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치키 루키아
덤프버전 :
분류
2. 특징[편집]
가족을.. 구하고 싶나?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주며 사신으로서의 길로 이끌어 블리치의 시작을 알린, 블리치 최초로 등장한 사신이다. 사신 측의 주인공이며 이치고와 등을 맞대는 또 한명의 더블 주인공 혹은 여주인공 포지션에 가장 걸맞는 캐릭터이다. 블리치 13주년 기념 팬북인 13 BLADEs에서 작가가 인간 측의 주인공은 이치고, 사신 측의 주인공은 루키아라고 밝혔다.쿠로사키 군에게 있어서 쿠치키 양은 소중한 사람이야.
그도 그럴게... 쿠치키 양은 쿠로사키 군의 세계를 바꾼 사람인걸.
루키아의 이름은 TV에서 쿠보가 코스모스의 원종의 이름을 들은 것이 쿠치키 루키아로 들렸고, 이것이 사람 이름으로 생각됐기 때문에 붙인 것이라고 한다. 블리치 일러스트 북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쿠치키 가문에 입양되기 이전의 성씨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치고의 학교에 다닐 당시 종합 출석번호는 11번. 여자 출석번호는 6번. 의외로 성적은 최하위였다고 한다. 대략 뒤에서 20번째 정도. 국어 빼곤 전멸이였다는 듯.[7][8] 희한하게 루키아와 동급생인 주변인들은 대부분이 우등생에 속한 것에 비해 루키아는 항상 성적이 부진한 편이었다. 진앙영술원 시절에도 특진반이었던 동기들과는 달리 2반이었다.[9]
2.1. 외모[편집]
작은 신장과 어려 보이는 외모, 흑발에 보라색 눈동자를 지녔다. 트레이드 마크는 한 가닥 내린 앞머리. 작중 공식 미소녀 중 한명으로 마스코트 캐릭터인 콘에게 열렬한 짝사랑을 받고 있다. 케이고가 미소녀 전학생, 콘이 흑발의 여신이라고 하기도 했고 또 다른 공식미녀 오리히메가 루키아를 질투할 때 예쁘다고 언급했다. 첫 등장시엔 선머슴같은 말투와 성격으로 인해 남자로 오인하는 독자가 많았다고 한다. 확실히 초기 작화는 유려하지 못했기에 얼굴도 조금 각졌고 확실히 지금보다 중성적인 느낌이 강하다.
어릴때부터 아란칼편까지 동일한 머리 스타일을 유지했으나 2부에서는 짧게 자르고 에필로그에서는 장발이 되었다. 소설 The Death Save The Strawberry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루키아는 자신의 외모가 뱌쿠야의 죽은 아내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쿠치키가에 입양됐다고 듣고 쿠치키 히사나와 같은 머리를 유지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히사나가 자신의 혈연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뱌쿠야와 자신을 이어주는 것이 외형뿐이 아님을 알고서야 헤어스타일을 자유롭게 바꾸게 되었다.
사신대행 소실 편부터 천년혈전 편까지의 루키아는 부대장이라서 왼쪽 팔에 부대장 임을 나타내는 부관 완장을 차고 있고, 손 쪽에는 뱌쿠야의 장갑과 비슷한 장갑을 차고 있는데 이는 뱌쿠야가 루키아의 참백도는 빙설계라 손이 상할 수 있다면서 선물해 준 것이다. 의외로 작중 닮은 꼴이 많은데, 친언니 히사나는 물론 중성적인 외모 때문에 양오빠 쿠치키 뱌쿠야와도 친남매라도 믿을정도로 많이 닮았다. 특히 소년 시절 뱌쿠야와는 판박이 수준이다.
2.2. 성격[편집]
기본적으로 차분한 성격이며, 위기상황이나 전투 시에도 침착한 편이나 따지고 보면 은근히 다혈질에 어린아이 같은 면이 있다.[12] 딱딱하고 고풍스러운 독특한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것은 후일 만들어진 게 아닌 루키아 본연의 성격으로 보인다. 호정대에 입대하기 이전 루콘가에서 만난 소꿉친구인 아바라이 렌지의 과거 회상에서 이를 알 수 있다. 말투도 지금과 거의 차이가 없으며, 렌지는 그녀를 두고 "어딘가 기품 같은 게 흐른다." 언급하기도 했다. 본편시점 전에 늘 냉랭하고 무표정했는지, 렌지가 붙잡으러 왔을 때 인간같은 표정을 할리가 없다고 소리쳤다.[13]
약간 딱딱하면서도 털털하고 의지가 되어주는 성격이지만 현세에서 이치고의 동급생으로 연기를 할 때는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여성스럽고 연약한 소녀 연기를 하며 지낸다. 실제 성격과 전혀 다르게 내숭을 떨거나 눈물 연기를 펼칠 때도 많은데 그때마다 이치고의 지인들은 모두가 다 속아 넘어간다. 그런 그녀를 보면서 어이없어 하는 이치고는 덤이었다.[14] 초반에 딱딱하고 제멋대로 마이페이스로 보이나 암울한 과거를 갖고있어 자존감이 낮고, 스스로에게 상당히 엄격하며[15] , 자신보다 주변사람들을 생각해주는 의리있고 상냥한 면이 있다.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넘긴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사신의 힘을 양도한 것이 들키자 죽음을 각오하고 이치고가 도망치기 바랬고, 전투능력을 잃은 오리히메를 격려해주고, 수백설이 자신을 증오하자 자진해서 놓아주려고 하는등 이타적인 면이 강하다.[16] 실제로 루키아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가족과 친구들이라고 한다.
