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자와 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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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자와 에리
西沢 恵理

파일:8HFWZ4zxknpCXHTA.jpg

이름
니시자와 에리
이명
경국지색의 쿠노이치
성별
여성
소속
슈오우 영웅 학원
마력광
주황색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1권 시점
3.2. 2권 시점
3.3. 3권 시점
3.4. 4권 시점
3.5. 5권 시점
4. 대인관계
5. 능력
6. 기타



1. 개요[편집]


웹소설 《아카데미 검은머리 외국인》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이명은 경국지색의 쿠노이치. 슈오우 영웅 학원 1학년. 입학 성적 3위. 주황색 트윈테일. 슬렌더 체형. 꽉찬 B컵.[2] 편모 가정 출신.

학원의 아이돌이며 설정상 세계관 내 최고 미녀로 인터넷에 팬클럽까지 있으나, 정작 니시자와 본인은 욕망의 대상이 된 자신의 외모를 저주처럼 여긴다. 어릴 적 아버지에게 학대당한 탓에 남성을 싫어하게 되었으며, 반대급부로 강한 여성을 동경하게 되었다.

김덕성을 싫어하는 티를 너무 내는 데다 남성을 싫어한다는 사적인 감정이 공적인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는 바람에 밉상이었던 캐릭터였다. 작중에서도 인기인이긴 했지만 호불호가 꽤 갈려서, 덕성에게 도게자하는 걸 보고 꼴좋다고 통쾌해하는 학생들이 많았을 정도.

김덕성에게 패배 및 징계위원회 이후 김덕성을 상냥한 사람이라고 멋대로 생각하며 충실한 노예가 되었다. 김덕성이 채운 개목걸이에서 온기를 느껴 절대 안 벗으려 하거나, 한밤중의 공원 네 발 목줄 산책을 기대하는 등, 김덕성 한정으로 피학적 성벽에 눈을 뜬 것으로 보인다.


2.1. 최약영웅은 세계 구원자[편집]


3권의 타이틀 히로인. 3권 초반에는 동경하는 올리비아를 쿠로사와 유지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대련을 신청했지만 패배한다. 패배 후 남성공포증 때문에 유지를 두려워하며 피하고 다니다 그라운드 제로 현장 실습에서 쿠로사와 유지와 페어가 된다. 남성공포증 때문에 트러블을 겪다 길을 잃고 유적에 떨어진다. 여기서 B랭크 빌런인 매드 해터가 설치한 함정에 걸리며 쿠로사와 유지와 럭키 스케베 이벤트를 벌이며 점점 거리가 가까워진다. 최종 결전에서 매드 해터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진실을 밝히자 폭주하여 덤비지만 간단히 제압을 당한다. 그러나 쿠로사와 유지의 예상치 못한 활약으로 매드 해터를 퇴치되고 남성공포증을 극복하고 유지의 하렘 멤버로 들어간다.

4권에서는 쿠로사와, 린, 니시자와와 함께 메이진 학원 지하 실험실로 쳐들어가 닥터 모로모로를 협공하지만 이기지 못한다. 카스미로 인해 레나가 진정되자 닥터 모로모로는 실험실을 자폭시키고 도망친다.

원작에서는 유지의 하렘으로 들어간 뒤로는 그저 그런 메가데레 히로인이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1권 시점[편집]


첫 등장 시 김덕성의 옆자리가 되는 바람에 서로 불편을 겪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올리비아가 김덕성의 전속 시녀가 된 후에는 끓는점이 한없이 하락했고, 결국 김덕성에게 내기를 건다. 조건은 '자신이 지면 자신이 김덕성의 소유물이 되고, 이기면 올리비아를 시녀 자리에서 풀어주는 것.'

올리비아가 김덕성과 같이 벚꽃놀이에 간다는 소문[3]을 듣고 몰래 따라갔다가[4] 버쳐가 호수 바닥에서 게이트를 열자 니시자와의 변장을 이미 눈치챈 김덕성의 지휘 하에서 전투를 치르게 된다. 처음엔 토를 달긴 해도 따르는 듯하다가 게이트 진입 후에 잡몹을 처리하라는 지시에 '왜 내가 잡몹을 잡아야 하냐, 날 무시하는 거냐'며 불응하다가[5] 올리비아에게 까이고 마지못해 지시에 따랐다. 엘리게이터맨을 전부 없애 버린 뒤에는 벨라를 도와 버쳐를 상대해 쓰러뜨린다. 이후 버쳐 체포 후 올리비아의 제안으로 다 함께 들르는데, 다들 김덕성의 지휘에 감탄하는 와중에 혼자서 '너 칼 한 번 안 휘두르고 날로 먹었잖아'라며 트집을 잡다 올리비아에게 다시 한 번 까인다. 그리고 김덕성은 내기 조건에 '개목걸이 착용하고 도게자'를 추가하며, 내기와는 별개로 이사장을 통해 니시자와 에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

