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엑스맨 유니버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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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데드풀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엑스맨 유니버스[편집]



2.1. 역사 개편 이전[편집]



2.1.1. 엑스맨 2[편집]


미스틱이 미국에서 몰래 관리 중이던 돌연변이 명단을 확인할 때 살짝 나온다.# 밑의 스포일러를 생각하면 회수에 성공한 모양.


2.1.2. 엑스맨 탄생: 울버린[편집]



파일:엑스맨로고 화이트.png 엑스맨 유니버스의 메인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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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나열순서는 개봉 순
스포일러 주의}}}
엑스맨 (2000)
매그니토
엑스맨 2 (2003)
윌리엄 스트라이커
엑스맨: 최후의 전쟁 (2006)
피닉스
엑스맨 탄생: 울버린 (2009)
데드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세바스찬 쇼
매그니토
더 울버린 (2013)
실버 사무라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매그니토(과거)
센티널 마크 X(미래)
데드풀 (2016)
프랜시스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
아포칼립스
로건 (2017)
도널드 피어스
X-24
데드풀 2 (2018)
파이어피스트
저거노트
엑스맨: 다크 피닉스 (2019)
부크
뉴 뮤턴트 (2020)
레이예스 박사^[1]^
[1]: 보호막 능력을 가진 뮤턴트. 이 작품에서는 에섹스 주식회사의 직원으로 뉴 뮤턴트들을 회사에 이용하기 위해 감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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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 ever wanted was to travel off in exotic places and meet new exciting people and then kill them, so I became a mercenary. My name is Wade Wilson. And I love what I do.

"내가 원했던 건 이국적인 곳으로 여행을 떠나서, 새롭게 흥미진진한 사람들을 만나고 죽이는 거지. 그래서 용병이 된 거야. 난 웨이드 윌슨이야. 그리고 내 일이 아주 좋지."

윌리엄 스트라이커 대령이 지휘하고 있던 특수부대에 소속되어 있던 뮤턴트다.

말이 많고 장난끼 있는 성격은 원작과 같고 일부 재현된 면도 있지만 영화 설정상 각색된 면도 존재한다.

두 자루일본도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 거기다 초능력 수준의 반사신경과 근력이 시너지를 이뤄서 검 두 자루를 빙글빙글 휘두르는 것만으로 사방에서 날아드는 총알들을 모조리 막아내고, 검날을 거울 삼아 반대편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베어내서 뒤의 적들에게 맞추는 신기에 가까운 퍼포먼스도 가능하다.[1] 다만 원작 데드풀처럼 굉장히 말이 많은 성격이라 첫 대면부터 쉴새없이 깐죽거리며 울버린을 포함한 모든 팀원들의 신경을 벅벅 긁어놓는다. 여담으로 두 자루의 애검은 전 애인의 결혼식장을 피바다로 만들었던 물건이라 애착이 간다고.

파일:91923989123.jpg

"웨이드, 너냐? 스트라이커가 결국 니 아가리를 닫았나 보군."

로건

팀 해산 후 울버린과 재회한 빅터가 죽였다고 직접 말했으나, 실제론 스트라이커 대령이 작 중 등장한 여러 뮤턴트의 능력을 섞어 웨폰ⅩⅠ이라는 이름의 병기로 만든 상태였다. 그런데 스트라이커가 그 특유의 수다를 정말로 싫어했던 건지 컴퓨터로 웨이드의 뇌를 완전히 지배해서 단독 행동을 봉쇄한 것도 모자라 물리적으로 입까지 막아버렸다. "자네는 입만 없으면 완벽한 군인이 될 걸세"라고 칭찬한 대사도 이런 뒤끝을 암시한 셈이다.

이때 자진해서 웨폰 X에 지원한 건지 강제로 개조당한 건지는 작중에 묘사되지 않는다.[2]

능력은 울버린처럼 높은 수준의 힐링팩터와 더불어 양 팔 속에 이식된 칼을 손등으로 꺼내는 것과 사이클롭스에게서 빼낸 데이터로 이식한 옵틱 블래스트, 그리고 케스트럴에게서 빼낸 순간이동 능력이 있다.[3] 손등에서 뽑아내는 칼은 울버린의 클로와 대등히 겨루는 것으로 볼 때 똑같은 아다만티움 재질로 추정된다.[4] 전신에 아다만티움 주입부위를 표시한 선을 그려넣은 모습을 보면 울버린처럼 골격 전체가 아다만티움이 될 예정이었던 것 같은데, 한 번에 전부 바꾼 울버린과 달리 먼저 두개골만 아다만티움으로 바꾼 후[5] 몸에 아다만티움을 주입하려고 한 듯하다. 영화 내에서 보여준 것 외에 다른 초능력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나중에 로건이 스리마일 섬을 급습했을 때 웨폰ⅩⅠ - 데드풀이라는 명칭과 함께 기동되어 로건을 공격하지만 빅터 크리드와 일시협력한 로건의 공격에 패배하고 목이 잘려버린다. 이후 능력이 폭주한 건지 잘린 머리에서 옵틱 블래스트가 쉴새없이 뿜어지며 싸우던 장소인 원자로 냉각탑을 파괴해버린 후 머리와 몸뚱이는 잔해에 파묻힌다. 옵틱 블래스트를 사용할때 눈가가 검게 타들어가면서 코믹판의 데드풀 마스크와 얼굴이 비슷해진다.

그러나 국내 극장 상영판에서는 안 나온 엔딩 스태프롤 이후의 쿠키 장면(DVD에선 정상적으로 추가)에서는 파편 속에서 나와 잘려나간 머리를 줍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다시 벌려진 입으로 관객을 향해 '쉬' 소리를 낸다.[6] TV에서 틀어줄 때도 이 쿠키 장면은 안 나오기 때문에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이 영화 뒤에 나온 데드풀 영화에서는 콜로서스에게 내동댕이쳐지는 장면 직후 데드풀이 "이런 개망신이 또 있나 싶어. …생각해보니 있었네."라고 독백할 때 웨폰ⅩⅠ의 액션 피규어가 잠깐 등장한다.

데드풀 2 쿠키영상에서도 재등장. 상술한 울버린과의 대치 장면 도중 케이블의 시간여행장치로 넘어온 아래 문단의 데드풀에 의해 총알 한 방으로 살해당한다. 저쪽 데드풀은 아직도 분이 안 풀렸는지 죽이고도 총을 몇 번 더 갈기기까지 했다. 그냥 보기엔 마냥 웃길 수도 있지만 진짜 이렇게하면 데드풀을 이용해 설정 구멍을 고칠 수 있고 타임 라인을 정비할 수 있는 내용인지라 엑스맨 트릴로지 시리즈 입장에서는 꽤나 좋은 연출인 셈. 이 때 울버린의 표정이 그다지 좋진 않았는지 자기보고 썰거나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 데드풀은 점프에서 연재중인 데드풀 사무라이에서 로키가 데드풀을 상대하기 위해 불러냈다. 일단 자신이 자신을 죽일수 있을까란 생각으로 불러낸 것 같은데, 위의 데드풀 2 쿠키영상을 감안하면... 아니나 다를까, 데드풀 2처럼 다른 세계의 데드풀에게 총알을 맞고 쓰러진다.


2.2. 역사 개편 이후[편집]


생체병기로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역사 개편 이전과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환골탈태 수준이다.


2.2.1. 데드풀[편집]


파일:external/www.technobuffalo.com/deadpool-023-1280x533.jpg

오, 안녕. 나도 알아. 누구 거시기 빨아주고 내 주연 영화 찍냐고? 다는 말 못해주는데, 이름이 '풀버린'과 비슷해.


도핀더: "왜 빨간 옷을 입었나요, 풀 씨?"[7]

데드풀: "크리스마스라서 말이지. 나쁜 아이들 좀 혼내주러 가려고."[8]


시작부터 데드풀이 프랜시스의 부하들이 탄 차를 기습하는 장면이 정지화면으로 나오며 오프닝 크레딧이 등장한다. 소개부터 약기운이 넘치는데, '제작: 개허접 필름', 출연진은 '신이 내린 또라이', '후끈한 걸', 영국인 악당', '깨알개그 조연(위즐, 도핀더)', '매정한 어린 것', 'CG 캐릭터', '아무 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카메오', '제작비 지원: 호구들', '각본 팀: 진짜 영웅들',[9] '감독: 돈만 많이 쳐받은 초짜(팀 밀러)' 등등... 이 장면에서 데드풀은 악당 1을 엉덩이로 깔고 앉고 오른손으로 악당 2의 눈깔을 찌른 채 왼손으로 악당 3의 팬티를 잡아당기고 있다(...).[10] 담당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의 흑역사인 그린 랜턴 카드도 나오는 건 덤. 오프닝 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앤젤 오브 더 모닝.

시간을 조금 거슬러 올라가서, 데드풀은 도핀더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어딘가로 향한다. 짝사랑하던 여인 "기타"를 잘생기고 매력적이지만 비열한 사촌 "반두"에게 빼앗겨서 고민하던 도핀더는 데드풀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목적지에 도착하고, 프랜시스는 누군가와 무기 거래[11]를 마친 뒤 부하들을 데리고 돌아간다.

