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나주 광역철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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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상무역과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지나 나주역을 이을 총연장 28.1km의 광역전철 노선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나주 간 통행 시간이 현재 81분에서 33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2. 계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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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기존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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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1호선과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하여 서광주역 - 대촌동 - 남평읍 -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 나주역의 구간으로 계획되어 있다. 2021년 4월 22일 오전 10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공청회와 초안에서 상무역 -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 나주역까지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뉴스

또한 서광주역 민자복합개발안이 공시되었다.

광주온 제안·공감·토론의 답변에 있는 첨부파일에 의하면 2022년 9월 광역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가 구성·운영되고 있다. 또한 타당성 제고를 위한 자료를 제출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개교현황이나 서광주역 복합역사 개발계획 등.

2023년 1월 4일, 국토부는 지방 5대 광역철도 선도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에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구축망 사업이 포함됐다. ‘그린벨트 해제·공공기관 이전’ 지역현안 탄력받나

2023년 5월 9일, 국토교통부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현재로서는 경전선 직선화 사업에서 금천면 죽촌리, 월산리 부근에 예정되어 있는 혁신도시역(가칭)을 경유하지 않는 노선으로 알려져 있으나, 간선철도 접근성 개선이라는 명목과 함께 혁신도시역~나주역 구간에서 (신)경전선 일부 구간[2]을 공유하여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므로 경전선 혁신도시역을 경유할 가능성이 있다.

2.2. 변경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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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4일,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장관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사업과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인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형욱 전 장관 “도시철도 2호선 3단계와 광주·나주 광역철도 연계해야” 반영된다면 상무역-서광주역-매월-송원대-효천역-대촌-남평-혁신도시-나주역으로 구간이 변경되며 수요 증대와 효천지구에서 혁신도시와 상무지구로의 접근이 매우 쉬워진다.


2023년 10월 3일, 시는 기존 노선이 매우 낮은 경제성이 예상된다면 노선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무역∼서광주역∼서부농수산물센터∼효천지구∼도시첨단산단∼전남 나주 남평∼혁신도시∼나주역 노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럴 경우 국비 1874억·광주시 602억·전남도는 200억 가량이 늘어난다. 이 방안은 9월 12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치구 소통의 날'에서도 강기정 시장이 설명한 방안이다. 광주시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변경 적극 검토" 또한 ‘자치구 소통의 날’에서 남구 주민들은 2호선 백운광장 구간 우선 시행과 3단계 구간 대촌 연장 추진을 시장에게 건의했다.시정뉴스

이로써 현 경전선 서광주역~효천역과 완전히 겹치게 되어, 이설 후 남은 구간을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경전선 활용 비율이 늘어 사업비 절감이 기대되며, 화순선과 엮어 화순지선을 운영할 길이 열리기도 하겠다.

광주광역시 남구 측은 환영의 인사를 내며 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구간과 연결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광주광역시 남구 보도자료

그러나 이에 대해 전남도와 국토부는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예타 진행 다음에 (노선 변경) 여부를 검토해야지, 지금 상태에서는 비용과 사업비가 올라가고 B/C(비용 대비 편익) 안나오는데 무산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이 때문에 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는 2023년 10월 26일 만나 서로의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라 공표했다. 전남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변경 '부정적'

전남도와 나주시는 복선으로 계획된 노선을 단선으로 하고, 경전선 폐선을 활용해 건설 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전제로 하여 광주 효천역을 경유하는' 노선 변경안'을 정부에 공동으로 신청하기로 했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복선으로 계획된 노선을 단선으로 하고, 경전선 폐선을 활용해 건설 비용을 낮추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전남도 "긍정적"···광주~나주 광역철도, 효천지구 경유하나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변경 합의?…"광주서 언론플레이"
광주시 “광주-나주 광역철도, 효천역 미경유 시 사업 못해”

3. 전망 및 기대 효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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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주시의 3대 지역, 즉 원도심, 혁신도시, 남평 지역을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의 도시철도 환승역 상무역으로 연결함으로써 혁신도시를 비롯한 나주시와 광주광역시 전역의 상호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게 된다. 또 혁신도시 거주민의 나주역 접근성을 크게 높여 고속철도 이용을 용이하게 하고, 호남고속철도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의 접근성을 높여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서부경전선 직선화 사업과 연계하여 혁신도시 주민의 남해안권(순천, 여수, 부산)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노선 운영 계획상 광주광역시 치평동 • 마륵동 - 매월동 - 대촌동 - 나주시 남평읍 - 빛가람동 - 나주 원도심 일대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면서 도시 개발 및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나주 160번, 161번, 997번, 998번, 999번, 광주 좌석02번, 진곡196번, 대촌170번 등 현재 광주와 나주 사이를 잇는 버스 노선들은 수요 면에서 일부 타격을 입을 듯하다.

다만,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효천역 경유로 추진된다 해도 광주광역시 내에서 직접 경유하는 번화가가 상무역 주변으로 한정되기 때문에[3] 버스 노선의 개편이 있지 않는 한 환승저항으로 인해 버스 수요를 온전히 끌어올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4]

4. 노선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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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안
대촌동을 경유하는 바람에 선형이 좋지 않다. 대촌을 경유하고 풍암지구에 접속하기 때문에, 대촌역과 풍암역 사이에 두 번의 급곡선 선로가 생겼다. 심지어 지구 개발로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효천지구를 경유하지 않는다.[5] 이 때문에 효천지구를 경유하는 선형과 비교할 때 표정속도는 그다지 다르지 않으면서 타당성은 더 낮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다만 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착공이 지지부진해진만큼 실현가능성이 떨어지고있어서 상무역을 직결하는 것이 현실성 있는 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광주 도심으로 이용객을 분산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현 효천역을 경유하고서도 대촌사거리 근처에 역을 만들 수 있음을 감안하면 추후 선형 변경 가능성이 있다고 점쳐졌다. 또 효천역 경유 시에는 단선이긴 하지만 효천역~서광주역 구간에서 현재 존재하는 경전선 철도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해당 구간은 광주광역시에서도 외곽 지역이라 복선화가 어려운 편도 아니다. 결국 위 계획 문단에 나오듯 2023년 하반기 대수요처인 효천 경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5. 역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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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역, 서광주역, 나주역을 제외한 역명은 모두 가칭이다. 또한 노선 변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지라 크게 바뀔 가능성이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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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나주 B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