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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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세기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3.1. 180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3.2. 190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3.3. 195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3.4. 200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3.5. 2005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3.6. 201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3.7. 2015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3.8. 202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4. 증가 요인


1. 개요[편집]


/ Life Expectancy

특정 국가 등의 지역에서 태어난 인구의 예상되는 수명을 말한다. '예상 수명', 혹은 0세부터 계산한다고 해서 '0세 기대 여명' 이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태어난 시기에 해당하는 특정 연도의 기대 수명을 나타내며, 영아 사망률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따라서 1차 성장 급등기가 지난 후의 기대 여명을 계산하기 위해 영아 사망률을 근거로 1차 보정 수명을 적용하며, 2차 성장 급등기가 지난 후의 기대 여명을 계산하기 위해 아동 사망률을 근거로 2차 보정 수명을 계산하기도 한다.

보정 수명이 필요한 이유는 0세의 사망확률이 청소년이나 젊은 성인의 사망확률보다 높기 때문이다. 0세 사망확률이 다른 연령의 사망확률보다 높지 않으면 보정 수명의 필요성은 줄어든다. 현재와는 달리 과거에는 1세의 기대여명이 0세의 기대여명보다 높았으며, 약 5세까지만 생존하면 기대여명이 0세 때보다 5~10세 이상 증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대 여명과는 다른데, 기대 여명은 특정 나이까지 생존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나이이다. 0세의 경우에만 기대 여명과 기대 수명이 같으며, 특정 나이와 그 나이의 기대 여명을 더한 값은 기대 수명보다 크다. 일반적으로 기대 여명은 나이가 많을수록 감소하지만, 과거에는 0세의 기대 여명보다 1세의 기대 여명이 더 긴 경우가 많았다. 기대 수명은 당시의 사망률이 유지된다고 할 시를 기준으로 한다. 1970년생의 경우 출생 시 기대수명은 남자 58.7년[1] 여자 65.8년, 평균 62년 정도였으나, 의학의 발달로 현재는 과반수가 80살 이상 살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영아 사망률 통계를 보고 싶다면 영아 사망률을 보면 된다.

국가별 평균 수명 순위의 항목도 참고.

2. 역사[편집]


역사적으로 기대 수명의 증가가 일어나기 이전에는 세계의 기대 수명이 엄청나게 낮았다. 보정수명을 적용하지 않은 경우, 인류의 기대 수명은 50~60년 정도 늘어난것이고, 보정 수명을 적용할 경우 실질적으로 30~40년정도로 증가한것이다. 어린아이들을 제외한 성인들의 평균수명만을 따졌을 경우, 수렵채집 사회에서 농경사회로 바뀌었을 때 전염병과 영양 불균형 등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가, 산업혁명 이후 페니실린과 식생활 개선 등으로 인해 다시 회복됐다고 한다.[2] 실제로 근래까지 수렵채집사회를 유지했었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들을 살펴보면, 오히려 60대의 심폐기능이 가장 뛰어나는 등, 현대로선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한 노령층이 존재했다. 달리기 항목 참조.

과거부터 일어난 세계의 기대 수명의 격차는 특정 지역에서 기대 수명의 증가가 일어나면서 1800년-1900년에 극명하게 벌어져 기대 수명이 지역마다 격차가 생겨나게 되었으며, 기대 수명이 가장 높았던 서유럽, 미국, 일본, 중간 정도였던 러시아, 라틴아메리카, 가장 낮았던 아시아, 아프리카세계를 나누었다. 이후 1900년-2000년은 기대 수명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시기였는데, 러시아가 기대 수명이 높은 집단에 포함되었다가 다시 내려갔고, 아시아가 기대 수명이 중간 정도인 집단에 포함되는 변화가 생기는 등, 기대 수명의 격차는 벌어지지 않고 있다가 지역에 따라 증가 속도가 변화하면서 오히려 좁혀지게 되었다.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자료가 많은 서유럽이 가장 많아서 다른 지역도 모두 고려하면서 보는 것이 좋다. 지금도 기대 수명이 가장 낮은 아프리카는 해당 자료에 나와 있는 기대 수명보다 낮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프리카를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보건의 개선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2020년 기준 아프리카에서 기대 수명이 낮아도 53~55년 정도는 된다. 이런 나라에서도 에이즈, 말라리아를 퇴치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3. 세기별 세계 기대 수명 통계[편집]



