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파크: 프랙처드 벗 홀/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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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주인공 / 어메이징 벗홀 (The Amazing Butthole)
1.2. 쿤과 친구들 (Coon and Friends)
1.2.4. 패스트패스 (Fastpass)
1.2.5. 슈퍼 크레이그 (Super Craig)
1.2.6. 캡틴 당뇨병 (Captain Diabetes)[1]
1.3. 자유의 친구들 (Freedom Pals)
1.3.1. 티모시 박사 (Dr. Timothy)
1.3.2. 미스테리온 (Mysterion)
1.3.3. 툴셰드 (Toolshed)
1.3.4. 터퍼웨어 (Tupperware)
1.3.5. 원더 트윅 (Wonder Tweek)
1.4. 그 외 정규 동료
1.4.1. 본편 정규 동료
1.4.1.1. 콜 걸 (Call Girl)
1.4.1.2. 카오스 교수 (Professor Chaos)
1.4.2. DLC 추가 정규 동료
1.4.2.1. 헨리에타 (Henrietta)
1.4.2.2. 민트베리 크런치 (Mint-Berry Crunch)
1.5. 비정규 동료
1.5.1. 외계인 (Visitor)
1.5.2. 산타 (Santa)



1. 개요[편집]


사우스 파크: 프랙처드 벗 홀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소개하는 문서.

주인공과 플레이어블 캐릭터 모두 5개의 스탯 (, 지능, 용기, 체력, 이동력)을 모두 가지고 있다. 다만, 주인공의 경우 아티팩트와 DNA 조합을 통해 경우 스탯을 조정할 수 있고 구체적인 수치까지 표시되는 반면, 나머지 캐릭터는 능력 조정이 불가능하고 스탯 역시 동료 선택 화면에서 대략적인 그래프로 표시된다.[2]

난이도에 따라서 아군 캐릭터들의 공격력이 달라진다. 유틸기의 계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앞으로 표시되는 모든 공격력 계수는 만렙인 15렙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아군과 적이 서로 동등한 포지션을 취하는 히로익 난이도에서 "이론상"으로 나타나는 "상대적인" 계수로 표시 및 평가한다.[3] 플레이어들마다 플레이 방식 및 취향과 선택하는 아티팩트, DNA, 뉴키드 레벨 등의 조합이 거의 무수한 경우의 수로 나뉘어지는데다가 플레이어가 체감하는 동료들과 클래스 성능도 판이하게 달라질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어 실제로 나타나는 계수 및 성능 또한 여기서 제시되는 계수와 대략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 이는 적군 측의 공격력과 유틸기 계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디버프 계수를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선 현재 뉴키드의 레벨 숫자에다가 7을 곱한 만큼이 출혈의 1턴치 대미지고, 화상은 그 2배, 감전은 그 3배, 역겨움은 그 4배이며 여기에다 아티팩트로 보정한 만큼 추가로 비례하여 더 상승한다. 해당 계산법을 따르면 만렙 기준으로 1턴당 출혈은 105, 화상은 210, 감전은 315, 역겨움은 420이며 과다출혈의 경우 계산법은 아직 모르지만 레벨 수치에 비례하며 아티팩트 보정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

넉백 추가 피해나 아티팩트로 인한 피해 증가량, 디버프 등을 제외하고 본다면 각 캐릭터가 최대한의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기본 공격기의 이론상으로 나타난 순수 대미지 계수를 근접과 원거리로 구별하자면 근접은 미스테리온 ≥ 쿤(출혈 제외)[5], 슈퍼 크레이그, 캡틴 다이아비티즈, 모스키토이고, 원거리 공격의 위력은 카오스 교수[6], 휴먼 카이트[7] > 콜 걸(방깎 제외)[8] > 패스트 패스[9], 터퍼웨어[10], 툴셰드[11], > 민트베리 크런치[* 모든 아군들 중에서 공격력이 제일 쓰레기다. 베리 상태이상으로 민트 효과가 있는 아군에게 면역을 부여하는 것만 보고 쓰는 캐릭터이기에, 공격력은 애초부터 기대하지 말자.], 원더 트윅(감전 제외)[12], 헨리에타(화상 제외)[13] 순서다.

프벗홀은 전작인 진리의 막대보다 전투 난이도가 까마득하게 높은데, 기본적으로 적들의 행동력은 아군의 행동력을 훨씬 웃도는 편이며, 사거리도 길고 범위기술을 난사하기까지 한다. 특히 스토리 모드 후반부로 갈 경우 미친듯이 올라가는 적들의 화력때문에 캐주얼 난이도에서도 헨리에타같이 체력이 낮은 아군이나 체력 아티팩트의 보정을 받지 못하는 뉴키드는 상대의 공격턴을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리는 일도 다반사인 만큼 체력이 높으며[14] 안정성이 뛰어난 브루저 캐릭터들이 메인딜러 역할을 맡으며 그들을 서포터 동료가 힐과 보호막으로 지원하고, 뉴키드는 다른 공격기와 함께 빙결과 유혹 등의 CC기와 강제이동기로 보조하는 방식의 플레이가 가장 안정성이 높다.

다만 유의해야하는 점은 조합에 마땅한 정답은 없다는 것. 캐릭터 별 상성이 굉장히 뚜렷한 탓에 보편적으로 유용한 캐릭터는 있어도 스콧같은 녀석이 아닌 이상 모든 스펙이 사기급으로 뛰어난 캐릭터는 거의 없다. DLC 캐릭터들 또한 아군을 보호하는 능력이 매우 특출나서 사기캐라고 평가받는 것이지, 특히 민트베리 크런치는 궁극기를 제외한 대미지 딜링 능력이 굉장히 처참하다.

가령 스토리는 물론 데인저 덱까지 날먹이라고 고평가받는 넉백 조합[15]의 경우 대형 보스에게는 넉백이 먹히지 않기에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며, 아군에게 치명적인 전투스킬을 지닌 적[16]의 경우 해당 스킬을 끊어버리는 빙결을 가진 트윅이 활약할 수 있다. 물론 빙결 면역인 카오스 교수등이 존재하는 만큼 때에 따라선 역으로 가장 무능한 아군이 되기도 한다.

상대와 아군의 위치가 중요한 슈브 니구라스 전투에서는 항상 버림받기만 하고 무쓸모일 것만 같았던 터퍼웨어가 그야말로 맹활약을 펼치며 콜걸은 대부분의 전투에서 서포터 및 탱커로 써먹을 수 있지만 본인이 직접 적을 일점사하는 능력이 부진하기 때문에 모든 적이 강력하며 딱히 우선순위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과거의 뉴키드 보스전에서 굉장히 무력해진다.[17]

가면 갈수록 지원형 동료들의 입지가 좁아진다. 실제로 마스터마인드 이상의 난이도이거나 혹은, 그리고 스토리 후반부로 흘러가서 상대방의 체력과 공격력이 증가할 수록 카일이나 트윅, 지미, 토큰의 아군 지원방식인 회복과 방어막이 점점 도움이 되질 못한다.[18] 단일 보호막이 가장 강력한 아군은 카일인데 이마저도 후반부의 실드량이 크리티컬 보정을 최대한 몰아붙여도 만렙이 아닌 한 400을 넘기기 힘들다. 단일 회복의 최고봉인 지미도 600을 못 되며 쿨타임까지 존재한다. 그런데 우드랜드 크리터즈의 디어리와 폭시의 평타인 관통 대미지는 최고 난이도인 지옥불 기준으로 680+화상 도트딜로 들어오니 그야말로 답이 없는 수준이 된다... 이들이 주는 회복과 방어막이 상대방이 주는 1회 피해량보다 더 크며, 아예 스토리 중반부에 획득하는 '폭발하는 젊음의 텀블러'를 착용하고 소모품을 쓰면 아예 어지간한 회복기 이상의 힐이 들어오기 때문에[19] 유틸기보다 소모품이 더 효율이 좋아지는 수가 있다. 단, 전작인 진리의 막대와는 다르게 소모품을 사용하면 그대로 턴이 넘어가 버리니 유의하자.

최고의 서포터라고 평가받는 헨리에타도 CC 제거와 흡혈이 핵심이며 보호막과 회복은 후반으로 갈 수록 존재감을 잃는다. 민트베리 크런치는 특정 조건 만족 시 아군에게 무적 효과를 부여하는 만큼 일반적인 유틸기의 까마득한 상위호환이지만, 아군 보호에 모든 걸 쏟아부은 대신 공격력이 너무 저급한 등 얼마 정도 커버가 될지언정 단점이 완전히 제로인 것도 아니다. 이런 만큼 인게임에서는 후반으로 갈 수록 자체 피통이 크고 딜이 강한 아군을 채용하고, 피통의 한계가 명확한 대신 유틸기들로 스킬 칸을 꽉 채울 수 있는 뉴키드가 이들을 보조하는 역할이 빠른 클리어는 몰라도 안전하게 클리어하는 데에는 더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크레이그와 트윅은 화해 여부에 따라 궁극기가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 전기 궁극기는 크레이그는 단일 근접 폭딜기, 트윅은 자기 중심의 광역 감전공격이지만, 화해 이후에 대체되는 후기 궁극기는 모두 자기 중심의 광역 폭딜 및 혼란기로 바뀐다. 화해 이전의 크레이그를 전기 크레이그, 화해 이후의 크레이그를 후기 크레이그라고 부르며, 트윅도 동일하게 언급한다.


1.1. 주인공 / 어메이징 벗홀 (The Amazing Butthole)[편집]


The New Kid 문서 참조.


1.2. 쿤과 친구들 (Coon and Friends)[편집]


본부는 카트먼의 집 지하. 하지만 주변 사람들 중 상당수가 쿤 친구들(Coon Friends)이라고 부른다. 이에 대해 다른 멤버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반면, 카트먼은 쿤"과" 친구들(Coon AND Friends)라고 민감하게 반응한다.[20] 유독 카트먼만 이에 집착하는 이유는 Coon and Friends라는 표현이 자신이 집단의 리더임을 명시하는 것이기 때문. 마치 서태지와 아이들같은 그룹 명칭이라고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카트먼이 평소에 권위(Authority) 지향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서 허구한 날 "Respect my authritah!!!" 라는 대사를 날리는 모습이 나온다.

사족이지만, 공식 에피에서는 쿤이 쿤과 친구들 조직에서 쫒겨나게 된다. 서태지 없는 서태지와 아이들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들어올 수 있는데, 패스워드는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바뀐다. 참고로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암호는 'Fuck You Mom' 이라는 패드립이다.


1.2.1. 쿤 (The Coon)[편집]


파일:southpark-cartman-coon-rain.jpg

참고로 Coon이라는 단어는 미국너구리라는 뜻도 있지만, 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인 단어이다. 카트먼의 성격상 후자의 뜻도 같이 노리고 만든 게 아닐 수가 없다.

공격력은 상당히 좋지만 체력이 낮아서 악평을 받았던 전작 진리의 막대와는 다르게 꽤나 안정적인 방어력을 지니고 있는데, 기본 화력도 나쁘지 않으면서 대부분의 기술에 출혈 디버프까지 달려 있기에 메인 딜러로서의 딜링 능력은 알아봐 줘야 한다. 또한 체력도 카일이나 스탠같은 평균적인 수치보다 더 높고 근접 능력인 1, 3번 기술에 비해 이동력이 불편한 흠으로 뽑힐 수는 있다만은 2번 기술을 통한 돌진기[21]로 커버할 수 있기에 2일차에서 여러모로 꽤나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캐릭터.

사거리는 짧지만, 3번 기술을 통해서 상대방과 자신의 위치를 바꿀 수 있으며 상술한 3칸 돌진기를 통해 아군의 포지셔닝을 보조할 수도 있다. 쿤 영입 초반에는 쿤의 궁극기가 사거리 제약 없이 전체 공격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궁극기라서 1일차 밤 한정으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초반 뉴키드가 가지는 광역기는 블래스터 클래스의 궁극기 뿐인데, 이 궁극기의 화력이 처참한 수준인 만큼[22] 휴먼 카이트, 모스키토, 쿤의 궁극기는 전투를 보다 더 수월하게 풀어나가고, 클리어 타임을 단축하기 위해서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

단점은 이동력과 사거리다. 어디까지나 주력 기술은 1번 스킬인 근접 4타 평타이며, 쿤은 어디까지나 메인 딜러지 탱커가 아니기에 캡틴 당뇨병, 슈퍼 크레이그, 콜 걸과 비교하면 피해 경감이나 실드 기술이 전무하고 체력도 덜 튼튼하다. 결국 후반에는 점점 물몸 아닌 물몸 비슷한 근접딜러로 전락해버리며, 캡틴 당뇨병과 슈퍼 크레이그가 받을 수 있는 넉백 피해 보정도 쿤은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3일차 이후에선 이런 딜탱커들과 비교해도 성능이 질질 딸리는 하위호환이 되어버린다. 결국 카사보니타 DLC에서도 얘만 혼자 영락없는 똥캐 취급을 당하고 있다고.

중반부까지는 유용하다가 후반부에서 갑자기 평판이 안 좋아지는 것은 휴먼 카이트나 슈퍼 크레이그도 마찬가지.
카트먼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티팩트 보정 조합은 1순위 크리티컬 - 2순위 디버프 - 3순위 체력이다. 특히 카사보니타 DLC에서는 동료들 중 탱커와 메인 근접 딜링을 동시에 맡아야 하다 보니, 일반 공격 대미지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크리티컬과 디버프 대미지를 강화시키는 것이 가장 우선시되고, 카트먼 또한 기본 피통이 딜탱커처럼 높은 건 아니므로 체력 보정도 약간 필요하다.

  • 정체: 에릭 카트먼
  • 클래스: 닌자 매니멀[23]
  • 종족: 반인간미국너구리
  • 성별: 진지한 시스젠더 남성
  • 성향: 중립
  • 종교: 쿤교[24]
  • 힘의 원천: 미국너구리 DNA
  • 크립토나이트: 없음[* 여담으로 쿤은 크립토나이트(약점)가 없는 유일한 히어로다. 작중에서 모스키토가 크립토나이트를 최소 한 개 이상은 가져야 한다고 말한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카트먼의 평소 성격이나 작중 취급을 살펴보면 충분히 그럴 만 하다는 생각도 들 수 있다(...).]
  • : 높음 / 지능: 높음 / 용기: 보통 / 체력: 높음 / 이동력: 전방위 2칸

  • 0. 쿤의 전성시대(Prime-Time Coon)
쿤의 궁극기. 모든 적군을 할퀴어서 2번의 타격에 걸쳐 공격하고 4턴간 출혈 디버프를 부여한다. 연출은 쿤과 친구들 영화가 대성공해 프랜차이즈가 크게 흥행하고 쿤이 세계적인 대스타가 되는 모습.[25] 자체 대미지는 휴먼 카이트나 모스키토 궁극기의 2/3에서 조금 더 높은 정도지만 전체 광역기라는 걸 생각하면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며, 그 이외의 성능을 따져도 썩 흠 잡을 데 없는, 은근히 괜찮은 편에 속한 궁극기다. 무엇보다도, 쿤을 처음 해금한 시점에서는 아군 동료들 중에서 쿤의 궁극기가 유일한 전체 광역기임을 생각해 보면 공격력만 약간 아쉬운 우수한 능력. 때문에 스토리 중후반 시점에서부터 콜걸의 궁극기에 밀리는 감이 있다. 그쪽은 같은 전체 광역기에 대미지가 좀 더 높고 방깎 디버프를 가지고 있다.
  • 1. 쿤 할퀴기(Coon Claws)
대부분의 근접캐릭터들이 지닌 전형적인 근접 1칸의 일반공격. 발톱으로 4차례에 걸쳐서 할퀸 후 출혈 디버프를 부여한다. 근접 공격이어서 그런지 자체 대미지도 300으로 꽤나 높은데 거기에 출혈 디버프를 4턴 씩이나 거는 만큼 쿤의 주력기로 사용된다.[26] 다만 스토리 특성상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방의 반격을 버티기 힘들어지는 만큼 쿤을 처음 쓰게 되는 1일차 밤이 아니고서야 막 지르기는 힘드니 잘 알아두자. 게다가 2칸이라는 평범한 이동력에 1칸이라는 근접 사거리도 단점으로 작용해서 성능이 의외로 그리 좋지는 않다. 크레이그와 웬디의 1번 기술과 비슷한 꼴.
  • 2. 쿤 찌르기(Coon Lunge)
적군을 관통해서 공격한 후, 적군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차지한다. 이동력이 평균수준인 근접캐 쿤의 기동성을 보강해주는 기술이다. 공격한 후 자신은 원래 자리로 되돌아오고, 공격당한 적들은 제자리에 그대로 남는다. 공격 범위는 최대 3칸 앞까지, 대미지 계수는 225로 1번 기술의 75%다. 관통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편.
다만 전방위 2칸 이동력에서 3칸이라는 사거리는 그리 특출난 수준이 아닌 평균적인 원거리 사거리이며, 경우에 따라 쿤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고 공격한 끝부분에서 그대로 남을 때도 있기 때문에, 쿤 할퀴기와 마찬가지로 상대 바로 앞으로 쿤이 돌진하는 만큼 암살형 적군의 극딜형 공격을 버틸 수 없는 상태라면 그냥 피통 깎으러 가는 트롤기가 될 수 있으므로 돌진하는 상대방과 그 주변의 적, 아군 상태를 주의깊게 보고 사용하도록 하자.
  • 3. 쿤 덮치기(Coon Pounce)
높이 점프했다가, 인접한 적군 한 명의 머리위로 떨어져 몸통덮치기로 공격하고 자신이 원래 있던 곳과 해당 적이 있던 곳의 자리를 서로 바꾼다. 사거리는 자신과 인접한 8칸이어서, 대각선 방향으로도 공격이 가능하다는 게 이점. 단점은 오직 인접한 1칸짜리 사거리라서 이동력이 보통인 쿤이 활용하기에는 생각보다 무리이고, 1칸 차이다 보니 자리를 바꾸는 것으로도 큰 의미를 보는 것은 어렵다. 더군다나 어쎄신 뉴키드에게는 비슷한 기믹에 사거리도 더 넓고 투명 효과까지 붙은 상위호환 궁극기가 있다 보니 세번째 클래스를 선택한 뒤로부터 바로 버려진다.


1.2.2. 휴먼 카이트 (Human Kite)[편집]


파일:Wallpaper1.png

정체는 다름아닌 카일 브로플로브스키. 1일차 낮에 가장 먼저 해금되는 주인공의 첫 동료로, 상당히 쏠쏠한 공격 성능에다가 아군 보호에 특화된 스킬도 보유한 보조 딜러 겸 서포터다.

모든 능력과 특성이 스토리 초중반에서 활용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는, 지극히 전형적인 기본 캐릭터 컨셉의 동료이다. 모든 동료와 스탯, 클래스 등이 해금된 스토리 극후반이나 DLC에서는 볼품없는 캐릭터지만, 그 이전까지만 해도 상대적으로 눈에 띄게 빼어난 성능을 자랑하기에 게임 시작부터 중반부 혹은 그 이후까지 꾸준히 채용되다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취급이 안 좋아지며 픽률이 뚝 떨어지는 동료다.

체력 수치는 약간 높음으로 설정되어있는 만큼 모든 동료들 중에서도 평균 이상에 속하는 캐릭터지만 게임 특성 상 상대방에게 둘러싸인 경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으며, 무엇보다 주력기가 원거리인 캐릭터인 만큼 전열에서 상대방과 직접 맞서는 것 보다 크레이그나 스콧, 웬디처럼 튼튼한 딜탱커를 최전방에 세워 두고 카일 본인은 그 뒤에서 1번 기술로 공격을 지원하거나 유틸기로 아군의 안전성을 보장해 주는 역할을 맡는 것이 휴먼 카이트 플레이의 정석이 된다. 그래도 적이 전체 광역기나 돌진기를 쓰는 등 피해를 입을 일이 완전히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다행히 기본 체력이 제값을 하는 덕분에 적이 캐주얼 난이도에서는 아티팩트 보정이 전혀 없어도 몇 턴 정도는 버틸 수 있고, 고난도에서도 아티팩트 보정을 많이 받아 두고 정석대로만 한다면 다른 서포터나 암살형 동료들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그리 쉽게 쓰러지진 않는다.

문제는 스토리 진행이 나가면 나갈수록 카일의 활약할 수 있는 입지가 점점 줄어들다가, 극 후반에는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능력과 스탯이 저평가를 받으면서 채용이 뚝 끊기게 된다. 원인은 상술했듯이 애초부터 카일은 게임 첫시작과 함께 주어지는 기본캐 컨셉인 데다가, 게임 시스템을 비롯해 후반부나 DLC에서 해금되는 동료들의 특성 또한 카일에게 너무 불리하게 작용된다는 점도 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또한 카일에게는 스토리 후반부에서 채용되는 데 있어 발목을 잡히는 아주 고질적인 단점이 있는데, 카일은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유틸기들은 정작 본인에게는 적용될 수가 없다는 거다. 그리고 이 때 피해를 입을 경우 복구할 방법이 소모품을 쓰거나 다른 동료의 유틸기로 회복하는 것 뿐이다. 그리고 상술한 체력 아티팩트 또한 카일이 어느 정도만 더 버틸 수 있게 해준다는 거지, 카일은 탱커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후반부에서 카일의 포지션은 사실상 최대한 뒷라인으로 빠져 적에게 공격당할 일을 최소화시키며, 꽤 극단적인 경우엔 공격 지원을 완전히 버리고 오직 3번 기술만으로 아군을 보조하는 것이 주가 된다.

또한 2번 기술의 문제점도 카일의 평가를 낮추는 데 한몫 한다. 해당 기술은 아군을 광역 회복시키는 기술인데 전방 4칸이라는 긴 사거리에 관통 판정이지만, 오직 일자로 곧게 뻗어나가는 모양이기에 실질적으로 아군 세 명 모두를 치유하는 경우가 드물며, 아군을 끌어오는 효과는 거의 대부분 카일에게 불리하게 적용되는 게임 시스템 특성 상,[27] 아군을 제대로 구출하지 못하고 오히려 공격각에만 방해가 될 수 있다. 그러니까, 아군이 상대방의 사거리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는데 당겨진 아군은 상대방을 공격할 사거리가 안 나오는 상황을 말하는 거다. 공격각을 놓치지 않고 끌어오더라도 상대방이 시티닌자처럼 행동력이 높은 경우 다음 턴에 상대방이 해당 아군을 공격하려고 다가와 카일까지 함께 공격받을 위험도 생긴다. 결국 광역 회복기라서 절대적인 회복 계수마저 너무 낮은데 여럿을 회복시키기도 힘들며 아군과 적군 포지션을 모두 따져가며 써야하는 골치 아픈 기술이기에 2번 기술은 스토리 1일차에서마저도 자주 안 쓰일 정도다.

실드를 부여하는 3번 기술의 단점을 굳이 뽑아보자면 경우 사거리가 애매한 거다. 아군에게 실드를 주려고 다가가다가 자신도 적의 사거리에 들어올 리스크가 있기 때문. 다만 실제로 그렇게 카일이 공격을 당하는 경우는 많이 없다. 실드량의 경우 3번 만에 최대 한계치를 채울 정도로 가장 많은 양을 지니긴 하지만 고난이도 모드의 후반부에선 경우에 따라 적 한 두명의 공격까지밖에 커버를 하지 못하다.

다만 앞서 서술한 이동력이나 유틸기의 사거리 관련 문제는 카일만의 단점이 아닌 데다가 스토리 중후반까지는 크게 부각되지도 않고, 플레이어의 컨트롤 실력으로 얼마 정도 커버가 가능하기에 실제로는 별 문제가 되진 않는다. 카일이 평가 절하당하는 이유는 DLC를 구매했거나 스토리 진행도가 4일차 이후의 시점으로 가게 되었을 때 드러나는데, 그때부터 카일의 단순한 스킬 특성들이 다른 동료들과 비교되면서 앞서 상술한 단점들이 수면 위로 명확하게 드러난다.[29][30][31] 게다가 해당 시점부터 자유의 친구들과 콜걸이라는 상위 호환급 동료들까지 해금되니, 카일 입장에서는 사실상 전투에서 쓰일 필요가 완전히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그야말로 설상가상인 셈.

