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아버지 호디르

원작의 거인의 아버지 호디르에 대한 내용은 호디르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

소환: 북의 바람이 너에게 힘을 실어주길. (May the winds of the north empower you!)

공격: 끝없는 겨울! (Endless winter!)

2. 상세[편집]

---

하스스톤 확장팩 티탄의 사냥꾼 전설. 폭풍우 봉우리에서 서리거인들을 거느리면서 거인들에게 아버지로 칭송받는 티탄 수호자 전사 호디르다.

효과는 거인과 같은 8/8의 능력치로 바꿔주는 것이다.

3. 평가[편집]

---

3.1. 출시 전[편집]

---

호디르 자체는 단순히 8코 8/8 바닐라이므로 호디르를 낸 이후 하수인들을 추가로 내 그 하수인을 8/8로 만들어 이득을 취해야 한다. 공허한 사냥개를 8/8로 만들어서 24힐+생명력 8 이하 하수인 정리용으로 쓰거나 시연 영상에서처럼 속공 등이 달린 저코스트 하수인을 8/8로 만들어 이득을 취하는 식으로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하스스톤 유저들 대부분 파격적인 성능을 가진 카드라는 것 자체는 동의하지만 이 카드를 배정받은 직업이 하필이면 사냥꾼인 것이 문제. 사냥꾼은 전통적으로 적이 뭘 하기 전에 명치를 녹여버리는 어그로 플레이 성향이 짙었기에 굳이 원턴킬만 보고 템포가 느린 카드를 애용할지 의문스럽다. 그리고 8/8 돌진은 이미 왕 크루쉬와 피카츄를 활용한 큐브 냥꾼과 레오록스가 가진적 있는 컨셉이지만 이 덱들은 과거에 그닥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순수 주문과 무기, 야수만 넣지 않는 이상 드로우도 부실한데다 이 카드가 야생에서 조금만 활개친다면 방밀 전사, 빅덱, 만아리 흑마, 밀고자를 넣은 컨덱 등이 무조건 카운터로 떠오를 것이라 대놓고 덱에 넣기도 부담스럽다. 파츠도 4개나 필요하기에 실전성이 있을지는 미지수.

때문에 굳이 돌진을 이용한 원턴킬 덱이 아니라 속공 카드를 8/8로 만들어 필드를 먹거나 다른 건 완벽한데 스텟만 안좋은 카드의 생존률을 올리는 용도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 역시 나오는 중이다.

한편 야생전에서는 돌진류 카드들이 많아 기상천외한 콤보가 나올 수 있다. 공개 기준 돌엄니멧돼지 2장 + 질풍녀, 혹은 용매 2장 + 툰드라 코뿔소 정도가 꼽힌다.

3.2. 출시 후[편집]

---

야수 하수인도 아니면서 너무 무거운 비용 탓에 호디르 자체는 채용률이 낮지만 간혹 호디르 버프를 바른 흡착 기생충+야수 하수인[1]+요르문가르 사냥으로 킬각을 내는 용도로 쓰고 있다.

다만 흡착 기생충+공격하는 대상 양옆의 하수인들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야수 하수인[2]이나 일부 저코 하수인과 연계하는 경우가 아니면 로르테마르 테론과 비교했을 때 애매하다. 광포한 사냥개는 힐량 및 공격력 한정으로는 테론 버프보단 호디르 버프가 더 좋지만 왕 크루쉬, 무클라 씨 등 다른 고코 야수들은 호디르와 서로 효율이 안 좋다. 결국 정 쓰려면 단순히 빅 냥꾼 덱에서 쓰는 것보단 앞서 언급한대로 흡착 기생충 합체+광포한 사냥개 등 일부 야수 하수인과 연계하거나 후반부에 잉여가 되는 저코 하수인들과 연계해야 한다.

4. 기타[편집]

---

티탄 수호자 중에서 사냥꾼 플레이어 캐릭터와 더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는 야수 사냥꾼의 유물 무기 티탄분쇄자와 하티의 원래 주인인 토림 혹은 고양이랍시고 야수 사냥꾼처럼 표범들을 기르는 아우리아야이지만 정작 하스스톤에서는 호디르가 나왔다. 게다가 호디르와 토림은 원래 전사 직업 전당에서 볼 수 있는 전사 캐릭터이기도 하다. 호디르의 네임밸류를 생각해보면 등장은 시켜야겠고 딱히 맞는 직업이 없으니 사냥꾼에다 끼워넣은 느낌이다. 아우리아야 자체는 동화 마구간지기라는 일반 카드로 등장했다.

거인의 아버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본인의 능력치와 효과 버프 모두 8/8인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봐도 같이 덱에 넣으면 기존 거인 카드들과 서로 효율이 굉장히 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