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오디션을 통해 이세계아이돌이 결성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는 아직 이세돌 방송 시청자들의 주류를 우왁굳의 팬덤인 침팬치가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들이 따로 '이세계아이돌의 팬덤'을 형성했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12월 이후 1집 리와인드의 흥행으로 여러 매체에서 이세계아이돌을 메타버스의 대표 사례로 소개하기도 하고 다른 왁타버스 콘텐츠들도 크게 흥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각 이세돌 멤버들의 개인 팬덤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세돌 합격 이전에는 따로 통일된 규칙 없이, 각 멤버들이 각자 방송 밈에 맞춘 팬덤명[9]
대표적인 것이 징버거의 '버거단'.
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세돌 합격 이후에는, 우왁굳의 팬덤 이름이 동물 이름이라는 점, 팬카페의 이름이 '동물원'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되었다는 점, 멤버 중 일부가 이미 동물 이미지의 팬덤명을 가졌다는 점[10]
아이네의 비둘기단(現 둘기), 비챤의 밤비단(現 라니)이 합격 전부터 동물 이미지의 팬덤명을 가졌었다.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도 조금씩 자발적으로 팬덤에 자신과 연관된 동물을 엮으면서, 모든 이세돌의 개인 팬덤명[11]
이렇게 스트리머로서 각 멤버들의 개인 팬덤을 지칭하는 이름은 데뷔 이후 얼마 안 되어 전부 확정되었으나, 정작 이세돌의 팬 모두를 일컫는 이름은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 대신 개별 팬덤이 동물을 모티브로 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동물을 뒤섞어 놓은 키메라라는 이름을 비공식적으로 사용해왔다. 다만 이 이름은 주로 "둘 이상의 멤버를 좋아하는 팬"을 의미하는 용도로 쓰였기 때문에, 여전히 '이세돌의 팬덤'을 명확히 일컫는 말은 없는 셈이었다.
원래 아이돌 팬덤 문화에서 멤버별 팬과 그룹 자체의 팬은 엄연히 다르다. 이세돌의 성장은 일반적인 아이돌 루트가 아니라 우왁굳이라는 한 명의 인터넷 방송인에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인방 문화가 더 익숙한 팬덤 입장에서 '인터넷 방송인 크루'가 아닌 '걸그룹' 이세돌의 팬덤명이 없다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하는 경우가 잘 없었을 뿐이다. 그러나 음반 발매나 웹툰 출시 등, 이세돌이 하나의 그룹으로서 외부 활동을 해야 할 일이 많아지고, 키메라라는 기존 비공식 단체 팬네임이 걸그룹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짐에 따라 2022년 11월, 우왁굳이 공식적으로 단체 팬덤명을 만들기로 결정한다.
2022년 11월 5일, 우왁굳은 공식 팬덤 이름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여러 후보들이 올라왔으며 방송 중 실시간 평가와 내부 회의를 거쳐 2022년 11월 11일 이파리가 공식 팬덤명으로 확정되었다. #
왁물원: 본래는 우왁굳의 팬카페지만, 이세계아이돌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이세계아이돌의 팬카페도 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세계아이돌과 팬들을 위한 여러 게시판들이 개설되어 있다. 네이버 전체 랭킹 2위를 달성할 정도로 규모가 큰 카페인만큼 팬들의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022년에 이세계아이돌을 알게 되면서 둘기가 되었으며, 이세돌 관련 애니메이션을 왁물원에 올리는 등 엄청난 광팬이다. 2022년 10월 26일에는 비챤의 오버워치 2 시참 콘텐츠에도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WJMAX를 플레이할 때 입으로는 다른 멤버의 스킨이 예쁘다고 하면서 손은 아이네 스킨을 구매하는 일도 있었다. 출처
주둥이방송과 합방을 하며 이세계아이돌 중 고세구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세계아이돌과 직접 합방을 하고 싶다고도 이야기하였다. 출처 평소에도 이세계아이돌의 노래를 자주 듣는 편이라고도 한다. 공교롭게도 이세계아이돌의 사장인 우왁굳이 닛몰캐쉬를 보며 영상들도 재미있고 닛몰캐쉬가 호감적인 인물이라는 말을 남겼다.
유명 뷰티 유튜버이다. Q&A 영상에서 즐겨 보는 유튜버가 있느냐는 질문에 우왁굳과 이세계아이돌이라고 답하며 본인을 침팬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왁굳과 이세계아이돌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 한 번 입덕해보라면서 권유하는 말까지 하였다. KIDDING 릴파 커버 메이크업을 하기도 했고, 릴파가 해당 유튜브 영상을 본 뒤에 댓글포상을 달아 주었다. # 공교롭게도 릴파가 많이 챙겨 보던 유튜버였다고 한다. 안다가 추천하는 화장품들도 맞춰서 모두 다 구매하고 매이크업을 직접 따라해보았을 정도로라고 한다.#
남자 아이돌 그룹 LUN8의 멤버이다. 이세계아이돌을 오디션 처음 모집할 때부터 다 챙겨봤었다고 한다. 같은 아이돌로서 이세계아이돌이 자신의 선배라고 한다. 자신의 친구를 통해서 본인이 이파리임이 밝혀졌다. 친구가 체육관에서 겨울봄을 틀었을때 누가 겨울봄을 틀었냐면서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었다고 한다.
