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하라 코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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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우승 엠블럼 V3.svg
NPB 일본시리즈
우승반지

2016

파일:퍼시픽 리그 로고.svg 2015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신인왕
이시카와 아유무
(치바 롯데 마린즈)

아리하라 코헤이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다카나시 히로토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파일:퍼시픽 리그 로고.svg
2019 퍼시픽 리그 다승왕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등번호 16번
이누이 마사히로
(2011~2014)

아리하라 코헤이
(2015~2020)


결번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35번
랜스 린
(2019~2020)

아리하라 코헤이
(2021~2022)


크리스 스트래튼
(2023)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번호 17번
이와자키 쇼
(2016~2021)

아리하라 코헤이
(2023~)


현역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No.17
아리하라 코헤이
有原航平 / Kohei Arihara

출생
1992년 8월 11일 (31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사에키구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학력
코료 고등학교 - 와세다대학
신체
189cm / 96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닛폰햄)
소속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015~2020)
텍사스 레인저스 (2021~2022)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23~)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1. 2015 시즌
2.2.2. 2016 시즌
2.2.3. 2017 시즌
2.2.4. 2018 시즌
2.2.5. 2019 시즌
2.2.6. 2020 시즌
2.3.1. 2021 시즌
2.3.2. 2022 시즌
2.4.1. 2023 시즌
3. 피칭 스타일
4. 연도별 기록



1. 개요[편집]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초등학교 2학년 때 야구를 시작하면서부터 투수를 맡았다. 중학교 때는 연식 야구부 소속.[1]


파일:有原航平広陵.jpg


고등학교는 코료 고교[2]로 진학하여 2학년 봄부터 백업으로 벤치에 들어갔고 가을부터 본격적인 팀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이듬해 열린 2010년 센바츠에서 팀을 4강까지 진출시키는 활약을 보였으나 4강에서 만난 니치다이산(니혼대학 부속 제3고등학교)과의 경기에서 8회까지 앞서있다가 상대 번트 타구를 악송구로 동점을 허용하며 이후 6점을 더 뺏기고 패배하며 탈락, 그 후 여름 고시엔에서는 세이코가쿠인과의 2회전 첫 경기에서 8회까지 1점만 내주는 호투를 펼쳤지만 팀이 무득점에 그치며 탈락으로 고교 시절을 마무리했다.


파일:有原航平早大.jpg


고교 때 보여준 모습으로도 스카우트들이 나름 주목할 만한 고교 선수였지만 고교 선배였던 하부 쇼헤이(前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사이토 유키의 영향으로 와세다대학에 진학. 대학 1학년부터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면서 주목 받았으나 2학년 봄까지 제구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좋지 못했다. 그러나 2학년 가을부터 제구가 안정되기 시작하면서 전일본 대학 최고의 투수로 올라서는 활약으로 국내를 비롯,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까지 아리하라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대학 졸업반이었던 4학년 가을에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하기도 했으나 복귀 등판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학 생활을 끝냈다. 대학 통산 기록은 271이닝 19승 12패 210탈삼진 평균자책점 2.72.

2014년 10월 23일에 열린 일본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한신 타이거스, 히로시마 도요 카프, 닛폰햄의 4개 구단 경합 끝에 닛폰햄이 지명권을 획득하며 계약금 1억 엔 + 인센티브 5천만 엔, 연봉 1,500만 엔에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3][4]


2.2.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편집]



2.2.1. 2015 시즌[편집]


팔꿈치 통증 때문에 2군에서 개막을 맞이했으며 5월 15일에 1군에 올라와 오릭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털리기 시작하면서 평균자책점이 뛰어오르면서 시즌 최종 성적은 103⅓이닝 8승 6패 ERA 4.79로 마쳤다. 운이 좋았던 건지 다른 신인 선수들이 저만한 활약을 못 보여준 탓에 신인왕을 수상하긴 했다.[5]


2.2.2. 2016 시즌[편집]


첫 시즌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내고 팀의 확실한 투수로 성장한 시즌.

특히 7월에 3승 1패 ERA 1.47로 맹활약하며 월간 MVP도 수상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56이닝 11승 9패 ERA 2.94. 팀도 역대급 UTU를 시전하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클라이막스 시리즈와 2016년 일본시리즈에서도 무난하게 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2.2.3. 2017 시즌[편집]


2년 연속으로 10승을 거두긴 했으나 13패로 다패왕에 올라버렸다. 평균자책점도 4.74로 폭등. 이닝은 169이닝으로 작년보다 더 많이 먹긴 했으나 나머지 스탯이 많이 나빠졌다.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했던 시즌으로 3, 4월을 말아먹다가 5, 6월에 반등하고 다시 7월부터 부진하는 흐름이었다.


