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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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2. 활동[편집]
2012년 단편영화 <여름방학> 으로 데뷔한 이후, 매 작품 마다 극을 오가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침묵>, <용순>, <기적> 등이 있다.
동세대 배우안에서 손꼽힐 만큼 연기가 뛰어나 충무로의 기대주로 불리고 있다. <차이나타운>이나 <침묵>에서의 도발적이고 강렬한 에너지로 데뷔 초 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사실 <시시콜콜한 이야기> 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나 <기적>, <호구의 사랑> 등 출연작품을 살펴보면 상당히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임을 알 수 있다.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자신의 빛깔을 확장해가고 있는데 최근작 드라마 <로스쿨>과 영화 <기적>에서는 정반대 성격의 인물을 탁월하게 연기하여 호평 받았다.[3]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에 맞게 새로운 얼굴을 보여줘 늘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이 배우로서 큰 강점으로 보인다.
작품을 함께 한 감독과 배우들로부터 '본능으로 연기하는', '동물적인 감각', '타고난 배우'라는 일관적인 평을 받고 있다.[4][5][6][7][8]
자연스러운 연기를 추구하며, 대사를 할 때도 대사 그 자체로 들리는 것이 아니라 진짜 말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도록 늘 노력한다고 한다.[9] 연기를 할 때 시나리오와 캐릭터를 철저히 분석하기는 하나 실제 촬영에 들어갔을 때 현장의 분위기나 상대배우의 연기에 영감을 크게 받는 편인 듯하다. 연기활동 초기에는 인물의 성격, 종교, 혈액형, 몸무게, 헤어스타일 등은 물론 대사의 어조와 속도까지 사전에 모두 준비하였으나 현재는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준비하되 어느정도 비워두고 그 공백을 현장에서 채워간다고 한다. 준비한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지, 조금 더 촬영장 흐름안에서 만들어가는지는 작품에 따라 달라지는 듯하다.
한편, 영화 <침묵>으로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되었다.[10] 이어 영화 <기적>으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하에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을 4년 만에 한 번 더 수상하였으며 '올해 본 연기 중 가장 좋았다'는 호평을 얻었다.
3. 출연 작품[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3.3. 예능[편집]
3.4. 광고[편집]
4. 수상[편집]
5.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2015년 드라마 데뷔작인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 때, 인터뷰 태도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 그 일이 있고 난 3주 뒤인 공개 촬영 현장에서 이에 대해 눈물로 사과했다.
당시 첫 제작발표회 참석으로 인한 경험 미숙으로 인해 인터뷰 스킬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수년간 사과를 했으며, 현재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6. 여담[편집]
- 작품을 선택할 때 연기하면 재밌을 것 같은 캐릭터를 고른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신이 안 해보았던, 이전과는 다른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고.
- 평소엔 남 앞에서 말하는 것에 자신이 없으나, 연기할 때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한다. 어느 배우 앞에서도 주눅들어 보이지 않는다는 질문에 "내가 아니니까. 이건 모두 짜여진 게 있는 거니까 거기서 무슨 짓을 해도 나라고 생각하지 않잖아요. 연기일 뿐이지." 라고 답하였다. 기사
- 부모님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하였다. 어릴 때 피아노, 첼로, 플룻, 기타를 배운 경험이 있으나 악기는 하면 할수록 점점 어려워져 흥미가 떨어졌다고 한다. 숫기도 없고 남 앞에 서는 걸 워낙 싫어해서 처음에는 억지로 연기를 배웠다. 처음에는 첫 대사를 말하지 못해서 계속 서 있기만 하다가 그런 상태가 한 달이 지속되니 에라 모르겠다 라는 심정으로 대사를 던지게 됐고, 시원함을 느끼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연기가 좋아져 연기자의 길을 걷기로 한다.
- 2019년 8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기사 그 후 2021년 3월 길스토리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기사 그 후 2023년 6월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기사
- 새로 하고 싶은 역할로 사극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참시와 여러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컵라면이다.
- 노래방 18번은 가수 자우림의 <미안해 널 미워해> 이다.
- 최애 드라마는 영국드라마 플리백. 특히 시즌2가 너무 재밌었다고 했다.
- '연기천재' 라는 별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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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스타 라이브방송 중 종교 있냐는 질문에 '종교는 없는 것 같다'고 답변하였다.[2] 2023년 6월 19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관련기사[3] <로스쿨>에서는 도회적인 분위기에 차갑고 이지적인 로스쿨생 강솔B를, <기적>에서는 가족을 위해 희생을 마다않는 따뜻하고 순박한 70년대 누나의 모습인 보경을 경북사투리를 쓰며 연기하였다.[4] 배우 최민식은 '동물적인 본능으로 연기한다. 천생배우' 라고 칭찬했다.#1[5] 정지우 감독은 '정말 어마어마한 재능을 가졌으며 그야말로 직관과 본능의 배우'라고 평했다. #2[6] 한준희 감독은 '그야말로 타고난 배우,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 다른사람이 된다' 라고 했다. <침묵>,<차이나타운> 코멘터리를 들어보면 실제 현장에선 조용하고 내성적이나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 완전히 바뀐다는 말이 똑같이 두 영화의 감독과 배우의 입으로 언급된다. #3[7] 신준 감독은 '본능적으로 언어와 표정에 감정을 담고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며,언어에 대한 능력을 타고난 것인가'라고 하였다. /<용순> 블루레이[8] 배우 박정민은 '이수경은 배우가 되려고 태어난 사람같다. 본능으로 무섭게 연기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인터뷰하였다. #4[9] <기묘한 가족>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재영도 벌써부터 힘을 뺀 연기를 할 줄 안다며 칭찬한 적이 있다.[10] 조연상은 2013년 제49회에 신설되었는데, 역대 수상자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같은 해 동 시상식에서 <용순>으로 신인상, <침묵>으로 조연상에 동시에 더블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신인상을 건너뛰고 조연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