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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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실비의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
2. 페이즈 4[편집]
2.1. 로키 시즌 1[편집]
2.1.1. 1화[편집]
TVA에 따르면 그 동안 로키는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었지만[1] 그 중에서도 특히 위험한 취급을 받는 인물이 있었다. 추적이 매우 어려웠고, 마주치는 헌터를 모조리 죽여버려서 돌아오는 인원도 없었기 때문에 생김새에 대한 자료조차 전무하다.
1화 마지막 부분에 검은색 로브를 뒤집어 쓴 상태로 살짝 등장한다. 깜깜한 풀밭에서 TVA 헌터들이 다가가자 불을 질러 손쉽게 제압하고, 2화 도입부에선 마법을 이용해 헌터 중 한 명에 빙의해 나머지 헌터들을 전부 학살했다. 실비가 노리는 것은 TVA가 어긋난 시간선을 리셋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비.
2.1.2. 2화[편집]
이렇게 까다로운 적이라 모비우스 M 모비우스 요원은 '로키를 상대하기 위해 로키를 이용한다'라는 위험한 작전을 세웠고 실제로 리셋당하는 것이 올바른 흐름이었던 2012년의 로키를 데려왔다. 로키는 모비어스와 협력해 자료를 조사하던 중 실비가 숨어다니는 곳의 공통점을 하나 파악했는데, 바로 큰 재난이 발생할 예정인 곳이었다. TVA는 정해진 시간선을 벗어나는 일이 발생할 때 일어나는 넥서스를 탐지한 후 해당 지역으로 가서 멀티버스를 삭제해버리는 식으로 일을 처리하는데 재난으로 인해 멸망이 머지 않은 지역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도 모두가 죽는다는 결말이 변하지 않으므로 그 타임라인에서 어떤 깽판을 쳐도 TVA는 이를 감지할 수 없다.[2][3]
2.1.3. 3화[편집]
이렇게 예측한[4] 실비의 은신처는 2050년 미국 앨라배마의 헤이븐 힐스로, 머잖아 허리케인으로 초토화될 운명이라 TVA가 제대로 감지하지 못했다. 난민들은 대형마트에 대피하고 있었는데, 마트를 수색하던 로키와 함께 다니던 헌터에게 빙의해 로키에게 접근하더니 빙의하는 사람을 계속 바꿔가며 로키를 농락했다. 실비는 로키를 쓰러뜨리고 곧 자신이 모으던 리셋 장치를 한꺼번에 가동시켰고, 이는 수많은 멀티버스의 탄생으로 이어져 TVA는 패닉에 빠졌다. 실비는 어딘가로 도주했고, 로키가 그 뒤를 쫓아갔다.
실비가 도주한 곳은 다름아닌 TVA 본진. 수많은 요원들이 멀티버스를 제거하려고 출동해서 본진이 비어있는 틈을 타 시간의 수호자들을 없애기 위함이었다. TVA의 한 헌터를 심문해 황금색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는 정보를 얻어 본진에 있던 요원들을 제압하면서 엘리베이터까지 도착했으나, 쫓아온 로키의 방해를 받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로키가 템패드[5] 를 탈취해 어딘가로 순간이동한다.
템패드에는 수많은 멸망 예정 장소가 기록되어 있었는데, 뭘 알고 눌렀을 리가 없는 로키가 멋대로 조작한 결과 하필 2077년의 라멘티스라는 위성으로 가게 되었다. 이 곳은 12시간 내로 인근 행성과 충돌하여 완벽하게 소멸될 최악의 멸망 순간. 실비는 분개하지만 로키가 템패드를 마법으로 숨겨버린데다가 배터리도 소진되어 있었다. 가만히 있으면 꼼짝 못하고 죽을 판이라 일단 로키와 임시 협력을 맺고, 템패드를 충전하기 위해 원래 위성의 주민들이 탈 탈출선을 노리자는 계획을 세운다.
탈출선 쪽으로 가기 위해 기차에 올라타는 데는 성공했고 로키와 마법과 어머니에 대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잠깐 잠이 들었다. 그 사이 기차 안에서 술에 취해 한껏 신이 난 로키가 춤추고 노래하는 바람에 경비원들의 어그로를 끌어 경비원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려다가 로키가 잠깐 방심한 사이 기차 밖으로 쫓겨났고, 템패드가 없는 실비는 어쩔 수 없이 로키를 쫓아간다. 그러나 템패드는 그 사이 박살나버린 상태. 결국 실비는 분노가 폭발한 뒤 좌절했고, 로키가 실비 옆에 앉아 둘은 잠깐 대화를 나눈다.
로키 : (부서진 템패드를 꺼내며) 이거 고칠 수 있을 거야. 알았지? 그러니까...