상대방, 특히 이치고를 부를 때 키사마(きさま)를 자주 쓰는데,[17] 원래 이 2인칭은 상대방을 굉장히 적대적으로 대하는 멸칭이다. 하지만 루키아는 원래 말버릇이기도 하고, 이치고에게 자주 사용하는 걸 보면 현실친구에게 '이자식아!'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편한 애칭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이치고도 루키아를 부를 때 테메에를 자주 사용한다.
2.3. 취향[편집]
위 그림은 바로 아이젠 소스케와 그가 붕옥으로 만든 아란칼들을 그린 것. 쿠로사키 이치고는 이를 보고 발로 그린 그림이라고 평했다. 묘하게 센스가 쿠치키 뱌쿠야와 일치하는 면이 있어 뱌쿠야가 미역대사를 만들고 있자 엄청난 동경의 시선을 보내며 "따라갈 수 없는 미적 감각이다!" 같은 말을 한다.
귀여운 것을 매우 좋아하며 현세 시절의 옷이나 그림, 글 등을 보아 센스는 팬시 쪽에 가깝다. 다만 그림솜씨가 엉망이어서 두고두고 이치고에게 타박받는데 정작 자신은 그림을 꽤 잘 그린다고 착각하고 있다. 하지만 표현 능력은 확실히 뛰어나서 대부분 핵심을 아주 잘 요약한 귀여운 그림이다. 다만 이러한 취향이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복장은 대부분 사신 복장이나 교복. 다만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날 에피소드에서 사복 차림이 나올 경우에는 밝은 파스텔 톤의 원피스 같은 옷을 자주 입는다. 딱 달라붙는 옷을 싫어한다고 한다.
만화나 소설책을 읽을 때는 소리내서 읽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의외로 독서 취향 역시 소녀적인 모양.
토끼 관련 상품을 굉장히 좋아하는 듯하다. 혼자 '챠피'라고 부르는 소울 캔디의 용기 모양이 토끼인데 개인적으로 열렬하게 좋아하는 디자인이라 한다. 아란칼 편에서는 현세에 돌아오면서 결국 '챠피'를 사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릴때도 선역이나 긍정적인 부분은 항상 토끼로 묘사하고, 부정적인 부분은 곰 비슷한 동물로 묘사한다.
3. 애니 비주얼[편집]
4.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쿠치키 루키아/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전투력[편집]
뭐야, 굉장한 위력이잖아.
처음에는 이치고를 만나고 본인의 영력을 양도한 탓으로 참백도는 사용하지 못했다. 루키아의 참백도가 등장한 것은 아란칼 편에 들어와서이기 때문에 그 전에는 귀도만 사용했다. 그런데 그나마도 스포일러 때문에 가면 갈수록 위력이 떨어져만 갔던지라 실질적으로 전투원으로 제대로 활약한 건 아란칼편부터이다.강해졌구나, 루키아.
귀도에 재주가 있었으나[20] 친구였던 아바라이 렌지가 부대장에 오른 것과 쿠로사키 이치고가 고속으로 만해까지 깨우친 것과 비교하면 루키아는 평범한 사신이었다고 묘사된다. 노력하는 범재~수재 정도. 영술원에서도 우등반인 1반이 아닌 2반이었다고 하며, 당시 참술(참백도를 다루는 기술)은 수준 미달이라고 본인이 독백했었다. 쿠치키가의 양녀로 들어가지 않았다면 호정 13대에 들어가는 데에 시간이 더 걸렸을 것으로 보인다.[21][22]
하지만 아란칼 편에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루키아는 본래 석관급 실력이나 뱌쿠야가 루키아를 위험에 빠뜨리기 싫어서 평대원으로 남겼다고 하며, 이때 보여준 전투력도 결코 평대원 수준이 아니었다. 수백설을 처음 사용할 때 차드를 이긴 디 로이 링커를 가볍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차드는 이미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8번대 3석을 일격에 리타이어시킨 적이 있다. 이 시점에서 이미 3석 << 차드 << 디로이 << 루키아였으니 루키아의 실력은 최소 부대장급은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아란칼 편이 끝나자 이에 맞게 부대장으로 단숨에 승진했다. 위에 설명한 영술원에서의 모습과 상충되는 부분인데, 아마 시바 카이엔과의 훈련을 통해서 모자라는 실력을 어느정도 극복한듯 하다. [23]
그리고 전투력에 비해서 활약상은 꽤 좋고 전적도 나쁘지는 않은 편. 실제로 이치고를 제외한 주인공 일행 중에서는 전적이 제일 좋은 편이다. 물론 그만큼 많이 다치기는 한다.[24] 아란칼 편에서는 이미 적들의 스펙이 대폭 올라 단순한 시해로는 적을 상대하기 힘들어 졌지만 루키아는 에스파다의 일원인 아로니로 아루루에리를 쓰러뜨리는 활약을 보였다. 아로니로가 크게 방심한 덕이 컸지만.
