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릴레이툰/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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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구성 ]

[ 캐릭터 · 밈 ]



1. 1화(하하X기안84, 2016년 6월 25일) 2046
1.1. 초기 구상 및 작업 과정
1.2. 실제 웹툰 내용
1.3. 반응
2. 2화(양세형X이말년, 2016년 7월 2일) 무한도전 최후의 날
2.1. 초기 구상
2.2. 1화 공개 후 구상 및 작업 과정
2.3. 웹툰 내용
2.4. 반응
3. 3화(정준하X가스파드, 2016년 7월 9일) 무도 애니멀즈 - 무도를 탈환하라! -
3.1. 초기 구상
3.2. 2화 공개 후 구상 및 작업 과정
3.3. 웹툰 내용
3.4. 반응
4. 4화(유재석X무적핑크, 2016년 7월 16일) 역사스페셜 광희군
4.1. 초기 구상
4.2. 3화 공개 후 구상 및 작업 과정
4.3. 웹툰 내용
4.4. 반응
5. 5화(황광희X윤태호, 2016년 7월 23일) 초심을 버려라!
5.1. 초기 구상
5.2. 4화 공개 후 구상 및 작업 과정
5.3. 웹툰 내용
5.4. 반응
6. 6화(박명수X주호민, 2016년 7월 30일) 무한도전 저승편
6.1. 초기 구상
6.2. 5화 공개 후 구상 및 작업 과정
6.3. 웹툰 내용
6.4. 반응






1. 1화(하하X기안84, 2016년 6월 25일) 2046[편집]



1.1. 초기 구상 및 작업 과정[편집]


하하 본인 띄우기에 기안84의 SF 아이디어를 합쳐 미래에 단 한 번의 실수로 몰락해 하하의 집사가 되거나 인터넷 방송을 하는 유재석, 군대 가서 행군하다가 성형한 부분이 더 위에 녹아 흘러내려서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광희, 그리고 반백 살 되어 성장판이 열려 키가 20cm나 자란 하하의 모습 등 하하 본인 위주의 내용으로 돌아갔다.[1] 다시 만난 기안84는 정형돈도 하지 않는 삼선 슬리퍼 차림으로 나타난다. 시청률을 위해 제일 먼저 유재석을 그린다. 박명수는 10년 전 고막을 잃은 설정. 이내 포기해버리는 기안84. 하하는 계속해서 무도 시즌 4 설정으로 하하와 아이돌 2명 정도만을 원하는 김태호에게 김태호가 퇴물이라고 생각하는 정형돈, 정준하, 유재석, 광희, 박명수랑만 하고 싶다며, 그런 생각을 하는 김태호에게 퇴물이라고 하는 설정을 부탁했다.

작업 방식은 기안84가 전체적인 그림과 하하 분량의 러프를 만들고, 하하는 전체적인 스토리와 나머지 그림을 맡았다.


1.2. 실제 웹툰 내용[편집]


때는 2046년, 75세의 유재석은 인터넷 방송을 하며 달풍선을 얻는 신세로 몰락했고, 하하의 집사 일을 하며 근근이 지내고 있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변함없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으나, 어느 날 야동 스팸 메시지가 오고 실수로 공유 버튼을 눌러서 몰락하게 된 것. 정준하는 하하에게 저녁을 뭐 먹을 거냐고 물었다가 이름으로 부른다고 유재석에게 두들겨 맞는다. 정준하는 별 사정도 없이 그냥 망해 있다.[2]

광희는 무한도전 기네스 특집 때 벽돌을 머리로 부수다가 이마에 물이 차서 얼굴을 아예 붕대로 가리고 다니는 신세가 됐으며,[3] 박명수는 DJ로 인기몰이로 벼락부자가 되었다가 진짜 벼락을 맞고 아예 맛이 가 버렸다. 하하는 자신들이 멤버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결의와 함께 김태호 국장[4]의 호출로 MBC에 가고, 김태호 국장은 송중기, 저스틴 비버(?), GD를 멤버로 두고 메인 MC에는 하하를 둔 무한도전 시즌 4를 제의하지만 하하는 이에 반발한다. 기존 멤버들은 이미 퇴물이라고 말하는 김태호 국장의 눈을 찌른 뒤 "우리는 하나다." 나만 한다 라고 말하며 "이럴 거면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하며 돌아간다. 그 날 밤 갑자기 하하의 집에 불이 나기 시작하고, 하하는 급히 멤버들을 구하러 뛰쳐들어간다.

그런데 집에는 멤버들이 없었으며 문은 누군가 잠가 버려 탈출할 수 없는 상황. 하하는 조용히 휘파람을 불면서 죽음을 각오하지만 갑자기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데...

웹툰에서 나온 자신들의 실태에 분개하는 멤버들과 깨알같은 발 더빙으로 멤버들의 놀림감이 된 김태호 PD의 모습이 포인트.


1.3. 반응[편집]


박명수가 번개맞고 이상해지고 유재석이 사고치고 광희가 이마에 물이 차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급 사태가 나야 하하가 원탑이 될 수 있는 거구나 슬프다

해당 웹툰의 베스트 댓글


작품 릴레이를 할 때 이렇게 진행하면 안 된다는 반면교사만 된 작품. 첫 스타트가 꼬이는 바람에 후발주자 둘까지 개고생하게 만든 망작으로 낙인이 찍혔다.[5]

