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로 무드리크/2023-24 시즌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미하일로 무드리크


미하일로 무드리크
2023-24 시즌

파일:Mykhailo_Mudryk_profile_23-24_with_sponsor.png

소속팀
첼시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10
기록
(EPL 12R 기준)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4경기 교체 6경기
2골 0도움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선발 1경기 교체 0경기
0골 0도움

합산 성적
10경기 2골 0도움

1. 개요
2.1. EPL 서머리그
2.2. 미국 투어 친선 경기
2.3. Game4Ukraine
3.1. 전반기
6. 총평



1. 개요[편집]


첼시 FC/2023-24 시즌미하일로 무드리크의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시즌 시작을 앞두고 등번호를 10번으로 변경하였다. 구단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데다가 전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 실패의 영향으로 본인의 주급도 기본급 규모밖에 받지 못하게 된 만큼,[1] 여러모로 이번 시즌을 통해 자신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첼시 팬들이 희망하는 모습이 될지 아니면 그냥 전임자의 길을 밟을지 지난 시즌의 부정적인 평을 반전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즌이다.


2. 프리시즌[편집]


지난 시즌의 아쉬운 모습을 만회하려고 한 것인지, 본인이 직접 프리시즌 휴가까지 반납하고 매치 핏을 끌어올리기 위해 UEFA U-21 챔피언십에 우크라이나 대표로 출전하기로 결정을 내렸고, 8강전부터 출전했음에도 우크라이나 U-21 대표팀의 4강 진출과 2024 파리 올림픽 축구 본선 출전권을 안겨주는 활약을 하고 돌아왔다.[2]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시즌을 준비하면서 비싼 값에 온 선수라고 해서 다르게 대우를 하지 않겠다면서 간접적으로 무드리크 등을 겨냥한 발언을 했는데, 무드리크 본인도 팀에 복귀를 한 뒤에 이를 인지한 것인지 포체티노 특유의 강한 체력 훈련을 군말없이 소화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2.1. EPL 서머리그[편집]


제1경기 브라이튼 전에 하프타임 교체로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소화하였다. 니콜라 잭슨과 원투패스를 통한 간결한 연계 후 발등으로 제대로 꽂아 프리시즌 첫 골을 신고하였다. 그 후 이른바 치달을 시도할 때, 공이 골라인을 벗어날 것이라 생각했던 것을 따라잡아 크로스로 연결하는 등 자신감이 붙어 지난 시즌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에는 니콜라 잭슨에게 연계를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듣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잭슨과의 연계 플레이에 이은 무드리크의 환상적인 득점

제2경기 뉴캐슬전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장하였다. 좌측 자원인 마트센, 쿠쿠렐레와 동시 선발되어 우측 윙어로 출전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있었지만 대신 마트센이 우측 윙어로 출전, 무드릭은 저번 경기와 같이 좌측에 서게 되었다. 브라이튼전과 같은 강한 임팩트를 주진 못했지만, 전반 45분 동안 몇 번의 자신감 있는 드리블 돌파를 보여주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이 시점에서 무드릭은 이번 시즌 베스트 일레븐의 좌측 윙어로서 확실히 자리 잡은 느낌이다.


2.2. 미국 투어 친선 경기[편집]


선발출장한 은쿤쿠의 경합 중 부상으로 전반 20분경에 교체투입되었다. 좌측에서 쾌속 질주와 기술적인 드리블, 효율적인 패스 등으로 좌측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후반전에 들어와 63분쯤엔 후방에서 날아온 리스 제임스의 롱패스를 무려 네이마르를 방불케하는 터치로 자신감 있게 받아내고 역습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패스가 수비에게 막히며 아까운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89분, 1-0으로 끌려가는 순간에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 날카롭게 처리하여 무드릭이 찬 공을 엔조가 헤딩 패스로 첼시 유스 주전 스트라이커 버스토우에게 전해줘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동점골에 기여하였다. 경기는 1-1 무승부. 프리시즌에 무드릭은 지난 시즌의 부진을 뒤로 한 상태로 매우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포체티노 하에서 개선된 볼 터치, 빠른 스피드, 자신감 있는 드리블, 준수한 연계 능력 등, 첼시의 좌측 윙어 중 제일 손에 꼽을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3. Game4Ukraine[편집]


우크라이나의 축구 스타들인 안드리 셰브첸코올렉산드르 진첸코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우크라이나의 폭탄 테러에 의해 무너진 건물을 재건하는 재단인 United24를 지원하기 위해 많은 전현직 레전드 축구선수들과 함께 열은 자선 경기인 Game4Ukraine에서 팀 셰브첸코 측 선수로 뛰며 교체투입되었다. 참고로 이 경기는 무드리크의 첼시 이적 사가 당시 샤흐타르와 첼시가 합의를 하면서 성사된 매치이기도 하다.

