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안 그리즈만/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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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앙투안 그리즈만의 국가대표 경력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연령별 대표 시절[편집]


프랑스 대표로 각 연령별 대표로 참가하였고 2010년에 개최된 UEFA U-19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는 U-19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다.[1]

2011 FIFA U-20 월드컵 콜롬비아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을 상대한 적이 있는데 당시 해설이 무회전 프리킥을 차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2012년 11월 U-21 대표팀 소집 사이 얀 음빌라, 음바예 니앙, 위삼 벤예데르 등과 함께 유흥업소에 출입했던 사실이 발각되어 2013년 12월 31일까지 청소년 대표를 포함한 대표팀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3.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편집]


2014년 3월 5일 네덜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A 대표팀에 데뷔하였다. 6월 1일 파라과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 골을 넣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프랑스 대표로 선발되었다. 팀이 8강까지 가면서 총 5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하는 등 시즌 중에 보여주던 퍼포먼스에 비해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2] 그리고 결국 독일에게 아쉽게 무릎을 꿇으며 그의 브라질 월드컵도 8강이란 성적으로 자신이 월드컵에서 뛰기 전인 2010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악몽을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었다.

2014년 10월과 11월에 치러진 친선 경기 4연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5년 10월 A매치 중 골을 넣은 카림 벤제마의 등에 올라탔는데 벤제마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팀킬이긴 한데 한편 클럽에서는 각각 라이벌 관계인 팀에 속하는지라 입장이 묘하게 됐다. 거기다 벤제마가 모종의 사건에 휘말리면서 정의구현한 것이라며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016년 3월 25일에 치러진 네덜란드전에서 경기 시작 6분 만에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리며 3:2 승리에 기여했다.
이어서 치러진 러시아전에서도 은골로 캉테의 선제골과 앙드레피에르 지냑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4:2 승리에 일조했다.

이때까지는 클럽에서의 뛰어난 활약에 비해 프랑스 대표팀에서의 활약은 미미하여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다.[3]

4. UEFA 유로 2016[편집]


그리즈만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로 빛나는 선수이다. 단지 6골을 넣었기 때문만이 아니다. 그는 시곗바늘처럼 정확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제일 앞 쪽에서 실수가 거의 없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이다.

프란츠 베켄바워


의심의 여지없이 유로 2016은 그리즈만의 대회였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공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게리 리네커


그리즈만은 매 경기 위협적이었다. 팀을 위해 열심히 뛰었고 기술과 비전, 마무리 능력도 갖췄다. 선정단 전원이 만장일치로 그리즈만을 (대회 MVP로) 꼽았다.

요안 로페스쿠 (UEFA 기술위원장)


개막전이었던 루마니아전에서는 부진해서 프랑스 선수들 중 처음으로 교체를 당했다. 알바니아전에서는 폴 포그바와 함께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교체 투입되어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이어진 스위스전에서는 다시 부진했다.

아일랜드와의 16강전에서 프랑스는 그리즈만에게 4-2-3-1 포메이션의 3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겼고 아일랜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여 끌려가던 중 후반전 2골을 퍼부으며 프랑스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첫 번째 골은 그리즈만답게 작은 키를 좋은 위치 선정과 타점으로 상쇄한 날카로운 헤더였고, 두 번째 골은 후방에서 날아온 롱패스를 올리비에 지루가 노마크 상태에 있었던 그리즈만에게 키패스로 연결해 나온 골이었다. 직후에는 다시 지루와의 연계 플레이에서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앞둔 상황에서 백태클을 당해 아일랜드 수비수 셰인 더피의 퇴장을 이끌어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는 그리즈만을 평점 9.1로 MOM으로 선정했다.

아이슬란드와의 8강전에서는 코너킥으로 폴 포그바의 헤딩골이자 프랑스의 두 번째 골을 도왔고, 후반전 막판에는 박스 바깥으로 흘러나온 볼을 파예에게 내주고 파예가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면서 2도움을 기록, 직후에는 지루가 살짝 흘려준 볼을 받아 스피드로 아이슬란드 수비진을 뚫고 칩샷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덕분에 4골 2도움으로 유로 본선 득점 1위에 오르게 되었다. 경기는 5-2로 프랑스의 승리.

준결승 독일전에서는 무려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단순 득점뿐만 아니라 드리블과 연계 플레이도 훌륭했다. 후스코어드 통계에 따르면, 5번의 드리블 성공으로 토니 크로스와 더불어 가장 많은 드리블을 성공시켰으며 2번의 키패스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이번 대회를 자신의 대회로 만들고 있으며, 결승전 포르투갈전에서 화룡점정을 찍을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프랑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전반 24분에 조기아웃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시점부터 어수선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정신무장이 단단히 된 포르투갈의 늪축구에 말려버렸다. 그리즈만은 날카로운 오프더볼 움직임과 함께 문전에서 결정적인 헤더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뜨고 말았고, 프랑스의 공세는 포르투갈의 후이 파트리시우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으며 후반 추가시간 지냑의 회심의 슈팅마저 골대를 맞추는 등 운도 따르지 않으며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결국 연장 후반전 에데르에게 뜬금포를 얻어맞으며 0-1로 패배하며 최악의 대회 마무리를 하고 말았다. 프랑스의 홈이었던데다가 이 경기전 프랑스는 포르투갈에게 공식전 10연승 중이여서 더욱 충격적이었던 패배. 그리즈만은 챔피언스 리그에 이어 유로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서럽게 눈물을 흘렸던 챔스 결승이나 2014 월드컵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해탈했던건지 포르투갈 선수들의 우승 세레모니가 이어질동안 그저 멍하니 경기장을 산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그리즈만은 UEFA가 공식 발표한 유로 2016 MVP에 선정되었다.[4] 또한 7경기에서 총 6골을 기록하며 유로 1984에서 대표팀 선배인 미셸 플라티니가 기록한 9골에 이어 단일 대회 득점 2위 기록을 세웠고 당연히 득점왕까지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대회 베스트 11은 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확고한 프랑스 대표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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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 2016 베스트 11에도 선정되었다.

최종 성적: 7경기 6골 2도움

MVP, 골든부츠, MOM 2회


5.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편집]




5.1. 지역 예선[편집]


2016년 10월 7일 A조 2차전 불가리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38분 수비의 횡패스를 인터셉트한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고, 59분 좌측면에서 케빈 가메이로에게 컷백을 연결해 프랑스의 네 번째 골을 도왔다.

4차전 스웨덴전에서 디미트리 파예트의 골을 도왔다.

5차전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37분 지브릴 시디베가 얻어낸 PK를 성공시켰다.