그러나 이를 거꾸로 돌려서 생각해 보면, 스토리 초반(2일차 밤까지)에는 보조 딜러 및 서포터로서 탁월한 성능과 활약을 선보일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캐릭터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넉백 피해 증가 아티팩트를 안 쓰는 초중반 스토리모드에서는 플레이어가 궁극기를 쓰지 않는 이상 휴먼 카이트의 평타보다 높은 피해를 입히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수준이며 이외에도 광역 힐과 보호막이라는 아군 보조 유틸기를 지니고 있기에, 적어도 2일차 밤까지는 보조 딜러로서의 입지를 담당할 뿐만 아니라 유틸기로 아군을 직접 지원하는 형식으로도 쓰는 등 여러 방향으로 활용이 가능한 딜포터로 활약한다. 사실 스토리 내에서 해금되는 아군 동료 중 뉴키드보다 기본기 화력이 떨어지는 동료는 스탠과 지미, 후반부까지 포함해도 트윅과 톨킨 뿐이긴 하다만은, 준수한 원거리 대미지 딜링 능력과 낮지 않고 안정적인 체력, 실드 부여로 요긴한 활용이 가능한 범용성 높은 유틸기에, 마지막으로 광역 깡딜에 도트딜 디버프 효과까지 겸비한 궁극기도, 이런한 장점들을 모두 갖추고 있는 캐릭터는 카일밖에 없다. 이렇게 본다면, 독보적으로 사기적인 아군 보호 성능을 발휘하는 DLC 한정판 동료들을 제외하고 보면 이론상으로는 스토리 내내 딜포터로서 참전하는 카일의 입지를 크게 위협할 만한 동료가 딱히 없다는 주장도 틀린 것은 아니다. 최종적으로, 카일을 쓰고 싶다면 그의 장점이 가장 크게 돋보이는 시점인 첫시작 ~ 자유의 친구들 영입 전까지 최대한 많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DLC가 없을 때에는 카일이 타 동료에게 실드를 걸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인지라,상술한 바로서는 채용될 일이 없어야 하는 데인저 덱이나 마스터마인드, 불지옥 난이도에서 플레이어들에 따라 되려 애용되기도 한다. 톨킨이나 스콧처럼 기본 체력도 튼튼하며 스스로에게 나름 적잖은 양의 실드를 걸어 가며 싸울 수 있는 탱커도 적 여러 명에게 둘러 싸였을 때는 오래 버티지 못하는 수준이라 매 턴마다 카일의 실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32]

반대로 캐주얼이나 히로익 난이도에서는 실드 성능이 상대적으로 좋아져서 굳이 DLC 캐릭터의 유틸기가 없어도 지극히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기에 자주 채용된다. 결국 이리 되나 저리 되나 일단 DLC만 없으면 카일은 모든 난이도와 스토리 시점을 불문하고 공격과 방어 지원 능력, 기본 체력을 모두 겸비한 매우 이상적인 딜포터로 자리잡는다. 즉, DLC 없는 전투에서는 카일이 최고 서포터가 된다는 뜻. 게다가 다른 서포터들 중에서는 클라이드나 지미처럼 안전성이 낮거나, 웬디와 스탠처럼 공격력이 애매해서 일점사 능력이 저조거나, 트윅과 버터스처럼 그냥 다 구린 경우 뿐이라 이들은 모두 지원 성능이 카일보다 최소 한 수 아래다. 심지어 사기급 성능을 자랑하는 그 DLC 캐릭터들마저도 기본 딜량이 무의미할 정도로 매우 저급하니 말 다한 셈. 따라서 다양한 스펙과 요건이 준수하게 갖춰진 것에 대한 희소성 때문에 서포터로서 카일의 가치는 더욱 상승하게 된다.

스탠, 버터스, 스콧과 함께 인게임 퍼즐 공략에 필수적인 동료스킬을 가진 캐릭터로, 바람개비가 있거나 팬의 날개가 돌아가는 장소에서 휴먼 카이트를 소환할 수 있다. Fartkour[33]라는 기술[34]을 사용해서 공중으로 도약해 위층으로 갈 수있게 해주며, 내려올 때도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방구르를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는 히든 퀘스트도 있는데, 3일차 이후 혹은 엔딩 이후의 시점에서 케니네 집 뒤편에 있는 소도소파에서 카일의 도움을 받아 방구르를 사용하여 건물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Divine Wind(신성한 바람)라는 도전 과제를 달성하게 된다. #

정리하자면, 카일의 모든 기술들은 스토리 중반부까지만 해도 공격력, 유틸기, 기본 체력 등 대체적으로 모자랄 것 없이 우수한 스탯을 가졌다는 고평가를 받다가 후반부에서 갑자기 효율이 떨어져 버린다는 공통점을 가지는데, 이 점을 생각해 보면 카일은 단점이 아직 미미한 수준이고 장점을 최대한 크게 살릴 수 있는 시점인 3일차 때까지 자주 활용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사실 플레이어의 실력만 좋으면 극후반을 포함한 스토리 모드 전체에서도 나쁠 건 없다. 하지만 불지옥이나 데인저 덱에서도 카일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서 DLC 없이 클리어하고 싶다면 노하우를 좀 쌓아야 할 거다. 적들의 공격력이 무식하게 쎄다 보니 기본 체력만으로 감당하기가 힘들어지고, 실드 성능도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그렇다. 그럴 땐 크레이그나 웬디, 뉴키드의 도발로 어그로를 최대한 끌고 상술한 스콧과의 실드 조합을 활용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상황을 봐 가며 빈사 상태의 적을 1번 기술로 저격하고, 적이 세로로 늘어졌을 때 적진에 다가가서 궁극기로 최대한 많은 놈들을 불살라 버리자.

딜포터인 카일의 맞춤형 아티팩트 보정 조합은 1순위 크리티컬 - 2순위 궁극기 충전 - 3순위 디버프이다. 우선 카일의 주력기들이 아무런 부가 효과가 없는 단순한 형식을 가진 것을 고려하면 각각 공격과 실드 유틸을 맡는 1,3번 기술의 계수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카일의 우수한 궁극기 성능을 고려하면 궁극기 충전량을 디버프와 함께 보정하는 것도 나름 괜찮다만은, 상술한 딜탱커와의 조합에서는 메인 딜러인 딜탱커들에게 최적화된 넉백 연계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3순위 자리에 넉백을 대신 보정하고, 적이 필드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 필연적으로 카일이 적의 표적이 되어야 할 리스크가 있는 전투에서는 안정성을 위해 2순위 자리에 체력을 대신 보정하는 것이 좋다. 물론 아티팩트 보정에 대한 우선순위는 플레이어의 개별적 취향과 판단에 따라 그 비중을 잘 조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명심해 두자.

  • 정체: 카일 브로플로브스키
  • 클래스: 엘레멘탈리스트-블래스터 하이브리드
  • 종족: 외계인
  • 성별: 무성애자-중성 연 외계인
  • 성향: 합법적
  • 종교: 연 신학
  • 힘의 원천: 태양풍[35]
  • 크립토나이트: 자기 엄마[36]

  • : 약간 낮음 / 지능: 매우 높음 / 용기: 높음 / 체력: 약간 높음[37] / 이동력: 전방위 2칸

  • 0. 카이트의 분노(Wrath of Kite)
카일의 궁극기로, 이 게임에서 사실상 아무 패널티 없이, 안전한 위치에서 광역 깡딜을 최대한 많이 넣을 수 있는 고성능 궁극기이다. 가로 사거리가 3칸, 세로 사거리가 무제한이어서, 맵 필드에 따라 범위가 크게 늘어날 수도 있으며, 특히 카일이 바라보는 시점에서 좌우로 늘어선 적들에게 가장 큰 효율을 발휘한다. 또한 피해를 입힌 적들에게 추가로 3턴간 화상 도트 딜까지 넣는다. 물론 비슷한 광역 궁극기를 가진 쿤은 출혈, 웬디는 방깎, 헨리에타는 아군 회복, 민트베리 크런치는 전체 아군 1턴 무적을 거는 등 부가 효과만으로는 별 차이를 볼 수 없으며, 또한 이들의 궁극기는 전체 광역기이기 때문에 사거리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모든 적을 확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기도 하다.
다만 상술했던 다른 동료들이 쓰는 전체 광역 궁극기의 디버프를 제외한 기본 대미지 위력은 하나같이 애매한 수준[38]에 놓여 있는 반면, 카일의 궁극기가 주는 순수 대미지는 이들보다 최대 30%가량 더 높게 나간다.[39] 즉, 공격 가능 범위에 약간의 제약이 주어진 대신 공격력을 더 늘린 셈. 또한 최종적으로 보아도 실질적으로 여러 적군을 공격할 수 있는 광역 궁극기 중에서는 카일의 궁극기가 클라이드, 버터스와 함께 단기적으로 가장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궁극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스토리 후반부에서는 아티팩트 보정으로 인한 디버프 딜량 버프로 인해 아예 턴당 들어가는 디버프 피해량이 순수 공격 대미지와 비슷해지거나 더 높아지는 일도 있기 때문에, 해당 시점에서는 잘하면 장기적으로도 다른 전체 광역 궁극기들과 격을 달리하는 위력을 보여줄 수 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은, 카일의 궁극기로 들어가는 순수 대미지에서 3턴치 화상 대미지까지 모두 합하면 최소 980이 나오고, 아티팩트 보정 시 1200 이상까지 오를 수 있어, 단일 폭딜기인 스탠이나 전기 크레이그, 넉백을 포함한 스콧의 궁극기보다 약 50~85%나 더 강해지는 수가 있다.][40]
결론적으로 어디 가서 딴 놈들한테 밀려나갈 정도의 수준은 아닌, 나름 우수한 성능을 갖춘 궁극기라는 것. 특히 이 궁극기만큼은 카일이 잘 안 쓰이는 후반부 시점이나 데인저 덱에서도 광역 폭딜용으로 매우 준수한 위력을 발휘한다.[41]
연출은 휴먼 카이트가 빠르게 수직 이륙하면서 순식간에 달 근처의 우주까지 올라갔다가 등에 매고 있던 연에서 3원소 광증발 레이저가 발사되어 지상의 적들을 소각하는 모습으로, 좌우 사용 방향의 영향을 받는다.[42]

  • 1. 레이저 작렬(Laser Burn)
카일의 유일한 기본 공격기이자 첫 번째 주력기로, 눈에서 파란색 고온 열광선을 발사해 단일 표적을 태워버린다. 사거리는 앞뒤 방향 중 선택한 방향에서 전방 3칸으로 짧지도 길지도 않은 보통 정도며, 그 범위 내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적을 공격한다. 대미지 자체는 서포터치곤 상당히 세다.[43]
다만 크레이그나 스콧, 케니처럼 아티팩트를 통해 엄청난 넉백 딜량 보정을 크게 받거나 방깎 등의 디버프를 부여하는 타 아군들의 메인 공격기와 비교되고, 오직 단일 대상만을 공격하기 때문에 1일차가 아닌 한 메인 딜링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44]
하지만 이렇게 타 동료들의 주력기에 비해 아무런 고유 기믹도 없는 매우 단순한 특성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좋은 평가를 받는데, 그것도 그럴 만한 것이 카일의 기본 공격은 이래 봬도 모든 아군이 사용할 수 있는 일반 공격기들 중에서 순수 화력이 가장 높은 축에 들어간다. 더군다나 원거리라는 특성을 살려서 맷집이 쎈 탱커를 앞에 두고[45] 그 뒤에서 안정적으로 지원 공격을 해주는 등, 다양한 전략에 따라 유연하게 맞춰 사용하는 게 용이해서 여러모로 실용성이 높다. 덕분에 이 단 하나의 기술만으로도 덱의 임시 메인 딜러로 활약이 가능하며, 아티팩트를 통해 크리티컬 보정까지 해 주면 만렙이 아니어도 대미지가 300 이상으로 쭉 오르기 때문에 체력이 애매한 상태인 적을 일점사 시키는 능력도 아주 탁월해져서 체력이 200~300 정도로 애매한 상태인 적 1명을 말끔히 처리하는 데 쓸만한 기술도 이만한 게 없다.

  • 2. 제트 기류(Jetstream)
카일의 회복형 유틸기로, 일직선 4칸에 있는 모든 아군을 회복시켜 주는데, 이때 모든 아군들을 자신이 있는 방향으로 끌어오기 때문에 잘만 하면 아군을 적진으로부터 구출시켜 포지셔닝까지 재조정이 가능한 일거양득 스킬. 다만 잘못 썼다간 되려 아군의 포지셔닝을 흐트려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힐은 불가능하며, 아군을 끌어오는 경로에 적군이 있을 시 그 적군의 바로 앞까지만 끌어올 수 있으니 알아두자. 힐량 자체는 낮지만 후술할 툴셰드와 함께 일반 기술 중에서 나머지 동료 3명을 모두 한 턴만에 치유할 수 있는 유이한 기술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잘 없고, 적진으로부터 아군을 구출하는 용도로 쓰기에도 최대 4칸이란 사거리가 애매하고, 이동력이 높은 적에게는 금방 따라잡힌다. 무엇보다도 이 기술을 쓰는 가장 주된 용도는 바로 아군 치유인데, 만렙이 되어도 200, 본인의 기본 체력인 1000의 1/5밖에 안되는 너무 낮은 치유량 때문에 결국 2번 기술은 초반부터 계륵으로 남아 거의 안 쓰이게 된다.[46]
하지만 레이신스 2차전 때는 파티원이 카일, 클라이드, 크레이그로 고정되는데 여기서 클라이드는 모든 공격이 사용후 적과 근접한 상태가 돼서 재빨리 구출해줘야 하는데 이때만큼은 제트 기류 스킬이 제대로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위안. 그리고 빈 자리에 크레이그를 세우고 도발기를 써서 버티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좀 수월해진다.

  • 3. 카이트 방패(Kite Shield)
카일의 방어형 유틸기이자 두 번째 주력기로, 전방위 2칸 범위에서 본인을 제외한 아군 한 명을 선택, 연을 날려보내서 소모성 실드를 걸어준다. 실드량 자체는 1번 기술이 주는 기본 대미지 계수의 최솟값과 같은 수준으로,[47] 넉넉하긴 하지만 막 특출난 수준까지는 아니라서 실질적인 성능이 네더본 뉴키드의 실드나 헨리에타의 실드에게 밀린다. 이들의 실드는 각각 3턴 재생, 정화+공벞이라는 고유한 부가 효과가 붙어 있기 때문.[48] 하지만 이 카이트 방패 스킬의 진가는 바로 DLC까지 포함한 모든 동료들을 통틀어 가장 많은 양의 실드를, 그것도 아무 조건이나 쿨타임 없이 다른 아군에게 부여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스킬이라는 것이다.[49] 게다가 회복기인 2번 기술의 성능이 너무 애매하고, 카일을 많이 쓰는 스토리 초중반 시점은 실드가 아주 유용하게 써먹히기 때문에 카일에게 서포터로서의 입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여기에 금상첨화로 이 실드 기술은 딜탱커들과의 조합에서도 궁합이 잘 맞는데, 크레이그는 순수 딜탱이라 쿨타임이 있는 도발만으로는 자체 유틸이 부족하기에 고난도에서는 카일의 케어가 필수적이며, 스콧은 본인의 2,3번 기술과 카일의 3번 기술을 같이 쓰면 크런치나 헨리에타 같은 강력 서포터들이 없어도 거의 불사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안정적인 내구력을 얻게 된다!
참고로 카일의 실드량을 상회하기 위해서는 뉴키드가 처음 DNA를 해금했을 때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 중 하나인 용기가 상승하는 것을 착용하고 싸이킥의 1번 기술을 써야 한다. 네더본은 궁극기를 쓰고 3번 기술을 쓰면 카일과 동일한 실드에 힐과 재생이 추가로 붙기에 상위호환을 자처할 수 있긴 하다. 이 경우 사거리도 1,2칸 더 길며 본인이 실드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만은, 아이러니하게도 뉴키드에게는 웬만해선 유틸기를 드는 것이 비권장된다.[50]

여담으로 비행 능력과 눈에서 레이저빔을 쏘는 모습, 궁극기 연출과 기본 외형 및 외계인 컨셉 등 여러 종합적인 캐릭터 설정이 인게임 히어로들 중 슈퍼맨과 가장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말로 휴먼 카이트가 슈퍼맨의 고증이라면 사촌 카일의 모티브 또한 자연스럽게 짐작할 수 있게 되는데, 바로 조드 장군이다. 둘이 각각 자신의 원조 히어로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숙적이라는 설정과, 나중에 유전자 변형으로 거대 돌연변이 괴수가 되어버렸는 점까지 모두 작중 행적과 일맥상통한다.[51]

그리고 연 외계인이라는 캐릭터 설정은 20세기 독일 나치 정권 시기에 유대인들이 받았던 잔혹한 탄압을 암시해 주기도 한다. 연을 뜻하는 Kite는 유대인 비하 발언인 Kike랑 철자와 발음이 유사하며, 외계인이라는 것은 히틀러와 나치가 유대인을 사람으로도 취급하지 않았다는 것을 넌지시 알려준다. 실제로 휴먼 카이트의 배경 스토리를 보면 연에 대한 박해를 피해 고향을 떠나 지구로 왔다는 설정인데, 이를 보면 휴먼 카이트는 학살과 억압을 피해 타국으로 망명한 유대인에 비유할 수 있다.[TMI]

마지막으로 카사보니타 DLC에서 식당에 들어가면 원작에서 보던 평상시의 옷차림을 하고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있는 카일을 만날 수 있다.[52] 다가가서 말을 걸면 지금은 잠복 중이라며, 도움이 필요하다면 할 수 있는 건 다 해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뉴키드가 카사보니타에서 방구르를 할 때 히어로 코스튬을 입은 사촌 카일을 대타로 보내 준다.


1.2.3. 모스키토 (Mosquito)[편집]


파일:모스키토_클라이드도노반.png

이 게임 내 모든 동료들 중에서 넉백이나 CC기를 제외한 기본적인 순수 공격력 자체가 아군들 중 가장 높으며, 공격력 1.5배 뻥튀기가 가능한 기술까지 갖추고 있는 전형적인 순간 극딜 암살형 캐릭터다. 그리고 공벞까지 감안하면은 다른 캐릭터들의 디버프나 방깎 효과를 모두 포함시켜도 절대 모스키토를 따라올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화상보다 2배나 더 높은 대미지를 주는 역겨움 디버프까지 가지고 있기에 더더욱 그 높은 화력이 돋보인다. 거기에다가 모스키토에겐 흡혈이라는 기믹이 딸려 있는데, 이 말인즉슨 딜과 자힐을 동시에 하는 미친 성능을 돋보일 수 있다는 거다. 때문에 잡몹 하나하고 붙었을 때 잡몹이 주는 대미지가 모스키토의 공격력보다 적으면 이론상 누구든지 일대일로 싸워서 질 일이 없어진다! 흡혈로 받은 피해량을 계속해서 매꿀 수 있기 때문.

다만 공격력과 이동력에 모든 걸 올인한 대신 기본 체력이 꽤 낮아서 사용 난이도가 생각보다 매우 높다.[53] 아니, 쓰기 어려운 걸 넘어서 사용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무리수 캐릭터가 될 수도 있다. 아군을 앞에 끼고 원거리에서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거나[54] 투명화가 가능한 다른 유리몸 캐릭터들[55]과는 다르게 모스키토는 궁극기를 제외한 기술들이 전부 사거리가 바로 앞 1칸이거나 적진으로 돌진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특히 모스키토가 적군 한 명이 아닌 여러 명과 근접하게 될 경우 조종을 떠나서 휴먼 카이트나 헨리에타, 뉴키드가 실드를 매 턴마다 던져줘야 살 수 있고, 고난이도에서는 이마저도 버틸 수가 없는 수준이 된다.

모스키토를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는 레이신스 전투에서는 난이도를 캐주얼로 맞춰놓아도 해독제로 유혹을 풀어준 것이 아닌 이상 꼼짝없이 픽픽 쓰러지는 수준의 종잇장 체력을 자랑한다. 이 경우 모스키토는 그냥 얌전히 눕혀 둔 채 싸우는 게 더 낫다.

또한 게임도 후반부로 흘러간다면 넉백 피해량만 최대 250 가까이 증가하는 엄청난 딜 보정을 받는 캡틴 다이아비티즈, 슈퍼 크레이그, 미스테리온과 비교해보면 그 장점인 화력마저 어느 정도 퇴색되는 초유의 사태가 온다.[56]

아티팩트 조합 추천은 1순위 체력 - 2순위 크리티컬 - 3순위 디버프. 체력에 대해선 이미 숱하게 설명해놓았고, 크리티컬 대미지를 늘려서 흡혈량도 같이 늘릴 수 있으며, 디버프 보정으로 2번 기술의 저급한 순수 대미지를 보완해내자.

  • 정체: 클라이드 도노반
  • 클래스: 헌터-뱀파이어 하이브리드
  • 종족: 곤충-인간 하이브리드[57]
  • 성별: 진지한 시스젠더 남성
  • 성향: 중립
  • 종교: 가톨릭교 방금 클래스가 뱀파이어라 하지 않았나...?
  • 힘의 원천: 혈액
  • 크립토나이트: 레이신스 여자애들[58]

  • : 높음 / 지능: 매우 낮음 / 용기: 높음 / 체력: 보통 / 이동력: 전방위 3칸

  • 0. 전국적 전염병(Pandemic Pestilence)
자신을 중심으로 5x5 범위의 적에게 강한 공격을 가하고 1턴간 역겨움을 건다. 연출은 수많은 모기의 무리를 소환하는 모습으로, 시전할 때의 연출 배경은 낮밤 시간대의 영향을 받는다.[59]
대미지는 일반적인 광역 궁극기에 비해 평균 이상의 수준이다.[60] 카일의 궁극기처럼 무시 못 할 수준의 깡딜에 강력한 지속 대미지를 주는 역겨움을 한 턴 입히기에 이론상으로 보면은 이쪽도 스토리 극후반까지 쓰일 만하며, 데인저 덱에서도 디버프 면역 모드를 제외하면 위력적인 딜을 낼 수 있는 편이다. 경우에 따라 후기 크레이그와 트윅의 궁극기와 성능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기본 대미지가 서로 같기 때문.
다만 이쪽도 공격력이 높은 대신, 상대 전원을 공격하는 타 캐릭터들에 비해 자기 중심으로 5×5라는 한정된 범위를 지니고 있다. 거의 동일한 기본 화력과 비슷하게 한정된 범위의 궁극기를 가진 카일과 비교해 봐도, 카일은 가로 사거리도 전방 3칸으로 준수하고, 더군다나 세로 사거리라도 무제한으로 책정되어 있지만, 클라이드의 본인 중심 5×5 범위를 생각해 보면 사실상 전방의 가로 사거리가 1칸 더 짧다.[61] 또한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해당 범위 특성상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려면 물몸인 클라이드가 적진 한중간까지 깊숙히 들어가야 한다는 게 부담스럽다.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대신 킬을 따지 못하면 궁극기를 쓰고 그대로 녹아웃 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적들을 확실하게 잡아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웬만해선 안전성과 위력, 사거리를 모두 준수하게 갖춘 카일에게 궁극기를 양보하는 게 더 낫다.

  • 1. 벌레 물기 세례(Bug Bite Barrage)
대부분의 근접 캐릭터가 지닌 근거리 평타. 바로 앞 1칸의 적에게 공격하면서 흡혈하는 것을 3번 한다. 여기서 이 능력의 진짜 진가가 발휘되는데, 자신이 준 피해량만큼 체력을 회복하게 된다. 때문에 공벞을 받은 상태에서 이 기술을 쓰면 사실상 풀피가 된다.
기본 화력이 미스테리온 1번 기술과 함께 최강급인 평타기술이다. 거기에 높은 이동력 덕분에 크레이그와는 달리 유연성 걱정도 할 필요 없다. 거기에다가 흡혈까지[62] 달려있는 만큼 모스키토의 주력기... 가 되어야 하는데, 상술한 모스키토의 처참한 내구도 탓에 100% 흡혈이라는 파격적인 부가효과에도 사용이 꺼려지는 비운의 스킬이다.[63][64]

  • 2. 모기 군단(Skeeter Swarm)
주변 8칸의 모든 적에게 소량의 대미지와 1턴 역겨움을 주고 다음 3턴의 공격력을 올린다.
공격력이 높은 모스키토의 화력을 더 높혀주는 버프 유틸기지만, 사용 직후 상황이 너무 좋지 않기에[65] 카일의 3번 기술을 통해 내구력을 최소 한 번은 올리고 사용하도록 하자. 그게 아니라면 카일이나 톨킨의 2번 기술을 통해 최대한 빨리 구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쓰거나.[66]

  • 3. 지카 돌진(Zika Rush)
최대 3칸 앞까지 쭉 돌진하면서 관통 공격을 가하고 흡혈하여 피를 채운다. 공격 대상은 관통 범위 내의 모든 적군으로, 공격 후 자신은 사거리 내 자신과 가장 멀리 있던 적의 위치에 서게 된다. 흡혈 기믹의 유무에 따라 쿤의 2번 기술의 상위 호환이지만, 공격 성능에 있어서는 미스테리온 2번 기술의 하위 호환이다. 적이 3명 모두 있을 경우 사실상 풀피가 채워진다.

모스키토의 모든 공격이 그러하듯 기술 사용 후 적과 근접하게 되는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그래서 마무리가 가능한 게 아니라면 사용이 꺼려질 수 밖에 없다. 물론 막타만 노릴려고 이런 리스크를 감수하는 건 무리겠지만...

