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자치단체장/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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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부산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한 정당이 부산의 기초단체장 16곳을 모두 이긴 것은 지자체 선거가 실시된 후 처음 있는 일이며 국민의힘이 전승을 거두며 싹쓸이했다.[1] 사실상 양 정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대구와 광주를 제외하고 한 정당이 싹쓸이를 한 유일한 지역이 되었다.
한편 무소속 후보가 출마한 곳도 5곳에 불과해 거의 대부분의 지역구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1:1구도였으며, 무소속 후보들의 경우 모두 10% 미만의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했다. 현역 낙선율도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를 기록했는데 출마한 13명의 현역 구청장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11명은 전부 낙선하며 현역 프리미엄이 전혀 먹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국민의힘 소속의 공한수 서구청장, 최진봉 중구청장과 강성태 수영구청장 3명은 모두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리매치가 일어나게 되었다. 다만 그 당시와 차이점은 보수계 무소속인 유승우 후보가 나왔다는 점이다. 다만 그때와 달리 이번엔 부산에 다시 보수세가 강해진 시점이였고, 국민의힘 후보가 더블스코어 격차로 이기는 싱거운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후보가 그나마 제일 선전했던 지역구다. 다른 곳에선 15%p 이상 격차로 패할 때 여기에서만큼은 7%p 격차밖에 안 났다. 실제로 부산일보에서도 남구, 강서구, 북구와 같이 민주당이 그나마 해볼만한 지역으로 꼽은 지역이다.
서은숙 후보는 현역 구청장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홍보물에 더불어민주당의 당 색인 파란색을 감추고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핑크색을 전면에 드러내는 전략을 썼다. 하지만 효과는 커녕 역효과만 불러오며 25%라는 큰 표차로 낙선하고 말았다.
민주당 후보가 영도구 다음으로 선전했던 지역구다.
외지 출신-외지학교 출신에도 불구하고[2] 북구 토박이 후보[3] 를 누르고 부산의 구청장에 당선이 되어서 화제가 되었던 정명희 후보는 이번엔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웠지만, 결과는 15%p 차이로 오태원 후보가 승리로 끝나서 다시 구포초등학교 출신이 북구청장이 되었다.
현역인 홍순헌 구청장의 구정에 대한 평이 좋았지만#, 부산의 반민주당세를 막아내진 못했고, 결국 김성수 후보가 20%p 차이로 이겼다. 그나마 다행이도 구청장 시절 평가가 좋아서 그런지 홍순헌 후보도 해운대구란 보수적인 지역에서 38%p를 얻어서 나름 선전했다.
전직 금정구의원끼리의 대결이 벌어졌다. 아무래도 부산에서 보수성이 강한 금정구인데,최근에 반민주당세까지 거세졌으니 안봐도 비디오였고 결과는 국힘 후보의 완승으로 끝났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노기태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와 민주당은 내심 기대를 했고 국민의힘은 공천과정의 잡음을 문제삼으며 갈등의 불씨가 되었다. 하지만 김형찬 후보는 안병해 후보가 사퇴하고 공천갈등이 정리되면서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노기태 후보를 간단하게 큰 표차로 누르고 승리하였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3위로 낙선한 주석수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이로 인해 4년 전 지방선거의 리매치가 벌어졌다.
주석수 후보가 20%p 격차로 이성문 후보를 꺾음으로써 설욕에 성공했다.
지난 지선에서 서구의 공한수 구청장과 함께 부산에서 자유한국당의 유이한 구청장 당선자였던[4] 강성태 후보가 부산에 출마한 기초단체장 후보들 중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리며 당선되었다.
여담으로 신상해 후보는 한나라당 출신이고, 조병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출신이다. 즉 진영 바꾼 후보끼리의 대결이 된 것.
결국 조병길 후보가 낙승하였다
기장군수의 경우 현임 오규석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인해 새로운 후보가 무조건 선출되는 곳이다.
다른 곳과 달리 3명의 무소속 후보가 난립하며 표를 갈라먹었지만 이변 없이 국민의힘 정종복 후보가 당선되었다.
1. 종합 결과[편집]
역대 부산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한 정당이 부산의 기초단체장 16곳을 모두 이긴 것은 지자체 선거가 실시된 후 처음 있는 일이며 국민의힘이 전승을 거두며 싹쓸이했다.[1] 사실상 양 정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대구와 광주를 제외하고 한 정당이 싹쓸이를 한 유일한 지역이 되었다.