시간이 흘러 약속한 날이 되자 김덕성과 결투를 벌인다. 김덕성은 암흑 능력을 안개처럼 퍼뜨려 니시자와 에리의 투명화 기프트와 블링크를, 사슬낫은 금강불괴로 맞받아치고 접근전을 벌여 흑광검식 오의, 검은 섬광으로 니시자와에게 승리한다. 결국 패배의 대가로 생도들이 다 보는 앞에서 김덕성에게 개목걸이 도게자를 하게 된다. 그녀는 개목걸이 도게자 후 이어지는 꺼지라는 김덕성의 말에, 그가 자신에게 성적 욕구를 느끼지 않고 자신을 진심으로 싫어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혼란에 빠진다. 그 직후에 올리비아에게서 징계위원회 소집장을 받고, 벚꽃놀이 사태 때의 행적과 멋대로 김덕성과의 관계를 부수려고 한 것에 대해 질책을 받고 멘탈이 붕괴된다. 그 다음 날, 조회 전에 김덕성에게 다시 도게자를 박고 평생 노예로서 속죄할 거라 사과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대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퇴학 위기에 빠지지만 김덕성의 선처로 퇴학을 면하고, 김덕성을 상냥하다고 생각하며 기꺼이 주인님으로 받아들인다.

모형 게이트 실습 때 김덕성과 페어가 된다. 습격 후 그녀의 친부인 매드 해터가 니시자와 에리의 신병 양도를 요구하자, 동요한 생도들은 '솔직히 재수 없었다', '니시자와 하나만 넘겨서 살 수 있으면 싼 대가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김덕성의 제안에 따라 김덕성과 니시자와 페어가 매드 해터를 상대하기로 결정한다.

김덕성의 계획대로 매드 해터와 대면한다. 매드 해터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정체를 밝히고 그녀를 리그로 끌어들이려 시도한다. 그러나 설득 과정에서 김덕성을 나쁘게 말하자 김덕성을 진심으로 주인으로 여기고 있던 니시자와 에리가 분노하여 덤벼들면서 결국 매드 해터와 교전. 매드 해터가 일루전 월드를 펼쳐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바람에 무력화된다. 하지만 김덕성이 몰래 데려온 벨라가 매드 해터를 상대하자 주인인 김덕성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조급함을 느끼고 트라우마를 극복해 블링크로 매드 해터의 뒤를 잡아 급습한다. 이 급습으로 마력 제어를 보조하던 축퇴로가 박살나며 일루전 월드가 깨지고, 벨라가 그림자 지옥으로 매드 해터를 패배시키고 그림자 구속으로 사로잡는다. 그녀는 패배한 매드 해터를 모욕하며 매드 해터의 초상병기, 매직 스틱을 회수한다. 매직 스틱을 김덕성에게 바치고 칭찬해달라고 아양을 떨지만 거절당한다.


3.2. 2권 시점[편집]


임간학교에서 김덕성, 시노자키 린, 쿠로사와 유지, 니시자와 에리, 이시하라 다이키와 같은 조가 된다. 첫날에 시노자키 린과 올리비아와 요리 대결을 벌인다. 메뉴는 된장국[6]과 고기감자조림를 내놓는다. 그 결과로 시노자키를 뺀 두 사람이 요리 당번을 번갈아 하게 된다. 둘째 날에 올리비아와 같은 조가 되어 주간 탐색에 나선다. 그 뒤로는 임간학교에서 별 비중은 없었다.


3.3. 3권 시점[편집]


3권 시점에서 징계로 받은 교내봉사가 끝나고 김덕성과의 재회를 기대하고 등교하지만, 카미야 마코토가 김덕성 옆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7] 마코토가 자신의 미모를 보고도 음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의심을 품고 대책을 강구하기로 한다.