천년혈전 편에서 퀸시의 침공을 겪은 후, 영왕궁으로 가서 파워업. 만해 백하벌을 익혀 에스 노트를 쓰러뜨리고 당당히 만해 사용자 대열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실질적인 활약은 아쉽게도 이것이 끝이다. 그래도 파워업 하기 이전의 뱌쿠야만 해도 호정 13대를 통틀어 손꼽히는 강자였는데, 그런 뱌쿠야를 처참하게 발랐던 에스 노트를 상대로 제대로 리벤지 했으니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을 했다 할 수 있다. 그 실력을 인정받은 것인지, 완결 시점에선 당당하게 신임 대장으로 임명되었다. 이치고가 주인공에 걸맞게 초고속 성장을 하는 천재라면 루키아는 평범한 재능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캐릭터인 셈.[25] 힘을 잃었을 당시, 이치고의 성장이 워낙 두드러지기도 했고, 천재 대장인 오라버니의 그늘과 이치고와 맞먹는 재능인 아바라이 렌지까지 주변에 있어서 그런지 작중 초기와 다르게[26] 나서서 본인을 드러내지는 않는 편이고 전투시에도 조용하고 힘순찐 같은 면모를 보이며 상대에게 놀라움을 선사해주는 편.
5.1. 참백도[편집]
자세한 내용은 수백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인간관계[편집]
작중 묘사된 바로는 이치고의 빛[27] 이자 렌지의 별, 뱌쿠야의 긍지, 그리고 카이엔의 마음.
주인공인 쿠로사키 이치고는 물론이고 소꿉친구인 아바라이 렌지라든가, 오라버니 쿠치키 뱌쿠야라든가, 시바 카이엔은 동경의 대상이었고 직속 대장인 우키타케 쥬시로나 야마다 하나타로와도 사이가 좋다. 애니판 캐릭터인[28] 아시도와도 우정이 있었다. 주인공과 더불어 플래그 마스터. 사람을 끄는 카리스마가 있다는 설정으로 루콘가에 있을 때 렌지와 그 친구들이 루키아를 따랐다.
...이치고에게 구원받았다.. 안녕히..!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동료.[29] 루키아는 이치고의 일이라면 앞뒤를 가리지 않고 달려들고, 이치고도 루키아를 특히 신경 쓴다. 루키아가 이치고를 '자신을 변화시킨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치고는 루키아를 '마음 속의 비를 그치게 해준 사람'이라며 굉장히 아끼는 편.[30] 그외에도 이치고는 루키아를 보고 '내 세상을 바꿔준 사람'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루키아는 1화부터 애니메이션 마지막화인 366화까지 쭉- 호정 13대가 간섭하기 힘든 일이 생겨도 렌지와 함께 이치고의 편에서 함께 싸워준 이치고의 소중한 동료라서, 이치고가 가장 믿고 신뢰하는 사신이라는 말까지 얻게 되었다. 루키아의 감정이 격해진 모습도 언제나 이치고에 의해서였으며 심지어 루키아가 눈물을 흘린 모든 장면에 이치고가 연관되어 있었다.
쌍극에 의해 처형당하기 직전
단, 작가 인터뷰라고 돌아다니는 것중에 루머도 많은 편. 일단 이치고가 가장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루키아라고 한 작가 인터뷰는 일웹에 원문이 없는 출처 불명인 루머이다. 또 인터넷에서는 이치고와 루키아가 차원이 다른 사이 혹은 다른 만화라면 사귀는 관계라는 오역도 떠도는데, 정확한 번역은 다음과 같다.
Question - 선생님께서는 이 2명(이치고-루키아)의 인연이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ubo - 우정과도 다르고, 연애 감정도 아니네요, 2명의 관계는. 이만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 연애로 발전하지 않는 것은, 다른 작품에서는 좀처럼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웃음). 다만 이번에 이치고가 「루키아는 소중한 동료다」라고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만, 그 말이 2명의 관계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13번대의 부대장이 된 뒤로도 자신보다 계급이 낮은 코테츠 키요네와 코츠바키 센타로에게 존대를 한다. 선배긴 하지만 블리치에선 과거의 상관에게 존댓말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루키아의 인격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었다.