6차전 불가리아전에 출전하여 3분, 문전 앞에서 블레즈 마튀이디에게 원터치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마튀이디가 어려운 각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어시스트를 올렸다.

7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4분 네덜란드 수비진을 바보로 만드는 훌륭한 원투 패스 연계 플레이에 이은 침투 후 마무리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88분 골키퍼와의 1:1 찬스에서 욕심내지 않고 옆에 노마크 상태인 토마 르마에게 패스를 내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차전 마튀이디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0차전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27분 마튀이디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연결한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을 기록했다.

총 10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5]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골을 기록했으며 이탈리아전에서는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뿐만 아니라 제로 톱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5.2. 본선[편집]


프랑스와 호주의 C조 1차전에 선발출격하여 혼자 PK를 만들고 골을 넣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프랑스 공격진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PK말곤 별다른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이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도입된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사용되었는데, 이 PK가 사상 처음으로 이 시스템의 수혜를 입으면서 그리즈만은 VAR 시스템으로 인해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또한 이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다.

페루와의 C조 2차전에서도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키패스를 전반전에만 무려 10개나 성공시키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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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덴마크와의 C조 3차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없이 교체되었다. 다만, 이날 경기는 양팀 선수 모두 엄청난 졸전을 펼쳤다. 양팀 선수들 모두 무승부로 같이 올라가도록 짜기라도 했는지 의욕없이 볼만 돌리는 장면이 대부분이었고, 덕분에 관중들의 야유소리가 시종일관 계속되었다. 그 은골로 캉테조차도 10km 밖에 안뛴 경기.[6]

그리즈만이 조별리그 1득점인 점, 프랑스가 조별리그에서 부진하고 마지막 경기를 0대0으로 끝마친 점에서 유로 2016과의 평행이론설이 대두되고 있다. 그리즈만은 해당 대회에서 토너먼트에서만 5골을 기록하며 6골로 득점왕을 하였고 팀은 준우승했다.

아르헨티나와의 16강 경기에서는 전반 10분에 킬리안 음바페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면서 대회 2호 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우루과이와의 8강전에서 라파엘 바란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1골을 기록하며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16강전은 음바페가 대부분의 화제를 가져갔지만 8강전은 그리즈만이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다른 국가지만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등 같은 팀 동료를 생각하여[7] 특유 세러머니를 하지 않는 등 매너있는 행동을 하였다.

필드골이 기대보다 적지만, 전술적으로 프랑스의 득점은 빠른 주력으로 수비 라인을 붕괴 시킬 수 있는 음바페와, 세트피스 상황에서 피지컬적 우위를 가져 갈 수 있는 다른 선수가 담당하고 있다. 그리즈만 본인은 2선에 위치한 프리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안정적인 볼키핑과 키패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중원 장악에 도움을 주는 등, 황금세대 프랑스의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

벨기에와의 4강전에서는 골만 못넣었을 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했다. 간결하고 빠른 드리블 돌파, 본인의 장기인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한 적극적인 수비가담, 간결하고 침착한 원터치 패스, 넓은 시야를 이용한 질 좋은 패스들, 이타적인 플레이 등 프랑스의 결승 진출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다만 슛들이 골로 연결 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에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 경우 유로 준우승,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라리가 준우승, UEFA 올해의 선수 2위 기록에 더불어 미하엘 발락에 버금가는 역대급 콩커리어를 달성하게 된다.

이러한 우려와 달리, 결승전에서 훌륭한 활약으로 POTM을 차지, 프랑스 팀내 최다 MOM 수상자이자 브론즈볼, 실버부트까지 모두 받으며 프랑스의 20년만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8] 자기가 얻어낸 프리킥을[9] 직접 띄우고 마리오 만주키치가 막아내려다 자책골이 되면서 분위기를 바꾸었다. 이어 그리즈만이 올린 코너킥에 이반 페리시치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내고 골로 연결했다. 또한 후반전 13분 경에는 음바페의 굴절된 크로스를 잡아 포그바에게 연결해 3번째 득점에 기여했다. 결승전 MOM에 선정되면서 1998 프랑스 월드컵 결승 브라질전에서 MOM에 선정된 지네딘 지단에 이어 월드컵 역사상 월드컵 결승전 MOM에 선정된 두 번째 프랑스 선수가 되었다.

최전방 공격수인 지루유효슈팅 0으로 무득점에 그쳐 프랑스 월드컵의 주전 공격수였던 스테판 기바르쉬의 뒤를 이은 상황에서[10] 그리즈만이 공격을 진두지휘하여 우승까지 이끌었기에 골든볼 수상이 유력해 보였지만 골든볼 수상은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언더독이자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아티아의 에이스 루카 모드리치가 차지했고[11] 콩리즈만 답지 않게 그리즈만은 에덴 아자르에게 밀려 브론즈볼에 그쳤다.[12] 득점왕 경쟁도 6골을 넣은 해리 케인에게 밀려 4골로[13] 실버부츠에 그쳤다. 그래도 프랑스 팀내에서 개인상을 휩쓸고 최다mom과 결승mom, 또한 프랑스 국대 역사상 단일대회 최다 mom 신기록까지 모조리 싹쓸이 하며 이번 월드컵을 통해 자신이 포스트 메날두 시대의 주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하게 되었다.

결승전이 끝나고 프랑스 선수진 모두가 모여 셀레브레이션을 하는 동안에 잠시 떨어져 혼자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연이은 메이저 대회 준우승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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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성적: 4골 2도움[14]

브론즈볼, 실버부츠, MOM 3회[15]

[16]


명실상부 프랑스 최고의 에이스로서 2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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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UEFA 네이션스 리그[편집]



6.1.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편집]


독일과의 UEFA 네이션스 리그 경기에서 페널티 킥 포함 2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6.2. UEFA 네이션스 리그/2020-21 시즌[편집]


바르셀로나에서의 경기력과는 확실히 다른 수준의 경기력을 뽐냈다. 1차전 스웨덴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도운데 이어 2차전인 크로아티아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3차전 우크라이나전에서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1.5~2군 선수들이 선발 출전하면서 벤치에서 시작, 59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 직전 1골을 넣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득점 순위 5위에 올랐다.[17]

5차전 크로아티아전에서 전반 8분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프랑스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6차전 핀란드전에는 7, 8차전 포르투갈, 스웨덴전을 대비하여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프랑스가 0:2로 끌려가는 바람에 57분 위삼 벤예데르와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키패스 2회를 기록하는 등 2선에서 경기를 풀어가며 주도권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7차전 포르투갈전에는 선발 출전하여 플레이 메이커로 뛰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은골로 캉테의 득점에 간접적으로 관여하는 등 프랑스 1:0 승리에 일조했다. 8차전 스웨덴전에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태클을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들로 프랑스는 UEFA 네이션스 리그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었다.