여담으로 모스키토의 모티브는 스파이더맨으로 추정된다. 공식 에피소드에서 클라이드가 강력한 방사능 모기에게 물린 후로 초능력을 얻게 되었다는 설정을 언급하는 것이 그 근거다. 스파이더맨이 거미에게 물려 거미와 연관되는 능력을 얻었듯이, 클라이드도 모기에게 물렸으니 모기와 연관되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고.

1.2.4. 패스트패스 (Fastpass)[편집]


파일:20180129102010_1.jpg

정체는 지미 발머. 전작에서 티미가 하던 빠른 이동을 이어받았다.

모스키토와 더불어 이동력이 3인 캐릭터로서, 체력과 이동력을 제외한 스탯은 전체적으로는 평균적인 수준.

기본 화력과 체력이 모두 평균 이하인 편이지만, 주력기인 2번 기술의 공격 범위가 상당히 특이하며[67] 이를 이용해 휴먼 카이트의 1번 기술 활용처럼 적이 공격할 수 없는 위치를 선점하여 안정적으로 딜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 1번 기술로 다음 턴의 안전을 보장받는 것도 가능하며,[68] 아군과의 위치를 바꾸고 굉장히 높은 양의 힐[69]을 주는 것도 가능한 만큼, 부족한 성능의 기본 스탯을 회복기의 힐량빨와 궁극기의 대미지빨로 매우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물론 낮은 체력으로 인하여 까딱 잘못해서 적진 한복판에 나가면 클라이드처럼 폭사하기에 활용 난이도가 은근히 높으며, 정작 이런 고난이도의 운영을 감내하더라도 서포터로서의 고점이 다른 동료에 비해 덜 부각되기에[70] 지미의 개드립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닌 이상 굳이 쓸 필요는 없다. 사실 전투중에는 개드립도 잘 안친다

  • 정체: 지미 발머
  • 클래스: 스피드스터
  • 종족: 사이보그 인간
  • 성별: Yes, please(...)[71]
  • 성향: 합법적
  • 종교: 속도
  • 힘의 원천: 생체 이식[72]
  • 크립토나이트: 마찰[73]

  • : 보통 / 지능: 보통 / 용기: 높음 / 체력: 보통 / 이동력: 전방위 3칸

  • 0. 불타는 한 바퀴(Burning Lap)
가로 한 줄에 있는 모든 적들을 대상으로 무시무시한 공격을 하고, 화상을 입힌다. 연출은 실사 배경과의 합성으로 지미가 지구를 전력질주로 3바퀴 도는 모습. (불타는 한 바퀴라면서) 대미지는 굉장히 높으나[74] 데인저 덱 전투가 아닌 이상 적들이 가로에 한줄로 나열되는 일은 그다지 흔치 않다는게 함정. 결국 광역기로서의 용도는 비효율적이라는 뜻이 되는데 단일 폭딜기로는 스탠이나 전기 크레이그, 케니, 브루탈리스트 혹은 암살자 뉴키드의 궁극기 등 이 기술보다 더 좋은 기술이 많기에 굳이 이런 걸 쓰지는 않는다.

  • 1. 습격(Blind Side)
돌진하면서 좌우 3칸 내에 있는 모든 적들을 관통하여 뚫고 공격한 후 1턴간 투명 상태로 전환한다. 대미지는 200으로 스탠과 같이 평균적인 수준. 여기서 투명 상태가 된 캐릭터는 상대방의 "직접적인" 공격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된다. 2턴의 쿨타임을 가진다. 상대적으로 체력이 낮은 지미에게 있어서 생존에 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스킬. 다만 광역기로 인한 피해와 디버프는 고스란히 받는다. 때문에 능력을 쓴 뒤의 위치가 아군 근처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 2. 치고 빠지기(Hit and Run)
반대방향으로 사라진뒤 전방위 2칸 내에 있는 적에게 기습공격을 가한다. 공격범위는 1번에 비해 좁지만 250으로 더 높은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사거리가 특이해서 안전지대에 숨은 채로 딜링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비슷하게 활용되는 기술인 휴먼 카이트나 카오스 교수의 1번 기술과 비교해서 큰 의미를 찾아볼 수는 없다. 게다가 얘네 둘은 공격력도 지미보다 최소 20% 더 높다 보니 결국 초반에 몇 번만 쓰이고 자연스레 밀려나 버린다.
  • 3. 운송자(Transporter)
전방위 2칸 이내에 있는 아군과 위치를 바꾼뒤 해당 아군의 체력을 대량으로 회복시킨다. 빈사 상태에 있는 아군을 후퇴시켜서 보호하는 데에 유용하다. 무엇보다도, 회복량 계수가 450으로 굉장히 높다. 크리티컬 판정 시 딜탱커 이외의 아군은 전체 체력의 반 이상을 치유한다. 따라서 단일 회복 최고봉과 동시에 일반 기술들 중 가장 높은 힐량을 지닌다. 아군 중 패스트패스가 일반 기술로 주는 힐량을 상회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죽은 미스테리온의 궁극기 뿐이라는 걸 생각하면 정말 정신나간 성능인 셈. 다만 2턴의 쿨타임이 존재하기에 안타깝게도 OP급 기술로 평가받지는 못하고 있다.
또한 중요한 사실인데 아군을 후퇴시키는 용도로 이 기술을 사용하면 해당 아군은 안전한 위치로 이동할 수 있을진 몰라도 그 대신 자신이 적군의 사거리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리스크가 생긴다. 아군 살리겠다고 자신이 대타로 누워버리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신중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해당 아군의 턴 때 미리 안전 지대로 빠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
여담으로 패스트패스는 이 기술을 사용할 때 3초 내로 아군을 옮기지 못하면 비용을 전액 환불해 주겠다는 드립을 친다.


1.2.5. 슈퍼 크레이그 (Super Craig)[편집]


파일:Wallpaper4.png

동료들 중에서 휴먼 카이트와 함께 처음으로 만나는 동료다.

기본 스펙만 놓고 보면 DLC를 포함한 모든 동료중에서 이론상 단연 탑을 찍는 캐릭터로, 내구도와 근접 한정 공격력 모두 최상위권을 달리는 저력을 보여준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기본기만 놓고 보아도 단일 타겟 기준으로 뉴 키드가 노쿨 기술로 크레이그의 기본 공격보다 강력한 대미지를 넣을 방법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말 다한 셈.[75] 내구도 자체도 캡틴 다이아비티, 콜걸, 터퍼웨어와 같이 동료들 중에서 가장 높은 체력을 지니고 있으며, 한 턴 동안 피해량을 무시하는[76] 도발기의 존재로 인해 사실상 콜 걸과 같이 전체 동료들 중 공동 2위라는 높은 내구도를 자랑한다.[77]

덕분에 1번 기술을 잘 활용하면 상대를 멀리 쳐내서 근접 폭딜러의 접근을 막아내고 혼자서 도발을 통해 단일기를 가진 적을 묶어두는 등 딜러 겸 고기방패로 굉장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똑같은 방식의 탱커인 캡틴 당뇨병과는 다르게 자체적인 피해 복구는 불가능하기에[78] 뉴키드나 카일의 보호막 케어가 필수적이다. 이 점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캡틴 당뇨병보다 기동성에 있어서 좀 많이 삐걱대는 탱커로 평가받으며, 같은 도발기술 사용자인 웬디는 2번 기술로 자체 화력은 한참 딸리는 수준이지만 방어력 디버프로 보조 딜러 혹은 메인 딜러 역할을 하는 타 아군의 폭딜연계 초석 마련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기에, 보통 웬디와 비교해 보아도 대미지 딜링 능력에서는 우위를 접할 수 있을지언정 기동성에 있어서는 의외로 상당히 밀린다.

또한, 크레이그에게 있어 가장 고질적인 단점은 탱커로서의 유연성이 낮다는 것이다. 모든 기본 공격 기술들이 전부 해당 적군 바로 앞에 다른 아군 혹은 장애물이 있을 경우 봉인되어버리는 탓에 포지셔닝을 잡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 보통 아군이 적군 바로 앞에 있어도 상관없이 아군을 지나가서 앞으로 달려가고, 적군이 있던 자리를 차지하면서 범위 내의 모든 캐릭터들이 한칸씩 밀려나는 대부분의 돌진기들과는 다르게 크레이그의 돌진기는 아예 시전 자체가 턱 막혀버리며, 어쩌다가 상대를 벽쪽으로 밀어버렸을 경우 다른 아군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상대방을 반대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기까지 하여 포지셔닝을 한 번만이라도 삐끗 실수할 경우 복구하는 것 마저 굉장히 어렵다.

그리고 애초부터 매우 높은 극딜을 낼 수 있는 것은 넉백 조합이 가능한 상황에서, 아티팩트를 그것도 몰빵으로 보정하여 넉백 대미지를 약 3배 이상 늘린 경우를 전제로 하여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79] 넉백을 쓸 수 없거나 넉백을 해도 그 경로에 아무도 없어 추가 대미지를 못 넣는 상황에서는 넉백 조합이란 것 자체가 그냥 아무 의미없는 게 되어버린다. 앞에서 누누이 강조했듯이 타 동료들과 차별화되는 것이 바로 넉백으로 추가 대미지를 넣을 "가능성"이 있다는 기믹인데 그 기믹을 쓰지 못한다면 결국 있으나 마나한 것으로, 그럴 바엔 동일한 기본 대미지를 원거리에서도 넣을 수 있는 카일과 버터스에게 밀려 바로 하위호환이 되어버린다.

이렇게만 보면 경쟁자들의 우수한 성능에 밀리고, 유연성도 은근히 뻑뻑한 데다가 자체 단점도 큰지라 쓸모없는 캐릭터로 여기기 쉽지만, 넉백 피해량 증가 아티팩트를 맞추고 넉백을 잘 활용할 수만 있다면 거의 턴마다 어지간한 단일 누킹형 궁극기 부럽지 않은 대미지를 일반 기술로 날려대는 괴물이 탄생한다. 도발 기술도 스토리 모드에서는 어지간해선 활용할 일이 많지 않지만, 데인저 덱에서는 한 턴을 사실상 무적으로 넘기는 것이 가능한 훌륭한 생존기가 되기에 일부 스테이지와 아군 활용에 따라서는 준 필수급 캐릭터로 활약하기도 한다. 그리고 수많은 플레이어들은 그런 크레이그를 2일차가 끝나자마자 버리고 즉시 웬디로 환승해버린다.

결론적으로 기본 성능 자체는 자체적인 잠재력이 뛰어나, 넉백 피해량을 맞춰주고 뉴키드를 포함한 아군까지 조합을 맞춰주면 공방 모두 완전체가 되어주는 캐릭터. 다만 유틸성 문제로 웬디같이 비슷한 기술을 갖춘 다른 탱커들에게 비교당하는 건 어쩔 수 없다.

게임 시작 시점에선 트윅과 깨진 상태로, 서브 퀘스트로 다시 이어주고 나면 궁극기가 단일 폭딜기에서 광역 혼란기로 바뀐다. 때문에 어떨 때는 오히려 전기의 궁극기가 더 좋게 느껴질 수도 있다. 아니, 어차피 크레이그는 두 궁극기 모두 다 자주 쓸 일은 없다

여담으로 히어로 코스튬 중 제일 성의 없을 정도로 간편하게 만들었다. 가슴에 S자 스티커가 전부(...). 이에 대해 "저번보다 게임을 만들 시간이 적어서 그래"라고 자기 입으로 설명하는 장면이 있다.[스포일러] 작중 등장인물 전체를 통들어 쿤스타그램 셀카를 찍을 때 유일하게 미소를 짓지 않는다. 팔짱을 끼고 귀찮다는 듯이 팔짱을 끼고 졸린 눈을 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는다.

히어로 네임 자체는 슈퍼맨의 패러디로 추정


  • : 매우 높음 / 지능: 매우 낮음 / 용기: 보통 / 체력: 매우 높음 / 이동력: 전방위 2칸

  • 0. 복실복실한 죽음(Furry Death)
트윅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전의 궁극기. 애완 기니피그 스트라이프를 소환해 자신의 바로 한 칸 앞에 있는 적에게 무거운 폭딜을 꽂아 넣는다. 형식적으로는 툴셰드의 궁극기와 대미지 계수가 700으로 똑같이 표기되어 있으나 툴셰드가 합류한 후에는 툴셰드의 궁극기가 1칸 더 사거리가 길어서 이걸로 환승이 되고, 3일차부터는 뉴키드의 브루탈리스트 내지는 암살자 궁극기로 환승된다.
여담으로 다른 궁극기들에 비해 연출이 비교적 단순한 편에 속한다. 다른 궁극기 연출들은 모두 화면이 전투에서 완전히 벗어나 전환되는데, 이쪽은 크레이그가 스트라이프를 놓고 공격 대상을 가리키서, 스트라이프가 팬데믹 에피소드에서[80] 나왔던 거대 기니피그로 변신한 뒤 몸통 박치기로 적군을 때려눕히는 방식이다.

  • 0: 애정 분출(Eros Eruption)
트윅과의 관계 회복 후 Furry Death를 대체하는 궁극기. 트윅과 함께 한쪽 손깍지를 끼고 범위 내 적들에게 광역으로 큰 대미지를 입히고 1턴간 혼란을 건다. 대미지는 휴먼 카이트와 모스키토, 민트베리 크런치의 궁극기와 같은 350인데, 범위가 전방위 3칸으로 정사각형 모양을 한 모스키토의 범위보다는 가로 세로로 1칸 더 긴 대신 대각선 범위가 짧다. 실질적 성능을 따지면, 혼란이라는 상태이상은 해당 효과가 걸린 적이 같은편인 적군을 공격할 수도 있으나 매혹과는 달리 정상적으로 아군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꽤나 애매한 축에 속한다. 게다가 카일이나 클라이드는 디버프를 붙여서 적에게 확정적으로 묵직한 도트 딜을 줄 수 있고 민트베리 크런치는 모든 아군들에게 무적 효과까지 씌우지만 이쪽은 그냥 순수 대미지에 혼란 조합에만 의존하고 쓰는 셈. 그래도 적의 개체 수가 많고 밀집된 곳에서 써야 혼란이 더 효과적이기에, 상황을 잘 보고 사용하여 깡딜을 넣은 뒤 상대방끼리 자멸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활용해야만 그나마 제값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최대한 많은 적을 공격하는 효율을 위해서는 모스키토처럼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위험천만한 짓을 해야 하니, 정 이 궁극기를 쓰고 싶다면 트윅보다는 체력이 많은 크레이그가 쓰도록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더 안정적이다. 턴이 끝나면 최대한 빨리 카일이나 톨킨의 2번 기술로 위치를 복귀시키는 게 좋다.
그러나 결국 최종적으로는 공격 용도로 쓸 거면 그냥 카일이나 웬디한테 궁극기 양보하는 게 훨 낫다. 그리고 디버프 위주로 쓰려고 해도 엘레멘탈리스트 뉴키드의 궁극기라는 상위호환이 대놓고 있다. 이쪽은 아예 감전을 걸기 때문에 궁극기 대미지 총량도 비슷하고,[81] 전방위 3칸 범위에 빙결까지 건다!
사용 시 나오는 연출 영상도 어지간히 오글거리는데, 보는 사람을 굉장히 낮뜨겁게 만든다. BGM도 Let's Fighting Love.
궁극기 사용중 트윅은 아랫도리, 크레이그는 팬티만 남는데 Tweek Vs. Craig 에피소드에서 둘이 싸울 때 입었던 복장에 대한, 일종의 원작 고증이다.[82]

  • 1. 메가 주먹 펀치(Mega Fist Punch)
크레이그의 주력기. 주먹으로 한 칸 앞에 있는 적을 가격해 묵직한 대미지를 입히고 넉백시킨다. 딜량 자체는 브루탈리스트의 1번 기술과 같고, 카일, 스콧의 평타와 동일하다.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위력적인 기술로 3번 기술과 함께 넉백을 통해 무시무시한 추가 대미지 보정도 받을 수 있는 기술.
하지만 이 기술을 보면 분명 어딘가 나사 빠진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닌데, 이 기술의 사거리는 근접 1칸인 주제에, 크레이그의 평범한 이동력으로 유연하게 활용하기 어려운 것이 단점으로, 포지셔닝을 실수하면 꽤 오랫동안 크레이그가 턴만 넘기는 잉여가 될 수 있다.[83] 크레이그를 메인딜러로 쓸 때, 만약 적군이 많아서 한 행에 2명 이상이 있다면 그냥 플레이해도 넉백 활용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크레이그가 이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크레이그 본인이 혹은 타 아군이 상대편 진영의 끝부분을 미리 선점하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 과정을 시작함과 동시에 난관도 함께 시작된다.
물론 아무리 튼튼한 탱커라도 카일같은 서포터의 보조도 없이 막 그냥 적진 깊숙히 들어갔다간 다굴맞고 쓰러질 수 있으니 주의. 애초부터 크레이그 자체가 넉백 조합에서 사용하는 만큼 넉백 보정이 없는 상태라면 근접 화력을 좀 더 세게 내보겠다고 이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건 그닥 효율적이지 못하다.
물론 그 강력한 화력이라는 것마저도 아티팩트를 통해 넉백 피해량 강화가 최소 +100% 이상은 되어 있으며, 그런 전제조건 하에서 넉백을 활용해서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는 것 한정으로 적용되는 거다. 이 상황에서 넉백을 활용하면 엄청난 피해보정으로 턴마다 폭딜이 들어가지만 보정을 받지 못하는 상황, 또는 보정을 받아도 넉백을 활용하지 못한 경우의 대미지는 타 캐릭터들에 비해 부각되는 수준이 아닌 만큼, 아티팩트를 통해 이러한 보정을 받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 기술, 나아가서 크레이그 자체의 메리트는 그닥 높지 않다.

  • 2. 빛나는 중지(Shining Hate Finger)
전방 3칸 중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적 1명에게 뻐큐를 날려 도발한 후 한 턴동안 블록 상태에 돌입한다.[84] 턴이 지나거나, 넉백 공격을 당하거나, 4회 이상 타격을 당하기 전까지는[85] 무적 상태나 다름없기 때문에 대미지를 전혀 받지 않는다. 심지어 디버프 대미지마저도. 다만 디버프 자체에 안 걸린다는 뜻은 아니니 주의.
포지셔닝을 실수해서 상대를 벽쪽으로 밀었다면 이 기술을 쓰기 전 한 칸 뒤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상대방을 앞으로 끌어와[86] 몇 턴 정도는 그대로 날려먹겠지만 포지셔닝을 다시 잡을 수 있다.

  • 3. 오메가 크러쉬 엑스트라(Omega Crush Extra)
돌진해서 몸통박치기를 날려 공격받은 적을 넉백시키고 느림 디버프를 부여한다. 대미지는 225로 1번 기술의 3/4 정도 된다. 다만 이 기술은 다른 캐릭터들의 돌진과는 다르게 관통 판정이 없는 단일 공격기며, 공격 대상 앞에 장애물이나 다른 아군이 있으며 그 기술이 아예 봉인되어버리는 탓에 포지셔닝을 잡는 일이 굉장히 어렵다. 보통 아군이 적군 바로 앞에 있으면 아군 앞으로 달려간 뒤,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거나[87] 적이 있던 자리를 차지하면서 모두 한 칸씩 뒤로 이동하는[88] 대부분의 돌진기들과는 다르게 크레이그의 돌진기는 공격 직후 자신이 적이 있던 자리 바로 앞에 위치하게 때문이다. 즉, 자신이 위치하게 될 적군 바로 앞 자리는 무조건 비어 있어야만 쓸 수 있으며, 뭐라도 있을 경우 시전 자체가 그대로 막혀버린다. 또한 1번 기술과 마찬가지로 어쩌다가 상대를 벽쪽으로 밀어버렸을 경우 상대방을 반대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기까지 하여 포지셔닝을 한 번만이라도 삐끗 실수할 경우 복구하는 것 마저 굉장히 어렵다.

이렇듯 크레이그가 체력도 공격력도 모두 쎄지만 근접 딜탱커의 주력기에 악영향을 많이 주는 낮은 기동성과 뻑뻑한 유연성이라는 단점 때문에 후반부에 가서는 낮은 이동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기술을 가지고, 똑같이 높은 체력에 도발기도 갖추고 있는 웬디에게 밀려나게 된다.
다만 웬디의 주력기는 방어려 감소 기믹과는 별개로 순수 댐딜링 능력이 생각보다 많이 부진해서 본인이 직접 공격할 땐 적이 완전히 안 죽고 빈사로 남는 등 귀찮은 일이 자주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같은 방깎 공격기에 넉백 활용으로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케니과 자리싸움을 하게 되는데, 케니는 피통이 약한 물몸 암살자이기에 이 점이 또 다른 단점이 된다.
결국 DLC가 없는 이상적인 조합은 최강캐인 스콧을 고정해 두고, DLC를 대신해서 그를 보조해 줄 딜포터 카일, 그리고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이 셋이 경쟁하게 된다.

1.2.6. 캡틴 당뇨병 (Captain Diabetes)[89][편집]


파일:20180130094713_1.jpg

정체는 스콧 말킨슨.

이름처럼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당류를 먹으면 헐크마냥 힘이 강해진다는 설정이 있다. 단, 이때 찾아오는 고혈당을 조심해야 해서 매번 인슐린을 팔에 주사한다고...

DLC를 해금하고 나서도 팀의 고정 딜탱으로 사용되는 최강급 OP 동료. 민트베리 크런치보다도 얘가 더 성능도 낫고 쓰기도 편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다.[90] 슈퍼 크레이그처럼 근접 공격력, 체력이 아주 높은데다 본인에게 실드[91]를 거는 공격기를 두 개나 가지고 있다보니, 스토리 후반부에서부터 점점 성능이 나빠지는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얘는 오히려 스토리 진행이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공격과 생존이 더더욱 눈에 띄는 깡패 캐릭터로 활약한다. 어느 전투에서나 쓰기 좋은 탱커형 전위캐릭터.

일반 필드에서 퍼즐을 푸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 동료 기술을 가진 4명의 캐릭터들[92] 중 하나로, 바닥에 녹색 표시가 있는 장애물을 치우기 위해 소환할 수 있다. 연타 QTE를 통해 주인공이 그대로 스콧의 얼굴에 방귀를 먹이고 그걸로 스콧의 분노를 일으켜 그 힘으로 장애물을 들어 던져 치운다.

단점을 좀 뽑아보자면 1,3번 스킬의 좁은 기술 범위를 꼽을 수는 있겠지만 높은 이동력이 이를 커버할 수 있고, 2번스킬의 질주 범위가 3칸인 좋은 성능의 원거리 기술 이기에 모든 기술이 사용 불가능한 상황은 사실상 없다.

기본적으로 버그 때문인지 1번 기술에 넉백이 있음에도 넉백 피해량 증가 아티팩트의 버프를 받지 못한다. 물론 이걸 그대로 단점이라고 찍어버리기엔 무리수인 것이, 다른 폭딜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지 않다. 자유의 친구들 일원인 미스테리온을 사용하게 되는 시점 부터는 스콧을 적과 미스테리온 사이에 끼우는 것에 성공한다면 서로 각각 1번, 3번 기술만 반복했는데 매 턴마다 3턴치 화상까지 전부 포함한 지미의 궁극기 총 대미지를 꼴아박은 것 마냥 무식한 딜이 찍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만약 그 반대편 쪽에 다른 아군을 한 명 더 배치해서 넉백도 한 번 더 입히고 그 아군의 공격까지, 그것도 미스테리온 3번 기술의 방깎까지 고려해서 적용할 수 있다면? 한 턴에 그 적에게 넣는 대미지만 이론상 1200~1500을 훌쩍 넘어간다! 아군 4명 중 3명이 한 명의 적만 노리는 그럴 만도 하지만은, 그걸 감안해도 평균적인 1턴치 대미지 총량보다 대략 1.5배나 된다.

기본적으로 넉백 조합에서 가장 강력하지만, 굳이 넉백 조합이 아니더라도 자체 체급이 워낙 압도적이라서, 이외의 이색 조합에서도 안정적인 클리어와 스피드런 양쪽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는 만큼 안쓰이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선호받는 미친 성능의 비DLC 캐릭터.

결론적으로 없다시피 한 단점과 이 게임 최강의 탱킹력, 준수한 딜이 합쳐진 1순위 고정멤버라고 할 수 있다. 사족으로 이정도면 제작자들이 얘를 편애하는 게 아닌가 싶다.

태어날때 엄마가 방귀를 뀌는 바람에 당뇨병에 걸렸고(에?) 그때문에 방귀를 맞으면 분노하게 된다는 게 이 친구의 캐릭터 설정이라고(...)[93] 덤으로 복장의 모티브는 왓치맨코미디언이다.