7. 인기[편집]
제1회 인기투표에서 2위를 기록한 이래 항상 주인공 이치고나 또다른 최상위 인기 캐릭터인 히츠가야 토시로를 이어 부동의 2-3위권을 지켰던 작중 대표 인기 캐릭터다. 심지어 마지막 공식 인기투표였던 4회차에서는 주인공인 이치고(3위)조차 제치고 2위를 획득한 적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비단 만화 내의 투표뿐 아니라 외부의 투표에서도 잊을만 하면 등장해 상위랭크를 따내는 등 아예 점프 내의 여성진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한다. 참백도 투표에서도 히츠가야 토시로의 빙륜환에 이어 수백설로 2위를 차지했다.
2015년 8월에 나온 13 BLADEs 중 사신 캐릭터들을 상대로 한 인기투표 결과란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41] 또한 2022년 영미권 소년점프 공식계정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하여 메인 주인공보다 인기를 뛰어넘는 서브 주인공으로 거듭났다.[42]
7.1. 극성 팬덤[편집]
인기가 많은 만큼 문제도 많다. 주로 무분별한 빠짓에 의한 빠가 까를 만든다 현상에 더불어 어쩔 수 없이 팬덤 대립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이노우에 오리히메쪽과의 대립 때문이다. 한국과 일본의 루키아 팬덤은 블리치 최악의 팬덤 취급을 받을 정도로 악명이 높으며 소년만화 여캐 최강의 막장 팬덤을 꼽을 때 자주 언급된다. 일명 루폭도였다. 원작에서의 꾸준한 비중과 애니 제작팀의 상당한 푸쉬에 비해 일부 극성 팬들의 다른 캐릭터 무시와, 작가 죽인다 드립, 종종 나오는 배부른 소리 등 다양하며, 루키아는 작중에 내는 포스에 비해 누가 허세치 아니랄까봐 생각 외로 전적이 좋지 않다는 평가가 있지만[43] 루키아의 안티가 생기는 이유는 역시나 막장 팬덤이 주로 꼽힌다.
루키아의 극성 팬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대표적인 캐릭터는 오리히메나 토시로[44] , 렌지, 이치고가 있다. 특히나 이치고의 경우 이치루키 커플이 팬덤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이치고를 보필할 수 있는 건 루키아뿐이라며 이치고를 깎아내리고 루키아를 치켜세우는 식이 많은 등 이치고를 그냥 커플 망상을 위한 존재로밖에 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치고 팬들 중에선 여기에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45]
이치고의 성우를 담당했던 조니 용 보쉬와 모리타 마사카즈가 욕을 먹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었는데, 2010년 4월 KAWAII KON 2010이라는 미국 이벤트에서 두 성우가 인터뷰를 하였는데, "가장 좋아하는 여캐는?"이라는 질문에 각각 오리히메와[46] 란기쿠라 대답했고, 개인적으로는 란기쿠가 좋지만 이치고에게는 오리히메라고 대답했던 모리타는 루키아 팬들에게 섭섭해 하지 말라며 'Rukia, I Love you'라며 팬 서비스도 해줬건만 정작 그의 트위터에 어마어마한 비난 트윗이 올라오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렇다 보니 작중 행적이나[47] 성격으로 인한 안티보다 극성 빠가 만든 안티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 가장 대표적인 병크는 쿠보 타이토 트위터 사건. 오리히메를 죽이고 이치고와 루키아를 이어주라며 트위터로 혐짤까지 보내며 쿠보에게 떼를 썼다. 당연히 쿠보는 전개를 바꾸지 않았고 구석에 처박혀 비와 먼지나 먹으라는 욕으로 답했다. 쿠보 트위터 사건. 쿠보 작가의 경우 평소 트위터에 직설적인 화법으로 대답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았지만, 이 일만큼은 쿠보도 화날 만했다는 평이다.[48] 또한 공식 인터뷰를 왜곡해 이치루키 떡밥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오리히메 성우가 쿠보를 졸라서 히로인을 바꿨다는 루머를 만들거나 이치고와 루키아가 동료라는 인터뷰를 이치고와 루키아가 다른 만화면 연인이라는 인터뷰로 왜곡하는 등이다.
블리치의 인기가 예전만큼 못한 시점에서 오리히메 팬층이나 다른 캐릭터 팬층과 극단적으로 치고 받는 상황까지 가는 일은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최종화가 나온 후 분서인증과 상품파괴 인증을 해서 팬덤의 과격함이 여전함을 자랑했다.[49] 게다가 아직까지도 쿠보 개인 트위터에 다른 여캐들을 치녀로 묘사 혹은 고어에 가까운 팬아트[50] 를 보내거나, 상당히 수위가 높은 이치루키 팬픽과 팬아트를 보낸다던가 이치루키 결말이 아니라고 징징대면서 이치루키로 결말을 바꾸라고 떼를 쓰며 루키아를 찬양하는 멘션을 계속 보내는 등, 답이 없는 무개념 막장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7.2. 커플링 논란[편집]
독자에게 빡쳐버린 작가.