(Maybe we can fix it. Okay? Um...)
실비 : 넌 진지한 사람이 아냐.
(You're not a serious man.)
로키 : 그럼. 난 신이니까.
(You're right. I'm a god.)
실비 : 넌 광대야. 기차에서 술에 취하기나 했잖아.
(You're a clown. You got drunk on the train.)
로키 : 난 쾌락주의자야. 난 그런 사람이라고.
(I'm hedonistic. That's what I do.)
실비 : 나도 쾌락주의자야. 너보다 훨씬 더해. 하지만 임무를 훼손해 가면서까지 행동하진 않아.
(I'm hedonistic. A lot more than you, I assure you. But never at the expense of the mission.)
로키 : 그 놈의 임무, 임무? 네 영광스러운 목적인가 그거? 그만 좀 해. 넌 절대 그 사람들을 못 이겨.
(Oh, the mission? Mission? What, your glourious purpose? Give me a break. You can't beat them.)
실비 : 아아아악!!! (마법으로 주변에 화풀이하며)
로키 : ....음, 그러니까, 소리 지르니까 좀 나아졌어?
(Did the, uh, scream make you feel better?)
실비 : 나아졌지. 너도 가끔 해 봐.
(Yes, it did. You should try it sometime.)
로키는 곧 출발할 탈출선을 탈취하자는 마지막 계획을 세웠고, 실비가 이에 동의해 걸어서 탈출선이 있는 곳까지 가기로 했다. 걸어가는 도중에 실비는 로키에게 TVA 요원들이 타임키퍼들의 창조물이 아니며, 평범한 지구인으로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변수들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즉 타임키퍼들에 의해 TVA 요원들은 세뇌된 상태이며, 자신들의 정체와 기억을 잊고 있는 것이다. 사무실에서 모비어스가 뜬금없이 제트스키 잡지를 읽는 것 역시 원래 기억의 단편이 남아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
결국 걸어서 탈출선이 있는 도시에 도착했으나 탈출선이 있는 곳은 주민들의 난리와 경비원들의 제지, 계속 떨어지는 운석 등으로 큰 혼란에 빠진 상태였고 어찌어찌 탈출선 앞까진 도착했으나 탈출선이 운석에 맞아 파괴되었다.
어쩔 수 없이 멸망하는 행성에서 로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데 사실 그녀는 어린 시절에 TVA에게 붙잡혀서 끌려왔었고[6] 그러다 템패드를 탈취해 도망쳐서 도망자 생활을 계속 해왔다고 한다. 그렇게 점차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그들 앞에 TVA의 타임 포탈이 등장하고 어쩔 수 없이 포탈을 타고 탈출하지만 대기하고 있던 이들에게 붙잡힌다.[7]
2.1.4. 4화[편집]
그렇게 심문실에 있다가 B-15가 들어오더니 갑자기 어디론가 데려가는데 그곳은 이전에 왔던 2050년의 앨러바마였다. 이전에 실비에게 조종당할 당시 기억의 일부가 돌아오면서 자신의 기억을 되돌려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데려왔던 것. 이후 B-15의 기억을 되찾아주고 과거의 행복했던 모습을 보고 슬퍼하는 그녀을 위로한다.
결국 로키와 함께 타임키퍼들을 만나게 된다. 올라오면서 실비가 어린 자신을 잡아온 라보나에게 변종이 된 이유를 묻지만, 라보나는 기억나지 않는다며 그게 뭐 중요하냐고 말한다. 이때 타임키퍼들에게 달려들지만 목의 장치로 자꾸 되돌아오면서 소용이 없었지만 난입한 B-15가 장치를 풀어줘 자유로워진 실비는 병사들을 제압하고 타임키퍼 중 한 명의 목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그 안에서 기계 부품들이 나와 이들이 꼭두각시였다는 사실에 경악하다 라보나의 뒤치기로 로키가 소멸하자 분노한 실비는 라보나와 싸워 무기를 빼앗아 라보나에게 들이밀며 사실을 말하라고 위협한다.
