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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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영웅 목록 >
5시즌 기준. 역할군 내 가나다 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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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버워치1-캐서디.webp

피스키퍼 리볼버로 무장한 무법자 콜 캐서디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한다.
CASSIDY
캐서디

본명
Cole Cassidy[1]
콜 캐서디
역할군
공격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곽윤상
파일:미국 국기.svg 매튜 머서[2]
파일:프랑스 국기.svg 보히스 렐링제르
파일:대만 국기.svg 夏治世(샤즈스)[3]
파일:일본 국기.svg 코스기 쥬로타
출시일
2016년 5월 24일(라이브)
이 틀에서는 게임 관련 내용만 다룸. 스토리 관련 정보는 스토리를 참고.

1. 개요
2. 기본 정보
5. 능력 정보
5.1. 지속 능력 - 역할: 공격(Role: Damage)
5.2. 기본 무기 - 피스키퍼(Peacekeeper)
5.3. 좌Shift - 구르기(Combat Roll)
5.4. E - 자력 수류탄(Magnetic Grenade)
5.4.1. 영웅별 방해 가능 여부
5.5. Q - 황야의 무법자(Deadeye[4])
5.6. 삭제된 능력
5.6.1. E - 섬광탄(Flashbang)
6. 운용
7. 평가
7.1. 장점
7.2. 단점
8. 역사
8.1. 프로 대회
8.2. 경쟁전
8.2.1. 오버워치 1
8.2.2. 오버워치 2
9. 상성
9.1. 돌격
9.2. 공격
9.3. 지원
10. 궁합
10.1. 타 영웅
10.1.1. 돌격
10.1.2. 공격
10.1.3. 지원
13. 패치 노트
14. 기타
14.1. 영웅 이름 변경
14.2. 2차 창작



1. 개요[편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 시리즈의 영웅.

2. 기본 정보[편집]


[ 오버워치 1 키 아트 보기 ]
파일:Overwatch-ingame-캐서디.png

[1] 2021년 10월 26일(한국시간 10월 27일 오전 3시) 이전에는, 직원 이름 중 한 명에서 따온 "제시 맥크리(Jesse McCree)"였다.# 자세한 내용은 영웅 이름 변경 문단 참조.[2] (출처)[3] 주음부호는 ㄒㄧㄚˋ ㄓˋ ㄕˋ, 실제 발음은 "시아즈스" 에 가깝다.한국 한자음으로는 "하치세" 다.[4] 사격의 명수라는 뜻이다.
[ 스틸샷 보기 ]
#!end|| 《재회》 ||
}}}}}}}}}||}}}{{{#!wiki style="display:block;margin:0 auto;text-align:center;"
{{{#!wiki style="display:inline-table;max-width:135px;margin-bottom:0.2rem;vertical-align:text-top;background-color:#343e47;border:2px solid #343e47;"{{{#!wiki style="display:inline-table;font-size:0.9em;color:#ea6715;"'''3D 초상화'''>파일:Overwatch2_캐서디 초상화.png
2D 초상화[OW1]
파일:오버워치2 캐서디 초상화.png
― [[https://overwatch.blizzard.com/ko-kr/heroes/cassidy|공식 홈페이지 소개]]>
>― 영웅 선택 대사 (오버워치 2)


오버워치 1 플레이어는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오버워치 2부터 생성된 신규 계정은 게임을 3회 완료해야 사용할 수 있다. 승리 시 진척도 2배, 즉 2회 완료한 것으로 취급된다.
PC방에서는 영웅 잠금 여부 상관없이 모든 영웅을 플레이할 수 있다.

3. 스토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캐서디/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대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캐서디/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능력 정보[편집]



소개 영상[5][6]

display:inline-block;width:calc(100% / 9 - 2px);background-color:#fff;margin:0 1px;border-radius:2px;"
display:inline-block;width:calc(100% / 9 - 2px);background-color:#fff;margin:0 1px;border-radius:2px;"
display:inline-block;width:calc(100% / 9 - 2px);background-color:#fff;margin:0 1px;border-radius:2px;"
display:inline-block;width:calc(100% / 9 - 2px);background-color:#fff;margin:0 1px;border-radius:2px;"




피스키퍼 리볼버로 무장한 캐서디는 황야의 무법자로 적들을 한 방에 처치하거나 독수리처럼 빠르게 굴러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모든 영웅 공용 지속 능력으로 영웅 교체 시 궁극기 충전을 최대 25%까지 환급해 준다.[7]

기본 능력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8년 11월 14일
    • 모든 영웅이 균일한 높이로 점프하도록 변경
  • 2019년 3월 20일[1]
    • 밀쳐지는 정도가 일정해짐 (모든 영웅)
    • 날 수 있는 영웅들이 밀쳐지고 느려질 수 있게 변경 (모든 영웅)
  • 2019년 8월 14일
    • 감속(느려짐) 효과가 중첩되는 대신, 아군 및 적의 감속 효과가 분리되며, 이동 속도가 둘 중 더 느린 효과에 의해 감소되도록 변경 (모든 영웅)[2]
  • 2020년 10월 30일
    • 버프: 기본 생명력이 200에서 225로 증가
  • 2021년 10월 27일
    • 영웅 이름 변경 (맥크리 → 캐서디)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지속 능력 추가 (모든 영웅)
      • 영웅 교체 시 궁극기 충전을 최대 30%까지 유지
  • 2023년 2월 8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30%에서 25%로 감소 (모든 영웅)
  • 2023년 4월 12일
    • 너프: 기본 생명력이 225에서 200으로 감소
  • 2023년 8월 11일
    • 버프: 기본 생명력이 200에서 225로 증가
  • 2023년 12월 6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25%에서 15%로 감소 (모든 영웅)



5.1. 지속 능력 - 역할: 공격(Role: Damage)[편집]


파일:Damage.svg
적을 처치하면 일시적으로 재장전 속도가 대폭 증가합니다.[8]
지속 시간: 처치 후 2.5초
재장전 속도 증가: 35%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역할 지속 능력 - 역할: 공격 추가
  • 2022년 12월 7일
    • 너프: 이동 속도 25% 증가 효과 삭제
    • 버프: 재장전 속도 증가 효과가 25%에서 35%로 증가
기본 무기의 탄창이 부족하고, 킬 결정력이 높은 캐서디는 이 패시브의 효과를 잘 보는 편이다.

역할군 지속 능력이라 솜브라의 해킹에 의한 스킬 차단 상태에서도 발동된다.


5.2. 기본 무기 - 피스키퍼(Peacekeeper)[편집]


파일:external/5f7bae12df51784eee4d2f780c05b9510a7eedf6b572e36cb5965259a790ed92.png
파일:마우스 좌클릭 [OW2].png 강력하고 정확도 높은 리볼버입니다.
파일:마우스 우클릭 [OW2].png 남은 총알을 빠르게 난사합니다.
탄환 수: 6발
재장전 시간: 1.5초

[좌클릭 - 단발]
공격 속도: 0.5초당 1발(초당 2발, DPS: 140)
최대 거리: 400m>
치명타 판정: 있음(2배)


[우클릭 - 난사]
공격 속도: 0.12초당 1발(초당 8.33발, DPS: 416.66)
최대 거리: 100m>
치명타 판정: 없음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기본 발사)


방어 가능
방어 불가
 · 


방어 가능
방어 불가


반사 가능
방어 불가


방어 가능
방어 불가
 · 


증폭 가능
증폭 불가


증폭 가능
증폭 불가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보조 발사)


방어 가능
방어 불가
 · 


방어 가능
방어 불가


반사 가능
방어 불가


방어 가능
방어 불가
 · 


증폭 가능
증폭 불가


증폭 가능
증폭 불가
갤러리 【펼치기 / 접기】
파일:맥크리 피스키퍼 싱글액션 시네마틱.png
시네마틱 《재회》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6년 6월 15일
    • 버프: 보조 발사(난사) 후 재장전을 시작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0.75초에서 0.3초로 감소
    • 너프: 보조 발사(난사)의 발당 공격력이 70에서 45로 감소
- 패치 전에는 난사 이후 재장전까지 걸리는 시간이 0.75초로 지금보다 훨씬 더 길었지만, 난사를 하더라도 피해량이 감소하지 않았다. 즉, 최대 70의 피해량을 가진 탄환을 6발 연속으로, 도합 420의 흉악한 화력을 쏟아부을 수 있었다. 따라서 섬광탄을 맞은 비돌격군은 사실상 즉사, 이를 이용한 일명 '섬난구난(섬광탄 - 난사 - 구르기 - 난사)' 콤보는 총 865라는 엄청난 피해로 원시의 분노를 사용한 윈스턴을 제외한 모든 영웅을 순식간에 녹여 버렸다. 이는 캐서디가 심각한 OP 캐릭터로 부상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요인이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거리가 좀 가깝다 싶으면 좌클릭 안 쓰고 난사만 갈기는 유저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3발만 맞추면 피해 210이 들어가 200대 영웅들을 다 작살낼 수 있었다.
- 이 때문에 결국 난사의 공격력이 크게 칼질되었다. 난사의 피해량을 70에서 45로 낮춤으로써 돌격군까지 녹여 먹던 흉악한 난사의 공격력은 이제 크게 낮아지게 됐다. 과거에는 '섬난구난' 콤보의 정신 나간 피해로 모든 영웅들을 녹일 수 있었지만, 난사 6발을 전부 맞춰도 270으로 감소해 돌격군들은 캐서디를 만나도 안심할 수 있게 되었다.
  • 2016년 7월 20일
    • 조정: 좀더 먼 거리까지 최대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지나치게 멀리 있는 대상에게 주는 피해는 더 감소
  • 2016년 7월 27일
    • 너프: 기본 발사(단발)의 피해량 감소가 적용되는 거리가 10m 감소
    • 버프: 보조 발사(난사)의 공격 속도가 15% 증가
  • 2018년 7월 15일
    • 버프: 거리별 최소 공격력이 최대 공격력의 30%에서 50%로 증가
- 원거리에서 실질적인 피해량이 조금 늘어났다.
  • 2018년 12월 12일
    • 버프: 보조 발사(난사)의 발당 공격력이 45에서 55로 증가
  • 2019년 3월 20일
    • 너프: 보조 발사(난사)의 발당 공격력이 55에서 50으로 감소
  • 2019년 6월 19일
    • 버프: 기본 발사(단발)의 발사 간격이 0.5초에서 0.42초로 감소
  • 2020년 9월 1일
    • 너프: 기본 발사(단발)의 발사 간격이 0.42초에서 0.5초로 증가
  • 2020년 10월 30일
    • 버프: 재장전 시간이 1.5초에서 1.2초로 감소
  • 2021년 6월 4일
    • 너프: 재장전 시간이 1.2초에서 1.5초로 증가
  • 2021년 7월 2일
    • 너프: 거리별 최소 공격력이 최대 공격력의 50%에서 30%로 감소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버프: 보조 발사(난사)의 공격 속도가 약 7.5% 증가[1]
- 오버워치 2는 1과 달리 5대5 체제이고 역할 고정 모드에서 아군을 보호할 돌격군이 1명뿐이기에 공격군들이 유효한 딜을 넣기 더 편해졌다. 오버워치 2로 넘어오면서 많은 딜러들(트레이서, 겐지, 솔져, 솜브라 등)의 평타 DPS가 너프되었으나, 캐서디의 경우 평타 너프없이 오히려 우클릭 난사 DPS가 버프되었다. 캐서디의 경우 섬광탄 삭제로 이미 너프가 이뤄졌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 2023년 2월 8일
    • 버프: 거리별 공격력 감소 효과가 적용되는 거리가 20m~40m에서 25m~45m로 증가
- 패치 노트에는 기본 발사의 공격력 저하 거리가 늘어났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보조 발사에도 적용되었다.
  • 2023년 8월 11일
    • 너프: 거리별 공격력 감소 효과가 적용되는 거리가 25m~45m에서 25m~35m로 감소
- 체력이 증가한 대신 거리별 공격력 감소 범위가 크게 줄어서 이전보다 원거리 교전이 힘들어졌다.

제프 카플란이 밝힌 모티브는 하프라이프 시리즈.357 매그넘 리볼버.[9] 출처

6연발 대구경 리볼버를 단발 사격으로 발사하는 것이 기본 공격. 좌클릭은 평범한 단발 사격을, 우클릭은 남은 총알 모두를 빠르게 발사하는 패닝을 구사하며 사격한다. 기본 피해량이 상당히 높아 에임만 좋다면 궁극기를 제외한 다른 공격기가 없음에도 무지막지한 DPS를 보여준다. 대신 거리가 멀어지면 주는 피해도 대폭 낮아지기 때문에 너무 멀지만 않다면 강한 피해가 박힌다. 6발의 장탄 수는 둠피스트(4발)와 정크랫(5발) 다음으로 낮은 장탄 수이기 때문에 잔탄 관리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편이다.

재장전 시 스피드 로더를 이용해 6발을 한 번에 밀어 넣는다. 재장전 모션을 보면 분명히 SF 분위기가 나는 리볼버임에도 불구하고 발사음이 고전적인 것이 특징이다. 근접 공격을 하면 왼손으로 펀치를 날린다.

단발 사격은 연사 간격이 0.5초로 보통이지만 정확도가 굉장히 높다. 상단 방향으로 약간의 반동이 있지만 다음 공격 전 빠르게 회복되며, 사방팔방 뛰어 다니며 쏴도 조준선 가운데에 정확히 박힌다. 거기에 계속 누르고 있던 끊어 치던 단발 사격은 조준점이 절대 벌어지지 않는다. 이 덕분에 캐서디는 흔히 말하는 '에임'만 좋다면 근거리 기습 공격은 물론 중원거리에서도 강력하다. 바꿔 말하면 조준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잡으면 운용이 힘들어질 수 있다. 캐서디를 잘 다루고 싶다면 단발 사격에 반드시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게다가 총알 수도 6발 밖에 없어서 한발한발의 명중이 중요하다.

피스키퍼 난사는 연사 간격이 0.12초로 매우 빨라서 6발 기준 0.72초만에 남은 탄창을 모두 비우는 기술로 치명타(헤드샷) 판정이 없으며, 6발이 아닌 남아 있는 총알을 소비한다. 최대 300의 피해를 가하기 때문에 순간 화력이 좋으나, 탄퍼짐이 심해져서 중원거리에서의 집탄율은 기대할 수 없고 반동 때문에 에임이 위로 올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근거리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거리별 공격력 감소 효과는 단발 사격과 똑같이 적용되긴 하지만, 근거리가 아니라면 단발을 쏘는 훨씬 안정성이 높다. 반동이 있기 때문에 난사를 정확히 맞히고 싶다면 에임을 직접 내리면서 반동을 제어하며 쏴야한다. 만약 탄창을 무한으로 설정하고 난사를 사용하면 다른 스킬을 사용할 때까지 계속해서 총알을 발사한다.

근거리에서 방벽같은 오브젝트를 빨리 깰 때는 단발 사격보다 난사가 더 낫다. 난사의 피해량이 급감하기 시작하는 중거리 이상일 경우 상황을 보며 선택하자.

후술할 수제 피스키퍼 레플리카의 사례에서 추측된 피스키퍼의 구경은 25 mm 정도.[10] 참고로 수집가용이 아닌 흔히 접할 수 있는 리볼버 구경중에 가장 강한 총탄이 .44 매그넘인데, 이것조차 11 mm를 살짝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 더 나가면 최강의 양산형 리볼버인 S&W M500보다도 훨씬 거대한 괴물같은 크기를 자랑한다. 몰론 오버워치 세계관이 2070년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온갖 레이저포와 에너지탄이 날라다니기도 하니 이정도면 양반(?)이라는 소리도 있다.


5.3. 좌Shift - 구르기(Combat Roll)[편집]


파일:external/89db8b5aade1eda814445af19bebafcbf2842cf70b86b904136e1be4800927cd.png
이동 중인 방향으로 구르며 받는 피해가 감소하고 재장전합니다.
받는 피해 감소: 75%
이동 거리: 최대 6m>
이동 속도: 15m/s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display:block;width:95%;margin:2px auto;text-align:center;padding:4px 8px;font-size:0.9em;border:1px solid;border-radius:8px;"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8년 10월 10일
    • 버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에서 6초로 감소
  • 2020년 9월 25일
    • 버프: 최대 이동 거리가 6m에서 7.2m로 증가
  • 2021년 6월 4일
    • 너프: 최대 이동 거리가 7.2m에서 6m로 감소
  • 2022년 1월 7일
    • 버프: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변경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버프: 지속 시간 동안 받는 피해가 50% 감소하게 변경
  • 2023년 2월 8일
    • 버프: 적 플레이어의 충돌 범위에 진로가 막히지 않도록 변경
- 이전에는 구르기를 쓸 때 이동 경로에 적이 있다면 적에게 막혔으나 이 패치로 트레이서의 점멸처럼 적을 뚫고 지나갈 수 있게 되었다.
  • 2023년 10월 11일
    • 버프: 받는 피해 감소 효과가 50%에서 75%로 증가

캐서디가 이동 방향으로 빠르게 구르며, 즉시 피스키퍼의 탄창을 재장전한다. 또한 구르는 동안 받는 피해를 75% 감소시킨다. 3D 멀미를 우려해서인지 3인칭에서는 한바퀴 구르지만 1인칭 시점에서 시야가 잠깐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온다.

타 이동기에 비해 맨바닥에서 구른다는 볼품없는 컨셉을 가지고 있지만, 캐서디 본인에게는 상당히 유용하고 의외로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도 활용도가 높은 유틸리티 스킬이다. 재장전을 통한 전투 지속 + 회피 및 거리 조절 + 피해 감소의 역할까지 겸하는 만능 유틸 스킬.

하지만 자체 이동거리가 워낙 짧기 때문에 지형지물을 넘나들거나 순식간에 적과의 거리를 벌리는 일반적인 이동기의 용도로는 사용하기 어렵다. 이동기로서 사용되는 경우는 자력 수류탄을 붙인 적에게 접근하거나 예상되는 적의 공격을 피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리스폰하여 복귀를 할 때 밖에 없다. 따라서 구르기에 붙은 이동 능력은 단순 이동기로 생각하기보단 재장전을 활용하거나 강력한 스킬이나 궁극기를 일시적으로 피하는 회피기로 쓰는 것이 급할 때 유용한 정도라고 보는 것이 적합하다. 예를 들어 로드호그의 갈고리를 미리 읽고 피한다거나 수면총 등. 여러 CC기를 순간적으로 피하기 위해 쓰인다. 물론 그놈의 이동 거리 때문에 미리 잘 읽고 빠르게 써야 피할 수 있다.

상술했듯 이 스킬의 진면목은 재빠른 재장전이다. 리볼버라는 기본 무기의 특성상 탄창이 적은 캐서디는 장탄수의 압박에 시달리는 상황이 잦을 수밖에 없는데, 교전 시에 재장전 딜레이를 줄이거나 난사를 6발 모두 안정적으로 구사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어 전투지속기로도 볼 수 있다. 남은 장탄의 개수에 크게 영향을 받는 캐서디로선 상당히 용이한 효과다.

