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라이너(JR 서일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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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산요 본선 히로시마 근교구간에 설정되어 있었던 쾌속 열차였지만, 2010년에 수요 감소로 인하여 쾌속이 폐지되고, 근 6년간 보통열차로 운행하다가 다시 2016년에 쾌속으로 부활한 다음, 2018년 다시 폐지되고 2020년에 또 다시 부활한 JR 서일본이 히로시마 시티 네트워크 구역에서 운행하는 쾌속열차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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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번 폐지되고, 그리고 3번 부활한 질긴 생명을 가진 열차인데, 그만큼 운행 시기별 열차의 특징도 꽤나 다양했다.

2.1. 1기(2003년 ~ 201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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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 설정된 쾌속열차인 '산요 시티 라이너'가 그 전신이다. 이후 2003년에 출퇴근 시간대의 쾌속열차를 통근 라이너로 변경시키고, 그 외 시간대의 쾌속열차를 시티 라이너라는 이름으로 개칭하면서 시티 라이너라는 애칭이 처음 생겨났다.

주로 오카야마역과 토쿠야마역 간을 운행했으며, 쾌속운행을 하지 않는 구간은 보통열차로만 안내했다. 대신, 방향막에 '사이조-이와쿠니 간 쾌속' 등의 안내가 적혀져 있었고, 오카야마역이나 히로시마역 등의 주요 역 안내에서도 쾌속운행 구간을 안내하는 등 혼선을 겪는 일은 최대한 줄였다.

이렇게 일부 구간에서 시티 라이너로 운행되던 열차들은 유독 긴 운행계통이 많았던 열차로도 유명했다. 그 중 가장 길었던 열차는 미츠이시 ~ 시모노세키 간 열차였는데, 총 운행거리 425.7km라는 무지막지한 운행거리를 자랑했던 열차였다. 참고로 미츠이시역은 산요 본선의 오카야마현의 첫 역이고, 시모노세키역은 산요 본선의 야마구치현 마지막 역이다. 과장 없이 주고쿠 지방을 한 번에 운행하는 유일한 열차일 정도였다. 이 열차는 이후 오카야마역으로 단축되었는데, 이것도 384.7km다.

2.2. 2기(2016년 ~ 2018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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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폐지되고 6년만에 이 열차가 다시 부활하였다. 이때는 타 선구로의 직통운행은 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히로시마 ~ 이와쿠니 간 운행만 하였다. 1기 시티 라이너의 폐지 이유가 히로시마 시내의 과도한 정차역 추가로 인한 속달성 저하였기 때문에, 2기에서는 히로시마 시내에서의 정차역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갔다. 대신 오노우라역 ~ 이와쿠니역 사이에는 각역정차하면서 보통열차의 역할도 수행했다. 또한 평일에는 운행하지 않고, 주말에만 운행하는 열차로 변경되었다.

그런데 2018년 7월 일본 호우가 서일본 지역을 강타하면서 히로시마 지역의 다이어가 전일 평일 다이어로 임시운행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주말 다이어에만 존재하던 시티 라이너는 다시 운행이 중단되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계속 운행재개되지 않다가 2019년 다이어 개정으로 평일 다이어와 주말 다이어가 통합될 때 시티 라이너를 정식으로 폐지시켰다.

2.3. 3기(2020년 ~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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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폐지되었던 시티 라이너가 2020년에 또 부활하였는데, 이번에는 미야우치쿠시도역을 통과하고 요코가와역에 정차하는 간단한 변화만 주고 운행하였다.

2021년 이후로는 전 열차가 히로시마역에서 시종착한다.

3. 정차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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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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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역 - (각역정차) - 사이죠역 - 하치혼마츠역 - 세노역 - 히로시마역 - 요코가와역 - 니시히로시마역 - 신이노쿠치역 - 이츠카이치역 - 미야지마구치역 - 이와쿠니역 - (각역정차) - 토쿠야마역

3.2. 2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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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죠역 - 하치혼마츠역 - (세노역 → 나카노히가시역 → 아키나카노역) - 카이타이치역 - (무카이나다역 → 텐진가와역) - 히로시마역 - 이츠카이치역 - 미야우치쿠시도역 - 미야지마구치역 - 오노우라역 - 쿠바역 - 오타케역 - 와키역 - 이와쿠니역

3.3. 3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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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죠역 - (지케역) - 하치혼마츠역 - (세노역 → 나카노히가시역 → 아키나카노역) - 카이타이치역 - (무카이나다역 → 텐진가와역) - 히로시마역 - 요코가와역 - 이츠카이치역 - 미야지마구치역 - 오노우라역 - 쿠바역 - 오타케역 - 와키역 - 이와쿠니역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