  • 정체: 스콧 말킨슨
  • 클래스: 브루탈리스트
  • 종족: 인간
  • 성별: 진지한 시스젠더 남성
  • 성향: 합법적
  • 종교: 인슐린[94]
  • 힘의 원천: 당뇨병
  • 크립토나이트: 고혈당[95]
  • : 매우 높음 / 지능: 낮음 / 용기: 보통 / 체력: 매우 높음 / 이동력: 전방위 3칸

  • 0. High-Fructose Death Wave
근접형 궁극기. 달콤한 것들이 가득한 세상이 나타나더니 단 음식들을 한가득 먹고 근육이 늘어나면서 분노, 바로 앞의 적과 그 양 옆적에게 매우 강력한 일격을 가하고 긴 범위의 넉백을 먹인다. 대미지 차이와 범위, 그리고 넉백 기믹을 고려해 보면 경우에 따라 스탠의 궁극기보다 이게 좀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여기서 바로 앞에 적에게 주는 대미지가 양 옆의 적에게 들어가는 대미지보다 더 크다.

  • 1. 코마 콤보(Coma Combo)
2연타 후 적을 넉백으로 밀어낸다. 1인 근접공격이지만 그만큼 대미지도 매우 쎄기 때문에 주력기로 쓸만하다. 또한 스콧의 높은 이동력이 근접 사거리라는 유연성의 단점을 커버해준다. 대미지 자체도 굉장히 준수하게 책정되어있기 때문에 1일차 밤 기준으로는 카일과 크레이그의 1번 기술과 함께 플레이어보다 높은 최상위권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며[96], 스토리 모드 후반부에도 작정하고 코마 콤보만 쓸 경우 전체 아군들 중에서도 상술한 두 캐릭터의 주력기와 함께 상위권의 딜링 능력을 자랑한다.

  • 2. 당분 폭주(Sugar Rush)
3칸 앞까지 대쉬 공격 후 약간의 방어막을 얻는다. 모스키토가 지카 러시로 흡혈을 한다면 캡틴 당뇨병은 본인에게 거는 소모성 실드다. 때문에 체력이 약한 모스키토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적들이 자신을 공격하도록 유도하게 되는 특성을 활용해서 스콧의 탱커로서의 입지를 더 넓혀주는 기술이다.

  • 3. 인슐린 쇼크(Insulin Shock)
+ 범위의 적을 공격 후 밀어내며 실드를 얻는다. 그 양은 Sugar Rush보다 조금 더 높으며 상당히 묵직하다. 이게 어느 정도냐하면은 카일 실드의 80~90% 정도로 추정되는데 보통 이 기술을 크리티컬로 세 번 정도 쓰면은 아예 최대 한계 수치까지 보호막이 찬다. 여기서 보호막이 깎여나갈 때마다 카일이 3번 기술로 실드를 계속 풀로 채워 준다면 그야말로 거의 불사신이 되는 것도 보장받을 수 있다. 덕분에 캡틴 당뇨병은 아예 한쪽 구석에서 상대 여럿을 묶어두고 버티고, 남은 적을 다른 동료들이서 다구리까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넉백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넉백 피해를 맞추고 난 뒤에는 실질적인 주력기로 변하기도 한다. 물론 자체 화력이 코마 콤보보다는 낮은 만큼 넉백 피해의 보정을 받아도 코마 콤보보다는 화력이 낮지만, 생성되는 보호막이 굉장히 쏠쏠한 만큼 난이도가 높게 설정되어있을 수록 코마 콤보 대신 이 기술을 사용하는 일이 늘어난다.사실 최고난이도인 불지옥 난이도에서는 매 턴 마다 이거라도 안쓰면 얘마저 한 턴에 쓰러지니깐 어쩔 수 없이 쓰는 것에 가깝긴 한다만은...[100]

여담으로 스콧은 아군 히어로 중에서 스토리 진행 도중 유일하게 사망한 적이 있는 동료 히어로다.[101] 때는 1일차 밤. 장애물을 치우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과하게 사용하려다가 인슐린 부족으로 인해 나타난 고혈당 때문에 그만 급성 쇼크가 와서 죽고, 그러다가 다행히 주인공이 시간을 되돌리는 방귀 능력을 터득하여 그걸로 다시 살아난다(...).


1.3. 자유의 친구들 (Freedom Pals)[편집]


프랜차이즈에 대한 의견 충돌로 인한 갈등으로 쿤과 친구들에서 탈퇴한 멤버들이 따로 결성한 팀으로서 본부는 토큰의 집 지하. 토큰의 자본력 덕분인지 확실히 쿤과 친구들의 지하 본부에 비해 부유한 편.

1.3.1. 티모시 박사 (Dr. Timothy)[편집]


프로페서 엑스와 같은 포지션. 플레이어블은 아니며 스토리 상에서는 보스급 적으로 총 2번[102] 싸우게 된다.

티미는 원래 제대로 말을 할 수 없는 캐릭터지만, 티모시 박사는 텔레파시로 유창하게 말할 수 있으며 독심술도 구사한다. 보스급로서의 성능은 혼란, 매혹 상태이상을 거는 등 정신지배 능력에 특화되어있으며, 피격시 자동으로 텔레포트 기술을 사용하는 등 굉장히 까다롭다. 다만 카오스 교수가 쓰고있는 알루미늄 호일 헬멧을 뚫고 마음을 읽어낼 순 없다.

에피소드와 게임에서 서로 다른 슈퍼히어로로 나오는 유일한 캐릭터. 티미는 TV에서는 아이언 메이든이라는 수퍼히어로로 나오지만, 게임에선 닥터 티모시로 나온다.[103]얘가 만든 프랜차이즈 계획에 큐피드 미가 있는데, 카트먼만 알고 있는 이녀석을 어떻게 아는건진 불명.

  • 정체: 티미 버치
  • 클래스: 사이킥
  • 종족: 포스트휴먼
  • 성별: 진지한 시스젠더 남성
  • 성향: 합법적
  • 종교: 트랜스휴먼교
  • 힘의 원천: 정신
  • 크립토나이트: 계단[104]

밑은 능력이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기에 접어놓았다.
[ 접기 ]
  • 0. The Timmy Whisperer
초능력을 최대한 사용해 원거리에서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매혹을 건다.
  • 1. Psychic Scream
가로 4칸 앞까지 초능력 에너지를 발사해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넉백시킨다.
  • 2. Mind Rape
주변에 있는 적에게 매혹을 건다.
  • 3. Brain Bomb
앞의 +범위의 적을 혼란시킨다.


1.3.2. 미스테리온 (Mysterion)[편집]


파일:1412a_mysterion_1920x1200.jpg

정체는 케니 맥코믹. 공식 에피소드에서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활약을 펼쳐 누구와는 다르게 사람들로부터 많은 동경과 인정을 받아왔던 그 히어로다. 이후 공식 히어로 에피인 크툴루 편에서도 쿤이 쫓겨난 이후 프랜차이즈의 리더 역할을 맞게 되었고, 민트베리 크런치와 함께 해당 에피소드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었다. 나머지 히어로들은 거의 엑스트라였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쿤이나 모스키토 처럼 근거리 공격에 특화된 암살형 히어로. 대미지는 매우 높으나 체력이 평균보다 낮은 게 흠이다.

1번 기술인 악마의 분노는 모든 동료들의 일반 스킬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깡딜을 보여준다.
2번 기술과 3번 기술은 모두 상대를 아군쪽으로 끌어당기는 기술인데, 2번 기술은 본인이 이동 후 상대방을 아군쪽으로 쳐내며, 3번 기술은 본인은 가만히 있으면서 상대방만 끌어당긴 뒤, 방어막 감소 디버프를 입히는 차이가 있다.

두 기술 모두 초중반까지는 화력이 별로 높지 않지만 넉백 기술들의 특성 상 후반으로 갈 수록 딜이 폭등하게 된다.

딜량이 굉장히 높다는 장점에 대한 패널티로 체력이 비DLC 캐릭터 중에선 모스키토, 패스트패스와 함께 가장 낮은데, 이동력이 3이라서 그나마 봐줄 만하지만, 미스테리온의 세가지 능력은 모두 사용 후 적군과 근접하게 되기에, 공격 후 상황이 안 좋아져서 자칫하면 한 턴의 공격 이후에는 그 즉시 황천길로 사출될 위험이 크다. 그리고 후술할 미스테리온의 특성 때문에 미스테리온은 다른 캐릭터들보다 사망 시 팀에 끼치는 악영향이 굉장히 크다.

그렇기 때문에 미스테리온을 쓰는 경우, 전투 내내 탱커 한명을 앞에 두고 3번 스킬인 악마의 속삭임으로만 딜링 + 방깍을 활용하는 메인 딜러 겸 서포터스러운 플레이가 권장된다.

3번 기술을 방깎 용도로 사용한다면, 방깎 목적으로는 워낙에 무제한에 가까운 사거리를 자랑하는 콜걸이 존재하여 스토리모드 중반부(3일차)에는 크게 부각되지 않는 캐릭터지만, 후반에 넉백 피해 아티팩트를 착용해 준다면 콜걸은 콜걸 정도로 만들어 버리는 무서운 딜링 능력을 보여준다. 이를 통하여 후반부(4일차) 부터는 탱커 캐릭터를 앞에 대동하고 방어막 파괴 디버프를 거는 딜포터로 활약한다.[105][106]

최대의 단점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른 캐릭터와 달리 쓰러지면 진짜로 죽기 때문에 부활 아이템으로 살려낼 수 없다. 자신이 직접 전용 궁극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부활이 불가능하다는 거다.

그나마 이러한 점에 대한 메리트로 유령이 되면 딜링능력은 사라져도 빙결, 혼란의 고성능 CC기를 가진 무적 상태의 유닛으로 변경된다. 근접형[107] 근접 적군과 아군의 사이로 미스테리온이 버티고 있으면 해당 적은 턴넘기기 말고는 할 수 있는것도 없다는 점에서 단순 CC셔틀 이상으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도 있다.

대신 유령상태의 케니는 이미 사망한 유닛으로 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도 아군이 죽으면 그대로 게임 오버라는걸 명심하자.

애초에 미스테리온은 딜링 능력을 보고 채용하는 캐릭터다. 방어력 감소 옵션으로는 그 전부터 웬디가 있으며 빙결을 원하면 뉴키드가 빙결을 채용하고 분신까지 깔면 해결된다. 웬디는 보통 직접 딜링하는 능력은 낮은 대신 인간방패 역할을 할 수 있고, 미스테리온은 체력은 낮지만 넉백 연계로 무거운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캐릭터니 취향에 골라 선택하자.

애초에 유령상태의 미스테리온은 민트베리 크런치나 원더 트윅보다도 공격력이 떨어진다. 그도 그럴게 죽어도 대미지를 넣을 수 있으면 그거야말로 진짜 사기가 될 테니... 즉 미스테리온을 유령상태로 두는 것 자체가 원채 비효율적인 만큼 그가 죽게 두지 말고, 죽은 경우 빙결과 방깎을 번갈아 써가며 이득만 뽑아먹은 뒤 빠르게 궁극기로 복귀시키도록 하자. 이때 아군을 한 곳에 뭉쳐두면 더 좋다.

케니 맞춤형 아티팩트 조합은 1순위 체력 - 2순위 넉백 - 3순위 궁극기 충전이다. 체력이 보통 이하로 표기된 동료는 무조건 보정이 필요하며, 2,3번 기술을 통한 넉백 폭딜이 가능하기에 넉백 아티팩트도 챙겨야 하고, 마지막으로 궁극기를 한 번 쓰면 부활하기 위해 그 다음 궁극기도 잡아먹게 돼서 궁극기도 빨리 채울 필요가 있다.

  • 정체: 케니 맥코믹
  • 클래스: 네더본 (Netherborn)[108]
  • 종족: [NO DATA]
  • 성별: 진지한 시스젠더 남성
  • 성향: 합법적
  • 종교: 운명론
  • 힘의 원천: 크툴루의 저주[109]
  • 크립토나이트: 가난함(...)
  • : 높음 / 지능: 매우 높음 / 용기: 높음 / 체력: 보통 / 이동력: 전방위 3칸

생존 상태
  • 0: 잔혹한 운명(Cruel Fate)
주변 8칸에 화상과 치명적인 대미지를 주는 폭탄을 들고 주변의 적들과 함께 산화한다. 순수 대미지도 최종 대미지도 가장 강력한 대신 미스테리온이 확정적으로 즉사해야 하는 큰 패널티가 존재[110]하는 만큼, 스피드런이나 판을 거의 완전히 정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 1: 악마의 분노(Demonic Fury)
전방 한 칸 범위의 적을 공격한다. 미스테리온의 영입 초반 주력기로 공격력 자체는 350으로 전체 동료들 중 순수 대미지가 가장 높아서 일점사 능력도 원탑 수준으로 매우 우수하지만 근접 공격이라는 단점이 있고 넉백 등의 부가 효과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라서 후반부터는 이 기술로 킬을 따는 게 아닌 한 아래 두 기술보다 장기적인 성능이 떨어져 잘 사용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연출이 꽤나 화려한데 망토를 휘날리며 주먹과 발차기를 날리는 몸놀림이 초등학생이 맞나 싶을 정도다. 실제 작중 행적을 보아도 케니는 힘이 세고 싸움도 많이 잘하는 편이다.

  • 2. 악몽의 돌진(Dread Rush)
보라색 안개로 변신한 뒤 돌진해서 적을 관통해 대미지를 입힌 후, 맨 뒤에 적을 역으로 밀치는데[111] 이때 경로에 누군가가 있다면 그 적에게 넉백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최대 사거리는 전방 3칸 관통이며, 공격 후 자신은 사거리 내 자신과 가장 멀리 있던 적의 위치에 서게 된다.
넉백 조합에 있어서 사거리 내 두 명 이상의 상대방이 있을 때 사용하거나, 미리 아군 한 명을 자신 앞에 세워 둠으로써 양쪽에서 쌈싸먹는 보조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미스테리온이 적진으로 가는 바람에 적군들 사거리에 그대로 노출되는 만큼 재수 없으면 이거 한 번 쓰고 미스테리온이 빈사, 심하면 다굴맞고 바로 죽어버리는 대참사가 터질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한다.

  • 3. 어둠의 속삭임(Dark Whisper)
사거리 안에 있는 적군 중 가장 가까운 적을 자신이 있는 방향으로 끌어당긴 후 피해를 입히고 3턴 동안 방어력 감소 디버프[잠깐!][여담]를 건다. 방깎 디버프만 보면은 거의 무제한의 사거리를 자랑하는 콜걸의 2번 기술이 더 좋다만은, 이쪽은 넉백 피해를 적용받기에 보통 딜탱커 뒤에서 이 기술로 딜링을 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특히, 이 능력의 특성 때문에 웬디가 똥캐 취급을 받아 버려지는 과거의 뉴키드 보스전에서는 케니를 거의 필수적으로 채용하다시피 한다.

사망 상태[112]

  • 0: 미스테리온 리-라이징(Mysterion Re-rising)
부활하면서 주위 8칸 범위 내 아군의 체력을 대폭 회복시킨다. 이때 미스테리온의 영혼이 육체 안으로 다시 들어가며 무지개빛 오라가 나온다.
부활을 목적으로 궁극기를 써야 하는 불편한 점에서 아군 대량 회복[113]이라는 부가 효과가 그나마 위안이 된다. 다만, 상태이상을 정화해 주지는 못한다.
이 기술을 사용 시 행복하게 천국에 있는 섹시 거유녀들을 향해 날아가던 미스테리온이 자신의 남은 동료들이 걱정되어 천국행을 포기하고 다시 지상으로 날아오는 연출이 나온다. 이 연출은 99년에 출시된 사우스파크 첫 극장판에서 케니의 사망 장면을 그대로 채용한 것. 다만 한 가지 차이점이라면 극장판에서는 천국에 가다가 엑세스가 거부되면서 지옥으로 떨어져 버렸지만, 여기서는 그대로 천국에 갈 수 있었는데 본인이 그걸 접고 돌아갔다는 것이다. 진정한 히어로서의 마음가짐에 있어서도 정말 카트먼과는 대비되는 배포.

  • 1: 유령의 냉기(Phantom Chill)
전방의 한 명의 적에게 빙결 효과를 부여하여 1턴간 기절시킨다. 2턴의 쿨타임이 있으며, 대미지를 주지는 못한다.

  • 2: 죽음의 표식(Marked for Death)
주변 상하좌우 4명의 적에게 광역으로 방어력 감소를 건다.
여담으로 전작의 스탠의 퀵액션과 기술 이름이 똑같다. 또한 전작 스탠의 퀵액션 기능 또한 방어력을 하락시키는 기술이다. 만들기 귀찮아서 예전꺼 퍼왔나 보다

  • 3: 놀래키기(Spooked)
전방의 한 명의 적을 혼란 상태로 만든다. 이쪽에도 2턴의 쿨타임이 있으며, 1번 기술에 비해서는 성능이 조금 덜한 감이 있다.


1.3.3. 툴셰드 (Toolshed)[편집]


파일:20180410120434_1.jpg

정체는 스탠 마시.
전동 공구를 이용한 공격과 광역 힐을 이용하는 원거리 서포터.
공격기와 유틸기가 모두 애매하게 책정된 나머지 전체적인 성능이 굉장히 떨어진다는 저평가를 받는 비운의 캐릭터다.

공격기들의 성능부터 기본 딜량이 애매하며, 회복기의 경우 광역힐이라는 장점에 대한 패널티인지 그 수치가 너무나도 저열하다. 아예 2일차 밤에는 팀의 고정멤버로 합류하는데, 저열한 성능때문에 이 녀석의 존재 자체를 야속해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다만, 이래 봬도 궁극기 순수 화력 만큼은 모든 동료들 중에서 가장 강하다.[114][115]

덕분에 툴셰드를 뺄 수 없는 2일차 밤에 보스전에서 활약도만 놓고 본다면 생각보다 나쁘진 않다. 최종 보스전과 중간 보스전 모두 더기와 버터스만 제거하면 끝나는 만큼 이들만 계속 노려서 궁극기를 꼬라박으며 일점사하면 되기 때문. 특히 해당 시점에는 넉백이나 디버프 피해량이 그닥 높을 때도 아니고 카오스와 그 하수인들은 화상에 면역, 최종보스인 버터스는 아예 2페이즈까지는 넉백을 무시하는 만큼 넉백 조합과 화상 조합이 빛을 발하기도 힘들다.

문제는 2일차 밤에서는 보스가 아니라 잡몹들부터 슬슬 강해지기 시작한다는 것이며, 그 잡몹 전투도 굉장히 많다는 점에 기인하는거지 보스 패턴의 어려움에서 오는 게 아니다. 결국 스탠은 애매모호한 체력과 공격력으로 인한 뒤쳐지는 잡몹 정리능력,[116] 잡몹 한 마리의 공격 피해조차 완전히 매꾸지 못하는 저열한 회복력 등으로 그 어느 전투에서도 지뢰 취급 당하는 신세를 피하지 못한다.

3일차 이후에도 다르지 않다. 원거리 넉백은 1칸만 적용되는데다가 기본 딜량도 너무 낮기에[117] 넉백 공략에서도 애매하고 이외의 대부분의 조합이나 공략법에서도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다. 단일 대형보스가 강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면 아티팩트 설정을 궁극기 충전량 증가로 몰빵해서 갈아끼우고 사용해 볼 법도 한데, 변이된 카일 슈워츠 전투[118]를 제외하면 그런 전투가 데인저 덱을 포함해도 존재하질 않기에 결국 도루묵이다.

게다가 스토리 초중반 때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아군 보조형 서포터로서의 입지를 보아도 애초부터 첫시작과 함께 해금되어 대미지 딜링 능력과 아군 보호 능력에서 모두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카일이 있다. 그런데 이 카일마저 3일차 때 콜걸과 자유의 친구들을 정식으로 영입하게 되는 시점이나, 혹은 DLC 구매로 비글 남매 히어로를 영입하는 시점부터 이들에 비해 스킬 성능이 너무 비교된다는 저평가를 받으며 채용률이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이쪽은 당연히 잉여를 넘어서 무덤 신세가 되어버린다.

일반 필드 퍼즐을 풀기 위한 동료스킬이 존재하는 4명의 캐릭터 중 하나로 주인공의 방귀의 힘을 이용해 샌드 블래스터로 강한 바람을 날려서 용암[119][120]을 비롯한 액체형 장애물을 날려버릴 수 있고, 막힌 파이프나 배관 등에도 연결한 뒤 뚫어내서 숨겨진 요소를 해금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막힌 변기를 뚫어서 뉴키드가 미스터 행키와 셀카를 찍는다든가. #

  • 정체: 스탠 마시
  • 클래스: 마스터 가젯티어
  • 종족: 변형인간
  • 성별: 진지한 시스젠더 남성
  • 성향: 합법적
  • 종교: 미터법
  • 힘의 원천: 전기 에너지[121]
  • 크립토나이트: 먼지와 부식
  • : 낮음 / 지능: 높음 / 용기: 높음 / 체력: 약간 높음 / 이동력: 전방위 2칸

  • 0. 최고 출력(Full Bore)
매우 강력한 1인 공격기로, 사실상 툴셰드를 먹여 살리는 기술이자 팀에 넣는 이유이기 한다. 효과는 담백하게도 아무런 부가효과 없이 상대방 1인에게 강력한 폭딜을 날리고 끝나지만, 미스테리온의 궁극기를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화력을 아무런 패널티 없이 날리는 만큼 스탠을 채용한다면 이 기술의 사용도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라고 보면 된다. 특히 2일차 밤 보스전 때 아티팩트를 모두 궁극기 충전량 증가로 설정하고 계속 보스만 녹이면 쉽게 끝낼 수 있다.
그러나 이 기술도 나중엔 카일, 클라이드, 버터스, 지미 등 다른 광역 폭딜 궁극기들에게 밀린다. 이들의 궁극기에 달려 있는 디버프 도트딜 때문. 아티팩트 버프로 넉백처럼 미친 수치로 강화시킬 수도 있어서 이들의 궁극기 앞에선[특히] 툴셰드는 그저 꼬마 공돌이 정도로 만들어 버리는 위력을 자랑한다.

  • 1. 나선력(Spiral Power)
드릴을 사용해서 대각선 방향으로 최대 6칸 범위의 적을 공격한다. 단, X자가 아닌 V자 형태 모양으로, 양쪽이 아닌 한쪽 방향으로만 공격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물론 이런 한계는 대부분의 다른 동료들도 가지고 있어 별 문제는 없지만, 문제는 애초부터 대각선 방향이라는 독특한 형식의 범위에 있었다는 거다. 상황에 따라 여러 적을 공격할 수 있어 툴셰드의 유틸성을 크게 높여줄 수도 있으나, 정작 직선 방향에 적에게는 시전이 불가능해 공격력이 저조한 2번 기술을 써야 할 때도 있다. 대미지도 의외로 길게 체감되는 대각선 사거리에 최대 6명씩이나 공격할 수 있는 광역기치곤 상당히 준수한 수준[122]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심지어 뉴키드의 사이킥 클래스 중 대뇌 폭풍이라는 기술은 X자 범위에 공격당한 적 전원이 방깎 효과를 받기 때문에 이 기술은 아예 뒷전이 되어버린다.
연출은 툴셰드가 바닥에 드릴을 꽂은 채 작동시키면서 공격 범위 지역에 황금색 스텝 드릴 비트가 나타나 적들을 갈아버리는 모습이다.

  • 2. 드릴잡이(Drillslinger)
양옆 가로에 있는 모든 적들에게 스크류 드라이버를 날려서 공격해서 1칸 넉백시킨다. 사거리는 무제한에 관통 판정이지만 대미지는 75~100 정도로 많이 약한 편. 제법 준수한 딜을 내기 위해선 넉백 피해 증가를 맞춰줘야 하지만 넉백 거리가 1칸밖에 안돼서 이마저도 활용이 어렵다. 다만 상술했듯이, 드물긴 하지만 1번 기술로는 적을 공격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때는 이거라도 써야 한다. 그리고 넉백으로 증가하는 딜량이 워낙 높다 보니까 넉백 활용을 할 수만 있다면 의외로 무시 못 할 대미지가 박히기도 한다. 그래도 넉백 거리를 보면 활용하는 것 자체는 확실히 좀 힘들긴 하다.

  • 3. 레비토트론 9000(Revitotron 9000)
드릴로 선풍기를 돌려 스프레이 안의 구급약을 뿌려서 범위내의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사거리가 매우 넓어서 카일의 2번 기술에 비해 3명의 아군을 모두 치유할 수 있는 경우가 비교적 많고, 아군의 위치를 강제로 바꾸지도 않아서 더 좋긴 하다. 다만 자체 힐량은 200으로 카일의 2번 기술과 똑같이 너무 애매하기 때문에 기대 안하는 게 좋다.

이렇게 자체 성능이 저열한 이유는, 초기 게임 구상때는 툴셰드에게 자신의 스킬들을 더 강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기 때문인데, 어째서인지 이 기믹이 삭제되는 바람에 동료들 중 최약체로 전락해버렸다.