우왁굳의 오래된 침팬치 출신 스트리머답게 이세돌한테도 팬심을 보이고 있다. 이세돌 데뷔 후 탬래방에서도 이세돌 노래를 한 번 이상은 꼭 부를 정도. 주르르가 But You Want More 탬래방을 직관하기도 했고 서로 팬이라는 대화를 짧게 주고받는가 하면, 아이네의 노래방 라이브를 보던 탬탬버린이 어그로 방지용으로 닉네임 바꾸고 도네를 했는데 방종하면서 나오는 도네 리스트에 탬탬버린 넉 자가 그대로 나오는 바람에 서로 깜짝 놀라는 해프닝이 벌어진 적도 있다. 그리고 아이네의 감사링 감사띠는 덤 그 외에도 탬탬버린 유튜브의 초대 썸네일러 망고쥬스가 현재 아이네, 릴파, 비챤의 유튜브 썸네일도 그리는 등, 서로 합방과 같은 공식적인 교류만 없을 뿐이지 알게 모르게 접점이 많이 있는 편.
일단 본인의 방송에서 도네이션 또는 구독을 할 바에는 차라리 우왁굳의 방송에 하라고 말할 정도로 우왁굳의 굉장한 팬이며, 이세돌 또한 좋아한다고 밝혔다. 최애 멤버는 자주 바뀌는데 현재 최애 멤버는 고세구라고 한다. 또한 경쟁전을 할 때 노래를 들으면서 하는데, 주로 이세돌 플레이리스트를 듣는다.
다만 과거 케리아가 시청자 중 한 명이 고세구의 팬서비스 커버 곡을 추천했을 때 해당 노래를 보고서 짜증을 낸 적이 있었는데, 이는 고세구나 버튜버가 싫어서 그런 것이 아닌, 일식 덕후인 케리아가 어색한 한국어 번안곡들을 좋아하지 않다 보니 이러한 반응을 보인 것이라 한다. 하지만 악질 커뮤니티 유저들이 고의로 악의적 편집으로 영상 뒷부분을 잘라 인터넷에 퍼날랐고, 고세구 또한 케리아가 좋지 않은 반응이었다는 잘못된 소식을 듣고서 시무룩해지기도 했다. 이후 시간이 지난 뒤 케리아의 해명 또한 다행히 퍼지고 자신이 이세계아이돌의 팬이라고 밝힌 영상을 주르르와 고세구가 보기도 했다.
침팬치: 우왁굳의 팬덤. 우왁굳의 주도 하에 결성된 그룹 특성상 침팬치+이파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양쪽의 팬이 많다.
피폭단: 뢴트게늄의 팬덤. 이세돌 매니저다 보니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뢴트게늄이 가장 자주, 오래 방송을 켜다 보니 이세계아이돌 팬덤에게 빙하기[29]
방송을 키지 않는 시간. 혹은 긴 휴방. 가끔가다 전원이 방송을 키지 않는 때를 가리켜 대빙하기로 발전하기도 한다.
대피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파스텔: 스텔라이브의 팬덤. 2023년 3월 18일 주르르가 아야츠노 유니와 합방하면서 서로 우호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스텔라이브가 갓 데뷔했을 무렵 이세계아이돌이 오랫동안 독점하던 버츄얼 스트리머 최상위권 순위를 둘이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지만 "버튜버 파이가 커지면 좋은 일이다."라며 서로 최대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주르르의 광고는 광고판의 2면에서 각각 8분에서 10분 간격으로 나왔고, 몰려온 팬들은 약 40명 이상이었기에 사진을 찍기 위해 3시간을 기다린 사람도 있었다.
결국 주르르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인증 사진 이벤트를 당일에 조기 마감하고, 팬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되는 행동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후에도 자신이 다른 이벤트를 열었을 때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민폐를 끼칠 경우 이벤트를 취소할 수 있다며 강하게 경고했다.
, 포도알 측에서도 공공장소 에티켓을 지켜 달라고 부탁하였다. 이후에는 대부분의 팬들이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여 최대한 민폐가 되지 않도록 조용하게 사진만 찍고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주르르와 포도알 양측의 빠른 조치와 팬덤의 빠른 반성과 문제 인식 덕분에 1일차의 소란 이후 다른 사건이나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사건 당일날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건으로 논란을 빚어 다수의 인기글에 등재되어 비판받기도 하였다. 때문에 이 사건 이후론 이파리들 사이에서 포토 인증과 같은 이벤트 참여 시의 질서 유지와 통행 방해 금지가 1순위로 취급되고 있다.
이세계아이돌의 팬들은 대부분 침팬치에서 유입된 경우가 많다 보니 그 전반적인 특징도 침팬치와 비슷하다. 일반적인 인터넷 방송인의 팬들이 그대로 아이돌 팬덤을 형성한 케이스인 것이다. 따라서 다른 아이돌 팬덤과는 기본적으로 구성이나 성향이 달라 아이돌 팬덤들이 주로 어떤 팬 활동을 하는지, 팬 활동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미성숙한 팬들이 다소 존재한다. 미성숙한 행동이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돌 덕질을 해본 적 있거나 하고 있는 팬들이 다른 팬들에게 이러한 점들을 알려주며 점차 성숙하게 변화해 나가고 있는 편이다.
