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어라(오버워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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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WATCH 2 HIDE AND SEEK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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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W2 꼭꼭 숨어라.tiff

오버랜드에서 펼쳐지는 마법같은 숨바꼭질 게임입니다.

• 플레이어: 10인
• 전장: 오버랜드
• 승리 조건: 기사로 도적을 모두 처치하거나, 도적으로 기사를 피해 숨으면 점수를 획득합니다. 매 라운드 마다 역할이 바뀝니다. 먼저 3점을 획득한 팀이 승리합니다. 매 라운드 마다 역할이 바뀝니다. 먼저 3점을 획득한 팀이 승리합니다.
• 제한 시간 : 2분 30초[1]
  도적이 숨는 시간 30초 + 수색 시간 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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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5시즌 퀘스트워치 이벤트 한정 모드이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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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코퍼레이션 게임들의[2] 주요 커스텀 모드인 프롭 헌트에서 따왔다.

도적(키리코)은 사물로 변해 숨을 수 있으며 제한 시간이 종료되면 승리하고, 기사(겐지)는 도적들을 모두 죽이면 승리한다. 섬멸전 기반의 모드이기 때문에 도적과 기사 팀 모두 사망 시 부활하지 않는다.

라운드마다 역할이 서로 바뀌며 3점을 먼저 획득한 팀 승리한다.

맵에 기본적으로 놓여 있는 구조물들은 매 경기마다 다르게 배치된다.

3. 전장 - 오버랜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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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오버워치 2/전장




블리자드 월드에서 거점 점령 부분만 돌아다니게끔 변형한 맵이다.

두 팀의 시작 지점은 각각 원본 맵 공격 팀의 첫 번째 전투준비실과 거점 점령 이후의 전투준비실이다. 한 판 내내 둘 중 하나의 팀에서 플레이하게 된다.

정황상 오버랜드는 놀이 공원이 아니라 실제 판타지 세계인 듯하며, 이 때문에 오버워치 전장중 가장 판타지와 비슷한 컨셉인 블리자드 월드에서, 그중에서도 비슷한 시대 배경인 '워크래프트 구역'을 전장으로 삼았다.

스타워치의 전장 '무한의 갤럭트리우스 호'와 비슷하게 맵 수정을 거쳐서 어색한 일부 오브젝트를 일부 가리거나 제거해 놨다. 예를 들어, 배경에서 관광객이나 롤러코스터 같은 세계관과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제거했으며, 놀이공원 입구가 보이는 창문과 스타크래프트 구역으로 가는 관문도 나무 문으로 봉쇄해 닫아놨다.[3] 그 밖에 원본 맵이랑 비교해 보면 상당히 변경점이 많다. 각 어트랙션 간판이나 홍보 포스터, 홀로그램 기계 등은 전부 지워져 있으며, 블리자드 월드 입구의 간판도 지워놨다.

다만, 현실 요소를 완벽하게 없앤 건 아니라서 가로등이나, 그리폰 놀이기구, 상어 장식물, 하스스톤 보드게임과 하스스톤 여관 로고, 호드 로고 등이 여전히 존재하며, 그리폰 어트랙션 구역에선 맵 전체에서 유일하게 워크의 스톰 윈드 OST가 들린다. 이 탓에 판타지 세계보다는 놀이공원스러운 분위기가 더 크다. 심지어 스타크래프트 구역으로 넘어가는 부분 근처에 있으면 벽 너머의 스타크래프트 탐사정의 음성마저 그대로 들린다.[4] 이 때문에 맵 수정을 너무 성의없이 하는 게 아니냐는 불만도 나온다. 호드나 하스스톤 로고 등을 남겨둔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같은 중세 판타지라고 남겨도 문제 없겠지 싶은 듯하다. 심지어 하스스톤 로고는 없던 부분에도 더 붙여놨다. 워크에 한정해서 너무 수정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이 일부 유저에게서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0퍼센트 정도 수정을 잘해 놓고 20퍼센트의 결과물이 아쉬운 것이다.

그래도 숨바꼭질 컨셉에 맞추어 경기마다 물체 배치가 바뀌는 등 게임 플레이에는 공을 들였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데에는 그닥 지장은 없다.

