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형제들 (r317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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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탈리아의 여당이자 국민보수주의, 우익대중주의, 내셔널리즘, 포스트 파시즘 성향 우익 ~ 극우 정당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이탈리아의 독재자 무솔리니의 정당인 파시스트당의 후계인 네오 파시즘 정당 이탈리아 사회운동(Movimento Sociale Italiano)의 후계 정당 중 하나이다.[5] 2020년대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이탈리아 사회가 혼란에 빠지자 급격하게 부상했고, 총리를 선출하는 이탈리아 총선거에서 승리하여 현재 최대의 정당이자 연립 여당이 되었다.
해당 명칭은 이탈리아의 국가인 마멜리 찬가의 첫 소절 'Fratelli d'Italia'에서 따왔다.[6] 국제민주연합의 회원이다.
2. 역사[편집]
국민동맹 내 계파 중 '옳은 주동인물(Destra Protagonista)'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쪽 성향에 가까웠고, 훗날 부총리를 지낸 지안프랑코 피니 당수에 비판적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지안프랑코 피니와 갈라졌고, 당시 베를루스코니가 있었던 자유의 인민[7] 에 들어갔다.
거기서도 '이탈리아 주동인물(Italia Protagonista)' 싱크탱크를 만드는 등 계파 활동을 하다가 당 내 분열이 심화하자 먼저 빠져나와 현재의 당을 결성하였다.
원래는 창당 이후 지지율이 10% 미만에 머무는 군소정당이었으나, 2020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된 주세페 콘테 - 마리오 드라기 내각의 강력한 통제 정책에 대한 반발, 그리고 2021년 상반기에 있었던 미군의 아프간 철수로 인한 난민 문제에 대한 불안감 등을 흡수해 20%에 근접하는 지지율로 성장, 2018년 총선 이후 최대여당이 된 오성운동을 제치고 동맹이나 민주당과 1위를 다투는 자리까지 올라왔다. 허나 2021년 10~11월부터는 민주당과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이 같은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2022년 5월 기준 지지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주요 정당 중에서 홀로 거국내각에 참여하지 않고 있기에 결국 혼자 뭘 하기에는 한계가 있어보이고, 집권하고 싶으면 힘들어도 연정할 파트너를 찾는 게 필요해 보였지만 2022년 이탈리아 의회 총선거에서 엄청난 도움이 되었는데, 거국내각에 반대한 유일한 당인지라 역으로 의회 내 유일한 야당세력이라는 상징성을 이들이 독점했기 때문이다. 또 같은 우파 성향 정당들인 동맹과 전진 이탈리아와 중도우파 연합을 결성하는데 성공하였고, 중도우파 연합은 2022년 이탈리아 의회 총선거에서 무난하게 단독 과반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2022년 10월 22일 당 대표인 조르자 멜로니 대표가 이탈리아 첫 여성 총리가 되면서 군소정당에서 제1당, 나아가 여당까지 올라가는 성공을 거뒀다.
3. 성향[편집]
이탈리아 사회운동과 국민동맹의 실질적인 후계 정당답게 보수주의, 국민보수주의, 이탈리아 내셔널리즘, 우익대중주의, 사회보수주의, 연성 유럽회의주의, 안티페미니즘, 고보수주의, 반공주의, 기독교 내셔널리즘, 반이슬람ㆍ반이민, 포스트 파시즘,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을 띄고 있으며, 내부적인 이념은 다수의 초강경적인 네오 파시즘 분파와 소수의 온건적인 자유보수주의 분파가 공존하고 있다. 평균적으로는 우익 ~ 극우 정당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단순 우익 중에서도 중도우파에 가까운 온건우익(중도우파 ~ 우익) 인사들부터 단순 극우 중에서도 아주 극단적인 초강경극우 인사들까지 섞여있는 강경우익 빅 텐트 정당으로 분류된다. 또 동맹이나 전진 이탈리아의 경우 연성 대서양주의 성향을 띄고 있지만, 이탈리아의 형제들은 이보다 더 확고한 극성 대서양주의 성향을 띄고 있다. 비슷한 정당 중 독일을 위한 대안보다는 다소 온건하다. 프랑스의 국민연합과 유사하게 최근 주류 정치에 편입되기 위해 극단주의 이미지를 버리고자 시도하고 있다.[8] 계층별이나 지역별 또는 연령별 지지 기반이 매우 균일하다고 한다. 현재 일곱 개의 계파가 존재한다.
4. 계파[편집]
- 옳은 주동인물(Destra Protagonista) - 현 이탈리아 총리이자 당대표인 조르자 멜로니가 이끄는 계파로 국민보수주의, 우익대중주의, 연성 유럽회의주의, 사회보수주의, 포스트 파시즘, 반공주의, 대서양주의, 이탈리아 내셔널리즘, 기독교 내셔널리즘, 반이슬람ㆍ반이민, 고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안티페미니즘 성향을 띄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형제들의 주류 계파이다.
- 이탈리아 우선(Prima l'Italia) - 전 로마 시장인 지아니 알레만노가 이끄는 계파로 국민보수주의, 우익대중주의 성향을 띄고 있다.
- 파레이탈리아(FareItalia) - 아돌포 우르소가 이끄는 계파로 기독교 민주주의, 자유보수주의, 우파공동체주의 성향을 띄고 있어 당 내 온건파에 해당한다.
- 나는 이탈리아를 사랑한다(Io amo l'Italia) - 마가디 알람(Magdi Allam)[9] 이 이끄는 계파로 사회보수주의, 우익대중주의 성향을 띄고 있다.
- 방향 이탈리아(Direzione Italia) - 라파엘레 피토가 이끄는 계파로 자유보수주의, 우파공동체주의, 기독교 민주주의 성향을 띄고 있다.
- 사회적 우파(Destra Sociale) - 루카 로마뇰리가 이끄는 계파로 사회보수주의, 고보수주의, 군주주의, 네오 파시즘, 기독교 파시즘 성향을 띄고 있다.
- 더 오른쪽(La Destra) - 프란체스코 스토라세가 이끄는 계파로 국민보수주의, 초보수주의, 네오 파시즘, 기독교 파시즘, 우익극단주의, 군주주의 성향을 띄고 있어 당 내 극단파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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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주류이지만 사보이아 가문의 복위를 주장하는 세력들이 남아있다.[B] A B 베를루스코니주의[A] 이 정당은 급진우파 정당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직접적으로 위협하지 않는 극우의 하위 분파이다.[2] 당내 온건파[3] 당내 주류격으로, 계파상의 강경ㆍ중립파[4] 당내 극단파[5] 이 MSI당의 삼색기 불꽃 로고를 FdI가 그대로 승계했다.[6] 아일랜드에도 비슷한 컨셉으로 국가 첫 소절을 따 이름을 붙인 정당 피어너 팔이 있는데, 이 정당은 중도 ~ 중도보수 성향이다.[7] 1994년~2007년 포르차 이탈리아가 해체된 이후 베를루스코니를 중심으로 한 중도우파들이 창당했고 2013년 해체되어 신 포르차 이탈리아로 계승되었다.[8] 차이점이라면 이탈리아의 형제들은 극성 대서양주의 성향에다가 혐중ㆍ혐러 성향을 띄고 있다면 프랑스 국민연합이나 독일을 위한 대안은 러시아에 우호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9] 이름에서 보듯이 이집트에서 태어나 이탈리아로 이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