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아카데미 검은머리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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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웹소설 《아카데미 검은머리 외국인》의 등장인물. 작중작 최약영웅은 세계 구원자의 작가.
2. 특징[편집]
김덕성이 가장 좋아했었던 작품이자 인기 라이트노벨인 최약영웅은 세계 구원자의 작가. 작중에서 언급된 정보만 보면 극우 혐한, 혐중인 것도 모자라 자국혐오까지 겸비한 총체적 난국인 인물.
연재 중에는 한국인 엑스트라 캐릭터인 김덕성을 굉장히 추한 캐릭터로 묘사함으로써 혐한 논란을 일으키면서도 어찌어찌 20권까지 써냈으나, 작품을 완결낸 이후에는 자신의 뒷계정 SNS에서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독자들 전부를 미개하다 까내리며 광역 어그로를 시전했다.
3. 작중 행적[편집]
프롤로그 시점에서 자신의 독자들을 모욕하는 SNS 뒷계정이 공개되고, 팬레터를 쓰레기통에 처박은 모습을 인증. 이 때문에 김덕성에게 5700자 쪽지를 받고, 읽은 후 답장을 보내려 하지만 차단당한다. 이후 자고 일어난 김덕성은 최약영웅 세계로 떨어지고, 본편이 시작된다.
엔딩 시점인 380화에선 주인공이 살던 차원과 최약영웅 차원이 연결되게 되면서 최약영웅이라는 작품 자체도 사라지고 RIN이라는 계정 자체도 생성된 적도 없는 것으로 나온다. 이에 대해서 사오리는 RIN이라는 인물은 사실 모종의 이유로 이세계의 역사를 엿보거나 전송받은 인물로 그것을 자신이 떠올렸다고 생각해 떠오른 그대로 소설로 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소설이 너무 경직되고 외전도 나오지 못했던 것. 이 가설에 따르면 애초에 최약영웅은 라노벨이 아니라 일종의 역사서에 가까운 물건이다. 다만 이는 RIN이 봤던 세계관에선 존재하지 않았을 주인공이 빙의한 김덕성이 전면에 나서게 된 탓에 내용이 틀어지기 시작했고 심지어 그렇게 바뀐 세계가 원래 세계와 이어지는 모순이 발생해 소설가로서의 RIN은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4. 대인관계[편집]
김덕성에게 있어서 RIN은 팬심을 배신한 작가이면서 라노벨 특유의 설정으로 라노벨 속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인물. RIN이 김덕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나온 것이 없어 알 수 없다.
아무도 몰랐던 자신이 사는 세계를 만든 창조주지만 김덕성의 기억을 읽었기에 기분 나빠하고 있다. 작중의 인물들 중 RIN의 존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
5. 기타[편집]
- 아이디를 차단당한 탓에, 김덕성이 5700자 쪽지를 보내고 최약영웅 세계 속으로 떨어지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RIN의 반응과 관련된 묘사가 하나도 없다. 때문에 김덕성의 쪽지를 읽고 어떤 반응을 보였거나 어떤 답장을 적었는지는 불명.
- 쪽지 차단 때문인지 빙의 예고가 없어서 김덕성을 소설 속으로 떨어뜨린 게 RIN인지 다른 누군가인지도 밝혀지지 않은채 완결이 났지만, 후술할 사오리의 추측에 따르면 이 쪽은 어쩌다 이세계랑 접촉된 일반인이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김덕성을 보낸건 작가 본인이 아닌 제 3의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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