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요(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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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요를 정리한 문서.
파일:Liu_Yao_(1MROTK).png
100만인의 삼국지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898.jpg
삼국지 12, 13, 14


2. 설명[편집]


자신 및 부하 장수인 장영, 진횡 등의 능력치가 좋은 편은 아니나, 태사자가 부하장수로 있으므로 엄백호공주 같은 하드코어 진영보단 쉬운 편이다. 다만 영웅집결에선 태사자는 손견이나 공융의 부하로 책정되었다. 그래도 엄백호, 왕랑을 밀어버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중급 이상이 적당히 어렵게 하고 싶을 때 괜찮은 세력 중 하나. 수명이 수명인지라 세력을 일궈 내도 수명이 짧아서 통일하기 전에 죽는 일이 잦다.

유요하면 태사자라는 공식이 공공연하지만 삼국지 11 영웅집결에서는 태사자가 공융 수하로 나온다는 점에서 패널티가 상당하다. 유요가 문관 군주에서 무관형 군주가 된 시기는 삼국지 9~11이 가장 큰 변화였다.

삼국지 11까지의 일러스트는 좀 찌질하게 생겼는데 삼국지 12에서는 꽤 간지나게 나왔다. 정사를 어느 정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정사에서는 연의에 비해 이미지가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3. 상세[편집]



3.1. 삼국지 2[편집]


한글판에서는 유엽이라고 오역되는 등 전형적인 클론 문관으로 대처되었다. 심지어 도겸과 비스무리하게 무력이 10대다. 하지만 이 보정이 페널티인 대신 태사자가 항상 유요의 수하라는 점이 강점이 있긴 하다. 근데 옆에 있는 세력이 원술하고 손견이다. 그래서 컴퓨터가 하면 치고박고 하다가 망한다.


3.2. 삼국지 3[편집]


정치력 빼고 다 쓰레기인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퇴각하다가 사로잡힐 확률이 80%에 육박한다. 능력치는 육전지휘 18/수전지휘 6/무력 20/지력 41/정치력 53/매력 22로, 유선과 함께 스탯 총합(160) 꼴찌다. 게다가 유요의 유일한 희망인 태사자는 시나리오 2의 경우 손책의 손에 넘어갈 확률이 높다. 그래도 처음에 시작할 때의 충성이 85니 조금 관리만 해주면 괜찮다. 그리고 옆에 있는 도겸이랑 맨날 투닥댄다. 엄백호는 가끔 건드리는 정도다.


3.3. 삼국지 4[편집]


예외적으로 태사자가 북해의 미발견 장수로 등장한다. 이때에도 도적 착융이 유요처럼 문관으로 나온다.


3.3.1. 삼국지 DS 2[편집]


삼국지 4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에서는 수춘과 건업을 가진 세력으로 등장하지만 시나리오 1에서 그놈의 내정 스탯이 문제다. 수춘의 유요는 그나마 정치력이라도 60을 찍지만, 건업의 진횡, 진무는 50을 넘지 못한다. 차라리 수춘을 포기하고 건업에서 남아도는 재야세력을 흡수하는 게 낫다. 시나리오 2에서는 태사자도 있고, 정치력이 60대 되는 장수가 셋이나 돼서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3.4. 삼국지 5[편집]


능력치는 무력 20/지력 40/정치력 56/매력 69로 유선의 친부(親父)가 아닐까하는 쓰레기 능력치로 나온다. 전쟁에서 태사자를 무시하고, 유요만 다굴하면 쉽게 멸망시킬 수 있다. 다른 군주들에 비해 아군으로 잘 들어오는 편이지만 능력치가 하나같이 구려서 군사, 내정, 인사, 외교같은 부분에서 써먹을 때가 없다. 상성이 90 정도라서 동탁, 여포, 조조 쪽 장수들과는 상성이 맞지 않지만 유비나 원소 쪽 장수들과 상성이 매우 가깝고 엇비슷한 궁합을 가진 노식 정도만 등용해줘도 좋은 인사 담당관 하나를 얻으니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3.5. 삼국지 9[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54/무력 67/지력 30/정치력 71. 군주라는 놈이 성격이 저돌인데다 통솔력도 저 모양이다. 병법도 돌파, 누선, 충차 뿐. 결국 주로 배 담당이 된다.