교체로 출전하자마자 팀 진첸코의 수비진을 상대로 치달을 보여주며 힘을 쫙 빼놨고, 왼쪽에서 크로스바를 맞히는 중거리 슛을 보여준 후 교체되어 나갔다. 여담으로 경기에 난입한 어린 팬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겉옷을 주고 안아주며 비록 경기에 난입한 소년이지만 좋은 팬 서비스를 보여주었다.


3. 프리미어 리그[편집]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8
4
6
2
0

3.1. 전반기[편집]


리버풀과의 첫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원래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으나 유출된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귀에 들어가, 그를 제외하고 디사시를 넣어 3백으로 가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81분 경, 스털링과 교체되어 오른쪽 윙어로 뛰었다. 위협적인 2대1 패스와 드리블을 보여줬지만 한 차례 좋은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장단점이 모두 드러났다. 경기 막판 역습 찬스에서 잭슨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까지 제쳤으나 단점으로 지목되었던 터치가 길어 마트센에게 컷백을 시도했으나 타이밍이 안 좋아 마트센이 수비에 막히면서 역전에 실패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팬들은 80분 소화한 스털링보다 15분 소화한 무드리크가 훨씬 임팩트가 있었다는 평이 대부분이고[3] 골 결정력만 키운다면 첼시에서의 주전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확실한 건 추후에 알게 되겠지만 앞으로는 무드리크가 선발 출전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 첼시의 레전드이자 무드리크의 10번의 이전 주인 에덴 아자르가 직관을 왔었다. 또 이 경기 이후 무드릭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 첫 시즌에 라리가에 적응하지 못했단 점을 언급하면서 타국 리그에서 자신을 증명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

1R와 마찬가지로 벤치에서 시작을 한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상을 당한 추쿠에메카와 교체되어 경기에 투입되었고 환장할 만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추쿠에메카가 뛰던 중앙에서 포지셔닝을 가질 때에는 존재감이 전혀 없었지만, 카이세도 투입 이후 사이드로 빠지면서 스피드를 살린 돌파가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섬세함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84분 라힘 스털링이 동점골이 될 수도 있는 정교한 크로스를 보냈지만 허공으로 날려버리며 첼시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그리고 무려 드리블 성공 0회, 후반에만 뛰었음에도 9회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국대 경기와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지 몇 경기 지나지 않아 전 시즌의 폼으로 돌아왔다. 포체티노의 인터뷰에 의하면 무드릭은 훈련 중에 부상으로 인해 3R 루턴 타운 FC와의 경기엔 출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 EFL컵 2라운드 AFC 윔블던과의 경기에도 결장했지만, 4R 노팅엄 포레스트 FC와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한 모습이 확인되었다.

1,2R와 마찬가지로 벤치에서 시작하였다. 후반 77분 말로 귀스토와 교체되어 경기에 투입되었다. 13분 동안 슈팅 0회, 패스 9회, 인터셉트 0회를 기록했다.

드디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중간중간 니콜라 잭슨과의 2대1 패스와 같은 확실히 번뜩이는 장면들이 있었고, 네투 무라라 키퍼에게 막힌 갤러거에게 좋은 찬스를 제공하긴 했지만, 온더볼, 오프더볼 빠짐 없이 엄청난 이적료에 비해 아쉬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동료들도 무드릭을 별로 신뢰하지 못하는지 왼쪽에서 빌드업을 하기를 매우 꺼리며 결과적으로 빌드업이 오른쪽으로 쏠리게 되었고, 우측으로만 빌드업이 이루어지는 단조로운 패턴이 나오게 되었다. 그렇다고 공이 오니 터치로 날려먹는 것도 일상다반사이다. 결국 60분 콜 파머와 교체되었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폼이 좋지 않은 무드릭 뿐만이 아니라 샤흐타르 시절부터 지적받던 수비력과 수비가담이 좋지않음에도 무드릭을 낮은 위치로 내려서 쓰면서 무드릭의 장점들을 전혀 이용하지 못하는 포체티노 감독에게도 무드릭의 부진은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