게다가 오버워치 2로 넘어오며 짧지만 지속 시간인 0.4초 동안 받는 피해가 75%나 감소하는 부가 효과가 생겨 캐서디에게 더더욱 중요한 기술이 되었다. 한시적이지만 캐서디의 생존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 체력 300은 무조건 죽이는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이 부착돼도 92.5의 피해(부착 5 + 폭발 87.5)를 입어서 살 수 있고 심지어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의 폭발(최대 600)을 초근거리에서 맞아도 살 수 있다. 겐지를 상대하며 체력이 50 밑으로 남았을 때 질풍참이 들어오려는 타이밍에 쓰면 데미지를 12.5밖에 입지 않아 아군의 치유를 받고 역관광을 보낼 수도 있다.

구르는 장소에는 제약이 없기 때문에 공중에 높이 뜬 상황에서도 양껏 사용할 수 있다. 대신 트레이서의 점멸, 겐지의 질풍참, 라이프위버의 산들 걸음과 다르게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고지대에서 떨어지며 쓸 경우에는 쓰는 동안 약간 밑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대로 이 점을 이용하여 라이프위버의 구원의 손길과 조합하면 슈퍼 점프도 가능하다.


5.4. E - 자력 수류탄(Magnetic Grenade)[편집]


파일:캐서디_자력수류탄.png
주위 적을 추적하며 부착되는 수류탄을 던집니다. 수류탄이 부착된 적은 느려지며 이동 기술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자가 피해: 8.75~35(폭발)
투사체 속도: 20m/s>
유도 활성화 거리: 1.3m
유도 시간: 최대 0.75초
부착 중 이동 속도 감소: 25%(적)
폭발 범위: 반경 3m
치명타 판정: 없음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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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매트릭스, 튕겨내기: 설치 전 및 본래 위력이 나오기 전의 투사체만 방어 가능)
대사 모음 【펼치기 / 접기】
  • 자력 수류탄 부착
    • 그거 좀 아플 거야. (That'll tan your hide.)
    • 버티라고. (Stuck with it.)
    • 이것도 뿌리쳐 보시지. (Can't buck that off.)
    • 신경 좀 쓰일 거다. (That's a bee in your bonnet.)
    • 성가신 게 붙었을 거야. (Got a burr in your side.)
    • <나노 강화제가 투여된 상태> 나노 강화된 성가신 게 붙었을 거야. (Got a Nano-burr in your side.)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신규 기술: 자력 수류탄 추가
  • 2023년 4월 12일
    • 너프: 최대 공격력이 131에서 120으로 감소
- 부착 공격력 1이 삭제되고, 폭발 피해가 20~65에서 15~60으로 감소했다. 또한 부착 시 폭발 피해도 130에서 120으로 감소했다.
- 최대 공격력이 131에서 120으로 감소해서 체력 200 영웅을 피스키퍼 몸샷 + 자력 수류탄 콤보로 원콤낼 수 없게 되었다.
  • 2023년 6월 14일
    • 조정: 더 이상 투사체가 최대 10m 범위 내의 적을 추적하지 않게 변경
    • 조정: 적으로부터 1.5m 내에서만 자성을 띄며, 최대 1초간 적을 추적하도록 변경
    • 버프: 부착 피해가 0에서 10으로 증가
    • 너프: 폭발 피해가 120에서 70으로 감소
    • 버프: 부착당한 적의 이동 속도가 30% 감소하는 효과 추가
    • 버프: 부착당한 적은 방해받음 상태이상 효과를 받아 이동 스킬을 사용할 수 없음
- 스킬의 효과가 리워크되어 공격력이 대폭 깎인 대신에 부착당한 적이 이동 속도가 감소하고 이동기를 쓸 수 없게 되어 단순한 공격형 스킬에서 cc기 효과를 겸비한 유용한 스킬이 되었다.
- 이전에는 수류탄이 10m 이동하면 자동으로 폭발했으나 이 패치로 그런 거리 제한이 사라져서 10m보다 먼 거리에 있는 적들에게도 수류탄을 부착할 수 있게 되었다.
- 유도 기능의 경우 여전히 10m 이내의 근거리에 있는 적이면 웬만하면 맞을 정도로 판정이 좋은 데다 거리 제한도 없어져서 사실 상 버프에 더 가깝다. 다만 투사체 속도가 느리고 낙차가 심해서 중거리 이상에서 부착시키려면 상당한 예측샷이 필요하다.
- 부착 대상 폭발 피해(120)와 미부착 대상 폭발 피해(60~15)가 나뉘어져 있었으나 그런 구분이 사라져서 폭발 피해가 일관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 2023년 6월 29일
    • 너프: 유도 활성화 거리가 1.5m에서 1.3m로 감소
    • 너프: 유도 시간이 최대 1초에서 0.75초로 감소
- 유도 기능이 너프를 먹어 이전보다 부착 난이도가 조금 올라갔다.
  • 2023년 7월 12일
    • 버프: 방해 가능 대상에 바티스트의 외골격 전투화, 시그마의 중력 붕괴, 메르시의 발키리를 통한 비행 추가
- 일부 이동기가 방해 가능 목록에 추가되었다. 패치노트 상에서는 버그 수정이라고 한다.
  • 2023년 8월 11일
    • 너프: 최대 1.5초의 이동 시간이 적용되도록 변경
    • 너프: 이동 속도 감소 효과가 30%에서 25%로 감소
- 감속 효과가 약간 줄어들고 최대 1.5초의 이동 시간 제한이 생겨서 자력 수류탄이 이동한지 1.5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폭발하도록 너프를 먹었다. 물론 30m + 낙차의 거리를 충분히 이동 할 시간이라 극단적인 상황을 제외하곤 전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 2023년 11월 1일
    • 너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에서 12초로 증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군중 제어기 섬광탄이 삭제되고 오버워치 2에서 새로 들어온 기술이다.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처럼 상대방한테 부착할 수 있으며, 약간의 유도 기능이 있다. 이 유도 기능은 날아가는 도중 최대 1.3m 이내 적에게 최대 0.75초까지 적용된다.

자력 수류탄이 부착된 적은 폭발하기 전 1.2초 동안 이동 속도가 25% 감소하고 화면 UI에 빨간색으로 방해받음이라는 문구가 뜨며, 상태 이상 '방해' 효과를 받아 이동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여기서의 이동 기술이란 라이프위버의 산들 걸음, 위도우메이커의 갈고리 발사, 둠피스트의 로켓 펀치 등 그 기술을 사용한 영웅 개인의 위치를 직접 옮기는 자가용 기술들만을 말한다. 가령 이동 속도 증가 효과 외에도 전반적으로 잠시 자기 자신을 강화하는 효과가 붙은 토르비욘의 과부하 혹은 오리사의 수호의 창, 팀 전체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루시우의 이속 볼륨, 정커퀸의 지휘의 외침,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 등 이동 속도 증가가 부가적인 능력이거나 자신 이외의 아군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이동 지원 기술들은 자력 수류탄으로 사용을 제한할 수 없다. 자세한 목록은 하단 참조.

최대 이동 시간이 존재해서 자력 수류탄이 이동한 후 1.5초가 지나면 공중에서 폭발해버린다. 다만 유도 시간과는 별개라서 중간에 유도가 활성화되면 1.5초가 지나도 유도 시간인 0.75초 동안은 공중에서 폭발하지 않는다.

자력 수류탄은 조준선보다 약간 아래쪽에 발사된다. 유도 기능이 있어서 그다지 신경 쓰이는 요소는 아니지만 빗나갈 가능성이 있고, 낙차도 있기에 자력 수류탄을 던질 때는 조준선을 적보다 조금 위에 두는 것이 좋다.

이동을 일부 제한하고 그 틈을 타서 적을 처치해야 하는 방식은 과거 섬광탄으로 기절시키고 난사 or 섬광탄 + 치명타(헤드샷)로 순식간에 폭딜을 넣어서 킬을 따는 방식과는 별 차이가 없지만, 섬광탄의 기절과 달리 도망만 못 칠 뿐 적이 아예 기절하는 성능은 아니라서 적도 반격이 가능하다. 총 공격력이 80으로 피스키퍼 단발 보다 살짝 높은 데다가 이동 속도 감소와 이동 기술 봉인으로 인해 부착 당하면 당연히 걸어서는 도망갈 수 없으며, 유도 기능 덕분에 근거리에서 정밀한 조작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이 덕분에 초근접전이나 근접전에서 이걸 던지면 어지간하면 바로 부착할 수 있는 수준이고, 방해 효과는 덤으로 얹혀 도망치기에 매우 불리해지므로 피스키퍼를 난사하거나 치명타를 노리면 힐 케어도 뚫고 확정킬을 낼 수가 있다. 또한, 유도 판정 덕분에 특정 각도에서는 방벽이나 투사체 제거 기술들의 보호의 틈새를 뚫고 부착할 수도 있다.

화력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지만 특히 고기동 영웅을 카운터 치는 데 좋은 기술이다. 유도 기능의 성능이 좋은 편이라, 방벽이나 방어 매트릭스 등의 방어기에 막히지 않는 한 대부분은 부착이 가능하며, 수류탄 + 헤드샷으로 체력 200짜리 영웅들은 전부 죽일 수 있다. 돌격군 입장에서도 이동기를 봉인하고 감속을 거는데다 유도까지 되는 수류탄은 굉장히 거슬린다.

단점이라면 즉시 피해를 주는 기술이 아닌 데다가 이동기는 봉인할 수 있지만 이동 효과가 탑재되지 않은 순수 피해 무시 기술은 봉인할 수 없기에 자리야의 입자 방벽, 메이의 급속 빙결, 키리코의 정화의 방울 등의 이동기가 아닌 무적 상태가 되는 기술은 전부 자력 수류탄을 무력화할 수 있으며, D.Va의 방어 매트릭스, 각종 방벽, 겐지의 튕겨내기 등의 방어기에도 막힌다. 또한 직관적으로 이동하려는 목적의 기술이 아닌,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부가로 붙은 자체 강화 버프 기술들은 자력 수류탄이 붙어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다만 대부분의 생존기가 자력 수류탄과 교환하기에 교환비가 좋은 기술들이 많으므로, 역공 당할 수도 있는 튕겨내기나 쿨타임이 짧은 방어 매트릭스를 제외하고는 막혀도 캐서디 입장에서 크게 손해 보지는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

투사체의 외형과 던지는 모션이 과거 섬광탄과 거의 유사해서 이 스킬을 여전히 섬광탄이라 부르는 유저도 많다.

수비 측일 때 공격이 시작되기 전 카운트 다운 시간에, 적절한 위치에서 자력 수류탄을 던지면, 상대는 카운트가 끝난 후 문에서 나오자마자 붙은 폭탄에 터져서 소량의 궁극기 게이지를 수급할 수 있다.

5.4.1. 영웅별 방해 가능 여부[편집]


  • 지속 능력: , 기본 무기 공격: , 기본 무기 중 파일:마우스 우클릭 [OW2].png 보조 공격: , 궁극기:
  • 투척 속도보다 추적 속도가 느려서 일부 스킬의 경우는 이동이 끝날 때까지 부착이 안 될 수도 있다.
영웅
차단 가능
(부착 시 기술의 사용이 금지되며, 사용 중이면 즉시 중단됨)
방해 가능
(부착 시 기술이 중단되진 않으나 부착 시간 동안 이동 효과가 방해됨)

[ 돌격군 목록 보기 ]
D.Va
부스터 (자폭 중인 메카의 부스터 포함)
-
둠피스트
로켓 펀치[m], 지진 강타[m], 파멸의 일격
-
라마트라
-
-
라인하르트
돌진
-
레킹볼
갈고리 고정[m], 구르기[1], 파일드라이버
-
로드호그
-
-
시그마
-
중력 붕괴[f]
오리사
-
-
윈스턴
점프 팩[m]
-
자리야
-
-
정커퀸
살육
-
마우가
-
-


[ 공격군 목록 보기 ]
겐지
사이보그의 날렵함, 질풍참
-
리퍼
망령화, 그림자 밟기
-
메이
-
-
바스티온
-
-
소전
파워 슬라이드
-
솔저: 76
질주
-
솜브라
은신, 위치 변환기
-
시메트라
-
-
애쉬
B.O.B.: 돌진
-
에코
활공
비행[f][1]
위도우메이커
갈고리 발사[m]
-
정크랫
-
-
캐서디
구르기[m]
-
토르비욘
-
-
트레이서
시간 역행, 점멸
-
파라
호버 추진기, 점프 추진기[m]
-
한조
벽 오르기, 이단뛰기
-


[ 지원군 목록 보기 ]
라이프위버
산들 걸음[f]
-
루시우
벽 타기
-
메르시
천사 강림, 수호천사
발키리[f]
모이라
소멸
-
바티스트
외골격 전투화[m]
-
브리기테
방패 밀쳐내기[m]
-
아나
-
-
일리아리
분출
태양 작렬[f]
젠야타
-
-
키리코
벽 오르기, 순보
-




5.5. Q - 황야의 무법자(Deadeye[11])[편집]


파일:external/cda490d1c9d2f92a5c7208c87c2e2812acca4fbddff2a4b602070c67992e4496.png
적들과 정면승부합니다. (조준: Q, 발사: 파일:마우스 좌클릭 [OW2].png 또는 Q, 취소: 파일:마우스 우클릭 [OW2].png)
공격력: 조준 시간 처음 2초 동안 초당 130씩 증가, 이후 초당 260씩 증가
공격 속도: 초당 6발>
이동 속도 감소: 65%(본인, 1.925m/s)
받는 피해 감소: 40%
최대 거리: 200m
치명타 판정: 없음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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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펼치기 / 접기】
하이라이트 연출 '결투'
파일:맥크리 궁극기 시네마틱.png
시네마틱 《재회》
}}}
대사 모음 【펼치기 / 접기】
  • 황야의 무법자 사용
    • <자신 및 적군> 석양이 진다. (It's high noon.)
    • <아군> 앞으로 나오시지. (Step right up.)[1]
    • 해상구조대 스킨
      • <자신 및 적군> 파도가 친다. (It's high tide.)
    • 만우절 (경쟁전 미적용)
      • <자신 및 적군> 오전 두 시다. (It's two in the mornin'.)
      • <자신 및 적군> 여섯 시 삼십 분이다. (It's half past six.)
      • <자신 및 적군> 잘 시간은 한참 지났지. (It's past your bedtime.)
      • <아군> 세 시 이십사 분이다. (It's 3:24.)
      • <아군> 네 시 오십칠 분이다. (It's 4:57.)
      • <아군> 오버워시 여러분이다. (It's a country minute shy of the devil's lunchbreak.)
    • 발사
      • Draw. (드로우 / 발사.)
  • 황야의 무법자로 처치
    • 누가 장의사 좀 불러. (Someone call the undertaker.)
    • <해상구조대 스킨> 누가 구급차 좀 불러. (Someone call the ambulance.)[2]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6년 9월 2일
    • 너프: 사용하면 0.25초 안에 궁극기 충전을 모두 소모하게 변경 (기존에는 사용하면 즉시 궁극기 충전량이 50%로 감소하고 발사 시 0%로 감소함)
  • 2016년 11월 16일
    • 너프: 플레이어가 아닌 개체(토르비욘의 포탑,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 등)를 공격해도 궁극기가 충전되지 않게 변경 (모든 영웅)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25% 증가 (모든 영웅)
  • 2017년 6월 21일
    • 버프: 시전 시간이 0.8초에서 0.2초로 감소
    • 버프: 첫 1초동안 축적되는 피해가 20에서 80으로 증가, 1초 후에 주는 피해는 그대로 유지됨
- 타게팅 시작 속도가 0.8초에서 0.2초로 매우 빨라졌으며 첫 타케팅 피해가 20에서 80으로 증가했다. 즉, 체력 200대 영웅들은 궁 시전 후 0.9초만에 해골 마크가 박힌다. 여기에 공버프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적을 보내버릴 수 있다.나노 석양 더 이상 과거만큼 위협적이지 않은 캐서디의 궁극기를 크게 살려준 패치라는 게 중론. 그동안 유저들이 점점 캐서디의 궁극기에 익숙해지면서 '피하기 보다는 먼저 잡거나 막는다' 라는 인식이 커졌고, 현 경쟁전에서는 자주 출몰하는 트레이서, 겐지, D.Va, 윈스턴 4명 모두 석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따라서 날파리 처리기술로 추락한 궁극기였지만, 이 패치로 과거의 필드 클린 효과를 작게나마 회복한 셈이다. 또한 '내 손은 네 눈보다 빠르다' 라는 캐서디의 전설적인 명사수(Deadeye) 콘셉트에 더 부합하기도 한다.
  • 2017년 10월 11일
    • 너프: 궁극기 발동 시 궁극기 충전량이 짧은 시간에 걸쳐 소모되지 않고, 한 번에 전부 소모되게 변경 (모든 영웅)
  • 2018년 6월 27일
    • 버프: 최대 거리가 70m에서 200m로 증가
- 최대 사거리가 70m에서 200m로 증가했다. 이 사거리는 로드호그 갈고리의 10배나 되는 길이다. 게다가 지상에서는 오버워치의 맵 구조상 현실적으로 200m를 넘는 간격을 둘 수도 없으며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해도 겐지나 파라가 쿨타임 제거를 따로 적용 시킨 워크샵 모드를 통해 맵 밖까지 한참을 날지 않는 이상 거리를 둘래야 둘 수 없다.
  • 2019년 3월 20일
    • 버프: 대상 1.5초 조준 후 초당 공격력이 275에서 550으로 증가
- 대상을 1.5초 조준 후 차징되는 초당 공격력이 2배나 증가해서 돌격군도 몸을 사리게되었고 방벽을 부수는 것도 쉬워졌다.
  • 2019년 8월 14일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2% 증가 (모든 영웅)
  • 2020년 1월 29일
    • 버프: 시전 중에도 시야를 돌릴 수 있게 변경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버프: 궁극기를 사용하는 동안 받는 피해가 40% 감소하게 변경
    • 너프: 처음 2초 동안 초당 130만큼 피해량이 증가하고, 남은 지속 시간 동안 초당 260만큼 증가하게 변경 (이전에는 1.5초 동안 피해량이 초당 170씩 증가하고 1.5초 이후 피해량이 초당 550씩 증가)
    • 버프: 최대 지속 시간이 6초에서 7초로 증가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0% 증가
- 궁극기를 사용하는 동안에 받는 피해가 40% 감소하게 되어 리스크가 크게 감소했다. 즉, 이제는 궁을 발동한 캐서디를 상대로 캐서디를 처치하기보단 도망을 택하는 것이 상황에 따라 더 생존할 확률이 증가한 셈. 다만 차징 공격력이 감소해서 기습적으로 사용해 변수킬을 내거나 방벽을 빠르게 부수거나 탱커를 녹이기는 힘들어졌다. 이 때문에 적을 엄폐물 뒤에 가둬버리는 등의 진영 붕괴 용도로 쓰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 패치노트에는 없지만 오버워치 2로 넘어오며 황야의 무법자의 발사 매커니즘이 약간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무조건 캐서디 화면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타겟부터 왼쪽으로 차례대로 발사했지만, 이제는 사용 후 조준점에 잡히는(해골 표시가 뜬 순서가 아닌, 발견 기준) 순서로 결정된다. 동시에 조준될 경우에는 기존처럼 캐서디 화면 기준 오른쪽에 있는 타겟부터 왼쪽으로 차례대로 사격한다.
  • 2023년 5월 10일
    • '황야의 무법자 타이머 숨기기' 설정 추가
    • '황야의 무법자 취소 텍스트 숨기기' 설정 추가

통칭 석양. 시전 시 마치 석양을 등진 듯이 캐서디의 등 뒤에서 빛(아군은 황색, 적군은 적색)이 뿜어져 나온다. 동시에 회전초도 같이 나와 굴러준다. 캐서디가 대사를 읊으면서 총을 홀더에 집어넣으며 재장전하고, 동시에 시야 안에 있는 적들을 천천히 조준한다. 그 후 지속 시간 안에 좌클릭 또는 Q를 누르면 캐서디가 순식간에 홀더에서 총을 뽑아 조준한 모든 적들을 오른쪽부터 차례대로 사격하여 조준하는 시간에 따라 큰 피해를 준다. 지속 시간 동안에는 이동 속도와 받는 피해가 감소한다.

