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생애/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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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2022년
2.1. 취임 ~ 9월
2.2. 10월 ~ 12월
2.3. 지지율
3. 2023년
3.1. 1월 ~ 3월
3.2. 4월 ~ 6월
3.3. 7월 ~ 9월
3.4. 10월 ~ 12월
3.5. 지지율



1. 개요[편집]


김동연의 제36대 경기도지사 행보를 다룬 문서이다.


2. 2022년[편집]



2.1. 취임 ~ 9월[편집]


역사에 남을 만한 극적인 역전승으로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었지만 김동연의 도정은 사실상 가시밭길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이재명 전 지사가 이끌던 민선 7기 도정과는 달리 도정의 파트너인 시장과 군수는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승리해 시장과 군수의 71%가 국민의힘 소속이고, 도의회는 비례 포함 78:78로 동률[1]에, 도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소속[2]이 될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정작 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내에서 대거 이탈표가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염종현 의원이 절반이 넘는 83표를 얻어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을 누르고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었다. 결국 선거기간 동안 공언했던 윤석열 정부 견제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된 셈이다.

물론 본인의 입지를 높히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국민의힘과의 협치를 일정부분 계속 해야하는 하는 상황이다. 당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이 도의회의장이 되었기 때문에 반란표를 던진 5명의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포섭이 조금 쉬워졌을 뿐 어느 정도의 협치는 여전히 필수적이다.

경기도지사 중 이런 경우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 당장 이재명 전 지사의 전임인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전 지사가 이끌던 민선 6기 도정 때도 도의회는 당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다수당을 점했기 때문에 남 전 지사는 협조를 구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의장을 지낸 새정치민주연합의 이기우강득구를 각각 사회통합부지사, 연정부지사라는 이름의 정무부지사로 임명하고 '대연정'을 브랜드로 내세웠던 바 있다.#[3]

그나마 다행인점은 국회의 다수가 민주당 차지라는 것. 상당수의 정책이나 현안들, 특히 예산안의 경우 국회의 문턱을 통과해야하는 만큼 추후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의식한 듯 6월 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회담을 통해 인수위국민의힘 측이 추천한 인원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국민의힘 추천 인사를 선임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당에서 추천할 예정이었는데 중앙당 추천으로 인선 절차를 변경했기 때문.#

6월 9일, 인수위원회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가 공동인수위원장을 맡고, 김용진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당선 이후 인수위에선 이재명계가 한명도 들어가지 않았다.[4] 그러나 상임고문단에는 정성호 등 이재명계가 들어갔다. # 시민단체 출신들이 배제되고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6월 21일,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역시 캠프 인사가 아니라 도청 내부 공모를 통해 일반직 공무원 중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은 중요한 자리다.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도 캠프 비서실장들은 후보의 대리인 역할을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제 도정을 맡게 되면서 도지사 비서실장에 맞는 역량, 도정에 대한 이해, 저와 함께 도민을 위해 헌신할 자세를 갖춘 비서실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같은 날 결국 국민의힘 측에서 인수위에 인사 파견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면서 '김동연표 협치'가 시작부터 삐끗하게 되었다. 다만 인수위 측에서는 인수위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문은 열려 있으며 인수위 직접 참여는 어렵더라도 공통 공약 등 정책 공조를 위한 도당 차원의 협조체계는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6월 30일,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에 정구원 서기관을 선발했다. 4급 간부 11명이 지원했으며 도정 이해와 헌신이 심사기준이라고 했다.#


파일:김동연_취임선서.jpg

경기도지사 취임 선서
7월 1일, 노타이에 백팩 메고 첫 출근을 하면서 민생경제에 방점을 두고 업무를 개시했다.# 6월 30일부터 경기도에 발생한 집중 호우로 취임식은 생략되었는데, 이는 2018년 당시 태풍 북상으로 마찬가지로 취임식을 생략한 이재명 전 지사와 같다.#

같은날, 제1호 결재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을 결재했다. 작더라도 어려움을 겪는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즉각적인 조치를 담은 것으로, 총 3단계로 구성되어있다. 1단계는 본예산 조기집행·예비비, 2단계는 2022년 1회 추가경정예산, 3단계는 2023년도 본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결재에 앞서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 1호 결재로 민생경제 대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야가 동률을 이룬 경기도의회 구성이 한달이 넘게 지속해서 파행을 겪고 있고 7월 31일에는 김용진 경제부지사가 술잔 투척 논란으로 사임하는 등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월 1일에는 1호 업무지시 사항인 경기도 민생대책특위가 출범하였다. 최근 경기침체, 물가 상승, 금융 변동성 확대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각계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논의·발굴하고자 출범한 민관 정책협의체로 경제·금융, 물가, 사회복지,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행정·정치·시민사회 대표인사(오피니언 리더) 총 2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수도권 폭우가 예상된 8월 8일 오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발동해 도청 및 각 시군에 직원들을 비상근무하도록 지시했고, 본격적으로 홍수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한 오후에는 SNS를 통해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뒤이어 9일에는 수해의 주요 피해 현장인 용인시 동천동 고기교와 이재민 70명이 대피해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 대책 강구를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재난 대응 홍보로 주목받았다.#

취임 후 첫 도정연설에서 여야정이 협력하는 ‘경기도 협치 모델’을 설명하며 도의회에 협조를 당부했다.#

9월 4일,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비상 예비단계를 유지하며 피해에 대비한 안전 관리에 주력했다. 김 지사는 먼저 수원시 권선구 평동 배수펌프장에 방문하여 가동 상황을 점검한 뒤 도내 35개 전 소방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대응 대비태세 점검 등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와 대비를 충분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9월 6일 리얼미터의 지지확대지수[5] 조사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7.1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울산광역시장의 지지확대지수가 98.5점인 것을 감안하면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서 유일하게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볼 수 있는 셈.#

9월 8일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즉위 70년 만에 사망하자 도청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9월 17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2기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에 참석하였다. 이번으로 2회를 맞이한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권역별로 뽑힌 215명의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만들고 제안하는 참여채널이다. 지난 1기에서는 '경기 청년 1인 가구 든든 선물 꾸러미', '경기 인생가이드북' 등 4개의 정책이 숙의를 거쳐 정책화되었는데, 해당 정책제안서는 이날 발대식에서 김 지사에게 전달되었다. 이어 그는, 지금 청년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예산 지원이 아닌 기회임을 역설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한 달에 적어도 하루는 청년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것을 약속하였다.#

9월 22일,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에서 본인의 핵심 브랜드인 기회소득에 대해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회소득이란,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가치를 창출하였음에도, 이를 인정받을 기회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사회가 그 가치를 인정하고 소득을 보전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김 지사는 그러한 기회를 받지 못하는 계층으로 대표적으로 도내 문화예술인들을 꼽으며, 그들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지만 고달프게 살아가는 다른 계층의 사람들에게도 점차 소득을 보전할 기회를 제공할 것을 밝혔다.[6]#