준결승 벨기에전에서 투톱 아래에 위치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1:2로 끌려가던 65분, 상대의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페널티 킥을 유도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프랑스는 테오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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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의 결승전 경기에서 마침내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면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9번째로 FIFA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18] 경기에는 3-4-1-2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투톱 아래에 위치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으며 경기 내내 사실상 7-1-2에 가까운 형태를 띄는 수비적인 전술 운용 속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 후방을 오고가면서 공격과 수비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세르지오 부스케츠를 마킹하여 묶어두는 역할을 맡았다. 결국 벤제마와 음바페의 득점으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자신의 A매치 100번째 경기에 UEFA 네이션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6.3. UEFA 네이션스 리그/2022-23 시즌[편집]


네이션스 리그 A 1라운드 덴마크전에서 역시 이전 경기들과 똑같이 3-4-1-2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고 중앙과 좌우 측면을 넘나들면서 경기 다방면에 관여하는 프리롤을 맡았다.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붙이는 덴마크였기에 프랑스의 페널티 지역까지 자주 내려와서 커버 플레이를 선보였고 주로 메짤라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했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공격시 그리즈만을 중심으로 하는 연계 플레이는 거의 볼 수 없었고 그리즈만 역시 미드필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주로 낮은 위치에서 뛰었다. 당연히 공격 관여도는 떨어졌고 기회창출 2회와 직접 프리킥 1회, 코너킥 2회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77분 라비오와 교체되어 나갔고 경기는 벤제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다가 68분과 88분에 2골을 내리 내주면서 1:2 역전패했다.

UEFA 네이션스 리그 2라운드 크로아티아전에서는 데샹 감독이 2군을 내보냈기 때문에 벤치에서 시작했다. 62분 위삼 벤예데르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A매치 연속 출전 기록을 계속 써내려 갈 수 있게 되었다.[19] 이 경기에서는 이전 경기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위치에서 뛰면서 유로 2020 이전과 같이 세컨드 스트라이커로서 공격적인 역할을 맡았다. 76분, 투입 후 첫 찬스 상황을 맞이했으나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골키퍼의 정면을 향하는 정직한 슈팅으로 찬스를 날려먹었으며 88분에는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볼을 탈취해낸 뒤 골키퍼와 수비를 따돌리는 데 성공하면서 빈 골문에 넣기만 하면 되는 상황까지 만들었지만 바로 뒤에서 커버 플레이를 들어오는 최종 수비에게 부담을 느낀 탓인지 다소 좁은 각에서 급하게 슈팅을 때려 골문을 벗어났다. 분명 골을 넣기 쉬운 각도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또 골을 넣기 그렇게 어려운 각도도 아니었고, 또한 뒤에서 커버 플레이가 들어오는 상황이긴 했지만 충분히 1, 2번의 터치로 보다 좋은 각도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음에도 결정적인 찬스를 그렇게 허무하게 날려버리면서 부상 이후 골 결정력, 슈팅 감각, 판단력이 많이 떨어졌음을 이 한 장면으로 축약해서 보여줬다.[20]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UEFA 네이션스 리그 3라운드 오스트리아전에서는 4-2-3-1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이전 경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지만 오스트리아의 거센 압박에 프랑스가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그리즈만 역시 파트리크 펜츠 골키퍼 정면을 향하는 프리킥 1회, 기회창출 2회를 제외하고 이렇다 할 만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62분 음바페와 교체되면서 아웃되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쳤다.

UEFA 네이션스 리그 4라운드 크로아티아전을 앞두고 디디에 데샹 감독은 텔레풋, 풋볼 에스파냐 등 다수의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그리즈만의 컨디션이 최상의 상태가 아님을 인정하면서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는 그리즈만에게 휴식을 줄 것을 시사했고 그에 따라 그리즈만을 선발에서 제외시킨 4-4-2 스타팅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에게 이른 시간 실점을 허용한 뒤로 경기를 뒤집지 못하자 경기 막바지인 80분, 그리즈만을 투입시켜 반전을 노렸지만, 끝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서 1998년 크로아티아와의 첫 대결 이후 24년 만에 첫 패배를 당하는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결국 프랑스는 남은 2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에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지었다.

UEFA 네이션스 리그 5라운드 오스트리아전에서는 3-4-1-2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다. 넓은 활동 반경을 바탕으로 경기 조율과 빌드업, 중원과 최전방을 연결하는 윤활유 역할 등을 수행했으며 1:0으로 앞서가던 56분, 우측면에서 올리비에 지루 머리에 정확히 떨어지는 택배 크로스를 올려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UEFA 네이션스 리그 6라운드 덴마크전에서 역시 이전 경기와 같은 3-4-1-2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프랑스 대표팀 내에서 가장 많은 3회의 기회창출을 기록했고, 유효슈팅 3회를 기록했지만 프랑스가 오스트리아의 거센 전방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34분과 39분에 연달아 실점을 허용해 0:2로 패했다.

프랑스는 덴마크에 패하긴 했지만, 크로아티아가 오스트리아를 3:1로 잡은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리그 A에 잔류할 수 있게 되었다.


7. UEFA 유로 2020[편집]



7.1. UEFA 유로 2020/예선[편집]


2019년 3월 22일 H조 1차전 몰도바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폴 포그바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몰도바의 텐백 수비 라인을 붕괴시켰다. 24분 포그바에게 패스를 준 뒤에 바로 페널티 에어리어 안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였고, 이를 본 포그바가 얼리 크로스를 올려 그리즈만에게 연결했고, 이를 바로 강한 논스톱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분 뒤인 27분에는 코너킥을 라파엘 바란의 머리에 정확히 연결하면서 바란의 헤더 골을 도왔다.

2차전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78분, 2선에서 바로 킬리안 음바페의 발 앞에 전달되는 자로 잰듯 정확한 키패스를 연결해 도움을 기록했고, 84분에는 반대로 음바페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받아 다이빙하는 골키퍼의 옆구리를 살짝 넘기는 침착한 칩슛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4차전 안도라전에서는 아이슬란드전과 비슷하게 크로스를 바로 논스톱 키패스로 침투하는 음바페에게 딱 떨어지게 연결했고, 이를 음바페가 칩슛으로 마무리해 도움을 올렸다.
60분, 2선 우측면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려 커트 주마의 골까지 도우며 이날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5차전 알바니아전에서 37분 뤼카 에르난데스가 얻어낸 PK를 실축했으나 68분 좌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로 킹슬리 코망의 득점을 도와 어느 정도 실수를 만회했다.