차례대로 사격하는 순서는 궁극기 사용 후 조준점에 잡히는(해골 표시가 뜬 순서가 아닌, 발견 기준) 순서로 결정된다. 동시에 조준될 경우에는 캐서디 화면 기준 오른쪽에 있는 타겟부터 왼쪽으로 차례대로 사격한다.[12]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하면 잔탄이 얼마나 남든 자동으로 6발이 충전된다. 탄 숫자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반대로 황야의 무법자로 사격하면 발사 수만큼 피스키퍼의 총알이 소모되며 부족한 탄은 캐서디가 수동으로 장전해줘야 한다.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한 상태에서 적이 캐서디의 시야에 계속 노출되면 적에게 뜬 붉은 테두리가 붉은 원을 향해 점점 줄어들다가 해골 마크(데드 마크)가 뜨며, 이때 격발하면 해골 마크가 뜬 적들은 모조리 즉사한다. 적의 남은 체력에 따라 해골 마크가 뜨는 시간이 다르므로 돌격군에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황야의 무법자 사용 중에는 받는 피해가 40%나 감소하기 때문에 궁극기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사실 상 체력이 332가 된다. 이 때문에 위도우메이커나 한조의 풀차징 헤드샷을 맞아도 죽지 않는다.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 중인 캐서디를 상대할 땐 방벽을 든 아군이나 CC기, 방어기가 있지 않은 이상 숨는 것이 상책이다. 맞싸움을 붙어도 피해 감소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캐서디를 죽이기 전에 데드마크가 먼저 뜨기 때문이다.[13] 그리고 일단 캐서디의 눈에 조금이라도 띈 뒤 숨었다면 황야의 무법자가 끝나기 전까진 나오지 않는 게 좋다. 황야의 무법자를 쓴 캐서디는 한 번이라도 조준을 시도한 상대를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고 볼 수 있으며 얼마나 조준을 했는지까지 알 수 있다. 게다가 조준을 조금이라도 했으면 상대가 벽 뒤에 숨어도 조준 시간이 초기화 되지 않는다. 즉 황야의 무법자에게서 숨은 뒤 슬금슬금 기어나오려 하거나 측면으로 기습하려는 동작을 취하면 별안간 머리가 날아간다.

서부극 하면 딱 생각날 법한 '셋을 센 뒤 총을 빨리 뽑아 쏘는 1:1 결투'를 모티브로 한 궁극기이다. 정오를 알리는 괘종시계 소리, 왼손으로 패닝 준비 자세를 취하면서[14] 총을 총집에 집어 넣었다가 빨리 뽑은 후 사격한다거나, 시전 시 서부극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빠라밤~↘(흔히 들어 본 원곡[15])" 소리와 붉은꼬리말똥가리울음소리[16]가 울려퍼진다거나, 어디선가 난데없이 회전초가 나타나 굴러간다거나,[17] 자세히 보면 화면에 모래 바람도 일렁인다. SF 게임답지 않게 꽤나 고전적인 연출. 해상구조대 스킨에서는 회전초 대신에 비치볼이 굴러간다. 캐서디가 주연으로 나온 시네마틱에서도 어디선가 나타나더니 턱 턱 굴러서 화면 밖으로 사라지며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전 중에는 이동 속도가 대폭 감소하며, 다른 스킬은 사용할 수 없다. 조준한 적에게는 원 모양의 표시가 나타나는데, 조준 중에는 대미지가 2초후 초당 260씩 올라가며 오래 조준한 적일수록 더 많은 피해를 입힌다. 즉사시킬 만큼 오래 조준한 적에게는 추가로 빨간색의 해골 마크가 나타난다. 이 상태에서 좌클릭을 하면 적들을 사격하고, 우클릭을 하면 조준을 취소한다.

아나의 나노 강화제를 받으면 차징 속도가 빨라진다. 메르시의 증폭의 물결은 버프는 들어가지만 속도가 빨라지진 않는다.

일단 자신의 시야 내 200m 이내에 들어와 있으면 얼마나 많이 있든지 한꺼번에 조준할 수 있는 데다가 충전되는 공격력이 초당 260으로 높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에서 기습적으로 사용한다면 적진으로 직접 진입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다수의 적을 한 번에 몰살할 수 있다. 당하는 적 입장에서는 '석양이 진다...' 라는 대사가 들리더니 자신을 포함한 아군들이 총알 한 방에 허무하게 쓰러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임팩트가 무지막지한 이 궁극기 덕에 캐서디의 별명은 '석양맨'으로 정착되었다. 게다가 이는 주간 난투의 설명으로도 공식화되었다.

거기에 무적 상태인 적도 조준할 수 있어, 망령화 상태인 리퍼, 급속 빙결 상태인 메이, 초월 상태인 젠야타, 메르시를 통해 부활 중인 영웅 등 피해를 입힐 수 없는 상태인 적이라도 일단 조준했다가 무적 상태가 풀리자마자 바로 쏴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메르시가 부활을 사용할 때 동시에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하면 체력 250 이하의 적들은 부활 딜레이가 끝나자마자 그대로 한 번 더 죽일 수 있다.

또한 조준 중인 적이 시야에서 사라지더라도 조준 누적이 사라지지 않으며 다시 시야에 들어올 경우 누적된 조준량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조준 중이거나 데드 마크가 뜬 적에게서 시야를 오른쪽으로 돌려 다른 적을 조준한 후 발사 타이밍에 맞춰 시야를 왼쪽으로 돌리면서 처음에 조준했던 적을 시야에 둘 경우 나중에 조준한 적에게도 발사가 된다. 시야보다 넓은 범위의 적도 죽일 수 있는 것.

이론상으론 궁극기 자체의 다인킬 능력은 공격 영웅 궁극기 중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 시야 안에만 있으면 조준이 되니 범위가 압도적으로 넓으며, 총알은 히트스캔이고 적이 아무리 무빙으로 피하려 해봐야 100%의 명중률을 자랑한다. 도중에 취소도 가능. 다른 공격 영웅 궁극기중 캐서디만큼의 파괴력이 나오는 궁극기는 다른 스킬과의 연계 없이 사용하면 궁극기를 쓰지 않은 영웅 수준의 성능밖에 나오지 않는다,[18]

하지만 원거리에서 여러 명의 적을 단번에 제거할 수 있다는 큰 이점 때문인지, 오버워치 내의 궁극기 중에서도 특히 많은 페널티가 있는 스킬이다.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19] 다른 행동을 할 수 없는 무방비 상태가 되는 데다가, 시전 대사가 맵 전체에 울려퍼지는 것도 모자라 몸에서 빛이 나면서 이곳에 석양이 진다고 선전을 한다. 시야에 노출된 적에게만 조준 가능해 사각 지대를 끼고 몰래 조준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제대로 된 대미지를 넣으려면 조준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하는 캐서디 쪽과는 달리 조준 당한 적들은 즉시 대처할 수 있어 바로 엄폐물 뒤로 숨어 버리거나 캐서디에게 화력을 집중하고, 무방비 상태인 캐서디는 그 즉시 킬캠을 보고 말 것이다. 그렇기에 안정적으로 쓰려면 적의 시야 밖에서 기습적으로 써야 하는데, 캐서디는 좋은 위치를 선정하기 난감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엄연히 사격인 만큼 방벽에 막히고,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로 투사체가 삭제되거나 겐지의 튕겨내기로 역관광 당할 수도 있다. 게다가 로드호그가 접근해서 끌어당기면 그대로 킬캠 직행. 아나의 수면총을 맞으면 그대로 끝이다.[20] 솜브라에게 해킹이나 EMP를 당하면 취소당하기도 한다. 또한 조준을 완료하고 사격을 해도 0.1초의 차이도 없이 동시 사격하는 게 아니고 오른쪽부터 차례대로 쏘므로 조준 완료 상태에서 쐈는데 왼쪽의 적은 빗맞을 수도 있고, 쏘는 즉시 엄폐해버리면 맞지 않는다. 판정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투사체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캐서디 특유의 고화력 덕분에 궁극기 게이지가 무척 빨리 차오르는 편이다.

하위 랭크에서는 그 화력만 믿고 대박만 노리려는 초보 캐서디 유저들이 많아 하위권 캐서디를 트롤로 만드는 스킬. 자꾸 타이밍만 노리려 시간을 허비하는 등 다른 유저들 입장에서 봤을 땐 정말 답답하다. 전방에서 열심히 싸우다가 갑자기 샛길로 빠져 한참을 보이지 않는다면, 궁 각 재러 적의 최후방까지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을 확률이 높다. 완벽한 궁을 노리기 위해 되도록 적을 안 마주친다고 가정하면 그 동안 팀원들은 4:5로 싸워야 한다. 캐서디의 포지션만 다시 생각해도 황야의 무법자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금방 깨달을 수 있다. 그러므로 여러 명의 적을 잡을 수 있다는 사실에 집착하지 말고 적 한 명이라도 죽이는 걸 목표로 하자.

그러나 상술한 리스크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 유저들의 광역 궁극기 대처 능력이 좋아지면서 황야의 무법자를 1~2인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과거처럼 한 번에 여러 명을 노리는 하이 리스크 - 하이 리턴형 방식 대신 난전에서 체력이 낮은 공격수나 지원가 영웅들을 원거리에서 빠르게 안정적으로 잡아내는 사용 방법이 주류가 되고 있는 추세이다. 적의 체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조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무리하게 체력이 높은 돌격군 영웅까지 노리고 쓴다면 조준 시간 동안 반격당할 리스크가 크지만, 체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영웅은 캐서디의 시야에 들어온 순간 죽는다. 물론 이런 전법으로 운용한들 근본이 광역기임은 같아 근처에 적이 더 있으면 체력 낮은 적들은 즉사시키면서 체력 높은 돌격 영웅들에게도 상당량의 피해를 입히거나, 상황에 따라 대박을 노릴 수도 있다는 것도 장점.

후방에서 기습하라고 만든 것 같지만, 캐서디에게는 후방으로 갈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사실상 설계가 잘못된 스킬인데, 다른 하이리스크 궁극기는 프로레벨에서도 각만 잘 나오면 잠재력의 발휘가 가능하지만 캐서디는 혼자서 후방으로 침투하여 궁극기를 쓸 여유나 상황을 뽑기가 매우 어려워, 실질적으로는 궁극기가 있어도 평소대로 싸우는 편이 낫다. 실제로 캐서디 상위권 유저는 대부분 궁이 있든 없든 단발 사격을 애용하며, 궁은 재장전용으로 쓸 정도다.

화물전에서는 공격이든 수비든 마지막 거점 앞 추가 시간에 화물 위에서 대놓고 '오지 마 궁'을 써서 상대의 접근을 막는 방법도 있다. 추가 시간 특성상 루시우나 트레이서 등 빠르고 어그로를 끌기에 좋은 영웅들이 등장하는데, 이런 물몸 영웅들은 황야의 무법자로 견제를 하는 순간 엑스트라처럼 바로 쓰러진다. 다만, 하위권에선 시간차로 격파를 당해 따로따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걸 이용. 잘 이기고 있다고 방심하고 있는 적을 상대로 의외성을 노려서 성공 시키는 경우도 가끔은 노려볼 수 있긴 하다.

발사 중 앞에 다른 적이나 구조물이 나타나 시야를 가로막을 경우 가로막은 적만 맞는다. 메이의 빙벽, 자리야의 방벽, 토르비욘은 포탑을 세워서 막을 수도 있으며, 정크랫은 타이어로 막을 수도 있다. 운이 정말 없으면 시메트라 포탑에 막히거나 # 부스터 쓰고 갑툭튀한 디바에게 전부 막히는 경우 #가 생기기도 한다. 가로등에도 막힌다.

방벽 너머의 적에게도 데드 마크를 띄울 수는 있으나 통과하진 못한다. 기본 무기와 완전히 동일한 판정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라인하르트의 방패가 있는 상태에서 계속 차징할 경우 방벽이 순식간에 깨진다.[21] 즉, 대상에게 즉사 표식이 떠도 조준 시간을 계속 유지하면 그 이상으로 대미지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참고(1분 33초). 풀 차지는 1020(6x170)이지만, 이 영상에서 조준된 대상은 트레이서와 라인하르트 2명이기 때문에 2발 쏴서 1200이 넘는 대미지를 박은 것이다. 따라서 혼자 있는 라인하르트의 방벽을 부수는 것은 불가능하고, 라인하르트 뒤에 적이 숨어 있을 경우 더 적은 시간으로도 방벽을 박살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만약 적들이 적 라인하르트 포함 3명 이상이 방벽 뒤에 모여 있고 아군 라인하르트가 캐서디를 지켜주고 있는 상황이라면 방벽 해체는 물론이고 킬도 노려볼 수 있는 것. 한데 어디까지나 이론상이다. 방벽에 계속 막히더라도 취소하는 것보다는 썩은 무라도 베는 심정으로 방벽을 깨주는 게 낫다. 실제로 다수의 적이 라인하르트의 방패를 사이에 두고 대치를 벌이는 상황에서 방패를 깨주는 용도로도 많이 쓴다. 라인하르트는 이걸 알아도 전투 중에 본인 스스로는 뭔 수를 써도 저지할 수가 없기에[22] 저 멀리서 후광을 대놓고 비추는 캐서디에게 엄청난 심리적인 압박을 받아야 한다.

루시우의 소리 방벽도 카운터라고 볼 수 있는데, 추가 체력을 받은 적들이 지속 시간 동안 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루시우는 궁극기 채우기가 힘들고 선딜레이도 있어서 막을 게 없을 상황에 카운터로 써주는 게 좋다. 또한 젠야타의 초월로도 막을 수 없는 즉사기인 건 맞지만 초월을 쓴 후 캐서디의 시야를 가려서 막을 수 있기에 거리를 두는 편이 좋다.

시그마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석양에 엿을 먹인다. 강착으로 끊고 평타 콤보로 죽여버리거나, 방벽으로 아예 차단해버리거나, 키네틱 손아귀로 먹어버린다. 석양을 쓰는 동안은 굼벵이가 따로 없어서 시그마가 강착을 못 맞힐 일도 드물다. 강착이 쿨이어도 방벽으로 막고, 키네틱 손아귀로 한번 더 막는데, 방벽 깨부수겠다고 석양을 끝까지 충전했다간 최대 400의 보호막을 달고 아군을 도륙내고 다니는 시그마를 볼 수 있다.

2016년 6월 24에 Muselk가 업로드한 Overwatch Mythbuster 11의 영상 초반에 캐서디가 6명 이상의 적들을 모두 처치할 수 있다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훈련용 봇 10마리를 소환해서 황야의 무법자로 10마리를 동시 처치했다. # 사실 실전에서는 6명밖에 없으므로 쓸모 없는 정보다. 총알이 0이라고 써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총알은 계속 나간다. 분명히 캐서디의 무기인 피스키퍼의 장탄수는 6발이지만 오버워치의 팀원 수도 6명(1편 한정)이라 7발 이상 쏠 일이 없기에 신경쓰지 않은 듯 하다.[23] 하지만 애쉬 추가 이후 궁극기인 밥은 인원수 1명으로 적용되어서 레킹볼 보호막처럼 7명을 쏘는 것이 가능해졌다.

FOV값에 상관없이 적을 조준할 수 있는 범위는 같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큰 모니터를 가진 유저만 유리하게 될 것이니, FOV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된 것은 당연한 일이다. 1분 48초 참고

정크랫의 충격 지뢰, 레킹볼의 파일드라이버,라이프위버의 연꽃단상 같은 띄우기 기술과 섞이면 공중으로 떠올라 시야가 더 확보된다. ## 덕분에 엄폐물에 숨어 처치 못 하는 적도 처치하는 횡재를 얻기도 한다. 메이가 빙벽을 어설프게 써도 마찬가지.[24] 역으로 동료가 적을 띄워 주고 대공기로 끝장내는 일도 가능하다. 이런 일 때문에 실전활용이 가능한 정크랫이나 파라는 섣불리 충격 지뢰와 충격탄을 쓰면 안 된다.

캐서디의 DPS도 꽤 높은 편에다 궁극기 충전량도 약간 낮아 빠르게 차오르므로 웬만해서는 완충되면 고이 모셔 두지 말고 견제용으로라도 쓰는 게 좋다. 3인 이상을 잡으려고 꾹꾹 눌러놓다가는 한번도 못 쓰고 라운드가 끝나기 마련이기에, 트레이서 등이 거점에서 깔짝거린다면 석양으로 잠재워주자. 정 쓸데가 없으면 탄창을 다 썼을 때 쓰고 바로 취소해서 장전용으로 쓰자.

《재회》 시네마틱에서는 애쉬가 총을 장전하자 캐서디가 벨트에 걸치고 있던 오른팔을 총에 가까이 하며 늘어뜨리는데, 이때 인게임에서 캐서디가 궁극기를 쓸 때 3인칭에서 보이는 자세와 똑같은 자세를 취한다. 하지만 인게임에서는 시전 대사와 몸에서 빛이 나는 페널티 연출 때문에 궁극기를 쓴 티가 나지만 당연히 실제로는 캐서디의 몸에서 빛이 날 리가 없으며 시전 대사도 읊지 않아 잘 티가 나지 않는다. 애초에 단편 애니의 궁극기 장면에서 인게임대로 대사를 읊는 것은 한조와 겐지, 애쉬 뿐이다. 그래도 모래바람이 일렁이거나 회전초가 굴러가는 등 궁극기 조준 연출이 구현됐으며, 대사는 없지만 시계가 정확히 열두 시를 가리키자 전투가 시작되는 연출이 있다. 다만 살생을 되도록 묘사하지 않는 오버워치 단편 애니 특성상 인게임과 달리 적들의 머리를 노려서 한번에 몰살하는 장면은 묘사되지 않고, 해당 장면 직후엔 애쉬의 부하의 손의 무기를 쏴서 떨어뜨려 시야를 방해하는 선에서 끝난다. 대신 전투 장면의 끝에 캐서디가 수류탄 여러 개를 던지고 싱글액션 방식으로 단번에 쏘아 터트리고 총을 돌리며 다시 넣는 장면이 궁극기와 유사하다. 즉 궁극기 준비, 발사연출이 전투씬 시작부분과 끝부분에 따로 묘사되었다.

