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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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하는 방법
3. 역사
3.1. 삼국시대
3.2. 고려시대
3.3. 조선시대
3.4. 일제강점기
3.5. 대한민국
4. 고위직에서
4.1. 공직에서


1. 개요


내부자의 승진을 말한다. 반대말로는 강등, 좌천이 있다.

2. 하는 방법


  • 좋은 인사고과 취득 + 짬밥 오래 먹기.
    • 손 잘 비비기 : 받들어 총에 능하면 좋은 인사고과를 취득하기 유리하다.
    • 큰 공로를 세우기. 예를 들어 군대라면 대간첩 작전.
  • 기술사 취득 등을 통한 특진 제도.
  • 오너, 대통령 등 룰 밖에 있는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 대기업의 경우 정상적인 경로로 승진하려면 아무리 잘나 봐야 임원으로 진급하는데 20년 이상이 걸리지만, 대기업 비서실에 외근비서내근비서로 있었던 사람들이 오너에게 직접적으로 인정받고 오너가 직접 승진을 지시할 경우 30대 초반 정도에 임원급에 오르는 경우도 여러 차례 있었다.
  • 경쟁자를 도태시키기 : 무능한 주제에 정치력(권모술수)만 뛰어난 자가 다른 능력자들을 도태시키고 자기가 올라가는 경우도 매우 빈번하다. 예를 들면 경쟁상대에게 뒤집어씌우거나 업무를 몰래 방해하거나 하는 식이다. 이것은 남을 작게 만들어서 자신이 상대적으로 커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켜서 올라가는 못된 방법이이지만 안타깝게도 매우매우 흔하다..

3. 역사



3.1. 삼국시대


삼국시대에는 귀족제도가 많이 갖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신분이 아주 높은 귀족가문은 관직을 받으면 빠르게 승진하는 경우가 많았고, 고속승진과 초고속승진도 가능했다. 그러나 한미한 가문이 관직에 들어올 경우에는 승진에 제한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게 신라골품제. 물론 고구려백제도 만만치는 않았지만, 신라골품제는 진골, 성골 등의 귀족들이 6두품, 5두품, 4두품 등 신흥관료의 성장을 가로막는 경우가 많았다. 정작, 통일신라 시대를 여는데 기여한 관료들은 6두품이었지만, 이들은 이후에도 대아찬 이상의 관직을 얻지 못했다. 그리고 고구려백제도 귀족들이 높은 관직을 장악하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신흥관료들에게는 낮은 관직만 계속 받았다. 즉, 삼국시대의 승진은 귀족들만의 잔치였던 것이다.

3.2. 고려시대



3.3. 조선시대



3.4. 일제강점기



3.5. 대한민국



4. 고위직에서


고위직에서 자리를 채우는 방법은 크게 다음이 있다.
  • 내부승진. 내부자가 승진을 통해 수뇌부로 올라가는 것.
  • 외부영입 (스카우트). 기업의 임원급은 꼭 부조리가 아니더라도 외부영입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빈번하다.
  • 전관예우, 혈통 등에 의한 낙하산 인사
  • 선거를 통한 채용

4.1. 공직에서


정무직이지만, 주요부서의 장관, 차관은 거의 고등고시출신으로 채워진다. 비교적 중요도가 떨어지는 부서는 정치인이 장관, 차관을 맡는 부서가 있다. 물론 그때그때 다르긴 하지만... 괜히 고등고시출신자를 미래의 장, 차관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현실은 고시출신 '정치인'이 장관이된다... 차관이 장관이되는것도 드문일
기관에 따라서는 법이나 관례에 의해 최고 수장 자체를 내부승진이 아닌 외부영입으로 정해놓고 있다. 단, 이것이 내부승진이 불가능하다는 뜻은 아니다.
대표적인 예로
  • 기획재정부장관: 거의 행시 재경직 인사로 채워진다. 간혹, 국회의원이 맡기도 하나, 그조차도 행시 재경직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 법무부장관: 검찰총장의 관리책임자로, 상당수의 법무장관은 퇴직한 검찰총장 출신으로 임명.
  • 대한민국 국방부장관: 각군 대장들의 관리책임자로, 민간인을 임명하게 되어있으며 현직 군인은 임명할 수 없게 정해놓았다. 그러면 전역한 합참의장 등이 맡게 된다. 예비역 중장부터 자격이 생기며 실제로도 윤광웅이 예비역 해군 중장으로 국방장관이 되었다. 물론 이 때문에 당시 현역 육군 대장들이 중장에 해군인 윤광웅을 다른 국방장관보다 가볍게 여겼다.
  • 외교부장관: 거의 외무고시 출신이 장악하고 어쩌다 대학 교수가 임명되는 경우가 있다.
상당수의 공공기관 장관차관, 공기업 회장사장, 은행장 인사권은 대통령이 갖고 있으며 주로 정치적인 배려나 판단에 의해 인사가 이뤄진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로 전관예우 등으로 인한 관피아가 문제가 되면서 내부승진 비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령 임원진이 기관장 - 상임이사 (4명) - 전무 (8명) 식으로 이뤄진다고 하자. 이때 전무급은 전원이 내부승진자 출신으로 채워진다. 하지만 상임이사 4명 중에 3명을 사기업 임원, 주무부처 퇴직 공무원, 학자나 정치인 등으로 채우는 관례가 있다면 내부승진으로 상임이사를 달 수 있는 것은 한명뿐이다. 특히 기관장은 차관급 공무원으로 채우는 관례가 있다면 승진 상한선은 상임이사가 된다. 아무리 안에서 일을 열심히 잘해내더라도 신분의 벽이 있다.
한편, 의원 내각제 국가들은 우리나라같이 직업공무원이 내부승진을 통해 장, 차관이 되는 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대표적으로 옆나라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 고시에 해당하는 1종 시험에 합격해도(소위 캐리어구미)의 진급상한선은 우리나라 차관보(1급)에 해당하는 사무차관(제2차관)까지다. 의원 내각제 제도 상 장관(대신)[1]은 국회의원(거의 하원의원)들이 먹게 되어 있고, 제1차관(정무차관)의 경우는 현직 국회의원이 겸직하는 경우 또는 전직 국회의원이 임명되는게 보통이다.
대학도 교직원들은 처장같은 각 부처의 으뜸을 맡지 못 하는데 교수들이 이를 맡기 때문이다.
2014년 한화 이글스의 경우 김응용 감독의 후임으로 내부승진을 고려했는데 팬덤의 강력한 반발로 외부영입으로 김성근을 선임하게 되었다.

[1] 영국, 일본, 네덜란드, 벨기에, 노르웨이, 스웨덴왕국의 내각 장관들은 이 존재하므로 왕의 신하, 즉 대신이다. 그러나 캐나다, 호주, 인도, 파키스탄영연방 개별 국가들의 장관은 대신이라 불리지 않는다. 여기는 명목상의 총독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