그 유명한 블리치 커플링 논란[51] 의 중심이었다. 일단 작가의 발언과 작품의 결말로 루키아는 주인공의 연인 역할이 아닌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의미의 서브 주인공에 가깝고 일반적인 의미(연인관계)의 히로인과는 거리가 멀었다. 반대로 오리히메는 조금이나마 연인관계에 가까운 묘사가 있었다는 해석이 종종 있었기에[52] 논쟁이 뜨거워진 셈이다.
당시 연재되던 시점에서는 이치고가 누구랑 이어질지 알 수 없었기에[53] 논쟁이 격해졌고, 비슷한 논쟁이 있던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도 그 격함이 심했다.[54]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시작은 쿠로사키 이치고의 성우 모리타 마사카즈가 진행하는 BLEACH "B" STATION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노우에 오리히메의 성우 마츠오카 유키가 블리치의 히로인은 이노우에 오리히메라는 발언을 하였다. 쿠보가 마츠오카에게 "루키아는 준주역이고 오리히메가 히로인입니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제작진이 히로인 논란을 알고 있어서였는지 쿠보의 발언이 성우들과의 담화에서 나온 비공식적인 발언이라서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BLEACH "B" STATION의 방송을 모은 CD에서 이 부분은 편집되어 발매되었다. 따라서 해당 라디오 방송을 듣고 싶은 분들은 CD로 발매된 BLEACH "B" STATION VOL.6가 아닌 2006년 3월 라디오 방송분을 찾아서 들어야 한다.마츠오카: "루키아는 준주역이고 오리히메가 히로인입니다"라고 듣고 1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달았어요. 나 히로인이었구나!
모리타: 그랬구나. 그렇지만, 그 소울 소사이어티가 끝날 때인가, 그 대사, 유키(오리히메 성우)도 좋아하는...그, 루키아는...
마츠오카: 맞아맞아맞아. "쿠치키 씨는 쿠로사키 군의 세계를 바꾼 사람이니까."
마츠오카: 그거 애달프지.
모리타: 애달프긴 하지만, 그게 히로인의 대사구나 하고 강하게 느꼈어요. 그런 게 히로인이죠.
이 라디오 방송 후 루키아가 히로인인 줄 알던 독자들은 당황하였고, 하필이면 이 방송이 나온 시기가 블리치에서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끝난 후 아란칼 편에 들어 루키아의 비중은 줄고 오리히메의 비중이 확 늘어나게 된 때였기 때문에 독자들, 특히 루키아의 팬들은 더욱 멘붕에 빠졌다. 당시는 블리치의 인기가 최고조를 달리고 있었던 시기여서 블리치의 히로인 논란은 큰 화젯거리였으며 실제로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는 붙잡힌 히로인으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사건이 끝나고 스스로의 의지로 소울 소사이어티에 남게 되어 출연이 적어지게 되고 아란칼 편에 이르러서는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비슷한 역할을 차지하며 시작된 논란은 이후 위 언급된 쿠보의 '루키아는 준주역이고 오리히메는 히로인' 발언 탓에 논란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다.
한때 점프의 여름 표지에서 블리치의 안방 주인으로 오리히메가 등장하면서 논란이 가속화 되었는데, 당시는 한참 아란칼 편 즈음을 연재중이었기에 그랬던 게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아란칼 편이 끝난 이후에도 점프 히로인 대집합에는 꾸준히 오리히메가 등장했다.
혹자는 루키아는 소울 소사이어티 편의 히로인이고 오리히메는 아란칼 편의 히로인이기에 병렬적인 구조라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바로 위에 있는 표지 사례등을 근거로 하여 큰 설득력을 얻어내긴 무리가 있었다. 작품 내적으로는 루키아가 주인공에게 실제로 연애 감정을 품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해석차이가 독자마다 갈리고, 극중 비중도 엎치락 뒷치락 하는 터라서 결론이 맺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루키아와 오리히메는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친구로 대했으며, 오리히메 쪽에서 루키아를 질투하긴 했어도 이에 대해 해코지 하는 장면은 전혀 없었고, 반대로 루키아 쪽에선 오리히메에게 질투같은 감정을 보인 바가 없다.[55]
렌지라면 몰라도 이치고는 작중에서 루키아에게 이성으로서의 특출한 감정이 있다는 식으로 묘사된 적은 한 번도 없다. 물론 서로 무척 가까운 관계이긴 하나 어디까지나 우애와 신뢰의 감정이고. 루키아 역시 현세편 말기에 "이치고를 좋아하느냐?" 묻던 반 여자애의 질문에 "우린 그저 서로 친구일 뿐이야."라고 이미 대답한 바가 있다.[56]
결국 쿠치키 루키아가 아바라이 렌지와 결혼해서 딸을 하나 두는 것으로 히로인 쟁탈전은 완전히 끝나 버렸다. 완결 이후에는 TV 프로그램에 나온 블리치 편집 담당자가 루키아는 동료이며 오리히메가 히로인임을 공인하기도 했다.[57]
작가가 블리치 13주년 기념 팬북인 13 BLADEs에서 인간 측의 주인공은 이치고, 사신 측의 주인공은 루키아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그녀는 연애 측면의 히로인이 아닌 이치고와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보는 것이 옳다는 것이 현재의 결론이다.질문: 쿠보 선생님이 좋아하는 히로인은?