[1] 위 캐릭터는 네이버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파리 이모티콘의 예시일 뿐, 이파리 팬덤을 대표하는 캐릭터는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다. 이는 우왁굳 본인의 팬덤인 침팬치와 비슷한 부분.[2] 비둘기, 강아지, 박쥐, 여우, 세균, 고라니. 참고로 세균은 정확히 말하면 동물이 아니다.[3] 사실상 이런 표현은 초파리가 지니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인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왁물원에서는 그냥 '유입'으로, 각 개인 방송에서는 애기박쥐나 개식이 등, 유입을 지칭하는 해당 방만의 표현으로 불리는 게 일반적이다.[4] 우왁굳의 팬덤인 침팬치에 가짜를 의미하는 짭을 조합하여 만든 '가짜 팬'이라는 의미의 단어.[5] 왁물원 활동 정지, 트위치 채팅 임시차단(밴)[6] 282를 휴대폰의 천지인 자판으로 적으면 ㆍㅅㆍ가 된다.[7] 암호처럼 사용하여 일코를 할 수 있다.[8] 우왁굳은 그저 예쁘기만 한 이름은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지금 와서는 밈 생산으로는 몰라도 본격적인 개그 소재로 사용되는 일은 거의 없긴 하다.[9] 대표적인 것이 징버거의 '버거단'.[10]아이네의 비둘기단(現 둘기), 비챤의 밤비단(現 라니)이 합격 전부터 동물 이미지의 팬덤명을 가졌었다.[11] 둘기, 똥강아지, 박쥐단, 라니[12] 세균단의 고양이 이미지, 주폭도의 여우 이미지.[13] 본인은 그 당시까지만 해도 주르르가 누군지 몰랐었다고 한다.[14] "남도형 성우님 목소리가 너무 잘생겼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 하듯이 웃었다.[15] 당시 남도형 성우 역시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중이었다.[16] 불법굿즈로 추정된다[17] 귀가길에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콘서트 누구 보러 온거냐’는 질문에 이세돌 보러 왔다 하면 못알아들으실까봐 권은비 김장훈 멜로망스 보러 갔다고 답했다고 한다. 가짜이파리[18] 부계정으로 전환하고 나서는 깊은 내수용 영상을 보기도 하였다.[19] 본인이 특정 분야의 엘리트임을 자랑하는 콘텐츠.[20]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는 애창곡이란 뜻이다.[21]KIDDING의 경우 본채널에 업로드하였다.[22] 당시에는 이파리라는 명칭이 정해지기 전이라 비공식 명칭인 키메라로 칭했다.[23]Dream again, TOUR[24] 해당 영상에 고세구가 댓글을 달기도 했다.[25]베베리, 바밍, 고여름, 블러비[26]왁물원에서는 '겐고지수'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27] 이 모습은 kt 롤스터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그대로 박제가 되기도 했다.[28] 다만 과거 케리아가 시청자 중 한 명이 고세구의 팬서비스 커버 곡을 추천했을 때 해당 노래를 보고서 짜증을 낸 적이 있었는데, 이는 고세구나 버튜버가 싫어서 그런 것이 아닌, 일식 덕후인 케리아가 어색한 한국어 번안곡들을 좋아하지 않다 보니 이러한 반응을 보인 것이라 한다. 하지만 악질 커뮤니티 유저들이 고의로 악의적 편집으로 영상 뒷부분을 잘라 인터넷에 퍼날랐고, 고세구 또한 케리아가 좋지 않은 반응이었다는 잘못된 소식을 듣고서 시무룩해지기도 했다. 이후 시간이 지난 뒤 케리아의 해명 또한 다행히 퍼지고 자신이 이세계아이돌의 팬이라고 밝힌 영상을 주르르와 고세구가 보기도 했다.[29] 방송을 키지 않는 시간. 혹은 긴 휴방. 가끔가다 전원이 방송을 키지 않는 때를 가리켜 대빙하기로 발전하기도 한다.[30] K-POP 팬덤 플랫폼.[31] 출석이나 광고 보상으로 포인트를 모아서 정해진 기간 동안 K-POP 아이돌 팬덤끼리 포인트로 경쟁하는 이벤트.[32] 1등은 인생네컷 한정판 생일축하 프레임, 2등은 옥외 전광판, 3등은 지하철 CM보드를 보상으로 걸었다.[33] 주르르 또한 지하철 광고판 인증샷 이벤트 방법을 변경했다.[34] 주르르의 광고는 광고판의 2면에서 각각 8분에서 10분 간격으로 나왔고, 몰려온 팬들은 약 40명 이상이었기에 사진을 찍기 위해 3시간을 기다린 사람도 있었다.[35] 과거에도 이러한 비슷한 사건이 자주 있었기에 별 문제 없이 신속하게 조치했다고 한다.[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