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자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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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황
3. 비판
4. 대표적인 인물
5. 관련 정당
6. 같이 보기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반(反)신자유주의는 말 그대로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워싱턴 합의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진 경제 정책들을 반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2. 상황[편집]


반신자유주의 운동은 주로 중남미 좌파 진영에서 광범위하게 인기 있고 퍼져있는 움직임이며 좌익대중주의, 21세기 사회주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1]

반신자유주의와 반자본주의는 다른 의미이므로 구별되어야 한다. 신자유주의적 합의를 거부하면서도 자본주의적 경제 시스템 자체는 부정하지 않는 정통 사회민주주의자들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선진국 좌파보다 개발도상국 좌파들이 반자본주의를 추진하려는 열망이 상대적으로 약할 수밖에 없는게, 선진국 좌파진영에서 반자본주의는 이미 충분한 성장을 다했고 자본주의가 환경파괴로 이어지니 탈성장으로 더이상 환경파괴하지 말고, 자본 중심적인 환경에서 탈피해서 더 인간적인 세상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극좌파가 아닌 반자본주의자도 꽤 있고 심지어 스위스나 스웨덴의 사례처럼 중도좌파의 사례도 있다. 그러나 개발도상국은 당장 경제적 여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신자유주의에 반대할지언정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중남미에서 반자본주의자들은 보통 좌익~극좌로 분류된다.

이러한 이유로 탈자본주의반자본주의가 엄밀하게 구별되는 개념인것과 별개로 '탈신자유주의'와 '반신자유주의'는 엄밀하게 구분되지 않고 심지어 사실상 같은 의미로 간주되기도 한다.


3. 비판[편집]


중남미의 우익 논객들[2]은 '탈신자유주의'나 '반신자유주의'같은 용어 자체도 모호하며 (좌파적 의미에서)포퓰리즘에 치중할 뿐더러, 국제 투자와 경제 발전에 해가 된다고 강하게 비판한다.

다만 모든 우익이나 우익~극우들이 반신자유주의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가령 러시아 자유민주당의 경우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당론으로써 '탈신자유주의'를 지지할 정도이다.


4. 대표적인 인물[편집]




5. 관련 정당[편집]


사회주의 운동, 베네수엘라 연합사회당같이 본래 반신자유주의로 유명했던 정치 세력이 아니라면, 반자본주의적 성격이 더 강한 정당[3]은 적지 않는다.
  • 대한민국: 진보당
  • 러시아: 러시아 자유민주당[A]
  • 멕시코: 국가재건운동
  • 미국: 그린 마운틴 평화정의당, 사회주의해방당
  • 볼리비아: 사회주의 운동
  • 스페인: 포데모스, 수마르
  • 아르헨티나: 승리를 위한 전선모두의 전선
  • 엘살바도르: 시민혁명운동
  • 일본: 사회민주당[4]
  • 칠레: 사회융합당
  • 콜롬비아: 인간적인 콜롬비아
  • 튀르키예: 애국당[5]
  • 푸에르토리코: 시민승리운동

6. 같이 보기[편집]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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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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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개념
경제적 자유 (economic freedom) · 경제적 자유화 (economic liberalization) · 경제 통합 · 규제 완화 · 균형예산 (balanced budget) · 긴축 · 먼델-플레밍 모형 · 민영화 · 세계화 · 시장 자유주의 · 신공공관리론 · 자유무역협정 · 자유시장 · 제한된 정부 · 지식재산권 · 직접 투자 · 통화주의
주요 학파
시카고 학파 · 신고전학파 · 오스트리아 학파
관련 사상, 운동, 정책 등
경제적 자유주의 · 낙수 이론(일부) · 대처주의 · 메넴주의 · 미국의 보수주의(레이거노믹스 · 신보수주의) · 미국의 자유지상주의 · 시장 자유주의 · 우파 자유지상주의 · 재정보수주의 · 제3의 길(블레어주의 · 신민주당) · 피노체트주의 · 후지모리주의
관련 학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 · 밀턴 프리드먼 · 앨런 그린스펀 · 제임스 M. 뷰캐넌 ·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관련 정치인
고이즈미 준이치로 · 나카소네 야스히로 · 로널드 레이건 · 로저 더글러스 · 마거릿 대처 · 마우리시오 마크리 · 밀턴 프리드먼 · 빌 클린턴 · 세바스티안 피녜라 ·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 알베르토 후지모리 · 에마뉘엘 마크롱 · 윤석열 · 이명박 · 자이르 보우소나루 · 조지 H. W. 부시 · 조지 W. 부시 · 카를로스 메넴
관련 집단
몽펠르랭 소사이어티 · 세계경제포럼 · 시카고 보이즈 · 자유기업원 · 자유시장 포럼
관련 문서
고전적 자유주의 · 국제통화기금 · 규제혁신 · 권위주의적 자본주의 · 반세계화/대안세계화 · 반신자유주의 · 시장 근본주의 · 싱가포르/경제 · 워싱턴 합의 · 홍콩/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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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룰라주의의 경우 반신자유주의 성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 오히려 2기 룰라주의 와서 좌파색이 강화된거지, 1기 룰라주의는 상당히 신자유주의적 요소를 지지했다.[2] 일부 극우 포함[3] 노동당(대한민국), 레이와 신센구미, 일본공산당 같은 케이스의 정당들[A] 우익~극우 계열 정당으로, 신자유주의를 적극적으로 반대한다.[4] "Zhèngcè" 政策. Social Democratic Party. 22 January 2008.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14 May 2021. Retrieved 14 June 2022.[5] 좌익민족주의 성향의 정당이며 공산주의나 반자본주의를 표방하지 않지만, 두긴의 유라시아주의를 찬양하는, 튀르키예 기준으로는 케말주의적 극좌정당이다. 거의 모든 극좌 정당들이 반자본주의로 분류됨에도 이 정당이 강경 평등주의나 반자본주의를 주창하지 않는데도 튀르키예 기준으로는 극좌로 간주되는 이유가 2020년대 현재 터키에서 케말주의 자체가 좌파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케말 아타튀르크권위주의, 반공주의 등 우익적 성격도 있는 등 당대에 그렇게 좌파적인 인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당대 좌파이념인 급진주의 정치가로 분류되기도 했고, 소련과의 관계가 마냥 나쁜 것도 아니었으며 21세기 튀르키예에서 우익 이슬람주의적 정치 세력이 주류화됨에 따라 원론적인 좌파뿐만 아니라 세속주의적 민족주의인 케말주의 자체가 전부 좌파 이념으로 여겨지게 되었다.2023년 튀르키예 대선에선 에르도안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