프랜시스가 지나갈 루트에 도착한 데드풀은 뒤늦게 총알을 두고 와서 권총에 장전된 12발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그냥 싸우러 간다.[12] 이후 택시비를 하이파이브로 때우고, 고속도로 난간 위에서 음악을 틀어놓은 뒤 그림 그리면서 관객들과 잠시 수다 좀 떨다가 프랜시스의 부하들이 탄 차를 발견한다.

"전력을 다해서!"(Maximum effort!)

이때부터 등장하는 데드풀의 캐치프레이즈


데드풀은 도로를 향해 뛰어내려 차를 습격하고, 안에서 온갖 깽판을 치며 차를 전복시킨다. 차가 뒤집힌 직후, 잠깐 슬로 모션으로 전환되자 데드풀은 관객들에게 고개를 돌리며,

"좆됐네... 내가 가스불 안 껐나?"[13]

라고 말한 뒤 다시 시간이 제대로 흐른다.

오프닝의 사건이 TV 뉴스를 통해 보도되고, 콜로서스[14] 아침 식사로 시리얼을 먹으며 이 뉴스를 본 뒤 붉은 슈트 얘기가 나오자 데드풀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친구 네가소닉과 함께 데드풀을 찾으러 간다. 한편, 데드풀은 다리 위에서 1부터 12까지의 숫자가 각인된 총알 12발만 가지고 프랜시스의 부하들을 쓸어 버린다.[15]

저런 씹어먹을! (그리고 총을 쏜다)

10, 젠장!

9, 썅!

8, 씨빡![* 원문은 "Shit! Fuck!"인데 "씨발"을 변형한 욕으로 자연스럽게 번역되었다.](도망침) 나쁜 데드풀

7, 착한 데드풀

숫자도 못 세? 6.

4... 잡았다.

3,2, 아깝게! 잘했잖아.

중간에 수류탄을 던지려는 부하의 손을 쏴서 폭사시키고는 좋아하며 방심하다가 엉덩이에 총알이 박히기도 했다. 다른 부하들은 모조리 데드풀에게 쓰러졌지만, 중간에 실력자로 보이는 오토바이 운전자는 유일하게 데드풀의 총알을 피하면서 데드풀에게 한 방 먹였다. 그리고 총알이 모두 다 떨어진 상태에서 데드풀에게 살아남은 마지막 부하[16]가 나이프를 빼들고 달려들자 일본도로 꿰뚫는 순간 또다시 화면이 정지하고, 데드풀은 관객들에게 한마디를 건넨다.

넌 지금 아마 이렇게 생각하겠지. "남친이 슈퍼히어로 영화라고 해서 왔는데 빨간 슈트를 입은 저 남자가 어떤 녀석을 케밥처럼 열라 쑤셔대고 있잖아?"라고 말이야.

You're probably thinking, "My boyfriend said this was a superhero movie but that guy in the suit just turned that other guy into a fucking kebab!"

마지막 부하를 찔러 죽이고[17]

이후 데드풀은 엉덩이에 꽉 끼는 스판덱스를 입기 전, 그러니까 이 모든 일이 벌어지기 전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하면서 회상을 시작한다. 아까 전에 총알 맞은 것 때문에 슈트 엉덩이 중앙에 구멍이 나 있는 건 덤. 예고편에선 스포 방지 차원에서 이 구멍을 메워놨다.

데드풀, 즉 웨이드 윌슨은 바그다드, 모가디슈, 잭슨빌응?[18]에서 41명이나 죽인 잘나가던 특수부대원이었지만, 불명예 제대를 당한 뒤 용병이 되어 간단한 해결사 웨이드 왈 양아치판 이빨요정 같은 일을 하고 있다. 작중에선 한 여자를 스토킹하는 남자를 혼내달라는 의뢰를 처리하기, 위해 어느 집에 무단침입해서 피자를 시켰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 스토커가 무단침입을 당한 집주인이 아니라 피자 배달부였다는 것.[19]

사건을 해결한 뒤, 데드풀은 문제의 배달부에게 시달리던 소녀가 영웅이라고 칭찬하는 걸 단칼에 부정한 뒤 그의 아지트이자 친구 위즐이 운영하는 술집 '시스터 마가켓'으로 간다. 그곳에서는 데드풀 게임이 한창이었는데, 웨이드는 이 게임을 위해 일부러 부스와 벅을 싸움 붙인다. 건강을 위해 건배! / 지랄한다 그 와중에 위즐은 따보고 싶었다며 자기한테 200달러나 걸었다는 걸 알고, 배신감에 허탈해진 웨이드는 니가 그러고도 내 친구냐면서 난 200살까지 살고 디트로이트처럼 조용히 죽어갈 거라고 말한 뒤 다른 동료들에게 한 턱 쏘기로 한다. 그때 정말 쏠 거냐며 다가온 바네사와 우연히 대화를 나누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 작업이 먹혀들어서 웨이드는 바네사와 격렬하게 섹스를 하는데 성공하고,[20] 바네사가 어디까지 할 수 있냐고 묻자 웨이드가 1년 내내 섹스할 수 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진짜 명절과 기념일마다 계속하는데, 발렌타인데이에는 기승위, 설날엔 개띠의 해여서 후배위, 국제 여성의 날스트랩온 딜도[21]를 찬 바네사에게 웨이드가 박혔고, 사순절은 섹스 없이 조용히 책을 읽으면서 보낸다. 할로윈은 드라큘라 이빨을 끼고 커닐링구스, 추수감사절에는 만찬이 차려진 식탁 위에서 바네사가 웨이드에게 크림을 먹여주며 섹스를 하는 등 아주 다양하게 한다(...).

크리스마스가 되자 웨이드는 반지 사탕을 바네사에게 주며 청혼을 하고, 바네사가 승낙하자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하지만 소변을 본 후 갑자기 쓰러진다. 알고 보니 웨이드는 암이 온 몸에 퍼져서 얼마 살지 못하는 상태. 의사도 그저 포기하지 말라고만 얘기할 뿐 치료될지도 모른다는 얘기조차 하지 않았다. 뇌를 포함한 네 군데에 암이 심각하게 자리잡고 있는 걸로 나오는데, 이 정도면 사실상 가망이 없었다. 바네사는 웨이드를 살리기 위해 온갖 암 치료소들의 정보를 긁어모으며 노력하지만 정작 웨이드는 좌절하며 바네사와의 이별을 준비한다.

다시 현재,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데드풀을 다시 공격하며 지나치자 데드풀은 일본도를 바퀴 부분에 던져서 오토바이를 박살내고, 바닥을 구르는 남자를 때려눕힌다. 데드풀이 부하들을 모조리 죽이고 난 뒤 빈 차를 뒤지면서 프란시스를 찾았는데, 알고 보니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웨이드를 돌연변이로 만든 프란시스였던 것이다. 데드풀이 스포츠 해설을 하는 것마냥 떠들며 프란시스를 걷어차고 차로벽에 일본도로 꿰어서 한창 괴롭히던 도중[22]에, 현장에 도착한 콜로서스가 데드풀의 뒤로 다가온다. 이 당시 데드풀이 프란시스에게 한 방 먹이기 위하여 주먹을 뒤로 당기다가 콜로서스의 고간에 부딪혔고, 둔탁한 금속음 소리가 나자 놀라서 눈을 크게 뜨더니 그대로 손을 더듬더듬 움직여 일부러 콜로서스의 고환을 만지면서 한다는 말이 "아빠?" 콜로서스는 데드풀을 냅다 옆으로 집어던져버리고, 날아가는 데드풀의 모습이 느릿하게 화면에 잡히며 시점은 다시 과거로 되돌아간다.[23]

위즐은 바에 온 웨이드가 술을 시키자 녹즙을 갈아주겠다고 하지만, 웨이드는 바네사랑 같은 말을 한다면서 중국, 멕시코, 체첸 등의 치료소 책자를 보여주면서 한탄한다. 정작 데드풀 내기에서 이기게 생긴 위즐은 아까부터 무슨 저승사자처럼 생긴 남자가 있다고 말해주는데, 그는 웨이드에게 암을 치료해주고 세 삶을 주겠다고 했으나 웨이드는 스미스 요원이 광고하는 것 같다며 성범죄자 드립을 계속 치고 거부했다.[24] 하지만 웨이드는 아무래도 이 방법이 자신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아서 고민하는데, 이때 고민하던 모습을 바네사에게 들키자, "리암 니슨딸을 납치하다가 뒤질 뻔한 악몽을 꿨다."며 둘러댄다. 결국 웨이드는, 고민 끝에 치료를 받기로 결정하고, 바네사가 잠든 사이에 자리를 떠나 그 남자에게 연락한다. 이때 잠든 바네사를 돌아보며 이렇게 독백한다.

"암이 무서운 이유는 나를 괴롭혀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괴롭히기 때문이다."
The worst part about cancer isn’t what it does to you. But what it does to the people you love.