올리비아와 시노자키에게 메시지를 보내 학생회관 소강당으로 모여 대책 회의를 연다. 여기서 김덕성과 마코토의 멘토 외출 때 같이 둘을 미행하자고 제안한다. 이후 마침내 마코토와 김덕성의 멘토 외출 때, 바바리코트와 중절모, 마스크, 선글라스 차림으로 시노자키, 올리비아와 함께 둘을 미행한다. 그러다 케이크 가게에서 리츠코가 등장하자 김덕성의 명령대로 리츠코와 맞서 싸운다. 리츠코의 세뇌로 마코토가 공포에 떨자 김덕성은 아무도 버리지 않을 것이며 김덕성을 좋아하면 싸워서 그 마음을 증명하라고 일침을 가한다. 덕분에 마코토가 정신을 차린다. 그후, 요시자키 세이라의 난입으로 사건이 해결된다.

사건 종료 후, 남장을 푼 마코토를 니시자와, 시노자키와 청문회로 추궁한다. 그 결과 마코토에게 사정이 있어서 남장하여 모두를 속인 건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여기서 마코토가 자신의 가슴을 칭찬해주자 돌변하여 마코토를 마코삐라는 애칭으로 부르면서 요비스테까지 허용해주며 친하게 지내자고 한다.

청문회 후, 같이 중간고사 공부를 하자는 린의 제안을 수락하고 김덕성을 찾으려 하자 마코토가 독서부에서 2학년 선배와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독서실로 쳐들어가 독서부장인 호시노 카스미에게 따지지만, 카스미가 김덕성이 독서부원이며 부장의 권한으로 내쫓을 수도 있다는 말에 반박하지 못한다. 그러나 다행히 김덕성이 다 같이 공부하는 게 어떻냐고 제안하고 카스미가 어쩔 수 없이 수락하는 대신 독서부에 가입을 요구하자 이를 수락한다. 그렇게 다 같이 공부를 하지만 카스미의 실력에 열등감을 느낀다.

그라운드 제로 실습에서 김덕성, 올리비아, 린, 마코토와 같은 조가 된다.[8] 히로인들끼리 점수 따기 경쟁이 붙어 이계종을 학살한 덕분에 1등을 한다. 그리고 교류전 멤버로 선발된다.


3.4. 4권 시점[편집]


교류전 멤버로서 이사장실로 소집되고 거기서 이사장에게 교토 교류전이 메이진 영웅 학원에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이사장이 교류전 대신 교토 연수라는 명목으로 메이진 영웅 학원을 염탐하기 위해 교류전 멤버들을 교토에 보낸다는 결정을 받는다.

교토 연수 출발 당일, 도쿄역에서 누가 김덕성과 같이 앉을지 히로인들끼리 말다툼을 벌인다.[9] 열차가 올 때까지도 싸움이 끝나질 않자 김덕성이 끼어들어 올리비아를 선택한다.

교토 도착 후, 김덕성의 제안으로 학생회가 조단위로 관광을 허락하자 마코토와 함께 첫 번째로 김덕성과 같은 조가 된다.나라 사슴 공원으로 가서 센베를 사다가 김덕성에게 돌아가는 길에 사슴들에게 둘러싸여 치마를 뜯어먹히고 만다. 김덕성이 와서 구해주고 교복 마이를 벗어줘 하반신을 가려준다. 그렇게 오전에는 사슴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점심이 되자 교토로 돌아와 라멘을 먹는다. 오후에는 린과 교대하고 마코토랑 같이 기타노덴만구에 간다.

관광이 끝나고 숙소인 호텔로 돌아와 린, 올리비아와 신경전을 벌인다. 그리고 며칠 뒤에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작전 회의를 한다. 회의 전에 히로인들끼리 김덕성의 옆자리를 걸고 자리 쟁탈전을 벌이지만 김덕성이 쿠로사와 유지를 옆에 앉힌다. 여기서 삐지면서 김덕성에게 소원을 하나 들어달라고 요구하고, 더 귀찮아지기 싫었던 김덕성이 들어주기로 한다. 회의가 끝나고 아리스에게 김덕성과 동침했다는 소문의 진위 여부를 묻지만 대답을 거부당한다.