발사 시 대사 "Draw"는 총을 뽑으라는 뜻으로, 서부극에서 해가 중천에 떴을 때 (high noon) 총을 뽑으며 결투하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영어권 캐릭터들 중 몇 안 되는 원어 대사로, 서부극 카우보이 콘셉트을 부각하기 쉬운 대사여서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모르고 들으면 그냥 "롸~"나 "으러~"로 들린다. 영어 대사임을 알고 들어도 D 발음을 인식하기 힘들 정도다. 성우의 발음 문제라기보단 게임상에서는 격발음와 함께 들려 제대로 듣기 힘들다.

멋들어진 궁극기지만 공식 영상에서는 취소당하기 일쑤인 궁극기 취급 받는다. 그렇기에 뉴욕 엑셀시어의 파인을 비롯한 상위권 유저들은 궁을 시전하고 바로 취소함으로서 재장전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25] 아나 소개 영상에서 수면총에 석양이 잔다가 되더니 둠피스트 소개 영상에서도 지진 강타 로켓펀치 콤보에 가볍게 무력화당하고, 애쉬 소개 영상에서는 심지어 근접공격인 펀치를 얻어맞고 넉다운 되었다. "석양 같은 소리 하네"는 덤. 인게임에서도 애쉬가 캐서디가 궁극기 사용 중에 죽이면 "석양 같은 소리 하네."라고 한다.

리그에서는 적 처치보다 적의 진영을 밀어내는 용도로 더 많이 사용된다. 풀차징 석양은 탱커들도 1방이라 자연스레 맞지 않으려고 뒤로 빼거나 엄폐물로 숨기 때문, 서로 석양을 갖고 있다면 맞석양으로 대응해 전선을 유지하기도 한다.

현재는 캐서디의 궁극기 이펙트가 단순히 빛나는 것이 아닌, 번쩍번쩍 깜빡이도록 패치되었다.


5.6. 삭제된 능력[편집]



5.6.1. E - 섬광탄(Flashbang)[편집]


파일:external/a4bde2ee3de8aad0757a5a50f9536cb5798f8e49a36e00b4a0b0567d995146df.png
적의 눈을 멀게 하는 섬광탄을 던집니다. 섬광탄은 폭발하며 좁은 반경 안의 있는 적들을 기절시켜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합니다.
사용 후 회복 시간: 0.35초
투사체 속도: 30m/s>
최대 거리: 7m
범위: 반경 3m
치명타 판정: 없음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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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펼치기 / 접기】
파일:맥크리 섬광탄 시네마틱.png
시네마틱 《재회》
작은 빛만 튀고 상대를 1초 동안만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인게임과 달리, 현실의 섬광탄처럼 폭발 직후 시야가 하얗게 흐려지며 애쉬와 밥을 수 초간 전투불능으로 만들 정도의 위력으로 묘사되었다.
}}}
대사 모음 【펼치기 / 접기】
  • 섬광탄 사용
    • 잠깐 멈추시지. (Hold on there.)
    • 꼼짝 말라고. (Don't move.)
    • 실례 좀 하지. (Pardon me.)
    • 서두를 거 없잖아. (Easy.)[1]
    • (비웃음) 미안하군. ([Laugh] Excus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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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6년 7월 27일
    • 버프: 섬광탄을 던진 후 무기를 발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0.5초에서 0.35초로 감소
  • 2017년 7월 28일
    • 버프: 기절한 대상이 크게 느려지게 변경
  • 2020년 4월 30일
    • 너프: 기절 시간이 0.85초에서 0.7초로 감소
  • 2020년 9월 25일
    • 버프: 기절 시간이 0.7초에서 0.8초로 증가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삭제


파일:잠깐 멈추시지.png
이미지 출처
홀리데이최민수(#), 마이크 타이슨의 명언, 캐서디를 합친 그림이다. 섬광탄의 위용을 실로 적절하게 표현한 팬 아트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 대사는 그대로 옴닉의 반란 업데이트 때 음성 대사에 추가되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지. 섬광탄에 쳐 맞기 전까지는.#

옴닉의 반란 업데이트 후 추가된 대사


왼쪽 허리춤에 찬 섬광탄을 던져 일정 범위 안의 적들을 기절시키고 약한 피해(25)를 입힌다. 패닝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폭발물의 일종이라 포물선으로 날아가긴 하지만 장애물에 맞았다고 정크랫의 유탄마냥 튕겨내지진 않으며, 일정 거리까지 날아가면 지형지물에 부딪히지 않아도 바로 터진다.

캐서디에게 이동기와 생존기 대신 주어진 능력으로, 일반기이면서도 완벽한 무력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주로 근거리 공격군 역할을 맡는 캐서디에게는 매우 훌륭한 CC기[26] 다른 행동 불능기를 가진 영웅들과 비교해 보자면 메이는 근접해서 2초 가까이 물을 뿌려야 얼릴 수 있고, 라인하르트의 돌진은 섬세한 조작이 불가능하며 선 딜레이가 커서 맞히기가 많이 어렵다. 그나마 아나의 수면 총이 단순 성능으로써는 섬광탄보다 더 좋기는 한데[27] 수면총은 투사체의 속도가 느리고 판정이 엄청나게 좁은 데다 발사되기까지 시간도 길어서 급한 상황에서 코앞에 상대가 있어도 맞추기가 어려우며, 약한 공격에 긁혀 바로 일어날 수도 있다. 때릴 경우 기상 행동불능이 없는 것도 덤. 5m 이내에 라인하르트나 윈스턴급 덩치라면 몰라도 웬만한 공격군을 8m 이상의 거리에서 노려서 맞추는 건 최상위권에서나 가능하고, 그나마도 실패하는 일이 다반사. 유저에 따라선 수면총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을 정도로 맞지를 않아 아예 없는 스킬로 취급할 정도로 큰 단점이 있는 반면 캐서디의 섬광탄은 광역 판정으로 CC기를 넣을 수 있고 맞추기도 훨씬 쉬운 데다가 기절하는 동안 빠르게 많은 피해를 넣기도 쉽다. 물론 갑자기 먼 곳에서 헤드샷이 들어오거나 뒤에서 기절스킬에 당하는 몇몇 상황 정도를 제외하면 그리고 포물선으로 날아가기에 라인하르트가 방패로 잘 막아내질 못했다면 뒤로 넘어가 광역 판정 스턴을 넣어줄 수도 있다. 물론 잘 아는 라인하르트 유저는 방패를 위로 올리거나 거리 조절을 통해서 철저하게 막아내니 봐가면서 쓸 것.

대표적인 용도는 근거리에 있는 적에게 시전한 후 난사나 헤드샷으로 순식간에 처치하는 것이다. 발동 속도와 투사체 속도는 꽤 빠르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돌격군이 아닌 이상, 우회로나 좁은 곳에서 캐서디와 1:1로 마주쳐 기선을 제압 당했다면 공격 한 번 해 보기도 전에 섬광탄-헤드샷/난사로 이어지는 연계 공격에 맞고 허무하게 죽게 된다. 특히 근접전에서 잡기 껄끄럽기로 악명 높은 영웅인 겐지와 트레이서를 잡을 때도 유용하게 쓰이는데, 기동성을 살리는 플레이를 해야 하는 이들 특성상 섬광탄으로 잠깐 정지하도록 강제당하는 것이 상당히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겐지의 튕겨내기가 섬광탄을 반사할 수 있지만 그건 겐지에게 직격시켰을 때의 얘기고, 겐지의 머리를 기준으로 겐지의 키의 1.5배만큼 더 위쪽으로 던지면 튕겨내기의 판정으로 반사당하지 않고 스턴을 먹일 수가 있다. 단 이 방법의 경우 어느정도 거리가 확보되어야 하므로 겐지가 코앞에 있다면 뒷구르기를 사용해야 한다. 트레이서의 경우 점멸로 헤집고 다니는 걸 섬광탄 한 번만 맞힌다면 패닝을 사용할 필요도 없이 헤드샷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 이때 섬광탄의 후 딜레이가 끝나자 마자 바로 머리를 조준 하는 건 맞히지 못 할 가능성이 있으니 침착하게 머리를 노리자.[28]

방어기나 생존기로 쓸 수도 있는데, 아군 후방에서 날뛰는 겐지나 트레이서를 멈출 수도 있고, 캐서디가 근접전에서 싸우기 까다로운 돌격 영웅들, 메이, 리퍼 등의 접근을 잠시 차단하는 용도로 쓸 수도 있으며, 이동기를 캔슬할 수도 있다. D.Va의 부스터가 막히기 때문에 부스터+자폭도 막힌다![29] 이 경우 적을 보자마자 던지기보다는 중거리 사격을 하다가 적이나 자폭이 근접해 올 시 방어용으로 던지고 마무리하면 된다. 또한 피스키퍼의 재장전 딜레이를 줄일 수도 있는데 스피드 로더를 넣을 타이밍에 섬광탄을 쓰면 곧바로 장전이 되면서 바로 적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섬광탄을 던진 후 단발 사격을 할 때 여러 발을 모두 헤드샷으로 꽂아 넣을 수 있다면 단발의 DPS가 패닝과 비슷하기 때문에 연습해 두는 게 좋다. (단발 치명타(헤드샷): 대미지 140 X 2발 = 초당 대미지 280 DPS, 패닝: 대미지 50 X 6발 = 초당 대미지 300 DPS) 여기에 더해서 단발은 재장전 타이밍이 난사보다 더 늦게 온다. 난사는 한 번에 탄을 모두 소모하므로 1초가 지나면 바로 장전이 필요하지만, 단발 사격은 똑같은 1초가 지나도 아직 4발이 남아 있기 때문. 또 섬광탄을 던지고 단발 사격은 거의 바로 할 수 있지만 난사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 물론 모두 머리에 정확히 맞춘다는 전제 하에 하는 이야기지만 그렇게 치면 난사도 6발 다 맞혀야 300 대미지가 제대로 뽑힌다. 섬광탄을 맞히지 못했다면, 또는 거리가 있다면 당황해서 난사을 하기보다는 침착하게 단발 사격을 한 발 한 발 머리에 꽂아 넣으려고 시도하는 편이 낫다. 특히 트레이서 같이 기본 체력이 낮고 기동력이 좋은 영웅의 경우, 섬광탄을 맞고 패닝을 쓸 경우 가끔씩 패닝이 빗나가 한두 방 정도만 맞고 도망가는 경우가 생긴다. 헤드샷 1발이면 트레이서, 송하나 같이 체력이 150짜리인 영웅은 한 방에 보낼 수 있으므로(섬광탄 25 + 단발 헤드샷 140)[30] 난사보다는 단발 사격이 훨씬 더 안정적이다.

하지만 섬광탄 투척 후 치명타(헤드샷) 2발을 맞히기는 매우 어렵다. 프로 선수들, 또는 자타공인 캐서디 장인들도 섬광탄 던지고 두 번째 탄을 쏘기 전에 대부분 스턴이 풀린다. 섬광탄 투척 후 단발 사격으로 확실하게 상대를 처치하고 싶다면 먼저 중거리에서 상대 영웅의 피를 깎아 놓아야 한다. 그러니 실전에서는 섬광탄-난사를 무조건 배제하지 말자. 섬난을 쓰는 걸 섬난충이라 조롱하는 유저들이 아주 많지만, 언급하였 듯 캐서디 고수, 최상위 프로 딜러들 중에서도 상황에 맞추어 섬난을 쓰는 일이 매우 많다. 당하는 쪽에서야 갑자기 몸이 굳고 캐서디의 우클릭 한번에 1초 내로 죽으니 억울하겠지만 캐서디의 섬광 패닝은 낮은 기동성, 낮은 생존성, 짧은 섬광탄 사거리의 단점을 대가로 얻은 장점인만큼 섬광 패닝을 활용하지 않는 건 캐서디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섬광 패닝을 안 쓴다면 차라리 위도우메이커를 하거나 한조를 하거나 솔저를 하지, 굳이 캐서디를 할 이유가 없다.그렇다고 섬난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트레이서, 송하나에게는 섬난보다 섬광헤드가 더 좋다.

오히려 폼을 위해 섬난을 멸시하고 섬광탄 후 헤드샷만 고집하는 쪽이 트롤이다. 겉멋만 잔뜩 든 겉멋충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할 수만 있다면 섬광탄-헤드샷-헤드샷이 장탄 4발을 아끼기에 좋지만, 대미지는 조금 더 낮고, 난이도는 심하게 차이나기 때문. 어떤 상황이든지 헤드샷을 박아넣을 수 있는 정말 굉장한 솜씨의 총잡이라 할 정도의 캐서디를 다룰 정도가 아니라면(자기 수준은 유저 본인이 제일 잘 알 것이다) 섬광탄-난사 쪽이 훨씬 더 안정적이다.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짊어진 메인 딜러로서 에이스와 그저 그런 딜러를 가르는 명백한 척도는 기회가 왔을 때 적을 확실히 끊어주는 킬 결정력에 달려있다. 섬광탄 적중 후 헤드샷 한 번만 맞힌 후 후속타를 실수해서 적을 살려 보내는 캐서디보다는 난사로 깔끔하게 킬로그로 보내주는 캐서디가 팀원에게는 더 효용이 크다. 그러므로 유저 본인이 자신의 실력을 솔직하게 인지하고 상황에 맞게 적극적으로 취사선택해 사용하자. 대체로 섬광탄-난사가 더 효과적일 때는 다음과 같다.
  • 상대방의 정측면에서 섬광탄이 발동했을 때
    • 섬광탄에 맞으면 고개를 앞뒤로 크게 흔드므로 옆에서 공격할 경우 헤드샷 조준을 실수하기 쉽다.
  • 포위 당하거나 수적 열세 하에 있을 때
    • 언제든지 넉백기가 날아올 수 있어 에임이 흐트러지기 쉬우며, 상위권 캐서디가 아닌 이상 조준을 위해 잠시 무빙에 소홀해지는데 이럴 때는 대놓고 궁을 썼을 것처럼 움직이지 않으므로 순삭당하기 쉽다. 섬광탄-난사는 무빙이 보다 자유롭기에 생존을 좀 더 도모할 수 있다.
  • 적이 공중에서 섬광탄을 맞았을 때
    • 이런 상황에서는 관성에 의해 몸이 움직이고 섬광에 의해 고개도 흔들리므로 헤드샷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다.
  • 적 영웅의 몸이 화면을 다 가릴 정도로 초근접일 때
    • 이렇게까지 근접했다면 헤드 쪽으로 에임을 올리는 게 더 힘들며, 오히려 난사를 사용하면 새는 탄이 없으니 더 좋다.
  • 에임이 안 좋을 때
    • 물론 섬난은 에임을 많이 타지 않아 좋지만 섬광 후에 헤드샷 1번 박는 것마저 쩔쩔 매며 섬난에만 의존하면 1인분을 물론 먹잇감인 트레조차 힘들다.[31] 애초에 에임이 안 좋은 캐서디는 없느니만 못한 상대방의 궁극기 게이지 셔틀에 불과하므로, 먼저 빠른대전에서 열심히 연습하자.

섬난의 총 데미지가 325로 버프된 현재는 확실히 섬난의 활용도가 올라가 트레이서나 송하나를 잡는 게 아니라면 난사를 쓰는 게 좋은 경우가 많아졌다.

주의할 사실이 있다면, 섬광탄을 맞춰놨는데 이전에 쏴 놓거나 하는 등으로 빠진 탄수 1~2발 때문에 난사를 노렸는데 6발이 아닌 4~5발밖에 나가지 않아서 기껏 잡은 적을 놓치거나 그 자리에서 역으로 반격을 당하고 죽는 불상사도 있으니 염두에 두어야 한다. 섬난구난을 노릴 때에는 항상 잔탄 수를 살피고, 재장전을 하는 식으로 체크를 하여야 할 것이다.

행동 불능기의 전형적인 역할에 충실하게 난전 속에서 적의 움직임이나 능력 시전을 방해하는 용도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으며, 기절이라는 특성 상 각종 CC기 및 궁극기들을 무효화할 수 도 있다. 죽음의 꽃을 쓰는 리퍼나 저고도에서 포화을 쏟아붓는 파라에게 던져주면 그대로 궁극기가 취소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과 관련된 업적도 존재한다. 이 외에도 로드호그의 숨 돌리기나 각종 이동기를 중간에 끊는 플레이 또한 가능하다. 또한 토르비욘의 포탑에도 섬광탄이 먹히기 때문에 포탑을 상대할 때 섬광탄을 쏴 기절을 걸고 보다 안전하게 포탑을 철거할 수 있다. 다만 섬광탄의 기절 지속 시간이 짧고, 포탑이 섬광탄 맞고 철거 당해도 근처에 토르비욘이 있다면 섬광탄이 빠진 캐서디를 처치하려고 달려들 수 있으니 포탑은 멀리서 좌클릭으로 철거하거나 다른 팀원에게 맡기는 게 낫다.

바로 앞에 방패를 든 라인하르트가 있을 때는 조금 위쪽으로 던지면 방패 뒤쪽에서 섬광탄을 터뜨릴 수 있다. 하지만 자칫하다간 돌진을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장황하게 써 놓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화력밖에 없는 캐서디에게 주어진 유일한 유틸기이기 때문에 이걸 얼마나 적재적소에 던지느냐가 조준 실력에 이은 캐서디 실력의 척도라 할 수 있다.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을 0%로 지정해놓으면 섬광탄을 무한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무한 기절이 가능하다. 그 유명한 아나의 무한 수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아나와는 달리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 캐서디 경우에는 스킬 재사용 시간이 0%일 때보다 1%일 때 더 빨리 섬광탄을 던질 수 있다.

2017년 7월 13일에 PTR 서버에서 또 한번 상향을 받았는데 원래 체공 중인 캐릭터가 섬광탄에 맞으면 수직/수평 방향으로 관성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그러나 패치 후에는 이 관성이 크게 줄어서 섬광탄에 맞을 때 높은 곳에서 점프하지 않은 이상 거의 연직방향으로 떨어진다. 이에 따라 섬광탄이 발동되는 순간 적이 거의 정지하는 데다, 체공 시간이 짧아지는 만큼 휘청대는 시간도 줆으로써 섬광탄-헤드샷/난사 연계가 더욱 쉬워졌다.

적을 보자마자 던진다는 느낌이 아닌 평타 총을 맞추고 그다음에 종각샷을 한다는 느낌으로 운용하면 대부분의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어느 순간부터 낙사 지역에 있는 적에게 타이밍 맞춰서 던질 경우 캐서디의 킬로 인정되기 시작했다. 체공 중인 둠피스트, 레킹볼, 파라 등 이동기가 있는 영웅이 이동기가 봉쇄당한 상태에서 낙사 구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 역시 솜브라의 해킹과 비슷한 이유인지, 섬광탄 피격 이후 일정 시간 내에 해당 영웅이 낙사 시 킬로 처리하는 건지, 피격이 아닌 다른 이유로 낙사해도 직전에 섬광탄에 맞으면 캐서디의 킬로 처리된다.