파일:김동연_경기도의회제363회임시회_질의답변중.jpg

'기회소득'에 대해 발언하는 김동연

9월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노무현시민센터 개관식에 참석하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집필한 <진보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한 뒤, 신자유주의로 회귀하려는 요즘 진보와 보수에 대한 고민을 해야할 때가 왔다고 밝히고 있다.[7] 특히 많은 정부와 함께 일해보니 탑다운에 의존한 개혁은 성공할 수 없으며, 아래로부터의 반란이 가져다주는 힘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 실천과 개혁의 변화를 경기도에서부터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월 27일, 안양시에서 '제 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개최하여 안양시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였다. 지난 7월 경기도 31개군을 돌며 주민회의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것을 약속하였는데, 이에 대한 첫 도시로 안양을 잡은 것.[8] 이날 주민들은 다목적체육관 조성, 만안구 상권 회복, 노후화된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개선, 도로 개설을 통한 차량정체 해소 등 지역 현안을 김 지사에게 질의했다.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이후, 김 지사는 1기 신도시 뿐만 아니라 원도심 노후화 문제점도 심각하다면서, 이에 대해서도 진정성이 담긴 정책을 만들어낼 것을 약속하였다.#

9월 28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9월 29일, 충남도청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경기·충남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충남 북부와 경기 남부를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계획을 '베이밸리 메가시티'라고 이름하고, 이를 위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손을 잡은 것. 협약에는 ▲천안-아산-평택 순환철도 건설 ▲국가산단 및 산업벨트 조성 ▲충남-경기 산학연 연계 ▲평택·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후 김 지사는 SNS에 글을 올려 구체적으로 성과를 내어, 지역 균형발전으로 도민의 삶을 개선할 것을 약속하였다.#

9월 30일, 총파업을 선언했던 경기도 버스 노조가 당일 새벽 4시 직접 협상장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중재로 사측과의 추가 협상을 통해 극적인 합의를 이뤄내면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협상장에서 임기 내에 준공영제를 전 노선에 시행하고, 타 수도권 지역과의 임금 격차 문제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2.2. 10월 ~ 12월[편집]


10월 6일, 취임 100일을 맞이하였다. 이 날, 김동연 지사는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라는 도정 슬로건에 맞춰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5대 기회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 옛 도지사 공관에 '도담소'라는 이름을 담아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도민을 담은 공간이라는 뜻을 담은 도담소에서 그는 도민들을 초청하여, 경기도의 발전을 위한 본인의 비전을 밝히고 도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


파일:김동연_도담소.jpg

'도민을 담은 공간' 도담소

10월 14일과 10월 18일, 각각 국토위 국정감사와 행안위 국정감사에 참여하였다. 비록 전임 경기지사였던 이재명의 의혹에 많은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던 국정감사였지만[9], 이후 김 지사는 본인의 SNS에 경기도의 다양한 사안을 질의하였던 현장과 '기회의 경기'를 언급하며 감사위원과 경기도 공직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10월 19일, 선감학원사건의 희생자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공동묘역을 방문하여 희생자들에게 헌화하고 넋을 위로하였다. 1년 5개월 간 진실화해위원회에서 해당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였고 기자회견을 10월 20일에 열기로 했는데, 바로 하루 전에 피해대책협의회 회장과 함께 묘역을 찾은 것. 다음날, 서울 충무로에서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였다. 이후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회복 종합대책'을 발표하여,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추모 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구체적인 대책을 약속하였다. #

10월 25일, 연천군 첫머리거리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에 이은 두번째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김덕현 군수와 함께 연천 10개 읍·면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이곳에서 나온 민생 숙원사업에 대한 해결을 약속하였다. 이후 SNS에 글을 올려, 연천군이 낮은 재정자립도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점을 짚으며,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청사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10월 27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제26차 세계한인경제대회'[10] 개회식을 참석하고 축사를 진행하였다.#

10월 29일, 이태원 압사 사고가 발생하자 페이스북을 통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명사고 대응을 돕기 위해 구급차 49대와 현장피해상황 파악을 위해 소방본부 팀장급 2명을 급파했다.#

11월 3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민생'·'기회'·'안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건전재정이라는 이름으로 취약계층 지원 예산을 삭감한 중앙정부와 달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예산을 편성한 점을 강조한 것. '민생예산'은 주거, 교통, 일자리 예산으로 ▷1기·3기 신도시 정비 ▷GTX 등 광역교통 기반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이 포함된다. '기회예산'은 지사의 공약인 '5대 기회 패키지'[11]를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예산'은 전년도 대비 19.6% 대폭 증액된 1조 1,966억 원이 편성되었다.#

2023년 경기도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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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3년경기도예산안_더나은기회.jpg
파일:2023년경기도예산안_기회패키지.jpg


11월 2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이곳에서 김 지사는 본인의 출마선언 동영상을 NFT에 등록한 것을 언급하며, NFT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이 우리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최근의 조직개편에서 경기도는 미래성장산업국과 그 아래 반도체산업과/AI빅데이터산업과/첨단모빌리티산업과/바이오산업과를 만들었으며, 이런 미래 기술을 통해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드리는 것이 본인의 목표라고 밝혔다.#

11월 24일, 도담소에서 그린수소, 반도체 장비, 탄소 저감 등 3개 분야 5개 글로벌 혁신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투자 유치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들 5개 사가 추진 중인 투자 규모를 모두 합치면 2조 5천억 원으로,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업 대표들에게 규제 개선 등 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경기도 경제 부서의 조직개편 방향을 소개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아직 투자가 확정된 건 아니지만, 지난 7월 도지사 취임 이후 세계 반도체 기업 유치를 잇따라 성공한 바가 있기 때문에[12], 이번 노력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편.#

11월 25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함께 '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의체 공동협약서'에 서명하였다. 해당 협의체는 도정 관련 주요 정책과 예산안 등을 합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여야의 주요 정책 등을 충분한 숙의를 통해 도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후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려, 정치 선진국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는 것으로, 해당 협약식이 도민과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정치가 바뀔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파일:김동연_여야정협의체_업무협약체결.jpg

경기도 여·야·정협의체 구성 업무협약 체결

11월 29일, 안산시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보육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 지사는 최근 일어나는 국공립 어린이집 예산 축소 대책을 묻는 학부모의 질문에 "경기도는 예산을 거꾸로 늘리고 있으며,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공공보육 이용률을 50%까지 끌어올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을 언급하며, 경제가 어려울 때 가장 피해를 크게 입는 취약 계층에 대해 복지를 촘촘히 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

11월 30일, 경기도청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미국 간의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논의하였다. 골드버그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의 만남에서, 두 사람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경제협력, 양국간 동맹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 지사는 최근에 시행된 IRA법을 언급하며, 해당 법에 대해서 도내 기업들의 염려가 많으며, 기업들이 적응할 수 있는 기간의 허용을 포함한 여러 가지 협력 역할을 요청하였다.#

