콜체스터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브리스톨 시티와 3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EFL 챔피언십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챔피언십에서 자리 잡기에는 부족했던 모양인지 반 년간 5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2020년 1월 16일 피터보로 유나이티드로 임대된다.
2.3. 피터보로 유나이티드 FC[편집]
2020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피터보로에 합류한 뒤 후반기 동안 10경기 4골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을 체결하게 되었다.
피터보로로 완전 이적한 스모딕스는 2020-21 시즌에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으며 챔피언십 승격에 크게 일조했다.
2.4. 블랙번 로버스 FC[편집]
2022년 8월 1일, 블랙번 로버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2.4.1. 2022-23 시즌[편집]
2022년 8월 6일, 스완지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첫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블랙번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2.4.2. 2023-24 시즌[편집]
첫 달부터 뛰어난 활약으로 블랙번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9월 28일 기준, 리그 경기 5득점으로 팀에선 현 최다 득점자, 리그 내 현 공동 최다 득점자가 되었고, 블랙번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1년 5월 28일, 칼럼 로빈슨과 아론 코널리가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된 이후 안도라와 헝가리와의 여름 친선경기를 앞두고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되었다. 헝가리와의 경기는 잘 소화해내었으나 6월 2일, 안도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서 기존의 어깨 문제가 악화되며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2023년 10월 8일, 날개 돋친 듯 챔피언십 최다 득점 순위에 단독 선두를 달리던 쉬모딕스가 드디어 유로 2024 예선 대비 대표팀에 다시 소집되었다. 다른 팀원들과는 다르게 살짝 늦게 소집된 건 덤.
그러나 개인적 이유로 대표팀에서 하차했고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귀국하여 팀에서 훈련을 진행하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전투적이며 공격적이다. 무엇보다 슈팅을 과감하고 강하게 때리는 것에 특화되어 있는데, 이로 인해 중앙 공격수로도 기용될 수 있지만 공간 자체를 장악하고 패스 플레이를 연계하는 것에도 강하기에 미드필더로서도 확실히 좋은 재능이다.
5. 여담[편집]
- 미남인데 동시에 귀염둥이 짓을 많이 한다. 입단한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팬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받는 중.
~이렇게 귀여운 애가 트주장보다 나이가 많다!!!~
- 잉글랜드 출생이지만 아일랜드 출신의 외할머니와 헝가리 출신의 증조할아버지로 인해 잉글랜드 대표팀과 아일랜드 대표팀, 헝가리 대표팀 모두 고를 수 있었다. 쉬모딕스 본인은 아일랜드를 선택했다.
- 2023-24 시즌 써드 키트 광고 영상의 메인 모델을 맡았는데, 꽤나 연기를 잘한다. 애초에 끼가 넘치는 성격 덕인듯.
5.1. 경례 세리머니[편집]
특유의 경례로 유명하다. 팬들이 있는 쪽으로 가서 경례를 하는데 추격골이나 만회골이 아닌 이상 무조건 해주는 세리머니. 멋하며 명료함하며 상징성도 있어 "쉬모딕스"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세리머니.
가끔 무릎 슬라이딩이나 다른 세리머니에 곁들이기도 한다. 역시나 간지는 철철 흐른다.
그 상징성을 인정받아 FIFA 23에도 추가되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게 쉬모딕스의 세리머니인줄 모르지만 멋있고 간지난다는 평.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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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경기[2] 한국에선 성경의 영향으로 사무엘과 조셉이란 발음으로 알려져 있는 Samuel과 Joseph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새뮤얼과 조지프이고, 성 Szmodics는 헝가리 출신의 증조할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며 발음은 헝가리어에서 Sz가 S 발음이기에 S-Mo-Dic-S로 발음한다. 쿠팡플레이에서 중계된 EFL 챔피언십 2023-24 시즌 15라운드 노리치전에서 한준희 해설 위원이 설명하였지만 방송 내에선 사미 '즈모딕스'로 표기되었다. 이 외에도 구글 검색 시에는 스즈모딕스 (S-Z-Mo-Dic-S), 네이버에선 슈모딕스와 쉬모딕스 (Sz-Mo-Dic-S)로도 나온다.[3] 폴스 나인. 2023-24 시즌 리그 6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폴스 나인으로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이후로도 자주 그렇게 기용되고 있다.[4]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시절부터 쓰여온 응원가인데, 간단하면서도 반복되는 비트가 귓가에 맴돌게 한다.[5] 무엇을 하고 있는 건지는 알 수 없다. 구단 공식 트위터에서도 사미가 뭐하길래 저러는 거냐 했으니 사미 본인만 알 듯. #[6] 정작 본인도 똑같이 접어서 입고 있다.(...)[7] 단체사진을 찍을 때마다 이상한 표정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