오버워치 2에서는 CC기 하향 명목으로 섬광탄이 아케이드 전용 스킬[32]이 되었고, 자력 수류탄이라는 새로운 부착형 범위 공격기로 바뀌었다.


6. 운용[편집]



7. 평가[편집]



7.1. 장점[편집]


  • 높은 순간 화력과 킬 결정력
피스키퍼의 DPS는 140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단발 피해가 70으로 매우 높고 치명타도 적용되므로 딜 누수 없이 적에게 높은 순간 피해를 즉시 입힐 수 있다. 반동도 없고 히트스캔이라 높은 정확도를 지녀 조준 실력에 비례하여 정직하게 성능이 올라간다. 난사의 경우 반동이 크지만 근거리에서 높은 순간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근접한 적을 마무리하기 좋다. 자력 수류탄도 공격력이 높고, 유도 기능도 있어서 딸피인 적을 마무리하거나 피스키퍼와 연계해 순간 폭딜을 넣을 수 있다.

  • 강력한 중근거리 교전 능력
보통 지정사수 영웅은 근거리에 약하지만 캐서디는 아니다. 순간적으로 모든 탄창을 박아넣을 수 있는 난사와 적중률 높고 피해량도 높은 자력 수류탄 덕에 근거리에서도 유동적인 교전이 가능하다. 거리 가리지 않고 유연하고 강력한 교전이 가능한 것은 캐서디만의 특징이다.

  • 낮은 스킬 의존도
기본 무기인 피스키퍼 자체의 성능이 우수하다보니 이렇다할 스킬이 없어도 꾸준히 적들을 압박하며 딜을 넣을 수 있다. 스킬 의존도가 높아 한번에 스킬을 다 쓰면 힘이 쭉 빠지거나, 해킹이라도 당하는 순간 비명횡사하는 다른 영웅들과는 차별화된 장점.

  • 이동기를 봉쇄하는 자력 수류탄
자력 수류탄을 부착 시키면 감속 효과는 물론 이동기를 사용 할 수가 없게 된다. 즉 자력 수류탄에 부착 당하면 1초 동안 뚜벅이가 되는건 물론 이동 속도도 감소 시키기에 피스키퍼로 맞추기도 쉬워진다. 다른 영웅들의 이동기 봉인 효과가 궁극기(중력 붕괴, 중력자탄)나 조건부 발동(강철 덫)인 것을 생각하면 꽤나 파격적인 효과로 고기동 영웅들도 혼자서 잡아내기 쉬워지는 것은 물론 팀원들의 포커싱도 쉬워진다는 것이 장점.

7.2. 단점[편집]


  • 사용자에 따라 극명히 갈리는 성능과 부족한 탄창
캐서디의 피스키퍼는 중장거리는 물론 근접전에도 막강한 대신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총과 마찬가지로 탄환 하나하나를 정확히 맞추지 않으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무기이다. 심지어 탄창은 고작 6개뿐으로, 총을 재장전하기 전 적을 정확히 맞춰 유의미한 피해를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게 되었다. 다르게 말하면 에임이 좋은 사용자의 캐서디는 전장을 강력하게 뒤흔들 수 있지만, 에임이 형편없는 사용자의 캐서디는 피스키퍼의 성능이 무색하게 한 경기 내내 탄창만 갈다가 경기를 망칠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방을 일시적으로 기절시킬 수 있던 섬광탄이 있던 때까지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섬광탄이 자력 수류탄으로 변경된 지금은 탄환 하나하나의 명중이 훨씬 중요해졌다.

  • 궁극기의 높은 리스크
캐서디의 궁극기인 황야의 무법자는 체력이 200인 대부분의 영웅들을 최대 2초 내에 즉사시킬 수 있지만, 그 시간 동안은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단점이 있다. 오버워치 2에서 궁극기가 개편되며 궁극기 지속 시간 동안 받는 피해가 40% 줄어들게 되었지만,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여전하여 시야를 피해 측면과 후면에서 공격해오는 적들에게는 여전히 무력하고, 겨우 적들의 눈을 피할 만한 장소를 찾아 사용했다 해도 전장 전체에서 궁극기를 사용하듯 선명히 울려퍼지는 시전 대사와 등 뒤에서 번쩍거리는 석양의 붉은빛 때문에 눈에 띄기 쉽다. 이 때문에 적들의 집중 포화에 산화되거나 수면총, 투창, 사슬 갈고리, 로켓 펀치 같은 즉발 CC기에 맞아 궁극기를 날려먹는 경우가 태반. 오죽하면 프로 선수들도 적을 처치하기보다 재장전이나 추가 시간 때 적이 화물이나 거점에 다가오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용도로 사용할 정도이다. 적들이 알아차릴 시간조차 주지 않도록 적의 시야를 피해 사용하면 매우 강력하지만, 캐서디는 기동성으로만 따지자면 최악인 데다 후방을 누비는 딜러도 아닌 점이 문제.

  • 히트스캔 딜러 중 가장 짧은 유효 사거리
다른 히트스캔 딜러와 다르게 근접한 적에게도 강력한 대신 가지게 된 단점이다. 물론 캐서디의 사거리는 오버워치 전체 영웅으로 봤을 땐 긴 편에 속하지만, 여러 히트스캔 딜러와 비교하면 유효 사거리가 짧은 편이다. 다른 히트스캔 딜러인 솔저와 애쉬(보조 발사 기준)의 공격력 감소 범위는 30m~50m, 위도우메이커(보조 발사 기준)는 40m~60m인 반면 캐서디는 25m~35m로 좁아서 25m 이상을 넘어가면 공격력이 급감한다. 이 때문에 적 히트스캔 딜러들과 원거리에서 교전하기 힘들고, 또한 거리가 멀어지면 자연히 상대를 맞추기 어려워지는데 솔저의 총은 연발이라 한두 발쯤은 빗나가도 상관이 없고 애쉬와 위도우메이커는 줌 기능을 사용하여 쏠 수 있기 때문에 캐서디보다 맞추기 수월하다. 25m가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멀리 있는 곳에 자리잡은 다른 딜러를 상대할 땐 이 단점이 특히 두드러진다.

  • 부실한 기동성과 생존력
캐서디는 히트박스도 크고 히트스캔 무기를 사용하는 영웅 중에서는 사거리도 짧아 적의 공격에 자주 노출됨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보호하거나 도망칠 수 있는 스킬이 전무하다. 구르기로 잠깐 회피를 할 수는 있지만 그마저도 순간 피해가 약간 감소할 뿐 다른 이동기인 모이라의 소멸이나 리퍼의 망령화처럼 무적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전작에선 섬광탄으로 상대를 기절시킨 사이 순식간에 판세를 뒤집을 수 있었으나 이마저도 이동기를 잠깐 봉쇄할 뿐인 자력 수류탄으로 대체되어 안 그래도 부실했던 생존력이 더 심각해졌다. 구르기에 피해 감소 효과가 추가되어 순간 피해를 어느 정도 버틸 수는 있게 되었지만, 작정하고 오랜 시간 공격해오는 적에게는 여전히 무력하다.

8. 역사[편집]



8.1. 프로 대회[편집]


파라와 비슷하게 10% 내외의 픽률을 항상 유지해온 전략픽 정도의 위치를 고수했다.

초창기 섬난구난이 끔찍한 수준의 대미지를 가지고 있을 때와 라인하르트&자리야 조합과 3탱 조합 초반기일때 섬광탄을 라인하르트의 방벽 위로 던져서 라인하르트를 순간 기절시켜 연계하거나, 또는 캐서디가 가진 뛰어난 대미지를 사용해서 나름대로의 자리를 유지했으나, 3탱 조합이 전개되는 중 솔저의 버프로 딜러로써의 입지를 뺏기기 시작했고, 돌진조합이 메타를 장악했을 때에는 얼굴을 보기 힘들었었다. 돌진 조합의 주요 축인 트레이서는 섬광탄-헤드샷 콤보로 한번에 처리할 수 있었지만, 트레이서 유저들의 실력 향상으로 그런 경우가 많이 없었으며 D.Va의 방어 매트릭스 때문에 제대로 딜을 넣을 수 없었다. 특히, 뚜벅이라는 단점 탓에 단체로 달려드는 딜러와 탱커들을 떼어내기 어려웠고 극단적인 조합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그나마 돌진 조합에서 사용된 경우는 메르시와 젠야타를 같이 기용해서 캐서디의 딜링을 극한까지 뽑아내는 방식이었으나 주류가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둠피스트의 등장 이후 입지를 조금씩 가져오고 있는데, 둠피스트의 진형 붕괴와 한번에 딜러와 힐러들을 끊어내는 로켓 펀치는 겐지같은 딜러들을 처리하기 용이했으며, 그 결과 캐서디의 프리딜이 쉬워지면서 둠피스트&캐서디 조합이 메인으로 살아나는 경우도 나타나게 됐다.

3탱 3힐이 정석으로 정착된 후 의외의 수혜자가 됐는데, 다른 이유는 없고 단지 섬광탄 때문이다. CC기가 극도로 중요한 메타이기 때문에 브리기테 이외에 유일하게 맞히기 쉬운 CC기를 가진 캐서디가 가끔 전략픽으로서 등장한다.

8.2. 경쟁전[편집]



8.2.1. 오버워치 1[편집]


11시즌 이전의 아나와 비슷하게 픽률은 높지만 그에 비해 승률은 낮은 축에 속하는 영웅이다.

전체적으로 캐서디는 저격수에게 상성상 열세라서 투스나 메타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며 안티 암살자로 설계된 영웅이지만 포커싱에 취약한 단점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돌진조합에서도 힘을 쓰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1시즌과 20시즌을 제외하고는 캐서디가 주인공이었던 메타는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범용성이 높은 메인 딜러 영웅인 만큼 메타에 무관하게 꾸준히 높은 픽률을 유지하는 영웅이기도 하며 이는 특히 중간 정도 티어에서 두드러진다.

  • 시즌 1
1시즌은 캐서디의 짧은 암흑기를 거침과 동시에 딜러 최강자리를 군림한 시즌이다. 섬난구난 시절의 캐서디는 오버워치 역사상 최고의 OP일 정도로 강했다.[33]합 865나 되는 콤보로 궁 켠 윈스턴을 제외한 모두를 혼자 다 때려잡았기 때문이고, 난사만 써도 200 체력은 죄다 박살이 난다.[34] 그래서 난사 피해는 경쟁전이 오픈하기도 전에 너프먹었고 좌클릭 최대 대미지 사거리도 15m로 매우 짧아 좌클릭이든 우클릭이든 구리다는 평가를 받아 딜러 영웅중 최약캐로 낙인되었다. 그렇게 한 달 정도를 약캐 취급받다가 블리자드에서 캐서디 좌클릭 최대 대미지 사거리를 32m로 늘리는 패치를 했고, 또다시 OP가 되었다. "맥스나" 또는 "맥캐리'' 라고 불리던 시절이다. 에임이 좋은 고티어 구간에서는 너무나도 사기여서 유저들이 너프해달라는 의견이 많았고 그당시 고티어 구간에서 딜러 픽률 1위, 대회 딜러 픽률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버프 패치후 단 일주일만에 최대대미지 사거리를 22m로 너프하고 난사 속도를 15% 올린 후 무난한 딜러 입지를 가지게 되었다. 참고로 그 당시에는 궁 게이지를 시전 시 50%, 발사 시 나머지 50%만큼 소모했기 때문에 석양을 취소하면 궁 게이지를 50% 돌려받았다.

  • 시즌 2
2시즌에는 리퍼 열풍이 불어서 그런지 리퍼가 매판 등장했다. 리퍼와 아나의 궁연계가 워낙 좋았기 때문[35]이다. 캐서디는 별 다를 거 없이 2시즌에는 무난한 딜러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2시즌 막바지에 솔저: 76의 소총 공격력이 17에서 20으로 패치되는 엄청난 버프를 받고 같은 포지션은 캐서디는 간접적인 너프를 받으며 입지가 약해졌다.

  • 시즌 3
3시즌에는 캐서디가 별다른 패치가 없었고, 솔저가 핵 OP영웅으로 급부상하였다. 또한 3시즌은 유독 3탱 메타가 유행해서 경쟁전 조합이 3탱 2힐 1딜[36]이 주를 이루었고, 딜러가 한자리밖에 생기지 않아서 대다수의 딜러유저들이 공격군 영웅중 가장 높게 평가받는 솔저를 픽했다.[37]이로 인해 캐서디의 입지는 당연히 줄어들었다. 이런 탱커 위주의 메타에 지속딜이 낮은 캐서디가 설 자리는 없었다. 게다가 벽 뒤에 있든 말든 무조건 끌고 오는 요술의 갈고리 판정으로 악명이 높으면서 리퍼의 안티탱, 캐서디의 안티딜 역할마저 독차지한 로드호그, 아머 400의 말도 안되는 떡장갑과 무한탄창 근접 DPS 168으로 트레이서나 파라조차 한숨 나오게 만들었던 디바[38]의 존재로 캐서디는 설 자리가 없어졌다. 하다못해 이런 디바는 캐서디가 절대 이길 수 없는 하드카운터였다.

  • 시즌 4
캐서디는 솔저에 밀려 비주류 픽이었고 또한 4시즌부터 점차 등장한 돌진 메타로 인해 더욱 입지가 줄어들게 되었다. 캐서디는 뚜벅이라 돌진 조합과 합을 맞추기 힘든 데다가 생존기도 부실해 포커싱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다. 캐서디를 괴롭히던 솔저는 4시즌 후반에 너프먹었다.

  • 시즌 5
본격적으로 돌진 메타가 등장했고, 딜러픽 대다수가 겐지, 트레이서, 솔저 였으며, 특히 트레이서가 공격군 영웅중 가장 각광받게 된 시즌이다. 이 시기 캐서디의 인식은 리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즉, 답 없는 고인 취급을 받았다. 물몸 뚜벅이에 생존기도 없는 캐서디는 돌진 조합에 물리는 순간 그냥 순삭당했다. 그러나 경쟁전 말에 섬광탄과 황야의 무법자가 버프를 받으면서 회생하는데 성공했다.

  • 시즌 6
고인 취급받던 라인, 자리야의 방벽메타가 버프로 인해 살아 나면서 캐서디를 기용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더군다나 메르시가 리메이크 되어 OP영웅이 되버려서 고랭크 티어에서는 과거의 루시우 같이 매판 없으면 안 될 존재가 되었다. 그 메르시의 발키리를 잡기 위해 솔저: 76, 캐서디, 위도우메이커 등의 원거리 딜러들도 동시에 부활했는데 이 영웅들이 메르시와 궁합이 좋다는 점도 한 몫했다. 캐서디의 하드 카운터인 디바가 리메이크 되어 매트릭스가 줄어든 대신에 마이크로 미사일이 생겨서 일대일에서 매우 강해져 안 그래도 디바를 상대하기 힘들던 캐서디가 디바에게 물릴시 살아날 확률이 급격히 줄어들게 됐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고랭크 구간인 그랜드마스터, 마스터 구간에서는 캐서디 픽률이 겐지, 트레이서만큼 높았다.

  • 시즌 7
돌진 조합이 주춤하고 메르시를 견제하기 위해 다시 철밥통 딜러로 돌아왔다. 부진한 업데이트로 사실상 게임이 고여버린 탓에 탱커와 힐러들이 변수를 만들기 힘들어져 딜러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조준 실력이 곧 성능인 캐서디와 트레이서가 1티어로 떠올랐다. 메르시의 부활이 너프되었지만 난전중 두명을 살리고 공중에서 지속힐을 가하는 발키리의 성능이 여전히 위협적이라 이를 견제하고 날뛰는 트레이서, 겐지를 제압하며 신규 캐릭터인 모이라가 압도적인 회피기, 방벽을 뚫는 궁극기로 섬광탄 같은 하드아ㅌCC기가 매우 중요해졌고, 이 때문에 확실하게 끊어주는 킬 결정력이 높은 캐서디와 위도우메이커의 입지가 높았다. 다만, 여전히 물몸 뚜벅이에 생존기도 부실해 돌진 조합에 제대로 물릴 시 순삭당하는 것은 여전하므로 난이도는 더 올랐다고 할 수 있다.

  • 시즌 8~9
메르시의 폭풍 너프로 인해 간접 너프를 받고 말았다. 다시 정석 돌진 조합이 힘을 되찾기 시작해서 평가가 내려갔으며, 심지어 시즌 9 위도우메이커가 급부상하자 위도우에 비해 유효 사거리가 짧은 캐서디는 입지가 더 낮아졌다.

  • 시즌 10
급작스러운 다이브가 없고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높은 단발 공격이 필요해졌다는 점 때문에 메타 자체는 캐서디에게 불리할 건 없게 변경되었지만 난적 위도우메이커가 건재하고 한조가 리메이크되며 캐서디보다 높은 화력을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게 되어 잘 쓰이지 않았다. 그나마 브리기테를 마킹하기 위해 파르시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파르시 카운터용 영웅으로써 입지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었다.

  • 시즌 11
높은 범용성에다 화력까지 좋아 이젠 주류픽이 되었다. 피스키퍼의 거리별 데미지 감소가 30%에서 50%로 완화되면서 픽률이 전 구간에서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원거리에서 치명타를 적중해도 데미지가 40밖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제는 무려 70이 들어가서 초장거리에 적들을 상대하기가 정말 훨씬 수월해졌다. 아직까지는 위도우메이커와 한조에 비해 다소 밀리는 편이긴 하나, 한조, 위도우메이커, 겐지, 트레이서, 둠피스트와 함께 자주 쓰이는 축에 든다. 하지만 승률이 매우 낮다. https://imgur.com/a/DJ535EX

  • 시즌 12
전 시즌 때 버프를 먹고 상황이 다소 괜찮아졌지만 아직도 캐서디를 먼저 기용하기엔 그다지 좋지 않다. 다이브에 너무 약해서 차라리 한조를 픽하지 캐서디는 프로들도 똥캐라 부르며 굳이 하진 않는다. 최근 둠피스트가 엄청나게 떠오르면서 섬광탄으로 날뛰는 걸 막아보려고 픽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캐서디는 상향이 더 필요해 보인다. 그래서 구르기 쿨타임이 6초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 상향으로 인해 뚜벅이인 캐서디가 그나마 이동기가 필요한 상황에 더 자주 기용할수있게 되고 총알이 부족한 일도 그나마 줄어들어 이번에 같이 상향시킨 파라가 미쳐날뛰는걸 방지하기위한 패치로 보인다. 그러나 버프에도 불구하고 메타 자체가 캐서디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고, 그나마 둠피스트, 솜브라, 트레이서를 상대하기 위해 카운터픽으로서 기용될 이유도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 둠피스트는 거듭된 버프로 인해 섬광만 낚시하면 그대로 갈려 나가는데다, 솜브라는 그마에서나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픽률이 꽝인 데다가, 트레이서는 브리기테가 훨씬 효과적으로 카운터치기 때문이다. 게다가 솜트둠 유저들의 실력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진 것도 악재.[39]

  • 13시즌
시즌 13 진행 중에 난사 공격력이 55로 상향되면서 골드 ~마스터 구간은 딜러 중 2~3위, 그랜드 마스터 구간도 5위 안에 들어갈 정도로 픽률이 올라왔다. 기존에 한조의 하위호환이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버프 이후에는 탱커도 난사 구르기 난사로 원콤낼 정도가 되었기에 근거리는 섬광만 성공하면 캐서디가 절대적 우위를 가진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중거리는 여전히 한조와 애쉬가 더 강하다. 12시즌 중에 신캐 버프를 받은 애쉬에 밀려 픽률이 크게 하락하고[40] 기존의 낮은 승률이 더 감소하여 상위 구간에서 자취를 감추었다가 난사 공격력이 55로 상향되는 버프를 받고 겨우 회생하였다. 하지만 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각광받지는 못하는데, 그 이유로는 난사 버프가 캐서디 특유의 낮은 기동성으로 인한 부족한 생존력을 해결하지 못하는 건 여전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새로운 영웅인 애쉬가 2층을 점거할 수 있는 뛰어난 이동기와 강력한 화력 및 적은 페널티의 궁극기 등의 높은 범용성을 장점으로 화려하게 경쟁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원거리에서 한 방에 적을 제거할 생각이면 위도우나 한조를, 중거리에서 꾸준한 딜을 넣으려면 다재다능한 애쉬를 하는 것이 나은 상황이다. 결국 상향을 받았어도 캐서디는 기존의 저격수들과 새로운 경쟁자인 애쉬에게 밀리는 상황.