답변: 쿠보 선생님의 안에서 오리히메는 히로인 캐릭터로, 루키아는 동료.
게다가 블리치의 프로토타입격 작품에서도 오리히메가 연애대상처럼 나오고 루키아는 이치고의 파트너 겸 마스코트로만 나왔었다.
다만 이치고와 루키아의 이러한 관계가 블리치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었고, 작중 누구보다도 가까운 사이이며 서로를 잘 이해하고 소중히 여긴다는 점, 그 감정의 수위가 무척 깊은 점 때문에 연재 당시 커플링으로써 이치고와 엮이기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을 수 밖에 없었고, 루키아를 히로인으로서 지지하는 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이유도 한 몫을 했다.
그리고 소년만화적인 흐름으로 보면 소울 소사이어티 편까지는 루키아가 히로인인 게 정석적이었고 그 이후에도 꽤 오랜 시간 동안 누가 어떻게 될지 확언할 정도는 아니었다. 몇몇 러브코메디나 순정만화적인 표현을 바탕으로 루키아가 아니고 오리히메가 히로인이라는 복선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사실 소년만화적으로는 루키아 정도만 해도 충분히 히로인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소년만화적인 관점에 따라서는 비일상의 시작, 같이 싸우고, 붙잡힌 히로인에 서로 소중히 여긴다는 점에 있어서 오히려 루키아가 상당히 정석적인 히로인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딱히 지금에 와서 돌아보니 오리히메가 히로인이 맞았다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58]
그러나 결말을 통해 루키아는 연애 의미로서의 히로인이 아닌 여성 주인공, 즉 서브 주인공이라는 것이 분명히 확인되었다. 실제로 본 작품의 마지막 화는 이치고와 루키아 사이의 유대를 강조하며[59] 대단원의 마무리를 짓는다. 또한 블리치의 마지막 장면은 이치고의 아들과 루키아의 딸의 만남으로 끝나므로 1화의 이치고와 루키아의 만남과 수미쌍관을 이루게 된다. 쿠보의 말에 의하면 처음부터 이치고의 자식과 루키아의 자식이 만나는 결말로 끝낼 예정이었다고 한다.
8. 애니판 보정[편집]
애니메이션에서 어지간하면 작화붕괴가 없고, 애니메이터들의 편애를 받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머리카락이 뭉쳐있고, 명암도 잘 안 들어가고, 복장도 시커먼 색이라 애니메이터들이 움직임을 그리기 딱 좋은 캐릭터 디자인을 하고있고, 미소녀라는 점에서 애니메이터들이 총애할만한 이유는 많다. 특히 모리야마 유지 담당 에피소드의 루키아 작화가 유명하다.
342화는 그 정점으로[60] 이치고와 루키아를 중심으로 오리지널 스토리까지 추가해 작화를 쏟아부었다. 특히 영력을 잃은 이치고에게 루키아가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장면은 무척이나 신경을 쓴 티가 확 난다. 이를 본 루키아 팬, 혹은 이치루키 팬들은 그야말로 축배를 들며 환호성을 질렀지만 그 외 블리치 팬들은 불만이 상당히 많았다. 아란칼 편 중반 이후의 전투신들을 보면 저 정도의 고퀄리티로 나온 장면이 드물었기 때문이다. 기존에 아쉬움을 줬던 고퀄로 그려야 했던 장면들의 작화는 엉망이었던 점[61] 이 오히려 이 화의 퀼리티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이로 인해 이전 웨코문드 편부터 쌓였던 작화에 대한 불만이 크게 터진 화이기도 하다. 게다가 같은 342화에서 한 컷 나온 이시다 우류는 작붕이었던 것에 비해 이치고와 루키아의 작화는 전에 없던 퀼리티였기 때문에 몇몇 우류 팬들이 특히 이 편을 싫어하기도 했다. 다만 일부 방송국에서는 이 에피소드가 마지막 방송이었기 때문에 힘줘서 그렸다는 추측도 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가 멋대로 이치고와 루키아 커플링을 애니팀이 멋대로 지지한다고 봐서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이 에피소드를 싫어하고 그것 때문에 구애니 에피소드 앙케이트에서도 이 342화가 빠졌다는 루머가 돌아다니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애초에 저 342화는 최후반부의 이치고와 루키아가 이별하는 장면을 제외하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호정 13대 침군편을 마무리짓기 위해 만든 오리지널 스토리로만 진행되는 에피소드였기에 원작 내용 기반 에피소드만 대상으로 하는 해당 앙케이트에서 빠진 것이며 쿠보 작가는 오히려 해당 에피소드의 루키아의 작화가 잘 나왔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9. 브레소울[편집]
자세한 내용은 쿠치키 루키아(블리치 BRAVE SOUL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기타[편집]
-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지정한 캐릭터 테마곡은 바이올리니스트 애슐리 매카이작의 Wing Stock. 조용한 피아노 전주와 격렬한 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진 곡이 정적이고 차분하면서도 정열적이고 호전적인 루키아의 이미지에 어울린다.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쿠로사키 이치고와 가장 많이 엮인다. 아무래도 작중에서 가장 인연이 깊은 사이이다 보니 인기 역시 블리치 커플링 중 가장 높다.[62] 그 다음으로는 현재는 결혼해서 부부가 된 아바라이 렌지와도 자주 엮이며, 시바 카이엔이나 쿠치키 뱌쿠야 등 다양한 캐릭터와 엮인다. 드물게 같은 빙결계인 히츠가야 토시로와도 얽히는데, 빙결계, 단신, 다소 딱딱한 성격등이 유사하다.