12월 2일, 도담소에서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투자유치 간담회를 열었고, 이곳에서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의 장점을 소개하고 청년들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페루경제교류협력사절단을 만나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2월 5일,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와 해양수산부, 시흥시가 함께 추진하는 수도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아쿠아 펫 랜드, 해양생태과학관, 인공서핑파크를 갖춘 해양레저 복합단지 등을 시흥시에 놓을 것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마리나 등 해양레저관광산업 기반 조성에 적합하며, 해양관광의 추세가 관광에서 체험으로 이동하는 트렌드에 맞춰 해양레저관광산업을 앞으로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하였다.#

12월 8일 한겨레와 인터뷰를 가졌다.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민주당에 대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12월 18일, 여야 협치 끝에 도의회 예산안이 전액 통과하면서 핵심 공약과 사업에 실천이 가능하게 되면서 '김동연표 정치'를 본격적으로 펼치게 되었다. 취임 초 고위 경제관료 출신으로 '정치 초짜'인 김 지사가 여야 동수 의회를 감당할 수 있을는지, 물음표라는 의견들이 있었지만 여야정협의체 등 김동연표 협치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 노력에 도의회가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12월 2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에 참석하고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선거 전부터 경기북도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임을 알리는 셈.[13] 해당 자리에서 지사는 처음에는 경기북도 신설에 반반을 느꼈지만, 경기북부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12월 22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반도체 장비기업 제우스에서 화성시 기업인 100여명과 맞손토크 행사를 열었다. 현장에서는 ▷수도 인프라 ▷경기 교통 ▷신기술과 행정의 접목 등 다양한 요구사항이 나왔으며, 지사는 지원 가능한 상황은 즉석으로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추후에도 해결 방안을 계속해서 찾아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2008년 금융 위기와 현재의 경제 위기를 비교한 질문에서는, "2008년 위기는 국제 금융 위기이고 지금은 미래먹거리를 둘러싸고 국가 패권주의와 엮여 굉장히 복합적인 위기"이며,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방안과 중소/벤처기업이 살 수 있는 시장안전망을 마련해둘 것을 밝혔다.#


2.3. 지지율[편집]


지선이 끝난 후 처음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리얼미터 5위를 차지했고, 지지율은 58.8%을 기록하였다.링크

리얼미터 8월 여론조사에선 4위로 순위가 상승하였으나, 지지율이 1.3%p 하락했다.링크

리얼미터 9월 여론조사에서도 4위를 차지, 지지율은 2.2%p 하락하였다.링크

리얼미터 10월 여론조사에선 '톱3'[14]의 일원으로 뽑히던 3위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0.2% 차이로 경합하며 4위를 차지하였고, 지지율이 3.5%p가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였다.링크

리얼미터 11월 여론조사에선 5위로 순위가 하락하였다. 4위 자리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들어섰다. 지지율은 1.1%p 하락했다.링크

3. 2023년[편집]



3.1. 1월 ~ 3월[편집]


2023년 1월 3일,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인 미국 린데 사와 15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합의했다. 린데는 오는 2031년까지 평택에 1500억 원 상당을 투자해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을 설립하고 크립톤·제논 등 반도체 희귀가스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국내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린데 해외법인에서 수입되어 온 가스를, 앞으로 국내 공급량의 절반 정도는 국내에서 생산하게 된 것. 이에 대해 경기도는 국내의 안정적인 반도체 소재 공급망 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 기반 강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5]#

2023년 1월 6일, 도내 시·군을 비롯한 4곳[16]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하며 도민 참여를 독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두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의 격차 완화에 일조한다며 지지를 표한 건 덤.#

2023년 1월 12일,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민청원제도의 성립기준을 '30일 만에 1만명 이상 동의'로 낮추기로 하였다. 동일한 기간동안 5만명의 동의를 받아야했던 기존의 청원 조건을 완화하였으며, 담당 실국장이 해오던 답변 방식도 김동연 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17]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SNS에, 청원제의 요구 조건을 낮춤으로써 앞으로 도민들과 더 소통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2023년 1월 17일, 전라북도와 공동 번영과 협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면서 업무협약식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함께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에서는 경기도에 구축된 인프라와 정보,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고, 경기도는 전북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품질 좋은 농산물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협약에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신청 및 홍보협력', '재생에너지 공동협력 및 수소생산 체계 구축' 등 8개의 과제가 담겨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으로 해당 과제를 잘 실현시킬 것을 약속하였다.#

2023년 1월 20일, 도내 19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것과 관련 각 시군에 공문을 보내 기온 급강하로 인해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 시·군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을 주문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제습제 사전 살포, 주거용 비닐하우스 사전 점검,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 강화 등의 지시사항을 내렸다. 이에 따라 경기도 한파대응 합동전담팀과 31개 시군은 초기 대응근무를 실시하며 혹시나 있을 비상 상황에 대비하였다.#

2023년 1월 26일,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할 것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노숙인 시설 ▲한파쉼터(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 등을 활용하여 도비 전액 200억 원이 투입되기로 하였다. 도는 이번 대책을 통해 도민 총 43만 5천564명, 시설 6천225개소가 난방비 지원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2023년 1월 31일, 경기 수원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기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여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그 자리에서 그는 “지금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그 누구보다도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과 미래를 믿는다”며 “정부의 일관되고 예측 가능하고, 방향성 있는 정책이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을 한껏 꽃 피울 수 있는 필요불가결한 요소”라며 기업가 정신과 정부 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와 함께 경기도는 앞으로 기업인들이 맘편히 기업 활동을 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2023년 2월 3일, 본인의 SNS에 '기회수도 경기'를 강조하는 커버사진을 업데이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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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수도 경기'의 2023년

2023년 2월 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의정연설을 통해 난방비·버스요금·지역화폐 등 '3대 긴급 핵심 생계비 부담'을 제시했다. 2023년 난방비 대란에 있었던 난방비 요금 인상을 난방비 폭탄으로 규정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당 방안을 제시한 것. 난방비 사태는 국민 대다수가 고통받는 이슈라고 언급하며, 추경을 통해서라도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버스 요금 동결[18]을 시작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해결하는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화폐를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2023년 2월 1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K-배터리 투자협약식'에 참가하여,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하는 그리너지와 1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합의하였다. 그리너지는 2024년까지 여주시에 차세대 2차전지 설비시설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투자가 여주시에 이뤄지게 되어서 특히 의미가 큰데, 여주시는 경기 동부의 대표적인 중첩규제지역이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투자 유치를 위해 서울 본사와 충주 제조공장을 오가며 적정 부지를 소개하였고, 여주시와 함께 해당 지역을 이차전지 혁신생태계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끝에 투자가 이뤄지게 되었음을 밝혔다.#

2023년 2월 17일,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작년에 이어 세번째로 서울 노들섬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대체 매립지 조성 등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한화진 환경부 장관까지 함께하여 4자 협의체(환경부 장관-3개 시·도지사)가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폐기물 반입량을 최소화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도 함께 찾아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본인의 SNS에 시장들이 만난 일을 소개하며, 일주일 전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외국과의 경쟁을 위해 수도권 규제 및 재정 지원 등에 대해 유연한 운영을 건의하였음을 밝혔다.#