  • 14시즌~15시즌
밸런스 패치 사항으로는 난사 대미지가 발당 50으로 하향되고 황야의 무법자의 대미지 증가 속도가 크게 증가했다. 예나 지금이나 무난한 딜러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나 티어 불문하고 승률이 많이 낮은 편.

  • 16시즌
피스키퍼 공격 딜레이가 0.5초에서 0.42초로 감소하는 큰 버프를 받아 픽률과 승률이 대폭 상승하여 브론즈와 그랜드마스터를 제외한 구간에서 딜러 픽률 1위, 전체 픽률 3위를 달성하였다. 여전히 승률은 낮다.

  • 17시즌
저번 시즌에 이루어진 큰 상향으로 모든 티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천상계에서는 아직 위도우와 한조에게 밀리고 있다. 범용성 높은 영웅이지만 그만큼 애매한 점도 많아서 확실히 적을 끊을 수 있고 기동성도 좋아 생존과 포지셔닝에 유리한 저격수들이 더 높게 평가받는다. 성능은 매우좋아졌지만 여러모로 환경이 좋지않다. 현재 메타라고 볼수있는 투스나+오리사+호그조합은 구성원전원이 캐서디에게 상성상 우위이기때문이다.

  • 18시즌~19시즌
픽률은 굉장히 높지만, 그에 반해 승률이 매우 낮다. 고평가된 캐서디의 성능도 사실상 솔져를 제외한 타 중원거리 히트스캔 딜러보다는 못 한 수준이며, 메타 또한 캐서디에게는 좋지 못하다. 에임이 자신있으면 차라리 위도우메이커나 한조를 하는게 캐서디보다 승률이 높다. 캐서디의 애매한 dps와 킬 결정력보단 차라리 킬 결정력에 특화된 위도우메이커나 dps 및 결정력을 고루 갖춘 한조가 낫다는게 중론이다.

  • 20시즌
투방벽이 몰락하고, 한조가 추가로 너프를 당해 그 대체제로 캐서디가 1티어 메인딜러로 승격했다. 또한 이번 메타 변화로 캐서디를 지키기 좋은 자리야, D.Va, 메이, 브리기테 등의 영웅들이 크게 떡상해 캐서디가 날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여담으로 캐서디를 잘 다루러면 에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저티어 구간에서는 기피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번 시즌에서는 브론즈부터 그랜드마스터까지 전구간 딜러 픽률 1위를 차지했다.

  • 21시즌
여전히 최상위 딜러로서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하위 티어에서도 픽률이 높지만 상위 티어로 갈수록 픽률이 계속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캐서디가 밴당하지 않는 이상 여전히 1순위 딜러로 자주 픽되고 있다.

  • 22시즌
섬광탄의 기절 시간 너프가 있었지만 여전히 딜러 픽률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웅 로테이션도 삭제되어 더 이상 밴 당할 일도 없어졌다.

  • 23시즌
겐지, 애쉬와 함께 딜러 픽률 최상위권에 군림하고 있다.

  • 24시즌
탱커와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9월 1일 딜/힐러의 대대적인 너프 속에서도 이것 저것 괜찮은 버프는 약간 남겨놓은 겐지,애쉬,솔져등,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그저 공속이 원래대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캐서디 혼자만 치명적인 상황이다. 공속외에 남은건 구르기가 2초 빨리전 버프와 경직시간이 줄어든 섬광뿐인데 이정도로 비슷한 포지션의 다른 캐릭터들과과 비교해서는 택도 없는 수준. 9월 7일 기준 그마구간 승률 45.95%라는 경악스러운 꼴찌 기록을 만들으며 영락없이 관짝으로 들어갔다.

  • 25시즌
체력이 225로 버프를 받아서 한 방에 죽거나, 팀원들이 반 이상 쓰러졌거나, 힐이 늦었다거나 같은 몇몇 상황 외에는 죽지 않는 금강불괴가 되었다. 덕분에 상위권 픽률 1위로 복귀함과 동시에 히트스캔 딜러와 나머지 딜러 간의 성능 차이가 심하다는 걸 보여주었다.

  • 26시즌
대부분의 딜러들의 픽률을 전부 캐서디가 가져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픽률이 압도적이다. 캐서디와 픽률을 비교해 볼 만한 영웅이 트레이서와 한조 이 2명뿐이다. 전 구간 딜러픽률 1위에 오르는데 성공. 거의 어떤 메타가 와도 좋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만능형 딜러다. 캐서디가 관짝이었던 4시즌이나 24시즌도 에임 좋은 유저들은 1인분은 거뜬히 했으니 앞으로의 메타들은 캐서디 중심일 수밖에 없다. 좋은 버프로 무상성 딜러가 된건 덤. 외국계 포럼에서는 OP라는 원성이 자자하다. 캐서디때문에 못 나오는 영웅들이 상당히 많은 반면에, 캐서디 본인은 어지간하면 카운터 당하지 않으면서도 근거리, 중거리, 플랭크, 안티플랭크, 안티탱크가 전부 다 가능하다. 디바나 겐지가 고인이 되면서 사용하기 수월해진 궁극기도 덤.

  • 27시즌
상위권에서는 트레이서조차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높은 수치의 격차를 보이며 딜러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구르기 거리가 감소하여 순식간에 접근하여 섬난을 쓰는 운용이 제한을 받게 되었지만, 캐서디의 공격 성능은 그대로라 여전히 잘 나간다.

  • 28~29시즌
여전히 잘나가는 딜러로 활약중이다. 현재 25시즌부터 지금까지 거의 캐서디 메타일 정도로 잘나가는 부동의 1티어 딜러다. 현재 레킹볼, 디바, 트레이서등이 1티어로 자리잡으면서 이들과 함께하기도 좋고, 거기다 안티 딜러, 안티 탱커도 가능해서 당분간은 캐서디 독주체제가 될것같다.


8.2.2. 오버워치 2[편집]


  • 1시즌
개편된 딜러들중 가장 메이와 함께 최악이란 평가를 받는다. 딜러들의 CC기 삭제의 가장 큰 피해자로 섬광탄이 삭제되어 힐러 케어, 탱커 엄호, 적 딜러 차단 등등 전작에서 캐서디가 맡을 수 있던 어떤 역할도 모조리 못하게 되었다. 캐서디는 특히나 해야 할 것이 아주 많은 캐릭터였는데, 그 모든 걸 가능하게 해준 섬광탄이 사라져 이제는 그저 총을 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졌다. 새로 생긴 자력 수류탄은 중거리에선 그리 잘 붙지 않으며 근거리에선 붙이기 쉬워도 자기 피해까지 있어 자칫 잘못하면 캐서디 본인도 피해를 받고 섬광탄이 사라지다 보니 거의 세트였던 우클릭 난사는 아예 봉인 됐다고 해야 할 수준으로 안 쓰인다.[41] 캐서디가 약했던 탱커가 하나로 줄어든 게 위안이지만 하나로 줄어든 만큼 탱커들의 대인 대처 능력이 훨씬 좋아져서 더욱 더 탱커 상대로 캐서디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졌다. 그나마 중거리 지정사수 포지션이라도 남았지만 이것마저도 솔저, 소전, 애쉬, 한조의 하위호환 소리를 들으며 픽률을 모조리 뺏겼다. 이렇게 평가가 바닥을 치면서 섬광탄을 돌려달라는 유저도 많으며 지금의 캐서디는 상향을 넘어 근본적으로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아주 많은 상황이다. 운용의 정수이자 캐릭터 선정의 이유가 되는 상징성 CC기를 보기 좋은 명목으로 뺏겨 버린 뒤 몰락해버린 메이와 브리기테처럼 구조 자체의 문제점을 만들어 버린 개편의 피해자.

  • 2시즌
전 시즌 처럼 성능과 역할면에서 여전히 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으며 별다른 버프도 없었는데 신규 탱커 라마트라의 출시와 둠피스트의 버프로 인해 입지가 더욱 좁아지게 되어 시즌1 과 같이 고인 신세다. 개발진의 말에 따르면 캐서디에게 유틸성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 3시즌
평타 사거리 증가 버프의 체감이 확실히 된다는 평이 많으며, 레킹볼이 미친듯한 상향을 먹은 상태에서 캐서디는 레킹볼을 잘 잡는 메인 딜러라 기용 가치가 크게 늘어났다. 오버워치 2에 들어 처음 맞이한 캐서디의 황금기인데, 개발진 블로그에서 분석한 결과 3시즌에 진행된 경기의 30%는 양 팀 모두 캐서디를 픽했다는 결과가 나왔을 정도. 밸런스팀 QnA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섬광탄 같은 즉발 cc기는 아니지만 캐서디의 공격을 더 잘 적중시키게 하고 스킬들의 시너지 효과를 개선하며 유틸리티를 추가하는 등의 리워크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딜링 능력이 너무 강했던 탓인지 자력 수류탄의 피해와 체력의 너프가 예고 되었다.

  • 4시즌
생명력이 225에서 200으로, 자력 수류탄의 최대 피해량이 131에서 120으로 감소하는 꽤 큰 너프를 받았다.

  • 5시즌
자력 수류탄의 공격력이 감소하는 대신 수류탄이 붙은 동안 이동기 봉쇄 효과와 슬로우가 걸리도록 바뀌었다. 이 패치로 수면총을 맞은 적에게 수류탄+난사 콤보를 먹이는 변수가 불가능해 졌지만 둠피스트, 레킹볼 같은 탱커들에게 대처하기 좀 더 쉬워졌다는 평가가 있다. 특히나 1티어 딜러였던 트레이서 상대로는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핫픽스로 자력 수류탄의 추적시간, 추적 반경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판정이 좋고 자력 수류탄 자체가 사기여서 딜러중 1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 6시즌
체력이 225로 다시 롤백됐지만 데미지 사거리가 심하게 너프를 먹어서 플래시포인트 같은 원거리 싸움맵 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9. 상성[편집]


섬광탄이라는 S급 CC기의 존재 덕분에 초원거리/초근거리 수준이 아니면 근/중/원 모든 거리에서 무상성 수준의 막강함을 보여주었던 전작과는 달리 현재는 섬광탄이 사라졌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만큼은 이전 수준의 막강함을 보여주지 못한다. 돌격군에게는 전작보다 훨씬 약한 모습을 보이며, 근거리 공격군들 역시 자력 수류탄을 회피할 만한 스킬들을 하나 쯤은 갖고 있는 터라 에임이 엄청나게 좋지 않은 이상 근접전을 허용하게 되면 캐서디에게 대단히 불리한 적이 된다. 시즌 5 부터는 자력 수류탄에 이동기 봉쇄 효과가 추가되면서 오리사, 로드호그, 자리야, 시그마 정도로 이동기 의존도가 낮은 영웅이 아니면 대체로 돌격군과의 상성이 어느정도 유리해졌다.

9.1. 돌격[편집]


  • vs D.Va - 매우 불리
탱커들 중 가장 어려운 상대이자 캐서디의 대표적인 하드카운터. 전작에서도 다소 불리했던 편이었지만 2로 넘어오면서 그 상성이 더 악화되었다. 체력 버프도 있었고, 매트릭스 지속 시간도 3초가 되었으며, 부스터의 딜량도 아주 적게나마 증가하였기 때문에 디바가 부스터로 밀고 들어와 작정하고 캐서디만 물기 시작하면 캐서디는 순식간에 녹아내릴 수밖에 없다. 사거리 차이 자체는 현재도 유효하지만 디바는 부스터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힐 수 있고, 예전에는 이러한 진입을 섬광탄을 맞혀 어느 정도 저지할 수 있었지만 자력 수류탄은 부착 되어도 행동불능 상태가 아니라서 현재로서는 대놓고 디바가 매트릭스켜고 날아오면 무조건 구르기로 피해야 하고, 피할 수 없는 지형이라면 주변에 아군의 지원을 바라야하며 그것마저 불가능하다면 무조건 사망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근접 상성이 매우 악화되었다. 최대한 아군과 동행하여 디바가 근접할 틈을 주지 않고 큼지막한 헤드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 유일한 상대법. 이미 물렸다면 난사로 매트릭스 심리전을 걸어보고 수류탄을 던지자. 수류탄이 매트릭스에 막혔다면 사실상 그냥 죽은 목숨이지만, 디바가 방심하여 수류탄에 맞았다면 그나마 살 수 있는 희망이 생긴다.

중거리 포킹이나 난사 모두 둠피스트 본체에게도 꽤나 큰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고, 자력 수류탄은 둠피스트 강점인 빠른 기동성을 일시적으로 봉쇄하기 때문에 불리한 상성은 아니다. 구르기 역시 적절히 사용하면 근중거리에서 날아오는 로켓 펀치를 피할 수도 있다. 다만 초근접이 아닌 이상 자력 수류탄이 둠피스트에게 부착되기 까지의 시간이 길기 때문에 지진 강타나 궁극기로 피할 수 있으며 자력 수류탄으로 파워블락의 충전량을 상당히 채울 수 있기 때문에 파워블락이 빠지지 않은 둠피스트에게 수류탄을 던지는건 위험한 행동이고 자력 수류탄이 빠졌다면 상당히 힘들다. 또한 강화펀치+벽꿍 콤보를 맞으면 타 딜러군처럼 터질 수 있으며 황야의 무법자는 로켓 펀치에 쉽게 끊기므로 항상 유의해야 한다. 대신 파멸의 일격은 구르기를 통해 쉽게 피할 수 있다.

옴닉 폼일 때에는 생명력이 적은 편이고 돌격군이다보니 피격 판정 자체가 넓어서 방벽이 없다면 따가운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이론상이고, 옴닉 형태의 라마트라는 우선적으로 방벽을 설치하기에 캐서디가 일방적으로 공격당한다. 네메시스 폼일때는 라인하르트처럼 거리를 좁히면 불리하니 거리를 좁히지 않는게 중요하며, 히트박스가 커서 중거리에서도 난사를 전부 얻어 맞아주는데다 자체 피해 감소가 아닌 전방 피해 감소라는 막기 스킬의 특성 상 자력 수류탄의 피해를 항상 온전히 가할 수 있다. 궁극기 상성은 다소 불리하다. 라마트라는 옴닉 상태에서는 방벽을, 네메시스 상태에서는 막기를 사용해 황야의 무법자를 무력화할 수 있는데다, 변신시의 이속 증가와 탐식의 소용돌이의 이속 감속 앞에서 타 이동기에 비해 하찮을 뿐인 구르기로는 절멸의 피해 범위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자력 수류탄을 부착하면 이속 증가 효과가 상쇄되므로 도망가며 공격하는 것을 시도해보자.

다른 돌격군들과는 달리 전작과 비교해봤을때 딱히 달라진 부분은 없다. 라인하르트를 여러모로 방해했던 섬광탄이 사라진 것은 캐서디에게 확실히 악재이긴 하지만, 반대로 캐서디에게 거슬렸던 방벽은 이전에 비해 내구도가 줄은 편이고, 근접해오면 섬광탄이 없어진 현재로서는 캐서디가 당연히 불리하긴 하지만 라인하르트에게는 윈스턴이나 둠피스트처럼 순식간에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스킬이 없기 때문에 캐서디에게 있어서 다른 기동성 좋은 돌격군만큼 부담되는 적은 아니다. 돌진으로 달려오더라도 자력 수류탄이 부착되면 무용지물. 근접했을 때 난사를 통해 수시로 압박을 가해주어야 한다.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해도 라인하르트의 넓은 방벽은 난사 딜을 모두 맞아주며, 방벽이 부서진 라인하르트 본체는 난사에 취약하다.

자력 수류탄이 비록 화력은 낮아졌지만 부착 동안 레킹볼의 이속을 크게 감소시키고 레킹볼의 이동기들을 모조리 봉인할 수 있기에 유리해졌다. 갈고리로 가속 효과를 받은 레킹볼도 예외없이 가속을 초기화 시킨다. 돌격군과 싸워도 잡히지는 않는 레킹볼과 1:1로 싸운다면 당연히 불리하지만 레킹볼 입장에서 위도우나 애쉬와는 달리 캐서디는 팀원들과 같이다니기에 본대의 케어를 뚫고 캐서디를 잡기는 버겁다. 레킹볼은 공처럼 생겨서 캐서디의 따끔한 몸샷 딜을 전부 맞아주므로 시야에 3초 정도만 보여도 꽤나 아프게 때릴 수 있는데다, 레킹볼이 빠지면 그냥 적 본대를 때리면 되기 때문. 근접했을 때 난사를 잘맞춘다면 힐팩 먹으러 빠지는 레킹볼이 자난 콤보에 터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작과 다름없이 불리한 상대다. 개활지에선 캐서디가 거의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지만 애초에 개활지가 주인 맵에선 로드호그를 안쓴다. 자력 수류탄도 이동속도 감소 시간이 길지 않은데다 이동기가 없고 적을 자신에게 끌어당기는 로드호그에겐 딱히 이득을 볼 수 없다. 캐서디는 구르기로 피하는 것 말고는 갈고리를 막을 수단이 없기에 심리전이 중요하다. 피킹을 통해 갈고리를 먼저 빼낸다면 6초 동안 일방적인 딜타임이 열리지만, 자칫 끌린다면 피격 면적이 넓은 캐서디는 원콤이 나지 않더라도 포커싱이나 후속타에 죽을 확률이 높다. 황야의 무법자 상태에선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져서 갈고리에 손쉽게 캔슬당하고 전광판 신세 당하기에 주의.

기존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중력붕괴를 끊을 섬광탄이 사라졌으므로 이제 함부로 나대서는 안된다. 시그마의 방벽은 난사로 쉽게 깰 수 있으나, 캐서디의 모든 공격은 키네틱 손아귀에 막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그마의 유효 공격 사정거리는 스플래시 피해까지 포함하면 꽤나 긴 편이고, 강착 콤보에 근접 공격을 맞아도 원콤이 나진 않지만 포지셔닝을 안전하게 하는 편이 좋다. 일반적으로 시그마는 저격수를 동반하는 롱레인지 맵에서 등장하다보니 자주 볼 일은 없으나, 까다로운 난적이다. 키네틱 손아귀의 추가 체력을 난사로 녹일 수 있어서 마냥 불리하진 않다.