- 루키아와 가장 각별한 사이인 이치고와 과거 루키아가 가장 따랐고, 때문에 그의 죽음이 심각한 트라우마로 남았던 시바 카이엔의 외모가 상당히 닮아 무언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있었다. 당시에는 그저 닮았을 뿐이라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었으나, 쿠로사키 잇신이 본디 시바 가문이라는 것이 밝혀진 후 추측 뿐이었던 가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루키아와 시바 가문의 남자들은 참으로 기묘한 인연인 셈이었다.
- 참고로 현세에 왔을 때 전직 대장이 였던 잇신을 못 알아 보는 것이 이상한 부분이라고 하는데, 평대원인 루키아가 타 부대 대장인 잇신을 쉽게 만날 수 없었을 거다. 작중 초반에 란기쿠가 대장, 부대장들은 소울 소사이어티 여기저기 흩어져 일하다고 하고, 루키아도 사신 활동을 13번대 내에서만 하고 10번대와 합동 임무를 하지 않은 이상 잇신을 만난 적이 없었을 것고, 5번대였던 렌지가 11번대로 옮겨진 뒤 6번대 부대장이 되기 전까지 전 상관 아이젠을 만난 적이 없었다고 했으니 이상한 것은 아니다.[63] 그리고 이는 완결 후 Q&A에서 작가가 이 추측이 사실이라고 인증했다. 평대원 신분이던 루키아가 타 부대 대장이던 잇신을 직접 볼 일은 없었고,[64] 또 외견이 바뀐 데다가 사신이 현세에 내려와 인간과 가정을 꾸렸다는 발상을 루키아가 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 작중에서 리타이어를 당할 때마다 어째서인지 배를 많이 뚫린다. 블리치에서 주인공 파티의 리타이어는 흔하디 흔하지만 루키아만 이런 방식으로 퇴장하는 데다 블리치 연재 동안 4번이나 당해서, 작가에게 바람 구멍 패티쉬(...)가 있기라도 한 것인지 사람들이 의심을 할 정도다. 싸울 시 아주 높은 빈도로 어딘가 모르게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상대와 붙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오리지널 애니판으로 가거나 극장판을 보면 이게 특히 더욱 두드러지는 편. 애니팀의 무한 푸시와 더불어 전개 내내 가장 험하게 구른다.
- 블리치 3번째 극장판 'Fade to Black'의 오리지널 캐릭터 호무라, 시즈쿠와 강제로 융합당했을 때의 모습은 다크 루키아라고 불린다. 호무라가 정신을 장악하고 있어서 이치고를 없애려 하지만 결국 제압되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예쁘면서도 어딘가 기괴한 것이 특징이다.
- Puzzle&dragon 콜라보 가챠 중 쿠로사키 이치고와 같은 6성으로 등장, 인기를 반영한 것인지 2016년 3월 기준 기존 몬스터와 콜라보 관련 수속성 유닛 중 최강의 수속성 리더가 되었다. 허나 지금은 인플레를 따라잡지 못해 밀렸다.
- 블리치 실사영화 첫 티저 영상이 공개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배역은 공개가 되지 않았으나 두번째 티저 영상에서 스기사키 하나로 공개 되었다. 비주얼 면에서는 처음엔 악평이 많았으나 개봉 후에는 원작의 루키아를 더없이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 Q&A의 64번째 질의응답에 따르면 사신의 경우에만 붓글씨로 이름을 표기한다고 한다. 그런데 루키아의 경우, 쿠치키만 붓글씨이며 이름인 루키아는 붓글씨가 아니다. 그래서 무언가 의미가 있냐는 게 질문의 요지였는데 의미가 있다고 한다. 언젠가 그릴 수도 있다고.*
- 이는 22권의 히요리, 25권의 히라코와 비슷한 사례이며 이걸 토대로 루키아 또한 이치고나 다른 바이저드들처럼 순수 사신이 아닐 수도 있을 거라는 추측이 떠돌고 있다. 이에 관해선 옥이명명 편에서 딸 이치카가 지옥 아귀들의 기운을 감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렌지는 감지 하지 못한 걸 근거로 루키아한테 감지 능력을 물려 받았고 그녀가 사실 지옥 출신일 것이라는 추측이 급부상했다. 다만 영왕의 파편을 가졌던 우키타케의 이름이 전부 붓글씨로 그려졌던 걸 근거로 아닐수도 있다는 반박도 있다. 물론 풀브링은 예외일 수도 있다.