2023년 2월 18일, 경기도 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들과 함께 영화 다음 소희를 관람하였다. 영화 관람을 마친 후에는 "50년 전에는 저도 '소희'였습니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본인의 SNS에 김 지사를 알아본 시민 한 명이 "이 일은 모두 정치인 책임이다"고 울분을 터뜨린 일을 언급하며, 그것에 조금도 불쾌하지 않으며 오히려 감사하고,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시키는 일에 더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2월 2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효율적 대안 마련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안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시와 경기도 동·남부권을 연결하는 철도로, 구체적으로는 고양시 대화역~서울 송파구 오금역에 이르는 3호선을 성남을 거쳐 용인·수원·화성지역까지 연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협약을 체결한 이후, 김동연 지사는 SNS를 통해 광역철도 추진을 위해 수원시[19], 용인시[20], 성남시[21], 화성시[22]가 맞손을 잡았으며, 이들 4개 시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서울3호선 연장이 실현될 경우 성남, 용인, 수원, 화성시 지역에 거주하는 400만 인구의 서울 출퇴근길이 1시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23년 2월 27일, 취임 이후 처음 받은 도민청원 1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동인선) 착공 지연’에 대해 답변을 하였다. 도민청원 성립의 기준을 기존의 5만 명 동의에서 1만 명 동의로 낮추고,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기로 약속하였는데 해당 약속을 지킨 것.[23]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1호 청원의 상징성과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인선이 지나가는 지자체장과 함께 경기 의왕시 포일동에 있는 1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기획재정부와 KDI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빠른 시간에 해결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답변 후 여야 정치인들과 함께 공동건의문에 서명하였다. #

2023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1주년을 맞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검사가 아닌 "대통령의 길"을 걸을 것'을 촉구하였다. 이후 어려움에 빠진 민생, 위기에 내몰린 경제, 끝없이 싸우는 정치를 비판하며 민생복원과 정치복원을 위해 3가지 제안을 하였다. 1. 검주(검사가 주인인)국가, 권치(권력에 기대는)경제를 탈피할 것. / 2. 경제정책의 대전환을 펼칠 것.[24] / 3. 일방적 국정운영, 사생결단식 여야관계를 청산할 것. 이어, 민주당의 위기보다 위험한 국민의 위기를 언급하며, 민주당에게도 당의 역량을 민생에 집중할 것을 당부하였다.# 기자회견 전문

2023년 3월 13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경기도·충남도 공동 주최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에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참석하였다. 지난해 9월 경기·충남은 상생협력 업무협약에서 9개 항에 대해 합의를 봤는데, 이들의 합의 중 하나인 공동연구에 대한 기반이 마련되어 6개월 만에 다시 모인 것. 13일 체결된 협약에는, 앞으로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위해서 경기연구원과 충남연구원이 힘을 합칠 것이며, 양 기관은 공동연구와 교류 행사 개최 등에 대해 협력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동연 지사는 베이벨리 메가시티는 충남도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오늘의 연구협약을 시작으로 점차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할 것을 약속하였다.#

2023년 3월 17일,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려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경기도의회의 도정질의와 5분발언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도정질의를 함께한 의원 156명을 동반자로 표현하며, 그들의 질문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구체적으로 두 가지 사례를 언급했는데, 장민수 의원의 청년지원사업 전담조직에 대한 질의로 도청 기관들의 협업에 고민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매트릭스 조직'(세로축에 정책대상, 가로축에 해당되는 조직을 둔 형태)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이어, 김태희 의원의 '아동홈그룹'[25]에 대한 질의를 준비하면서, 실무부서로부터 아동그룹홈 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고, 이에 대한 설치를 더 당기고 현장을 방문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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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현안을 논의하는 김동연 지사[26]

2023년 3월 18일,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려 지난 4일에 발생한 양평 개 사체 대량발견 사건을 두고 3월 한달동안 경기도는 반려동물 관련 시설의 불법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이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도 단속을 지시하였는데, 경기도 특사경은 불과 나흘 뒤 경기도 광주에서 다수의 동물 사체가 발견된 현장을 발견하게 된다. 이에 따른 농장주의 조사가 이루어지며, 김 지사는 해당 사건을 제보한 시민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경기도는 이러한 불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3월 24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본인의 SNS에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바친 55명의 용사들께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또한 경기도민들을 대표하여 대전현충원에 헌화하고 경기도에 거주하는 유가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북한의 위협은 끊이질 않으며 이를 위해 경기도는 긴장의 태세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2023년 3월 27일, 경기도청 4층 회의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질의응답에서 그는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청년 일자리, 그 중에서도 '과소고용'과 '과잉근무'의 이중고를 꼽았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면접수당 확대 등 현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 ▷국내외 기업에서의 연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정책 ▷임기 내 100조 이상의 투자 유치 등 3가지 방향으로 청년들의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근로시간이 단축되지 않고 거꾸로 늘어나는 현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근로시간 안전망의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2023년 3월 28일,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려 오는 4월부터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가 도입될 것임을 알렸다. 납품대금 연동제란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면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자동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원자재 값이 치솟았는데, 그럼에도 납품대금은 고정되어 있던 중소기업의 고충을 반영한 것.[27]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 부문은 4월부터 추진하고, 민간 부문은 참여 우수기업을 발굴해 도가 마련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SNS를 통해 이러한 제도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실질적인 상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3.2. 4월 ~ 6월[편집]


2023년 4월 4일, 'SK그린테크노캠퍼스 투자협약식'에 참가하여 SK와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합의하였다. 해당 투자협약으로 인해, 2027년까지 약 4만1000평 규모의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 연구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약 3000여 명이 근무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SK그린테크노캠퍼스는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을 계속하여 부천으로 끌어들일 앵커기업이 될 것임을 자신하였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혁신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2023년 4월 9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일본으로 해외출장을 떠나게 되었다. 이번 해외출장을 통해 약 4조 3천억원의 투자 유치를 결정짓고, 해외의 대학과 기업에 경기도 청년들을 보내는 프로그램도 마무리 짓고 올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출장에는 국민의힘 측 남경순 부의장과 쓴소리를 담당하는 '경기도 레드팀' 직원도 동행되는데, 김 지사는 이 과정을 통해 여야를 떠나 힘을 합쳐 경기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실 해외 출장이라면 단순히 외유성 출장으로 여겨지거나, 성과는커녕 오히려 더 큰 사고를 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출장은 실질적인 성과를 들고올 수 있을지가 주목해야할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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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해외출장

(미국 현지 시각) 2023년 4월 11일, 경기도의 자매주인 미시간의 주지사인 그레천 휘트머 주지사를 만나 자동차·2차전지·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동맹을 추진했다. 이어서, 미시간주 앤아버에 있는 해치(현대·기아차미국기술연구소, HATCI)를 방문하여 IRA법 관련 대응 방안과 전기차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앞서 만난 휘트머 주지사와 해치를 연결시키는 과정으로 오는 10월 있을 해치 대규모 준공식에 주지사가 참석하도록 하였다.#