이번에도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에도 포체티노의 아이솔레이션 전술에 존재감이 묻혔고 드리블은 시도하는 족족 상대 수비한테 손쉽게 끊기며 좋지 못한 모습이었지만 좋은 침투와 키패스를 보여주면서 장단점이 뚜렷한 활약을 보여줬다. 여전히 드리블은 PL급이 아니지만 그 외에 요소들은 어느정도 먹혔던 경기. 전반 23분에 왼쪽에서 공을 잡고 침투하는 잭슨에게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드는 킬패스를 집어넣으며 첼시의 선제골을 만들 뻔했으나 잭슨의 슈팅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게 막히며 결국 팀은 후반전 디아비에게 실점하며 패배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나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칼같이 60분에 교체아웃되었다. 포체티노가 왜 항상 60분에 무드릭을 빼는지 첼시팬들은 이해 할 수가 없다는 의견이 많았을 정도. 또한 그가 낮은 위치까지 압박을 나가고 왼쪽 사이드에서만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같은 자리에 벤 칠웰을 둘 때보다 더 파괴력을 갖췄다 할 수 있는 무드릭을 둘 때 소극적으로 운용하는 모습을 보면 참 당혹스러운 전술이라 할 수 있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무드리크가 여전히 부상 이후 풀 타임을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이 경기에서는 말로 귀스토의 퇴장으로 인해 교체 플랜이 꼬여서 수비 강화를 위해 무드리크가 빠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첼시에서 데뷔골을 넣은 무드리크
경기 초반 불안한 터치와 결정력을 보이며 좋지 못한 폼을 이어나가는가 했으나, 전반 18분에 리바이 콜윌의 왼발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 왼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무려 24경기 만에 드디어 첼시에서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후 자신감이 붙었는지 과감히 돌파를 시도하거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헌신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프타임에 교체되었고 경기 후 허벅지 위쪽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클럽에서는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하며, 위쪽에 입었다는 것을 보면 타박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체적으로는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 결과가 서서히 나오고 있다는 평.[4] 다행히 이후 본인의 SNS에 훈련에 복귀한 사진을 스토리로 공개했고, 이에 따라 번리전에서도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에서의 데뷔골은 큰 의미가 있는데, 그동안의 부진으로 이적료에 대한 의심과 함께 많은 비판을 받아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었는지 국대로 출전한 유로 2024 예선경기에서 마저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터라 동기부여가 필요하던 상황이었는데, 이 데뷔골이 그저 소 뒷걸음에 쥐잡은듯 들어간것이 아니라, 콜윌의 정확한 크로스를 가슴 트래핑으로 적절하게 받아 정확하고 침착하게 골문을 제대로 겨냥한 슈팅으로 기록하여 팀원의 서포트와 개인의 능력으로 이뤄냈기 때문이다. 또한, 골 한번 터트리고 바로 지워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돌파와 수비가담으로 계속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후 교체되었다.

다만 자신의 이적료와 등번호 10번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남은 경기에서도 이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는것이 중요하다.

부상 보호 차원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가 후반 83분 라힘 스털링과 교체로 투입되었고, 경기 종료 직전 스털링의 체력 안배를 위한 교체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별 이벤트 없이 경기가 종료되어 팀은 4: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을 하며 절정의 폼을 과시했는데 12분경 라힘 스털링의 크로스를 헤더슛을 시도한게 윌리엄 살리바의 손에 맞으며 온필드 리뷰 끝에 PK를 얻어내는데 성공했고[5] 47분경 왼쪽에서 찬 크로스가 빗나갔는데 이게 그대로 골대에 들어가며 얼떨결에 원더골을 작렬했다.[6] 이후 A매치 위크에서 2경기에서 거의 풀 타임을 소화한 영향인지[7] 64분경에 첼시 팬들의 기립박수와 함께 니콜라 잭슨과 교체되었다. 그러나 이후 산체스 키퍼가 허무하게 2골을 아스날에게 헌납하여 무승부를 거두면서 빛이 바래고 말았다. 하지만 무드릭이 없었다면 이 경기는 아스날에게 진작 졌을 것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기의 퇴장과 뒷공간 수비에 약한 에릭 다이어의 출장으로 인해 뒷공간 공략에 강한 본인이 활약하기에 딱 맞는 상황이었고, 교체를 요청한 엔소 페르난데스와 교체되어 출장했으나 이전의 좋았던 경기력은 어디가고 전에 보여줬던 안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다. 그나마 니콜라 잭슨에게 킬패스를 두어번 찔러줬으나,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또한 본인의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달리다가 비카리오를 무릎으로 치며 충돌하는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나오며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자칫하면 무드리크 본인도 부상을 입을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마지막 수비수 2명을 붙이면서 잭슨에게 컷백을 내주는 모습에서는 저번 경기에서의 모습이 어느정도 보여지긴 했는데, 이미 해트트릭을 한 상태였던 잭슨은 그걸 시원하게 날렸다.(...)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선발로 출장했을 때와 교체로 출장했을 때의 경기력 기복이 꽤나 심한 편인데,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이 간극을 줄일 필요가 있다.