일단 하하의 멤버들은 다 비참하게 몰락하고 나 혼자 멋진 남자라는 과도한 자기만족형 메리 수 그 자체인 내용부터가 혐오스러울 뿐더러 망한 걸로 나오는 당사자들이 좋게 볼 리 만무하다. 어디까지나 개그로 보자는 의견도 있으나 아무리 그래도 멤버들의 몰락의 도가 지나치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게다가 자기 혼자만 멀쩡하게 잘 나가는 걸 단순한 개그라고 보기는 힘들다. 방송 사고로 얼굴에 물이 차 붕대로 둘둘 감고 살아야 하는 황광희나 벼락을 맞은 이후 완전히 폐인으로 된 박명수를 보자. 일단 멤버들의 OK가 있었으니까 나올 수 있는 내용일 테지만, 당사자와 팬들 입장에선 불쾌하게 느껴질 소지가 다분하다. 가장 큰 문제는 하하의 '난 짱짱 멋져' 외엔 재미도 내용도 없이 끝났다. 마지막 몇 컷 빼곤 사실상 전부 잘 나가는 하하의 온갖 되지도 않는 허세로 가득한 내용이 점철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만화 내용은 어느 것 하나 좋게 봐 줄 부분이 없는데 그럼에도 상당수의 네티즌이 옹호에 나섰다. 이런 옹호하는 의견에 대한 반론으로 하하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렸을 경우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하하가 기존부터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 있었고[6] 그래도 연예인인 터라 팬층이 있어서 옹호하는 의견이 있었을 뿐이다. 만약 일반인이 다른 실존인물들이 순전히 이런 식으로 죄다 망하는 스토리를 짜서 만화를 그리고 거기에다 자기는 무진장 유명하고 잘나고 어느 것 하나 흠잡을데 없는 놈으로 등장시키면 쉴드치는 사람이라도 있었을까? 기껏해야 무시당하거나 욕 먹고 어그로 취급 당할 것이다. 즉 작가의 이름값을 배제하고 봤을때 작품 자체의 기본적인 퀄리티가 너무 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물론 비전문가가 참여한 이벤트성 릴레이 만화라는 특성상 퀄리티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하하의 작품은 다른 멤버들의 작품에 비해서도 퀄리티가 떨어졌다는 것이 문제다. 또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예능 프로그램의 특성상 당사자인 멤버들이 웃으며 넘어갔지만, 만화 내용이 충분히 당사자들이 불쾌할 만한 내용이었다는 점이다. [7]

옹호하는 사람들은 주로 "열심히 그렸으니 봐 주자"는 식의 의견을 펼치는데, 이는 받아들이기 힘든 이야기이다. 이 웹툰이 비판받는 주요한 이유는 다른 멤버들을 깔아내리고 자기를 띄우는 데에만 집중하다보니, 작품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하가 완전 생소한 분야인 웹툰에 적응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했다고 치더라도, 기본적으로 만화의 주제 의식이 '멤버들 중에 나를 띄우고 남을 깎아내린다'는 유치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그 내용에 입각해 구체적인 스토리를 구상하여 작화하는 과정에서 세부적으로 노력한 것이 전혀 빛을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스토리를 너무 망쳐 버리는 바람에 작화가 아쉬웠던 점이 묻히는 경향이 있는데, 하하는 릴레이툰을 처음 시작할 때 그림 재능이 있는 멤버 쪽에 속했으며, 하하보다 크게 뛰어나지 않았던 광희가 작화를 전부 책임지는 등 노력으로 성과를 보여줬다는 점과 비교하면, 작화 면에서도 아쉬운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다. [8] 다른 옹호론으로 하하가 기분 나쁠테니 까지 말라는 주장도 있는데, 아무리 비전문가라도 작가로 나선 이상 인신공격이 아닌 작품에 대한 정당한 비판에 대해선 책임있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므로, 합당한 이야기라고 보긴 힘들다. 결론적으로 하하는 이 프로젝트를 평소 무한도전 촬영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해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자뻑 컨셉에 맞춰 장난식으로 작품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네이버 웹툰과 무한도전이라는 역대급 콜라보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이러한 태도는 부적절했고, 결국 너무 장난식으로 보이는 저퀄리티의 작품을 냄으로써 많은 독자들이 선을 넘었다고 판단하는 불상사를 낳았다. 이로 인해 옹호론과 비판론이 대립하면서 작품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여러모로 씁쓸한 결과를 낳았다고 볼 수 있겠다.

기안84의 경우 방송분에 나온 모습으로만 보면 그냥 그림만 그렸을 뿐 스토리에 대해 사실상 아이디어를 하나도 못 내고 하하에게 말려들었다. 첫 미팅 때부터 각자의 의견을 조율하고, 동기부여를 해 주며 호흡을 맞춘 다른 조들과는 달리 하하가 자기 미화를 위해 독주하려는 모습에서부터 이미 불안의 씨앗은 뿌려졌다. 도중에 너무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표하긴 했지만 결국엔 자포자기식으로 하하가 하자는 대로 이끌려 다닌 장면이 방송에 나와 하하에 대한 비판은 더욱 강해졌으나 이후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 기안84는 사실 반 정도는 나도 내용 구상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확한 진실은 편집 속에 있어 알기 힘들다.

그나마 1화에서 이 사달이 터져서 수습이라도 된 거지, 하하가 만약 연계가 중요한 3-4화나 마무리인 6화에서 이런 막장 스토리를 하였을 경우 지금보다 거센 비판을 넘어선 비난까지 받았을 것이다.

기안84도 평이 안 좋을 것을 알았는지 작가의 말을 "하하 형, 죄송해요... 꼴찌할지도 몰라요..."라고 바꿨다.

그래도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조회수는 1000만을 넘어 1위였는데 첫 회다 보니 집중도도 높았고[9] 비판적으로 보다 보니 초반 어그로가 되려 조회수를 많이 높였기 때문. 대신 박명수만 혼자 가긴 그랬고 네티즌의 거센 여론을 반영해 평점 최하위인 하하도 박명수와 같이 극한알바를 하게 된다.

2. 2화(양세형X이말년, 2016년 7월 2일) 무한도전 최후의 날[편집]



2.1. 초기 구상[편집]


이말년답게 초반부터 지구멸망으로 가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더니만, 유재석의 본체가 치아이며 아침에 이불을 덮고 자던 이가 일어나 유재석의 몸에 탑승한다거나, 제작진 눈치만 계속 보는 황광희가 매직아이가 되어버린다거나, 박명수의 머리는 알이며 이 머리에서 박명수의 얼굴을 지닌 새가 태어난다는 그리고 무도 멤버들이 그 새를 키워서 S대에 보내지만 불경기라 취업이 안 된다는 스토리 양세형: 형 술 마셨어요? 참으로 이말년다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처음엔 잘 이해가 안 가 당혹스러워하던 양세형도 갈수록 이말년에게 동화돼 괴상한 아이디어를 같이 냈다. 이말년도 당황할 정도. 양세형: 징그러우면 칼로 누가 잘라버리면 되죠 박명수 플라나리아


2.2. 1화 공개 후 구상 및 작업 과정[편집]


처음 아이디어 중에 아예 1화에서처럼 양세형은 월리를 찾아라 같이 곳곳에서 깨알같이 등장하는 것을 제시하기도 했다. 클로즈업하면 다른 사람 눈동자 안에 있다거나... 이말년: 등장인물이 쓸데없이 많았는데 하나 치우는 효과도 있고

스토리를 이어나갈 아이디어를 양세형이 짰다. 이후에는 대체로 이말년이 스토리 전개 부분의 그림을, 양세형이 과거 회상 등의 부분을 맡았다.