6차전 안도라와의 경기에서 본인이 얻어낸 PK를 실축하며 2경기 연속 페널티 킥에 실패했다. 또한 5차전과 마찬가지로 이날 경기에서도 52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클레망 랑글레의 머리에 정확히 공을 전달하면서 헤더 골을 도와 1도움을 기록해 자신 실수를 어느 정도는 만회했다.

7차전 아이슬란드전에서는 66분 상대의 파울을 유도해 PK를 얻어냈으나 2경기 연속 PK 실축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올리비에 지루에게 PK를 양보했고, 지루가 성공하면서 1도움을 기록했다.

8차전 튀르키예와의 경기에서 76분 코너킥으로 지루의 헤더 골을 도우며 5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10차전 알바니아전에서 1골 1도움 원맨쇼를 하며 프랑스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총 10경기 3골 9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가 8승 1무 1패의 호성적을 거둬 H조 1위로 UEFA 유로 2020 본선에 진출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21]


7.2. UEFA 유로 2020/평가전[편집]


UEFA 유로 2020 본선을 앞두고 2021년 6월 2일에 치러진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5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으며 48분에는 환상적인 중거리 감아차기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으로 3:0 완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어서 6월 8일에 치러진 불가리아전에서도 29분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 결승골을 터뜨리며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7.3. 본선[편집]


조별리그 첫 경기인 독일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거나 공격적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주로 2선과 그 아래에서 뛰면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고 호수비로 독일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는 데 일조하여 1:0 클린시트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조별리그 F조 2라운드 헝가리전에서 4-3-1-2 포메이션의 최전방 카림 벤제마킬리안 음바페 투톱 아래에 위치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전반에는 4-3-3에 가까운 포메이션으로 벤제마와의 좌우 스위칭을 통해 주로 2선에서 폴 포그바, 음바페, 벤제마 등에게 볼을 배급하고 찬스를 만드는 역할을 했다. 그러던 중 전반 종료 직전 헝가리의 역습에 선제 실점을 허용하면서 프랑스는 반드시 1골 이상이 필요해졌고, 후반에 들어서도 이 조합과 전술이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자 디디에 데샹 감독은 아드리앙 라비오를 빼고 우스만 뎀벨레를 투입시키면서 그리즈만을 중앙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올려,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0:1로 끌려가던 66분, 상대 수비의 클리어링 미스로 발생한 세컨드 볼을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천금 같은 동점골을 기록, 프랑스를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로써 UEFA 유로에서 개인 통산 7골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앨런 시어러와 함께 역대 유로 최다 득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조별리그 F조 3라운드 포르투갈전에서는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원톱 벤제마 아래에 위치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전반에는 2선부터 최후방까지 오고가면서 수비와 볼 전개를 도왔다. 후반 들어서는 조금 더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나 포르투갈의 강한 압박과 패스 차단에 프랑스의 공격 전개와 연계 플레이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서 고전하며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있는 음바페에게 찔러준 패스와 한 차례의 유효 슈팅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공격력과는 별개로 87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되어 아웃될 때까지 수비적으로 헌신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태클 성공 4회(태클 성공률 100%)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볼 경합 성공(6회)을 기록, 수비수 이상의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프랑스가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그리즈만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하며 F조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3-4-1-2 포메이션의 벤제마, 음바페 투톱 아래에 위치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중앙보다는 주로 2선 사이드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역할을 맡았다. 전반에 저조한 경기력을 선보인 프랑스 대표팀 속에서 3회의 기회 창출을 해내며 유일하게 제몫을 해줬다. 이후 후반 들어서는 0:1로 끌려가던 57분 동점골의 기점이 되었고, 곧 이어 59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음바페와 2: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칩슛으로 스위스의 얀 조머 골키퍼를 살짝 넘기려 했지만 공이 조머 골키퍼의 손 끝에 걸리면서 반대편 빈 골문 앞에 서있던 벤제마 앞에 떨어졌고 이를 벤제마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역전골을 어시스트하게 되었다. 이후 75분 포그바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까지 추가한 프랑스는 81분 추격골을 허용했으나 80분 후반대까지 3:2로 리드했고 승리를 확신하듯 디디에 데샹 감독은 다음 경기를 대비해 88분 그리즈만을 빼고 무사 시소코를 투입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예상과 달리 경기 종료 직전인 90분 스위스의 극장 동점골이 터졌고, 승부는 연장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연장전에서 프랑스는 공수의 밸런스가 무너진 모습을 보였고, 무사 시소코의 부진과 더불어 음바페가 두 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버리는 등 그리즈만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아쉬운 플레이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하며 그리즈만의 입장에서는 앉아서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에 맡았던 공격의 핵심이자 에이스 역할을 여러 선수들과 분담하면서 역할이 축소되었고 그에 따라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히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22]
프랑스는 그리즈만 중심의 전술로 UEFA 유로 2016 준우승에 이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우승까지 일궈내며 세계 정상에 올랐고 이번 대회 직전까지도 그리즈만 중심 전술을 고수하면서 최근 20경기에서 17승 2무 1패라는 세계 최강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무적에 가까운 전력을 자랑했으나[23] 이번 대회에서 그리즈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전술로 바꾸자마자 16강 탈락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게 되자 자국 언론에서는 디디에 데샹 감독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왜 갑자기 전술을 바꿨는가'에 대한 의문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던 중 2021년 7월 1일, 프랑스의 언론 레퀴프유로 스포르트 등 다수의 축구 언론 매체에서 음바페가 그리즈만을 질투해서 마찰을 빚었고 그것이 전술 변화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8.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편집]



8.1. 지역 예선[편집]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유럽 지역예선 D조 1라운드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1선과 2선을 연결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면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4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으며 19분에는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 구석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까지 넣어 경기의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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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조 2라운드 카자흐스탄전에서도 선발 출장하면서 파트리크 비에라를 제치고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최다 연속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24] 44분에는 코너킥으로 상대 수비수 말리의 자책골을 유도해냈으며 이후 59분 체력 관리 차원에서 교체 아웃되었다.

D조 3라운드 보스니아전에 선발 출전하여 60분 아드리앙 라비오가 좌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35번째 골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다비드 트레제게를 제치고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득점 순위 4위에 랭크되었다.