견학 당일, 메이진 학원으로 수업 참관을 한다. 그날 저녁, 마루야마 료스케가 메이진 학원 생도 및 뉴 월드 리그 빌런들과 함께 기습을 걸어오자 쿠로사와 유지를 비롯한 지상팀에게 상대를 맡기고 지하 실험동으로 쳐들어간다. S랭크 영웅 둘을 위시로 순조롭게 지하 실험동을 공략해 사토우 레나가 있는 실험실까지 간단하게 뚫는다. 그러나 이는 리그의 함정으로 메사이어의 명령으로 두 명의 13사도, 미스터 디거와 아키택트가 더 투입된 상황이었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슈오우 지하팀이 퇴각하려는 순간, 아키택트가 라비린토스를 발동시켜 슈오우 지하팀을 떨어뜨려 격리시킨다. 사건이 끝날 때까지 별 활약은 없었다.

연수 종료 후 하루 뒤, 독서부에서 뒤풀이 파티를 한다. 여기서 카스미가 독서부를 해산하려고 하지만 김덕성의 반대로 무산된다. 대신 부활동을 존속하려면 정식 부활동으로 승급해야 하고 그를 위해서는 부활동 주제를 바꾸고 부원과 교관을 구해와야 한다고 카스미가 말하자 니시자와가 요리부를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 다른 부원들이 이에 동의한다.

그후, 김덕성과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김덕성이 약속을 어기고 오지 않자 비를 맞으면서 기다린다. 김덕성이 폐장 직전에 와서 겨우 도착하자 눈물을 흘리며 감격한다.

겨우 만났지만 기숙사 통금 시간이 지났 뒤였고, 결국 러브호텔에서 외박을 하기로 한다. 러브호텔에서 방이 하나밖에 없어서 하는 수 없이 김덕성과 같은 방을 쓰게 된다. 러브호텔에서 도시락을 먹고, 김덕성이 목욕할 때 쳐들어가서 등 밀어주기를 해준다. 다음 날, 러브호텔에서 나오면서 김덕성에게 요비스테를 해달라고 부탁하고, 김덕성은 전날 약속을 어긴 죄책감으로 이를 수락한다.

다음 날, 다른 히로인들에게 김덕성과의 데이트를 자랑한다. 이에 마코토가 질투를 느끼자 마코토에게 김덕성과 데이트를 하라고 제안하고 돕기로 한다. 여기서 한서진이 나서서 도우려고 하자 의심하지만, 한서진이 이미 전날의 데이트에서 몰래 도움을 준 사실[10]을 알리고 김덕성과 한국의 특수한 상황으로 김덕성의 교우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말에 설득당한다.

마코토의 데이트에서 마코토를 꾸며주고 한서진과 함께 통신으로 돕는다.


3.5. 5권 시점[편집]


다른 요리부 멤버와 함께 산노마츠리에 참가한다. 여우 가면을 비스듬하게 머리에 올리 쓰고, 주황색 유카타를 입었다. 요리부 멤버들과 같이 축제를 즐기다 아리스와 어린 척하는 세이라와 마주친다. 그렇게 두 사람까지 합류해 같이 축제를 즐기다 김덕성, 올리비아와 헤어진다.

김덕성이 올리비아의 약혼식 파혼을 위해 프랑스로 향하던 도중에 김덕성의 기숙사로 쳐들어온다. 김덕성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고 패닉에 빠지지만, 김덕성의 측근인 한서진에게 연락하여 올비리아의 약혼식 문제 때문에 그렇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진정한다. 한서진이 에리에게 다른 사람들과 같이 프랑스로 올 것을 권유하자 요리부 부원들을 집합시킨다.

다른 요리부 부원들을 설득해 올리비아 약혼식 파혼 계획에 참가하자고 한다. 모두 동의하자 학생회장을 찾아가 요리부 활동을 목적으로 프랑스로 해외 견학을 신청한다. 그러나 아리스는 이미 올리비아 문제로 견학을 신청한 것을 이미 눈치채고 있자 놀라워한다. 아리스가 같이 프랑스로 가겠다고 하자 아리스가 김덕성에게 반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4. 대인관계[편집]


연모하는 남성. 초반엔 그저 혐오스러운 남성이라고 생각했지만, 결투 패배 후 징계위원회에서 김덕성으로 인해 퇴학을 면한 후부터는 김덕성을 주인님으로 모시는 충실한 노예. 덤으로 일인칭이 에리링이 되었다. 충실한 노예를 자청하기에 대부분의 명령은 따르지만, 개목걸이를 풀라는 명령이나 주인님이라고 부르지 말라는 명령 등 거부하는 명령도 있다. 김덕성 본인은 대결 전엔 짜증스럽게 느꼈지만 대결 후 노예를 자처하며 뭔 태도를 해도 헤실헤실 웃기까지 하자 혐오를 넘어 불가해의 공포를 느끼는 수준까지 갔다. 이후엔 익숙해지고 빗속에서 그녀를 기다리게 한 일 때문에 혐오감은 다소 누그러졌다. 김덕성의 사랑의 노예를 자처하기 때문에 개목걸이를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어한다.