한편 작업 중 이말년은 자신의 그림 실력 때문에 스토리 작가로 나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는 고민도 토로했으나, 양세형의 격려로 극복해 다시 웹툰에 집중했다.[10]


2.3. 웹툰 내용[편집]


이제 죽음만을 기다리던 하하. 그런데 갑자기 집이 세트장마냥 무너지고 무도 스태프들이 등장한다. 등이 굽어있던 유재석은 멀쩡히 일어섰으며 당황한 하하에게 가르쳐준 진실은 사실 무려 30년 동안 무한도전이 장기 프로젝트로 하하 멋있게 살아보게 하기란 주제로 몰래카메라를 한 것.[11] 유재석, 정준하, 황광희 모두 멀쩡했다. 다만 박명수는 정말 벼락을 맞았다고 한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유재석은 김태호 국장에게 다음 프로젝트에 대해 묻지만, 김태호 국장은 다음 프로젝트는 없으며 무한도전을 끝낼 것을 선언한다. 김태호 국장은 이제 너희들은 퇴물이라면서 <무한도전2> 1화에선 분명 무한도전 4를 기획한다고 했는데??? 그것도 몰칸가 보지를 시작하기 위해 새로운 멤버들을 뽑을 목적으로 300억 대 1로 오디션을 했으며[12] 결국 소품 제작팀에서 멤버들의 대체재로 제작한 새로운 안드로이드 멤버들을 소개했다.로봇 쓸 거면 오디션은 왜 본 거야...

그런데 김태호 국장도 무한도전 PD 자리에서 짤렸다. 양세형이 로또를 맞고 MBC 주식을 모두 사서 새로운 무한도전2의 PD가 된 것. 그렇게 무도 멤버들은 실직자가 될 위기에 처하는데...


2.4. 반응[편집]


이번에 양세형이랑 이말년이 큰 욕심을 안 내고 스토리를 이어주기 위해서 노력 많이 한 듯.. 이번에도 하하네처럼 스토리에 크게 욕심냈었으면 진짜로 답 없는 릴레이툰이 됐을텐데 중간에서 스토리를 균형있게 잘 잡고 뒤에도 바통터치 잘해준 거 같음 - 본 웹툰의 베스트 댓글

방송 분에 나온 이말년의 약빤 드립은 아예 안 쓰이고 딱 바톤 터치를 위한 스토리만 그렸다. 앞 팀이 싸지른 똥을 잘 수습했다는 반응이 대다수. 이말년의 약빤 드립과 양세형의 괴리감이 큰 그림 실력을 감안하면 다소 아쉽지만, 스토리를 이어가기 위해 나름대로 애썼다는 반응이 많다.

다만 스토리상 아쉬운 점이 있다면 1화에서 뿌려둔 떡밥을 무시했다는 점. 물론 갈아엎을 만큼 1화가 개판이긴 했지만 첫째로 1화 최후반에 누군가 구하러 올 것 같았던 느낌의 떡밥[13] 게다가 상황 정리가 좀 되어서 후발 주자들의 어깨가 조금은 가벼워졌다곤 해도 30년 후란 제한적인 설정은 해결 못한데다, 근데 이건 사실 아시발꿈 아니면 수습 불가다.... 이걸 어떻게 수습해[14] 로봇까지 나오며 등장인물이 약 2배로 늘고 세계관이 더 아스트랄해진지라 뒷 팀들이 미리 짜 놓은 이야기들을 쓰기 어려워졌다.

양세형의 그림은 그리 좋지 못하게 나왔지만, 김태호 PD의 얼굴을 그린 것은 이말년의 엄청난 호응을 받아서 대부분 김태호 PD가 나올 때마다 얼굴 부분을 복사해 올렸다. 정준하: 내가 가봉에서 만난 고릴라인데?


3. 3화(정준하X가스파드, 2016년 7월 9일) 무도 애니멀즈 - 무도를 탈환하라! -[편집]



3.1. 초기 구상[편집]


부산 토박이인 가스파드의 작업실 위치를 고려해 유일하게 MBC 사옥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정준하는 누구나 맛깔나게 그릴 수 있는 얼굴이라는 가스파드. 방송에서 말한 각 멤버의 동물 캐릭터화와 함께 김태호 PD가 이들을 조련하는 무한사육을 구상한다. 다른 팀들과 달리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태호 PD와의 관계를 주제로 콘티를 짰으며, 사실성을 부여하기 위해 김태호 PD는 정준하 본인이 직접 그리기로 했다. 자기 주장이 지나치게 강했던 하하와는 달리 가스파드가 정준하를 잘 구슬리고 달래서 전체적인 구상은 가스파드가 하되 김태호 PD에 대한 감정이나 분노는 정준하가 표현하는 방식.


3.2. 2화 공개 후 구상 및 작업 과정[편집]


전 에피소드에서 벌여놓은 것이 워낙 많아 가스파드가 두통을 호소했다. 하도 골치가 아팠는지 깡생수를 하며 "어윽! 어악!" 하며 요란하게 목을 가다듬자 안쓰러웠는지 준하가 어디 가서 소리 지르고 와도 된고 하자 바로 "야! 야아! 말년아아!" 하며 폭발한다. 검은 오라를 뿜으며 사악하게 웃는 말년은 덤. 그래도 멤버들이 살아는 있어 다행이라면서 간신히 멘탈을 추스르고 작업을 시작했다. 스토리 부분은 전반적인 아이디어를 가스파드가, 세부적인 디테일 부분을 정준하가 의견을 더해가며 만들었고, 정준하가 무도 멤버 중 그림 실력이 특히 좋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작화도 두 사람이 균형 있게 양분했다. 실제로 정준하가 작화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대표적으로 김태호 PD(+어항 속 유재석)가 멤버들에게 지옥 훈련을 시키는 장면을 정준하가 직접 그렸다. 작업 중에 가스파드가 정준하의 실력을 연이어 칭찬하는 모습이 포인트.