4. 도적(키리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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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스킨으로 플레이한다. 도적의 능력은 전부 전용 능력으로 이루어져 있다.[5] 또 상시 3인칭 상태라 주변 상황을 빨리 파악 가능하다. 기사의 모든 공격에는 한 방에 죽으니 몸을 사려야 한다. 낙사 지역 근처에서라면 섬광탄으로 기절시켜 떨어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사물로 변한 도적은 일정 주기마다[6] 무작위의 음성 대사로 도발을 한다. 도발 음성는 기사 시점에서 소리가 나오는 쪽으로 빨간색 표시가 강조되면서 뜨는데, 겐지가 근처에서 이 표시를 발견하면 근처에 있단 걸 알고서 들쑤시게 된다. 악당 섬광탄으로 기사를 기절시키는 데 성공하면 일시적으로 다음 도발까지 남은 시간이 멈춘다.

• 좌Shift - 변장의 룬

사용 시 보라색 연기를 남기면서 모이라의 소멸처럼 일시적으로 가속을 얻고 맵 상에서 사라진 뒤 무작위의 사물로 변신한다.[7] 들켜서 도주할 때 사라져서 무적이 되는 점과 사물로 변한다는 점 때문에 눈속임에 요긴하다.

일부 사물 중에는 그리폰 놀이기구나 매달린 상어처럼 엄청 크거나 정해진 자리 외에서는 아예 찾을 수 없는 뜬금없는 물건이 나오는데, 맵에 있는 구조물을 다 숙지한 적 측의 기사가 있다면 걸러야 될 사물이다. (맵 구조물이 매 판마다 바뀐다고는 하지만, 라운드 교체 시에는 변하지 않고, 상어, 그리폰 등의 물체는 위치가 제한적이어서 압도적으로 위험하다.)

• E - 악당 섬광탄

주위 기사들에게 광역 기절을 먹인다. 지속 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도주할 시간을 벌 수 있다. 기사를 기절시킬 시 도발 음성 대사가 나올 때까지 남은 시간이 잠시 멈춘다. 이론상 질풍참으로 돌진해 오는 것도 끊을 수 있지만 위험 부담이 크기에 차라리 변장의 룬으로 도주하는 게 현명하다.

• 우클릭 - 고정

처음 도적 상태일 때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사물 상태일 때만 사용 가능한 기술. 자리에 딱 고정해서 시야를 돌려도 회전하지 않는 상태가 되어 위장하면서 주변 관찰에 좋다. 다만 움직이는 것도 안되므로 쉬프트를 눌러서 퀵무빙을 하거나 쉬프트만으론 도주 경로를 파악 할 수 없다면 우클릭을 한번 더 누르고 고정을 풀어서 도주해야 된다. 공중에서도 멈춘다는 점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곳에 숨는 것도 가능하다.

• 지속 능력 - 잽싼 발걸음

2단 점프가 가능하며 기존의 벽 타기도 가능하니 겐지의 사이보그의 날렵함을 키리코가 쓴다고 보면 된다.

• 좌클릭, V - 펀치 (삭제됨)

설명 툴 팁에는 나와 있지 않으며 대부분의 도적들이 모르거나 안다 하더라도 도적이 단합하고서 때리지 않는 이상 어차피 한방에 죽으니 사리려 한다. 도적 한 명이 기사가 기절한 사이에 때리면 체력을 절반 정도로 만들 수 있는데, 고인물들은 기절 후 숨어있다가 기절 쿨 돌면 다시 기절시켜서 죽이기도 한다. 근처에 있는 유저 둘이 단합해서 한번에 킬을 내는 경우도 있다. 특히 두 명이면 섬광탄도 두 개이니까 서로 합만 잘 맞춰 놓으면 한번에 최대 두 명까지 죽일 수 있다.

