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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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shid



1. 개요[편집]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오스만 출신의 거대 해적단 제독.

힘과 지략을 모두 갖추어 거친 해적에게도 절대적인 충성을 얻었으며, 침략자에 의해 고향을 잃자 힘을 키워 누구도 침략할 수 없는 국가를 세우겠다는 야망이 있다.


2. 상세[편집]



2.1. 대항해시대 오리진[편집]


도입부인 프롤로그와 레온 페레로 연대기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카시드 해적단의 제독으로 기함은 흑사자호.

1500년 12월 10일에 그의 해적단이 만바사 부근에서 파브리스 페레로를 돕는 도밍고 선단을 공격해 침몰시켰고, 이를 확인하러 간 파브리스의 페레로 선단을 공격했는데, 부하들이 밀리는 것을 보고 직접 이끌고 나서서 파브리스를 위기에 몰아넣었지만, 갑자기 폭풍우가 나타나자 철수했다.

바르바리 해적과 적대하다가 포르투갈에 일족들을 이끌고 망명했으며, 왕실에서는 너무 많은 외지인이 본토에 있는 것이 부담되어 폰타델가다 항구 주변에 거주지를 마련해주었다.

1502년에 영지를 얻기 위해서 포르투갈 왕실에서 주최하는 대원정에 참가해 레온, 칼리스트 마르티네스와 경쟁했는데, 왕궁에 들어오면서 여러 항해사들에게 비키라며 거칠게 밀치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인다.

신대륙에서 물건을 가져올 때 레온보다도 물건을 더 많이 가져왔음에도 2등이 아니라 3등이 된 것에 분노했는데, 물건을 가져올 때는 멀쩡한 식료품이었으나, 마르티네스의 수작으로 절반 이상이 상한 음식으로 바뀌는 바람에 왕실에 바꿔치기 한 거 아니냐면서 자신이 외지인이라 이런 짓을 벌였냐며 항의하거나 차별을 했냐면서 왕실 관리를 위협하기도 했다.

페르시아에서 물건을 가져올 때도 물건의 수량이 부족하다고 하자 납품할 때 품질과 수량도 확인했다면서 항의했으며, 인도에서 포르투갈로 돌아가던 와중에 아프리카에서 포르투갈의 귀족에 대해 분노해 술에 취해서 여관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레온에게 멱살을 잡기까지 해서 롯코 알렘켈에게 얻어맞기도 했다.

인도에서는 인도의 왕국과 협정을 맺으려 할 때 인도의 왕궁에 멋대로 소리치면서 들어가려다가 저지되자 남쪽으로 가기로 한다.

마르티네스와 시비가 붙어 신대륙에서 만나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언급되며, 네 번째 대원정에서는 마르티네스보다 더 많은 물건을 가져왔지만, 토르데시야스 조약을 어기고 교역품을 가져와서 에스파냐의 항의를 받은 탓에 3등이 되자 분노했으며, 포르투갈 왕실에게 복수하겠다며 크리스티나를 납치한다.

레온이 크리스티나를 구하기 위해 남미까지 추적하면서 결투를 신청하자 응했지만 패했으며, 프레트 페로가 연막탄을 사용한 덕분에 달아났지만, 레온이 추격하면서 패배해 육지로 달아난다. 레온을 막으려고 한 부하들도 모두 패하고 육지에서 레온과 결투에서 패해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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