D조 4라운드 보스니아전에서 카림 벤제마, 킬리안 음바페와 스위칭하면서 폴 포그바가 빌드업하는 공을 받아 주로 사이드에서 풀백들과 함께 침투하며 움직이는 벤제마, 음바페에게 패스와 크로스를 뿌려주고 방향 전환 패스를 통해 공간과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았다. 0:1로 끌려가던 40분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에딘 제코가 헤더로 걷어낸다는 공이 그리즈만의 몸을 맞고 골 라인 안으로 들어가면서 행운의 동점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후반 들어서 50분경 쥘 쿤데가 반칙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숫적 열세에 놓이게 되자, 디디에 데샹 감독은 역습 위주 전술로 바꾸기 위해 75분 킹슬리 코망과 그리즈만을 교체했다.

D조 5라운드 우크라이나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였으며 코망의 위치에 따라 4-4-2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앙토니 마르시알 아래에 위치한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 내지 4-3-3에서 오른쪽 윙 역할을 오갔다. 우크라이나의 홈답게 우크라이나의 강세가 이어졌고 프랑스는 전반적으로 저조한 경기력과 더불어 우크라이나의 강한 압박과 밀집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면서 그리즈만 역시 두 차례 회심의 중거리 슈팅과 몇 차례 키패스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오히려 우크라이나의 공세 덕분에 수비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총 슈팅 2회, 기회 창출 4회, 키패스 4회, 패스 성공률 90%, 볼 경합 성공 7회, 태클 성공 2회, 리커버리 4회 등의 스탯을 기록했다.

D조 6라운드 핀란드전에 3-4-1-2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경기 초반에는 2선과 후방을 오가면서 압박과 수비 가담을 통해 핀란드의 빌드업을 저지하는 동시에 폴 포그바, 아드리앙 라비오를 수비적으로 커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20분 경부터 본격적으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기 시작하면서 수차례 위협적인 키패스와 연계 플레이를 선보였다. 결국 25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침투하면서 카림 벤제마의 백힐 패스를 받은 뒤 수비 2명을 통과하는 왼발 아웃 프런트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는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공수양면에서 매우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53분에는 우측면에서 침투하면서 레오 뒤부아의 패스를 받아 무각에 가까운 좁은 각도에서 루카시 흐라데츠키 골키퍼의 겨드랑이를 통과하는 고난이도 슈팅으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프랑스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또한 A매치 41골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미셸 플라티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6경기에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기록한 총득점의 3/4을 책임지는 레블뢰의 에이스다운 절륜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D조 9라운드 카자흐스탄전에서 3-4-1-2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주로 공격적인 역할보다 2선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25]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기회 창출 6회와 키패스 5회, 패스 성공률 92% 등을 기록하며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5:0으로 크게 앞서 나가던 75분에는 코너킥으로 팀의 여섯 번째 골이자 아드리앙 라비오A매치 데뷔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이후 84분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 킥 키커로 나서 팀의 일곱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골을 성공시킨 뒤 2015년 11월 파리 테러 참사를 추모하는 골 셀러브레이션을 선보였다.[26]#

카자흐스탄전에서의 승리로 프랑스는 조기에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행을 확정지었고, 유럽 지역예선 7경기에서 6골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최다 득점자로 지난 월드컵에 이어 이번에도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내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D조 10라운드 핀란드전에서도 3-4-1-2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플레이 메이커와 윤활유 역할을 수행하면서 몇 차례 좋은 패스와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핀란드 수비진의 호수비와 세이브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후 66분에 벤제마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데샹 감독은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67분, 그리즈만을 빼고 마테오 귀앵두지를 투입시켰고 그렇게 2021년 마지막 A매치를 마무리했다. 그리즈만이 교체 아웃된 후 음바페의 추가 득점까지 나오면서 프랑스는 핀란드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2022년 3월 30일에 치러진 남아공과의 친선 경기에서 3-4-1-2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과 올리비에 지루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5: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8.2. 본선[편집]


나는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핵심 선수이다. 그는 은골로 캉테처럼 태클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리즈만을 안다. 그는 이러한 역할을 맡는 선수가 아니다.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나는 WOW했다. 그는 보스 같았고 마에스트로였다. 하지만 그는 저평가되었다. 음바페가 2골을 넣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주로 음바페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리즈만은 어디에나 있었다. 그는 뒤에서 뛰면서 태클을 했고, 공을 가지고 지능적으로 플레이했다. 정말 똑똑했다. 그래서 나에게 그리즈만은 가장 중요한 선수이다.

파트리스 에브라 #


그리즈만은 매우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경기의 기획자 역할로서 그는 조합된 동작을 매우 잘했다. 그것은 모두 간결했다. 그리고 그는 그의 훌륭한 패스 기술을 보여줄 공간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리즈만은 미드필더와 포워드를 완벽하게 연결해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많이 좋아한다. 그는 팀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나에게 그는 프랑스의 핵심 선수이다. 사람들이 예전의 그리즈만을 보지 못하더라도 그는 아주 좋은 월드컵을 보내고 있다. 반복하지만 그리즈만은 프랑스 대표팀의 근본적인 부분이다.

디에고 포를란 #


그리즈만, 나는 그가 대회 시작부터 남다른 선수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지단과 같다. 항상 탄력 있는 플레이와 올바른 패스를 하고 있다. 진심으로 그가 없었다면 프랑스 대표팀은 예전 같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치르다 보면 리듬을 찾지 못할 때가 있다. 강도가 높지 않아서다. 그러나 그리즈만이 공을 받으면 그는 패스와 시야를 통해 리듬을 실어 준다. 그는 흡사 지주(Zizou)플라티니가 믹스(Mix)된 선수 같다.

크리스토프 뒤가리 #


8.2.1. 조별리그[편집]


조별리그 D조 1R 호주전에서 4-2-3-1의 프리롤 성향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주로 중원에서 막힌 혈을 뚫어내는 윤활유와 빌드업의 중심 기점이 되는 등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수행했다. 경기 초반 프랑스가 선제골을 실점하면서 호주에게 밀리는 양상이었지만 그리즈만의 볼 소유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부터 프랑스는 되살아나기 시작했고,[27] 결국 26분 코너킥과 31분 전방 압박으로 프랑스의 동점골과 역전골의 시작점이 되었고 이후로도 많은 찬스들을 만들어내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기회 창출 6회와 빅찬스 메이킹 4회를 기록했지만 킬리안 음바페올리비에 지루,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받는 족족 찬스들을 날려버리면서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 많은 빅찬스 미스들에도 불구하고 지루가 멀티골을, 음바페, 아드리앙 라비오가 1골씩 넣으면서 호주를 4:1로 대파했다.