고귀한 혈통과 찬란한 이름에 걸맞는 기품 있는 태도는, 니시자와 에리가 동경한 완벽한 여걸의 모습 그 자체. 입학시험에서 시노자키 린을 이기고 수석을 쟁취했을 때부터 동경했다고 한다. 김덕성에게 몸과 마음을 바친 현재도 그 동경은 여전하다. 김덕성에 의해 사람에 빠진 소녀로서의 모습을 보이지만, 이것은 올리비아가 완벽한 존재가 아닌 니시자와 자신과 같은 한 명의 소녀일 뿐이라는 증명이기에 나쁘지 않다고 여긴다. 시노자키 린과는 달리 올리비아라면 김덕성을 공유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의 호의를 보일 정도. 그러나 올리비아 쪽에서는 벚꽃놀이 에피소드에서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갱생 이후에도 김덕성에게 들러붙는 니시자와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앙숙 관계. 툭하면 티격태격하면서 싸운다. 가슴이 큰 시노자키 린을 '젖소'라는 멸칭으로 부른다. 하지만 니시자와 본인도 가슴이 컴플렉스라고 느끼고 있어서 그 부분에서는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가슴 크기로 질투했지만, 마코토가 에리의 가슴 쪽이 더 좋다고 말한 후 급격히 친근하게 대하기 시작. 마코삐라고 부르며 요비스테를 허용해 준다. 한서진의 하렘 계획을 받아들인 이유도 내심 마코토를 불행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

따지고 보면 자신의 개목걸이 도게자 사건을 인터넷에 퍼뜨린 인물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 사실을 오히려 자랑스러워하며 그 때의 일은 모르고 있어서 딱히 반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거기에 한서진이 마코토의 데이트 작전 수립 때, 철저히 준비하는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자 한서진에게 알파걸로서 존경심을 느끼고 있다.

아버지. 어린 시절에 어머니와 자신을 학대한 인물이고 그 트라우마로 남성공포증에 걸려서 아버지임에도 무척이나 혐오하고 있다. 매드 해터를 사로잡고 나서 혐오감을 감추지 않았고, 체포 이후에도 언급이나 회상조차 하지 않을 정도다. 매드 해터도 니시자와 에리를 자신의 출세를 위한 도구로밖에 보지 않았다.본편에서 김덕성이 딸을 데리고 온 것을 마냥 호재로 여겨 복수를 권했지만, 이미 완전히 호감을 넘어 함락되어버린 에리가 역으로 화내며 공격하자 상당히 당황한다.[11]


5. 능력[편집]


  • 기프트: 투명화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기프트. 이 기프트 덕분에 경국지색의 쿠노이치라는 이명을 얻었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신체와 접촉된 사물도 같이 투명하게 만드는 듯하다. 원작의 쿠로사와 유지는 초월적인 마력 감지 능력과 기감으로 간파했고, 김덕성은 자신의 기프트인 암흑 능력을 사용해 센서처럼 그녀를 걸러내는 식으로 잡았다.

  • 초상병기: 쿠사리가마
사슬낫 형태의 전용무장. 중거리 무기이며, 근접전엔 익숙하지 못하다.
  • 어빌리티: 블링크
단거리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어빌리티. 쿨타임이 제법 길다.

  • 용혈단
10년 전 프랑스를 멸망의 위기로 몰아갔으며 '흑태자' 라울 라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본인의 목숨을 불살라 퇴치한 오메가 랭크 이계종 파프니르의 심장에서 추출한 정수를 가공해서 만든 프랑스 비전의 비약.

6. 기타[편집]


  • 삽화
    • 106화 - 공원에서 비 맞는 모습의 삽화(#)
    • 186화 - 웨딩 화보 삽화(#)

  • 그 외모 덕에 '도내 랭크 미소녀', '은하 랭크 미소녀', '일본 최고의 미소녀' 등으로 불린다.

  • 벚꽃놀이 이벤트에서 초반에는 토를 달면서도 얌전히 지휘에 따르던 건 수정된 내용. 본래는 물에 들어가라는 지시를 받은 시점에서 항명했다.