(미국 현지 시각) 2023년 4월 12일 오전, 미국 뉴욕주립대버팔로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였다.[28]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는 2025년까지 매년 50명 이상의 경기청년을 선발해 뉴욕주립대버팔로에 보낼 계획이다. 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다소 어려운 상황에 처한 50명의 청년들에게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뉴욕대를 방문하여 인공지능 분야의 유명 석학과 경기도와 뉴욕대 사이의 AI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미국 현지 시각) 2023년 4월 12일 오후,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으로부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짓고, 미국 반도체 소재 기업의 종합연구소도 잇달아 유치하였다. 우선, 김 지사는 코네티컷에 위치한 린데 본사를 방문하여 '수소차 충전용 수소 및 산업용 가스 생산'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린데사는 지난 1월 경기도와 1500억 원 상당을 투자하기로 협약했는데, 3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맺게 된 것. 이후, 같은 지역에 위치한 인테그리스사를 방문하여 '반도체 소재 연구소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소재 개발 및 프로세스 솔루션 제공을 위한 종합연구소가 수원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해당 투자는 최근 5년간 경기도가 유치한 반도체 분야 연구인력 가운데 최대 규모로 알려져있다.#

(미국 현지 시각) 2023년 4월 13일, ESR 켄달스퀘어으로부터 약 3조 원 규모의 탄소 저감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ESR은 149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태평양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복합물류센터 건설에 경기도를 낙점하게 된 것. 경기도는 친환경 복합물류센터 건설을 통해 5000여 명의 신규 고용 효과, 경제 유발효과 2조 5000억 원, 연간 130억 원 이상의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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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R 켄달스퀘어 투자 유치

(일본 현지 시각) 2023년 4월 17일,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알박 그룹 본사에서 이와시타 세츠오 대표이사와 '경기도-알박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알박은 반도체 기술개발 연구를 위해 평택에 13168 제곱미터 규모의 연구소를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알박은 앞으로 5년간 1330억 원을 투자해 15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경기도가 반도체 메카로서의 완결성이 한층 높아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43회 경기도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장애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이동권 확대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제도들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유/사회 참여/사회적 돌봄의 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에는, 경기도청사에서 화성 행사장까지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행하는 택시인 '고요한 M'에 탑승해 이동했다.#

2023년 4월 24일, 현안업무 추진 및 관리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청 전 직원에 대해 하루 특별휴가를 지시하였다.#

2023년 4월 26일,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1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1월 3일 경기도의회 의장단, 3월 13일 도정질문 도의원, 3월 14일 기획재정위원회를 만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안행위 의원들을 만나게 된 것. 참석 의원은 당의 색깔에 관계없이 이루어졌으며[29], 이후에도 상임위별 소통의 장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국을 방문한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만났다. 미국에서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그레천 휘트머 주지사를 만난데 이어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까지 연달아서 만나게 된 것. 두 사람은 경기도와 플로리다 사이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특히 IRA법과 관련하여 드산티스 주지사에게 공개적으로 협조 요청을 보냈다. 이어, 2030 엑스포의 부산 유치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였다.[30]#

2023년 4월 27일, 김동연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던 이른바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이 경기도의회내 국민의힘 도의원들의 반발로 조례안 상정조차 못하고 회기가 끝났다. 이에 사업 차질이 예상된다. #

2023년 5월 2일, 국회를 방문하여 여야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고 경기도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SNS에 글을 올려 두 원내대표와의 인연을 밝혔는데, 우선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와는 경제부총리-기재위 위원으로 만났던 적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둘은 민주당의 앞으로의 가치가 '쇄신과 확장적 통합'이라는데 뜻을 같이 하였으며, 경기도에서부터 확장의 관건인 가치·비전·정책을 넓혀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는 경제부총리-야당 원내 수석부대표로 만난 적이 있으며, 오랫동안 인연을 쌓았고 협력한 바가 있다고 밝혔다. 두 원내대표를 예방한 이후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하여 관련 특별법에 대한 통과를 요청하였다.##

2023년 5월 3일, '챗GPT 활용방안 공모전'을 개최하여 ChatGPT 기술을 경기도정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심사하는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100건에 가까운 제안 중 최종적으로 '챗GPT를 이용한 교통사고 신속대응'이 최우수작으로, '경기도형 관광 챗GPT 구축'이 현장의 좋은 반응으로 인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2023년 5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관련 경기도 입장문'을 발표했다.

우선 도는 전세사기 예방과 관련하여 법령의 개정을 건의하였는데, (1)현재 선택사항인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할 것 (2)전세에 대해 전입신고 당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도록 할 것[31] (3)5호 이상 다주택 임대인의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을 의무화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 자체 자구책으로는 (1)전세 피해자를 조합원으로 하는 협동조합 설립 지원 (2)GH 공공임대주택 공가 등을 활용한 긴급 지원주택 제공 및 이주비 지원 등을 밝혔다.

김 지사는 해당 대책에 대해 지자체만으로는 한계를 느끼며, 정부와 국회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어 경기도에서 도민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3년 5월 12일, 5.18 민주화운동 43주기를 앞두고 광주를 방문했다. 오전에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하여 희생자분들의 넋을 위로하였다. 오후에는 광주시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여, 광주시의 AI와 자동차 산업에 경기도의 기술과 사람이 협력하도록 하였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5.18 민주화 정신의 헌법 수록에도 뜻을 같이하기로 약속하였다. 오후에는 조선대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금기 깨기'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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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43주기 광주 방문

2023년 5월 13일, 광주를 떠나기 전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하였다. 이어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군부독재와 싸웠던 조비오 신부의 조카를 만나 민주주의의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23년 5월 18일, 한국-캐나다 60주년 수교를 맞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현직 캐나다 총리인 쥐스탱 트뤼도와 인사를 나눴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에 한국을 방한하여 정상회담을 가졌는데, 다음날 가평전투 기념식에 참석하여서 서로 인사를 나누게 된 것. 둘은 6.25 전쟁에서 희생된 젊은 영혼들을 위해 묵념과 추모를 한 후, 경기도와 캐나다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23년 5월 22일, 고양시에서 열린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경기북부의 우주항공 분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달 탐사 프로젝트였던 '문샷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어느 분야에서든 불가능해보이는 일을 혁신으로 뚫겠다는 다짐과 함께, 경기도를 변화시켜 대한민국 전체를 바꿔보게 하는 것도 본인의 문샷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2023년 6월 6일, 당선 1주년을 맞아 프레시안과 상세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1편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평가와 민주당의 개혁에 대하여, 2편은 김동연 본인의 생애와 철학을 다뤘다.1편2편

