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젤린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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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웹소설 《아카데미 검은머리 외국인》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영국 공주. 윌리엄의 이복누나. 현 왕비 소생인 윌리엄과 달리, 왕세자 더글라스와 함께 죽은 전 왕비 소생이다. 머리색은 핑크 블론드이며, 헤어스타일은 허리까지 내려오는 길고 풍성한 트윈테일.
<최약영웅> 9권의 타이틀 히로인이며, 최약영웅에서는 6권에서 처음 등장해 서브 히로인으로 부상한다. 이후 온천도시 벳푸가 배경인 9권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 교환학생으로 재등장하나, 라노벨 후반부 히로인답게 공기화를 피하지 못한다.
자신을 핍박했던 윌리엄을 물리쳤다는 이유로 호감을 가진 금사빠 히로인이며, 최약영웅 팬덤에서는 올리비아 하위호환 취급. 여기서는 일본 문화에 왜곡되게 심취한 와패니즈 캐릭터였다.
그러나 본편에서는 파리 대첩의 김덕성 활약에 감명을 받고 와패니즈가 아닌 한빠로 캐릭터가 돌변, 가면을 쓴 채 '영국여자'라는 이름으로 너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뛰어난 영상 퀄리티와 빠르게 느는 한국어 실력으로 구독자 숫자가 빠르게 증가해, 일주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오글거리는 라노벨 말투에 어느 정도 적응한 김덕성도 기겁하는 해괴한 말투[1]를 쓰는데, 그래도 개그캐 속성이 강할 뿐 인품과[2] 실력[3]을 완비한 좋은 사람이다. 또한 티타임에 대한 집착(...)으로 무인도에 다과세트를 가져온 걸 제외하면 의외로 상식인.[4]
3. 작중 행적[편집]
세인트 조지 학원의 새로운 학생회장이 되었으며, 김덕성을 만나기 위하여 슈오우 학원과의 합동 훈련을 강행.
첫 등장부터 '하와와~', '~이와요' 등 일명 애기븝미로 대표되는 악의없는 라노벨 말투와 더불어 한국문화에 대한 왜곡된 지식들을 당연하다는 듯 내뱉어 김덕성을 어지럽게 만든다.
4. 대인관계[편집]
윌리엄과는 이복남매이며, 변태인 윌리엄이 에반젤린을 무시하면서도 은근히 추파를 던진 탓에 사실상 원수지간이다.
김덕성을 짝사랑하고 있지만, 요리부 히로인들과 달리 김덕성과 별 접점이 없다는 걸 의식하고 있다. 윌리엄 사건 때문에 요리부 히로인들에게 마음의 빚이 있어서 도의상 다른 히로인들에게 양보하고 있었지만, 린과의 대화 후 본인의 연심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매력을 어필하기로 마음 먹는다.
한편 김덕성 쪽에선 여름 학교 때 목숨을 걸고 방어한 것 때문에 마음의 빚이 있고, 에반젤린에 대한 평가가 아주 높다. 김덕성에 의하면 "괴상한 언행이나 이상한 식습관을 제외한다면, 히로인들 중에서 에반젤린은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사람."(274화)
한편 김덕성 쪽에선 여름 학교 때 목숨을 걸고 방어한 것 때문에 마음의 빚이 있고, 에반젤린에 대한 평가가 아주 높다. 김덕성에 의하면 "괴상한 언행이나 이상한 식습관을 제외한다면, 히로인들 중에서 에반젤린은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사람."(274화)
요리부 히로인 중 에반젤린과 가장 친하다. 본인은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김덕성과의 인연도 약하고, 매력도 없어서 하렘이 낄 수 없다고 자학하던 에반젤린을 시노자키 린이 위로해주었다.
스테레오 타입의 국민성이 과장되는 라노벨 월드답게, 서로가 라이벌 공주라며 은근히 경계하고 있다.
에반젤린의 단짝 친구. 오키나와 사건을 기점으로 친해졌다. 영국의 공주인 만큼 트릭시의 정체가 성녀 베아트리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아트리체를 친구로 여기고 있다.[5] 김덕성이 베아트리체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다는걸 알게되자 베아트리체를 구하기 위해 망설임없이 몸을 바치겠다고 말할 정도.
처음에는 하루 특유의 도발적인 말투 때문(+에반젤린 입장에서 윌리엄 사건의 빚이 없다는 점)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하루가 사과하면서 갈등이 해소되었다.
5. 능력[편집]
- 기프트 : 불명
- 초상병기 : 용살검 아스칼론
대검 형태의 초월무장. 윌리엄 사후 에반젤린에게 돌아갔다. 제대로된 주인을 찾은 셈.
- 어빌리티 : 에너지 드레인
접촉을 통해 발동하는 어빌리티. 상대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저장해두었다가, 자신이 원할 때 방출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 진명해방 : 용의 목을 참한 대검
- 드래곤 슬래시
- 캐슬 오브 브리타니아
핑크빛 마력이 퍼져 반투명한 방어막을 이룬다. 에반젤린의 궁극기라 할 수 있는 절대방어 스킬.
6. 기타[편집]
- 김덕성의 팬클럽인 덕성사랑의 영국 지부장이다.
- 원작의 린 만큼은 아니지만 심각한 수준의 요리치다.
[1] 애기븝미체. 심지어 이것을 첫만남 때 한국어로 구사했다.[2] 베아트리체가 사이코메트리로 에반젤린의 내면을 살폈지만 순수한 호의 뿐이었다.[3] 윌리엄처럼 약빨로 올라간 가짜 천재가 아니라 진짜 천재이며, 단지 윌리엄의 약빨에 밀려 2인자 취급을 받은 것이다. 여름 학교 시점엔 "진명해방은 못했지만 S랭크 영웅에 준하는 강자"(170화. '뽀각')였고 이후 S랭크로 각성했다.[4] 본격적으로 친해지기 전에도 (같은 학원 엑스트라들에게 거의 정설 취급 당하는) 김덕성이 호색한이라는 악명이 헛소문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5] 물론 베아트리체가 교단에게 이용당한 피해자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6] 다만 매운걸 잘 못 먹는지 3분의 1 봉지도 다 못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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