  • 김덕성의 이름이 적힌 개목걸이를 차고 김덕성에게 도게자를 한 후, 따로 명령이 없었는데도 계속 개목걸이를 차고 다닌다. 더군다나 그걸 단발성 이벤트로만 하길 원했고 더 지속하면 귀축 소리 듣기 딱 좋은 걸 아는 김덕성이 명령까지 해서 개목걸이를 하지 말 것을 주문했지만 개목걸이가 '자기랑 주인님(김덕성)을 잇는 증표'라며 이럴 때만 단호히 거절하며 말을 듣지 않아서 김덕성의 혈압을 오르게 한다. 진짜로 개목걸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위의 의미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거나 김덕성을 생각할 땐 개목걸이를 만지작거리며 수영복을 입은 상태에서도 절대 빼지 않는다.

  • 문피아에서 니시자와 에리가 노예를 자청하게 되는 45화 구원 에피소드는 며칠도 지나지 않아 댓글만 500개가 넘는 기염을 토했다. 무료연재에서 유료로 전환한 시점임을 감안해도 문피아에서 논란 요소 없이 댓글 500개는 굉장한 기록이다. 청국장 같다거나, 역대급으로 역겹다는 반응은 덤.

  • 요리를 잘 한다. 최약영웅 설정에서는 홀어머니 밑에서 험하게 자라나느라 가사 노동에 익숙해져서 그런 거라고 한다.

  • 최약영웅에서는 일러와 애니 작화를 잘 받아 인기투표 하위권을 면했다. 그게 아니었다면 혐성 때문에 시노자키 린과 하위권에서 자웅을 겨뤘을 것이라고 한다.

  • 본작의 독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본작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인 라이트노벨 감성을 가장 많이 자극하는 히로인이기도 하고,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건을 주도[12]하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

  • 김덕성이 다른 여자와 가까워지는 것을 별로 꺼리지 않는 듯하다. 올리비아라면 김덕성을 공유해도 상관없다고 말하고, 마코토의 데이트를 적극 도와주기도 한다. 다만 앙숙인 시노자키 린은 예외.
[1] 이 때문에 본편에서는 가슴을 키우겠다는 목적으로 우유를 열심히 마시는 중.[2] 현실에서라면 빈유 취급 당할 몸매는 아니지만, 김덕성 주변 여성들의 기본 C컵은 깔고 가는 파워 인플레(?) 때문에 린에게 빈유 취급 당한다.[1] 심지어 최연소 히로인인 하루보다 작다.[3] 김덕성이 버쳐 공략을 위해 니시자와 에리를 끌어들이려고 한서진을 통해 일부러 퍼뜨린 것이다.[4] 몰래 따라갔다지만 바바리코트에 중절모, 마스크와 선글라스라는, 누가 봐도 수상한 옷차림이라 김덕성이 금방 발견한다.[5] 참고로 김덕성이 이런 지시를 내린 이유는, 니시자와 에리의 능력이 잡몹처리에 유리하기 때문.[6] 원문은 된장국으로 나오지만 작중 배경이 일본이라서 미소국일 가능성이 크다.[7] 원래 니시자와가 김덕성의 짝꿍이었지만 전학생은 룸메이트가 돌봐 줘야 한다는 제도 때문에 옮긴 것이다.[8] 원작에서는 2인 1조였지만 이전의 사건사고 때문에 생도들의 안전을 위해서 5인 1조로 바뀌었다.[9] 김덕성은 쿠로사와나 이시하라와 같이 앉으려고 했지만 이미 쿠로사와와 이시하라는 두 사람끼리 앉기로 결정한 뒤였다.[10] 우산을 하나만 주고, 러브호텔에 들어가기 전에 방 하나만 남기고 모두 대실해 두 사람이 같은 방을 쓰게 했다.[11] 김덕성조차 감정이 폭주하는 정도를 노렸는데 주인님 얘기를 하자 적잖이 당황하며 빌런인 매드 해터의 심정에 공감한다고 독백한다.[12] 남장했을 당시의 마코토를 견제하기 위해 다른 히로인들을 모아 공동 전선을 펼치거나 마코토의 데이트를 도와주기도 하고, 올리비아의 약혼자 사건 때는 한서진에게 정보를 받고 요리부 부원들을 모아 프랑스로 데리고 가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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