2023년 6월 24일,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 사전교육에서 참여자들을 만났다. 경기청년사다리란,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본인의 미국 유학 경험을 떠올리며, 이 때의 경험이 본인의 공직 목표를 사회 변화에 대한 기여로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청년사다리는 계층 이동의 사다리이며, 이 프로그램이 수저 색깔과 상관없이 사회적 이동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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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사다리 참여자들과 인사

2023년 6월 28일,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인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 경기국제공항 조례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위가 도회의 본의회를 통과하여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두게 되었다. 경기도의회가 여야 동수로 구성되어 있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결의안 같은 경우는 도의회 여야가 이견을 보인만큼 합의가 쉽지 않은 일임에도 세 개 모두 통과된 것. 여야 동수로 구성된 경기도의회를 상대로 소통을 통한 협상력과 정치력을 보여준 김동연 지사의 노력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김 지사는 이에 대해 도의회에게 감사를 표했다.#

2023년 6월 3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의 성과와 경기도지사로서 지향하는 방향을 설명하였다.기자회견 전문


3.3. 7월 ~ 9월[편집]


2023년 7월 2일, 인도와 태국으로 해외출장을 떠나게 되었다.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려 지난 미국, 일본 출장이 해외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인도와 태국 출장은 수출빙하기 경기도 기업의 수출과 영업기회 확장,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인이 떠나있는 동안에도 폭염과 장마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인도 현지 시각) 2023년 7월 4일, 뉴델리에서 인도의 장관들을 만나 반도체 실무협의체를 추진하였다. 아슈위니 바이슈나우 장관은 인도의 경제 정책 계획을 4가지 분야로 나눠서 소개하였고, 김 지사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하였다. 인도의 장관들을 만난 데에 이어 김 지사는 삼성전자 노이다 연구소를 방문하였고 이곳에서 인도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3년 7월 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장애인 기회소득' 신청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5일부터 열흘 동안 신청을 시작함을 알리며, 중증도가 심한 장애인 2000명에게 월 5만원을 6개월동안 지급할 것임을 알렸다. 이 때, 지급된 스마트워치를 통해 매주 2회 이상의 가치활동[32]을 인증해야 소득을 지급할 것임을 밝혔다. 김 지사는 단순히 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장애인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가치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7월 6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논란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발표한 원희룡 장관을 비판하였다.서울양평고속도로는 경기동부권 지역민들의 숙원이며, 장관의 말 한마디에 뒤집을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고 비판하였다. 여담으로, 해당 비판문에서는 '한심스럽다', '야당 핑계', '어처구니가 없다', '대통령을 둔 충성경쟁'이라고 하는 등 꽤나 강도높은 표현이 쓰였다.#

[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 비판문 펼치기 · 접기 ]
<대통령만 바라보지 말고 국민을 바라보십시오>
경기도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방콕 출장 중,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한심스럽습니다.
대통령 처가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야당 핑계를 대며 한순간에 사업 백지화를 결정하는 의사결정 구조가 개탄스럽습니다.
가짜뉴스라면 가짜가 아님을 밝히고 원래대로 추진하면 되지 왜 백지화를 합니까. 앞으로 가짜뉴스 의혹이 있으면 정부정책을 모두 백지화할 것입니까.
‘서울-양평간 고속도로’는 경기동부권 지역민들의 숙원입니다. 교통 혼잡이 심한 국도 6호선과 수도권 제1순환망 등 양평 지역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양평군민의 절실함과 지역 사정도 모르는 장관의 말 한마디 때문에 7년간 진행되어 온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예산실장부터 경제부총리까지 하며 고속도로 등 SOC에 대한 재원 배분을 숱하게 해온 제게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랜 기간 준비한 정책을 장관의 감정적인 말 한마디로 바꾸는 것 자체가 ‘국정난맥상’입니다.
장관직 하나 건다고 우리 삶이 변하지 않습니다. 제발 대통령만 바라보고 충성경쟁을 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십시오.


2023년 7월 19일, '경기도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 개관식'에 참여하여 참여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북부 누림센터'는 경기북부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와 장애인에 대한 고른 기회 제공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장애인지원 모델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도 여기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개관식에서 그는, 최근에 시작한 '장애인 기대소득' 대상자들을 만나 올해 시작된 작은 사업을 잘 키워,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7월 25일, '2023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론티어' 발대식에 참여하여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민선 8기 베이비부머 기회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은퇴를 한 세대들이 자기 능력을 지역사회에 활용하는 경험을 통해서 사회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베이비부머 425명은 7월까지 직무교육을 받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해당 자리에서 그는, 청년이나 노인에 비해 베이비부머 세대에 대한 대책이 부족하다며, 이분들의 참여에 따라 대한민국의 경제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참여자들을 응원하였다.#

2023년 8월 3일,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해당 문제의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였다. 그는 논란의 본질을 '갑자기 특정인이 소유한 땅으로 변경된 점'과 '고속도로 백지화로 인한 국정상의 난맥' 두 가지를 지적하였으며, 이에 대한 해법은 결국 기존에 예타를 통과하였던 원안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양평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여, 국론분열을 줄이며 수도권의 교통난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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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

같은 날,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2기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 600명에게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시도·도전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자리에서 그는 청년들에게 어려움과 두려움이 있다면 그건 기성세대에게 책임이 있으며, 뭔가 하고 싶은 것(To Do)을 추구하면서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To Be)으로 나아가라고 조언하였다.#

2023년 8월 9일, 실국장회의를 열어 여러 가지 논란으로 인해 경기도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대원들이 좋은 기억과 경험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를 차질없이 할 것을 지시하였다. 회의에서 그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하게 되었음을 밝히며, 보건과 태풍 대비 등을 각별히 할 것을 강조하였다. 실제로 경기도에서는 국악 공연, 핸드페인팅 등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한편, 김 지사는 이러한 대처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감사 인사를 받았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국가적 문제에는 여야가 없이 함께 힘을 합칠 것임을 밝혔다.#

2023년 8월 12일,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 사고의 피해자들을 추모하며, 아직까지도 현장 곳곳에서 일어나는 산업재해의 면면을 비판하였다. 산업재해의 뿌리는 결국 생명과 안전보다 효율과 수익성을 중시하는 기업문화에 있으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기대기만 할 것이 아니라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기업 내로 확산시켜야할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었다.#

2023년 8월 15일,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려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교수의 별세를 추모하였고, 이후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였다.#

2023년 8월 1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 RE100 포럼'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경기도에서 곧 기후 환경 데이터포털 'RE100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며, RE100 플랫폼은 효율적인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짜기 위한 방향타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탄소 흡수원, 지역별 에너지 사용량, 신재생에너지 생산 규모 등을 분석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이를 통해 효율적인 탄소 중립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RE100은 경기도가 선도할 것이며, '기후도지사'가 되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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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RE100 플랫폼' 구축계획 발표