오리사는 매우 불리한 적이었지만 오버워치 2에선 상성이 완화되었다. 자력 수류탄은 CC기가 아니므로 방어 강화를 쓴 오리사에게 60%의 피해를 줄 수 있고, 캐서디에게 까다로운 방벽이 사라졌기 때문. 허나 뚜벅이인 캐서디는 투창을 얻어맞기 매우 쉬우므로 여전히 난적이다. 캐서디는 히트박스가 넓은 편이라 오리사의 좌클릭과 투창 모두 잘맞아주고, 수호의 창 쓰고 돌진하면 답이 없다. 다만 코너로 몰렸을 때 구르기를 잘사용하면 살아남을 확률이 있고, 오리사는 워낙 피격 판정이 넓다보니 피스키퍼의 사거리가 더 길다는 것을 이용해 주어야 한다. 중거리에서는 좌클릭으로 포킹을 가해주면서 근접했을 때는 난사로 킬각을 봐야한다.

전작은 유리했으나 후속작으로 오면서 상성이 약화되었다. 섬광탄의 삭제도 있지만 사실 제일 큰 이유는 윈스턴의 우클릭 존재다. 현재도 윈스턴이 물러오면 자력 수류탄 + 난사를 쓰면 윈스턴을 빈사 상태로 만들 수 있지만, 문제는 그게 제대로 통하지 않았을 경우 구르기를 써서 윈스턴이 방벽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하면서 도망을 가야하는데 그게 윈스턴의 우클릭으로 인해 딸피남은 캐서디는 방벽 안에서 쏘는 윈스턴에 평타에 죽게 된다. 결국 선택지는 자력 수류탄 난사 후 구르기로 방벽 안에서 난사를 하는 선택지도 있으나, 리스크가 매우 큰 편이라 조심해야한다. 그래도 궁극기를 킨 윈스턴 상대론 조금은 나은 편인데, 몸이 커져서 자력 수류탄을 붙이기 쉬워서 자력 수류탄을 붙이면 1.2초 동안 밀치기 밖에 못하는 바보로 만들수있고, 궁극기를 키고 들어오면 석양을 켜 들어오기가 부담스럽게 만들 수 있고, 윈스턴이 석양 차징 중인 캐서디를 잡으려고 해도 차징 중 일시적 피해 감소 효과 때문에 윈스턴이 죽는다. 시즌 5 미드 시즌 패치로 자력 수류탄의 딜이 약해진 대신 부착당한 적의 이동 관련 스킬들을 일시적으로 봉인하는 효과가 추가되면서 점프팩을 활용한 기동성 플레이가 중요한 윈스턴에게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방벽에 막히는건 여전해서 둠피스트나 레킹볼처럼 일방적으로 압도하진 못한다.

캐서디가 유리한 상성을 전부 역상성으로 만든다. 자리야는 치명타 판정이 작은 편이고, 피해량 자체는 절대 캐서디에게 지지 않는다. 되려 자리야는 방벽으로 난사나 자력 수류탄을 무효화할 수 있는데다 심지어 황야의 무법자도 방벽으로 카운터칠 수 있어 조심해야한다. 다만 자리야는 돌격군 중에서도 체력이 낮은 편에 속하다보니 캐서디의 포킹이 따갑기는 매한가지다. 일단 중력자탄에 걸렸다면 다음 턴을 기약하는 것이 낫지만, 아군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거나 적의 수가 적다면 황야의 무법자로 견딜 수도 있다. 어쩌피 이동 불가능이라는 패널티는 있으나마나 한데다가, 40% 피해감소덕분에 실질적인 체력은 최소 370 이상으로 올라가기 때문.

돌격군 중에서는 가장 만만한 적이다. 톱니칼은 적중률이 최악이고 도륙은 선딜도 길어서 구르기로 쉽게 피할 수 있다. 지휘의 외침을 킨 정커퀸은 까다로운 편이나, 지휘의 외침 턴을 견디면 자력 수류탄 + 난사로 골로 보낼 수 있다. 하지만 넋 놓고 있다가 톱니칼에 맞는 순간 끌려가서 도륙 포커싱으로 삭제되니 칼이 박히면 끌려가기 전에 즉시 구르기를 써 코너를 껴야 한다. 정커퀸의 살육또한 이동기 취급이므로 수류탄에 끊기기 때문에 '타' 들리는 순간 바로 수류탄을 던져주면 뻘궁으로 만들 수 있다. 단, 살육을 시전을 사전에 방지하진 못하므로 끊기 위해선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

9.2. 공격[편집]


안티딜러로 설계된 캐서디인 만큼 대다수의 공격군 상대로 유리한 편이다.
자력 수류탄으로 눈치 싸움이 가능한 캐서디가 선공권을 가지고 있다. 자력 수류탄에 유도 기능이 있어 겐지가 신들린 무빙을 한다고 해도 부착을 피하기 어려워 튕겨내거나 잘못던지게 유도하는 수 밖에 없기 때문. 자력 수류탄과 튕겨내기 간의 선공권도 캐서디 쪽에 있기 때문. 섬광탄이 없어졌기에 용검 대처는 이전보다 어려워졌지만 자력 수류탄으로 질풍참을 봉인하면 여전히 용검을 뻘궁으로 만들 수 있다. 이전에는 겐지가 용검을 키고 달려오면 솔저와 비슷하게 바로 석양을 당겨서 겐지가 힘도 쓰지 못하게 하는 그림이 자주 나왔었는데, 오버워치 2로 오면서 황야의 무법자에 40% 피해 감소가 생기는 대신 그만큼 딜이 줄어서 겐지에게 해골 마크가 뜨기 전에 오히려 먼저 썰려 죽는 상황이 더 많이 나오게 되었다.

여전히 유리한 편이지만, 전작에 비해서는 약간 빡세졌다. 전작은 아무리 기습을 당해도 바로 죽지 않는 한 섬광으로 역으로 잡아낼 수 있어서 매우 유리한 상성이었으나, 자력 수류탄은 리퍼에게 여전히 근접 몸샷을 허용하기 때문에 근거리에선 까다롭다. 물론 중원거리라면 일반적으로 팰 수 있고, 근거리여도 난사 후 구르기로 대응 정도는 가능하기 때문에 근거리에서도 많이 불리하진 않다. 굳이 근거리에서 던지지 않아도 중거리에서 자력 수류탄이 부착된 리퍼는 망령화로 도주가 불가하여 리퍼를 죽이기 쉬워졌다.

자력 수류탄은 메이의 급속빙결로 손쉽게 막을 수 있으므로 전작에 비해서 빡세졌다. 그래도 메이또한 너프당해서 초근거리라고 해도 난사가 있는 캐서디가 유리하다. 애매하게 거리 유지를 할 경우 메이의 냉각수 때문에 도망가지도 못하고, 난사도 안맞는 상황이 생길 수도 읺지만 냉각수의 사정 거리는 여전히 짧은 편이라 거리만 두면 캐서디가 유리하다. 고드름은 투사체다보니 캐서디의 유효 사거리 밖에서 따가운 견제가 가능한데, 고드름 헤드 + 몸샷이면 킬캠 직행이므로 에임이 좋은 쪽이 이긴다.

강습 모드의 바스티온은 덩치가 커서 맞히기 쉬우며, 근거리라면 난사로 개길 수 있어서, 강습 모드 맞고 캐서디가 죽더라도, 딸피가 된 바스티온은 캐서디의 아군에게 죽는다. 좌클릭 포킹딜에도 녹는다. 궁극기 상성은 불리하지만 탄알 하나쯤은 구르기로 회피 가능해서 직접적으로 세 발 다 쏴야 캐서디를 확실하게 잡기에 바스티온이 손해다. 그 외에는 캐서디쪽에 웃어주는 상성.

소전의 분열 사격은 구르기로 빠르게 피할 수 있다. 소전의 레일건이 차징된 상태라면 소전이 더 유리하지만 그 외의 상황이라면 따가운 캐서디의 딜은 소전에게 꽤 잘박힌다. 자력 수류탄이 부착 된 소전은 슬라이딩할 수 없는 것을 이용하자.

질주는 자력 수류탄으로 막을 수 있으나, 생체장 깔고 덤비면 쉽게 상대하진 못한다. 순전히 에임 싸움.

일반적으로는 선공권이 솜브라에게 있으니 먼저 식별하지 않는 이상 솜브라에게 기습을 당하게 되지만 그렇다고 캐서디를 순식간에 잡아낼 화력은 아니라 역으로 자력 수류탄과 난사 콤보에 당하기도 한다. 따라서 1대1을 논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캐서디의 피스키퍼는 단발 피해가 높아 솜브라를 제압하기 좋으므로 아군과 협조해 제압하도록 하자. 오히려 솜브라에게 피해를 거의 입지 않는다는 게 유리한 점이며, 솜브라가 방심하는 순간 자력 수류탄+평타로 잡아낼 수 있는 캐서디가 유리한 상성이다. 섬광탄이 자력 수류탄으로 리워크 된 캐서디는 더 이상 스킬에 크게 의존하는 영웅이 아니라서 솜브라 입장에서도 리스크를 감수하고 EMP를 걸 이유가 없다. 자력 수류탄 맞은 솜브라는 위치변환기도 탈 수 없으므로 그냥 죽게 된다. 다만 솜브라가 리워크 된 이후로 안티탱커 능력은 다소 약해진 대신 딜/힐러 암살력은 더욱 강력해졌기에 이전만큼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상성은 아니다.

시메트라는 거리가 있는 캐서디를 견제하기 어려워 캐서디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시메트라가 접근한다면 자력 수류탄 혹은 난사로도 제압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어려운 적은 아니다. 하지만 시메트라는 거점이나 길목을 차단하는 수비 영웅이기 때문에 시메트라와 싸운다면 감시 포탑이 깔려있는 길목이나 건물 내부일 가능성이 높으며, 캐서디는 시메트라의 포지션을 뒤흔드는 캐릭터가 아니라 상성을 논하기는 어렵다. 최고의 플랜은 아군과 협조해 시메트라를 제압하는 것이다. 자력 수류탄을 맞아도 여전히 순간이동기는 탈 수 있으므로 상성이 약화되었다.

캐서디와 애쉬 모두 높은 단발 피해를 가진 상대라서 상성을 논하기는 애매하다. 유효 사거리가 더 긴 애쉬가 보통은 조금 더 유리하다. 그러나 캐서디도 만만치 않은 적이므로 애쉬도 안심할 수는 없다. 밥이 돌진할 때, 자력 수류탄으로 돌진을 끊을 수 있으며, 그러면 밥은 그 즉시 공격을 실행한다.

전작과 달라진 점은 없다. 에코가 하늘을 날아도 대공이 가능한 캐서디가 유리하며, 근접해도 수류탄 평타로 죽일 수 있는건 전작과 다름이 없다. 점착 폭탄만 조심하면 상대하기 쉬운 적. 자력 수류탄을 맞힐 경우 에코의 비행에도 치명적이다. 자력 수류탄의 사거리 안에 있는한 오히려 중거리가 근거리보다 유리하다. 근거리의 에코는 점착 폭탄으로 발악이라도 하지만 중거리에선 그냥 수류탄과 히트스캔 박아주면 녹는다.

딱히 전작과 달라진 점은 없는 상성. 전작과 다름없이 불리한 상대다. 위도우는 자력 수류탄이 닿을만한 거리를 내주지도 않고, 캐서디보다 유효 사거리도 훨씬 길 뿐만 아니라 줌 스코프 기능도 가지고 있으며 갈고리를 통해 고지대로 올라가 시야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고 결정적으로 원샷원킬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도우 입장에서 캐서디는 동실력이라는 가정 하에 질래야 질 수가 없는 상대다. 근접하면 당연히 자력 수류탄+난사 조합으로 원콤을 낼 수 있는 캐서디가 이기겠지만 애초에 위도우는 근접 헤드샷을 꽂을 수 있는 초고수가 아닌 이상 근접전에선 메르시에게도 질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하므로 근접전 상성을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나마 2로 넘어오면서 나아진 부분은 과거에는 석양을 땡기고 있을 때 무력하게 위도우에게 한 방 컷이 날 수 있었지만 현재는 피해감소 덕분에 원킬이 나지 않는다는 점.

정크랫의 근접 순간 화력은 매우 까다로운 편이기에 근거리에서 만날 경우 자력 수류탄과 충격 지뢰를 서로에게 붙이고 둘 다 죽는다. 물론, 원거리에선 일방적으로 캐서디의 우위지만 석양을 키다가 갑작스러운 폭탄 세례에 끊기지 않도록 주의하자.

  • vs 캐서디
중원거리 싸움에선 당연히 에임 승부다. 근거리 싸움은 자력 수류탄을 이용한 딜 계산을 요구한다. 캐서디는 수류탄 적중(80) + 몸샷 2대(140)로 처치할 수 있다. 서로에게 우클릭 난사가 있으니 무작정 근접하는 건 좋지 않으며, 먼저 수류탄을 붙이고 두 발을 꽂아 넣거나 수류탄을 던져 헤드샷을 꽂는 쪽이 이기게 된다. 수류탄이 부착될 경우 구르기를 사용할 수 없기에, 구르기로 수류탄을 피하는 방향으로 사용하는 게 낫다.

섬광탄이 사라진 지금은 과부하를 킨 본체도 까다롭다. 과부하로 받는 피해를 어느 정도 무시하는데다 이속도 빨라져 붙기가 쉽고 체력이 250 + 75 나 되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거기에 포탑까지 깔아서 대치한다면 정말 이기기 힘들기에 구르기로 도망을 가는 게 낫다. 근거리에서 자력 수류탄으로 과부하를 킨 토르비욘과 기어이 동귀어진을 해도 포탑이 남아있는 토르비욘이 이익인 교환이며, 그 마저도 토르비욘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토르비욘이 캐서디의 카운터는 아니지만 토르비욘을 상대하기는 조금 까다롭다. 자력 수류탄을 맞아도 과부하는 킬 수 있기에, 자력 수류탄의 이동기 봉인이 의미없고, 이동 속도 감소는 과부하에 상쇄된다. 오히려 피해 감소가 더 뼈아프다.

자력 수류탄이 없을 때에는 생각이 있는 트레라면 잔무빙과 점멸을 이용해 극한의 무빙을 할 것이기에 자력 수류탄부터 던져야 한다. 점멸과 역행까지 사용할 수 없게 되는데다 이동 속도가 빠른 트레이서를 느려지게 만들 수 있어 부착 + 몸샷 한방이면 트레이서는 죽는다. 트레이서도 부착 당하면 즉사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최대한 수류탄을 잘못 던지게 유도할 것인데 그러면 6m 정도는 거리를 벌려야해서 트레이서의 펄스 쌍권총이 거의 안박힌다는 점을 기억하면 매우 유리해진다.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을 부착 당하면 구르기의 피해 감소로 살아남을 수는 있지만 체력이 조금밖에 남지 않기에 힐러의 지원이 없으면 죽는다. 그리고 보통은 캐서디가 아니라 힐러의 몸에 펄스 폭탄이 붙어있을 테니 궁극기 상성을 따지기는 어렵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에임이 된다면 쉬운 적이다. 다만 포화를 끊을 섬광탄이 없어져서 포화를 쓸려고 접근하는게 보인다면 평타 수류탄 평타로 저지하자. 게다가 중거리에서도 대충 던진 자력 수류탄만 붙어주면 도주도 못하고 툭 떨어진다.

근거리에선 자력 수류탄과 평타 콤보로 잡아낼 수 있지만 한조에겐 이단 뛰기와 폭풍 화살이 있어서 쉽게 근거리로 접근해주지 않는다. 중거리에선 순전히 에임 싸움이며 그 이상은 당연히 캐서디가 불리하니 상대할 생각도 하지 말자. 특히 벽을 끼고 싸우는 전투는 음파 화살이 있고 한방 피해량이 압도적인 한조의 절대 우위이므로 교전을 피하는 게 상책이다.

9.3. 지원[편집]


피격 판정이 크고 중장거리 화력도 시원찮은 라이프위버는 캐서디의 밥이다. 치유 성능이 낮기에 캐서디의 화력을 상쇄하기 힘들다.

루시우는 이속 증가와 벽타기라는 최상위권 이동기와 4초마다 사용 가능한 넉백기가 있지만 그뿐이다. 루시우의 힐량은 캐서디의 화력을 담아내기 충분치 않으며, 그나마 아쉬운 점이라곤 루시우가 작정하고 도망가면 쫓아가기 힘들다는 점과 이제 섬광탄이 사라져서 소리 방벽을 끊어낼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도 벽타기 정도는 끊을 수 있다.

존재만으로 메르시의 뛰어난 공중 기동성을 차단할 수 있다. 파라, 에코의 경우와 같이 수호천사 슈퍼점프를 적극 활용하는 공중 기동에 특화된 메르시는 변칙적인 무빙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카운터에 약하다. 결국 메르시는 적팀에 캐서디가 있다면 장점인 공중 기동을 포기하고 거의 땅에만 붙어 있어야 한다. 궁극기 상성도 캐서디가 우위에 있는데, 자동 조준인 황야의 무법자앞에선 발키리의 뛰어난 기동성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진다. 특히 숨을만한 엄폐물이 거의 없는 공중에서는. 자력 수류탄에 수호천사가 끊긴 메르시는 밥이다.

모이라의 모기딜은 캐서디에게 그렇게 아픈 수준이 아니며, 반대로 모이라의 자가 치유는 캐서디가 화력으로 억누를 수 있는 수준이다. 모이라가 힐 구슬과 함께 자가 치유를 하는 것만 빼면 쉬운 적.

힐러 중 가장 까다로운 적이다. 바티스트의 기본 공격은 에임만 잘맞추면 힐되는 딜러라고 평가될 정도로 힐러 중에도 매우 강한 편이며, 바티스트의 두가지 스킬 모두 캐서디의 강력한 화력으로부터 적어도 몇 번은 버틸 수 있게 해준다.[42] 비록 바티스트는 스킬의 쿨타임이 긴 편이지만 스킬을 한 번씩 사용하고 나면 어느 한 쪽이 이기거나 도망가든 결착이 나는데, 모든 스킬을 다 가지고 있다고 가정시 승리자는 오히려 힐러인 바티스트다. 그나마 외골격 전투화는 수직이동 밖에 안되고 체공 시간도 길어서 뛰었을 때 단발 연타를 때려주면 빠르게 잡아낼 수 있고, 자력 수류탄을 맞추면 외골격 전투화의 점프를 봉쇄할 수 있다. 중거리에서 수류탄을 부착해 불사 장치를 빼고 근거리에서 난사로 잡자. 치유 파동을 쓰더라도 패닝 한 번 더 때려주면 죽는다.