64분에 엔소와 교체하며 출전했다. 이 날 3-4로 따라가는 득점 상황 당시 갤러거의 방향 전환 패스를 잘 받아 카이세도에게 센스있는 컷백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전체적으로 스털링이 우측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거에 비하면 아쉬운 경기력이었다. 경기는 4-4 무승부로 끝났다.

4. FA컵[편집]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0
0
0
0
0


5. EFL컵[편집]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1
1
0
0
0

부상으로 2라운드 윔블던 전에 결장했다. 첼시는 2:1 역전승 끝에 상위 토너먼트로 진출해 브라이튼을 만나게 되었다.

3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도 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선발 출전했으며, 이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는 여전히 기록하지 못했지만 좌측면에서 꽤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6. 총평[편집]


2023-24 시즌: 9경기 2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8
4
6
2
0
FA컵
0
0
0
0
0
EFL컵
1
1
0
0
0
합계
11
5
5
2
0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4:48:11에 나무위키 미하일로 무드리크/2023-24 시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계약 기간이 길어서 그렇지, 무드리크와 마찬가지로 이런 식으로 첼시에 온 선수들의 대부분이 저연차에는 높은 액수의 주급을 못 버는 형태라고 한다. 대부분의 액수가 옵션이 굉장히 많은 편이며, 기본급의 경우 연차가 쌓이면 쌓일 수록 조금씩 올라가는 형식의 계약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옵션을 충족하면 충족할 수록 주급이 높아지나 기본급 자체는 엄청 짠 형태.[2] 이 출전권은 우크라이나의 통산 첫 올림픽 축구 본선 출전권 획득이기도 하다.[3] 스털링도 이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공격을 위한 저돌적인 모습은 무드리크에게 많이 밀리는 모습이 크다. 다만 스털링은 이번 경기에서 드리블과 속도 측면에서는 잠잠했지만 킬패스를 찔러주거나 우측의 리스 제임스와 2대1 패스로 측면을 공략하는 무드릭과는 다른 면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다.[4] 축구 외적으로 어그로를 많이 끌어서 그렇지, 지각이나 불성실하기는 커녕 오히려 훈련장에 가장 먼저 나와서 가장 늦게 퇴근하는 선수 중 하나라고 알려지기도 했다.[5] 이 장면이 나간 뒤, 훈련에 복귀한 이후 양 팔을 기구에 묶은 상태에서 헤더 연습을 하던 훈련 장면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신체 균형이 무너진 상황에서 헤더를 하는 연습을 한 것. 확실히 무드릭은 멘탈적인 부분, 훈련에 대한 열정, 워크에식 등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재능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문구를 목에 타투로 새길 정도이고 호날두를 동경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오죽하면 구단에서 오버트레이닝이라고 훈련양을 낮출 정도이니... 앞으로 본인의 리듬과 경기력만 터져준다면 첼시를 이끌 재목으로 기대를 할 수 있는 부분이다.[6] 이후 인터뷰에서는 크로스와 슛 중간에 있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본인은 의도해서 찼다고 하지만...[7] 북마케도니아전에는 88분, 몰타전에는 풀 타임을 소화하고 돌아왔다. 이 시즌 포체티노 감독은 무드리크를 이 시간마다 빼고 있을 정도로 출전 시간을 거의 칼같이 관리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마치 토트넘 감독 시절 손흥민을 이 시간마다 에릭 라멜라로 교체하던 그 모습이 보인다는 반응도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