하라는 숨바꼭질은 안 하고 도적으로 모여 있다가 겐지를 때려 죽여 이기는 플레이가 문제가 되면서 도적이 겐지를 처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핫픽스가 배포되었다.# 정황상 근접 공격은 그냥 편의상 있었던 건데 이걸로 도리어 기사를 때려 잡는 건 블리자드가 의도한 사항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당장 레딧에 키리코 전원이 입구에 서있다가 겐지를 기절시킨후에 한명씩 때려잡아 승리하는 것이 올라오기도 했으니 이게 영향을 끼쳤을 듯.(#)

5. 기사(겐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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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대장 스킨으로 플레이한다. 사용 가능한 스킬이 질풍참, 용검, 펀치밖에 없지만 도적은 공격에 피격되면 한 방에 죽는다.

낙사하는 경우 부활이 불가능하다. 1명만 남아도 이기는 도적과는 달리 기사는 1명만 죽어도 상당히 불리해진다.

• 좌클릭, V - 펀치

이 모드에서는 수리검 사용이 불가능해서 기사 겐지의 주 공격 수단이다. 원작의 프롭 헌트와는 달리 공격해도 불이익이 없으므로 수시로 물체를 때려 보아야 한다.

• 좌Shift - 질풍참

과다한 기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재사용 대기 시간이 12초로 늘어서 자주 쓸 수 없지만 도적을 처치하면 초기화되는 특성은 남아 있기에 수상한 사물을 향해 돌진하자. 판정이 후해서 직접적으로 사물을 향해 돌진하기보다 사물들을 스치듯이 사용하면 얼떨결에 잡을 수 있다.

• Q - 용검

기존과 동일하지만 궁극기 충전 속도가 40% 정도 빨라지고 도적을 잡으면 한 번에 약 27% 정도가 충전된다. 지속 시간도 10초로 기존보다 4초 늘어나기에 시간이 없을 때 주변을 막 베어가면서 찾는 것이 효율적이다. 빠른 기동성이 필요할 때에 질풍참을 쓰고 궁극기를 사용하고 다시 질풍참을 쓸 수 있다. 기본 근접 공격보다 범위가 더 넓기에 제한된 공간에서 휘둘러서 도적을 색출해 내는 것이 가능하다.

• 지속 능력 - 사이보그의 날렵함

기존과 동일하다.

6. 플레이 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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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적(키리코)
  • 모이라의 소멸처럼 변장을 사용하며 도망갈 때 끝날 때쯤 점프를 하면 더 멀리 도망칠 수 있다. 마침 2단 점프와 벽 타기도 있으니 잘 활용하면 기사를 농락할 수 있다.
  • 크기가 큰 상어나 그리폰 놀이기구가 걸렸다면 바로 바꾸자. 상어는 숨을 곳이 매우 한정되어 있으며,[10]
    A거점 주변 상어가 걸려있는 곳, 공격팀 두 번째 리스폰 지점 입구 쪽
    그리폰도 숨을 곳이 별로 없다. 사실상 꽝이나 다름 없는 변장이다.
  • 섬광의 범위는 생각보다 넓고, 여러 명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먹힌다. 하지만 섬광은 중심부 판정이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중심부에서 시선이 가려지면 기절을 주지 못한다. 즉, 좀 멀더라도 기사가 접근하고 있다 싶으면 쓰고 도망가는 게 낫고, 장애물 뒤에 숨겠다고 어설프게 숨어있으면 오히려 섬광 효과가 발동 안될 때가 있다.
  • 한 군데에 죽치고 있는 플레이는 좋지 않다. 유기적으로 계속 움직이면서 교란해라. 기사는 결국 소리 나는 지점을 찾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기억하여, 엄한 곳에서 헤메는 상황을 계속 유도하여야 한다.
  • 다같이 몰려 있는 상태에서 숨는 건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눈먼 킬도 쉽게 날뿐더러, 기사 쪽은 쉽게 수색 범위를 제한하게 되어 순식간에 인원 수가 쫑나버릴 수 있다.
  • 벽타기 후 한번 더 점프하는 식으로 성벽 위나 절벽 하단 같은 곳에 매달릴 수도 있다. 캠핑하기 딱 좋은 위치지만 들키면 기사의 질풍참이 날아올 테니 섬광탄으로 도주가 불가능하다. 또 이를 이용한 꿀자리란게 하나둘 밝혀지면서 낙사지형 위에 붙어서 농성하겠다고 파쿠르를 하다가 본인이 낙사하는 경우가 자주 비치고 있다. 여기서 숨어봤자 도주도 못하는데 위치만 알면 기사 1명만 희생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 여기가 잘 알려진 순간부터 가기도 어렵고 들키기도 쉬운자리가 되어 그렇게 좋은 자리가 아니다. 뉴비 상대로 본인이 고였다면 한번 쯤 써도 좋은 자리.
  • 도발로 위치가 드러나는 범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무빙에 능통한 사람 한 명이 기사를 모두 전장 한 쪽으로 몰고 맵 반대에 다른 사람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 다만, 위험 부담이 크다.