같이 작업하던 정준하가 가스파드에게 김태호는 이번에 대사를 많이 넣지 말자고 주문하고, 아예 실어증에 걸린 것으로 하자고 의견을 냈다. 이에 가스파드는 "도대체 녹음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어요?"라고 물었는데 그 이유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5] 그 와중에 태호 PD는 "그래도 2화 때는 전보다 (연기가) 좀 더 나아지지 않았어요?"라고 뻔뻔하게 묻자 정준하가 마지못해 "...그래..."라고 대꾸해줬다. 어쨌거나 덕분에 3화에서 태호 PD의 대사는 딱 한 마디 외엔 죄다 유재석이 하는 것으로 처리됐다.


3.3. 웹툰 내용[편집]


결국 5체의 예능 알파고들에 의한 새로운 무한도전이 시작됐다. 준하로보가 빙수 1000그릇을 흡입하는 장면을 보고 멤버들은 분노를 참지 못한다. 그 때, 김태호[16]와 유재석이 나타나 인간을 버리고 혹독한 훈련을 거쳐 무도 애니멀즈로 다시 태어나야 할 때라고 역설한다.[17]

이리하여 볼락 재석, 투계 명수[18], 세인트버나드 준하[19], 미어캣 광희, 고양이 하하로 구성된 무도 애니멀즈의 혹독한 훈련이 시작됐다. 마차 끌기, 상어 가두리 체험, 고공 다이빙 등 빡센 훈련을 했다. 근데 재석만 빡센 훈련을 별로 안 하는데 김태호가 당당하게 하는 소리가 "위험하잖아요." 유재석: 흐ㅔ흐ㅔ흐ㅔ흐ㅔ흐ㅔ 정준하: 넌 실어증 아니었냐??! 그 다음 개인 훈련에서 명수는 인내심을 기르기 위해 광희에게 싸다구를 맞았고, 하하는 1화, 2화에서 충분히 깽판활약했으니 아예 만화 컷 밖으로 던져버렸다. 마지막으로 김태호는 준하에게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절대로 이 통이 열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면서 '무도의 정수'가 담긴 통을 건네준다. 준하는 그 말대로 통을 열지 않고 사수하려다 "예능 모르냐"며 란주 작가신체파괴술 유단자, 살인면허 1종 대형에게 얻어 맞고, 예능을 위해 통을 열려고 하다 "열지 말랬잖아!"라는 외침과 함께 란주 작가나태박살 자문위원, 로우킥 테라피 원장에게 또 얻어맞았다. 준하 왈 "아 어쩌라고!!! 열랬다가 말랬다가!!!"

준하로보가 빙수 999그릇을 흡입하고 마지막 1그릇을 흡입하기 직전, 무도 애니멀즈가 난입해 무도를 되찾기 위한 싸움을 건다. 준하가 "먹.지.마!!" 라고 말하는 컷에 준하와 광희는 근육질이 됐고, 명수는 털이 빠지고얼굴에 여기저기 상처가 나 있다. 양세형은 5체의 예능 알파고를 합체시켜 자기가 조종하고, 무도 애니멀즈도 쫓겨났던 하하가 돌아오며[20] 합체해 "세인트락닭미어양이"가 된다.[21][22]

격렬한 사투 끝에 세인트락닭미어양이는 양세형 로봇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지만 빙수 999그릇을 먹은 준하로보가 소화불능 상태가 되며 폭발, 빙하기가 도래하고 합체도 풀린 위기 상황에서 준하는 김태호가 위기 상황에만 열라고 한 무도의 정수가 담긴 통을 개봉하는데 갑자기 밝은 빛이 준하를 덮치고...


3.4. 반응[편집]


멤버들 중 가장 그림을 잘 그리는 정준하와 6명의 작가들 중 윤태호와 더불어 작화 실력과 구성 능력이 가장 뛰어난 가스파드로 구성된 에이스 조답게 역할을 제대로 했다. 가스파드 작가가 정준하의 그림을 끊임없이 칭찬하며 기를 살려주고, 정준하가 낸 아이디어를 살뜰하게 챙기고 보완해 더 재밌게 살려냈으며 만화 자체도 다음 조가 앞의 스토리에 상관 없는 독립적인 진행이 가능하게 해 줘 만화 이전에 다른 사람과 협업할 때 보여줘야 할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정준하는 다음 화에서 잇기 좋은 떡밥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맡으면서도 본인 위주 분량에 욕심을 내지 않아 무리수 없이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었다. 본인 왈 더 쎈 걸 할 수 있었는데도 하하 웹툰의 반응을 보고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걸 깨달았다고.

양세형X이말년 조는 하하X기안84 조가 싸지른 것을 수습하고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집중해야 했던 탓에 무한도전 특유의 캐릭터성을 잘 살리지 못한데 반해 정준하X가스파드 조는 처음 구상했던 동물 컨셉에 박명수와 황광희의 상황극, 강력한 파괴력의 로우킥 달인 란주 작가, 멤버들을 가혹하게 굴려먹고 유재석만 애지중지하는 김태호 PD 같이 무한도전에서 전부터 자주 써 먹던 개그들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릴레이툰의 시작을 그렇게 호불호로 만든 하하를 디스하고 응징하면서 처음 언급한 스핑크스 고양이 복선도 회수했으며 양세형도 버리지 않고 최종 보스로 적극 활용해 종극에 이르러 무도 멤버들의 합체 대결을 그려 6명 전원이 주역이 되는 판을 깔았다.

2화에서 대책 없이 늘어난 등장인물과 혼란스러워진 스토리도 모두 다 정리했고, 30년 후 미래로 제한된 배경 역시 유재석X무적핑크 조가 마음만 먹으면 바로 갈아버릴 수 있게 해 주었다. 덕분에 다음 차례인 유재석도 결말을 보고 만족스러워했다. 마무리가 통을 열고 무언가 빛이 나는 것이었으니, 통 속으로 빨려들어가 타임 리프로 과거로 넘어갔다는 식으로 초반 1~2화 스토리에 구애되지 않고 초기 구상인 무도사화를 진행하는 게 가능해졌기 때문. 또한 기안에게 다 떠 넘긴 하하, 이말년과 그림체 차이가 심해 위화감이 심했던 양세형과 달리 예전부터 무도 멤버 중 가장 그림 실력이 우수하기로 소문났지만 아주 뛰어난 수준은 아닌 정준하의 그림에 가스파드가 맞춰주어서 마치 한 사람이 그린 것처럼 위화감을 지웠다. 즉, 일부러 본 실력보다 못 그렸다. 선천적 얼간이들의 화려하고 꽉 찬 작화와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난다.

