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왕후(목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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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비공양왕 비



고려 목종의 왕후
선정왕후 | 宣正王后
출생980년대 추정
고려 황도 개주 추정
(現 경기도 개성시)
사망연대 미상
능묘의릉(義陵)
재위기간고려 왕후
997년 11월 29일 ~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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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부계 개성 왕씨
모계 충주 유씨
부모부친 홍덕원군 왕규(弘德院君 王圭)[A]
모후 문덕왕후
형제자매외딸
배우자목종
종교불교
시호원정양견정신안헌의절선정왕후
(元貞襄堅貞愼安獻懿節宣正王后)
[A] 태조의 제7비 헌목대부인의 아들인 수명태자(壽命太子)의 아들
1. 개요
2. 생애
3. 대중매체



1. 개요[편집]


목종 선양대왕의 왕후. 목종 宣양왕과 宣 자 돌림이다.

어머니는 문덕왕후 유씨. 문덕왕후는 할머니 신명왕후의 본관 충주 유씨를 따랐고 선정왕후도 할머니와 어머니의 성씨를 따랐다.


2. 생애[편집]


아버지는 홍덕원군 왕규[A]지만, 어머니가 성종 문의대왕과 재혼하면서 의붓아버지인 성종의 딸로 자란 것으로 추정된다.

남편인 목종은 대종의 외손자, 광종의 친손자, 경종의 친자였고 성종의 조카이자 공인된 후계자[1]였다. 거기다 성종의 딸이나 마찬가지였던 선정왕후의 남편이 되면서 성종의 사위까지 겸한 셈이 되었기에 천자가 되었다.

여담으로 그녀의 남편 목종은 광종의 친손자[2]이고 그녀 역시 광종의 외손녀[3]이므로 두 사람은 친사촌 관계며 광종과 대목왕후의 혈육이다.

목종은 고려사에도 명시된 동성애자였다. 그러다 보니 선정왕후와의 사이에 아이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남편이 동성애자일지라도 명색이 왕후이니 따로 애인을 둘 수도 없는 노릇이니 평생을 과부나 다름없이 살아갔을 가능성이 높은 비운의 여인이었을 것이다.

3. 대중매체[편집]


  • 2009년 KBS 드라마 《천추태후》에서 배우 이인혜(아역: 한보배)가 선정왕후 역을 맡았다. 성종의 의붓딸로 나오지만 의붓고모(?)이자 사촌이모 겸 외숙모인 천추태후를 더 잘 따르는 걸로 묘사된다. 게다가 명색이 혈통도 좋고 제1왕후인 모친 문덕왕후도 문화왕후에게 밀리는 처지라 처소도 굉장히 좁은 곳으로 배정받았을 정도. 문덕왕후가 중병때문에 세상을 떠날 날이 얼마 안남게 되자 원래 성종은 문화왕후에게 선정왕후의 뒤를 맡기려 했으나[4] 문덕왕후 본인이 자신의 사후 딸을 숭덕궁으로 보내달라고 간청을 해서 모친 사후에는 왕후가 될 때까지 황주의 숭덕궁에서 지내는 걸로 나온다. 후반부에 비록 남편 목종이 폐위되고 쫓겨나기는 했어도 어느정도 선왕후대접을 받는 걸로 나오며 거란의 침공때문에 피난을 갈 때도 문화왕후, 원정왕후와 같이 피난을 가기도 한다.

  • 2023년 KBS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극중 목종이 하차하는 순간까지 등장은 커녕 직접적인 언급조차 없다.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목종이 게이라서 정실 왕후를 두지 않았구나'라고 착각할 정도[5]. 사실 그렇게 착각해도 실제 역사에서 비중이 공기라 스토리 이해에 아무 문제 없다(..). 아무래도 빠른 이야기 진행을 위해 인물 자체가 생략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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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 목종은 성종에게 개령군 봉호를 물려 받았다.[2] 광종과 대목왕후의 장남인 경종의 장자[3] 광종과 대목왕후의 막내딸인 문덕왕후 유씨의 장녀[4] 극 중 천추태후와는 굉장히 정치적으로 대립은 하지만 별개로 선정왕후에게는 어느정도 친절하게 잘 대접해주는 성품으로 나온다.[5] 물론 등장인물들의 언급에 따르면 어찌 되었든 세계관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