• 기사(겐지)
  • 수색을 개시하고 나서 한두 명 잡았다면 팀을 꾸려서 찾는 것이 좋다. 도적을 놓치거나 기절했을 때 보조해 줄 수 있다. 마지막 한 사람이 남았을 때 소리를 들으면 즉각 그 근처로 다 몰려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 한번 나가면 구석구석 뒤지느라 등한시하게 되는 시작 지점도 숨기 좋은 곳이다. 플레이 횟수가 상당하다면 일반적인 전략 정도로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간과하기 쉬운 장소이므로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 어쩌다가 잘못 숨어 실수로 두세 명씩 모여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뭉쳐 있는 도적들을 빨리 수색해 내는 것이 관건이다. 분명 흩어져서 수색을 하는데도 어디서도 소리가 들리지 않고, 킬조차 나지 않는다면 한 군데에 몰려 숨어 있는 경우다. 출시 직후에는 도적 여럿이서 기사를 근접 공격으로 때려잡는 데 쓰였지만, 패치로 막혀 더 이상 쓸 수 없는 전략이 되었으므로 모여 숨는 건 도적에게 전혀 이점이 없다. 어쩌다가 이런 상황이 되면 포위망을 좁혀 몰살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
  • 도적이 하나만 남으면 찾기 매우 어려워진다. 1분 이상 남았다면 높은 확률로 기사가 라운드를 승리하겠지만, 남은 시간이 30초 이하이면 기사에게 매우 불리하다. 최소 제한 시간 45초가 되기 전에 모두 잡는 것을 목표로 해 두는 것이 좋다. 기절 상태에서는 도적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핑 등을 통해 팀에게 알려야 한다.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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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랜드 곳곳에서 사고를 치는 악동인 도적 키리코가, 연금술사 메이의 사물로 변신하는 유물인 '변장의 룬'을 훔치고서 도주하려고 하는 것을 근위대장 겐지가 추격하여 잡는다는 스토리이다. 이 때문에 메이가 아나운서로 등장한다.

• 자기 물건을 훔친 '악당 입장' 도적과 그걸 막는 '선역 입장' 근위대장의 소동이어서 겐지를 대놓고 응원하거나 격려할 법도 한데, 정작 도둑맞은 당사자인 연금술사 메이는 겐지에게 오히려 오래 걸릴 것 같으면 읽던 책이나 좀 가져 오겠다며 겐지와 키리코 중 누가 이겨도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 한국어 음성에서 아나운서 메이의 음성이 두 번씩 울리거나 섞여서 들리는 버그가 있다. 이는 결국 5시즌이 끝날때까지 고쳐지지 않았고 10월 3일 감사제 이벤트 3주차에 복각된 이후에도 여전하다. 심지어 그 다음 시즌에 출시된 플래시포인트에서도 같은 버그가 생겨나고 있다.

• 5시즌 당시에는 키리코가 난입 시 바로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7시즌 복각 이벤트에서는 이게 막혀서 난입하면 다음판부터 플레이할 수 있게 바뀌었다. 겐지는 여전히 난입후 바로 즐길 수 있다. 이게 막힌 이유는 죽은 사람이 나가고, 새로운 사람이 난입하면 겐지는 찾아야할 사람이 하나 더 늘게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5시즌때는 죽은 키리코가 일부러 나가는 플레이도 종종 있었으며, 겐지들은 누가 나가면 스폰지역에서 1명이 꼭 대기를 타고 있었다. 그럼 1명 분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이게 해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