2.2.4. 2018 시즌[편집]


오른 어깨 염증의 영향으로 4월 중순이 되어서야 시즌을 시작했다. 4월 14일 첫 등판을 기점으로 5경기까지는 4승 1패의 쾌조를 보였지만 이후 2경기를 시원하게 털리고 5월 29일자로 2군행.

교류전 시작에 맞춰서 중간계투로 다시 1군에 기용되었지만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7월에 다시 선발로 복귀해 월간 MVP를 받았으나 그걸로 끝.

8월 이후에는 다시 먼지나게 털리면서 9월 중순에 2군으로 또 내려가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2.2.5. 2019 시즌[편집]


환골탈태에 성공하면서 부활한 시즌. 4월에만 4승 ERA 0.51을 기록하며 훌륭한 스타트를 보여주었고 이후 이 흐름 그대로 시즌을 마치며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갱신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64⅓이닝 15승 8패 ERA 2.46. 그러나 팀은 시즌 후반 역대급 DTD[6]를 시전하며 5위로 추락했다. 탈삼진은 센가 코다이에 밀려 2위를 차지했으나 14승을 기록한 센가를 1승 차이로 밀어내며 다승왕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2.2.6. 2020 시즌[편집]


132⅔이닝 8승 9패 ERA 3.46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지난 시즌에 비하면 확실히 아쉬운 성적. 전반기까지 4점대를 넘나들었지만 후반기 무렵에 평균자책점을 어느 정도 끌어내렸다. 그러나 탈삼진과 승수 모두 줄어들며 우와사와보다 조금 더 잘 던진 수준으로 평가 받고 팀도 선수 간의 실력 불균형으로 작년에 이어 5위로 마쳤다.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닛폰햄 역시 이를 허가해주었다.


2.3. 텍사스 레인저스[편집]



2020년 12월 27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었음을 알렸다. 2년 620만 달러(약 68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따라서 닛폰햄 파이터스는 포스팅 비용으로 124만 달러(약 14억 원)를 받게 되었다.#

마감시한 12월 27일 오전 하루를 앞두고 포스팅 신청자들 중 1호로 계약을 맺었다.


2.3.1. 2021 시즌[편집]


선발진이 처참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무난하게 5선발 안에 들 것으로 보였다.

3월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연습경기에서 데뷔했지만 특별 규정에 따라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다시 등판하는 등 고전하며 2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3월 9일 시카고 컵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등판해 3이닝 2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3월 1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동안 14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4월 4일 캔자스시티전 데뷔 첫 선발 등판이 확정되었다. 결과는 5이닝 6피안타 1탈삼진 3실점. 첫 등판치곤 나쁘진 않았으나 피안타가 많았다. 아리하라가 마운드를 내려간 후 불펜이 방화를 저질러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패했다.

4월 2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전 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를 무안타로 봉쇄하며 5⅔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그러나 4월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2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날 투구폼이 분석 당한 건지 화이트삭스 타자들이 변화구에 스윙을 하지 않았고, 거기다 제구까지 흔들려 투구수도 늘어나 매 타자마다 어려운 승부를 이어갔다.
후에 말히길 선수들이 예상한 것 같았다며 오늘 직구 구위도 좋지 않고 효과적으로 투구할 수 없었다고 한다.

5월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3회초 2⅔이닝 6실점을 하며 진작에 나가떨어졌다. 이 날 홈런을 무려 4개나 맞았다. 그리고 뒤이어 올라온 롱맨이 바로 양현종. 이 날 텍사스는 1-6으로 패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 후 손가락 통증으로 주사치료를 받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의 빈 자리는 양현종이 가지게 되었다.

부상자 명단에서 다시 복귀한 뒤 5월 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3⅔이닝 5실점으로 또다시 털렸다. 덤으로 이 경기 후 중지손가락 통증으로 또다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어 로테이션을 거르게 됐다.

이후 어깨 동맥류 수술을 받아 최소 12주 아웃이 확정되었다. 9월 1일 확장 로스터 시행과 동시에 복귀하였다.

9월 19일 지명할당되었다.


2.3.2. 2022 시즌[편집]


시범경기에 등판했지만 2경기 3⅔이닝, 9피안타, 10실점, ERA 19.64라는 파멸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3월 21일 클리블랜드전 1⅔이닝 5실점, 26일 콜로라도전 2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었다.

결국, 시범경기가 채 끝나지도 않은 3월 28일에 다시 마이너로 내려갔다.

7월 11일 기준으로 마이너리그에서도 13게임 2승 5패 ERA 5.67 WHIP 1.41로 크게 부진 중이다. 큰 이변이 없다면 계약이 종료되는대로 자국리그 복귀가 유력한 상황.