- 출처


다시 현재, 네가소닉을 데려온 콜로서스는 데드풀에게 힘에 책임을 가지고 사용해야 한다며 프란시스와 데드풀 둘 다 데려가겠다고 말한 뒤 엑스맨에 들어오라고 권유하지만 데드풀은 그딴 모범적인 개소리 들어줄 시간 없다면서 갖은 드립을 치면서 엑스맨을 디스한다. 그렇게 둘이 옥신각신하는 사이 프란시스는 그대로 내빼버리고[25], 빡친 데드풀은 더는 못 참겠다며 콜로서스를 패지만 처음에는 콜로서스의 머리를 때리다 한 손이 부러졌고,[26] 나머지 손으로는 달걀 깨기 불알을 가격하다가 부러졌다. 비명을 지르던 데드풀이 콜로서스에게 "마누라는 살아있니?"[27]고 섹드립을 치고 너덜너덜해진 양 손을 흔들며 "괜찮아! 티라노도 이렇고 짱 세잖아."[28]라고 말하며 돌려차기까지 날리는데 역시나 부러지고[29], 아직 안 부러진 나머지 한 다리까지 날려서[30] 몬티 파이튼의 흑기사가 되려는 찰나 콜로서스에게 한 방 얻어맞고 자동차에 처박힌 뒤 수갑이 채워져서 프로페서를 만나러 가자는 콜로서스에게 질질 끌려간다. 그러면서 하는 대답이 압권인데,

"매커보이야, 스튜어트야?[31]

시대 배경이 헷갈리거든?"

(콜로서스가 자기 손목과 데드풀에 수갑을 채우자)

"죽든 살든 넌 나와 함께 간다!

이에 데드풀은 관객들에게 127시간 스포일러해서 미안하다며 단검을 꺼내 손목을 자르고, 팔을 자르는 와중에 콜로서스의 얼굴에 피가 튀자 "어우, 얼굴에 싸버렸네." 라고 하고 이어서 "그날인가? 양이 좀 많은데?"라고 하는 등 섹드립을 멈추질 않는다. 네가소닉은 그 모습을 보고 토쏠린다면서 식겁한다.[32] 이때 잘려나가서 수갑에 걸려있는 손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그리고 그대로 쓰레기차 짐칸에 큰 대자로 뻗으면서 "진짜 바닥을 치네. 인생이 거지같이 흘러가면 예전의 선택을 후회하기 마련이야. 널 그 똥통에 처박아버린 그 선택 말이야. 내 경우엔 이거였어."하고 한탄한다.

다시 과거, 웨이드는 실험장으로 끌려가는데 실험장으로 끌려가면서 하는 말이 "슈트는 녹색으로 만들지 말아줘. CG 입혀도 안 돼!"라는 드립을 치고, 실험대에 묶이면서도 "묶어놓고 하는 거야? 풀어주는 암호 정해야지!"[33] 등의 드립을 치다 엔젤[34]과 프란시스를 만난다. 처음 만날 땐 프란시스가 자기를 "에이잭스"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웨이드는 가명이란 걸 눈치채고 세제 이름에서 따왔냐고 조롱한다.[35] 그 둘도 실험으로 탄생한 뮤턴트였고, 프란시스는 초인적인 반사신경을 얻게 되었지만, 신경 말단이 다 타버리는 바람에 고통 및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게 되었으며, 엔젤은 괴력을 얻었다고. 엔젤과 프란시스는 웨이드에게 약을 주입하고, 돌연변이 세포를 깨우기 위해 고문[36]을 한다.[37] 그러나 웨이드는 시시껄렁한 농담까지 할 정도로 여유롭게 버텨낸다.

얼마 후, 웨이드는 동료 환자 커닝햄과 만담을 한다.[38]그러더니 커닝햄은 애들에게 핫케이크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중얼거리고, 그 말에 웨이드는 바네사의 이름을 읊조린다. 그리고는 옷에 붙어있던 세탁소 라벨에서 본 프란시스의 본명을 눈치채고 이름을 가지고 까다가 그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린다. 이 일이 있은 후로 프란시스는 시시각각 "내 이름이 뭐냐?"며 웨이드를 도발하는데 시종일관 여유롭던 프란시스의 얼굴이 순식간에 싹 굳는 걸 보면 본인도 자기 이름이 매우 싫은 모양이다.[39] 빡친 프란시스는 아직까지도 우리가 널 슈퍼'히어로'로 만들고 있는 줄 아냐며 넌 그저 불명예제대하고 창녀 기둥서방이나 하는 쓰레기라고 조롱하며 널 슈퍼'노예'로 만들어 팔아먹을 거란 사실을 밝힌다. 이 말에 경악해서 너 진짜 돌아버린 거 아니냐고 따진 웨이드가 이 정도 고문으로는 택도 없단 식의 얘기를 하자 이걸로도 안 되면 말 다한 거라며 주말 내내 웨이드를 산소 농도를 낮춰 질식하게 만들었다가, 기절하면 다시 산소 공급을 복구하고, 심박수가 정상으로 들어오면 이 과정을 반복하는 고문 기구에 가둬버린다.[40] 이 과정에서 결국 웨이드는 돌연변이 능력을 얻어 암이 치료되나, 동시에 피부가 흉측하게 망가지고 만다.[41] 데드풀이 말하길,

내가 이 영화 러브스토리 라고 했나?
아니, 사실 호러 영화야.


돌아온 프란시스는 변이한 웨이드를 보곤 이제 훈남 소리 듣긴 글러먹었다면서 비웃고는 그 낯짝을 고칠 순 있지만 안한다면서, 이제 필요없지만 "널 괴롭히는 게 좋아서[42]" 계속 할 거라며 다시 산소탱크에 가두려 든다. 웨이드는 자신을 도로 묶던 엔젤에게 박치기를 가하며 몰래 입에서 성냥을 빼앗고, 산소를 뿜는 호스에 성냥불을 던져 폭발을 일으켜서 탈출한다. 탈출한 웨이드는 프란시스와 싸우지만 결국 패배하고[43]몸에 철골이 꽂힌다. 이때 프란시스가 철골을 간단히 구부리는데, 똑같은 뮤턴트로 변한 웨이드가 휘두르는 액체질소 탱크에 두들겨 맞고 버티는 것도 그렇고 뮤턴트로 변하면서 신체 강화 능력도 얻은 모양이다.[44] 여담이지만 이때 웨이드가 입고 있던 환자복에 불이 붙어서 웨이드는 프란시스에게 알몸으로 덤벼들었는데 싸우는 도중 그것이 간간이 보인다. 아까 웨이드와 가족 얘기를 하던 커닝햄은 애절하게 웨이드를 부르고, 웨이드도 철골이 꽂힌 상태에서 시설이 폭발했는데, 힐링 팩터 덕분에 죽지 않고 잿더미에서 탈출했다.

파일:91923989122.jpg
[45]

살아남은 웨이드는 곧장 바네사를 찾아가려 하나, 추하게 변해버린 자신의 외모 때문에 바네사에게 다가가길 주저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지나가던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을 징그럽단 듯이 쳐다보거나 흉측하다고 욕을 하는 걸 듣게 되자 바네사를 만날 용기를 잃고 만다.[46] 결국 웨이드는 친구인 위즐을 찾아간다. 예고편에서도 나온 장면인데, 예고편에선 위즐이 외모 가지고 뭐라 하자 "그렇지!", "고마워." 하며 긍정하는 개그씬이었는데, 본편에서는 이 외모 때문에 여자친구도 못 만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인지라 이딴 꼬라지론 서커스가서 괴물놀음이나 해야된다고 화낸다. 바네사가 사랑하는데 뭘 그 정도냐고 말하려던 위즐은 확 변해버린 웨이드를 보고 기겁한다. 그리곤 이빨달린 x알보는 거 같냐는 웨이드의 말에 한술 더 떠서 "아보카도가 더 곪은 아보카도랑 섹스한 거 같다." 그것도 그냥 섹스가 아니라 광란의 섹스. 폭력이 없으면 오르가즘도 느낄 수 없는 완전 맛간 거[47], "프레디 크루거유타 주 지형도랑 떡친 거 같다."[48] "분명히 혼자 죽을 얼굴이다." "그게 사회를 위해서도 좋지만." 이라고 말한다. 적당히 하자?

위즐은 웨이드에게 앞으로의 행보를 묻고, 웨이드는 그 망할 놈을 찾아서 얼굴을 원래대로 되돌린 후 머리에 총을 쏴서 죽여버리고 그 구멍에 박아버리겠다고 한다.[49] 토 쏠리니까 말도 꺼내지 말라고 면박을 준 위즐은 그놈이 네가 죽은 줄 알고 있으니 마스크를 써서 얼굴을 가린 뒤 숨어다니며 복수하라고 말하고[50], 웨이드는 마스크를 쓰고 가명을 쓰며 프란시스를 찾기로 한다. 그리고 별명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위즐이 이제 데드풀 게임해도 너한테 못 걸겠다고 툴툴대자[51]에 영감을 얻고 히어로 네임을 결정한다.

웨이드 : 데드풀... 캡틴 데드풀...!

위즐 : .....(정색)

웨이드 : 아니, 그냥 데드풀.

