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2018년/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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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2018년 월별 진행 결과
시범경기
3~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1. 오프시즌 과제
2. 선수단 변화와 FA 계약
2.2. 보류 선수 제외, 방출, 임의 탈퇴 및 은퇴
2.3. 타팀 보류명단 제외 선수 영입
2.4. 외국인 선수 계약
2.5. 군 입대, 전역 선수
2.6. 육성선수
2.8. FA
2.8.1. FA 신청선수
2.8.2. FA 영입
2.9. 해외파 복귀 선수
3. 코칭 스태프 변화
3.1. IN & OUT
3.2. 보직변경
4. 2018 시즌 등번호 배번 현황
5. 스토브리그와 선수단 변화 총평
6. 관련 문서


1. 오프시즌 과제[편집]


다행히인건지 스토브리그가 시작하자마자 넥센은 돈없는 구단이 맞나싶을 정도의 행보를 보여주었다. 논란이 있긴 하지만 안우진에게 6억원이라는 거액을 안겨주었고, 단기로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던 로저스를 150만불로 깜짝영입했다. 대체선수로 와서 활약한 브리검과 초이스와도 60만불 선에서 재계약하면서 일찌감치 외국인 구성을 끝냈다. 화룡점정으로 11월 27일 뜬금없이 박병호를 연봉 15억원에 리턴시키기까지 했다.

작년, 오만가지 악재들과 삽질이 겹쳐 팬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기고 가을야구 연속진출도 끊겨버렸지만 아직 팀구성이 무너진건 아니다. 타선은 잇단 선수유출에도 중간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주었는데, 박병호까지 돌아온 이상 문제거리는 되지 않는다. 대신 자리가 없어진 채태인이 이적했지만 여차하면 장영석도 있고, 막장 투수진도 신인들과 군제대 선수, 외국인 선수로 보강이 되었므로 충분히 가을야구를 다시 노려볼만한 전력 자체는 된다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건 다음 시즌이 시작할 때까지 전력이 온존되었을 때의 이야기다. 당장 작년도 시즌 초 기대와 달리 토종 선발들이 연이어 붕괴되고 기대했던 외국인 선발 오설리반이 먹튀로 전락하면서 팀 성적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FA로 나가는거까지는 이 팀이니까 어쩔 수 없다치더라도[1] 작년 시즌 중 선수단에 돌았던 괴소문처럼 구단에서 괴이한 트레이드 등으로 전력을 스스로 박살내버린다면, 당장 올해 창단 두번째로 최하위로 떨어져버려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들도 경험이 적은만큼 작년처럼 단체로 삽질할 수는 있는거지만, 올해도 그걸 반복해서는 안될 것이다. 올해도 같은 실패가 이어진다면, 정말 2017시즌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일단 당면과제는 폭력 건으로 물의를 빚은 안우진의 처리 문제. 안우진은 50경기 출전 정지(1, 2군 모두) 및 스프링캠프 참가 불허라는 자체 징계를 받았지만 역시나 솜방망이 징계라는 화살은 피하지 못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빠진 선수들이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속도가 확연히 떨어진다는 점에서 1군 진입 시기는 늦어질 듯. 또한 아마추어 시절 3년 징계가 확정되어 국가대표 차출이 불가능해졌으며 이에 따라 군경팀 합격도 어려워질 듯 하다. 이병 안우진

이장석 대표가 2018년 2월 2일 징역 4년을 선고받음에 따라 구단의 앞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각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지만 2017년도 문서에서 언급했듯이 거론되는 기업들 중 현실적으로 야구판에 뛰어들 기업이 마땅치 않은 터라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2] 어차피 이장석이 제발로 물러나지 않는 이상은 또 구단지분에 대해 길게는 몇 년간 지리한 법적투쟁이 벌어질게 뻔하고, 구단에서도 이장석의 유죄판결을 생각하지 않고 구단운영계획을 짜놨을리는 없으니 당장 큰 영향을 줄 확률이 높지는 않다. 뭔가 믿는 것도 없이 구단 역대급 투자를 했으면 망해도 할 말은 없고 장기적으로는 구단의 운명이 걸린 일이겠지마는 더 나빠져봐야 횡령꾼에게 구단이 볼모로 잡혀있는 것보다 나쁜 상황이 되기도 힘든 노릇이니 일단은 잘된 일이다.