2023년 8월 23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하루 앞두고 입장문을 발표하여, 한국 정부가 일본의 방류 결정에 대해 방조를 넘어 공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정부의 대처에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오염수 방류 논란에 대해, 김 지사는 (1)국민 80%가 반대하였으며, (2)인류 미래에 대한 무책임의 문제이며, (3)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가 방류 대응을 위해 세금을 써야 하며, (4)경기침체와 사회 혼란 가중으로 '사회적 비용'을 치루게 되었다고 조목조목 비판하였다. 경기도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면 곧바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강화 등 자체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같은 날, 긴급복지 핫라인 개설 1주년을 맞아 담당 부서를 찾았다. '긴급복지 핫라인'이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여 지원제도 안내는 물론 때에 따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도 하는 제도이다. 전화번호 '010-4419-7722' 으로 바로 연락이 가능하며, 지금까지 3182건의 문의를 받아 2412명이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33]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것이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10월까지 31개 시군에서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포스터)

2023년 8월 25일, 정부의 내년 예산안이 강도 높은 긴축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이와 반대로 오히려 예산을 늘려 경기 부양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와 수출이 모두 부진한 상황에서 재정마저 쪼그라들면 불황 여파가 커진다는 점을 들었다. 비록 수출이 감소하고 반도체 산업이 직격타를 맞으면서 경기도의 세수 또한 2조원이나 감소하였지만, 추경을 통해 실질적으로 2조 4000억원을 증액하기로 하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증액은 지금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놓쳐선 안 될 수많은 위기계층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34]

2023년 8월 28일,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려 6월 17일부터 시작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가 모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26-27일에는 종합 숙의토론회가 열렸는데, 여태 토론에 참여하였던 1225명 중 참여 희망자 300명을 선정하여 심화된 의제를 다뤘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어떤 정책이 좋은 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토론회는 시민참여형 정책 수립에 있어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토론의 내용은 종합하여 백서를 발간하고 10월 중에 결과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2023년 8월 30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발달장애 남매를 돌보던 중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 어머님을 만나 '공백없는 돌봄'을 약속드렸다. 이후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려, 장애인들 중에서도 최중증 발달장애인[35]이 존재함을 언급하며, 경기도에서는 이들에 대한 돌봄을 더욱 신경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안건으로는, 9월부터 경기도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실태 조사를 시작하고, 이후 그들의 특성에 맞는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9월 2일,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려 전날 화성시의 개 번식장에서 개 1500여마리가 구조되었음을 밝혔다. 취임한 이후로 '동물복지과'와 '반려동물과'를 신설하고, 특별사법경찰단 내에서 '동물학대방지팀'을 만드는 등 동물복지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한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 김 지사는 강아지들이 여주시에 세워질 '반려마루'로 이송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대한민국의 동물 복지 수준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파일:김동연_강아지구출.jpg

불법번식장 개 1500여마리 구조

2023년 9월 8일, '경기도 재난현장 자원봉사 ICT 쉼터버스' 전달식에 참석하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1년 감염병, 수해복구 등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한 휴식공간이 부족하다고 판단, 이를 경기도에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 김 지사는 이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해당 버스가 단순히 재난 현장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농촌 일손돕기, 취약계층 지원 등을 할 때도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이재명 당대표의 단식 현장을 찾아가 인사를 나눴다. 김 지사는 정부여당이 곡기를 끊게 할 게 아니라 야당과 끊어진 대화를 이어나가야 한다며 정부의 변화를 촉구했다.#

2023년 9월 13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함께 평택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용산 미국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경기도가 국내 미군 최대 거주지역이 되었는데, 도와 미군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로 둘 사이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된 것. 이후 SNS에 글을 올려, 한미동맹을 한반도 평화를 굳게 지켜온 존재로 평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주한미군은 협력을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굳건한 안보의 중요성을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2023년 9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경기 청년 사다리 1기 성(장)·공(감)·담(화)'에 참여하여 경기청년사다리 1기에 참여한 청년들을 만났다. 이들은 버팔로대, 워싱턴대 등 해외의 5개 대학에 4주동안 연수를 다녀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일부가 연수 중 있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하였다. 김 지사는 사다리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틀을 깨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경기도정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경기도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9월 2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확장재정의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었다. 한달 전 경기 진작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긴축 재정이 아니라 확장 재정으로 가야한다며 내세웠던 예산안이 통과된 것인데, 이로 인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민생 예산을 집행할 수 있게 되었다. 도민과 함께 하루속히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이날 본회의에서 발언한만큼, 시간을 끌기보다는 추석 전 신속한 추경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했는데,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일부 역점사업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였다.[36] 이후 SNS에 글을 올려, 앞으로도 여야는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기도만큼은 정치의 극한 대립이 아닌 희망적인 모습으로 도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9월 26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서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고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과시키게 된 경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논의에 대해 설명했다. #


3.4. 10월 ~ 12월[편집]



3.5. 지지율[편집]


3월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 58.4%를 받았다. 지지 확대지수는 118.9점을 받으며 1위를 하였다.#

5월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 56.8%를 받으며 4위를 기록하였다. 지지 확대지수는 115.7점을 받으며 1위를 하였다.#

6월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 55.3%를 받으며 4위를 기록하였다. 지지 확대지수는 112.6점을 받으며 1위를 하였다.#

7월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 55.5%를 받으며 4위를 기록하였다. 지지 확대지수는 113점을 받으며 1위를 하였다.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는 64.5%를 받으며 3위를 하였다.#

7월 중부일보가 의뢰하여 데일리리서치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 55.5%, 부정평가 24.9%를 받았다. 또한 ‘향후 경기도의 도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기대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긍정평가 61.9%, 부정평가 16.1%를 받았다.#

7월 인천일보가 의뢰하여 한길리서치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 57.1%, 부정평가 21.8%를 받았다. 지지 이유로는 철도 교통망 확충이 19.4%,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경제 정책이 17.3%,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이 10.0%, 기회소득 도입이 9.1%, 경기 국제 공항 건설 추진이 4.5%, 잘 모름/무응답이 39.8%를 받았다.#

8월 경기일보가 의뢰하여 조원씨앤아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정을 '잘하고 있다.' 63.7%, '잘 못하고 있다.' 23.2%를 받았다. 추진하는 정책 중 가장 잘하는 정책은 ‘탄소중립 경기 RE100사업’ 11.9%,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11.1%, ‘긴급복지 핫라인 개설’ 10.3%, ‘전세사기 피해지원’ 9.3%, ‘경기 청년사다리 프로그램’ 9.0%, ‘경기국제공항 신설’ 7.7%, ‘기회소득사업’ 7.3%, ‘글로벌 경제 세일즈 외교가 5.8%를 기록했다.#

파일:경기도우수정책.png

경기도 정책 선호도 조사

9월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 61.8%를 받으며 2위를 기록하였다. 지지 확대지수는 125.9점을 받으며 1위를 유지하였다.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는 70.9%를 받으며 1위를 하였다.#