4. 4화(유재석X무적핑크, 2016년 7월 16일) 역사스페셜 광희군[편집]



4.1. 초기 구상[편집]


학원물을 제안하는 유재석에게 자신에게 학원물은 쥐약이라는 무적핑크. 무적핑크가 자신 있어 하는 역사물로 방향을 잡아 전쟁물을 생각했지만, 그리기 어렵다는 무적핑크의 말에 방향을 바꾸어 박명수를 폭정을 일삼는 왕으로 잡으려던 재석. 무도사화란 아이디어로 마침 광희가 연산군갑자사화 일으킬 때와 같은 나이이고 요즘 광기가 올랐다며 광희군 드립이 나왔다. 처음엔 무오사화와 발음이 비슷한 무도사화를 떠올렸지만, 60갑자를 적용해 2016년을 기준으로 이름을 붙이면 병신사화가 된다... 다른 멤버들은 콩나물처럼, 정준하는 거북선 머리처럼 그려 달라는 재석. 또한 멤버들 중 가장 그림 실력이 떨어지는 유재석이 있다는 페널티(?)에 대해 무적핑크는 새로운 취미라고 생각하고 연습을 많이 해 보라고 권유했다.


4.2. 3화 공개 후 구상 및 작업 과정[편집]


앞에서 유재석 팀의 구상을 배려해서 끝낸 덕분에 초기 구상을 거의 그대로 재현할 수 있었다. 덕분에 작업날 전까지 유재석이 미리 스토리를 모두 짜 올 수 있었고, 그림은 전반적으로 무적핑크가 그리면서 유재석이 노트에 그린 것 역시 스캔해 리터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웹툰 특집을 몇 주 진행하면서 방영분이 많이 단조롭다는 걸 알았는지 이번엔 분량이 상당히 짧았다. 처음 구상 그대로 갔기 때문에 더 이야기할 것이 없기도 했고.


4.3. 웹툰 내용[편집]


무도의 정수, 그것은 타임머신이었다. 원래 2006년 5월 6일로 워프하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이 날은 무한도전이 강력추천 토요일에서 독립적인 프로그램으로 분리된 후 첫방송하던 날이다. 이 날로 돌아가 초심을 되찾는 것이 김태호 PD의 의도였던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산 39,800원짜리 짝퉁 타임머신의 오작동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은 1506년 연산군 때로 떨어졌다.

떨어지면서 연산군을 뭉갠 멤버들은 연산군을 병풍 뒤로 숨기고 광희가 대신 연산군인 척 했다. 멤버들은 광희가 왕이 된 이후 낙하산으로 정준하는 기미상궁으로, 하하는 아기 장수로, 잘못 떨어져 돌부리에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은 박명수는 내관이 된다... 그 와중에 박명수의 검색어가 정력, 정력에 좋은, 남성 건강 등을 검색하고 있다.

연산군이 된 광희와 영의정 유재석이 수많은 상소를 읽으며 울고 있는 것을 본 신하들은 매우 당황한다. 이리하여 광희왕은 부패 척결과 과거 제도 폐지를 시행하고 대신 쇼미더벼슬을 시행한다. 쇼미더벼슬에서 진흙수저 개똥이가 우승하면서 백성들의 신뢰와 어깨뽕를 얻게 된다. 그리고 헐벗은 백성들을 위해 호피무늬 저고리와 지브라 고쟁이, 핑크 스팽글 두루마기를 백성들에게 나눠준다. 그러나 이후 광희의 정책인 쇼미더벼슬, 백성들 스타일 바꾸기, 어좁이 자신감 찾기 프로젝트가 줄줄이 실패하면서 흑화해버린 광희는 점점 놀고 먹기만 바빠졌고 권력의 맛에 취한다. 결국 중종반정이 일어난다. 무도 멤버들은 광희를 억지로 끌고 나가기로 결심하나, 역적으로 몰려 처형장까지 끌려간다.

그 때 광희가 어깨뽕 속에 숨겨놨던 타임머신을 꺼내며 계속 조선시대에서 살고 싶다며 타임머신을 칼로 부수려 한다! 그러나 때마침 반정군이 나타나 광희에게 화살을 쏘는데 유재석이 대신 맞고 죽어간다. 그와 동시에 타임머신이 작동되는데...!

그 후 연산군에게 죗값을 물었는데 광희가 저질렀던 일들까지도 모두 연산군이 떠맡게 됐다.


4.4. 반응[편집]


유재석이 광희 얼마나 생각해주는지 보이네... 역시 유느님 - 본 웹툰의 베스트 댓글


이전 화에서 가스파드와 정준하가 떡밥을 잘 깔아놓은 덕에 초기 구상대로 웹툰을 진행할 수 있었다. 광희가 왕이 된다는 건 초기 구상과 비슷하지만, 왕위에 앉자마자 갈아엎는 식의 진행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왕이 된 광희가 중심이 되어 스토리가 진행됐다. 오히려 이번 화에서 주인공이 돼야 할 유재석은 전반적인 서술자의 포지션은 담당했으니 직접적인 출연 빈도는 적었다. 마지막에 재석이 광희를 대신해 화살을 맞고 죽는 것이 가장 큰 활약. 여러모로 다음 주자인 광희를 위해 신경을 많이 써 준 흔적이 보인다.

그러나 순수한 재미 면에선 저평가를 받고 있는데, 하하 자랑에 가까웠던 1화와 1화 수습하느라 힘들었던 2화는 그렇다 쳐도, 3화는 확실히 가스파드의 특유의 드립 센스와 무한도전이 결합되어 재미를 주었는데, 이번 화에서는 스토리상으로 광희를 밀어준 데다가 무적핑크의 작품인 조선왕조실톡과도 맞물려서 (베댓의 입을 빌리자면) 교육적인 서사가 되어버렸다.[23] 쇼미더벼슬이나 고자가 된 명수 등이 깨알 재미를 주긴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초반부터 있었던 30년 후의 무도 멤버라는 설정이 스리슬쩍 증발했다. 3화까진 명색 뿐이라도 박명수의 '나이 80 먹고~' 운운하는 대사를 통해 설정이 유지됐는데, 이번 화에선 내일모레 환갑일 웹툰 속 광희가 청년인 연산군 역할을 할 정도. 물론 타임머신에 의한 작용으로 회춘했을 수도 있지만 여기에 대해서도 내레이션으로든 멤버들의 입으로든 일절 언급이 없다. 사실 이런 설정 증발은 웹툰 작가들끼리 릴레이 작품을 할 때도 횡행하기에 독자들도 그러려니 하는 듯. 동물 이미지를 쓰던 에피소드를 거쳤다 보니 자연스럽게 묻어나갈 수 있었던 듯하다.