그러나 어떻게 다시 메이저 로스터에 복귀하여 8월 16일 오클랜드와의 시합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을 하였다. 6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테일러 헌과 교체되었다. 3루에 있던 아리하라의 승계주자가 홈으로 돌아오지 못하며 이날 성적은 5⅔이닝 93구 3실점 6K 4사사구 8피안타 1피홈런. 오늘도 피안타가 많았다. 팀은 단 1점에 그치며 5:1로 패배해 시즌 첫 패를 기록하였다.

8월 2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며, 팀이 7:0으로 승리함과 동시에 시즌 첫 승을 기록하였다.

9월 1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12피안타 2피홈런 11실점이라는 선발 투수만 실점을 기록했으며, 팀이 11:7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5경기 4선발 20이닝 1승 3패 ERA 9.45 fWAR -0.3을 기록해 작년보다 더 부진했고 9월 11일 지명할당되었다.


2.4.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편집]



파일:ホークス有原.jpg

2023년 소프트뱅크가 3년 15억엔에 계약하며 일본으로 돌아왔다. 시장의 반응은 미친 오버페이라는 반응. 미국 가기 전에는 연 1억5천만엔을 받았고 미국에도 1년 3억엔 정도의 계약으로 갔는데 연봉 보전 수준도 아니고 오히려 연봉을 올려준 셈이다.

소프트뱅크가 2020년대 들어서며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오버페이 FA를 많이 지르고 있는데, 거기에 사례가 또 한 줄 추가되었다.


2.4.1. 2023 시즌[편집]


시범경기에서 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0.29를 기록했다. 홈런 1개를 포함하여 무려 13개의 피안타를 허용한 반면 탈삼진은 3개뿐이었다. 결국 이런 불안한 모습 때문에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4월 내내 1군에서 한 번도 던지지 못했고 2군 성적도 엉망이다.

그렇게 돈 먹는 사이버 투수가 되어 가는 듯 했으나 1군에 올라와선 호투를 펼치며 빈약한 소프트뱅크 선발진에 힘이 되고 있다.

6월 6일 오제키 토모히사가 컨디션 불량으로 말소되는 바람에 콜업 되어 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의 홈 경기에서 6⅔이닝 5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보여주었고, 팀은 마키하라 타이세이의 사요나라 안타로 승리하였다.

6월 13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 투구를 기록하고 NPB 복귀 후 첫 승을 거두었다.

6월 23일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특히나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오릭스에, 상대 선발 투수는 굴지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였음에도 호투를 선보이고 승리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6월 30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이닝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또 한 번 호투를 하고 시즌 3승을 챙겼다.

7월 7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8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6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1회에만 이토 유키야의 3점 홈런을 포함한 연속 5안타를 맞으며 5실점을 했다. 이전 등판에서 거의 매 경기마다 피홈런이 있었는데 그 불안점이 제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7월 25일 오릭스 버팔로즈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올시즌 3번째 매치업을 가졌고, 무려 9이닝 115구 11탈삼진 완봉승이라는 어마어마한 투구를 보이며 7⅔이닝 111구 3실점 2자책의 야마모토를 누르고 승리 투수가 됨과 동시에 팀의 기나긴 12연패 사슬을 끊어낸 눈부신 호투였다.


3. 피칭 스타일[편집]





평균 140km 중후반, 최고 155km/h의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3가지 패스트볼을 모두 구사하며 체인지업, 포크볼, 슬라이더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주력으로 쓰는 구종은 포크볼와 슬라이더, 커터 정도로 적당히 빠른 공과 적당히 뛰어난 구위, 적당히 좋은 제구력의 우완 스리쿼터로 특별히 이거다 하는 아리하라만의 강점은 없지만 눈에 띄는 단점 또한 없고 전체적인 완성도 역시 높은, 육각형 스타일의 선수. 일본산 투수 하면 생각나는 빠르고 송곳같은 컨트롤의 패스트볼과 뚝 떨어지는 포크볼의 이지선다를 주 무기로 삼으며 변화구의 완성도도 괜찮다.

다만 이런 유형의 선수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한 수준 높은 메이저리그에서는 통하지 않았는데, 비록 선발은 불가능했고 구속도 느렸지만 구위와 회전수가 뛰어났던 우에하라 코지처럼 다른 부분이 떨어져도 무언가 하나 확실한 강점이 있는 선수들은 상위리그에서도 그 무기가 먹혀서 살아남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밸런스형들은 빅리그 수준에서도 활약하려면 역시 육각형이 커야 하는데 아리하라는 역시 MLB수준에서 먹힐 만큼 육각형이 크진 않았다. 사실 갈 때도 왜 가냐는 평가가 많았다. 다승왕을 1회 수상했지만 이도 운이 많이 따른 수상이었고, 적당히 좋은 선발투수지만 누가 봐도 일본리그를 제패한 에이스라고까지는 말하기 힘든 성적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본 공인구에 비해 미끄러운 메이저리그 공인구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으며[7] 안 그래도 후달리는 구위가 더 하락했다.