3.1. 180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편집]


1800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세계
26세
프로이센
41세
영국
40세
스웨덴
39세
미국
39세
프랑스
37세
일본
34세
네덜란드
32세
사르데냐
30세
스페인
28세
러시아
28세
브라질
27세
무굴
21세

3.2. 190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편집]


1900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세계
31세
스웨덴
56세
네덜란드
52세
영국
50세
프랑스
47세
독일
47세
미국
47세
일본
44세
이탈리아
43세
브라질
36세
스페인
35세
멕시코
33세
러시아
32세
청나라
24세
인도
24세

3.3. 195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편집]


1950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세계
49세
네덜란드
72세
스웨덴
70세
영국
69세
미국
68세
서독
67세
이탈리아
66세
프랑스
65세
소련
65세
스페인
62세
일본
61세
멕시코
50세
브라질
45세
중국
41세
인도
32세

3.4. 200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편집]


2000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세계
66세
일본
81세
스웨덴
79세
이탈리아
79세
스페인
79세
프랑스
78세
네덜란드
78세
독일
77세
영국
77세
미국
77세
대한민국
75세
멕시코
74세
중국
71세
브라질
69세
러시아
66세
북한
64세
인도
62세

3.5. 2005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편집]


2005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세계
67세
일본
82세
이탈리아
80세
스웨덴
80세
스페인
80세
프랑스
79세
네덜란드
79세
독일
79세
영국
78세
대한민국
77세
미국
77세
멕시코
75세
중국
73세
브라질
71세
북한
68세
러시아
65세
인도
64세

3.6. 201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편집]


2010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세계
69세
일본
83세
이탈리아
82세
스페인
81세
스웨덴
81세
프랑스
81세
네덜란드
80세
독일
80세
영국
80세
대한민국
80세
미국
78세
멕시코
76세
중국
75세
브라질
73세
북한
68세
러시아
67세
인도
66세

3.7. 2015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편집]


2015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세계
71세
일본
83세
스페인
83세
이탈리아
82세
프랑스
82세
스웨덴
82세
대한민국
82세
네덜란드
81세
영국
81세
독일
80세
미국
78세
멕시코
77세
중국
76세
브라질
75세
북한
71세
러시아
70세
인도
68세

3.8. 202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편집]


2020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세계
73세
대한민국
84세


4. 증가 요인[편집]


  • OECD Health Statistics(보건지표)에 따른 OECD 국가 35개국을 대상으로 한 20년간의 변화를 분석하며 기대수명에 대한 결정 요인을 분석한 결과, 1위는 의료비 지출, 2위는 교육, 3위는 소득이었다. [3]

  • 2007년 1월, 세계적인 의학 잡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실린 내용에 근거하면, 전 세계 의학자와 과학자를 대상으로 1840년 이후 160년 동안 인류의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현대 의학계의 업적이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했는데 '상하수도의 발전'이 1위였으며 2위는 항생제, 3위가 마취, 4위가 백신, 5위는 DNA 구조 발견 등이었다.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은 1위에 '상하수도의 발전'이 뽑힌 이유를 "과거 수많은 인간의 생명을 앗아갔던 콜레라와 장티푸스 같은 수인성(水因性) 전염병이 사라진 것은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고 하수도 시설이 설치된 이후부터였다"고 설명하였다. 영국의 '더 타임지'도 "인류가 고통받는 질병 중 80%는 수인성 질병"이라고 발표했다. 20세기 들어 인간의 평균수명은 약 35년 늘어났는데 이 중 30년 정도가 상수도와 하수도 등 물 관련 위생시설의 발전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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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즉 의학의 발전이 없었더라면 2028년이 평균 수명인 셈이다. 1973년만 해도 60세가 되지 않았고, 1980년생도 61.9년이 평균이지만 사망률이 낮아져 실질적으로 1930년대생부터 남자는 절반 이상이 환갑을 넘겼다.[2] 정착생활을 하면서 가축 등으로 인해 발생한 전염병이 주기적으로 발생하였으며, 단일 품종의 농작물을 대량으로 재배하면서 심화됐었던 영양 불균형 등을 산업혁명으로 타파했다. 지금은 라면에도 정부 주도로 필수 비타민 등의 각종 영양소가 들어가 있을 정도로 영양 과잉의 시대다.[3] 한국의 의료지출은 2005년 이후 계속 상승하다가#, 2019년을 거치며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