데드풀이 된 웨이드는 프란시스를 찾기 위해 그의 부하들을 학살하고 다닌다.[52] 처음에는 대충 발라클라바와 후드티 등을 조합한 흰 슈트[53]를 만들어 입었지만, 피로 얼룩져서 세탁소에 들렸다가[54] 세탁소에서 마주친 장님 흑인 아줌마에게 "핏물 빼는데는 탄산수와 레몬이 좋지. 아니면 빨간 옷이나 입든가, 모자란 놈." 이라는 말을 듣고 빨간 슈트를 입는다.[55] 결국 스미스 요원[56]이라 부르던 그 남자를 찾아내서 프란시스의 위치를 알아낸다. 그동안 48명을 더 죽여서 총 89명을 죽였다고 한다.[57] 영업담당(스미스 요원)이 90번째였다. 그리고 그를 고문하기 전[58] 너희들의 정신건강은 소중하다면서 카메라를 돌린다. 그리고 뭔가 꺾이는 소리와 경악하는 행인들과 영업 담당의 처절한 비명... 그리고 드디어 프란시스의 행방을 파악한 데드풀은 도핀더의 택시를 잡는다. 택시에 타기 직전 데드풀은 "이후 이야기는 다들 알고 있지?"라고 말하며 테이프를 빨리 돌리고 중간에 실수로 유니콘 인형을 들고 자위하는 어이쿠 너무 돌렸네! 영상을 보여준 뒤 다시 쓰레기차를 타고 가는 장면으로 전환한다.

집에 도착한 데드풀은 엉뚱한 놈 때문에 오랜 계획을 망쳤을 때는 정말 화를 참을 수 없다며 성질을 부리고, 자기 사이드킥을 소개해 주겠다며 다시 세탁소 장면으로 잠깐 돌려서 아까 전에 충고를 해준 장님 아줌마를 보여준다.[59] 그녀의 이름은 블라인드 앨이다. 알은 데드풀과 만담을 좀 한 뒤, 왜 니가 지랄하는지 알겠다면서 그 여자를 만나보라고 한다. 알이 '외모가 전부는 아니다'라는 식의 말을 하자, 이 때 데드풀의 대사가 가관.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력만으로 뜬 건 아니잖아요?[60] 데이비드 베컴도 얼굴이 잘생겨서 인기많은 거지 목소리는 완전 헬륨가스 캔이랑 오랄 섹스한 거 같잖아요?"[61]고 까면서 데드풀은 용기를 내지 못한다.[62] 한편 자기 장사를 훼방놓던 빨간 수트의 정체를 알게 된 프란시스는 작업장으로 돌아와서 그 꼬라지였으면 나라도 마스크 쓴다고 투덜거리곤, 그놈을 오랜만에 봐서 반갑긴 하지만 우리 장사를 훼방놓고 있으니 완전히 가루로 만들어버려야겠다면서 계획을 짠다. 프란시스가 위즐의 술집에 가서 바네사와 웨이드가 찍은 사진이 가게에 걸려있던 것을 보고 그녀의 사진을 가져가자 위즐은 이 사실을 데드풀에게 알린다.

연락을 받은 데드풀은 위즐과 함께 바네사를 만나러 스트립 바에 가지만[63], 바네사에게 말을 걸기 직전에 다시 자신감이 떨어져 잠시 화장실로 자리를 피해 세수를 하면서 정신을 가다듬고 나온다. 하지만 바네사는 바에 없었고, 위즐에게 바네사가 어디 갔냐고 물어보자 그녀가 뒷문으로 나갔다는 것을 듣고 뒷문으로 나간다.[64] 하지만 바네사는 이미 프란시스에게 납치[65]당해서 온데간데 없었고, 데드풀은 떨어진 웨이드의 딸감이 프린트 된 그녀의 지갑을 줍고[66] 바네사가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분노한다.

위즐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데드풀은 그녀의 번호로부터 온 메시지를 받게 된다. 바네사를 납치한 프란시스가 도발을 하려 보낸 것이다. 그리고 프란시스가 웃고 있는 똥 이모티콘을 문자로 보냈는데, 위즐은 눈 달린 초콜릿 요거트가 웃는 이모티콘인 줄 알았는데 최근에 똥 이모티콘인 걸 알았다고 한다. 프란시스와 엔젤이 바네사를 납치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빡친 데드풀은 아지트 안에 있는 온갖 총에 총알을 긁어모아서[67] 프란시스를 조지려 간다. 위즐은 자기도 가고 싶지만 가기 싫어서 안 간다고. 일단 혼자서는 무리이기 때문에 엑스맨에게 도움을 청하러 자비에 학교에 찾아간다. 네가소닉을 보자마자 "에일리언 3의 리플리잖아!"[68]라고 말한 뒤 네가소닉과 콜로서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덩달아 드넓은 자비에 학교에 둘 밖에 없는 것을 두고 "집은 그리 큰데 너희 둘 뿐이야? 꼭 스튜디오가 돈 없어서 다른 엑스맨들 섭외 못한 거 같잖아."[69] 어찌 됐든 둘에게 엑스맨에 들어가는 걸 고려해보겠다는 것을 조건으로 셋은 뭉쳐서 함께 프란시스를 잡으러 간다.

한편 프란시스는 바네사와 "고마워. 너 말이야 이쁘장한 기집애 형씨. / 너도 말이 많네. 역시 웨이드 여친이야. / 몇번이나 말해? 사람 잘못봤어. 내 옛날 남자친구는 죽었다고! /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바퀴벌레마냥 자꾸 살아나더라고. 물론 더 보기 흉하긴 하지. 난 고통을 못느끼지만 네 남친은 느끼지. 네 목숨이 위험해지면 네 남친은 어떻게 싸울까?" 라는 대화를 나눈 뒤 데드풀과의 결투를 준비한다. 데드풀은 결투 장소까지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는데, 또 다시 도핀더의 택시를 잡게 된다. 그는 여전히 기타와의 관계가 진전되지 않는다며 한탄하지만, 갑자기 트렁크에서 신음 소리가 들려오자 데드풀이 이게 뭔 소리냐고 묻는데, "풀 씨가 말씀해주신 대로 반두를 납치했죠. 저 녀석을 죽인 다음에 탄두리 치킨마냥 토막내서 기타의 집 앞에 뿌리려고요."라며 자신의 범행을 털어놓은 뒤 자랑스러워한다. 그 말에 데드풀은 험악하게 찌그러지는 콜로서스의 눈치를 보며 자기는 그런 말한 적이 없고 통역이 잘못됐을 거라고 변명한 뒤, 그런 짓을 하면 어떡하냐고 설득하는 척 하면서 말 끝마다 조그맣게 칭찬의 말을 덧붙이는 식으로 더욱 부추긴다.[70] 물론 다 들렸다. 뒷좌석에서 이 말을 듣고 있던 네가소닉 왈, "(갇힌 사람)백퍼 죽겠네." 그리고 데드풀 일행은 프란시스의 아지트에 도착한다.

데드풀: "치미창가나 존나게 만들어볼까?"[원본]

그렇게 X Gon' Give It To Ya[71]가 깔리며 슬로우 모션으로 간지나게 프란시스의 아지트로 향하는 그 순간, 네가소닉이 얼굴을 굳히면서 "근데 가방 어디갔어?"고 따지면서 음악이 뚝 끊긴다. 사실 데드풀이 또 실수로 도핀더의 택시에 가방을 두고 온 상태였고[72], 데드풀은 곧장 도핀더를 불러오기 위해 전화를 걸었지만 도핀더는 전화를 받으려다가 갑자기 지나가는 트럭을 보고 급브레이크를 밞았는데 그 바람에 후방에서는 뒤따라오던 차가 들이받는 사고를 당한다. 당연히 트렁크에 있던 반두는...

결국 도핀더가 연락을 받지 않자...

데드풀: 젠장. 그럼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야지. 칼 두 자루로 최선을 다하는 거야. 뮤직 큐!(Cue The Music!)

다시 OST가 깔리고 셋은 프란시스의 아지트인 헬리캐리어 잔해 코 앞에 도착한다. 프란시스가 실험장에서처럼 내 이름이 뭐냐고 도발하며 엔젤을 내보내자[73] 데드풀은 그에 응수하듯이 콜로서스를 내보내지만 콜로서스는 여성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며 수갑을 꺼내 들다 엔젤에게 한 방 맞고 날아가 버리고, 짜게 식은 데드풀이 "아니... 그래서 얘를 데려왔던가?" 할 때 트윗 열심히 쓴 다음, 다음 타자로 나선 네가소닉이 엔젤을 날려 버린다. 그렇게 전황은 엔젤 vs 콜로서스 / 데드풀, 네가소닉 vs 프란시스의 병사들로 흘러간다. 데드풀은 처음엔 팬티를 꺼내서 고개돌려 꼬마야. 고개 돌리라니깐!! 백기로 삼아 병사들의 사격을 멈추게 하지만, 저런 기지배같은 잡놈밑에서 계속 일할 거냐고 외친 뒤 자기 편에 오라고 설득하지만 특별히 뽀뽀도 해주고 예뻐해주겠다고 하는 바람에 병사들이 다시 총질을 하자 검술로 병사들을 전부 썰어버린다. 그 와중에 프란시스 밑에서 일하던 옛 동료 밥[74]을 발견하고 잠깐 반가워하더니 박치기로 기절시킨다. 그래도 옛 정이 있어 죽이진 않고 기절만 시키고 끝낸 듯.[75] 데드풀은 병사들 시체로 이들을 눕혀다 글씨 모양을 FRANCiS라고 표시해서[76] 프란시스를 도발하고 네가소닉이 폭발을 일으켜서 데드풀을 위로 보내준다.