여담으로 드릴이 주요 무기여선지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나오는 대사인“드릴은 한 바퀴 돌아갈 때마다 앞으로 나아간다”는 대사를 종종 한다.


1.3.4. 터퍼웨어 (Tupperware)[편집]


파일:Wallpaper2.png

정체는 톨킨 블랙이고, 모티브는 사이보그(DC 코믹스)아이언맨이라고 한다.

공격력 및 공격 범위가 상당히 저조한 대신에 나쁘지 않은 유틸 능력과 매우 높게 책정된 체력을 보면, 오직 탱킹만을 바라보고 만든 방어 및 아군 지원형 캐릭터라는 걸 알 수 있다.
탱커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만 스콧이나 크레이그에 비해 사거리와 딜량 모두 밀린다. 물론 그 둘은 동일한 메인 딜러 겸 탱커 캐릭터지만 사용하는 스킬의 성격이 다르기에 일방적인 비교는 부적절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런 우수한 딜탱커를 재쳐 두고 톨킨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 대신, 공격 기술에 특화된 스콧이나 크레이그와 달리 적군을 멀리 밀어내거나 위치를 바꿀 수 있는 등 아군 보호 위주의 스킬을 갖고 있다. 넉백과 피아구분 없이 위치변경이 가능한 스킬 덕에 스토리에서는 노인들과의 전투, 슈브 니구라스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물론 둘 다 데인저 덱을 포함해도 두 번 이상 싸울 일은 없고, 이게 바로 터퍼웨어의 채용률을 제로로 만들어버리는 원흉으로 작용한다.

넉백기술이 존재는 하므로 후반부 한정으로 딜량이 유의미하게 상승하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스토리 내내 터퍼웨어를 쓰는 일은 전혀 없다. 게다가 후반에 해금되는 다른 동료들에 비해서도 그 이외 자체 성능이 안 좋은 것도 한몫 하는 등, 공격 성능에 있어서 버프가 시급한 캐릭터다. 개발팀 일 안하냐

추천 아티팩트 조합은 1순위 넉백 - 2순위 크리티컬 - 3순위 디버프이다. 넉백을 통해 1번 기술의 성능을 미스테리온 3번 기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고, 크리티컬로 자신에게 씌워지는 실드량을 늘리도록 하자. 디버프는 궁극기의 감전 효과를 고려한 것.


  • : 높음 / 지능: 보통 / 용기: 보통 / 체력: 매우 높음 / 이동력: 전방위 2칸

  • 0.터퍼 기계 3호(Tupper Mech Mk.III)
프리덤 팔즈 본부에 있던 그것인, 헐크버스터를 모티브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강화장비를 장착한 뒤, 감전과 슬로우 디버프를 거는 한칸 플러스 범위(+)의 미사일을 원하는 지역을 골라서 총 3발 발사할 수 있다. 감전 및 슬로우 디버프랑 공격 선택 가능 범위만 보면 많이 좋을 것 같지만 문제는 대미지가 100 또는 그 이하로 저급하다는 것이다.[123] 엘레멘탈리스트 뉴키드의 궁극기처럼 공격력이 아닌 감전 디버프와 사거리에만 의존하면서 써야 하는 궁극기. 결국 이 캐릭터의 궁극기를 쓸 일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1.터퍼 토네이도(Tupper Tornado)
사실상 공격하는 데 있어서 터퍼웨어의 주력기. 회전하면서 십자(+)범위의 적을 공격하고 밀어낸다. 넉백이 없는 대미지는 200으로 평균적이지만 사거리가 상하좌우 1칸으로 짧아서 스탠의 1번 기술에 비해 쓸 가치가 못 된다. 게다가 그 이전에 스콧의 3번 기술이 비슷한 역할을 맡고 있었기에 더욱 안 쓰인다.

  • 2.신속 전환(Hot Swap)
지미 3번 기술의 완벽한 상위호환이자 톨킨의 진가. 전방위 3칸 내 아군 적군 상관없이 원하는 다른 사람 1명과 자리를 바꾸고 자기 자신에게 보호막을 건다. 맷집이 떨어져서 빈사상태가 되기 쉬운 아군을 구출해서 시간을 벌어줄 수 있어서 비교적 괜찮은 기술. 적군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데,[124] 이를 응용해서 적군을 포위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도 있다. 실드량도 생각보다 넉넉해서 좋다.[125] 넉백 조합에서 상대를 딱 맞는 위치로 옮겨주기에 유용한 보조기술로 사용해 볼 수 있다. 다만 그로 인해 넉백 딜러 하나를 빼야한다는 것이 조금 불편한 점.

  • 3.터퍼 포탑(Tupper Turret)
양 옆의 적을 관통 공격하는 터렛을 설치한다. 사거리는 무한에 양옆 관통 판정으로 가젯티어의 그것과 동일. 다만 체력은 은근 낮으니 한방에 부서질 수 있다. 공격력도 우수한 정도라 보기엔 조금 모호한 감이 있지만 없는 것보단 낫다.


1.3.5. 원더 트윅 (Wonder Tweek)[편집]


파일:Wallpaper3.png

모든 동료중에서 기본 스펙이 가장 압도적으로 낮은 캐릭터로, 기술의 대미지도 구리며 체력도 낮고 회복기로서의 성능도 오히려 뉴키드의 회복기보다 떨어지는지라[126] 차라리 카일이나 지미의 3번 기술을[127] 쓰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결론이 내려지는 등, 일반적으로는 팀에서 빼야하는 캐릭터를 고른다면 스탠이나 톨킨까지 제치고 1순위로 제외하게 되는 캐릭터이다.

기술의 자체 화력보다는 해당 적과 그 주변의 적에게 추가 딜링을 주는 감전 디버프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정작, 그 감전조차도 인게임에서 화력이 좋은 디버프가 아니다. 게다가 지속시간도 1턴밖에 안 된다! 3번 기술의 회복으로 아군을 보조하려고 해도 뉴키드의 엘리멘탈리스트 회복이 가지고 있는 정화와 공벞 기능이 트윅에게는 없고, 회복량 자체마저 카일의 3번 기술로 부여되는 실드량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128] 완벽한 하위호환 기술이다.

결국 트윅이 먹고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빙결 디버프 하나뿐인 셈인데, 이 빙결 디버프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서 이걸로 그나마 트윅에게 채용의 활로를 트일 수 있다. 상대방을 한 턴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턴을 그대로 넘기도록 만드는 기절과 동일한 기믹인데, 이러한 류의 디버프가 TRPG 에서 가장 우수한 1순위 CC기[129]인 것을 생각해보면 플레이어와 분신이 빙결을 쓸 수 있다고 해도 이러한 디버프는 다다익선이라는 점을 눈치 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워낙 저열한 자체성능 탓에 보통 일반적인 전투에서까지 빙결을 활용하겠답시고 트윅을 덥석 채용하는 건 너무 비효율적인 만큼, 보통 가만히 방치해두면 전투 자체를 말아먹어버리는 시티닌자 소환사, 우드랜더 크리터의 디어리와 폭시, 처치 시 적들 체력이 증가하는 데인저 덱에서 암살자 크레이그가 등장하는 경우같이 극단적으로 위험한 능력을 지닌 적을 상대해야 할 때 정도로 사용하는 전투의 폭이 좁다.[130]

캐릭터중 코스튬이 스포츠용 머리띠, 목장갑, 가슴의 W자 스티커 밖에 없어서 성의가 조금 없는 편이긴 하나 가장 성의없는 슈퍼 크레이그 보단 더 꾸민 편이다. 그리고 둘이서 같은 색상의 커플티와 바지를 입고있다. 크레이그의 히어로 네임이 슈퍼 크레이그로 슈퍼맨에서 영감을 받은 것처럼 원더 트윅이라는 히어로 네임 자체는 원더우먼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추천 아티팩트 조합은 1순위 체력 - 2순위 디버프 - 3순위 크리티컬다. 일단 기본 체력이 평균인 약간 높음의 60%로 낮고, 디버프를 통해 최대한 딜을 늘려야 하다 보니 디버프 보정도 중요하다.

  • 정체: 트윅 트윅
  • 클래스: 엘레멘탈리스트
  • 종족: 스톰본[131]
  • 성별: 동성애자 시스젠더 남성
  • 성향: 합법적
  • 종교: 불교[132]
  • 힘의 원천: 슈퍼 크레이그와의 사랑
  • 크립토나이트: 카페인 중독

  • : 매우 낮음 / 지능: 매우 높음[133] / 용기: 높음 / 체력: 보통 / 이동력: 전방위 2칸

  • 0. 싱글 오리진 과다복용(Single-Origin Overdose)
트윅의 전기 궁극기. 싱글 오리진 커피를 잔뜩 마시고 카페인 파워로 주변에 있는 여러 명의 적군에게 여러 차례에 걸친 번개 공격을 가한다. 대미지는 후기 궁극기보다는 좀 약하지만 주변 적에게도 피해를 주는 감전 효과가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후기 궁극기보다 전기 궁극기인 이게 더 효과적이다.[134] 상대방이 몰려 있다면 관계 회복 이전의 궁극기가 더 좋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근대 모스키토와 동일하게, 이건 전기든 후기든지 간에 자기가 상대 진영 한가운데에 있어야 효율적으로 발휘될 수 있다는 문제점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는 대부분 본인이 죽을 위험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굳이 성능을 비교하는 의미가 없다.

  • 0. 애정 분출(Eros Eruption)
크레이그와의 관계 회복 후 Single Origin Overdose를 대체하는 후기 궁극기. 연출, 성능 모두 크레이그의 것과 같다.

  • 1. 최강의 번개(Supreme Lightning)
적군에게 80이라는 소량의 대미지를 입히고 쇼크 상태로 만든다. 사거리가 독특한데, 전방 3칸인 세로 사거리에 T자 모양을 한 관통 판정으로, 맨 끝의 양 옆 적에게도 피해를 주는 특이한 형식의 범위를 가지며, 감전 효과로 미미한 딜량을 보충할 수 있으며 상태이상 대미지 증가 아티팩트로 대미지 보정도 받을 수는 있지만, 감전 자체의 딜량도 형편없고 기술의 순수 피해량도 처참해서 딜러로서 트윅을 사용할 일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 2. 고드름 일격(Icicle Strike)
트윅의 유일한 활용 가치. 130의 피해와 함께 적군을 1턴간 얼려버리는데, 빙결 디버프가 적을 한턴동한 행동불가로 만드는 스턴 기술이라서 매우 유용하다. 빙결 능력을 가진 뉴키드와 연계한다면 뉴키드가 굳이 분신을 소환하지 않아도 둘이서 강력한 한 놈을 여러 턴을 잡아놓는 것도 가능하다.[135][136][137]

  • 3. 위로의 샤워(Soothing Showers)
아군 한 명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사거리는 전방위 2칸이고, 자기 치유는 되지 않는다. 힐량은 300 또는 그 이하로 휴먼 카이트의 실드량과 비슷할 정도로 높지만 딱 그정도까지다. 결론적으로는 오직 단 한 명으로 한정된 대상인데 힐량 자체는 상당히 준수한 수준이다. 그러나 엘레멘탈리스트 클래스 뉴키드의 3번 기술은 공벞에 상태이상도 정화하고, 무엇보다도 정작 서포터를 쓸거라면 헨리에타의 2번 기술이나, 카일의 3번 기술의 소모성 실드가 트윅의 치유보다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런 유틸기들을 대신 쓰는게 훨씬 적절하다.


1.4. 그 외 정규 동료[편집]



1.4.1. 본편 정규 동료[편집]



1.4.1.1. 콜 걸 (Call Girl)[편집]

파일:20180414003236_1.jpg

뉴키드가 레이신스의 함정에 빠져 위기에 처했을 때 처음 등장해서 뉴키드를 구해준다. SNS통신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 시스템을 무기로 사용하는 설정이다.

전반적인 포지션은 탱커형 공격 서포터로, 자체적인 딜링 능력이 뒤쳐질지 몰라도 위치에 거의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사거리 덕분에 상대방의 방어력을 깎아, 아군의 딜을 극대화 시켜주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방깎까지 감안한 화력 자체는 어지간한 딜포터를 하나 더 넣은 수준까지로 증가한다.

기본 공격인 1번 기술이 근접이라서 유연성이 없고 둔화라는 디버프도 애매하지만, 오히려 이 둔화의 경우 콜걸과 뉴키드의 협공으로 콜걸이 둔화를 걸고 뉴키드가 그 상대를 넉백시키는 방식으로 해당 적을 최소 1턴 이상 전투에서 배제시키는 등[138] 나름대로 고차원적인 전략을 짤 수 있기에 콜걸의 활용도는 플레이어 역량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볼 수도 있다.

여기에 덤으로 3번 기술에는 도발까지 붙어있기에[139] 고난이도 플레이 시 활용도가 더 높다. 물론 콜걸의 주 사용처는 방깎 요원인 만큼 미스테리온과 자리를 경쟁하게 되는데, 이 때 순간 폭딜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미스테리온 보다는 체력이 높은 인간방패 콜걸을 채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러나 넉백 활용에 대한 폭딜의 잠재력을 가진 미스테리온과는 달리 콜걸은 적을 직접 일점사 시키는 능력이 의외로 부진해서 무조건 좋다 할 수도 없는 신세다.[140] 근데 사실 대부분의 경우가 탱킹으로 얻어맞는 것보다 폭딜로 빠르게 끝내버리는 게 더 맘 편하다. 결국 둘 중에 그냥 더 좋아하는 애로 골라 써도 별 지장은 없다만은.

여담으로 다른 동료들과 달리 쿤스타그램 팔로우 시스템에서 별개의 존재로 취급된다. 즉, 베베의 집에서 일상복 차림의 웬디를 팔로우한 뒤 콜 걸은 또 따로 팔로우해야 한다는 것. 이거 생각보다 상당히 귀찮다

참고로 콜걸이란 단어의 진짜 뜻은 매춘부인데, 웬디는 그것도 모르고 전화 통화(call)라는 의미로 자기 캐릭터의 이름을 콜 걸로 붙였다고 한다(...). 자칭 창녀 히로인 친구들 역시 콜걸이 그런 뜻인지 모르고 웬디를 콜걸이라 부른다. 콜걸이란 말이 좀 옛날식 표현이라서 그런지 요즘 애들은 모르는 모양. 결국 그거 때문에 악질 팬덤에서 엄청나게 굴려지고 있다 카더라

웬디에게 어울리는 아티팩트 조합은 1순위 크리티컬 - 2순위 궁극기 충전 - 3순위 체력이다. 2번 기술의 모호한 공격력을 보완하기 위해 크리티컬 보정을 많이 받아 두어야 하며 궁극기 성능도 딱히 나쁘지 않은 만큼 궁극기 충전량도 버프해 주면 좀 좋아진다.

  • 정체: 웬디 테스터버거
  • 클래스: 가젯티어
  • 종족: 인간
  • 성별: 다성애자 젠더플루이드
  • 성향: 중립
  • 종교: 무신론
  • 힘의 원천: 온라인 통신 기술
  • 크립토나이트: 불안정한 네트워크 연결[141]

  • : 보통 / 지능: 높음 / 용기: 높음 / 체력: 매우 높음 / 이동력: 전방위 2칸

  • 0. 플래시몹(Flash Mob)
2번 기술의 광역기 버전. SNS사람들을 불러들여서 인해전술 모든 적을 동시에 공격하고 3턴간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다만 이 3턴이란 것은 공격을 당하지 않고 이 효과가 최대 3턴까지 남는다는 거지, 공격을 당하면 그 첫 공격만 방깎이 적용되고 그 이후로 효과가 즉시 사라진다.
종합적으로 2번 기술을 모든 적에게 적용시키고 대미지를 35% 정도로 조금 더 늘린 평타 강화형 궁극기이다. 연출로 오퍼레이션 F-17, 친포코몬 GO가 나오는 걸로 봐선 희귀한 친포코몬이 등장해서 사람들을 몰아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성능을 따지면 모든 적에게 방깎을 넣지만 여기서의 방깎도 방금 상술해놓았듯이 미스테리온의 방깎과 같은 개념으로, 그 다음 딱 한 번의 공격에만 적용이 되기 때문에 의외로 성능이 그리 좋지는 않다. 그래도 자체 대미지부터 카일 궁극기의 75%까지 떨어지면서 디버프 총 딜량은 70%까지 밀리는 쿤보다는 전체 궁극기로서의 성능이 더 나은 듯하다.[142]

  • 1. 셀카봉 공격(Selfie-stick Strike)
셀카봉으로 공격해 가로 1칸 내에 있는 적 1명에게 큰 피해를 주고 슬로우를 건다. 대미지는 궁극기와 같으며, 2번 기술의 사거리 성능으로 묻혀버려서 그렇지 딜량 자체는 준수한 편.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감안하고도 웬디 본인한테는 딜량이 저조한 폰디스트로이어 대신 이 기술이 있으니 단일 잡몹을 정리하는 용도면 이게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다만 넉백 기능이 없고 평범한 이동력에 근접 공격을 하는 것은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력기가 되지 못한다.

  • 2. 폰 디스트로이어(Phone Destroyer)
사실상 콜걸의 존재 가치이자 이 기술만 보고 채용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적 한 명을 지정 후, SNS로 사이버테러를 시켜서 약간의 대미지를 입히고 3턴간 방어력을 깎는다. 방어력 감소로 인해 해당 적이 받는 피해량이 1.5배로 증가하기에 이 기술은 보스에게 폭딜 연계를 시작하는 신호탄 같은 스킬이 된다. 미스테리온의 3번 기술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해서 얘네 둘이 서로 자리 싸움을 하게 되기도 하고. 이쪽은 케니에 비해 자체 저격 능력은 떨어지지만 그 대신 범위가 거의 무한대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쓰게 된다. 사용하면 기술명이기도 한 게임을 실행할 때 나오는 폰 디스트로이어 음악 소리가 나온다.

  • 3. 차단(Blocked)
가로 3칸 범위 내에 가장 가까운 적 한 명을 향해, 대상의 SNS 계정을 일시적으로 차단해서[143] 도발을 하고 1턴간 자신에게 블락을 걸어서 적의 공격을 막는다. 그냥 슈퍼 크레이그의 2번 기술을 그대로 배껴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크레이그와 웬디와 뉴키드, 그리고 분신까지 있으면 최대 4명의 적에게 도발을 걸 수 있게 된다.

1.4.1.2. 카오스 교수 (Professor Chaos)[편집]

파일:Professor-chaos.png

머리에 쓰고 있는 알루미늄 호일 헬멧 탓에 닥터 티모시가 생각을 읽을 수 없다.X맨의 주요 캐릭터인 매그니토의 패러디. 게다가 혼돈의 대변자라는 점에서 배트맨의 숙적인 조커와도 통하는 점이 있다. 이름과 복장 자체는 닥터 둠과도 유사하다.

스토리 초반에는 주인공과 대립하는 악역이었으나, 이후 주인공의 편으로 전향하게 된다. 처음 2일차 밤에 거대한 알루미늄 과 멕시코 하수인들로 이루어진 수프림 로봇을 타고 등장하는데, 3페이즈에 걸쳐서 이를 물리치고 나면 이후 쿤의 지하본부 감옥에 갇히고, 그 뒤 3일차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아군으로 합류한다. 그러다가 아버지에게 외출금지를 당하고 방에만 갇혀 있나 했더니, 이때 주인공의 방귀 힘으로 탈출에 성공하고, 버터스 아빠와의 보스전에서도 이기면 새로운 퍼즐 풀이 동료가 해금된다. 자신의 햄스터를 뉴키드의 엉덩이에 꽂은 뒤 방귀 힘으로 목표 지점에 발사하고, 그 햄스터가 목표물을 갉아먹어 퍼즐을 푸는 방식이라고...

3일차 낮에는 3번 스킬이 없기에 자기 혼자 궁극기를 제외한 기본 스킬이 2개밖에 없는 유일한 캐릭터지만,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나면 3번 기술 '고용인'이 해금된다. 이후 바로 레드넥들과 벌어지는 전투에서 3번 기술을 시험삼아 써 볼 수 있다.

기본 성능은 소환사로 초점이 잡혀있기에, 본체의 내구도와 유틸기는 애매하지만 소환 능력과 혼란 상태이상을 통해 부족한 성능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한다. 지미와 비슷한 플레이 방식.

가령 1번 기술 카오스 블라스트의 경우 카일의 1번 기술보다 똑같거나 경우에 따라 약간 더 강력하기에, 사실상 순수 화력만 놓고 보면 사실상 전체 동료들 중 1순위에 들어가지만, 체력이 너무 애매하며, 높은 화력마저도 캡틴 다이아비티즈, 슈퍼 크레이그, 미스테리온 등 기본 공격을 통한 넉백 조합 동료들과 비교하면 메인 딜러로서의 입지도 어려운 건 카일과 매한가지다.

그렇기에 프로페서 카오스는 2번 기술인 감전 + 혼란과 3번 기술의 하수인 소환을 핵심적으로 활용해, 상대팀의 자멸을 유도하거나 소환수의 이점을 최대한 이용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한다.

특히 소환수의 경우 미스테리온과 같은 딜러들이 넉백 대미지를 주는 용도 및 자신을 가려주는 고기방패로 활용이 가능하며 공격 시 궁극기 게이지도 빠르게 채워주는 만큼 의외로 활용도가 높다. 혼란도 분명 매혹의 하위 호환이긴 할지라도 상대가 많을수록 이점도 비례하는 건 사실이니깐.

물론 이러한 잠재적이고 유니크한 공격형 유틸기가 있다지만 스토리 도중에 해금되는 동료임에도 전반적인 성능 자체가 다른 초반부 캐릭터들에 비해서도 잡탕 같다는 평가를 벗어나지 못하는 만큼 프로페서 카오스의 최종 성능 평가는 영 좋지 못한 편이다.

그나마 DLC 바삭함을 가져와라 에서는 패스트패스의 기본 공격기 성능이 조금 애매하며, 민트베리 크런치도 사실상 궁극기를 제외하면 대미지를 거의 못 넣고, 오직 무적 효과 부여만 보고 쓰는 순수 서포터 & 몸빵 캐릭터이기에 어찌저찌 머리를 굴려서 메인 딜러로 활용하게 되는데 이 때는 그나마 컨트롤에 따라 휴먼 카이트 대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적이 하나하나 강력하고 사거리도 전방위로 날릴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적들이 추가로 난입하는 탓에 물량까지 장난 아닌 전투가 여러번 이어지는데,[144] 불행 중 다행히도 이 때만큼은 혼란과 감전이 모두 재대로 빛을 발한다.

버터스를 위한 아티팩트 조합은 1순위 체력 - 2순위 크리티컬 - 3순위 디버프이다. 우선 체력이 평균 아래이기에 보정을 반드시 받아야 하며, 크리티컬 보정을 받으면 카일의 1번 기술처럼 보조 딜링 및 일점사 능력이 아주 좋아진다. 마지막에 나온 디버프 보정은 2번 기술의 감전 효과를 고려한 것.

  • 정체: 버터스 스타치
  • 클래스: 블래스터-서모너[145] 하이브리드
  • 종족: 인간
  • 성별: 진지한 시스젠더 남성
  • 성향: 혼돈
  • 종교: 엔트로피[146]
  • 힘의 원천: 하수인 관리
  • 크립토나이트: 외출금지[147]

  • : 낮음 / 지능: 높음 / 용기: 높음 / 체력: 보통 / 이동력: 전방위 2칸

  • 0. 혼돈의 망치(Hammer of Chaos)
전작 진리의 막대에서 궁극기 중 랜덤으로 사용할 수 있던 기술 중 하나. 망토로 화면을 가렸다가 카오스 교수의 모습으로 변한 후 카오스 해머를 소환하여 내리찍는다. 공격당한 적에게 큰 대미지와 1턴간 감전 디버프를 가한다. 범위는 툴셰드의 3번 기술과 같다.
디버프를 제외한 순수 피해량은 카일이나 클라이드보다 더 높지만 사거리에 비하면 그렇게 막 특출나진 않는데다가 디버프 딜량까지 포함 시 대미지 총량이 카일에게 역전당해 밀리는 경향이 있고, 버터스를 필수적으로 채용하는 타디카가 DLC에서도 패스트 패스[148]나 민트베리 크런치[149]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는 일이 많다.

  • 1. 카오스 블래스트(Chaos Blast)
아주 강력한 노란색 블래스트 빔을 발사해서 3칸 내 가장 가까운 적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대미지는 300. 카일의 1번 기술과 공동으로 가장 높은 대미지를 자랑한다. 때문에 카일의 1번 기술과 모두 같은 장단점을 공유한다. 탱커 뒤에서 지원하거나 애매한 체력으로 남아있는 적을 일점사 할 수 있는 반면, 넉백이나 다른 디버프 기믹은 없어서 크리티컬 이외의 아티팩트 보정을 받지 못하기도 한다. 타디카가 DLC에서는 후술할 2번 기술과 함께 전체 동료들 중에서 반 강제로 메인 딜링 기술이 된다.