2. 선수단 변화와 FA 계약[편집]



2.1. 2018 KBO 신인드래프트[편집]


2018년 넥센 히어로즈 신인 선수 명단
순위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주포지션)

투구-타석
계약금
비고
1차 지명
안우진
휘문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6억원

2차 1라운드
김선기
세광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없음[3]

유일한 해외파 지명자
2차 2라운드
예진원
경남고등학교
내야수
좌투좌타
9000만원

2차 3라운드
추재현
신일고등학교
외야수
우투좌타
8000만원

2차 4라운드
배현호
경북고등학교
포수
우투우타
6000만원

2차 5라운드
김수환
제물포고등학교
내야수
우투우타
6000만원

2차 6라운드
신효승
경북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5000만원

2차 7라운드
조병규
세광고등학교
내야수
우투우타
4000만원

2차 8라운드
이재승
배명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4000만원

2차 9라운드
조재건
부천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3000만원

2차 10라운드
정동욱
인천고등학교 - 원광대학교
포수
우투우타
2000만원



2.2. 보류 선수 제외, 방출, 임의 탈퇴 및 은퇴[편집]


2017 시즌 후 보류선수 제외, 방출, 임의탈퇴 및 은퇴 선수
이름
포지션
구분 및 기타사항
양훈
투수
보류선수 제외
황덕균
투수
보류선수 제외
김홍빈
투수
보류선수 제외
김윤환
투수
보류선수 제외
박승주
투수
보류선수 제외
박종윤
투수
보류선수 제외
안정훈
투수
보류선수 제외
유재훈
투수
보류선수 제외
정용준
투수
보류선수 제외
앤디 밴 헤켄
투수
보류선수 제외
박윤
내야수
보류선수 제외
김민준
외야수
보류선수 제외
구자형
투수
방출

양훈은 결국 2015년 활약을 두번 다시 보여주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동생 양현이 2018년 상무복무를 마치고 복귀 할 예정이었지만 형이 팀을 떠나며 형제가 한팀에서 던지는 진풍경은 볼 수 없게 되었다. 작년 인간승리를 보여준 황덕균은 2군서는 좋은 성적을 보였으나 올해는 1군서 15경기 9점대로 무너졌고 지나치게 낮은 탈삼진율,[4] 어린 선수를 선호하는 팀의 성향 등으로 인해 밀뢰났다.[5] 작년 가능성을 보이나했던 정용준은 2군서 태도가 불량했다는 썰이 있고, 나머지는 그냥 방출할만하다는 분위기.


2.3. 타팀 보류명단 제외 선수 영입[편집]


타팀 보류명단 제외선수 영입
선수명
포지션
원 소속구단

이적구단
영입일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2.4. 외국인 선수 계약[편집]


외국인 선수 계약 현황
선수명
포지션
계약 일
총액
계약 형태
에스밀 로저스
투수

150만 달러
신규계약
제이크 브리검
투수

65만 달러
재계약
마이클 초이스
외야수

60만 달러
재계약

로저스는 한국 무대에서 검증이 된 카드다. 잘할 때는 아예 리그를 씹어먹는 포스를 보일 정도였으니 1선발을 찾는 넥센으로서는 노쇠화가 온 밴헤켄과 결별하고 150만 달러를 부을 가치가 있는 셈. 다만 한화에서 김성근, 김정준 부자와 갈등을 빚으며 커뮤니티를 시끄럽게 한 적이 있고, 경기 중 인플레이 상황, 7회가 지난 시점의 납득이 갈만한 투수교체 상황 등에서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멘탈 문제가 걸린다. 거기다가 지나친 완투 고집으로 인한 몸관리 의식 부족 의혹까지[6]...한화시절 계약보다 상당히 가격이 깎인건 부상 문제도 있겠지만 이 점이 크다. 일단 넥센에서는 로저스의 주변인을 한국으로 불러 심적안정에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이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시즌이 되겠지만 일단 메디컬 체크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7] 18시즌 개막을 앞둔 시점까지 아직 특별히 사고를 친 적은 없다.