조별리그 1R 기준으로 월드컵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을 통틀어 가장 많은 기회 창출과 빅찬스 메이킹을 기록했고 플레이 메이킹 뿐만 아니라 공수양면에서 매우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후스코어드소파스코어 등 다수의 축구 통계매체에서 그리즈만을 조별리그 1R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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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D조 2R 덴마크전에서도 4-2-3-1의 프리롤 성향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다. 역시 이전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후방, 좌우측면 가리지 않고 그라운드 전체를 누비며 공을 운반하고 배급해주는 동시에 아드리앙 라비오가 공격에 가담할 때나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후방 지원에 나설 때 커버 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빌드업의 중심이자 시발점이 되었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86분 문전 앞에 떨어지는 택배 크로스로 음바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그 밖에도 기회창출 3회, 빅찬스 메이킹 1회, 태클 성공 3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6회, 볼 경합 성공 6회 등의 스탯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프랑스의 2:1 승리와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여담으로 이날의 경기에서 키패스 3회를 추가하면서 현재까지 총 9회의 키패스를 기록 중인데 프랑스 선수가 단 2경기 만에 9회의 키패스를 기록한 것은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의 지네딘 지단 이후 24년 만이라고 한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디디에 데샹 감독은 그리즈만의 역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두 명스트라이커가 앞에 있어 그리즈만의 역할을 득점에서 빌드업으로 옮겨갔다. 그리즈만은 희생을 감당할 수 있고 팀에 균형을 가져오는 영리한 선수다. 공격수가 많은 만큼 공격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한데 그게 그리즈만이다.

모든 조별리그 2R 경기들이 끝난 2022년 11월 29일, 후스코어드소파스코어 등 다수의 축구 통계매체는 그리즈만을 조별리그 2R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조별리그 D조 3R 튀니지전에서는 데샹 감독이 토너먼트를 대비하여 주전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2군을 내보냈기 때문에 벤치에서 시작했다. 2군이라고는 하지만 어마무시한 뎁스를 자랑하는 프랑스 대표팀답게 킹슬리 코망, 랑달 콜로 무아니, 이브라히마 코나테,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지라 객관적인 전력상으론 튀니지보다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애당초 예상과 달리 경기는 2군 선수들이 튀니지에게 밀리는 양상으로 흘러갔고 결국 58분에는 실점까지 허용하면서 프랑스의 패배가 점쳐지는 듯한 상황이 되었다. 이에 데샹 감독은 급하게 윌리엄 살리바, 아드리앙 라비오, 킬리안 음바페를 차례대로 투입시켰고 경기의 리드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계속 공격의 흐름이 끊기고 공수간의 연결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서 결국 73분, 그리즈만을 투입시켰고 그리즈만은 차원이 다른 클래스로 빌드업과 공수간의 연결 등 플레이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면서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그리즈만이 투입되기 전까지 70분이 넘는 시간동안 단 3개의 슈팅에 그쳤던 프랑스는 그리즈만이 투입된 후 25분여 동안 무려 7개의 슈팅을 몰아쳤다. 하지만 그러한 파상공세에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그렇게 프랑스의 패색이 짙어지던 90+7분,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올린 크로스를 튀니지의 수비수 몬타사르 탈비가 무아니와의 공중 볼 경합 상황에서 헤더로 클리어링한다는 것이 그리즈만의 발 앞에 떨어졌고 이를 지체없이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극장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 VAR 상황실에서 주심에게 판독을 요청했고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득점 취소가 되었다.


파일:2022 WC Griezmann VAR.webp





튀니지의 수비수 탈비가 헤더 클리어링을 하는 순간 그리즈만의 위치는 온사이드였지만 수비수의 클리어링이 의도치 않게 맞은 것이라는 주심의 주관 판단 하에 취소한 것이라고 한다. 한준희 해설위원도 주심이 공격수가 수비를 저해한 무언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런 판정을 내린 것 같다며 얼버무릴 정도로 주심의 주관이 크게 반영된 판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정한 VAR 실행 절차에 따르면 주심은 경기 재개 후에는 이전 상황에 대해 VAR 판독을 할 수 없으며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될 경우 주심은 선수 신원을 잘못 확인했거나 퇴장을 줄 만한 반칙이 나온 경우가 아닌 이상 VAR을 재확인할 수 없다.

이후 프랑스 축구협회는 성명을 내고 FIFA에 그리즈만의 골이 부당하게 취소된 것에 대한 항소를 제기했다. 2022년 12월 6일, 결국 프랑스 축구협회의 튀니지전 VAR 득점 취소 관련 이의제기는 기각되었다고 한다.

8.2.2. 토너먼트[편집]


16강 폴란드전에서 4-2-3-1의 프리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경기를 조율하고 전후방을 넘나들며 공수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기회창출 4회와 크로스 성공 3회, 롱패스 성공 5회, 리커버리 5회 등을 기록했으며 73분에는 프랑스 진영 페널티 박스 최후방 지역에서 폴란드의 공격을 저지한 후 하프라인으로 공을 걷어낸 것이 올리비에 지루우스만 뎀벨레를 거쳐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로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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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잉글랜드전에서도 4-2-3-1의 프리롤 성향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경기 내내 활발한 연계 플레이로 공격의 기점이 되었다. 17분 오렐리앵 추아메니에게 내준 공이 중거리 골로 이어져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43분에는 음바페를 제치고 돌파하는 카일 워커를 잉글랜드 진영에서 파울로 저지하며 경고를 받았다. 78분 택배 크로스로 올리비에 지루의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하며 팀의 2:1 승리와 4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외에 패스 성공률 88%, 태클 성공 2회(성공률 100%), 공중 볼 경합 성공 2회(성공률 100%), 리커버리 6회, 기회창출 2회, 롱패스 성공 3회(성공률 100%) 등 각종 지표에서 훌륭한 스탯을 기록했다.
경기의 MOM에 선정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맹활약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경기의 MOM은 결승골을 기록한 지루에게로 돌아갔고 그 대신 그리즈만은 키커, FotMob, 후스코어드 등 다수의 축구 통계매체들로부터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파일:FFF All time Top Assistant.jpg

