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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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평창군이 가지고 있는 타이틀이 하나 있는데, 시군구 단위에서 1/2위 후보 간 표차가 가장 적게 난 곳이 바로 이 평창군이라는 것이다. 1963년 제5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정희 후보가 윤보선 후보를 불과 12표 차로 누르고 평창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6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았다.[1]
평창에서 내놓은 대표 정치인은 이광재가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해,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탄핵 역풍을 딛고 보수 정서가 강한 본인의 고향인 이 곳에 깃발을 꽂았다. 이를 바탕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최악의 패배를 맞이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했고, 높아진 이름값을 바탕으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그가 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한 자리에는 연기자 최종원이 민주당적으로 출마하여 당선될 만큼, 보수 진영 텃밭에서 민주당이 우위를 가져올 만한 강한 인물로 꼽혔다. 그러나 2011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이 10년 동안 박탈된 이후 다시 보수 초강세 지역으로 돌아왔다가,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를 겪은 이후에는 양대 진영이 충돌하는 격전지로 변화했다.[2]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34.3%를 득표하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약 2.8% 차로 꺾었지만 표차는 고작 757표에 불과해 전국적인 접전지로 떠올랐다.
2018년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역대급 초접전이 벌어졌는데,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와 자유한국당 심재국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꾸준히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중후반들어 심재국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었는데, 막판 들어 한왕기 후보의 득표율이 조금씩 올라가더니 종국에는 단 23표차로 한왕기 후보가 역전한 채 개표가 마감되었다. 그리고 무효표까지 전부 재검표한 결과, 24표차로 한왕기 후보의 당선이 어렵사리 확정되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원경환 후보가 48.2%, 미래통합당 유상범 후보가 48.7%를 기록하여 불과 0.5%차의 초접전 박빙 양상을 보였는데, 이는 같은 선거구로 묶인 네 지역 중 유일한 결과였다. 같은 선거구에 묶인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에서는 전부 미래통합당 유상범 후보가 10% 이상 격차로 압승한 것을 생각해볼 때[3] , 앞으로도 숨겨진 격전지로서 역할을 다 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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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구 정보[편집]
1.1. 군의회[편집]
2. 지역 특징[편집]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평창군이 가지고 있는 타이틀이 하나 있는데, 시군구 단위에서 1/2위 후보 간 표차가 가장 적게 난 곳이 바로 이 평창군이라는 것이다. 1963년 제5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정희 후보가 윤보선 후보를 불과 12표 차로 누르고 평창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6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았다.[1]
평창에서 내놓은 대표 정치인은 이광재가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해,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탄핵 역풍을 딛고 보수 정서가 강한 본인의 고향인 이 곳에 깃발을 꽂았다. 이를 바탕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최악의 패배를 맞이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했고, 높아진 이름값을 바탕으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그가 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한 자리에는 연기자 최종원이 민주당적으로 출마하여 당선될 만큼, 보수 진영 텃밭에서 민주당이 우위를 가져올 만한 강한 인물로 꼽혔다. 그러나 2011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이 10년 동안 박탈된 이후 다시 보수 초강세 지역으로 돌아왔다가,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를 겪은 이후에는 양대 진영이 충돌하는 격전지로 변화했다.[2]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34.3%를 득표하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약 2.8% 차로 꺾었지만 표차는 고작 757표에 불과해 전국적인 접전지로 떠올랐다.
2018년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역대급 초접전이 벌어졌는데,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와 자유한국당 심재국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꾸준히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중후반들어 심재국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었는데, 막판 들어 한왕기 후보의 득표율이 조금씩 올라가더니 종국에는 단 23표차로 한왕기 후보가 역전한 채 개표가 마감되었다. 그리고 무효표까지 전부 재검표한 결과, 24표차로 한왕기 후보의 당선이 어렵사리 확정되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원경환 후보가 48.2%, 미래통합당 유상범 후보가 48.7%를 기록하여 불과 0.5%차의 초접전 박빙 양상을 보였는데, 이는 같은 선거구로 묶인 네 지역 중 유일한 결과였다. 같은 선거구에 묶인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에서는 전부 미래통합당 유상범 후보가 10% 이상 격차로 압승한 것을 생각해볼 때[3] , 앞으로도 숨겨진 격전지로서 역할을 다 할 가능성이 있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1] 여담으로 시군구 단위 표차가 2번째로 적게 난 곳은 14대 대선 당시 안양시 만안구와 16대 대선 당시 단양군이다. 두 곳 모두 43표 차로 희비가 갈렸다.[2] 이광재는 이후 2019년 연말에 사면되어 21대 총선에서 원주시 갑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강원도지사 후보로 유력한 상태였으며, 최종 후보로 당첨되어서 출마했지만, 낙선하였다.[3] 다만 홍천군의 경우 원래 이 지역에서 3연속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출신 조일현 무소속 후보가 24.9%를 득표한 것을 고려해야 한다. 만일 조일현 후보가 단일화를 하였다면 홍천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원경환 후보가 미래통합당 유상범 후보를 앞설 수도 있었다.[4] 94.5.24 별세[5] 10.4.28 의원직 사퇴(강원도지사선거 출마)
3.1. 지선[편집]
3.2. 대선[편집]
3.3. 총선[편집]
3.3.1. 영월군·평창군[편집]
3.3.2.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편집]
3.3.3.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편집]
3.3.4.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편집]
[B] A B C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가 있는 동네[C] A B C 휘닉스파크가 있는 동네[D] A B C 알펜시아 리조트, 용평리조트 및 관련 업종이 밀집한 곳[6] 지역구 국회의원 : 유상범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초선)[7] 지역구 국회의원 : 유상범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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