대체선수로 와서 좋은 활약을 보인 브리검과 초이스와는 60만 달러 선에서 재계약했다. 혜자계약이라는 평이지만 풀타임에서 어떨지는 조금 다른 문제다.


2.5. 군 입대, 전역 선수[편집]


군 전역선수 명단
선수명
포지션
복무 구분
전역일
김동준
투수
파일:경찰 야구단 엠블럼.svg
2017.09.23
문성현
투수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
2017.09.20
양현
투수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
2017.09.20
이상민
투수
파일:경찰 야구단 엠블럼.svg
2017.09.23
군 입대선수 명단
선수명
포지션
복무 구분
입대일
송우현
외야수
파일:경찰 야구단 엠블럼.svg
2017.12.08
김웅빈
내야수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
2018.01.15
정대현
투수
사회복무요원
2018.01.23
박주현
투수
사회복무요원
2018.02.23


2.6. 육성선수[편집]


2018년 입단 육성선수 명단
선수명
출신학교
포지션
투구-타격
비고
노윤상
도개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이재영
원주고등학교 - 한양대학교
외야수
우투우타

김한솔
충암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외야수
우투좌타

변상권
제물포고등학교 - 재능대학교
내야수
우투좌타


말이 많아서 스카우트에게 사실상 블랙리스트로 뽑혀 지명되지 못한 노윤상을 제외하면 모두 대졸[8] 육성선수를 뽑았다.


2.7.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편집]


2차 드래프트 OUT
선수명
포지션
투타
원 소속구단

이적구단
금민철
투수
좌투좌타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kt wiz 엠블럼.svg
장시윤
내야수
우투우타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강지광
외야수[9]
우투우타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김건태
투수
우투우타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4명의 선수가 이적했고 넥센은 1차 지명부터 포기, 9억을 벌었다. 포털 등지에서는 돈이 없어서 아니냐는 의혹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데, 드래프트 당일 초이스와 브리검의 재계약을 발표한걸 보면 1차 지명에 필요한 3억이 없다보기는 힘들다. 이번 드래프트는 룰개정으로 인해 원래 취지대로 애매한 즉전감들이 많이 풀렸는데, 지금까지 즉전감과의 트레이드로 쌓아놓은 실링높은 유망주들은 넥센에도 많으므로 내린 결정이라는 평. 당장 넥센이 보내준 선수들은 팜좋다고 소문난 넥센에서도 터지지 않거나 더 이상 발전 가망이 없다고 평가된 애증의 노망주 내지 노장들이다. 계획대로라면 좌완이긴 하나 금민철은 2017년 대거 영입한 서의태,이승호 등 더 젊고 미래가 창창한 좌완 유망주들과 꾸준한 좌완투수 오주원에게, 몇년 동안 불만 질렀던 김건태는 군에서 돌아온 문성현과 김동준에게 밀릴 운명이기도 하고, 장시윤과 강지광의 자리도 이병규나 김혜성같은 2군 유망주들로 충분히 메울 수 있으니 출혈이 크다보기도 어렵다.


2.8. FA[편집]



2.8.1. FA 신청선수[편집]




2.8.2. FA 영입[편집]


FA 영입 선수
선수 이름
원 소속구단

이적구단
영입일
계약 세부 사항
보상선수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2.9. 해외파 복귀 선수[편집]


해외파 복귀 선수
선수명
포지션
원 소속구단

이적구단
영입일
박병호
1루수
파일:미네소타 트윈스 엠블럼(2010~2022).svg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11월 27일
변변한 썰도 없었는데 뜬금없이 박병호를 연봉 15억에 리턴시켰다. 박병호의 리턴으로 넥센은 적어도 타선에 대한 걱정은 접어둘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박병호의 부재로 거의 혼자 중심타선을 이끌었던 김하성,경기 수는 적지만 일발장타를 갖춘 초이스가 우산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보인다.