축구 통계 전문업체 OPTA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이날 기록한 2도움으로 대표팀 통산 28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티에리 앙리지네딘 지단이 보유하고 있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어시스트(26도움)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한다. 하지만 통계 전문업체마다 집계 방식과 기록이 달라 정확한 정보는 알기 어렵다. 트랜스퍼 마켓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트위터 공식 계정은 이미 2022년 3월에 치러진 남아공과의 친선전에서 기록한 도움을 통산 31번째 도움으로 보고 있으며, 그 도움으로 지단과 앙리의 최다 도움(30개)를 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그리즈만이 프랑스 축구협회로부터 역대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경신한 기념으로 28번 유니폼을 선물 받은 것이 공개되었고 FIFA 공홈에서도 28번째 어시스트라고 한 것으로 보아 공식적으로 28번째 어시스트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준결승 모로코전에서도 4-2-3-1의 프리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경기 시작 4분 만에 페인팅 동작 후 라인 브레이킹으로 모로코의 수비라인을 붕괴시킨 뒤 음바페에게 컷백을 연결했고 이후 음바페가 때린 슈팅이 모로코 수비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볼이 문전 앞에 떨어졌는데 이를 테오 에르난데스가 놓치지 않고 달려들면서 가위차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여 결승골에 상당 부분 관여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후좌우를 가리지 않고 공수양면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기회창출 4회와 빅찬스 메이킹 1회, 파이널 써드 패스 6회, 클리어링 3회, 헤더 클리어링 2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9회 등의 스탯을 기록했고 이러한 활약을 인정 받아 경기 종료 후 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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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이번 대회 최다 도움(3개), 최다 기회창출(21회), 최다 빅찬스 메이킹(7회)을 기록 중이며 기회창출 부문뿐만 아니라 각종 수비 지표에서도 최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28]

조별리그 첫 경기인 호주전부터 준결승 모로코전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덕분에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골든볼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그 둘에 비해 임팩트면에서 밀리고 음바페와 공을 양분해서인지 배당률은 상당한 차이로 3위에 머물러 있다.[29][30]


파일:2022 FIFA 월드컵 결승 그리즈만.png


결승 아르헨티나전에서는 4-2-3-1의 프리롤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4-3-3의 우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에는 아르헨티나의 3미들에게 완전히 봉쇄 당하면서 볼 소유 자체를 거의 하지 못했고 수비시 메시를 마킹하는 모습과 프리킥, 코너킥을 차는 모습을 제외하면 거의 모습을 비추지 못했다. 당연히 빌드업을 주도하고 찬스를 만들어내는 그리즈만이 묶이자 프랑스는 제대로된 공격 한 번 못하고 아르헨티나에게 압도 당했고 결국 2골을 허용한 채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들어서는 중원에서 볼 소유를 늘려가면서 한층 원할하게 윤활유 역할을 수행했고 기회창출 1회를 성공하는 등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리는가 싶었으나 결국 71분에 킹슬리 코망과 교체되었다. 이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프랑스가 4:2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게 되었다.

하필 가장 중요한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들어서 가장 존재감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골든볼을 가져갈 가능성이 많이 낮아졌다. 결국 골든볼은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인 메시가, 실버볼은 결승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음바페가 누구의 이견도 없이 수상했고 유력시되던 브론즈볼 수상마저 모드리치에게 돌아가면서 개인상이 다 날아갔다. 4강까지는 골든볼 3파전에 참여할 정도의 역량을 보이다가 딱 결승전에서 부진해서 우승과 개인상이 모두 날아갔으니 해트트릭을 작렬시키고도 패배한 음바페 못지않게 이쪽도 아까운 결과가 되었다. 특히 지난 2018년 월드컵에선 본인이 브론즈볼, 실버부트, 결승전 MOM을 수상하며 우승까지 달성했음을 생각하면 더더욱. 사람들은 이 대회를 계기로 유로 2016부터 쭉 프랑스의 에이스였던 그리즈만이 음바페에게 밀려나게 되었다고 평가하기 시작했으나, 결승전에서 부진했어도 결승까지 오르는 데는 그리즈만의 공수 양쪽에서의 대활약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기에 그리즈만이 이대로 프랑스 국대의 중심에서 맥없이 밀려날거라 함부로 속단하긴 이르다.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도움왕에 등극하면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FIFA 월드컵 역사상 2연속 도움왕에 등극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또한 여담으로 1986 월드컵에서의 디에고 마라도나1974 월드컵에서의 요한 크루이프를 넘어 역대 월드컵 단일 대회 ×A(기대 어시스트)값 1위에 올랐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 플레이 메이커로서 얼마나 엄청난 활약을 펼쳤는지 알 수 있는 대목.

7경기 3도움

MOM 1회



9. UEFA 유로 2024[편집]



9.1. UEFA 유로 2024/예선[편집]


주장 위고 요리스와 부주장 라파엘 바란이 대표팀을 은퇴하면서 레 블뢰 군단의 차기 주장으로 유력시되었으나, 예상과는 달리 새로운 주장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임명되었고, 그리즈만은 부주장에 임명되었다.

B조 1라운드 네덜란드전에서 4-2-3-1의 프리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으며 경기 시작 2분 만에 음바페의 땅볼 크로스를 환상적인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고, 6분 뒤인 8분에는 프리킥으로 추가골의 기점이 되었다. 그리즈만과 음바페의 활약으로 프랑스는 네덜란드를 4:0 대파하는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B조 2라운드 아일랜드전에서는 4-3-3의 프리롤 메짤라로 출전하였고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기회창출 2회, 볼 경합 성공 4회, 드리블 성공 2회, 클리어링 3회 등을 기록하는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B조 3라운드 지브롤터전에서 4-2-3-1의 프리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다.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 그라운드 전역을 누비며 수비, 빌드업에 관여했고, 수차례 좋은 연계 플레이와 위협적인 패스를 선보이는 등 올시즌 MVP급 활약을 펼친 클럽에서의 퍼포먼스에는 한참 미치진 못하지만 그럭저럭 준수한 폼을 보였다. 그러나 빅찬스 미스를 무려 3회나 기록하는 처참한 골 결정력도 함께 선보였고 66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파일:2023 Griezmann Head injury.jpg
B조 4라운드 그리스전에서 4-2-3-1의 프리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다. 수차례 축구 도사다운 센스를 선보이는 등 남다른 축구력을 뽐냈고, 49분에는 상대 페널티 박스 안 볼 경합 상황에서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의 쿵푸킥에 얼굴을 차여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축구화 스터드에 찍힌 탓에 다량의 출혈이 발생했고, 응급처치를 받았는데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웃는 광기를 선보였다. 그리즈만이 얻어낸 PK는 음바페가 성공시켰으며 머리 부상을 당한 상태로 붕대를 감고 86분까지 뛰는 투혼을 발휘했고 결국 자신이 얻어낸 PK 골로 1:0 승리를 거두면서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B조 5라운드 아일랜드전에서도 역시 4-2-3-1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왕성한 활동량, 정확도 높은 킥과 패스 능력, 지능적인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바탕으로 그라운드 전역에서 활약했고 47분에는 마르쿠스 튀랑과의 2:1 패스 앤 무브 후 패스로 추가골에 관여하는 등 프랑스의 2:0 완승에 기여했다.