2.1.5. 5화[편집]
5화에서는 라보나가 시간을 질질 끌며 결국 설명을 미루고 요원들을 출동시키자, 로키가 있는 곳으로 가고자 스스로 소멸한다.[8][9] 그리고 시간의 끝에 도착하자마자 알리오스에게 쫓기는 순간, 모비어스가 끌고온 차를 타고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그 뒤 알리오스를 만나러 가는 로키와 재회하며, 알리오스를 물리칠 계획을 세운다.[10] 모비어스는 TVA로 돌아가 진실을 전하겠다며 가고, 로키와 실비는 로키 일행과 작별 인사를 하며 알리오스에게로 향한다. 본래 계획은 넥서스 사건으로 가지 친 현실이 제거되어 시간의 끝으로 오면 그쪽으로 알리오스가 정신이 팔린 사이 마법을 걸 생각이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결국 로키가 어그로를 끄는 사이 실비가 알리오스에게 마법을 걸게 된다. 하지만 로키의 어그로가 끌리지 않고 알리오스가 실비에게 도달해 그대로 존재가 사라질 뻔한 순간, 클래식 로키(늙은 로키)가 등장해 아스가르드의 환영을 만들어서 알리오스를 유인하기 시작한다. 클래식 로키의 힘이 다해 환영이 다 사라지고 클래식 로키는 소멸하게 되고, 로키와 실비는 손을 맞붙잡고 알리오스에게 마법을 걸게 된다. 둘이 힘을 합쳐 결국은 알리오스에게 마법을 거는 것에 성공하게 되고, 감춰진 구름 사이로 보이는 중세풍 느낌의 성을 향해 로키와 실비는 손을 맞붙잡고 걸어간다.
2.1.6. 6화[편집]
6화에서는 로키와 함께 계속 존재하는 자의 성으로 처들어간다. 이후 남아있는 자를 만나고, 남아있는 자는 로키와 실비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 TVA의 관리자가 될 것을 제안하는데, 로키는 우리의 선택에 우주의 운명이 달렸다며 머뭇거리는 반면, 실비는 본인의 인생을 망친 남아있는 자를 죽이려고 든다. 이러한 의견 차이로 실비는 로키에게 실망감을 느끼며 잠시동안 싸우게 되지만[11] 이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로키와 키스를 한다. 하지만 로키와의 마음을 확인한 후 로키를 TVA로 보내버리고 계속 남아있는 자를 죽임으로써 멀티버스를 해방시키고 수많은 대체 현실들이 갈라져 나오게 됨으로 인해 멀티버스의 혼란을 불러일으킨다.[12] 그리고 이 여파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사건으로 이어지고 만다.[13] 그리고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에 스파이더맨 2099가 닥터 스트레인지와 애송이가 벌인 일만으로도 족하다면서 노 웨이 홈의 사건을 직접 언급한다. 그야말로 외부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친 셈.
3. 페이즈 5[편집]
3.1. 로키 시즌 2[편집]
우린 신을 흉내 내는 셈이네.
We are playing god.
3.1.1. 1화[편집]
후반부 미래로 간 로키가 타임스틱을 찾아 헤매던 중 전화벨이 울리는 쪽으로 가는데 이때 엘리베이터에서 힘겹게 문을 열며 여기 있었네라 말하며 등장. 하지만 로키가 곧바로 타임스틱을 맞고 제거되며 곧바로 헤어진다.
이후 쿠키영상에서 '분기된 시간선'의 1982년 오클라호마주 브록스턴으로 간다. 맥도날드에 들어가 어떻게 하는거냐며 물어보고 매니저가 뭐 주문하겠냐고 물어보자 '다람쥐, 주머니쥐[14] , 쥐 들어가는 건 빼고, 이미 죽었으면서 얼굴이 없는 걸로 부탁한다'고 대답한다. 잭은 새로 나온 치킨 맥너겟, 빅맥, 필레오피쉬 등을 추천하지만 뒤를 돌아 사람들의 일상적인 대화를 보게 되고 "전부 다 할래"라는 말을 남긴 뒤 1화가 끝난다.
3.1.2. 2화[편집]
1화에 찾아갔던 그 맥도날드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던 와중 로키 일행을 맞닥뜨리고 쉬는 시간 중에 대화한다. 로키는 계속 존재하는 자의 말이 다 맞고 TVA가 세상의 유일한 방패라며 돌아가자고 설득하지만 실비는 지금의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며 거절하고 만약 그 녀석의 변종이 나타난다면 또 죽여버릴 거라며 일갈한다.
그러나 로키 일행을 본인에게로 데려온 헌터 X-05가 "여기 있으면 우리 모두 다 죽는다"고 말하자 브래드에게 빙의 마법을 써서 둑스 장군의 시간선 폭파 계획을 알게 된다. 이에 실비는 로키, 모비우스 M 모비우스와 함께 둑스 장군의 현장을 급습하여 헌터들을 제압한다. 이후 로키와 손을 잡고 마력을 방출시켜 모든 상황을 제압하지만 이미 많은 시간선이 폭파된 뒤였다. 로키와 함께 TVA 본부로 돌아갔지만 제거된 수많은 시간선들을 보며 울먹이고, 이에 로키는 설득하려 오지만 이렇게 밖에 못해? 방어막 좋아하네. TVA가 문제야. 망가지고 썩어빠졌어. 집에 갈거야. 아직 있을지 모르지만.이라 쏘아붙이고 본인이 살던 오클라호마로 돌아간다.