- 10주년 기념 특별 엔딩[65] 에서 이치고와 함께 13번째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왔다.
- 팬들 사이에서 농담삼아 루키아의 최고 공적은 이치고를 사신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치고가 사신이 되지 않았다면 소울 소사이어티는 유하바하를 물리치기는커녕 아이젠에게 궤멸됐을 테니 맞는 말이다.
- 여러모로 드래곤볼의 부르마와 비슷한 면이 많다. 작중 미인이라는 언급에, 주인공의 인생을 송두리 째 뒤바꾸었으며, 함께 많은 고난을 치루며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가 되었지만 서로 다른 사람들과 이어졌고, 각 가정의 자식들이 친해지는 모습 등등, 이정도면 오마주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닮은 면이 많다.
11. 명대사[편집]
네가 사신이 되라!!
사신이 아니라... '쿠치키... 루키아'다![66]
네녀석은 내가 힘이 돌아올 때까지 사신의 업무를 맡아줘야겠다.
절대로 나를 구하러 오거나 하지 마라.. 그러면 나는.. 널 절대로..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거다..!
돌아보면 내 삶은 좋은 삶이었다. 렌지 패거리를 만나고... 오라버니에게 거둬지고... 카이엔 님의 가르침을 받고... 그리고... 이치고에게 구원받았다.[67]
고맙다곤... 안할거다..? 바보자식..!
말 한마디마다 녀석의 강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 강해졌구나.. 이치고..
오랜만이구나, 이치고.
알고 있다. 네 놈... 그 아란칼들이 나타난 이후로 한 번도 사신화하지 않았지? 사도가 당했다. 이노우에가 당했다. 그것이 어쨌다는 것이냐? 네놈은 그런 걸로 의지가 꺾일 사내였나? 아니면, 네 안의 호로가 너를 지배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냐? 동료가 당했다면, 지킬 수 있을 만큼 강해지면 된다! 호로한테 지배당하는 것이 두렵다면, 호로를 이길 수 있을 만큼 강해지면 된다! 내 안에 있는 넌... 그런 남자다![68]
들어봐, 이노우에. 싸움에 있어 걸림돌이 되는 건, 힘이 없는 사람이 아니야. 각오가 없는 사람이지.[69]
고독을 알고 있다, 붙잡힌 자의 고독을. 기쁨을 알고 있다, 동료가 구하러 왔을 때의 기쁨을. 그리고 공포를 알고 있다, 그 동료가 다치고 쓰러지는 공포를. 걱정하지 마라, 오리히메…. 지금… 간다…!
나는 네녀석에게 보호를 받으려고 이곳에 온게 아니다!!
기억… 났다… 마음이 있는 곳이… 네놈 안에 있는 건 분명 카이엔님의 영체… 허나… 거기에 카이엔님은 안 계신다… 카이엔님의 마음은… 내가 맡았으니까…! 잘가라… 에스파다.[70]
오랜만이구나, 이치고. 잠깐 못 본 사이에 많이 듬직...해지긴 개뿔!!
츠키시마라는 녀석의 능력은 우라하라에게 들었다. 과거를 바꾼다는 건 과연 상상만 해도 무서운 능력이야. 하지만 그게 어쨌다는 거냐! 아무리 네 과거를 바꾼다고 해도, 네 미래까지 바꿀 순 없어! 잃어버린 유대라면 다시 한 번 쌓아올려 고치면 될 뿐이다! 아니냐, 이치고?
보여주거라! 이치고! 절망 따위로는 너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는걸!!
절대로 버티는거다. 반드시.. 반드시 이치고가 구하러 와줄거다!
소울 소사이어티를 지키러 와줬구나.. 고마워..
이게 진정한 수백설이니라.
공포가 통하지 않는게 네녀석의 공포인가.
네 녀석의 문제야. 깊고.. 아주 깊은 문제야. 난 그걸 물어볼 처지가 안돼. 너의 마음에 흙을 묻히고, 마음속 깊은곳까지 파고들어 그걸 물을 넉살 좋은 배짱은 나에겐 없어. 그러니까 기다릴게, 언젠가 네가 말하고 싶을때 말해줘. 그때까지 기다릴게. [71]
12. 권두시[편집]
- 2권 GOOD BYE, PARAKEET, GOODNITE MY SISTA
죽음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 54권 Good-bye to Our X-cution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강하다는 것.
- 74권 THE DEATH AND THE STRAWBERRY
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 VIBEs. but the rain dried by white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