[1] 그리즈만, 가엘 카쿠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칼리두 쿨리발리, 세드릭 바캄부로 대표되는 이 팀은 당시 프랑스 청소년 대표팀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2] 16강 나이지리아전에서 압박으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상당 부분 골에 관여하긴 했다.[3] 다만 어디까지나 주포로 활약하는 클럽에서의 퍼포먼스에 비해 아쉬운 활약이다. 이때도 윙어로 출전하여 두 경기당 한 개의 공격 포인트는 기록했다.[4] 준우승국 선수가 대회 MVP에 선정된 것은 유로 역사상 최초다. 이전까지는 우승국에서만 배출되었다.[5] 프랑스 대표팀 내 최다 득점, 최다 도움, 최다 공격 포인트. 거기에다가 기회 창출, 빅찬스 메이킹, 키패스 등 플레이 메이킹 관련 스탯 전부 팀내 1위이다. 사실상 그리즈만이 팀의 공격을 멱살 잡고 캐리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6] 다만 캉테만큼은 까방권을 얻을 정도로 열심히 해주었다.[7] 특히 경기 막판 그리즈만의 프리킥 상황에서 패배를 예감한 호세 히메네스가 울먹이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8] 오히려 데얀 로브렌이 2016년 리그컵과 유로파 리그 준우승, 뒤이어 2018년 챔피언스 리그와 월드컵 준우승에 2019년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달성한 콩라인이 되었다. 하지만 로브렌도 2019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2020년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사실 그리즈만은 월드컵 이전에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넣고 우승했기에 콩라인은 이미 탈출한 상황이었다.[9] 다만 이 과정에서 파울이 발생하기 직전에 먼저 넘어지려는 동작을 취했다.[10] 물론 타겟맨으로서의 플레이는 충분히 합격점이었다. 그래도 무득점 스트라이커라는 점은 아쉬운 결과이긴 하다.[11] 전 대회에서도 골든볼은 준우승팀의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고 그 전 대회에서는 4위 팀인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이 차지했다. 그 전인 프랑스 월드컵, 한일 월드컵, 독일 월드컵에서도 우승팀에서 골든볼이 나오지 않았다. 참고로 1998 프랑스 월드컵은 준우승팀 브라질의 호나우두, 2002 한일 월드컵도 준우승팀 독일의 올리버 칸, 2006 독일 월드컵도 준우승팀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이 가져가며 세 대회 연속으로 준우승팀 선수들이 골든볼을 수상했다. 1994년도까지만 해도 16번의 월드컵에서 무려 10번의 골든볼이 우승팀에서 나왔지만 1994년 미국 월드컵호마리우가 골든볼을 수상한 이후 20년이 넘게 골든볼 수상자가 우승팀에서 나오지 않았다.[12] 루카쿠, KDB에 비해서 더욱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아자르와 달리 프랑스는 그리즈만과 음바페가 화제를 양분했기 때문에 우승에도 불구하고 브론즈볼을 받은 듯 싶다.[13]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득점 수가 같았으나 도움 수에서 앞섰기 때문에 그리즈만이 실버부츠를 받게 되었다.[14] 최다 공격 포인트 공동 1위[15] 최다 MOM 선정. 조별리그 호주, 8강 우루과이, 결승 크로아티아전.[16] 프랑스 대표팀 역대 단일 대회 최다 MOM 선정[17] 32골. 6위는 31골을 기록한 지네딘 지단, 4위는 34골을 기록한 다비드 트레제게.[18]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단 기간(7년 7개월 5일) 센추리 클럽 가입자이며 파트리크 비에이라에 이어 최연소 2위 가입자이다.[19] 2017년 8월 31일 네덜란드전부터 5년 가까이 단 한 경기도 결장하지 않고 매경기 출전하고 있다. 해당 경기를 기준으로 63경기 연속 출전.[20] 2021-22시즌 중반쯤 소속팀에서 2개월 중장기 부상을 당한 적이 있고, 그 후로 폼이 대폭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21] 프랑스 대표팀 내 최다 도움, 최다 공격 포인트.[22] 그럼에도 불구하고 맡은 바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기회창출 10회, 90분당 태클 성공 1.8회(성공률 100%) 등을 기록, 이번 대회 기회창출 부문 7위(16강 탈락팀 선수 중 1위), 90분당 태클 성공 부문 18위에 올랐다.[23] 유일한 패로 기록된 핀란드전 마저도 1.5~2군으로 치룬 경기였다.[24] 45경기 연속 출장[25] 이유는 불분명하나 UEFA 유로 2020부터 프랑스는 최전방 투톱인 킬리안 음바페카림 벤제마에게 공격의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그리즈만은 주로 득점을 노리는 역할보단 2선부터 최후방에 이르기까지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플레이 메이킹과 빌드업, 수비 커버 등의 역할을 맡고 있어, 공격적인 영향력이나 관여도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26] 카자흐스탄과의 경기가 치러진 2021년 11월 13일은 파리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난지 6주기 되는 날이며 당시 축구 경기를 하고 있던 그리즈만과 바타클랑 극장에서 밴드 공연을 보던 여동생인 모드 그리즈만 역시 테러에 휘말렸지만 다행히 변을 피해 살아남았다.[27] 그리즈만의 볼 소유 빈도와 비례해 프랑스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해설 코멘터리가 수 차례 있었을 정도.[28] 90분당 태클 시도 2.12회(상위 9%), 태클 성공률 61.5%(상위 13%), 90분당 인터셉트 1.16회(상위 6%), 90분당 슛 블락 0.58회(상위 1%), 리커버리 6.18회(상위 3%)[29] 원래 그리즈만의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눈으로 보이는 화려함이 별로 없다보니 저평가 당하기 쉬운 유형이다. 게다가 경쟁자인 메시와 음바페가 한쪽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는 역대 최강의 온더볼 아티스트이고 한쪽은 제트기 같은 시원한 치달러이니 더욱 그리즈만이 묻히기 쉽다. 하지만 방송 3사 해설위원들은 그리즈만이 프랑스 플레이의 핵심코어라는 말을 자주 강조했다.[30]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 음바페와 함께 유력한 골든볼 후보에 거론될 수 있는 까닭은 공격, 수비, 빌드업, 플레이 메이킹, 경기 조율 등 관여하지 않는 부분이 없을 정도로 그라운드 전지역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고, 특히 플라티니, 지단과 같이 프랑스의 컨트롤 타워이자 사령관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수많은 찬스들을 만들어냈다. 또한 키커지 기준으로 유일하게 전경기 2점(잘함) 이상을 기록할 만큼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꾸준함에 있어서는 1경기 정도는 평범했던 메시와 음바페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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