데드풀: 춤춰볼까? ...춤은 무슨, 서로 죽여보실까!(Let's Dance. And by dance, I mean Let's try to kill each other!)

헬리캐리어 잔해 위에서는 데드풀이 두 자루의 일본도를 뽑아들며 쌍 도끼를 들고서 "일단 잘려나가야 다시 자라겠지? 이 일이 끝나면 세포부터 다시 자라나야 될거다."라고 말하는 프란시스와 마지막 결투를 시작한다. 프란시스가 산소조절 탱크에 바네사를 집어넣어서 전에 웨이드에게 했던 것처럼 바네사를 고문시키나, 데드풀이 격투 도중 일본도 1자루를 던져 탱크에 구멍을 내 기계를 무력화시킨다.[77]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치고 받고 싸우다가 끝내 무기를 잃은 둘은 맨주먹으로 싸우기 시작한다. 데드풀이 격투에서 밀리고 머리에 단검이 꽂혀서# 계속 머리통을 두들겨 맞지만 탱크를 열고 뛰쳐나온 바네사가 데드풀이 던졌던 일본도를 프란시스의 몸에 꽂아서 구해준다. 이때 데드풀이 머리에 칼이 꽂힌 채로 죽빵을 여러 번 맞아 제정신이 아니었는지 뜬금없이 You are the inspiration 음악이 깔리고, 애니 캐릭터들이 나오는 약빤 연출이 나오는가 싶더니 데드풀은 바네사에게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왼쪽 손으로 원을 만든뒤 오른손 검지를 그 원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는 등 애정 행각을 벌인다.바네사:이 화상아! 프란시스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바네사를 집어던지자 데드풀도 머리에 꽂힌 단검을 뽑고 다시 전투를 시작한다. 한편, 네가소닉은 엔젤에게 목이 졸리는 콜로서스를 구하려고 대폭발을 일으켰고, 그 여파에 휩쓸려 아지트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데드풀과 프란시스는 싸우다 말고 딛고있는 바닥이 기울어지자 넘어지지 않기 위해 균형을 잡다가 프란시스는 컨테이너에 치여서 추락한다. 콜로서스는 네가소닉과 엔젤을 구하고, 데드풀과 바네사도 추락 위기에 처하지만 데드풀이 바네사를 산소조절 탱크에 집어넣어서 구해준다.

그렇게 끝난 듯 했으나 아직도 살아있던 프란시스가 데드풀을 덮치고[78], 데드풀은 프란시스의 양 팔을 부러트려 제압한다. 데드풀이 다 죽어가는 프란시스를 깔아뭉개고 "이제 더 할 말도 없어... 이 상판 당장 고쳐!"하고 낮게 소리지르자 프란시스는 "아... 이 띨빵한 새끼. 아직도 그 말 믿고 있었냐?"며 이죽거린다. 그제서야 웨이드는 프란시스의 그 말이 거짓말이라는 걸 깨닫고는 이 난리를 쳤는데... 못 고친다는 거냐고 외치지만 프란시스는 "니가 직접 그런 말을 하니까 더 한심해보인다?"라며 끝까지 조롱한다. 빡친 웨이드는 허리춤에서 겨우 건진 권총(알한테 뜯어낸 45구경 소형 권총)을 겨누고 "그럼 날 더 이상 살릴 이유가 없다고 지 입으로 말하는 놈은 똑똑하고?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라며 방아쇠를 당기려고 한다. 이에 프란시스는 최후의 순간까지도 "내 이름이 뭐냐"고 물으면서 권총에 자기 이마를 갖다댄다. 이에 데드풀은 "알 게 뭐야, 씨발(Who fucking cares)." 이라고 하며 씹어버리고 방아쇠를 당기려전 순간, 콜로서스가 데드풀에게 영웅의 자세를 말하며 막아선다.[79]

콜로서스: "웨이드! 네다섯 번이야."

웨이드: "뭐라고?"

콜로서스: 네다섯 번이면 충분하다고. 영웅이 되는 거. 사람들은 매순간 영웅이어야 영웅이라고 생각하지. 일어날 때도 영웅, 이 닦을 때도 영웅, 출근할 때도 영웅. 그렇지 않아. 평생 영웅이 되는 순간은 네다섯 번 밖에 안 돼. 갈림길에 서게 되는 순간들. 희생하고, 약점을 극복하고, 친구를 구하고, 적을 용서하고. 그런 순간엔 세상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아. 세상의 시선도, 우리를 향한..."

이때 BGM까지 비장하게 깔리지만... 데드풀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프란시스의 머리를 날려 버린다.[80] 그걸 보고 구토를 하며 왜 그랬냐고 묻는 콜로서스에게 데드풀은 상큼하게 욕설을 섞어서 대답해준다.

데드풀: 말은 드럽게 많아요. 뭐, 나야 얼굴이 페퍼로니 피자 꼴이지만 이 좆같은 면상은 뒈졌으니 됐어.

슈퍼히어로 쫄쫄이를 입는 순간부터 이런 싸이코패스를 살려줘야 한다면, 그런 옷 입고 싶지 않아.

전부 너처럼 범생이는 아냐.

콜로서스 : 그래도 약속해.

그래, 그래, 남은 네 번은... 고민해볼게.

어찌됐건 사건이 종결되자, 데드풀은 소년으로 돌아가 소녀의 앞에 서서 바네사에게 말을 하겠다고 하다가[81] 바네사가 뒤에서 다가오자 콜로서스에게 대체 뭐라고 말하면 되냐고 성질을 부린다. 콜로서스는 그건 네가 알아서 할 일이라며 물러나고, 바네사에게 돌아서며 데드풀이 말할 염치도 없다고 하는 순간 바네사는 대뜸 죽빵을 날린다. 이전에 말도 없이 사라져서 상처를 줬으니 데드풀은 자기가 맞아도 싸다며 가만히 맞아주다가 거시기도 때리려하자 자기 새끼만은 안 된다며 막는다. 바네사가 설명해보라고 하자 데드풀은 미안하다고 하며 화해를 하고, 다행히 바네사도 그걸 받아준다. 이후 그녀가 데드풀의 가면을 벗기는데, 혹시 몰라서 준비했다는 데드풀의 말과 함게 휴 잭맨의 얼굴이 인쇄된 잡지를 스테이플러로 박아서 고정한 가면이 또 나온다. 그 가면도 벗긴 바네사는 데드풀의 얼굴을 보고 놀라지만, 그 외모를 보고 욕을 하던 다른 사람들과 달리 얼굴에 신경쓰지 않고 데드풀과 함께 술 한잔하고 하룻밤 자고 나면 다 끝날거라면서 이전처럼 행복하게 살기로 한다. 바네사와의 문제도 해결된 데드풀은 근처에서 구경하던 콜로서스와 네가소닉에게 그 자리에 서있지만 말고 돌아가라고 궁시렁거리고, 콜로서스는 언젠간 데드풀을 엑스맨에 합류시킬 것이라며 돌아간다. 이후 데드풀과 바네사가 서로 껴안고 키스를 하며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해피 엔딩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그런데 마무리로 다음 편이 나오면 또 보자는 대사를 하면서 Careless Whisper의 마지막 구절을 따라부르는데, 그 파트의 가사가 하필이면 바로 앞 대사를 정반대로 부정하는 소리를 하고 있다. I'm never gonna dance again the way I danced with you, 즉 "앞으로 춤을 춰도 너하고 춤추었던 방식대로는 다시 하지 않을 거야."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애니메이션화한 데드풀 캐릭터가 나오는데 누가 데드풀 아니랄까봐 여러모로 병맛 넘친다. 스파이더맨 흉내를 내기도 하고, 캐스팅 목록에서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오자 이 사람 핫하다고 발딱 서고, 글자가 모레나 바카린(연인 바네사 칼라일)으로 바뀌자 얘도 핫하다면서 한층 더 커진다. 그리고 에드 스크라인(프란시스)이 나오자 얘가 제일 핫하다면서 거기서 더 커진다. 변소에서 소변을 누려는데 옆에서 훔쳐보는 하트를 피해 변소를 계속 옮기기도 하고, 유니콘을 타고 등장해서 유니콘의 뿔을 잡고 마구 흔들더니 뿔에서 무지개를 뿜어내고 엉덩이에서 달러가 뿜어져나오기도 한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어느 집 안에서 가운을 입은 데드풀이 고개를 내밀며 관객들에게 "아직도 안 갔어?", "끝났으니 집에나 가" 라고 말한다. 속편 예고라도 나올 줄 알았냐고, 사무엘 잭슨안대 차고, 가죽바지라도 입고 나올 줄 알았냐고 묻고, 그런 거 없으니 돌아가라고 말한다. 자기네들은 그런 거 만들 돈 없다고.[82]

그리고 노래가 몇 초 정도 나온 뒤 갑자기 또 등장해서 후속작에는 케이블이 나올 거라며 배우가 멜 깁슨, 돌프 룬드그렌, 키이라 나이틀리(연기폭이 넓고 체형이 괜찮아서) 정도를 생각 중이라는 얘기를 한 후, 관객들에게 영화관에 쓰레기 버리는 쪽팔릴 짓 하지 말고 쓰레기 챙겨 가라고 말한다. 그리곤 치미창가가를 외치며 영화는 끝이 난다.