한편 무소속 후보가 출마한 곳도 5곳에 불과해 거의 대부분의 지역구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1:1구도였으며, 무소속 후보들의 경우 모두 10% 미만의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했다. 현역 낙선율도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를 기록했는데 출마한 13명의 현역 구청장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11명은 전부 낙선하며 현역 프리미엄이 전혀 먹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국민의힘 소속의 공한수 서구청장, 최진봉 중구청장과 강성태 수영구청장 3명은 모두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2. 지역별[편집]
2.1. 중구청장[편집]
2.2. 서구청장[편집]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리매치가 일어나게 되었다. 다만 그 당시와 차이점은 보수계 무소속인 유승우 후보가 나왔다는 점이다. 다만 그때와 달리 이번엔 부산에 다시 보수세가 강해진 시점이였고, 국민의힘 후보가 더블스코어 격차로 이기는 싱거운 결과가 나왔다.
2.3. 동구청장[편집]
2.4. 영도구청장[편집]
민주당 후보가 그나마 제일 선전했던 지역구다. 다른 곳에선 15%p 이상 격차로 패할 때 여기에서만큼은 7%p 격차밖에 안 났다. 실제로 부산일보에서도 남구, 강서구, 북구와 같이 민주당이 그나마 해볼만한 지역으로 꼽은 지역이다.
2.5. 부산진구청장[편집]
서은숙 후보는 현역 구청장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홍보물에 더불어민주당의 당 색인 파란색을 감추고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핑크색을 전면에 드러내는 전략을 썼다. 하지만 효과는 커녕 역효과만 불러오며 25%라는 큰 표차로 낙선하고 말았다.
2.6. 동래구청장[편집]
2.7. 남구청장[편집]
2.8. 북구청장[편집]
민주당 후보가 영도구 다음으로 선전했던 지역구다.
외지 출신-외지학교 출신에도 불구하고[2] 북구 토박이 후보[3] 를 누르고 부산의 구청장에 당선이 되어서 화제가 되었던 정명희 후보는 이번엔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웠지만, 결과는 15%p 차이로 오태원 후보가 승리로 끝나서 다시 구포초등학교 출신이 북구청장이 되었다.
2.9. 해운대구청장[편집]
현역인 홍순헌 구청장의 구정에 대한 평이 좋았지만#, 부산의 반민주당세를 막아내진 못했고, 결국 김성수 후보가 20%p 차이로 이겼다. 그나마 다행이도 구청장 시절 평가가 좋아서 그런지 홍순헌 후보도 해운대구란 보수적인 지역에서 38%p를 얻어서 나름 선전했다.
2.10. 사하구청장[편집]
2.11. 금정구청장[편집]
전직 금정구의원끼리의 대결이 벌어졌다. 아무래도 부산에서 보수성이 강한 금정구인데,최근에 반민주당세까지 거세졌으니 안봐도 비디오였고 결과는 국힘 후보의 완승으로 끝났다.
2.12. 강서구청장[편집]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노기태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와 민주당은 내심 기대를 했고 국민의힘은 공천과정의 잡음을 문제삼으며 갈등의 불씨가 되었다. 하지만 김형찬 후보는 안병해 후보가 사퇴하고 공천갈등이 정리되면서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노기태 후보를 간단하게 큰 표차로 누르고 승리하였다.
2.13. 연제구청장[편집]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3위로 낙선한 주석수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이로 인해 4년 전 지방선거의 리매치가 벌어졌다.
주석수 후보가 20%p 격차로 이성문 후보를 꺾음으로써 설욕에 성공했다.
2.14. 수영구청장[편집]
지난 지선에서 서구의 공한수 구청장과 함께 부산에서 자유한국당의 유이한 구청장 당선자였던[4] 강성태 후보가 부산에 출마한 기초단체장 후보들 중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리며 당선되었다.
2.15. 사상구청장[편집]
여담으로 신상해 후보는 한나라당 출신이고, 조병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출신이다. 즉 진영 바꾼 후보끼리의 대결이 된 것.
결국 조병길 후보가 낙승하였다
2.16. 기장군수[편집]
기장군수의 경우 현임 오규석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인해 새로운 후보가 무조건 선출되는 곳이다.
다른 곳과 달리 3명의 무소속 후보가 난립하며 표를 갈라먹었지만 이변 없이 국민의힘 정종복 후보가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