딱 한가지 단점으로는 인저리프론이라는 점으로 이미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팔꿈치가 안 좋아서 프로에서도 꾸준히 세심한 관리를 받아야 했으며, 등의 종양이나 어깨 등 꾸준히 어딘가 아파서 로테이션을 매년 꽤 거르다보니 많아야 150~160이닝이 거의 한계치로 빅리그에서도 손가락 부상을 비롯 연례행사인 부상이 실패에 한몫했다. 부상이 많은 이유는 투구폼이 거론되는데, 동양투수치고는 드물게 상반신 위주의 피칭을 하는 편으로 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하체가 한 박자 늦게 딸려나오는 투구폼을 가지고 있다. 이러면 몸이 흔들리지 않아 릴리즈가 안정되어 제구력이 좋아지지만 구위가 약해지고, 상반신에 부담이 집중되어 부상의 위험이 있다.

비록 빅리그에서는 실패를 맛보았지만 일본리그에서는 이미 검증된 좋은 선발자원으로서 이제 30세로 전성기 한복판에 있을 나이이니만큼 돌아온 자국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4. 연도별 기록[편집]



4.1. NPB[편집]


역대 기록(NPB)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WHIP
ERA+
WAR
2015
닛폰햄
18
8
6
0
0
103⅓
4.79
81
1.40
76
1.2
2016
22
11
9
0
0
156
2.94
103
1.21
133
3.2
2017
25
10
13
0
0
169
4.74
88
1.38
78
1.8
2018
20
8
5
2
1
110⅔
4.55
87
1.26
86
1.4
2019
24
15
8
0
0
164⅓
2.46
161
0.92
161
4.4
2020
20
8
9
0
0
132⅔
3.46
106
1.17
111
2.6
NPB 통산
(6시즌)
129
60
50
2
1
836
3.74
626
1.21
102
14.6

4.2. MLB[편집]


역대 기록(MLB)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21
TEX
10
2
4
0
0
40⅔
6.64
45
11
13
4
24
1.426
67
-0.6
-0.7
2022
5
1
3
0
0
20
9.45
36
4
11
3
14
2.350
42
-0.3
-0.9
MLB 통산
(2시즌)
15
3
7
0
0
60⅔
7.57
81
15
24
7
38
1.731
57
-0.9
-1.5

[1] 당시 히로시마현 내에 중학생 우완 투수는 아리하라, 좌완 투수는 이시다 켄타(현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소속)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중학 야구계에선 상당한 유망주였다.[2] 히로시마현주고쿠 지방을 포함하여 전국 최고의 고교야구 명문 중 1곳으로 센바츠(봄 고시엔) 우승 3회, 준우승 3회에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여름 고시엔) 준우승 4회의 실적이 있다. 한국에서는 사가키타의 기적 희생양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은 엄청난 강호 학교. 대표적인 출신 선수로는 카네모토 토모아키, 아라이 료타, 노무라 유스케, 코바야시 세이지[3] 이 추첨이 후 요코하마와 한신이 야마사키 야스아키를 두고 추첨한 끝에 요코하마가 야마사키를 획득한다. 히로시마는 외야수 노마 타카요시를 단독으로 지명하면서 재추첨을 피했다. 2연속으로 추첨에서 밀려난 한신은 투수 요코야마 유야를 지명했다. 야마사키는 이후 2019년까지는 국가대표 마무리를 맡을정도로 활약했으며 노마는 잠깐 주전으로 발돋움하긴 했으나 다시 벤치로 밀려났다. 요코야마는 입단이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2020년을 끝으로 은퇴했다.[4] 여담으로 이때 와세다 동기인 나카무라 쇼고도 롯데의 1라운드 지명을 받으면서 와세다 야구부 동기 중 두 명이나 1라운드 지명자가 나오는 겹경사가 있었다. 사실상 와세다가 전국 대졸 야구선수 중 최고의 투수와 내야수를 모두 갖고 있던 셈. 나카무라는 메이저를 꿈꿀 만큼 터지진 못했으나 시즌 도루 2위와 골든글러브 수상 등의 기록을 남기며 롯데의 주전 2루수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동기 중 타카나시 유헤이도 2년 후 사회인야구를 거쳐 라쿠텐의 9라운더 지명을 받고 프로행.[5] 평균자책점 4.79는 역대 퍼시픽리그 신인왕 수상자들 중 최저 수치이다.[6] 우와사와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타선이 역대급으로 폭망하며 8월에만 20패를 찍는등 말도 안되는 성적으로 기껏 교류전으로 1위에 가까운 상위권까지 올려놓은 승수를 단숨에 갉아먹었다.[7] 물론 이건 토박이 선수들도 마찬가지라 이물질을 사용한 부정투구가 성행하는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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