2.2.2. 데드풀 2[편집]


파일:데드풀2 포스터.jpg

파일:deadpoolxforce.jpg

"Fuck. Wolverine. First he rides my coattails with the R-rating, and then, that hairy motherfucker ups the ante by dying. What a dick. Well, guess what, Wolvie? I'm dying in this one, too."

"씨발. 울버린. 내 덕분에 청불로 나온 주제에, 이 털보 새끼가 뒈져서 나보다 훨씬 뜨고 자빠져 있네. 이런 니미럴. 그거 아냐, 울비? 나도 이번 편에서 뒤질 거다."


가족은 가'좆'같은 게 아니야.


옳은 일을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을 겪을 때도 있는 거고, 항상 올바를 수만은 없는 거야. 그런 일을 겪는 게 두려우면 우리가 좆되는 동안 평생 그 순결의 저택에나 틀어박혀 지내라고.


너무 어두워! DC 유니버스에서 온거 아니야?


영화가 시작하면서 난장판이 된 집 안에서 가솔린 드럼통 7개를 놓고 그 위에 누워 담배를 피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다 피우던 담배를 손가락으로 튕겨서 담배가 드럼통 안에 들어가게 해 폭발시켜 자살시도를 한다.[83] 그러면서 자기가 왜 자살시도를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6주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며 6주 전으로 돌아간다.

웨이드는 데드풀이 되기 전처럼 용병으로 일하면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나쁜 놈들을 죽이고 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고향에서도 활동하던 중, 마약상을 죽이려고 마약상의 소굴을 박살내다가 두목은 패닉 룸으로 튀어버리고 이후 몰려온 부하들에게 오히려 쫓기게 된다. 중과부적의 상황에서 겨우 도망치고[84] 집으로 와 바네사에게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고[85], 바네사는 보고 싶었던 만큼 키스해 달라며 웨이드에게 매달려 찐하게 키스한다. 그리고 서로 선물을 주는데 웨이드는 바네사에게 첫 데이트를 했던 게임방의 동전을 주고, 바네사는 웨이드에게 한동안 차고 있던 피임기구를 주며 이제 배란기니까 아이를 갖자고 말한다.

두 사람은 TV에서 나오는 음악[86]을 들으면서 아이 이름을 뭘로 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다 웨이드가 수상한 느낌을 감지하고 식칼 여러 개가 꽂혀있는 칼꽂이를 집어든다. 웨이드에게 원한이 있던 갱단들이 무장한 채로 집 안에 쳐들어오자, 바네사를 소파 뒤에 엎드리게 한 뒤 웨이드는 칼꽂이를 품에 안고 거기에 꽂혀있던 칼들을 던져대며 갱단들을 죽인다. 마지막 남은 치즈 스프레더까진 안 썼다고 안도하다가 침입자 중 남은 한 명이 문 너머로 나타나자 치즈 스프레더를 던졌는데, 치즈 스프레더는 빗나가서 벽에 꽂혔으며 그 공격에 놀란 침입자가 몸을 움직이며 쏜 총알이 하필이면 소파 뒤에 서 있던 바네사의 왼쪽 가슴에 맞는 상황이 벌어진다. 바네사는 결국 숨을 거두고 웨이드는 바네사를 끌어안고 미안하다며 운다. 그리고는 격분하여 도망을 치던 침입자[87]를 쫓아 끌어안은 뒤 그대로 차도에 뛰어들며 차에 치여 자신도 함께 죽으려 했으나 데드풀은 힐링팩터로 인해 죽지 못하고 살아남는다.

이후 친구 위즐의 술집에서 초췌한 모습을 드러낸다.[88] 위즐의 말에 따르면 3일을 계속 술집에만 있었다고 한다.[89]