3.6. 삼국지 10[편집]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데, 방랑군으로 떠돌다 시작 후 한두 달쯤 지나면 쳐들어오는 손책을 막아내느냐 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태사자가 처음부터 부하로 있고 병력에서 겨우 1만에 불과한 손책에게 앞서니 수성의 이점까지 살리면 막아내는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한 번만 막아내면 손책군은 해체되고 그때 그들을 죄다 등용하고 강동을 평정하면 손쉽게 기반을 다질 수 있다. 능력치는 통솔력 64/무력 65/지력 37/정치력 73/매력 64로 좀 아스트랄한데, 유요를 부하로 둘 경우, 농업, 상업 특기가 모두 있기 때문에 그럭저럭 내정요원으론 쓸 수 있다. 유요를 직접 플레이 할 때엔 역시 산적이 문제. 명사 특기가 있긴 한데 지력이 37로 바닥이라 설전으로 이기기도 힘들고 무력이 65에 일기토 특기가 하나도 없는 지라 산적과 만날 때마다 피튀기는 혈투를 벌여야 한다. 전체적으로 특기는 농업, 상업, 고무, 반목, 명사, 제독. 총 6개다.


3.7. 삼국지 11[편집]


특기가 없으나 능력치는 전작보다 다소 상승하였다. 원래 왕랑군 쪽에 있던 주흔이 이번 작에서는 유요군에 와 있는 것이 특이점. 영웅집결 기준으로는 컴퓨터가 잡아도 건업이 워낙 생산력이 좋다 보니 생각보다 오래 버티며, 오히려 손견이 시상에 고립되거나 원술이 관구검에게 뒤치기 맞고 멸망한다. 플레이어가 잡아도 이번 작에서의 옆 동네 엄백호는 다른 작품보다도 훨씬 더 암울한 허깨비 수준이라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손견군은 시상에서 생각보다 잘 크지 못하며, 원술 역시 관구검과 먼저 싸우기 때문에 그들이 움직이기 전에 엄백호와 왕랑을 제압하거나, 원술이 버티지 못한다 싶으면 바로 배 타고 나가서 여강의 막타를 치면 된다. 그 다음 여강에서 공세를 막으면서 시상의 손견을 물량빨로 제압할 수 있으면 끝. 상기했듯이 손견군은 처음에 시작하는 장수 숫자가 워낙 많고, 시상이 생산력이 좋은 땅이 아니라 자금 부족으로 생각보다 잘 크지를 못한다. 건업의 생산력을 이용해 물량빨로 밀어붙이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태사자가 있는 군웅할거 시나리오라면 더욱 쉬워서, 초반에 병력 좀 뽑고 동맹 파기하고 바로 쳐들어가면 된다. 극병 S/기병 S에 극신 특기를 보유하고 무력 93인 태사자를 엄백호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쪽은 재야 장수 수색이나 등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시피 하기 때문이다. 왕랑군도 뼛속까지 문관이고 왕랑군이 CPU일 경우에는 재야장수를 잘 등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왕랑군을 멸망시키는 것도 쉽다. 왕랑군까지 흡수하고 왕랑, 우번, 화흠, 허정 등 왕랑군의 문관들로 내정을 하면서, 오와 회계에 묻혀 있는 재야무장들을 등용하면 충분히 손책과 맞설 수 있다. 용장 특기가 있는 손책 본인만 좀 까다로운데, 일기토를 잘 받아주기 때문에 태사자로 일기토를 해서 보내주면 되겠다.

아니면 바로 누선 좀 뽑고 손책의 여강의 내정 시설에 테러를 가하는 방법도 있다. 이러면 손책은 초반 발전이 더뎌지며 이후에 병력을 총동원하여 손책을 멸망시키면 세심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어려운 난이도에도 손책측 인재를 흡수하여 순식간에 강동을 평정하게된다.


3.8. 삼국지 12[편집]


일러스트가 딸기코가 없어지고 풍채가 듬직하게 변해 간지나게 나왔다. 전법은 마방어강화로 상재와 명사가 모두 있으니 시장에 넣어놓으면 된다. 서주변천 시나리오부터 군주로 등장하며, 초반에 병력이 적은 편이기에[1]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편. 그래도 전체적으로 궁병으로 이루어져 있고, 태사자가 워낙 이번 작품에서는 강력하기 때문에 태사자의 힘으로 수성하면서 초반 열세를 극복하는 것이 과제이다. 태사자를 보좌해 줄 발탁무장 한두 명만 들어와줘도 상당히 쉬워진다. 병력 숫자만 처음에 5배 차이나는 것이 아니었다면 오히려 쉬운 편에 들어갔을 듯. 영웅집결이 오히려 더 쉬운데, 태사자가 없기는 하나 손견과 바로 동맹을 맺는 것이 가능하고, 동맹 맺기도 쉽기 때문이다. 손견과 동맹만 맺으면 시상, 오, 회계를 편하게 점거할 수 있다. 태사자가 없어도 엄백호군은 엄백호와 엄여가 모두 창병이라서 궁병 위주인 유요군이 상성상 유리하다. 태사자의 강용이 없기 때문의 진횡의 궁공격강화를 잘 활용해 주면 쉽게 승리할 수 있다. 그 다음 오와 시상에서 동시 침공으로 물량빨로 회계를 함락시키면 된다. 그리고 동맹이 끝난 뒤 시상과 건업에서 전병력을 몰아서 여강을 칠 수 있으면 사실상 끝.