3. 코칭 스태프 변화[편집]



3.1. IN & OUT[편집]


새로 영입된 코치
코치명
원 소속구단

이적구단
보직
송신영
선수 은퇴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팀을 떠난 코치
코치명
원 소속구단
기존 보직

이적 구단
이지풍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트레이닝 코치

파일:kt wiz 엠블럼.svg


3.2. 보직변경[편집]


보직이 변경된 코치
코치명
기존 보직

변경된 보직
송지만
2군 외야수비코치

1군 수비·주루코치
오규택
1군 작전·주루코치

2군 수비코치


4. 2018 시즌 등번호 배번 현황[편집]


넥센 히어로즈 2018년 등번호 배번 현황
[펼치기, 접기]
번호
선수명
번호
선수명
번호
선수명
번호
선수명
번호
선수명
번호
선수명
번호
선수명
0
임병욱
20
최원태
40
장정석
60
오윤성
80
마정길
100
조병규
120

1
한현희
21
김성민
41
안우진
61
김정인
81
송신영
101
이재승
121

2
배현호
22
주효상
42
이찬석
62
추재현
82

102
정동욱
122

3
김민성
23
장영석
43
김재웅
63
안준모
83

103
조재건
123

4
김혜성
24
김상수
44
최규보
64
이영준
84

104
김한솔
124

5
김성현
25
홍성갑
45
E.로저스
65
양기현
85

105
변상권
125

6
이병규
26
이상민
46
김수환
66
임규빈
86

106
이재영
126

7
김하성
27
박동원
47
이보근
67
김응수
87
박승민
107
노윤상
127

8
J.브리검
28
김해수
48

68
김상훈
88
심재학
108

128

9
박정음
29
이택근
49
김동준
69

89
박도현
109

129

10
김태완
30
예진원
50
손동욱
70
김동우
90
S.스펜서
110


11
조상우
31
허정협
51
이정후
71
B.나이트
91
신효승
111


12
박정준
32
김재현
52
박병호
72

92
김종덕
112


13
김지수
33
이승호
53
고종욱
73
오윤
93
서의태
113


14
서건창
34
김선기
54
안현석
74
조재영
94
M.초이스
114


15
오주원
35
조덕길
55
하영민
75
송지만
95

115


16
임시결번
36
김규민
56
김한별
76
오규택
96

116


17

37
신재영
57
송성문
77
강병식
97

117


18

38
윤영삼
58
김성택
78
홍원기
98

118


19
문성현
39
양현
59
김영광
79
임진수
99

119





5. 스토브리그와 선수단 변화 총평[편집]



매년 강건너 불구경하며 팝콘을 씹던 넥센 팬들은 간만에 다이나믹한 스토브리그를 보냈다. 작년에 해외야구팬들이 고개를 갸웃거릴만큼 기량이 확실치 않았던 오설리반에게 투자를 집중했다가 쫄딱 말아먹은 걸 반면교사로 삼아 일단 KBO 리그에서 검증된 카드 중 가장 가치가 높은 로저스 카드를 꺼냈고,[10] 어딘가 아쉬웠던[11] 4번 타자 자리를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박병호로 채웠다.