  • 2. 카오스 혼돈 발생기(Chaos Confus-O-Tron)
전방위 3칸 내 적 하나를 지정, 전기충격 장치를 소환해 감전과 혼란 디버프를 건다. 자체 대미지가 없다는 큰 단점이 있긴 하지만 혼란을 통해 대상의 팀킬을 유도할 수 있으며 대미지가 무려 315나 되는 감전 디버프 덕분에 상대방이 많을 수록 이득이 크다.
물론 혼란 디버프가 걸린 대상이 팀킬을 하는 일 자체가 운에 의존해야하는 만큼 영 좋은 성능이라고 볼 순 없으며, 두 상태이상 모두 딱 1턴 동안만 지속되어서, 해당 적의 차례가 끝나자마자 바로 만료되기 때문에 실용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도 사실.
그래도 감전의 대미지가 생각보다 묵직한 걸 어찌어찌 이용하면 단일 대상으로는 1번 기술보다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 3. 고용인(Hired Hands)
초반부에는 사용 불가. 은행에서 하수인들에게 줄 돈을 대출하고, 레드넥과 싸우면서 해금된다. 상하좌우 한 칸 위치에 멕시코인 하수인 한 명을 호출한다. 여기서 하수인을 불러 같이 싸우는 조건으로 임금을 지급해 주는 것이 카오스 교수의 하수인 운영 방법.
아이템 사용도 못 하며 공격력도 주먹으로 대충 툭툭 때리는 거라서 대미지도 있으나 마나한 수준. 무엇보다도 제한된 3턴이 지나면 즉시 칼퇴근 하기 때문에 전혀 쓸모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어른이라서 그런지 기본 체력이 아주 절륜한 편이라 탱커로 써먹을 수 있고, 주먹질을 통해서 궁극기 게이지를 빠르게 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먹 공격에 넉백이 있기 때문에 넉백 피해량 증가를 맞추었다면 이 하수인을 이용해서 아군의 넉백을 보조해줄 수 있다.

여담으로 로딩 메시지에서 버터스에 대한 사실을 한 가지 알 수 있는데, 카오스 교수가 저지른 최악의 범죄는 교수 사칭이라고 한다. 캐릭터의 이름이 카오스 교수인 걸 감안하면, 버터스는 자신이 진정한 악당이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진짜로 문제가 될 만하게 심한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걸 암시하는 내용인 것으로 보인다.[150] 역시 우리 교수님은 착해

1.4.2. DLC 추가 정규 동료[편집]



1.4.2.1. 헨리에타 (Henrietta)[편집]

파일:20180321084322_1.jpg
고스 키즈의 홍일점이자 민트베리 크런치(브레들리 비글)의 누나[151]로서, DLC인 황혼에서 카사보니타 까지를 구매하여 초반 스토리를 진행하면 동료 영입이 가능하다.

부모님과 카사 보니타에 밥을 먹으러 왔을 뿐인데, 주인공 일행과 싸우고 있던 뱀프 키즈 일당이 뜬금없이 "넌 뱀프 키드인데 왜 안 싸우냐"라고 물어보자 꼭지가 돌고,[152][153] 결국 "적의 적은 아군" 이라면서 주인공 일행을 돕기로 한다.

포지션은 휴먼 카이트처럼 서포터다. 특히 사거리와 보유 유틸부터 DLC 캐릭터 답게 일반 캐릭터들과 격을 달리하는데, 힐과 보호막은 물론이고 최고급 유틸인 정화와 흡혈까지 보유하고 있다. 공격력 증가는 덤. 사거리도 전방위 3칸으로 일반적인 사거리의 유틸기를 지닌 카일보다 유연성이 더 높다.

일단 그놈의 약해빠진 체력만 아니었어도 민트베리 크런치처럼 안정적으로 활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 자체적, 단기적인 화력은 카일보다 한참 약하지만 아군을 보조하는 능력은 민트베리 크런치와 함께 최강급이며 뉴키드처럼 유틸기가 본인에게도 적용되기에 여유가 되는 족족 자신에게 보호막을 거는 방식으로 본인의 내구도를 신경쓸 수 있다. 물론 후술할 단점 때문에 실전에선 그 훌륭한 유틸기로 남들이나 돕고 있을 여유는커녕 제 몸간수 하는 것마저 버거운 게 문제지만. 기본 체력이 하도 처참하다 보니 매 턴마다 최후방에 숨은 채 자신한테 실드와 흡혈 버프를 써도 적들의 전체광역기 몇방에 피가 뭉텅뭉텅 썰려 나가니... 민트베리 크런치의 무적효과나 카일의 실드 지원 없이는 도저히 못 버틸 수준이라는 악평도 있다.

아무튼 유틸기에 붙어있는 버프가 헨리에타의 입지를 크게 넓혀주는 건 맞다. 데인저 덱 스테이지 중 용기스탯이 무효화되는 모드에서도 회복이나 딜을 넣지는 못하게 되더라도 정화와 흡혈, 공벞만으로도 먹고 살 입지가 트여서 고평가 받는 캐릭터로 뽑히며[154] 이외의 전투에서도 민트베리 크런치와 함께 DLC를 포함한 모든 동료들 중 최고의 서포터로 손꼽힌다.[155]

다만 유틸 성능이 최고급인 만큼, 헨리에타는 아주 명확하면서도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다. "약간 낮음"이라는 체력 스탯을 보고 착각하기 쉽지만 헨리에타는 모든 아군 캐릭터들 중 가장 체력이 낮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이게 어느정도로 낮은 수치냐면, 헨리에타는 기본적으로 본인에게 실드를 건 상태에서도 보호막이 없는 스콧, 크레이그, 웬디, 톨킨보다도 내구도가 낮다.

여러 적에게 둘러싸인 경우에는 생존 확률과 그로 인한 안전성을 따져야 하는 다른 서포터들과는 다르게 헨리에타는 자신의 첫 턴이 오기도 전에 누워버릴 확률이 높은 것을 넘어서 그냥 100% 확실하게 눕는다.[156] 문제는 매 턴마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 자신에게 실드 기술을 사용해버리면 당연히 서포터로서의 의미가 전혀 없으며[157] 매 턴마다 이렇게 픽픽 누워버리면 기본적으로 아군으로 채용할 가치가 전혀 없다. 그러므로 일단 헨리에타를 덱에 넣은 경우 모든 것을 최대한 헨리에타가 어떻게든 살아있을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제어하는 게 중요하다.[158][159][160] 생각보다 컨트롤 난이도가 극도로 까다로운 친구다.

특히 데인저 덱같은 고난이도 컨텐츠에서 이 캐릭터의 보조기가 빛나지만 그만큼 턴마다 누워버리는 게 거의 확정일 만큼 더더욱 신중하게 다뤄주어야 할 까다로운 고난도 캐릭터다. 특히 최고난이도인 DIabolic(불지옥)[161] 난이도에서는 부활시켜서 체력을 꽉 채워놔도 잡몹 한 명의 공격 1회에 즉사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크레이그, 웬디, 뉴키드 등 도발 등을 통해 어그로를 끌어줄 아군을 붙여주고, 절대 적의 사거리에 들거나 표적이 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하며, 최대한 생존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플레이해야만 제 성능을 발할 수 있다.[162]

헨리에타를 위한 아티팩트는, 당연하겠지만 1순위 무조건 체력 - 2순위 크리티컬 - 3순위 디버프이다. 체력 보정이 없으면 헨리에타는 상술했던 대로 1턴만에 빈사 혹은 사망해 버리는 수가 있다. 때문에 헨리에타가 들어가는 조합에서는 넉백을 버려서라도 꼭 체력을 보정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정체: 헨리에타 비글
  • 클래스: 고스-마녀 하이브리드
  • 종족: 인간
  • 성별: 진지한 시스젠더 여성
  • 성향: 상관없음
  • 종교: 사탄교
  • 힘의 원천: 담배
  • 크립토나이트: 이모 전환 요법
  • : 낮음 / 지능: 높음 / 용기: 매우 높음[163] / 체력: 약간 낮음 / 이동력: 전방위 2칸

  • 0. 검은 미사(Black Mass)
담배를 피우고 사탄[164]을 만난 후, 사탄이 풀어놓은 유령들이 아군 전체의 체력을 회복시켜주고, 적군 전체에게 피해를 입힌다. 대미지는 휴먼 카이트의 평타와 동일한 수준으로, 쿤, 콜 걸등의 타 캐릭터들의 광역 궁극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힐량은 또한 본인의 회복보다 50%정도 높은 정도로 전체적으로도 아주 준수한, 과연 DLC의 밥값을 하는 궁극기로 손꼽힌다.

  • 1. 담배 태우기(Cigarette Burn)
일직선 상의 적 최대 3명에게 담배 연기를 뿜고, 이윽고 불꽃이 파바박 튀기면서 관통 대미지와 화상을 입힌다. 다만, 순수 대미지는 125 언저리밖에 안되니 기대하지 말자. 그나마 3턴 동안 지속되는 화상 상태이상이 적용되어 장기적으로는 최대 3명의 적을 대상으로 매우 큰 대미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위안. 문제는 아티팩트의 디버프 피해량 증가 보정으로 최종 대미지가 설령 1000을 넘도록 높을지라도 그런 식으로 순수 대미지에 대한 의존을 거의 버린 채 턴마다 들어가는 도트 딜에만 의존한다는 것이 조금 많이 비효율적이라는 거다.

  • 2.사탄의 인장(Satanic Seal)
아군 한 명의 1회 공격력을 3턴간 증가시키고, 디버프 효과를 제거하며, 실드를 부여한다. 실드량은 250 이하로 형식상 카일 3번 기술의 5/6, 실제로는 그보다 더 낮은 경우가 많지만[165] 정화와 공벞이라는 쏠쏠한 버프 덕분에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기술. 게다가 사거리도 전방위 3칸으로 체력이 약한 헨리에타가 최대한 후방에 위치하게 하여금 적들의 위협에 덜 노출되도록 도와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들이 돌진이나 광역기를 쓰면 답이 없어진다

  • 3. 악이 담긴 축복(Baleful Blessing)
아군 한 명의 체력을 200만큼 소량 회복하고 1턴간 생명력 흡수 버프를 부여한다. 버프를 받은 아군은 자신의 턴을 마친 후 인접한 적군 (최대 8명)으로부터 체력을 빨아들인다. 흡혈량은 피해량 총합의 절반이지만 이것만 해도 어지간한 광역 회복기들을 뛰어넘을 정도의 묵직한 회복량을 자랑한다. 다만 본인한테 쓰려면 적에게 근접해야 하니 다른 아군들에게 씌우는 게 더 안정적이다.

1.4.2.2. 민트베리 크런치 (Mint-Berry Crunch)[편집]

파일:20180804160528_1.jpg

3차 DLC인 "Bring The Crunch"에서 등장한다.

장애 아동 캠프에서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자신의 별에서 노역하던 외계인 노비가 그쪽으로 탈출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 히어로들의 조사를 도울 겸 도망친 노비를 잡기 위해 외계에서부터 날아온다.

체력이 탱커 급으로 매우 높은 편이고, 1번 기술의 특성 상 뉴키드의 보조 없이 그냥 버려둬도 절대 죽지 않는다. 상대를 묶어두지 못해서 그렇지,[166] 물론 작정하고 1번 스킬 없이 3번스킬과 2번스킬로 상대를 묶어두기 시작하면 혼자서 두명 정도의 적 까지는 게임 끝날 때 까지도 묶어놓을 수 있으며, 게이머들 사이에선 아예 이 캐릭터로 아군 모두가 대미지를 전혀 입지 않고 클리어하는 플레이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용 상태이상인 '베리'[167]와 전용 버프인 '민트'[168]를 잘 이용해서 아군에게 무적 효과를 부여하여 보호하는 것이 주요 역할인 서포터 겸 탱커. 이것이 특히나 중요한 이유는 '베리' 디버프에 걸린 적이 '민트' 버프를 받은 아군을 공격할 경우 순수 대미지를 전혀 받지 않기 때문.[169] 이것만 잘 쓰면 일부 대인저 덱은 아주 날로 먹어버리는 수가 있다. 다만 자체 대미지에만 면역이고 디버프는 고스란히 받기 때문에 역겨움, 출혈, 매혹 등은 1번 기술로 다시 제거하는 등 따로 대처가 필요하다.

턴제 RPG 게임에서는 등장해서는 안될 정도로 엄청난 효과인 무적을 가지고 있는 셈으로, 등장하자마자 거의 모든 컨텐츠를 불문하고 압도적인 OP로 자리잡아버렸다. 과연 DLC 캐릭터다운 무서운 성능. 사실상 대부분의 아군 보조형 서포터의 상위호환으로 이 캐릭터의 존재만으로 플랜트맨서 힐 혹은 네더본의 보호막 둘 중 하나만 채용하고 다른 딜링기를 채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자체 체력도 높아서 아군을 보조해주면서 다른 아군의 보조가 필요 없다는 또다른 장점까지 지니고 있어서 운영 난이도까지 굉장히 크게 낮춰준다.

다만 천하의 보호 성능을 자랑하는 이 친구에도 어디 하나 꼬투리 잡을 만한 나사 빠진 구석은 얄짤없이 존재한다. 공격력 성능이 거의 무의미할 정도로 쓰레기라는 점, 그리고 민트 버프를 받은 아군의 경우 베리 상태인 적 대상 한정으로 무적이 되는 대신 부여되는 패널티인지 넉백으로 주는 피해량이 눈에 띄게 확 줄어든다는 점도 마이너스로 작용된다. 무적에 인한 압도적인 유틸기로 공격력이 매우 구리다는 단점은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긴 하다. 때문에, 플레이 난이도는 많이 내려갈지언정 클리어 타임 자체는 굉장히 지겹도록 물고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또한 데인저 덱 중에서 적군이 디버프에 면역인 모드가 있는데, 이 디버프 중에서는 베리 상태이상도 포함되기 때문에 이 모드 한정으로 민트베리 크런치는 잉여가 되어버림을 명심해 두자.[170]

추천 아티팩트 조합은 1순위 넉백 - 2순위 궁극기 충전 - 3순위 크리티컬이다. 공격력이 쓰레기라는 민트베리 크런치의 약점을 매꾸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2번 기술과 넉백을 최대한 연계시켜야 한다. 정말 극단적으로 최고의 아티팩트를 골라서 넉백에만 몰빵을 하면 대미지가 최대 4.5배까지 증가, 그 계수가 600을 웃도는 걸 보면 왜 그런지 이해가 갈 거다.

  • 정체: 브래들리 비글
  • 클래스 : 아침밥-엘레멘탈리스트 하이브리드
  • 종족: 코쿠존인
  • 성별: 진지한 시스젠더 남성
  • 성향: 혼돈 중립
  • 종교: 리보플라빈교
  • 힘의 원천: 코쿠존 행성의 민트와 베리
  • 크립토나이트: 탈지 우유

  • : 보통 / 지능: 낮음 / 용기: 매우 높음 / 체력: 높음 / 이동력: 전방위 3칸

  • 0. 바삭함을 가져오라(Bringing The Crunch)
옛날 시리얼 광고 같은 장면에 민트베리 크런치가 나오는 컷신이 등장하고, 베리와 민트가 섞인 바람이 필드 전체에 불어온다. 전체 적에게는 '베리' 상태이상과 일정한 대미지를 주고, 모든 아군에게는 '민트'버프를 걸어준다.
아군 회복기인 플랜트 맨서, 싸이킥의 궁극기, 상대방을 묶어두는 용도의 엘리멘탈리스트와 같은 뉴키드의 광역 궁극기와는 비교도 안 될 까마득한 상위 호환이며 화력은 쿤과 콜걸 등의 궁극기보다도 더 낮긴 하다만은 무엇보다도 모든 아군에게 1턴 무적을 부여해 주기 때문에 이런 단점은 한참 커버가 되고, 결국 모든 캐릭터의 전체 광역 궁극기 중에서도 단연 탑이 아닐 수가 없다.
특히 궁극기로 죽는 상대방이 없으면 큰 도움이 안되는 순수 딜링 궁극기[171]와는 다르게 이 기술은 아군이 한 턴동안 디버프를 제외한 모든 피해를 무시하는 광역 무적기로 커버가 되는 만큼 궁극기는 아군에게 단체로 보호가 필요한 상황일 때 이 녀석이 사용하는 게 가장 안정적이다.

  • 1. 민트 이륙 & 베리 착륙(Mint Launch & Berry Land)
Mint Launch로 주변 아군들과 자신에게 3턴간 '민트' 버프를 걸어주고, 상태이상을 해제시켜준 뒤, 뛰어오른다.[172] 그 다음 턴에서는 Berry Land로 원하는 곳[173]에 착지해 착지하는 위치와 상하좌우의 적에게 대미지를 주고, 1턴간 '베리'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자체 대미지는 무의미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구리다. 두 턴에 한번 공격한다는 걸 고려하면 확실히 유틸과 탱킹에 모든 걸 올인한 대가로 공격력이 이렇게 개차반이 된 모양.

  • 2. 베리 블래스트(Berry Blast)
전방 세로줄 3칸 내에 있는 적에게 '베리' 상태이상을 부여하고, 뒤로 한 칸 밀어낸다. 비록 자체 대미지는 모든 동료들을 통틀어 가장 낮지만, 불행 중 다행이도 넉백 기믹이 존재해서 이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면 그나마 쓸만한 딜이 꾸역꾸역 나온다. 다만 캡틴 당뇨병의 평타처럼 넉백 피해량 증가 아티팩트의 보정을 재대로 받지 못하는 오류가 존재하기에 넉백을 활용해도 딜량은 아티팩트를 넉백에다 모두 쏟아붓는다 하더라도 중하위권 미만이다.
기본적으로 3턴 유지되는 민트 버프와는 다르게 베리 디버프는 1회만 유지되는 만큼 아군에게 1번기로 민트를 유지해주고 민트가 종료되기 전에 이 기술로 상대방에게 계속 베리를 유지시켜서 무적 시간을 최대한 버는 게 핵심.

  • 3. 풍미 폭발(Flavor Burst)
아군 하나에게 '민트'버프를 걸거나, 적 하나에게 '베리' 상태이상을 건다. 적과 아군이 가로로 인접해 있을 경우, 인접해 있는 아군과 적에게 버프 및 디버프를 동시에 걸 수 있다.[174] 급할 때 위험한 능력을 가진 상대방 유닛이 합류하지 못하도록 구석에서 묶어두는 용도로 사용한다. 어차피 딜을 보고 채용하는 캐릭터가 아닌 만큼 유의미한 단점은 아니지만 이 기술은 적에게 대미지를 전혀 넣지 못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위급상황에서 시간을 끄는 용도 이상의 쓸모는 없다는 단점은 있다. 물론 한 턴을 무사히 버틸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기술 또한 아군을 슈퍼세이브 하는 용도로는 적절하다만은, 이는 딱 한 명의 아군이 자신에게 붙어있는 적군 한 명을 상대로만 버틸 수 있다는 것 한정이다. 그것도 아군과 적군 둘이 서로 붙어있다는 전제조건 하에서. 때문에 조금이라도 딜을 넣고 싶거나, 적에게 베리 효과를 부여하는 게 목적이라면 2번 기술을 쓰는 게 더 나으며, 광역으로 정화에 민트 버프를 부여하는 1번 기술을 내버려 두고 첫 턴부터 이 능력을 쓰는 것도 바보 짓이다. 게다가 이 기술은 쿨타임까지 3턴으로 드럽게 길다! 그야말로 진짜 비상시에만 써야 한다.


1.5. 비정규 동료[편집]


특정 전투에서 일회용으로 조종할 수 있는 아군. 이들은 히어로 랭크와는 상관없이 고정된 스텟을 갖고 있다.

1.5.1. 외계인 (Visitor)[편집]


Cartman Gets An Anal Probe편에서 아이크를 납치하던 그 외계인. 플랜트멘서 클래스를 고른 후 백스토리 진행중 조종할 수 있다.

  • 체력: 90 / 이동력: 전방위 1칸

  • 1. 저격(Snipe)
전방 2칸내 적에게 광선총을 쏜다. 데미지는 20. 구리다

  • 2. 저격(Snipe)
전방 2칸내 적에게 뇌파 광선을 쏜다. 데미지는 100.


1.5.2. 산타 (Santa)[편집]


우드랜드 크리터 전투 중 뉴키드가 불러내 참전한다.[175]

  • 체력: 4500 / 이동력: 전방위 4칸

  • 1. 산타의 야구방망이(Santa's Bat)
전방 세로줄 3칸 내에 있는 적을 방망이로 가격하고 2칸 넉백시킨다. 대미지는 넉백이 없어도 적당하며, 왼쪽의 사슴과 여우의 접근을 막을 때 굉장히 유용하다.