[1] 참고로, 광역의회에서 정확히 50:50 동률이 나온 경우는 지방자치 역사상 최초이다. 다만 동률이면 사실상 여소야대인데, 왜냐면 지방자치법에 의하면 가부 동수시 부결처리를 하기 때문이다.[2]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의회에서 무기명투표를 거쳐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받은 사람이 의장에 당선이 되는 데, 이 조건에 충족하는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를 거치고, 2차 투표에도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결선 투표까지 하여 다수 득표를 받은 사람이 의장이 된다. 그런데 이 결선 투표에서도 다수 득표자가 없다면 의장 후보 중에서 최연장자 도의원이 의장을 맡는데 현재 경기도의원의 최연장자 도의원 당선인은 박명원(1949년생/화성시 제2선거구) 도의원 당선인으로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 의원이 의장 선거에 출마한다면 당선이 유력해질 수밖에 없다.[3] 이 덕분에 남경필 전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비교적 평판이 괜찮은 편에 속한다. 심지어 민선 7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도 강경 반명 친문은 차라리 민주당과 협치한 남경필이 낫다고 이재명 대신 남경필에게 교차 투표를 하기도 했었으며 민주당 인사들 사이에서는 지금도 이 대연정이 간간이 회자되고 있다. 비슷한 사례로 민선 7기 대구시정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홍의락 전 민주당 의원을 정무부시장으로 임명해 연정을 한 바가 있다. 물론 원조는 남 지사. 강득구 당시 부지사 본인도 이때의 경력을 바탕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지역구 중진 이종걸 전 원내대표를 경선에서 누르고 본선에 진출해 당선되기도 했다.[4] 이때문에 보수언론 조선일보에서는 대선주자급 직위인 경기도 지사가 됨으로써 대권경쟁자로써 이재명이 추천한 인사를 기용하지 않는 차별화를 뒀다는 기사를 올렸으나 아직 판단은 이르다.[5] 지지확대지수는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살펴보는 지수로 기본이 100이며 지지확대지수가 100 이상일 경우 임기 초와 비교해 지지층이 늘어난 것이고 반대로 100 이하일 경우 지지층이 줄었다고 볼 수 있다.[6] 이재명이 경기도지사로 있던 민선7기의 대표 브랜드인 기본소득과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조건의 여부'에서 둘은 다르다고 말한다. 기본소득은 보편적 복지라는 개념 하에 무조건 공평하게 소득을 지원한다면, 기회소득은 개인의 생산활동이 사회적 가치를 발현한다는 조건시장의 불완전성 탓에 이를 정당하게 보상받지 못한다는 조건이 같이 충족이 되어야 한다. 즉 기본소득의 가장 무리한 점으로 지목되는 '과도한 재정 지출'에 대해, 어쨌든 기회소득은 일부 사람들에게만 제공되기 때문에 훨씬 더 재정 부담이 줄어듦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7] 이날 했던 연설의 표현을 빌리면, "어설픈 보수는 시장만능주의로 회귀하고, 어설픈 진보는 시장 원리를 깨는 우를 범한다"[8] 김 지사는 안양을 첫 도시로 잡은 이유로, 경기도 내 도시 쇠퇴율이 87%로 쇠퇴 정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9] 계속된 이재명 언급에 결국 "제가 이재명 얘기하고 있습니까. 저는 김동연입니다"라고 답변할 정도#[10] 월드옥타-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세계의 한인 경제인들과 전남 지역의 중소기업이 만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걸 목표로 한다.#[11] 기회사다리, 기회소득, 기회안전망, 기회발전소, 기회터전[12] "[심층기획] '경제도지사' 김동연, 미래 먹거리 '급속행군'…투자 빙하기 녹이는 비결은?"[13] 참고로, 경기도는 이미 지난 12일에 특별자치도 설치의 제도적 근거가 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지원 조례'가 도회의에서 통과되었으며, 연구용역 입찰 또한 앞으로 진행될 예정이다.#[14] 전남 김영록, 경북 이철우, 울산 김두겸[15] 이후 린데 사와는, 3개월 뒤에 미국 출장에서 5000억원 가량의 추가 투자 유치를 체결하게 된다.[16] 경기도 남·북부의 오산과 구리, 그리고 본인과 아내의 고향인 충북 음성과 충남 천안[17] 그동안 도민청원제에서는 약 2만건에 달하는 청원이 나왔지만, 높은 기준으로 인해 실제로 답변한 사례는 1건 뿐이었다.[18] 다만 경기도의 시내버스 요금은 2019년 4월 이후로 1450원으로, 현재 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서울시 버스 요금(1200원)보다 비싼 편이다.#[19] 현 시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준[20] 현 시장 국민의힘 소속 이상일[21] 현 시장 국민의힘 소속 신상진[22] 현 시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명근[23] 해당 청원은 1월 14일에 올라온 이후, 19일 만인 2월 2일에 동의 1만 명을 돌파하였다.[24] 구체적으로는, 사회안전망과 복지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복구할 것을 언급하였다.[25] 가정해체, 학대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 양육하는 제도[26] 사진을 통해 페북에서 언급한 '매트릭스 조직'의 구체적인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격의없는 토론을 지향하는 원형 테이블이 등장하는 것도 특징[27] 참고로, 해당 사안은 올해 10월 상생협력법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보다 빠른 4월에 시행하고, 혜택을 기존 법안보다 더 넓혔다.[28] 경기도 청년사다리는 경기도 민선 8기에서 '기회의 정책' 관련으로 언급되는 제도 중 하나로,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동연이 아주대 총장이었을 때 했던 프로그램을 응용한 것.[29] 안계일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도의원 7명,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6명[30] 여담으로, 드산티스 주지사는 이번 대한민국 순방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동연 지사 딱 두명을 만났는데, 왜 굳이 다른 유력 정치인을 제치고 경기도지사를 만나고 왔는지 설왕설래가 나오고 있다. 일단 경기도는 이에 대해 경기도와 플로리다가 자매결연을 맺은 관계이기 때문에 만나게 되었다고 설명한 상태.[31] 현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전입신고 다음날부터 효력이 발생하도록 하고 있고, 이를 악용한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32] 간단한 신체 운동, 문화여가 활동, 교육봉사 활동[33] 구체적으로, 핫라인 정책으로 홀로 사는 지적장애인, 거리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노숙인, 암 투병으로 생활고를 겪는 환자 등이 지원을 받았다.[34] 기사에 따르면, 2023년 1분기엔 금융위기 이후 최초로 일본에 경제성장률을 역전당했다. 소상공인 폐업신청이 전년 대비 50% 증가하고, 중기 대출 연체율이 2배 가까이 늘고, 가구 실질소득이 2006년 이후 가장 크게 떨어지고, 가계부채가 GDP 대비 100%를 넘어섰는데 금리는 오르면서 가계 이자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35] "중증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자해, 타해 등의 행동 여부, 의사소통 곤란 정도, 보호자 유무 등을 고려할 때 일상생활이 매우 어려운 분들[36] 대표적으로 RE100 플랫폼 사업비 구축의 경우, 예산안이 전액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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