다음 행적 이후는 데드풀 2/줄거리 참조.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데드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이는 데드풀 2에서도 약간 비틀어서 패러디되었다. 케이블이 처음 쏜 총알은 칼로 갈라버리고, 이후의 총알 세례도 검으로 다 튕겨내는 건가 싶더니 난사가 끝난 뒤 데드풀이 감탄하면서 다 튕겨내진 못했다고 밝히면서 튕겨낸 것보다 몸에 맞은 게 더 많았다는 것이 드러난다. 권총을 난사하며 긴가민가하는 케이블의 표정이 일품이다. 다른버전의 트레일러에선 이 장면에 "나이를 40줄이나 먹으니깐 이짓도 힘드네"(...)라고 푸념하는 대사로 나온다 [2] 상술한 것처럼 빅터 본인이 죽였다고 했으니, 시체에다가 힐링팩터를 이식해서 되살리고 세뇌시킨 뒤 개조했을 가능성도 적지는 않다.[3] 옵틱 블래스트나 팔뚝에서 칼날이 튀어나오는 능력은 영화 오리지널 설정이며, 원작에서는 순간이동을 사용하기는 하나 뮤턴트로서의 능력이 아니라 첨단장치를 통해 텔레포트를 사용한다.[4] 그런데 칼의 길이가 터무니없이 길다. 그런 게 들어간 채로 팔이 제대로 움직이긴 하나 싶을 정도다. 아무래도 개조전에 사용하던 일본도를 집어넣은 듯한 모습인데, 일본도를 사용했던만큼 비슷한 형태로 무장을 장착시킨 듯하다.[5] 영화 중간에 나오는 수술 장면(혐짤/잔인 주의)을 보면 눈 주위가 절개된 흔적이 있고 피부 안 쪽에 금속이 드러나 보인다. 참고로 수술 장면에 나온 얼굴은 배우의 분장이 아니라 특수 제작한 인형을 찍은것이다.[6] 실제로 잘린 머리는 폐가 없으므로 소리를 낼 수 없다.[7] 데드풀이 자기 소개를 할 때 자신을 "풀, 데드"라고 소개해서 도핀더는 풀이 성인 줄 안다. 서구권식 이름 표기법대로라면 이름 뒤에 성이 오는 것이 올바르지만, 데드풀이 말한 것처럼 끊어서 말하면 앞에 오는 게 성이고 뒤에 오는 것이 이름이다. 성을 알파벳 순서대로 정렬하기 위함인데, 격식 있는 자리나 공문서 등에서 가끔씩 이러한 표기법을 볼 수 있다.[8] 이 대사가 처음으로 나온 두 번째 공식 예고편 공개 날짜가 2015년 크리스마스였다. 본편에서 도핀더가 "지금은 4월인 거 알고 계시죠?"라고 태클을 거는 걸 보면 실제 예고편 공개 날짜에 맞춰서 대사를 친 듯.[9] 2편에선 "진짜 악당"이라며 비꼰다.[10] 이후 악당 3은 오토바이 체인에 머리를 참수당한다.[11] 데드풀처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뮤턴트로 추정된다. 후반부에 전투를 앞두고 박스에 사람을 넣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12] 이 와중에 복수를 위해 몇 년 며칠 몇 시 몇 분까지 기억한다면서 시계를 보는데, 그게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캐릭터 시계(...).[13] 검열판 예고편에선 "잠깐만(wait)"이라고 한다.[14] 정상적인 인간의 모습으로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여기서는 항상 강철로 변하는 능력을 발동한 모습으로 등장한다.[15] 쌍권총인데다가 번갈아 쏠 때도 있고 총 하나만 쏴댈 때도 있는데 총알 숫자가 공개될 때마다 순서가 정확하다. 순서를 확인해보면 (숫자 공개는 굵은 글씨) , , 오, 왼, 오, 오, 왼, , 오, 왼, 왼, 인데 숫자가 각인된 총알은 오른쪽에 짝수가, 왼쪽에 홀수가 있다고 가정해도 5에서 숫자가 안 맞는다. 다만 총을 바꿔잡았다면 어느정도 앞뒤가 맞게 된다.[16] 다른 동료 둘과 일렬로 선 상태에서 데드풀의 총알을 맞았다. 맨 마지막에 맞았기 때문에 총알의 운동 에너지가 모두 소모돼서 이 자의 머리는 꿰뚫지 못한 모양이다. 자세히보면 이마에 박힌 총탄을 손가락으로 집어서 뺄 정도니 깊게 박히지 않았다는 얘기가 된다. 정신없는 액션신 중에 맞아서 저 부하가 총알을 이마에서 떼어내고 살아나는걸 보고 저놈도 돌연변이인가 헷갈려하는 사람들도 많았다.[17] 슈퍼히어로 영화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커플들이 히어로 영화를 많이 보러 가게 되어 데드풀에도 커플 관객이 많이 찾아왔는데, 사람 목이 오토바이 바퀴에서 끊어져나온 체인에 잘려나가고 고속으로 회전하며 날아간 사람이 표지판에 부딪혀 피떡이 되는 등 거침없이 과격하고 잔인한 액션 장면들이 초반부터 마구 쏟아져 나온다. 그 장면이 끝나고 남자친구 따라 보러 온 여성 관객들을 놀리는 것처럼 말하니까 그 절묘한 타이밍에 관객들이 웃게 된 개그. 참고로 데드풀은 발렌타인데이에 유료 시사회를 했다.[18] 플로리다 동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별 문제 없는 동네다.[19] 이 부분은 원작의 오마주. # 다만 여기서는 고용인과 청부 대상인 피자 배달부 이름이 다른데, 아무 상관도 없는 남의 집에 쳐들어가서 피자를 시키고 배달부를 조진 것(...). 이 집주인도 불쌍한 것이, 시키지도 않은 피자가 오고 그걸 시킨 놈이 갑자기 화장실에서 나와선 다짜고짜 총을 겨누고 지갑을 받더니만 "지갑은 못 돌려줘. 네가 자발적으로 준 거잖아."라고 말하곤 휙 나가버린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서 한 대 맞고 "방심하지 마. 뭔 놈의 청바지가 그렇게 번쩍거려? 샹들리에라도 입고 다니냐?"면서 패션을 디스당한 건 덤.[20] 바로 하는 건 아니고, 둘이 누운 장면이 나오며 "공 넣어도 될까?"라고 말하는데, 사실 둘이 게임장에서 공 넣는 게임을 하던 장면을 얼굴만 클로즈업 한 뒤 90도 회전해서 보여준 낚시(...). 웨이드는 자긴 여자를 성적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놈은 아니라며 게임을 하고, 이때 웨이드가 대박을 쳐서 볼트론 반지를 얻는다. 그 뒤부터가 섹스씬.[21] BDSM 용어로는 페니반(ペニバン)이라고 한다.[22] 이때까지 프란시스는 데드풀의 정체를 몰랐지만 나 모르겠냐며 복면을 까고 코 아랫부분을 슬쩍 보여주며 이럼 알겠냐고 하자 그제서야 "웨이드 씨발 윌슨"이라며 누군지 알아본다.[23] 여기서 데드풀은 "이런 개망신이 또 있을까 싶어" 라고 말하는데 이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과거의(엑스맨 탄생: 울버린에 나왔던 데드풀 피규어) 모습이 나오면서 "생각해 보니까 있네"라고 말한다.[24] 만능 다지기처럼 좋은 거 말고 딸딸이 아령 같은 거라고 말한다.[25] 이 때 네가소닉이 데드풀을 부르면서 "야!(닥쳐, 고슴도치!) 야, 등신풀!" 한국 사람들에겐 발음상 진짜로 등신풀이라 들리는 게 개그 포인트.[26] 이때 부러진 손을 붙들고 "으아아악!!! 캐나다!!!!" 라고 소리치는데, 이건 캐나다의 국가의 첫 소절이 "Oh, Canada!" 인 것을 이용한 드립이다... 데드풀은 설정 상 캐나다인이다.[27] 원 대사는 "Oh your poor wife!"이며 번역하면 '불쌍한 니 마누라!'라는 뜻[28] 원래 대사는 "모든 공룡들이 티렉스를 두려워했잖아.(All the dinosaurs feared the T-Rex)"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의역했다.[29] 이 꼬라지를 보던 네가소닉은 꽤나 재미있었던 듯 피식한다. 콜로서스에게 쳐맞고 자동차에 쳐박힐 때는 아예 빵 터진다.[30] 이때 데드풀이 하도 시끄럽게 굴어서 콜로서스가 주둥이 닫는 스위치 없냐고 하는데 데드풀은 데드풀답게 전립선 옆에 있어! 켜는 스위치였던가?라고 말한다.[31] 매커보이는 젊은 프로페서 X, 스튜어트는 노년의 프로페서 X를 맡은 배우다.[32] 원문은 'Are you there god? It's me Margaret'이라는 대사다. 2편 고아원 앞에서 케이블이 자기 딸 이야기를 할때 'Are you bear god? It's me margaret'이라고 패러디 개드립을 친다.[33] BDSM을 할 때 위급 상황에서 플레이를 중지하는 안전어(safe word)를 뜻한다.[34]엔젤이랑은 다른 인물이다. 여기에 나온 엔젤의 본명은 "엔젤 더스트".[35] 실제로 미국에서 잘 팔리는 세제 이름이 에이잭스다. #[36] 샌드백 마냥 묶어놓고 쳐맞기, 소방차만큼 강력한 수압의 찬물 세례, 끈적거리는 시퍼런 액체에 처박기, 얼음물 안에 가둬놓기, 최후의 고문으로 복면 씌우고 전기 고문도 한다. 일반적인 정신력으로는 버틸 수가 없을 정도.[37] 엑스맨 유니버스 세계관에서 돌연변이 인자가 각성하는데 스트레스가 역할을 많이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울버린은 아버지가 살해당했을 때, 매그니토는 어머니가 살해당했을 때, 사이클롭스는 학교 일진이 정신적으로 압박을 주었을 때 능력이 각성하였다.[38] 뻐킹 리스트버킷 리스트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들이 전부 올림픽 봉홧불로 대마초빨기, 여자 농구팀이랑 올 누드로 스카이다이빙하기, 죽기 전에 공공장소 노출해보기, , 메레디스 박스터 얼굴에 방귀끼고 봉지 씌우기...[39] 프란시스는 남자 이름도 되긴 하지만 미국에서는 주로 여자 이름(남자 이름으로는 Francis, 여자 이름으로는 Frances라고 쓰며 발음은 똑같다), 그것도 요새는 잘 안 쓰고 좀 예전 세대가 주로 쓰던 약간 촌스러운 느낌이다. 미국 기준으로 퍼스트 네임도, 라스트 네임도 되지만 퍼스트 네임으로 쓰는 경우는 젊은 세대는 드물고, 남자는 더더욱 드물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남자 이름이 '영숙'인 것과 비슷하다.[40] 이전까지의 고문은 농담까지 따먹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웨이드도 이 고문만은 견디지 못하고 비명까지 지른다.[41] 2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작 코믹스처럼 암세포와 힐링 팩터가 서로 싸우는 상황인지 돌연변이 세포 억제장치가 채워지니 암세포가 재발해서 금방이라도 오늘내일 할 정도로 쇠약해졌다.[42] "Not because I need to, but because I want to."[43] 싸우는 도중 프란시스는 "넌 나 죽이면 안 될걸? 니 낯짝을 고칠 수 있는 건 나밖에 없거든"(You don't want to kill me. I'm the only one that can fix your face)이라고 말한다.