  • 2. 진저브레드 맨(Gingerbread Man)
전방위 2칸 내에 생강빵을 소환한다. 크리터들은 생강빵을 우선적으로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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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캡틴 당뇨병"이라는 말은 한글패치판에서의 번역이다.[2] 이 문서에서는 매우 낮음, 낮음, 약간 낮음, 보통, 약간 높음, 높음, 매우 높음의 7단계로 분류하였다.[3] 후술할 모든 계수에는 숫자 뒤에 퍼센트(%)가 생략되어 있다는 걸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 참고로 캐주얼 난이도에서 들어가는 아군의 공격력 계수는 히로익에서의 130%이고, 마스터마인드는 75%, 불지옥은 60%이다.[4] 또한 출혈은 무조건 4턴, 화상과 방깎, 느려짐은 3턴, 역겨움과 감전, 혼란, 매혹, 베리, 빙결, 과다출혈 등은 1턴간 지속된다.[5] 4턴 출혈 포함 시 거의 미스테리온의 2배 이상까지 간다.[6] 이론상으로는 휴먼 카이트와 대미지가 같으나 가끔씩 더 높은 경우가 있다. 원거리 일반공격은 탁월하지만 그 이외의 스탯들이 너무 애매하거나 평균 이하라서 의외로 잘 안 쓰인다.[7] 근접 딜탱커나 암살자들과 동일한 수준의 대미지를 넣는다.[8] 휴먼 카이트 공격력의 약 70%를 차지한다. 방깎 포함 한정으로 형식상 휴먼 카이트보다 미세하게 더 높은 딜을 넣을 수 있긴 하다.[9] 1번패스 기술의 경우 은신을 부여해 주며, 2번 기술은 독특한 사거리를 가졌다. 위력이 휴먼 카이트의 84%~66%까지 떨어진다.[10] 휴먼 카이트 공격력의 2/3이다. 넉백으로 카일보다 더 높은 딜을 끌어낼 순 있다.[11] 똑같이 휴먼 카이트 공격력의 2/3으로, 이 정도가 일반적인 원거리 딜링기로서 가장 평균적인 기준으로 볼 수 있다.[12] 감전을 포함해도 기대치만큼의 딜을 끌어올리지는 못한다.[13] 3턴 화상을 모두 포함하면 매우 높은 대미지가 나가지만, 문제는 다른 애들은 1턴만에 넣는 딜을 얘는 최소 2턴 이상에 걸쳐서 넣는다는 거다(...).[14] 특히 아군 캐릭터들은 아티팩트의 아군 체력 증가 옵션으로 피통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이러한 브루저 캐릭터들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더 증가한다.[15] 캡틴 당뇨병을 고정하고 민트베리 크런치 또는 헨리에타를 골라 채용한 뒤 남은 한 자리에 콜 걸이나 슈퍼 크레이그 혹은 미스테리온을 넣는다. DLC가 없을 땐 카일을 대타로 넣어서 댐딜링과 실드 지원을 모두 맡긴다. 뉴키드는 데인저덱 보상 DNA나 슈브 니구라스 DNA를 장착, 플랜트멘서의 유혹 스킬과 파이널 걸의 밀격기술을 고정적으로 넣는다. 아티팩트는 아군 체력과 넉백 피해량 증가에 몰빵하며, 넉백 활용이 정 힘들다면 크리티컬로 몰아세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렇게 하면 평타 대미지가 궁극기 대미지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16] 대표적으로 우드랜드 크리터의 사스미와 다라미, 쉬티닌자 전투의 닌자 소환사가 해당된다.[17] 예외적으로, 1일차 밤부터 합류하는 캡틴 다이아비티즈와 DLC 전용 캐릭터인 민트 베리 크런치의 경우 클리어 시간은 늘어지게 만들지언정 안정적인 클리어를 보장한다고 평가받는 만큼 반쯤 거의 필수캐릭터로 고평가 받는다.[18] 그리고 카일이 좋다고 했던 이유는 아마도 카일이 비 DLC 캐릭터들 중에서 아군을 보조하는 서포터로서 가장 무난하면서도 안정적인 캐릭터여서 그랬을 것이다. 다른 서포터들은 대개 체력이나 공격력이 낮은 게 흠이었지만 카일은 체력도 평균값은 하면서 공격력도 준수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19] 이 때 최고급 회복약만 해도 힐량이 280으로 어지간한 힐과 비슷한 수준이며 여기에 3턴동안 재생과 공격력 증가까지 추가로 붙는다. 본격적인 회복 소모품들은 가장 회복 수치가 낮은 기본 소모품인 부리또가 300의 회복량을 보여준다.[20]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2일차 밤 때 버터스의 하수인과의 전투인데, 도중에 버터스가 쿤 친구들이라 부르자 카트먼이 이를 따박따박 바로잡으며 갓뎀잇을 외친다.[21] 성능은 스콧의 것과 거의 동일하다. 다만 스콧은 사거리 맨 끝으로 이동한 뒤 얼마 정도의 실드를 얻지만, 쿤은 다시 원래 있던 제자리로 돌아오며 아무런 추가 효과도 없다.[22] 화상과 역겨움 디버프로 들어가는 도트 딜에 더 많이 의존하는 궁극기이다.[23] Manimal. Man과 Animal을 합친 단어로 반인반수를 뜻한다. 또한 여담으로 미국너구리라는 단어 때문에 헷갈릴 수 있지만 라쿤과 너구리는 엄연히 다른 종이다.[24] 누가 봐도 쿤 본인이 직접 만들어 놓고선 혼자만 믿고 있는 종교란 걸 알 수 있다. 역시 설정놀이에 진심인 사팍 아이들답다[25] 중간에 토크쇼에서 인터뷰를 받는 모습도 나온다.[26] 4턴간의 디버프까지 모두 합하면 대미지는 자그마치 스탠과 전기 크레이그, 케니의 궁극기 순수 대미지보다도 더 높아진다.[27] 시티닌자 같은 적들은 상하좌우를 모두 공격할 수 있는데 아군 중에서 상하부 선택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는 없다. 그런 전방위 공격이 가능한 기술은 광역기 뿐인데 광역기들은 궁극기가 아닌 이상 공격력이 하나같이 저열하다.[28] 가령 엘리멘탈리스트의 회복기는 아군의 모든 디버프를 지우고 공격력을 올려주며 플랜트멘서의 회복기는 3턴 쿨이 존재하지만 엘리멘탈리스트 회복과 동일한 부가 효과에 힐량도 3배 수준이라 한 턴 피해는 확실하게 복구시켜준다. 헨리에타의 보호막도 정화와 공격력 증가 버프가 있으며 네더본의 보호막은 보호막 뿐만 아니라 매 턴마다 상당한 수치의 재생 버프까지 아군에게 3턴동안 부여하기에 형식적으로 제시되는 보호막 수치보다 아군 보호 기능이 훨씬 뛰어나다.[29] 스토리 진행이 될수록 적들은 각 스탯이 쑥쑥 상승하지만 그에 비해 뉴키드와 그 동료들은 레벨업에 따른 스탯 성장 효율이 너무 낮은 게 가장 큰 원인이다. 카일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모든 회복/실드 서포터, 뉴키드의 회복과 실드 기술이 해당되는 점으로 특히 회복 기술들은 아예 2일차 밤 부터는 불지옥 난이도 플레이 시 1턴간 적군들로부터 입은 대미지도 더 이상 제대로 상쇄해 주지 못하는 수준으로 전락해 버린다. 덕분에 이러한 보조기들에는 타 기술들과의 차별점[28]이 존재하지 않으면 버려질 수 밖에 없다.[30] 이 문제점은 힐/보호막 서포터 뿐만 아니라 넉백과 디버프 기술이 없는 동료들 전원이 해당된다. 상대방의 체력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다른 아군보다 깡딜이 더 강하다고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다는 것. 넉백이 존재하는 캐릭터의 경우 아티팩트 보정을 통해 추가 피해가 정신나간 수치로 증가하기에 이러한 단점에서 벗어나지만 그러지 못하는 깡딜캐나 디버프에 의존하는 캐릭터들은 후반부터는 버려진다.[31] 사실 디버프 피해를 증가시키는 아티팩트도 많이 있는 만큼 이들도 보정을 받으면 넉백처럼 큰 위력을 낼 수 있긴 한데, 전작에서는 적들의 자체 대미지와는 달리 디버프 대미지를 막지 못하는 특유의 갑옷 시스템 때문에 디버프 도트딜이 게임의 난이도를 크게 낮추는 요소였다. 그러나 이 게임에선 넉백과 디버프 모두 보정을 받지 않으면 모두 성능이 애매하며, 무엇보다 메인 대미지를 디버프에만 의존하는 동료는 기본 공격력 계수 자체가 너무 낮아서 안 좋다. 트윅과 헨리에타, 크런치가 이런 부류에 해당된다. 그나마 후자의 둘은 아군 지원과 보호가 주 역할이라 치명적이라 할 걸림돌까지는 되지 않지만, 트윅은 체력도 지원능력도 모두 턱걸이만 간신히 하는 신세라 사실상 게임 내 최악의 동료로 전락해버린다.[32] 딱 한가지 특별한 모드 한정으로 예외가 있기는 한데 바로 데인저 덱에서의 용기 스탯 무효 모드다. 거기서는 카일의 실드 계수를 아예 0으로 낮춰버리기 때문에 DLC가 없으면 다른 폭딜러 한 명을 더 들고 가는 게 더 낫다. 그러나 카일의 유틸기를 묶어버리는 건 그거 한 가지가 전부고, 그 모드에서마저도 카일의 공격 지원이 유의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가치가 완전 없는 것도 아니다.[33] 파쿠르(Parkour)의 패러디, 한국어 패치에선 '방구르'[34] 주인공이 휴먼 카이트를 등에 업고 방귀를 뀌어 추진력을 일으키면 휴먼 카이트의 연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 된다.[35] 카일이 주력 무기로 쓰는 레이저가 모두 하나같이 실제 태양풍에서 나오는 고주파 광선 및 방사선과 연관되어 있다. 인게임 설명을 보면 연에 대한 박해를 피해 고향을 떠났다가 은하수를 건너 지구에 정착하였고 지금의 히어로 활동을 하게 됐다는 게 카일의 배경 스토리 설정이라고 한다.[36] 엄마인 쉴라가 자꾸 다그치는 바람에 그 짜증나는 사촌 동생을 히어로 놀이에 강제로 끼워줘야 했고, 같은 이유로 자신이 직접 그를 저지할 수도 없어 주인공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37] 아티팩트 보정이 없으면 15레벨 기준으로 딱 1000에 이른다. 보정을 받으면 보정이 없는 딜탱커 수준으로 오른다.[38] 어느 정도냐면은, 순수 위력이 카일의 기본 공격기와 비슷하거나, 끽해야 그보다 약간 더 높은 정도에 그친다. 그리고 전체 광역이라 한들 카일의 궁극기도 필드 내 대부분의 적을 모두 저격할 수 있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사거리 자체로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39] 정확한 계수는 350으로, 기본 공격기가 300인 것과 비교하면 정확히 1/6만큼 더 높게 책정되어 있다.[40] 이러한 총 대미지를 유의미할 정도로 상회할 수 있는 궁극기는 똑같이 3턴 화상 디버프에 기본 대미지가 각각 1.5배, 2배로 더 많이 나가는 지미와 케니 궁극기 뿐인데, 이마저도 지미는 가로 1행 한정이라 적들이 세로열로 늘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 대부분의 상황에선 효율적이지 않으며, 또한 케니는 궁극기를 쓰면 자신도 무조건 죽어야만 하는 패널티가 있으며, 클라이드나 버터스의 경우 대미지 총량은 200~270 정도 덜하거나 감전으로 피해를 2번 이상 입히다면 그 이상까지 갈 수 있어도 공격 범위와 사용 후 안전성에 있어서 카일의 하위호환이다.[41] 다만 2일차 밤에 등장하는 카오스 교수와 그 부하들은 모두 화상에 면역이라는 패시브가 있다. 하지만 해당 시점에서는 궁극기의 자체 대미지만으로도 충분히 위력적인 효과를 낼 수 있어서 단점으로 부각되거나 하지는 않는다.[42] 궁극기 준비 및 사용 대사에서 카일이 핵폭격이나 오존 냄새를 언급하는 걸 보면, 플라즈마를 모티브로 한 설정으로 추측된다.[43] 정확한 계수는 15레벨 히로익 난이도 기준으로 딱 300에 맞춰져 있다. 인게임 파일 루팅을 통한 계수는 약간 높음(moderate to high)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카일의 기본 스탯인 지능이 최대치인 것을 고려하여 근접 딜탱커 및 암살자들의 주력기 딜량과 동일하게 책정된 것 같다. 메인 딜러나 탱커도 아닌 서포터가, 그것도 원거리에서 이만한 대미지를 한 방에 넣을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대단한 성능이다.[44] 크리티컬 보정을 최대한 받으면 실질적 공격력이 거의 450까지 오르는데, 현실에선 스토리 도중 최고 레벨인 15렙을 달성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400을 넘기지 못한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카일과 동일한 공격력을 지닌 크레이그나 스콧이 아티팩트를 넉백에 올인하고 이를 활용하면 실질적 대미지가 카일의 거의 2배까지 오르기 때문에 원거리 기술이라는 것 말고는 이들보다 더 좋다고 비교할 만할 게 없다.[45] 이렇게 하면 카일이 적에게 직접적으로 표적이 되는 경우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돌진기를 가져서 직접 대면할 위험이 있는 적의 경우 해당 아군 탱커와 대각선을 이루거나 같은 세로열 쪽으로 이동해서 3번 기술로 실드 지원을 하면 된다.[46] 힐을 유의미하게 넣고 싶다면 아티팩트를 크리티컬과 치유량 쪽으로 많이 보정시켜야 하는데 치유량 보정이 다른 팀 보너스보다 효율이 낮은 데다가 카일에게는 이미 실드라는 힐의 상위호환 유틸기가 있다 보니까 광역이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리지 않으면 어떤 방법으로도 쓸 일이 있게 만들 수가 없다. 그리고 그 광역이란 기믹마저도 스탠에게 밀리는 감이 있다.[47] 이쪽 또한 기본 계수는 300이다. 크리티컬 보정을 받으면 420 이상은 갈 수 있으나 이쪽도 만렙이 아니면 400을 넘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유틸기는 난이도 설정에 영향을 받지 않기에 마스터마인드 또는 불지옥의 고난이도 플레이에서는 1번 기술보다 더 높은 계수를 가진다.[48] 심지어 두 유틸기 모두 사거리도 엄청 넓은데, 헨리에타는 전방위 3칸, 뉴키드의 네더본은 무려 전방위 4칸이나 된다! 전방위 2칸 사거리인 카일에 비해서 더 안정적인 위치에서 지원이 가능하다는 뜻.[49] 아티팩트 보정이 전혀 없어도 크리티컬로 3번만 쓰면은 실드량 최대 한도를 가득 채우며, 아티팩트를 모두 크리티컬에만 맞추면 두 번만에 최대 한도를 채우는 것도 이론상 불가능하지는 않다. 반면 헨리에타의 실드량은 카일의 실드량보다 1/6씩 더 떨어지고, 네더본 뉴키드의 경우 역시 재생 효과라는 기믹에 대한 패널티로 실드량이 카일보다 1/3이나 더 떨어진다.[50] 뉴키드는 동료들처럼 아티팩트로 인한 엄청난 체력 보정을 받을 수 없기에 전투 초반부터 아군들의 피가 쭉쭉 닳는 불지옥 난이도 플레이 시 실질 내구도가 헨리에타보다도 더 낮아지는 수가 있다. 때문에 뉴키드를 탱커로 플레이하는 건 비추천. 결국 딜러 혹은 아군을 보조하는 서포터 포지션이 가장 유용하게 되는데, 물론 실드는 우수한 아군 보호 유틸이지만 궁극기 적용 한정 네더본처럼 정말 수준급으로 좋은 게 아니라면 굳이 기본적으로 우수한 실드기를 들고 있는 아군을 억지로 제치는 것보단 차라리 공격기를 하나 더 챙겨 가는 게 옳다. 비슷한 이유로 아군 동료의 기본 실드량 좀 넘어서고 싶다면서 하나만 가져갈 수 있는 DNA나 궁극기를 거기에만 맞추는 것도 상당히 비효율적이기도 하고. 다만 네더본 궁극기가 광역 빙결에 일반 기술 강화라는 사기급 성능을 자랑하기도 하고, 또 후반에는 실드나 힐 같은 유틸기가 상대 공격 한두 방에 거의 다 닳아버리기 때문에 카일의 3번 기술은 사용 가치가 크게 낮아진다. 이러한 점이 카일을 후반부나 최고난도에서 채용하는데 발목을 잡는 원인이 된다.[51] 다만 또다른 추측도 있긴 한데, 배트맨에 등장했던 단역 악당 카이트맨을 패러디한 설정이라는 가설도 있다. 여기서는 카이트맨의 단순한 면이 독자들에게 너무 시시하다는 인상을 남겼는데, 휴먼 카이트의 기술들이 특별한 기믹이나 부가 효과 없이 단순하다는 특징과 결부시키는 견해도 있다. 근데 회색 두건을 두른 얼굴은 마치 전주 초코파이를 닮았다[TMI] 실제로 나치 집권기 때 정말 많은 유대인들이 자의로 혹은 타의로 독일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그렇게 망명을 떠난 유대인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 바로 아인슈타인이고, 추방당한 유대인 중에서는 하버가 대표적이다. 참고로 아인슈타인은 미국으로 망명했는데, 사우스파크 배경이 미국이다 보니 카일 또한 기존 캐릭터가 미국인 설정이다.[52] 인게임에서 평상복 차림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일한 주연 캐릭터다. 나머지 동료들은 모두 본편과 DLC 내내 항상 히어로 복장을 하고 있다. 조연 캐릭터 중에서는 베베네 집에서 일상복을 입은 웬디를 만날 수 있고, 헨리에타의 경우에는 전시에만 참전해 도와주는 형식적인 동료일 뿐이지 애초부터 아이들의 히어로 놀이에 끼는 건 아니었으며, 히어로 복장도 따로 없어서 원래 입던 고스족 코스튬으로 전투에 참여한다.[53] 체력이 보통으로 되어있지만 DLC의 헨리에타를 제외하면 미스테리온, 패스트 패스, 원더 트윅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가장 체력이 낮은 동료이다.[54] 휴먼 카이트나 프로페서 카오스가 이에 해당된다.[55] 패스트패스의 1번 기술 사용시 발동되는 효과로 적의 광역기만 조심한다면 최소 한 턴간 안전성을 크게 보장받는다. 민트베리 크런치는 기본 피통도 묵직한 데다가 아예 하늘 위로 날아올라가기 때문에 광역기를 걱정할 필요조차 없다.[56] 물론 모스키토도 크리티컬 아티팩트로 평타 대미지 버프가 가능하고 궁극기에 역겨움 디버프가 딸려 있어 디버프 도트딜 피해 아티팩트의 영향을 받는 만큼 아예 후반 보정이 없지는 않은데, 하필 휴먼 카이트가 3턴 화상으로 디버프 피해량 합도 더 크고, 기본 궁극기 딜량도 비슷한데다가 범위도 더 효율적이어서 모스키토 쪽은 평타와 궁극기에 있어서 모두 계륵 신세가 된다. 설상가상으로 같은 영향을 받아야 하는 동료들과 뉴키드가 해당 옵션 보정을 받는다고 눈에 띄는 성능 변화가 생기지는 않아서 예능 조합이나 캐주얼 난이도가 아니면 잘 사용되지도 않는다.[57] 참고로 모기도 모기과라는 곤충에 속한다.[58] 이 녀석도 케니 못지않은 음란마귀 변태인데, 첫 등장부터 스트리퍼 가게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여자애들한테 단체로 차이며 개털 되기도 하고[59] 이쪽도 모기 소환하는 연출이 꽤나 임팩트 있는데, 모기들이 아예 커다란 검은색 덩어리(...)로 뭉쳐서 벌떼처럼 날아온다...[60]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순수 대미지 계수는 휴먼 카이트와 동일하고, 디버프까지 합치면 휴먼 카이트쪽이 약간 더 높다. 카일은 디버프로 화상 3턴, 클라이드는 역겨움 1턴인데 역겨움 피해량이 화상의 2배이다 보니 결과적으로는 카일 쪽이 화상 1턴치 딜량만큼 더 높은 피해를 준다. 결과적으로 총 피해량 격차는 약 100~150 정도 된다.[61] 대신 "클라이드는 카일보다 이동력이 1칸 더 높으니까 그만큼 더 다가가면 사거리 문제는 해결되지 않나?" 할 수도 있겠지만, 평균 대비 1칸 더 높은 이동력과 1칸 더 짧은 사거리로 적진에 더 접근하는 것보단, 차라리 평균적인 이동력과 사거리로 멀리서 적들을 공격하는 게 더 안전하다. 그 한 칸 차이가 적으로부터 공격받을 수 있는 리스크의 정도를 결정하는 큰 요인이 되기 때문.[62] 모든 동료들과 뉴키드 클래스를 포함해서 고성능 흡혈기믹이 있는 유일한 캐릭터가 바로 모스키토다. 나중에는 아예 5턴간 자신이 준 대미지만큼 체력을 회복하는 흡혈 버프 아이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것까지 함께 쓰면 힐량이 사실상 2배로 늘기에 무조건 풀피 확정이다. 다만 이런 아이템은 카일처럼 자가 회복이나 유틸 적용이 안되는 캐릭터를 위해 쓰거나 혹은 앞에서 고기방패 역할을 수행하는 탱커들이 비상시에 쓰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고유 기믹으로 풀회복이 가능한 모스키토에게 굳이 이 효과를 이중으로 나타낼 필요는 없다.[63] 탱커를 앞에 몸빵으로 세우고 뒤에서 우수한 원거리 공격기로 댐딜링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카일과는 달리, 얘는 일단 이 기술을 쓰고 나면 적과 근접하게 되어 해당 적의 차례에서는 자신이 무조건 공격 대상이 된다. 이때 소모성 실드가 없으면 꽤나 불안정한 상태가 될 수도 있는데, 같은 이유로 미스테리온의 1번 기술도 갈수록 잘 안쓰인다.[64] 다만 단순 회복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체력 자체까지 같이 증가시키는 것이었다면 흡혈 아이템까지 합쳐서 힐 성능을 2배로 만들기만 하면 모스키토는 사실상 불사신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다만 현실에서는 그게 안되기 때문에 모스키토를 위해서는 결과적으로 체력에 대한 버프와 적군 근접 문제에 대한 해결책 등이 필요하다.[65] 특히나 공격 범위 특성상 효율적으로 공격을 하려면 자신이 적들에게 근접해서 둘러싸여야 한다. 그리고 이게 곧 무얼 뜻하는지도 잘 알고 있을 거다.[66] 지미도 3번 기술로 아군 구출은 가능한데 본인도 기본 체력이 높지 못해서 그 위험한 자리에 대신 들어가서 죽어주는 꼴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터퍼웨어는 기본 맷집도 최강인데다가 자리를 바꾼 뒤 실드까지 얻기 때문에 지미와는 격을 달리하는 안전성을 보인다.[67] 사실 말이 특이한 거지 전방위 2칸의 하위호환이다. 기본 전방위 2칸에서 자기 중심으로 상하좌우 1칸의 적은 공격하지 못한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은 다른 대부분의 공격기와는 다르게 적과 다른 행에서 상하 방향으로도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68] 다만 적군의 단일 공격의 직접적인 표적이 되지 않는 것이지 광역기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받는다. 이와 달리 민트베리 크런치의 민트 이륙 스킬은 아예 자신이 전장을 1턴간 완전히 떠나 버리기 때문에 다음 턴의 안전을 100% 보장 받을 수 있다. 이런 요인들이 크런치를 OP로 부상시키는 데에 기여한다.[69] 애초부터 죽은 케니의 궁극기를 쓰지 않고서는 지미보다 더 많은 힐을 넣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다.[70] 아군을 직접 보호할 수 있는 스킬은 3번 기술밖에 없는데, 성능 자체는 매우 좋지만 쿨타임도 있고 보니 이 기술만 보고 지미를 채용하는 건 역시 무리다. 다만 이동력과 궁극기 대미지가 워낙 좋아서 스토리 초반부에는 간간히 쓰이곤 한다.[71] 영문판에서는 성별이 "SEX"라고 나와 있다. 여기서 SEX는 원래 성별을 묻는 것이지만 평소 코미디에 관심이 많은 지미는 그걸 일부러 다른 뜻으로 받아들이고 이렇게 적는 개그를 한 것이다. 번역하자면 "응, 해줘"(...) 정도가 되려나...[72] 생체 이식으로 사이보그가 되고 빨라지는 초능력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 지미의 설정이다.[73] 아무래도 마찰 때문에 속도가 줄어드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실제 물리학적으로 봐도 그럴 만한 것이 마찰은 운동 에너지를 감소시키는 요인인데 운동 대상의 질량이 그대로라면 속도가 조금만 줄어도 운동 에너지는 그 제곱만큼씩 줄어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속도가 반으로 준다면 운동 에너지는 1/4까지 떨어진다.[74] 아티팩트로 디버프 딜량 보정을 시켜 주면, 화상 대미지가 쑥쑥 오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거의 최소 1155에서 최대 1470에 달하는 대미지를 넣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같은 조건과 레벨에서 카일은 지미 궁극기 대미지 총량의 약 85%, 클라이드와 버터스는 약 67% 정도로 나간다.[75] 예시로 기본 공격 화력이 가장 강력한 휴먼 카이트, 프로패서 카오스, 미스테리온, 쿤, 모스키토의 경우에는 뉴키드가 넉백 피해량 증가 아티팩트를 착용할 경우 넉백을 입히는 1인 깡딜 기술들을 통하여 이들보다 더 높은 딜을 넣는 것은 어찌어찌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크레이그의 경우 기본기가 넉백 효과를 지니고 있기에 플레이어가 넉백 피해량 증가 아티팩트를 착용해도 크레이그의 피해량이 같이 증가하기 때문에 어떠한 방식으로든 뉴키드가 크레이그 이상의 딜을 넣는 것이 불가능하다.[76] 사실 한 턴이라도 3번 이상 공격받을 경우 방어막이 깨지며 4번째부터는 정상적으로 피해를 입는다. 이건 웬디나 뉴 키드의 도발도 동일. 다만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되지는 않기에 단점으로 꼽히지는 않는다.[77] 1위는 캡틴 당뇨병. 3번 기술로 계속 공격과 동시에 실드를 얻을 수 있고, 거기에 카일의 지원까지 합하면 생각보다 잘 안 죽는다.[78] 캡틴 다이아비티는 2,3번 기술을 통해 어느 정도의 보호막을 얻는데, 그 보호막의 존재감이 의외로 매우 크다. 이것 덕분에 상대방에게 입는 피해가 눈에 띄게 경감받기 때문에 별 케어 없이 다수의 적 사이에 그냥 내버려둬도 두 세턴 정도는 무난하게 버틴다. 거기에 매 턴마다 가장 높은 보호막 계수를 지닌 카일이 지원을 해 주면은? 말할 것도 없이 두세 턴 만에 최고 한계치를 박으며 그야말로 불사에 수렴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79] 다른 말로 넉백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 스콧과 케니 등도 다 마찬가지니 이들에 대한 설명을 볼때도 항상 이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스포일러] 심지어 이것 관련해서 태클을 거는 인물은 과거의 크레이그다(...).[80] 크레이그를 중점에 맞춘 에피소드로, 크레이그의 생일날에 주연 4인방이 그와 함께 페루에 갔다가 여러 사건사고를 겪고, 그 과정에서 크레이그는 자신의 생일날에 간섭하면서 이 지경에 빠뜨린 주연들을 질타한다. 