왕랑으로 플레이할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팁인데, 처음에 비어 있는 공백지인 시상을 손씨네 세력이 점거하면 상당히 까다로워지니 시작하자마자 잉여 장수 한 명 보내서 점령해 놓으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3.9. 삼국지 13[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62/무력 67/지력 46/정치력 70이고 특기는 농업 2, 훈련 1, 설파 2를 가지고 있다. 전수특기는 농업이며 전법은 창공약화. 다만 설파는 지력이 낮은 편이라 의미는 없다. 그래도 정치력이 70으로 의외로 괜찮으니 내정에서는 농업 시켜주면 그래도 괜찮다. 플레이어가 유요를 잡는다면 어차피 건업에 재야도 마땅치 않으니, 빠르게 공세로 나가는 것이 팁이다. 군웅할거 시나리오는 태사자의 투장용약을 잘 이용하면 순식간에 엄백호, 왕랑을 갈아버릴 수 있는 건 여전하며, 영웅집결 쪽에서도 엄백호와 장초는 기본 무장 숫자가 적으며, 왕랑 쪽도 주흔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문관인 데다가, 장영, 번능, 진횡 등 유요군 쪽에 그나마 무관형 장수가 많기 때문에 초반에 가장 전투에서 유리한 것은 유요군이다. 손견이나 손책이 움직이기 전에 빨리 오와 회계, 예장을 접수하면 물량빨로 승부할 수 있다. 한실삼분전은 원술이 엄청나게 강해졌지만[2] 늘 그랬듯 시작하자마자 공백지인 예장을 빨리 먹고 엄백호와 왕랑을 친후에 원술에 대비하자. 원술의 공격을 막아낸다면 이후 원술은 하북에서 내려오는 유우의 물량에 무너질 수도 있기에 빈틈을 잘 노려서 원술의 막타를 날려야할 것이다. 성공하면 원술, 여포, 손책의 주요 인재들은 모두 플레이어의 것이 된다. 문제는 역시 수명. 가상 시나리오인 한실삼분전을 제외하면 197년 자연사라 수명연장약을 구비해놓지 않는다면 뭐 해보기도 전에 죽어버린다.


3.10. 삼국지 14[편집]


능력치는 통솔 65, 무력 66, 지력 47, 정치 72, 매력 64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3, 지력이 1, 정치력이 2 상승한 대신 무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인맥, 동요, 주의는 형 유대와 같은 명리, 정책은 지역순회 Lv 3, 진형은 어린, 학익, 전법은 견제, 매성, 시람, 친애무장은 왕랑, 유대, 혐오무장은 원술이다.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건업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전작에 비해 설례우미라는 장수가 추가되어 그나마 나아졌다. 영웅집결에서도 건업의 군주로 나오는데 설례, 우미에 이어 등윤과 아들 유기가 처음부터 부하로 추가되어 할만해졌다. 최종적으로 등윤, 번능, 설례, 우미, 유기, 장영, 진횡, 착융까지 총 8명의 부하를 두고 있으며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규람, 대원, 도준, 도황, 만욱, 부영, 비잔, 사정, 시삭, 심영, 여일, 오언, 왕돈, 우돌, 위막, 위소, 잠혼 총 17명이 있다. 11과 마찬가지로 관구검 때문에 원술과 손견이 여강과 시상으로 쫓겨났기 때문에 늘상 그랬던 것처럼 엄백호와 왕랑을 정리하고 이번 작에서 약체가 된 손견을 물량빨로 잡아먹으면 그 다음에 유비를 노리도록 하자.

[1] 8000명이다. 군웅할거 기준 손책, 서주변천 기준 원술이 40000명이다.[2] 휘하에 여포와 손책 세력이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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