5. 5화(황광희X윤태호, 2016년 7월 23일) 초심을 버려라![편집]



5.1. 초기 구상[편집]


윤태호 작가가 일하는 출판사 사무실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출판사인 만큼 많은 책들을 보고 하품부터 한 광희. 광희는 오면서 미생을 봤는데, '턱걸이를 만만히 보고 매달려보면 알게 돼. 내 몸이 얼마나 무거운지' 라는 글귀에 공감이 됐다며, 무한도전 출연 후 생긴 여러 고민들을 털어 놓는다. 윤태호 작가는 그런 이야기들을 잘 들어주면서 둘이서 나쁜 기억 지우개2를 찍었다. 윤태호 작가는 '광희가 자신의 정체성과 매력을 많이 과시해보는 작업으로 만들겠다'며 그 첫 시작으로 사소한 성취를 느끼게 해 주겠다고 공언.

그림 연습하며 미생도 그릴 것 같다고 하는 광희지만, 윤태호가 그건 무리고 잘 정돈된 이말년을 목표로 제시했다.


5.2. 4화 공개 후 구상 및 작업 과정[편집]


릴레이툰 연재 시작 전부터 광희는 윤태호에게 노트와 필통 등을 하사받으며 그림에 대해 배우고, 연습장 몇 권을 그림으로 채우며 장족의 발전을 한다. 이 과정에서 윤태호의 스케치들이 많이 공개됐다.

4화가 공개되고 잠을 못 이루었다는 윤태호. 우선 재석의 부활과 멤버들의 원상복귀를 목표로 삼는다. 윤태호의 팔이 낫지 않은 관계로 그림은 광희가 거의 대부분을 맡았다. 컬러 작업은 윤태호의 문하생들이 도와주었고, 윤태호는 전체적인 디렉팅과 콘티 작업을 맡았다. 200컷이 넘는 콘티를 짰지만, 너무 착한 이야기라며 마지막 날 폐기하고 광희의 의견에 따라 유재석을 주인공으로 하는 새 콘티를 만든다. 작업 과정에서 윤태호는 광희가 그리는 것을 보고 극찬하고 무사히 완성.


5.3. 웹툰 내용[편집]


타임 머신의 작동으로 현재로 돌아와 재석의 목숨은 가까스로 건졌지만, 화살이 남기고 간 붉은 빛의 영향으로 인해 시간이 흐를수록 재석은 점점 활력과 열정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재석이 점점 나태해지는 것을 걱정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처음에는 여러 사람들에게 조언을 청하나 재석의 현재 상황과는 맞지 않는 조언들만 돌아온다.[24]

이에 김태호PD가 다른 멤버들은 방송을 하기 싫거나 힘들 때 어떻게 극복하냐고 물어본다. 이에 재석을 제외한 멤버들은 각각 초심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이 지니고 다니는 물건들을 보여주는데, 명수는 치킨집 CEO 시절 배달을 나갈 때 썼던 스쿠터의 키를, 준하는 매니저 시절 썼던 가방을양세형:아~ 사채가방?, 세형은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러 갈 때 썼던 지하철 정액권을 보여준다. 하하는 옷가게 아르바이트 시절 신고 다녔던 농구화를 각각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광희는 자기 자신을 보면 기운이 난다고 했는데 김태호 PD가 그러면 기운이 날 수 있겠냐고 디스를 한다. 그런 김태호 PD에게 광희는 자신의 성형 전 사진을 보여준다. 그 후 그리고 태호PD는 신입 PD 때 썼던 개화기 사람 MBC 사원증을 보여준다. 그런 두 사람을 보고 나머지 사람들은 무서워하고 있다.

그 후 멤버들은 재석의 지인들을 찾아가 재석이 어떻게 하면 활력을 찾을 수 있을까 조언을 구하는데, 이 참에 무도 고정 멤버나 메인 MC 자리를 노리던 재석의 지인들 중 최승경은 재석은 나이트에 갈 때 가장 활력이 생긴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재석의 눈이 빛나고, 멤버들이 나이트 물품들을 던져주자 재석은 점점 활력이 생기기 시작하지만 동시에 재석 안의 붉은 빛 역시 강해지기 시작한다. 자신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진 광희는 마지막으로 비장의 아이템, 미러볼을 던지는데...

붉은 빛은 미러볼에 흡수되어 점점 사라져가고 재석은 둘리 춤을 추며 행복해한다. 그 후 수많은 지인들이 축하를 해 주고 그렇게 초심을 되찾아 원래의 모습이 되는...듯 했으나, 전혀 말을 하지 못했다. 아예 방송 울렁증이 있는 재석의 초창기 시절 모습으로 돌아가버렸던 것! 광희는 재석이 했던 조언을 회상했고, 김태호 PD는 초심만으로는 안 되는 것인가 고뇌하며 마무리됐다.


5.4. 반응[편집]


광희 이번에 진짜 열심히 했던데.. 그림도 혼자 다 그리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더라. 이번에 무도에서 인정 좀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 본 웹툰의 베스트 댓글


"내용적인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극강의 그림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윤태호 작가의 말이 정직하게 실현됐다. 광희가 그림의 대부분을 도맡아했는데,[25] 이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모습이 방송에서 드러나기도 했고, 또 퀄리티도 비전문가 치고는 괜찮아서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내용적으로는, 4화에서 광희를 주인공으로 만든 유재석처럼 광희 또한 자기 분량의 욕심을 내지 않고 재석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균형을 맞추었다. 극적인 재미는 떨어지지만, 최종화를 고려해 깔끔하게 엔딩을 맺을 수 있도록 적절히 토스해줘서 좋은 평가를 받는 편.

유재석에 대한 조언을 찾는 부분에서 게스트가 대거 출연했는데, 방송된 더빙판에선 게스트들의 목소리가 전부[26] 본인들의 목소리로 더빙됐다.


