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곤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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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의 로키마운틴 고교를 졸업하고 고향팀 콜로라도 로키스의 29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나, 하위 라운드에 지명된 고교 선수들이 대부분 그렇듯 계약을 거부하고 곤자가 대학에 입학했다.
대학야구에서도 활약을 이어갔고,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19순위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되며 프로 경력을 시작하게 된다. 계약금은 185만 달러.
2.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편집]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약 30이닝을 투구하였으나, 이듬해인 2015년에는 어깨 부상에 시달리며 대부분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다. 2016년에는 시즌 초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며 시즌아웃.
2017년 6월 밀워키와의 DH 2차전에 선발등판하며 2년만에 빅리그에 복귀하였으나 3⅓이닝 5실점에 그쳤고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되었다. 이 경기가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가 되었으니, 7월 21일 외야 유망주 타일러 오닐과 맞트레이드되어 시애틀로 이적하였다.
카즈에서 4년간의 기록은 22경기(14선발) 5승 3패 77⅓이닝 ERA 5.47.
2.2. 시애틀 매리너스[편집]
8월부터 선발 로테를 돌았지만 5경기에서 한 번도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9월에는 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가며 6점대 방어율로 시즌을 마감한다.
2018년 풀타임 선발투수로 도약하여 166이닝 ERA 4.00 13승 9패로 준수한 3-4선발급 활약을 하였다.
2019년에는 203이닝 ERA 3.99에 16승을 따내며, 멸망한 시애틀[1] 의 에이스이자 유일한 규정이닝 달성 투수가 되었다.
시즌 후 4년 $3,000만(2021년부터 시작)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금 100만, 21년 500만, 22년 550만, 23년 650만, 24년 1,200만 (25년 팀 옵션 1500만).
코로나 단축 시즌인 2020년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11경기 7승 2패 ERA 3.10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제구력이 더욱 향상되어 69⅔이닝 동안 단 7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며 이닝당 BB와 BB/K 리그 1위로 도약하였다.
2021 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7월 중순까지 단 1승 5.88에 그치고 있었으나, 이후 폼을 끌어올리며 후반기 질주로 10승을 채우고 시즌을 마감했다. 8월 이후 평균자책점은 2.61.
2022년에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평균자책 3점 후반~4점대를 오가는 중이지만, 시애틀의 선발 투수진 뎁스가 깊어지며 5선발이 되었다.
2023년은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ERA 5점대의 부진을 겪다가 5월말 팔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다. 내년에는 문제 없이 복귀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동안 브라이스 밀러, 브라이언 우 등 신인 투수들이 선발진에 새롭게 자리잡으면서 6선발 혹은 롱릴리프로 밀려날 것으로 예측되는데, 내년 연봉이 1,200만 달러라 트레이드될 가능성도 있다.
3. 피칭 스타일[편집]
전형적인 좌완 기교파 피네스 피처다. 데뷔 시즌에도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약 90마일에 그쳤고 현재는 80마일 후반대까지 내려와 많은 삼진을 잡아내지는 못하지만, 그 대신 뛰어난 제구력과 능숙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패스트볼 비율이 50% 밖에 되지 않으며 커브/체인지업/커터를 거의 같은 비율로 섞어 던지며 타자를 상대하는데 특히 체인지업이 뛰어나다. 여러모로 류현진과 닮은 투수.
가장 큰 단점은 피홈런으로, 21년에는 규정이닝도 채우지 못했으나 29개를 맞으며 최다피홈런 7위를 기록했다. 물론 100마일 투수 중에도 홈런을 두들겨맞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봐도 홈런을 많이 맞는 축에 속한다.
4. 연도별 성적[편집]
5. 기타[편집]
- 아버지 프랭크 곤잘레스도 야구선수였다. 다만 아들과는 달리 마이너를 전전하다가 1999년 은퇴했고, 현재는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마이너 리그 팀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에서 투수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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