이후 퇴근할 때 즈음 처음 만났던, 본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한 잭에게 인사를 한 뒤 복잡한 표정으로 자동차 위에서 음악을 듣는 채로 계속 존재하는 자의 템페드를 만지작거리며 끝난다.
3.1.3. 3화[편집]
탬페드로 1892년으로 와서 빅터를 죽이려 등장한다. 로키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서로 마법을 사용하여 실비는 염동력으로 빅터와 로키를 날려버리고 로키는 실비를 관람차 안에 처박아 둔다.
이후 빅터의 실험실에서까지 쫒아가 염동력으로 주변을 날려버리고 계존자를 죽인 그 검으로 빅터를 죽이려고 하지만, 본인도 선택이란걸 할수 있다며 울먹거리자 미래에 위험하게 자랄것이라는 명목하에 모든것을 빼앗긴 자신의 모습과 겹쳐보였는지 빅터를 놓아 준다.
로키와 모비우스는 TVA로 가고 렌슬레이어와 함께 실험실에 남자, 렌슬레이어는 자신을 죽이라고 하지만 실비는 이미 머릿속에서 많이 죽여봤다며 그녀의 소망인 시간의 성채에서의 권력을 알고 소원은 조심히 빌어야 한다며 그녀를 시간의 성채로 보내버린다.
3.1.4. 4화[편집]
다시 한 번 로키를 믿고 TVA로 실비는 돌아오나, 우로보로스와 빅터의 손에 시간선이 달리게 되자 몹시 초조해하게 된다. 이 와중에 모비우스가 여유롭게 파이나 먹자고 말을 꺼내자 그를 방관자라고 비판하며 스스로의 삶을 찾으려고 노력도 하지 않느냐고 몰아 붙인다. 그리고는 화를 내며 자리를 뜨지만 파이 휴게소에 다다르게 되고, 그곳에서 로키와 대화를 나눈다. 실비는 이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다시 시작하는 편이 더 나을 거라고 말하지만, 로키는 부수는 것은 쉽고 고치는 것은 어렵다며 책임감을 토로한다. 실비는 우리는 신을 흉내내는 셈이라며 자조하지만, 로키는 우리는 신이라고 상기시키며 실비 역시 시간선을 위해 로키에게 협력한다.
이후 렌슬레이어를 제압하는데 1화에서 등장했던 미래의 모습을 재연하며, 브래드를 세뇌해 렌슬레이어를 삭제, 납치된 빅터를 구출하는데 크게 일조한다. 그러나 이미 너무 늦어버린 셈이 되었고, 실비 역시 절망하며 시간 방사능 폭발에 휩쓸린다.
3.1.5. 5화[편집]
시간 방사능에 TVA와 모든 친구들을 잃고 방황하던 로키는 계획을 위해 오클라호마에 남아있던 시점의 실비에게 찾아온다. 지금까지 기억없이 TVA에 오기 전의 모습이었던 친구들을 상대한 로키는 실비도 기억을 잃었으리라 생각해 접근하지만, 실비는 기억을 가진 그대로였다. 뭔가 로키가 큰 걱정이 있는 듯한 것을 알아채고 실비는 로키에게 같이 술이나 한 잔 하자고 말한다. 로키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실비의 도움이 필요하다 호소하나 실비는 여기서 찾은 삶을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았고, 로키가 이런 실비에게 이기적이라고 말하자 실비는 이기적인게 뭐가 나쁘냐며 로키에게 역으로 뭘 위해 그렇게 움직이냐고 묻는다. 로키는 대의를 내세우며 말을 돌리다 결국 자신의 친구들을 다시 찾고 싶다는 말을 꺼내고, 실비는 "그래, 우리 둘 다 이기적이네."라고 답하며 로키 본인도 스스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충고해주곤 떠난다. 그러나 그녀의 시간선은 빠른 속도로 스파게티화되고 있었고, 결국 실비 역시 템페드로 로키에게 향하나 너무 늦어버린 상황, 결국 모든 것이 스파게티화되며 실비 역시 사라지는가 싶었는데, 실비와 친구들을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각성한 로키에 의해서 시간이 되감아진다.
3.1.6. 6화[편집]
로키가 과거로 타임슬립하면서 주변인물들에게 조언을 구할때 마지막 순서로 실비를 만난다.
때론 파괴해도 괜찮은 것이 있다는 말로 로키에게 새로운 답을 찾을 실마리를 던져주게 된다.
결말부에서는 로키가 결단을 내리고 포탈 너머로 사라지자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에필로그에서는 본래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간 모비우스와 간단히 덕담을 주고 받고 헤어진다.
그녀가 어디로 향한지는 불명.[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