6. 6화(박명수X주호민, 2016년 7월 30일) 무한도전 저승편[편집]



6.1. 초기 구상[편집]


자신의 매니저와 주호민을 쌍라이트로 설정한 명수. 전쟁물을 좋아하지만 무적핑크처럼 난감한 반응을 보이는 주호민. 역시나 다른 멤버는 모두 간신배로 취급하는 박명수 중심의 좀비물로 구상했다. 하하는 별빛을 보면 죽는 설정으로, 광희는 의사를 싫어하는 설정으로... 주호민은 그림 연습을 하는 명수에게 폭풍 칭찬을 해 주어 의욕이 솟게 만들었다.


6.2. 5화 공개 후 구상 및 작업 과정[편집]


주호민의 사무실에서 만남을 가진 명수와 주호민. 앞 내용을 어떻게 이어나갈지 논의한다. 명수는 '재석의 카메라 울렁증이 모든 방송인들에게 바이러스처럼 퍼진 가운데 명수만이 울렁증이 없는 면역자로 등장해 세계를 구하고 유재석은 저 세상으로 보내버리는' 내용을 제안했다. 그러나 주호민은 좋은 아이디어라면서도, 한 명씩 구출하는 과정을 그려야한다며 난감해했고, 마지막 화로써 전체 내용을 아우르면서 무한도전의 주제를 담아내고 싶어했다. 결국 명수가 주호민의 의견이 낫다며 따랐다. 그 후 그림 작업에 들어갔는데 그릴수록 명수의 실력이 부쩍 느는 것이 보였다.


6.3. 웹툰 내용[편집]


재석을 돌아오게 하는 것은 성공했으나, 초심으로 돌아가다 못해 초심자가 되어버린 재석. 다 죽는 거라고 자조하고, 1인자가 되어 버린 것이냐고 말하는 박명수와 말 그대로 망했다고 소리치는 다른 멤버까지, 제작진들과 출연진들은 이 초유의 사태 때문에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 있었다. 마침 바깥의 날씨도 좋고, 김태호 PD는 재석을 되돌리기 위해, 바람이라도 쐬게 해 주려는 마음으로 야외 촬영을 개시한다.

명수의 "출발~ㄹ!"과 함께 야외 촬영을 위해 차로 나아가던 멤버들. 하지만 멤버들은 초심자로 돌아간 재석의 운전조차도 불안해 한다. 하지만 의외로 운전 실력은 평소대로였고, 재석이 평소와 다를 것이 없다는 사실에 안심하는 멤버들. 하지만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썰렁 개그를 시전한다. 잠깐!만~ 우~리~이제~ 한 번 해 봐요~사랑을 나눠요! 이에 무한재석교 신도인 하하도 '이건 도저히 실드를 쳐 줄 수가 없다'며 격분하지만[27], 유재석은 그마저도 썰렁 개그로 받아친다. 뭐?! 내가 끝났다고? 에이! 비, 씨, 디, 이 에프 지~ 너무나도 썰렁한 나머지, 오한과 함께 너무 추워서 졸림을 호소하는 광희. 거기서 유재석이 잠들지 말고 잠 내려놔라는 치명타를 날리고, 멤버들은 결국 차 째로 얼어 죽고 말았다.

의식의 끈이 끊어지고, 멤버들이 깨어난 곳은 저승법정. 광희는 이게 진짜인가 하고 박명수를 때려보는데, 박명수가 아픔을 느낀다. 이것이 진짜고, 이미 멤버들이 죽었다는 것을 깨달은 정준하가 혼란을 느끼는 사이, 김태호를 닮은 염라대왕이 나타나 멤버들을 각각 독과점죄(유재석)/그냥 죄(박명수)/간도 쓸개도 없는 죄(하하)/시기한 죄(광희)/식탐죄(정준하)/깐족댄 죄(양세형)라는 죄목으로 전원 유죄를 선언, 유재석 외 5인에게 지옥 행을 선고한다. 그 와중에 염라대왕이 김태호라서 유재석만 지옥 행에 면제시켜주는 깨알 그리고 판결을 확정지으려는 순간, 방청객들이 일어나, 무한도전 멤버들을 변호하고, 선처를 부탁하기 시작한다. 감동받아 눈물을 흘리는 양세형과 박명수를 제외한 멤버들.[28] 하지만 봅슬레이 편의 가식 눈물 때문에, '박명수만은 안 된다'며 박명수의 선처만큼은 큰 논란거리가 된 상황. 진기한 변호사의 반론으로 어찌저찌 '저승'의 이행시로서 웃기면 살려주겠다는 조건을 걸게 된다. 거기서 "기요, 있어요?"라는 이행시를 지어 끌려갈 위기에 처하나, 어찌저찌 한 번의 기회를 더 얻게 되어 "런저런~ 질머리 하고는 지 애비를 쏙 빼다 박았네."라는 이행시로 방청객들을 웃기는데 성공, 판결로 빛이 들어오는 문을 통과하게 된다.

그 문으로 통과하자 나온 곳은 다름 아닌 무한도전 촬영장. 태호는 여전히 잘생겼구나 울렁증이 사라지고 기분 좋은 두근거림만이 남은 재석을 시작으로, 멤버들은 다시 한 번 촬영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태호PD가 녹화 시작을 선언하고, 멤버들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한~~도전!!!"이란 멘트로 촬영을 시작한다.


6.4. 반응[편집]


박명수가 제일 잘 끝냈다 솔직히 - 본 웹툰의 베스트 댓글

전 화에서 토스해준 것을 잘 이어서, 주호민 본인이 마지막에 수습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듯 스토리를 무난하고 깔끔하게 잘 마무리했다. 저승 방청객들의 반응을 이용해 무한도전을 향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노골적이지 않은 범위에서 잘 표현해 감동적인 피날레 연출에 성공했다.