크레이그의 독설을 들어볼 수 있는 에피소드.[81] 감전이 주변의 적도 같이 피해를 주는 점을 감안하면 적이 뭉친 경우 이쪽은 사실상 광역으로 스탠의 궁극기를 꽂아넣는 꼴이 된다![82] 해당 에피에서는 카일과 스탠이 트윅을, 카트먼 크레이그를 꼬드겨서 둘이 싸우도록 부추긴다. 그렇게 아이들이 구경하는 앞에서 웃통을 홀딱 벗은 채 때리고 구르고 얻어맞다가 결국은 병원행 엔딩. 그러나 아직도 카일, 스탠, 카트먼은 이놈들이 아직도 장난기가 남아도는지 병원에서도 둘이 계속 싸우도록 서로를 모함한다.[83] 특히 이 점이 카트먼과 웬디의 1번 기술하고도 공유하는 약점이다.[84] 사실 중지손가락 욕은 크레이그의 아이덴티티와도 다름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게다가 도발을 해서 자신만 공격하게 만드는 기술이니 컨셉이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셈.[85] 사실 이렇게 많이 얻어맞는 일은 흔치 않다.[86] 도발을 맞은 상대는 무조건 크레이그 바로 앞 한칸으로 다가와 근거리 기술을 사용하며, 원거리 캐릭터는 아예 턴을 넘길 수도 있다.[87] 쿤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 쿤도 후술할 아군들처럼 포지셔닝이 잡힐 때도 있다.[88] 케니, 스콧이 이에 해당된다.[89] "캡틴 당뇨병"이라는 말은 한글패치판에서의 번역이다.[90] 후술하겠지만 민트베리 크런치는 아군에게 무적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그야말로 TRPG 장르 게임에서 있어선 안 될 밸붕급 능력을 가지고 있다. 헌데 그런 민트베리 크런치를 제치고 최고 1순위 동료가 된다는 건 스콧이 얼마나 완벽한 대체불가 캐릭터인지 짐작가게끔 해준다. 브래들리: 뭐요?[91] 이 실드도 생각보다 양이 넉넉하다. 무려 카일이 주는 실드량의 거의 70%나 된다.[92] 카일, 스콧, 버터스, 스탠이 있다. 카일은 상술했던 방구르이고, 버터스와 스탠은 해당 목록에서 자세히 표시해 놓았다.[93] 그런데 여기서 더 가관인 건 이 따위 설정을 만든 사람의 정체가 카트먼이라는 거다. 본인이 직접 만든 것도 아니고 그냥 남이 놀려먹을 생각으로 만든 설정을 그대로 쓰게 되었다는 것... 그러나 스콧 본인은 별로 신경 안 쓰는 듯 하다.[94] 간단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인슐린은 몸의 혈당을 낮춰주는 일종의 호르몬이기에, 스콧같이 선천적으로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생명 같은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스콧은 주기적으로 인슐린을 스스로에게 주사하는데 아무래도 몸에서 인슐린을 직접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95] 원래는 "Sugar(설탕)"이라고 되어 있다.[96] 사실 플레이어가 DNA를 해금하기 전 까지는 패스트 패스를 제외하면 플레이어보다 딜이 낮은 동료는 없기는 하다.[97] 카사보니타 DLC 구매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헨리에타의 실드는 실드량 자체도 준수하고 디버프 정화에 3턴간 공격력 강화 효과까지 딸려있어서 본인 처신만 잘한다면 다양한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서포터다.[98] 타디카가 DLC 구매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버프/디버프 조합으로 아군에게 무적을 걸어주는 신개념 개사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에, 얘네 둘이 조합만 잘해도 전투 난도가 크게 쑥 내려간다. 나머지 빈자리 하나는 도발기를 든 크레이그나 웬디를 들고 전투에 임하는 것이 정석.[99] DLC가 없다면 남은 선택지는 이 친구밖에 없다. 비 DLC 중에서는 타 아군에게 실드 부여가 가능한 캐릭터는 얘가 유일하기 때문. 또한 휴먼 카이트는 모든 아군을 통틀어 가장 많은 양의 실드를 준다.[100] 불지옥 난이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쓰고 싶다면 실드 유틸기를 든 서포터를 무조건 채용해야 한다. 이를테면 헨리에타[97]나, 민트베리 크런치[98] 휴먼 카이트[99]라든가, 아니면 뉴키드가 직접 실드 유틸기를 들고 가야 하는 수가 있다.[101] 물론 케니도 진짜로 죽는 연출이 있긴 하지만 그건 전투 도중에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 내내 전투에서 케니를 빼면은 그만이다. 그러나 스콧은 전투 중이 아닌 "스토리 진행" 중에 죽기에 어떠한 방법으로도 죽음을 피해 갈 수가 없다.[102] DLC 포함시 3번[103] E3 트레일러를 보면 초기 단계에서는 아이언 메이든으로써의 모습 그대로 등장시킬 계획이었던 것 같다.[104] 아마도 티모시가 휠체어를 타고 있어서 그런 듯 하다.[105] 가장 기본적인 공격기를 지닌 카일과 비교해 보자. 4일차 시점에서 아티팩트를 몰빵시켜 크리티컬 보정을 받으면 카일의 1번 기술 딜량은 대개 350 정도는 쉽사리 넘기며 400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케니는 같은 시점 기준으로 2, 3번 기술의 기본 대미지는 높아 봤자 카일의 공격력의 2/3이거나 그보다 약간 높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 강한 공격이라 보는 건 어렵지만, 아티팩트 강화 시 넉백 추가 피해량이 200 ~ 250을 웃도는 수준이라서 이쪽은 500에 가까운 정신나간 대미지를 넣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넉백이 적용된다는 전제 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만약 넉백이 안되는 경우라면 그대로 적과 근접하게 되는 리스크 때문에 실질적인 성능이 급감한다. 이럴 땐 그냥 1번 기술로 딜을 최대한 많이 넣자.[106] 콜걸은 폰 디스트로이어의 피해량이 크리티컬 보정을 받아도 카일 공격력의 70% 정도에 불과하지만 콜걸은 맵 한쪽 끝에서 적을 혼자 묶어두는 인간방패 역할과 동시에 2번 기술로 반대쪽 끝의 아군 공격을 지원해줄 수 있는 무제한에 가까운 사거리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술한 둘과 비슷하게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107]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유령이기 때문에 애초부터 적들의 표적이 되지 않는 것이다. 참고로 유령 상태에서 피통은 레벨에 관계없이 50으로 고정.[108] 아래, 지옥, 황천을 뜻하는 Nether와 태생, 출신을 뜻하는 born이 합쳐진 단어. "황천에서 태어난 존재" 라고 해석할 수 있다. 같은 어원을 가진 단어로는 네덜란드를 들 수 있다.[109] 공식 에피를 보면 그 사연을 알 수 있다. 역시나 원인은 그의 막장 부모였다고.[110] 단순 사망이 아니라 이후 생존 상태로 다시 복귀시키기 위해 유령 케니의 궁극기를 한 번 더 사용해야 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채우기도 힘든 궁극기를 두 번이나 잡아먹는 셈이다.[111] 최대 거리는 미스테리온이 처음에 있던 곳까지.[잠깐!] 여기서 말하는 3턴 방깎은 3턴 동안 입는 모든 피해가 다 증가한다는 게 아니라, 방깎 효과를 입고 받는 바로 다음 한 번의 공격 대미지만 증가해서 받는다는 뜻이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케니가 적에게 3턴 방깎을 걸었을 때, 같은 턴에서 다른 아군 A가 그 적을 공격하면 그때는 방깎이 적용되어 대미지가 증가하지만, 그 이후로 적에게서 디버프 효과 표시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바로 다음 차례에 아군 B가 공격을 하면 다시 정상적으로 대미지가 돌아온다. 이는 웬디의 방깎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여담] 방깎 효과가 일정 시간동안 계속 적용되어 받는 피해량이 늘어나게 하는 경우는 오직 하나, 변이된 사촌 카일 전투에서 낮밤 변경으로 전용 방깎 디버프가 들어갔을 때가 유일하다.[112] 죽으면 쥐들이 나타나서 케니의 시체를 먹어 치우고, 그곳에 보라색 안개가 뭉치며 죽은 미스테리온의 망령이 나타난다.[113] 모든 아군 기술들 중에서 회복량이 가장 크다. 극 후반에서는 회복 수치가 700 이상일 정도.[114] 정확히는 케니의 것보다 아주 약간 낮으며, 디버프도 부여할 순 없다. 다만 케니는 궁극기 사용 시 자기도 무조건 죽어야 한다는 무거운 패널티가 있다.[115] 또한 장기적으로 본다면 카일한테도 밀린다. 카일의 궁극기에는 화상 디버프 효과가 있는데, 넉백을 활용할 때처럼 아티팩트를 통해 디버프 피해량을 정신나간 수치로 늘릴 수 있어서 범위와 기본 대미지 등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카일의 궁극기는 스토리 극 후반이나 데인저 덱에서도 의외로 넓은 범용성을 보일 정도다.[116] 다른 애들의 공격 성능과 비교를 해보자. 카일의 기본 공격기인 1번 기술은 최소한 스토리 내내 메인 딜링까진 아니더라도 보조 딜링 내지는 잡몹 킬링 용도로도 잘만 쓰이며 특히 궁극기 같은 경우에는 3턴 화상이라는 매서운 부가효과까지 있기에 언제 어디에서 사용하나 실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크레이그와 스콧의 경우, 체력도 공격력도 모두 튼튼한 딜탱커로서의 입지를 가지며 특히 넉백을 적극 활용하면 대미지 딜링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후반으로 가면은 케니와 웬디가 방깎을 시켜주는 공격형 서포터로서 활약을 할 수 있다. 버터스의 경우, 기본 공격기와 궁극기의 대미지 위력이 카일보다 같거나 조금 더 높다. 대신 체력이 낮고 아군 보조 유틸기가 없으며 주력기 이외의 다른 기술들 성능이 안 좋아서 거의 채용되지 않는다.[117] 휴먼 카이트 기본 공격력의 3분의 1밖에 안 된다![118] 해당 전투는 4일차에 일어나는 전투로, 넉백이 의미없고 모든 cc기를 무시하는 보스 특성 상 스탠의 궁극기가 상당히 잘 먹히기는 하지만 아군 하나의 턴이 끝날 때마다 공격하는 보스 패턴 특성 상 고난도 플레이의 경우에는 카일/헨리에타/뉴키드가 주는 소모성 실드나 민트베리 크런치의 무적효과가 없는 한 스탠이 궁극기를 사용한 뒤 두 번 이상에 걸쳐서 날아오는 카일 슈워츠의 공격을 버틸 수가 없다. 결국 해당 전투에서는 일반적으로는 궁극기를 사용하는 것은 은신으로 어지간해서는 한 턴의 공격을 넘길 수 있게 해주는 어새신 클래스의 뉴키드가 되는 경우가 많다.[119] 물론 진짜 용암은 아니고, 그냥 일종의 설정놀이다. 이 용암이란 것의 실제 정체가 빨간색 레고블럭(...)으로 되어 있다고. 어차피 맨발로 밟으면 무지하게 고통스럽다는 점에서는 둘 다 똑같다[120] 심지어 스토리 시작 부분 때 카트먼의 집을 들어가 보면 카트먼의 엄마가 그 설정놀이를 진짜로 착각하고 밖에 용암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까지 한다(...).[121] 원본에서는 "220V"라고 되어 있다.[특히] 휴먼 카이트.[122] 카일의 1번 기술 대미지의 2/3 ~ 5/6 정도이다.[123] 높아봤자 스탠의 2번 기술 딜량이고, 낮으면 거진 클라이드 2번 기술이나 트윅의 1번 기술 딜량밖에 안된다(...).[124] 이 덕분에 슈브 니구라스 전투에서는 톨킨을 필수로 채용해야 한다.[125] 카일 실드의 70%로, 스콧의 2번 기술 실드와 동일하다![126] 힐량 자체는 지극히 우수하다. 하지만 엘레멘탈리스트 클래스 뉴키드의 힐은 본인 치유도 되는데다가 정화와 공벞 기능도 딸려있다.[127] 특히 카일의 경우 실드량이 무조건 많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모든 동료들과 뉴키드 클래스를 포함해서 가장 높은 1순위 실드량을 지닌다. 애초부터 이 게임에서 실드는 "소모성"이기 때문에 사실상 "추가 체력"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이렇게 보면은 실드가 힐보다 명백히 상위 호환인 것을 알 수 있다.[128] 경우에 따라 카일의 실드량과 트윅의 힐량이 같을 수도 있다. 하지만 트윅의 힐량은 치유 아티팩트 보정이 없는 한 카일의 실드량을 뛰어넘을 수 없다. 그리고 상술했듯이 사실상 실드가 힐보다 절대적으로 더 우월한 성능을 지닌다.[129] 다만 민트베리 크런치의 무적효과 부여 CC기는 아예 TRPG의 생태계를 파괴할 정도로, 있어서는 안 될 무시무시한 CC기이긴 하다. 그러나 이는 타디카가 DLC를 구매해야 한다는 한계점이 있고, 무적 효과를 여러 아군이 여러 적 상대로 적용되는 대신 첫 턴만에 바로 적용할 수가 없다. 또한 첫 턴만에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은 그 대신 오직 단 한 명의 아군이 단 한 명의 적군을 상대하는 것 한정에 3턴 쿨타임이 존재하는 것으로 주어지며, 무엇보다도 그렇게 해서는 민트베리 크런치가 직접 적에게 대미지를 넣을 수 없기 때문에 자율성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다.[130] 과거의 뉴키드 전투에서도 모든 유닛이 빙결에 걸리는 만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높은 난이도에서는 트윅이 3번째와 마지막 4번째 웨이브에서 상대 유닛의 공격을, 특히 매 턴마다 유혹이나 빙결에 걸리지 않는 이상 모든 아군에게 120~200 정도의 거슬리는 광역 피해와 출혈을 주는 기술을 난사하는 엘프왕 카일의 공격을 버틸 수가 없기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다만 저난이도에서는 뉴키드, 뉴키드의 분신과 함께 클라이드와 크레이그, 카일 이 셋을 죽을 때까지 막아놓을 수 있기에 캐주얼 난이도 한정으로는 활용 가능.[131] stormborn. 폭풍 속에서 태어난 존재라는 의미다.[132] 원작에서도 트윅은 불교를 믿고 있다고 한다.[133] 매우 높다면서 왜 공격력이 이 모양인데[134] 다만 카일의 궁극기 대미지 총량을 뛰어넘으려면 감전 연계 피해를 3번 이상 받아야 한다. 범위에 있어서는 버터스 궁극기의 상위호환이지만 총 대미지에 있어서는 하위호환인 격이다.[135] 트윅을 대려갈 수 있는 스토리 모드 대형 전투에서 빙결이 통하는 적은 다음과 같다. 쉬티닌자 전원, 제라드 포글의 하수인, 슈브 니구라스 전투의 경찰관들 전원, 우드랜드 크리터 전원, 과거의 뉴키드와 친구들[136] 데인저 덱에서 빙결이 통하는 적들은 다음과 같다. 게인간 왕을 제외한 모든 게인간들, 랜디 마쉬, 버터스 3페이즈, 모든 레이진즈 소녀들, 모든 우드랜드 크리터, 과거의 주인공 일행들, 6학년들, 생체개조를 당한 6학년들, 진저, 경찰관들 등[137] 버터스 1,2페이즈, 카오스의 하수인들(더기 포함), 게인간 왕, 모건 프리먼은 빙결이 통하지 않는다.[138] 물론 적이 돌진이나 전체 광역기를 가지고 있다면 이런 건 별 효과가 없다.[139] 크레이그의 2번 기술을 그대로 배꼈다.[140] 콜 걸을 빼고 미스테리온을 채용하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과거의 뉴키드 보스전이 해당되는데, 최종전에서 불지옥 난이도로 맞추고 콜 걸을 넣으면 아예 전체 아군에게 만렙 휴먼 카이트와 동일한 양의 실드를 씌우는 사기급 서포터형 전사 클라이드 + 분신을 소환해서 몸빵과 딜 보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사기급 소환수형 도적 크레이그 + 전체 광역기임에도 무시 못 할 대미지에 출혈 디버프까지, 그걸 또 매 턴마다 박아버리는 사기급 보조딜러형 엘프왕 카일이라는 어지간한 보스급의 스펙을 지닌 하수인들이 존재하며, 이들이 모두 하나같이 콜 걸의 장점을 깨끗하게 지워버리는 유틸기 및 공격기를 들고 오기에 콜 걸은 그냥 최전방에서 신나게 두들겨 맞다가 픽 쓰러지는 볼품없는 꼴이 된다. 결국 해당 전투 한정으로 바로 쓰레기통 직행.[141] 공식적으로는 "불안정한 와이파이"라고 나와 있다.[142] 웬디의 궁극기는 카일 궁극기 순수 대미지의 92%이다. 방깎으로 나가는 50% 추가 대미지만큼 합쳐서 총량을 계산한다 한들 3턴에 걸쳐 들어가는 화상 디버프의 총합인 630을 1턴 만에 일반 공격 계수의 50%로 넘기는 게 불가능하다 보니 실질적인 궁극기 대미지 총량도 결국 카일에게는 뒷전으로 밀린다. 어째서 카일이 극 후반이나 데인저 덱에 가서도 궁극기만큼은 저평가를 안 받아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143] 그냥 말이 차단이지 현실은 핸드폰으로 눈뽕 날리는게 전부다(...).[144] 특히 최종보스인 자가노르는 만렙이 아니면 2~3방만에 아군을 눕혀버리는 240이라는 공격을 4방향으로 날려대며 디버프로 끌어오는 넉백 + 이동력 저하까지 달려 있다. 심지어 자신이 직접 민트베리 크런치와 뉴키드 모두에게 크립토나이트인 개체를 4명씩이나 소환하기도 하고 기본 체력도 7200이나 돼서 티모시 박사의 화염 공격과 민트베리 크런치의 무적 효과를 모두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캐주얼 난이도에서마저 클리어하기가 매우 어렵다.[145] Summoner(소환사). 멕시코인 하수인을 고용해서 소환할 수 있기 때문.[146] 엔트로피는 쉽게 말해 "무질서한 정도"를 나타낸다. 무질서가 혼란이 서로 연상되는 키워드다보니까 이런 식으로 설정한 듯. 혼란 증대의 법칙[147] 버터스는 평소에 온갖 말도 안되는 이유로 외출금지를 자주 당했으며, 이게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상상의 나라 에피소드에서는 버터스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아빠가 외출금지를 외치는 괴물이 되기도 했다. 역시 아빠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우리 교수님[148] 단일 폭딜 용도에서 하위 호환이다.[149] 아군을 1턴 무적으로 보호할 목적으로 쓴다.[150] 이게 어찌 보면 카트먼하고는 완전히 상반되는데, 에피소드에서도 그랬듯이 쿤은 자신을 영웅이라 칭하며 밤마다 도시 곳곳을 누비지만 정작 사람들에게는 제대로 인식되지도 못했고, 크툴루 에피에서는 되려 명백한 악의 축을 맡게 된다.[151] 정확히 말하자면 의붓 누나다. 비글 가에서 브레들리를 입양한 것.[152] 고스 집단이 가장 싫어하는 집단이 바로 뱀파이어 놈들이다. 원작 에피소드에서도 본인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아무도 뱀파이어, 고스족, 이모족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해서 분노했는데, 이제는 적대 세력인 뱀파이어 키즈마저 피아식별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꼭지가 돌만하다.[153] 단순히 놀이가 아니라 진지하게 담배까지 피워 가면서 아주 염세적인 관점을 가진 고스 키즈 입장에서는 피를 마신답시고 토마토 주스를 마시는 등 단순 역할극을 하는 뱀프 키즈들과 같은 취급을 받는 것이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다.[154] 그러나 정화와 공벞을 하는 2번 기술로는 이미 뉴키드의 엘레멘탈리스트 회복기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3번 기술만 계속 써야 한다.[155] 비 DLC에서의 서포터는 카일, 지미, 웬디, 버터스 등이 있지만 이들은 모두 하나씩 단점이 없지않아 있는 모습을 보인다. 버터스는 공격력을 제외한 모든 스탯이 평균 미만이며 웬디의 경우 체력이랑 도발기로 몇 턴쯤 뻐팅기는 건 몰라도 방깎 능력이 아군 극딜 연계에서 헨리에타의 공벞 능력에게 밀리는 감이 있다. 지미는 회복기와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성능이 다 구리며, 마지막으로 카일의 단점을 굳이 좀 뽑자면 일단 실드량이 헨리에타에 뉴키드까지 제치고 1위에 속하지만 정작 본인에게 적용이 안 되는 게 영 불편한 점이다.[156] 이로 인해 사기적인 유틸성에도 불과하고 헨리에타는 정작 자신을 필수로 덱에 넣고 플레이해야하는 카사보니타 DLC에서는 여러모로 최악의 상성을 자랑한다. 난이도를 캐주얼로 놓고 플레이해도 튜토리얼 스테이지가 아닌 이상 유치원생 뱀프 키드에게 한 대 맞으면 체력의 3분의 2가 뚝 달아버리며 두 대 이상 얻어맞으면 무조건 죽는다. 가뜩이나 카사보니타 DLC 자체가 끊임없이 충원되는 암살형 잡몹 + 잡몹들의 흡혈 능력 + 서포터형 잡몹의 존재 + 적을 회복시키는 오브젝트 or 쓰러진 적을 부활시키는 보스라는 미치고 팔짝 뛸 환장의 궁합으로 인해 마스터마인드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모든 전투 하나하나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고비이며 특히 2번에 걸친 중간보스 전투와 페이크 최종보스, 진 최종보스 모두 데인저 덱 챌린저 모드 그 이상의 미쳐버린 난도를 자랑하는데 하필 아군 동료가 유틸기가 전무한 근접형 고기방패 쿤 + 한번 죽으면 부활 아이템도 안 먹히고 궁극기가 찰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유리몸 암살자 미스테리온 + 최악의 내구도와 단기 공격력을 가진 노딜형 서포터 헨리에타인지라 정말 미치고 팔짝 뛰고 환장할 광경이 자주 벌어진다.[157] 다만 3번 스킬을 자신에게 걸어주며 적 캐릭터의 체력을 뺏어오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얼마 정도의 대미지는 입힐 수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근접한 적 8명에게서 빼앗는 방식이기 때문에, 헨리에타는 적에게 접근하는 것 조차 쉽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흡혈당했던 적들의 턴이 오는 순간 헨리에타는 저난이도 모드가 아닌 이상 바로 황천길로 사출될 준비를 해야 한다.[158] 우선 헨리에타를 전장에서 가장 안전한 구역인 극 후방에 배치해야 한다. 이러면 헨리에타는 궁극기 말고는 직접 공격할 수단은 없어지지만 유틸기의 사거리가 굉장히 길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은 그나마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159] 물론 아군 진영과 적 진영이 잘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본편 스토리모드 한정으로 저렇게 하면 일부 전투나 보스전을 제외한 상황에서 카일 이상으로 안정적인 서포팅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겠지만 이마저도 정작 카사보니타 DLC에서는 적군이 한쪽에 몰려 있는 게 아니라 필드 사방에 골고루 배치된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아군 진영과 적진의 경계가 모호하여 공략하기 힘들다. 그래도 딱히 그나마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도가 이것밖에 없다.[160] 설상가상으로 그런 구도를 취한다 한들 적군의 넉백이나 돌진기, 전체 광역기 등 공격당할 일이 완전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결국엔 서포터 본인도 어느 정도 기본적인 체력은 갖추어야 하는데 평균적인 수준으로 준수한 체력을 지닌 카일과는 달리 헨리에타는 한 대만 맞아도 피통이 반 이상이 닳아버리기에 사실 제 몸 간수하는 것과 아군 서포팅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161] 기존에는 Mastermind가 최고난이도였으나,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다.[162] 물론, 적군이 전체 광역기나 돌진기를 사용하는 등의 재수없는 상황이 일어나면 이렇게 해도 쳐맞는다.[163] 하기야 그 물몸으로 전투하려면 매우 용기가 있어야하긴 하지[164] 사우스 파크 세계관의 예민하고 섬세하며 신사적이면서도 소녀감성 넘치는 바로 그 사탄이다.[165] 최대 80~60%까지 더 떨어진다.[166] 1번 기술이 하늘로 도약해 다음 턴의 안전을 100% 완전히 보장받는 기술이라 피해를 절대 받을 수 없는 대신, 피해를 줄 수도 없는 그런 상태이기 때문이다.[167] 공격력 1/3 감소[168] 입는 대미지 1/3 감소[169] 연출을 보면, 해당 아군이 공격당하기 직전에 적군 도발 시 생성되던 블락 방패와 똑같은 모양의 방패가 생겨 피해를 막아주는데, 이 방패의 색깔이 위쪽으로는 베리의 분홍색, 아래쪽으로는 민트의 녹색으로 되어 있다.[170] 민트베리 크런치가 사기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아군에게 무적을 부여하는 능력 때문이다. 그런데 오직 그것에만 의존하여 먹고 살아야 하는 민트베리 크런치에게 그 능력이 무력화 되어버린다면...[171] 특히 툴셰드나 전기 크레이그, 캡틴 다이아비티즈가 이에 해당된다.[172] 다음 턴에서의 절대 안전을 100% 보장받는 셈으로, 은신 효과의 상위 호환이다.[173] 선택할 수 있는 지역에 제약이 완전히 없어서 최고의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다. 콜걸의 2번 기술 사거리마저도 완전 무제한은 아니었다.[174] 반대로 아군만 인접해 있을 때는 민트 버프만, 적군의 경우에는 베리 디버프만을 부여한다.[175] 이때 하늘에서 불덩이가 되어 떨어지며, 착륙했을 땐 설매는 개박살나있고 순록들은 모두 죽었다(...) 이후 크리터들을 보자마자 빡돌아 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