[44] 웨이드도 프란시스의 부하들과 싸울 때 칼로 목을 간단히 참수하는 등 강력한 신체능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목은 중요한 부위 중 하나라 근육이 밀집되어 있고, 목뼈도 뼈 중 단단한 축에 속하는 척추의 일부인지라 영화처럼 얇은 일본도로 단숨에 베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45] 보면 알겠지만, 역사 개편 이전인 엑스맨 탄생: 울버린때 출연한 모습과 달리 원작을 재연한 듯한 본모습의 얼굴을 띄고있다.[46] 이 때 미공개 영상으로 바네사의 얼굴 보고 그냥 돌아가다가 트럭에 치이고 그대로 영안실로 가버린다.[47] 아보카도가 영어 은어로 '일반 같은 이반'이다.[48] 이 부분의 자막은 프레디와 유타 주를 언급하지 않고 "'나이트메어' 주인공이 똥밭에 구른 것 같다"고 의역되었다. 유타 주에 호수가 많은 것을 이용한 개그다.[49] 이 부분도 프레디와 유타 주 대사처럼 의역처리 되었다.[50] 덧붙여서 아까 했던 아보카도 드립을 이어 나가 아예 절대 마스크 벗지 말라고 덧붙인다.[51] 데드풀은 어떤 사람이 먼저 죽을지 돈을 거는 도박인데, 영화 초반부터 나온 게임으로 위즐은 웨이드한테 걸었다가 웨이드가 살아 돌아와서 돈만 날렸다.(...) 거기다 이제는 힐링팩터 때문에 쉽게 죽지 않을테고.[52] 삽입곡# 이 음악은 후속작에서도 엑스포스 버전으로 리믹스되었다. 엑스포스 버전은 데드풀 2의 엔딩크레딧에서 들을 수 있다.[53] 데드풀의 모티브인 데스스트록의 흰 의상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54] 여기서 빨간 유성펜으로 피가 묻지 않은 부분을 똑같이 빨갛게 칠해서 눈에 띄지 않게 하려고(...) 시도한다.[55] 초기에는 은근히 엉성한 슈트였는데 "두번 묻게 만들지 마라. 프란시스 어딨냐?(빵야) 두번 묻게 만들고 있어! 마스크 때문에 목소리가 묻히나?"해서 지금의 슈트를 입는다.[56] 처음 데드풀에게 접근할 땐 정말 스미스 요원처럼 묘한 위압감을 풍겼지만 데드풀이 되어 찾았을 땐 그런 거 없었다.[57] 어떤 친구는 금고 문에 머리가 끼어 죽고 어떤 친구는 화장실에서 볼 일 보다가 죽는 등 참 다양하게 죽는 친구가 많은데 가장 압권은 아이스 하키 경기장에서 바닥 다지는 차에 탄 데드풀을 피해 5분간 기어다니다가 죽은 친구다. 여자 부하도 둘이 있었는데, 하나는 동료를 구하려다가 "이 바보똥개가!"하면서 순식간에 제압당하고, 나머지 한 명은 한대 맞고 나서 살려달라고 빌자 데드풀이 하는 말이..."이거 참 혼란스럽네. 널 때리는 게 성차별적인 거야, 아니면 널 안 때리는 게 더 성차별적인 거야? 기준이 좀 흐려져서..." 그리고 권총을 장전하고 머리에 겨눈다. 바로 컷이 전환됐지만 정황상 헤드샷.[58] 이때 나누는 대화가 "살려주진 않으실거죠?" "당연하지."[59] 배트맨과 로빈 같은 관계라고 한다. 이 아줌마가 자길 좋아하는 거 같은데, 그럼 배트맨과 로빈도 그런 관계냐고 게이드립을 친다. 마블 영화에서 DC 코믹스드립을 치는 데다가 이 와중에 제4의 벽을 두 번 넘어서 제16의 벽으로 도달했다는 드립을 치는데 실제로 이땐 16번째로 제4의 벽을 깼다.[60] 그런데 실제 라이언 레이놀즈는 연기력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61] 실제로 베컴의 목소리는 잘생긴 얼굴에 안어울리지 않는 하이톤의 목소리로 유명하다. 이후 데드풀 2 홍보 영상에서 데드풀이 직접 베컴의 집으로 가서 사과하러 갔다.[62] 그 와중에 잘려서 성장 중인 손으로 딸치면 대물이 된 느낌일 것 같다며 지금 할 거니까 나오지 말라고 할머니를 쫒아낸다. 참고로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를 이용해서 개드립을 트윗으로 날린 적이 있는데, 울버린 단독 주연 영화 최종작이기도 한 로건의 티저 포스터 중 하나인 울버린과 X-23이 손을 잡은 걸 클로즈업 한 포스터가 실은 데드풀의 성장 중인 손이 대역을 한 거라는 내용.[63] 이 바에서 스탠 리 DJ로 카메오로 출연했다.[64] 이 때 위즐이 바네사를 쫒아가는 데드풀에게 Go get her, tiger 라면서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 2 엔딩 드립을 친다. 이 대사는 데드풀이 나중에 네가소닉에게 그대로 우려먹는다.[65] 웨이드인 것처럼 연출했는데 그게 프란시스였다. 바네사도 낚였다.[66] 한 번 할 때마다 거기다 저금을 했는데 그걸 바네사가 보관하고 있었던 것. 참고로 바네사가 납치당했을 때 입고 있던 코트는 윌슨이 극초반에 스토킹을 하던 피자 배달부를 협박할 때 입고 있던 코트다. 위 지갑과 함께 바네사가 윌슨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는 장치인 셈이다.[67] 여담이지만 이때 있는 총 다 내놓으라고 악을 쓰는 장면은 영화 히트에서 알 파치노가 "Give me all you got!"하는 장면의 패러디다. 톤도 대사처리도 거의 똑같다.[68] 이 말을 들은 네가소닉은 "좆까, 늙다리."라고 반응한다.[69] 여담으로 이 대사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가장 좋아하는 대사로 꼽혔으며 그냥 한번 찍어본 거였는데 진짜로 영화에 포함시켰다고 한다.[70] 도핀더! 이런다고 기타가 돌아오진 않아! (대견한 자식.) 반두를 얌전히 집에 내려줘. (죽여버려.) 그리고? 기타를 되찾는 거야! 순정을 다 바쳐서 붙잡으라고! (납치해버려.)[원본] "Time to make the Chimi-Fuckin'-Changas." 직역할시 "씨발 치미창가를 만들 시간이군."[71] 이 곡은 원래 이연걸 주연의 영화 크레이들 2 그레이브의 삽입곡으로 발표되었던 곡이다. 해당 링크에 수록된 노래는 검열판. 영화에 등장한 원판은 욕이 난무한다.[72] 사실 영화 후반부에는 대규모 총격전이 구상되어 있었지만 폭스 쪽에서 예산을 깎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삭제하고 이렇게 총기 가방을 두고 오는 개그로 넘어갔다. 가방은 헬로키티가 그려져 있는 가방이었다.[73] "슈퍼히어로 랜딩할건가 봐! 어뜨케 어뜨케! 기다려봐, 한다, 한다! 오~ 슈퍼히어로 착지! 다들 저 짓을 한다니까. 무릎 나가기 딱 좋을텐데 말야." 슈퍼히어로 착지를 한 뒤에 데드풀은 관절염 걸리겠다며 돌려깐다.[74] 사실 이 밥은 아무리 봐도 데드풀 원작의 아무 쓸모없는 사이드킥인 하이드라 요원 밥. 어지간해서는 잘 모르는 이스터 에그다. 다만 제작 당시의 폭스 쪽에서는 하이드라도 영화에 등장시킬 수 없었으므로 그냥 밥이라고만 한다. 미국에선 이 장면에서 마블 팬들이 놀랐다고 한다. #.[75] 원래는 총을 발로 쳐내고 이어서 바로 참수시키려고 했었지만, 데드풀이 먼저 밥을 알아보고 칼을 멈추고 인사한다. 이내 밥도 특유의 말투 덕인지 웨이드를 알아보고 서로 악수를 한다. 그러나 살려줬어도 이후 네가소닉이 대폭발을 일으키고 추가타로 아지트까지 위에서 통째로 무너졌으니 죽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기절시킨 뒤 어딘가로 끌고 가는 걸로 볼 때 안전한 곳으로 옮겨줬을 가능성도 있다.[76] 이 중에 I 표시로 눕혀둔 한 명은 바지를 벗겨서 엉덩이를 까놓고 F에서는 다리를, R에서는 팔을 붙여서 완성하고 한명의 엉덩이를 까놓은 녀석의 머리를 참수해서 머리로 i의 점을 표현했다. 해당장면, 잔인함 주의[77] 여기서 데드풀의 투척술 실력을 엿볼 수 있는데 자칫 빗나가면 바네사가 일본도에 맞아 죽을 수도 있던 상황이었지만 프렌시스와 싸우다 말고 망설임 없이 일본도를 던져 기계에 구멍을 내서 바네사를 질식에서 구해낸다.[78] 바네사가 무사한 걸 본 데드풀이 깨방정을 떠는 순간 프란시스가 덮쳐들자 네가소닉과 바네사가 고개를 떨구는 게 포인트.[79] 이 때, 프란시스는 누가 말하는지 보려고 고개를 들다가 콜로서스를 보자 고개를 떨구며 한숨을 쉰다.[80] 이때 프란시스가 '계속 저 말 듣고 있을거냐'는 듯이 데드풀을 쳐다보니까 데드풀이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포인트.[81] 영화 노팅힐 속 줄리아 로버츠의 명대사 패러디. "I'm just a girl standing in front of a boy. Asking him to love her."[8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에서 어벤져스가 결성되기 전에 언제나 닉 퓨리가 등장했던 것에 대한 개그. 크레딧까지 다 끝난 뒤 가운을 입은 주인공이 관객들에게 영화 끝났다고 말을 거는 연출은 1986년작 개그영화 <페리스의 청춘>의 패러디이다.[83] 첫 대사부터 욕이다. '씨발 울버린'이라면서 R등급 히어로 영화의 성공을 데드풀이 이뤄놨더니, 울버린은 R등급 히어로 영화에서 지가 죽었다면서 영화 로건을 스포일러를 하는 동시에 깐다. 잘 보면 폭발로 산산조각 나는 데드풀의 팔이 중지를 세우고 있다. 한술 더 떠 로건의 최후를 상품화한 오르골을 가동시키며 고인드립까지 한다.[84] 전편에도 나온 택시기사 도핀더의 택시를 타고 도망친다. 이번엔 아예 전속기사로 부려먹는 듯.[85] 웨이드가 바네사에게 변명을 하는데, 여기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까는 대사가 나온다. '웬 망토입은 놈하고 붙었어. 걔 엄마 이름도 마사라더라.'[86]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부른 Papa, Can You Hear Me?이다. 참고로 스트라이샌드는 본작에서 케이블 역을 맡은 조시 브롤린의 계모이다. 그리고 훗날 조시 브롤린은...[87] 사실 조직원이 아니라 앞서 서술된 패닉 룸으로 도망쳤던 마약상 두목이다. 차를 타고 도주하려다 달려오는 차에 치여 꼼짝 못했다.[88] 위에 나온 Papa, Can You Hear Me?와 겨울왕국 OST인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하고 음이 비슷하다는 뜬금없는 드립을 치는 건 덤.[89] 화장실도 안가고 퍼마셨는지 바지에 그대로 실례를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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