다만 평점 1위를 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조회수는 최하위를 해 극한알바를 하게 되었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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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재석은 하하가 이렇게 시작할 거라고 정확히 예측했다. 물론 무한도전의 특성상 멤버 대다수가 본인 미화 위주의 에피소드를 구상하긴 했지만, 하하는 2007년 무한도전 드라마 특집을 할 때부터 주인공병에 걸려 항상 자신만 망가짐 없는 멋진 역할만 하려고 해서(정확히는 고독한 한 마리 늑대 같은 전형적인 옛날 만화 주인공 컨셉) 시청자들에게 빈축을 사 왔다. 오죽하면 처음엔 호응해주며 맞춰주던 기안84도 왜 자기만 너무 멋있게만 가냐며 일침을 날렸다. 하하 역시 본인도 과하다는 걸 느꼈는지 기안84의 말을 듣고 뻘쭘해했다. 그러나 딱히 달라지진 않았다[2] "아직도" 먹는 것밖에 모른다는 표현으로 보아 망하기 이전에 흥했던 적도 없다고 치고 이렇게 한 듯하다. 의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다른 멤버들과 달리 딱히 비굴해져 있는 상태도 아니고 노화도 상대적으로 덜해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태가 제일 나아보이며, 아줌마 같은 생김새나 차림새로 보아 하하의 집에서 식모를 하고 있는 듯하다.[3] 초기 설정과 달라진 부분으로, 당초 광희는 행군하다가 성형 부위가 녹아내려서 붕대를 감았다는 설정이었다.[4] 작중 시점에서는 국장으로 승진한 상태...인데 사정이 좀 많이 안 좋은 설정인 듯. MBC 외벽은 금이 가 있고 본인도 제발 살려달라며 도게자까지 하는 걸 보면...[5] 때문에 공개 후 일주일 동안 조금 올랐으나, 2회 공개 후부터 계속 내려가 8.57까지 하락했다. 거기다 결과 발표 직후 8.56으로 떨어져, 릴레이툰 전체 평점까지 9.33에서 9.32로 떨어졌다. 하하의 웹툰에 대한 반감이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6] 하하는 예전부터 방송에서 제 잘난 맛에 살고 허세와 허풍이 넘치며 잘난 척하는 이미지를 구축해왔기 때문에 그나마 비난으로부터 약간의 완충 작용을 할 수 있었다.[7] 실제로 무한도전 릴레이툰 특집에서 하하가 멤버들의 눈치를 살피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비춰졌다.[8] 물론 순서가 첫 화라 다른 멤버들에 비해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긴 했다.[9] 웹툰이든 웹 소설이든 작품성과 관계없이 일단 1회는 보는 사람들의 특성상 조회수 부분에서는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게 1번 순서인데, 이 부분에 대한 제작진의 감안이 부족했다.[10] 하지만 이말년은 자신의 트위치 방송에서 전혀 진지한 말이 아니었고 웃기려고 한 말이었다고 했다. 당시 촬영장 분위기도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고...[11] 키는 꾸준히 우유 먹이기, 콩나물 우린 물 먹이기, 헬기를 동원한 멸치가루 뿌리기, 앤트맨을 고용해 성장판 주사를 통해서 키웠다(...)고 한다. 닫힌 성장판 여느라고 정말 고생 많았겠네[12] 이 때 당시 인구는 70억이었으나 외계인, 인간으로 합체한 동물들, 심지어 저승에서 나온 혼령까지 오디션을 봐서 이렇게 된 것.[13] 문 두드리는 소리가 아예 무시되고 세트장이었다는 전개로 간 것. 그리고 불이 난 곳을 보면 최소 2층 이상인데, 벽을 무너뜨리자 세트 밖은 1층이었던 것 정도.[14] 실제로 프로 웹툰작가들의 릴레이였던 네이버 앱피소드도 뒷사람이 도저히 수습 못할 정도로 개막장인 엔딩이 종종 나왔는데, 그것 덕분에 전부 앞 내용을 현실이 아닌 광고였던 것 마냥 포장하는 아시발꿈 전개가 두 번이나 나왔다.[15] 실제로 김태호 PD의 발연기하는 장면에 저 자막이 나왔다.[16] 더빙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려 김태호의 마음을 유재석이 대신 말한다. 헌데 전편에서 본인이 멤버들은 이제 퇴물이라며 로봇으로 갈아치운 상황을 만들어 놓고선 이제 와서 자기도 잘리니까 무도를 저런 깡통들에게 맡겨놓을 거냐고 멤버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인다.[17] 김태호가 안경을 쓰자 무도 멤버들이 전부 동물로 보이는 설정. 즉 더 이상 사람으로 보지 않겠다는 뜻이다.[18] 가스파드의 전작 선천적 얼간이들의 등장 캐릭터인 삐에르와 닮았다. 삐에르 역시 모티브가 투계.[19] 선천적 얼간이들 64화에서는 불독으로 묘사된 적이 있다.[20] 이 때 털이 다 빠져버려서 초기 구상이었던 스핑크스캣이 된다.[21] 머리는 세인트 준하의 전자두뇌, 오른손은 스핑크스 캣 하하의 우리는 하나다 손, 왼손은 투계 명수의 닭 머리, 볼락 재석의 비늘 피부, 미어캣 광희의 유연한 몸으로 합체된다.[22] 굳이 능력을 정리하면 정준하는 컨트롤. 스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정총무 센서티브 딥딥 스캐닝, 박명수는 공격. 맥가위버 드라이버 유재석이 방어. 자연산 볼락비늘 미러볼 황광희가 회피. 미어캣 아이돌 웨이브다. 하하는!? 그냥 영광을 위해서[23] 물론 조선왕조실톡은 고증 문제로 역덕들에게 비판을 받지만, 일단 컨셉 자체는 한국사를 주제로 한 웹툰이니 충분히 교육적 소재는 될 수 있다.[24] 이 때 무한도전 나쁜 기억 지우개에 나온 게스트들의 조언들이 나열된다.[25] 광희의 스케치는 얼굴 묘사에 중점을 두었기에, 신체를 묘사해야 하는 부분에선 대부분 윤태호 작가의 그림이 쓰였다.[26] 단, 김용만은 예외. 사실 김용만은 2016년 7월 7일 MBC 출연정지가 해제됐는데 여기서 김용만은 단순히 한 컷만 나오는 게스트이므로 무도 제작진이 신경쓰지 않은 듯하다.[27] 만화 내에서는 확인할 수 없으나 더빙을 봐선 하하가 맞다.[28] 양세형은 별로 나오지도 않았기에 공감할 사항이 적었고, 박명수는 인공 눈물을 눈에 뿌리고 있다.[29] 릴레이툰 특성상 갈수록 관심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박명수의 경우 편차가 너무 커서 안 갈 수가 없었다. 별점 참여 수가 프롤로그 별점 참여 수보다도 낮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