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자와 뿌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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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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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노래자랑의 드루이드 전설 주문.

2턴 뒤에 5/5 토큰 세 마리, 혹은 4턴 뒤에 8/8 토큰 세 마리의 선택지 중 하나를 비밀로 시전한다. 효과는 사랑은 영원해와 같은 인장의 형태로 걸린다. 최초 2턴까지는 상대에게 선택지가 보여지지 않으나, 2턴이 지나도 소환이 발동되지 않을 경우 두 번째 선택지를 고른 것이 확실하므로 상대에게도 4턴 뒤에 8/8 세 마리가 나온다는 텍스트가 출력된다.

불필요하게 간결한 번역 때문에 비밀 계열로 오해하기 쉽지만 영문은 "비밀"이 아니라 "비밀스럽게"라고 써져있다. 따라서 이 카드는 비밀이 아니기 때문에 비밀 시너지를 보지 못한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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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발매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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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되자마자 보는 드루유저들이 탄식을 내뱉은 카드 중에 하나인데 결론만 말하자면 카드 자체에 구조적인 문제와 모순 탓에 사용하기 힘들다는게 중론이다.

첫 번째 단점으로는 비밀이라고 대놓고 쓰여진 주제에 상대가 불리하게 작용할 이지선다가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마법 차단과 하수인 차단으로 이지선다를 거는 검귀 오카니는 잘못 찍을 경우 큰 손해를 보게 되는데 이 카드는 둘 다 하수인이 깔린다는 주체는 똑같아서 상대가 해야할 대처가 광역기를 들고있으면 땡이라는 점이다.

두 번째 단점은 너무 느리다는 것인데, 어그로 상대로 4코스트를 배짼다는 건 죽여달라는 짓이고, 컨트롤 상대로도 4코스트에 칼로 쓴다고 해도 깨어날때 쯤에는 광역기 코스트에 진입해있을 때라 나오자 마자 퇴근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2,4턴에 깨어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공격권을 가지는건 한턴 뒤인 3,5턴이다. 속공, 도발같은 유틸이 하나도 없는 순수 바닐라이기에 활용하는 시점도 2,4턴보다도 느리다.

이 처럼 사용처가 굉장히 제한적인데다 성능도 좋지 못하고 상대를 억압할수있는 이지선다도 못거니 폐급취급을 받고 있다. 적어도 하나는 8/8 3마리이고 나머지 하나는 광역기였으면 상대를 압박하면서 이지선다를 걸 수 있는데 둘 다 똑같고 타이밍만 다르니 이도저도 아닌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3.2. 발매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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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쓰이지 않는다. 전설노래자랑 시점에서 드루는 방어도를 쌓아가면서 아눕레칸과 조크 포그스나우트를 필두로 한번에 휘어잡는 덱을 쓰지 이 카드를 쓸 타이밍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생각보다 2턴, 4턴 타이밍이 길며 설령 턴이 지나 나온다고 해도 내가 먼저 필드를 5 이상 깔아버리면 손해를 보게 되고 나오는 토큰에 도발같은 부과 효과가 전무하기 때문에 쓸 각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애초에 이렇게 휴면을 하는 카드는 제때 낼 수록 효율이 좋고, 그렇지 못할 수록 효율이 나쁜 카드이다. 하지만 드루이드는 4코에 과부꽃 종묘상을 내야하며, 이 카드는 종묘상보다 좋지는 못하기 때문에 종묘상이 야생에 가지 않는 한 결국 안 쓰일 것으로 보인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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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 나온 운명술사 이후로 6년만에 드루이드에게 주어지는 두번째 비밀 선택 카드이자 전설노래자랑 확장팩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공개된 전설 카드다.

• 원문인 Rhythm and Roots는 실제로 미국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음악제의 이름이다. 다만 현실에선 히피 모임이 아니라 여름 페스티벌인데다가 그렇게 유명한 것도 아니라서 모티브를 따왔다기 보다는 우연히 이름이 겹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