반면 채태인을 보상선수 없이 풀었다가 롯데와의 사인 앤 트레이드로 또다시 좌완 유망주를 영입하고, 2차 드래프트에서 영입없이 5명을 이적시키는 등 효용가치가 낮아보이는 쪽에는 크게 미련을 두지 않으면서 어느 정도 미래를 내다보는 결정을 내렸다. 이건 사실 매년 그래왔지만 작년에는 5강 싸움인 와중에 다 던져버리듯 해서 문제였는데, 일단 스토브리그에서의 행보는 합리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이렇게 출혈이 없는건 아니지만, 지키고 영입해서 대충 윤곽이 드러난 2018년의 전력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 기대치대로라면 4,5선발과 불펜 쪽이 헐거운 감은 있지만KBO리그에서는 안그런 팀이 드무니 막강한 파괴력이 기대되는 타선과 적당히 경쟁력있는 원투펀치가 있는 좋은 전력으로 보인다. 이제 작년에는 보여줄 일이 없었던 장정석 감독의 야구를 보여줄 일만이 남은 셈. 그런 게 있다면 말이지만...17년 전반기의 관리야구를 이어가 다시금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할지 아니면 시즌 내내 이어진 무색무취의 야구와 연장전 무승의 악몽이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만 올해도 실패한다면...[12]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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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국 모두가 예상했듯 채태인을 사인 앤 트레이드로 이적시키고 이번에도 20살 좌완투수 박성민을 데려왔다. 물론 당장은 무게추가 한 쪽으로 기우는 감이 있지만 9억에 달하는 보상금 때문에 채태인과의 FA협상이 해를 넘겼고 원래는 받을 수 없었던 보상선수를 받아온 격이니 그럭저럭 수긍할만 하다고 볼 수 있다. 어차피 고액연봉자에 유리몸 채태인에게 줄 자리도 마땅찮았고.[2] 물론 포털 사이트의 댓글이나 엠팍 등에 출몰하는 썰쟁이들은 이런 점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외면하며 CJ, 카카오, 효성 등 엉뚱한 기업들 이름만 나열하고 있다. 그외에도 자주 언급되는 NH농협이나 JT 등 금융권이나 사채업은 현행 법령상 프로 구단 창단이 불가능하다. 차라리 넥센 기업처럼 스폰서를 해준다면 모를까. (농구, 배구와 같은 편법도 쓰지 못한다.)[3] 해외 유턴파이기 때문에 계약금을 받지 못한다.[4] 탈삼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범타 처리/안타가 모두 가능한 인플레이 상황의 타구가 많아진다는 뜻이다.[5] 이로써 방출만 4번 겪게 됐다.[6] 하지만 이 당시의 한화가 오버트레이닝과 상황과 무관한 일부 투수들의 잦은 등판 및 보직 파괴 등으로 인해 선수들이 너나할것없이 퍼져가고 있었음을 감안하면 옵션 욕심이야 어느 정도 낼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교체되면 승리날아가게 생겼는데 그냥 KKK해버리면 그만[7] 한화 구단 내에선 임기 내 사이가 좋지 않았던 김성근 전 감독과 박종훈 단장이 한 목소리로 대놓고 팀 케미스트리와 관련된 인성 문제를 거론하고 실제 계약에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부정적인 기류가 흐른 반면 전담 포수였던 조인성은 또 로저스만큼 성실하게 훈련을 받던 선수는 없었다고 한다. 진실은 저 너머에...[8] 엄밀히 말하면 변상권은 전문대 출신의 초대졸.[9] 이적 후 투수로 전향할 예정이다.[10] 실제로 양키스의 송은범(...) 소리를 들을 정도로 15시즌 후반 크게 털리기도 했으나 희대의 혹사만 아니었다면 풀타임 10승 이상도 가능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이제 본인의 옵션 욕심이 화를 부른 것인지 아니면 전 한화 감독의 기용 미스로 제 기량을 보이지 못했는지는 18시즌이 시작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다..[11] 물론 김하성이 4번 자리에서 아쉬운 성적을 낸건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젊은 유격수가 4번 타자에 들어가는건 성장 면에서 그리 좋다고는 볼 수 없다. 가뜩이나 매년 리그 최상위 수비이닝에 이름이 오르는 김하성이니 더더욱.[12] 사실 전반기만 해도 관리 야구는 어느 정도 되고 있었다. 그러나 초반 타선의 부침과 오설리반과 대니돈의 먹튀짓, 신재영의 부진, 밴헤켄의 노쇠화, 한현희, 조상우의 부상 재발 및 김세현의 이적, 후반기 불펜진의 잇따른 방화로 인한 조급증으로 인한 밴헤켄과 브리검의 4일 로테 후 붕괴 등이 겹치며 시즌이 꼬여버렸다는 것이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