근접 특화 영웅인 브리기테는 중근거리 딜러인 캐서디에게 약하다. 비록 캐서디에게 섬광탄이 사라졌지만 브리기테도 방패 밀쳐내기에 기절이 사라진 건 똑같아서, 그냥 거리 유지하면서 방벽에 총질만 해도 브리기테의 방벽으로는 버티기 어렵다. 브리기테가 가까이 붙더라도 수류탄 붙이고 총알만 툭툭 꽂으면 쉽게 이긴다. 괜히 수류탄 붙이겠다고 제 발로 접근했다가 브리기테의 방벽 컨트롤과 도리깨에 황천길 구경을 할 수 있으니 브리기테가 제 발로 찾아오게만 만들면 된다.

원거리에서 소총만 3방 맞으면 피가 걸레짝이 되며 아나에게 수류탄을 꽂아 넣어도 평타를 거의 함께 맞히는 것이 아니면 아나는 생체 수류탄으로 자가 치유할 수 있고 궁극기 사용 중에는 수면총에 맞기 매우 쉽기에 조심해야 한다. 이동기가 전혀 없는 아나에게 자력 수류탄은 오히려 피해 너프가 더 뼈아프다. 그래도 자력 수류탄의 이속 감소는 뚜벅이인 아나에게 쥐약이므로 이를 이용해서 순살시키자.


부조화의 구슬은 캐서디에게 충분히 위협이 될만큼 위험한 스킬이지만, 중거리에서는 투사체인 젠야타보다 히트스캔인 캐서디가 유리하고, 근거리에서도 선딜이 없는 난사를 가지고 있는 캐서디가 유리하다.

힐러 중 바티스트 다음가는 까다로운 적이다. 가까이서 수류탄을 붙여봤자 정화의 방울로 손쉽게 무력화 해버리고, 캐서디는 헤드판정이 큰 탓에 키리코가 강력한 헤드샷을 박아넣기도 쉽다. 정작 키리코는 히트박스가 작은 편이라 근거리 1대1에서는 역으로 질 가능성이 크다. 키리코가 벽타기로 2층을 올라가면 캐서디가 쫓아갈 방법도 없고, 키리코 입장에서는 정 위험하면 근처 아군에게로 순보를 타 금세 상황을 벗어날 수 있으므로 쉽게 잡을 만한 상대는 아니다. 궁극기인 황야의 무법자도 숙련된 키리코에게는 자주 차단당한다. 대부분의 캐서디 유저는 석양을 오래 차징할수록 그만큼 자신이 위험에 처할 것을 알고 가능한 적을 즉사시킬 수 있을 만큼 최소한으로 차징하는데, 체력 200 영웅을 기준으로 이 타이밍은 거의 "석양이 진다" 대사에서 "진다" 쪽에 있기 때문이다. 키리코가 대사를 잘 듣고 이때 방울을 던지면 무적이 된 적팀에게 헛발을 날릴 수도 있다.

10. 궁합[편집]



10.1. 타 영웅[편집]



10.1.1. 돌격[편집]


의외로 D.Va의 궁합도 나쁜 편이 아니다. 캐서디는 자체 생존성이 낮아 자신을 보조할 섭탱이 필수적인데, D.Va는 이런 캐서디를 잘 보조해줄 수 있는 서브탱커다. 또한 캐서디의 궁은 충전하기까지 시간이 걸려 대놓고 쓰면 그 사이에 집단구타 맞고 사망할 확률이 100%인데 이것을 로우 리스크로 바꿔준다.
둠피스트가 상대하기 힘든 파르시, 솜브라는 캐서디가 맡고, 캐서디가 상대하기 힘든 윈스턴 필두의 포커싱은 둠피스트가 무력화하여 서로의 약점을 놀랍게 상쇄하는 조합이다. 다만 둘 다 라인하르트+자리야나 라인하르트+로드호그, 로드호그+자리야 혹은 포탑 방벽 메타를 상대하기는 별로라는 약점이 있다.


전작처럼 여전히 좋은 궁합. 캐서디가 처치하지 못한 적을 라인하르트가 망치로 정리하거나 반대로 캐서디가 마무리 하기에도 좋다. 또 캐서디가 라인하르트의 방패 뒤에서 황야의 무법자를 쓰면 무방비 상태가 보완되며, 대지분쇄로 뻗어 있는 적들을 편하게 처치할 수 있다. 대지분쇄로 스트라이크가 나면 캐서디도 다수 처치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니 주저할 이유가 전혀 없다. 양쪽 유저의 실력만 받쳐 준다면, 다수의 적을 2명이서 손쉽게 처치 가능한 굉장히 좋은 조합이다.

원거리 딜러 영웅들인 캐서디로서는 레킹볼과 같이 적진에 진입하는 등의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레킹볼이 상대의 진영을 파괴하여 딜각이 잘 나오도록 도와줄 수는 있다.

갈고리, 자력 수류탄의 연계가 아주 훌륭하다. 로드호그의 시야 안에서 자력 수류탄에 큰 피해를 입고, 직후 로드호그에 끌려가 사실상 도살 확정. 다만 실전에서 쓸 일은 많지 않고, 캐서디가 CC기가 사라졌기에 예전처럼 섬광탄에 기절한 적을 갈고리로 편하게 끌고 오는 방법은 쓸 수 없다.

적일땐 이만큼 캐서디를 다양하게 엿먹일수가 없는 영웅이지만, 아군일땐 라인하르트처럼 매우 도움이 되는 영웅이다. 방벽은 당연히 도움이 되며, 키네틱 손아귀로 사각에서 들어오는 공격을 먹어줄수도 있다. 궁극기의 조합은 모든 영웅중 최고로, 캐서디가 궁을 쓰고 시그마가 적들을 띄워버리면 적들은 도망도 치지 못하는채로 얌전히 죽어줘야 한다.


적진을 휘젓고 날뛰는 윈스턴에게 캐서디의 지원 사격은 훌륭한 지원 수단이 된다. 고질적인 화력 부족에 사거리까지 짦은 윈스턴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고, 캐서디 역시 윈스턴의 어그로 덕분에 크게 방해받지 않고 적들을 안전하게 캐치할 수 있다. 특히 윈스턴이 지지고 있는 상대가 캐서디 눈에 띄는 순간 거의 죽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방벽으로 보호받는 것 역시 캐서디에게 반가운 요소. 비록 윈스턴이 적진에서 안전하게 휘젓기 위해 방벽을 적진에 깔아놓는 경우가 많은 터라 중거리 사수인 캐서디가 그 안에 들어가서 직접적으로 보호받는 경우는 드물지만, 어차피 전방위를 방벽이 커버하는데다가 일단 방벽 안의 적들의 공격을 방벽이 막아주고 대부분은 날뛰는 고릴라 하나 잡느라 정신이 없기 때문에 캐서디가 간접적으로 보호받는 효과가 있다. 또한 윈스턴과의 난전 중에 튀어니오는 황야의 무법자는 상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크나큰 압박이 된다. 궁극기 사용 중의 윈스턴은 상대를 쳐내기 때문에 가끔씩 피스키퍼를 맞추기 어렵거나 또는 궁각을 잡았는데 그 범위의 바깥이나 차단된 공간으로 윈스턴이 쳐내서 강제사출시켜 킬을 놓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

캐서디의 운용법이 발달하면서 주로 힘싸움에 끼어 지속적인 딜링을 하기에 대부분 자리야의 근처에 있게 되는데 특유의 낮은 생존성으로 순삭당할 일이 많기 때문에 캐서디가 집중 포커싱을 당할 경우 방벽으로 이를 보완해주는 자리야와의 시너지는 뛰어나다. 궁극기인 황야의 무법자는 다소 애매한데 조준시간 동안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캐서디를 보호하는 것엔 좋지만 오버워치의 메타가 탱커들의 방벽싸움 위주로 흘러가면서 중력자탄으로 5명을 완벽히 묶더라도 방벽을 가진 돌격군이 있으면 적중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방벽이 대거 너프를 받았고, 개발진의 패치 방향이 궁극기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이며, 캐서디 자체가 궁극기를 보고 선택하는 딜러는 아니라서 궁극기 궁합은 중요치 않다. 자리야-캐서디 조합의 가장 큰 장점은 기동형 탱딜들의 운신의 폭을 좁히고, 각자의 천적을 서로 막아줄 수 있다는 점이다. 결국 자리야-캐서디 조합을 파훼하기 위해서는 동캐전 혹은 최소 단발형 중원거리 딜러들을 기용하여 에이밍 싸움을 벌여야 한다.



10.1.2. 공격[편집]


매우 좋다. 겐지는 뒤로 돌아서 힐러들을 하나하나씩 짤라주면서 캐서디가 그걸 돕거나 힐이 사라진 앞라인 적군을 다른 아군들과 함께 짤라주면 되는것이다. 그리고 겐지의 카운터인 파라나 메이 또한 캐서디한텐 밥이기 때문에 캐서디가 겐지를 위협하는 딜러들을 상대해주면서 서로 돕는 관계가 될수 있다. 궁극기 조합도 나쁘지 않은데, 캐서디가 궁을 쓰는 동안엔 겐지가 앞에서 튕겨내기를 쓰면서 막아주거나 적진을 혼란스럽게 해서 어그로를 분산시킬수 있고, 겐지가 궁을 쓸때는 캐서디가 같이 포커싱을 하여 적들을 빠르게 잡을 수 있다.

나쁘진 않다. 캐서디가 멀리 있는 적들을 견제해주고 리퍼가 캐서디한테 붙은 적들을 잡아줄 수 있기 때문. 또한 딜도 잘나오기 때문에 순식간에 방벽을 부술 수 있다. 궁극기도 나쁘지 않다. 유의할 점은 되도록 궁을 동시에 쓰진 말 것. 한번에 쓸 경우 어느 한 쪽의 궁이 뻘궁이 될 확률이 적잖이 존재한다.

근거리와 원거리를 범용성 있게 견제하기 좋은 조합이다. 그러나 이 둘의 견제기가 근거리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전투력과 별개로 어쨌거나 적이 붙어 주지 않으면 억제력을 기대하기 힘들다. 게다가 메이는 고드름 외엔 원거리 견제에 취약해서 캐서디가 할 일이 많아진다.

바스티온의 압도적인 화력은 활용만 할 수 있다면 언제나 유용하다. 강습 모드가 풀려 무력해진 바스티온을 자력 수류탄으로 보호해 주는 것도 가능하지만, 바스티온 자체의 태생적인 한계는 캐서디와의 조합 정도로 극복하기에는 난감한 부분이 있다.

워낙에 껑충껑충뛰고 쏘고 숨는 재주가 범상치 않은 영웅이라 캐서디 쪽이 별 신경을 안 써도 알아서 제 몫은 해낸다. 크게 좋을 점은 없지만 딱히 나쁜 점도 없다.

파르시 저격용 조합. 중거리 히트스캔의 위력은 에임만 잘맞는다면 메르시가 붙더라도 파라에게 치명적이다. 다만 파라나 파르시를 내리게 하기 위해 조합을 짠 것이 아니라면 겐지, 파라, 정크랫, 둠피스트 등의 서브딜러와 조합을 맞추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탱커의 방벽과 매트릭스에 약하다는 캐서디의 단점을 솜브라의 해킹/EMP로 죄다 없애 적 탱커를 궁게이지 비타민으로 만들어준다. 또한 궁극기 연계의 경우 황야의 무법자 특유의 시전 대사가 EMP의 청각 정보 차단 효과로 상쇄되어 적팀은 석양이 지는 소리도 못듣고 쓰러져나간다.

주력 딜링은 캐서디가, 포지셔닝과 호위는 시메트라가 담당하는 조합으로 팀원들의 합이 잘 맞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꽤 나쁘진 않은 지정사수 콤비. 원거리에서 애쉬의 다이너마이트로 날려 캐서디의 공격으로 빠른 킬을 얻게 되며, 애쉬의 밥 넉백으로 적들을 띄워 석양으로 싹잡는 시너지도 가능하다.

캐서디가 200HP에게 헤드샷을 맞추면 에코가 광선을 쏴서 잡을 수 있다. 반대로 에코가 미리 쳐놓은 적을 캐서디가 원거리 몸샷으로 마무리해주기도 좋다.

위도우메이커가 궁을 켜면 적의 사각을 파고드는 플레이가 더 수월해지며 중원거리 싸움에서 이익을 취할 수도 있다. 다만 위도우가 D.Va, 윈스턴, 레킹볼 같은 캐릭터에게 취약해 안티탱커 능력도 얼추 갖추고 있는 캐서디의 어깨가 약간 무거워질 수 있다.

돌진 조합 카운터 용으로 한때 나왔던 조합이며, 의외로 서로 조합을 짜면 잘 맞는 경우가 있다. 정크랫이 스패밍과 포킹으로 강력한 극딜을 퍼붓고, 캐서디가 마무리를 지어줌으로써 결정력을 보완해주는 방식. 파라가 뜨더라도 캐서디의 역량에 따라 정크랫이 계속 활약을 진행할 수도 있으며, 정크랫이 골목 틀어막기 + 덫으로 우회로 감지 등의 역할을 해 줌으로써 사각을 좁혀줄 수 있다. 이쪽의 정크랫, 캐서디가 실력이 좋다면 어느 정도 트레이서를 압박하거나 활동 반경을 줄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아군 힐러 보호에도 좋은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 예전 정크랫의 상향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많이 볼 수 있었던 조합이 아니지만 타이어 속도 증가 + 지뢰 추가로 티어가 꽤나 오르며 자주 보이기도 하며 준수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

조커픽인 토르비욘의 특성상, 그리 많이 보이는 조합은 아니다. 캐서디가 포탑 옆에서 딜을 하거나, 포탑의 어그로 획득을 믿고 측후방으로 이동하여 기습 자난으로 한 명 자르고 도망 오는 식의 행태를 보인다.



투사체와 히트스캔이지만 오버워치에서 언제나 효과가 좋은 단발형 원거리 딜러들이라 무난한 조합이다. 대치전에선 막강하지만, 상대 팀이 합이 잘맞는 돌진 조합을 들고 올 경우에는 꽤 어려워진다. 한조와 캐서디가 각개 격파당하지 않도록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도, 윈디겐에게 한조와 캐서디가 동시에 체력이 갉아먹히지 않도록 가깝게 붙어있지 않는 거리의 포지셔닝이 중요하다. 궁극기의 경우에는 둘 다 진형 파괴형이라 따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0.1.3. 지원[편집]



이동 속도 버프로 뚜벅이 캐서디의 약점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는 데다가 황야의 무법자를 쓸 때도 좋은 버프가 된다. 이속 버프의 도움으로 루시우는 황야의 무법자 대사를 듣고 근처 벽 뒤로 숨거나 오브젝트로 숨어 버리는 적들을 처치하는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탱커들 아니고서야 섬난으로 원콤을 낼 수 있는 캐서디는 공격력 증폭 광선이 크게 필요한 영웅은 아니다. 하지만 아군과 함께 교전을 벌인다면 메르시로서는 자가 회복기도, 생명력 팩을 빠르게 취할 기동성도 없는 캐서디의 체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공격력 증폭 광선을 쬐어준다면 너프 먹기 전의 캐서디를 체험할 수도 있다.

뚜벅이의 친구인만큼 캐서디와는 어울리는 편이다. 위도우마냥 저격하겠다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아니라면 캐서디는 주로 다른 딜러들에 비해 후방인 탱커 라인에 위치하는 편이고, 이는 모이라의 포지션과 거의 같기 때문에 모이라의 폭힐을 마음껏 받을 수 있다. 또 캐서디는 모이라에게 없는 중원거리 폭딜 능력으로 모이라의 딜 범위 밖에서 공격해오는 적을 견제할 수 있어 모이라의 생존성을 더 높여준다.

바티스트의 불사 장치만 있다면 적들의 공격을 두려워하지않고 대놓고 석양각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겐지가 앞에서 튕겨내기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그 밖에도 캐서디의 평타로 바티스트의 궁극기의 효과를 독톡히 볼 수 있기에 서로간에 궁합은 상당히 좋다. 단 섬광탄이 사라져서 예전처럼 바티스트를 물러오는 암살자들로부터 지켜주는 플레이는 어려워졌다.

본대와 같이 다니는 캐서디는 격려 효과를 받기가 쉽고, 둘은 다이브에 대한 저지력이 좋은 편이라 궁합은 좋다.

둘의 포지션과 교전 거리가 비슷해서 상호 지원이 엄청 빠른 것이 특징인 조합이다. 둘 다 척탄 형식의 기술을 갖고 있는지라, 근접 딜러들은 진입 타이밍 잡기를 어려워 해서 같이만 다녀도, 기동력이 부족한 둘의 생존율이 오르는 시너지가 발생한다. 게다가 둘 다 단발 피해가 세서 포커싱이 잘 되면 상대팀이 숨기 바빠진다. 하지만 포지셔닝이 비슷한 만큼, 용검이나 자폭 같은 궁극기에 동시에 잘리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상대팀 궁극기 타이밍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단점이 있다. 자력 수류탄의 이동기 봉쇄 효과 추가로 수면총과의 궁합이 매우 좋아졌는데, 수면총 기상 후 자력 수류탄이 붙여지면 고기동 영웅은 사실상 도망 갈 시간이 1초 더 늦춰져서 캐서디와 아나가 있으면 수면총 포커싱의 결정력이 크게 는다. 캐서디는 나노와 궁합이 크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으므로 살리는 용도 외에도 잠자는 탱커를 석양으로 녹인다거나 할 때에 눈치껏 사용해주면 된다.


난사+구르기를 조합하면 적 탱커에게 무식한 딜을 연속으로 퍼부을 수 있는데, 부조화가 달려있는 상태라면 전탄 명중 시 탱커가 생존할 수가 없을정도의 높은 딜이 뽑힌다. 젠야타의 자체 화력과 부조화, 조화 모두 킬캐치 능력 하나에 몰빵한 캐서디에게는 상당한 보탬이 되고, 젠야타에게 까다로운 트레이서를 헤드 원콤으로 보낼 수 있게되어 궁합이 잘 맞는다. 외에도 메르시가 달린 에코나 파라, 포킹 영웅들과 맞딜이 가능해지는 것도 장점.

보통 서브 딜러 영웅과 사이드를 파주다가 복귀해 힐을 주는 키리코와는 한타 도중 외에는 만날 일이 별로 없다. 다만 피격 판정에 비해 기동력이 느린 캐서디 특성 상 정화의 방울은 생존에 큰 도움을 주며, 자체 킬 캐치 능력이 뛰어난 둘인지라 궁합은 좋다. 여우길의 효과를 받기 쉬운 것은 덤.


11. 관련 업적[편집]


업적
보상
누가 장의사 좀 불러 (It's High Noon)

캐서디의 황야의 무법자 1회로 결정타 4개 달성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파일:캐서디 스프레이 귀요미.png

"귀요미" 스프레이

잡았다! (Gotcha)

캐서디의 자력 수류탄 1회로 결정타 2회 달성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파일:캐서디 스프레이 픽셀.png

"픽셀" 스프레이

첫 번째 업적은 한창 한타가 벌어질 때나 중력자탄으로 몰렸을 때, 아니면 대지분쇄에 죄다 뻗었을 때 사용하면 달성하기 쉽다. 정면에서 사용하기보단 측면이나 고지대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성이 높고 그 중에서도 뒤쪽에서 넓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혹은 순수히 업적을 따기 위해서라면 화물 수비전에서 상대팀이 다 몰려서 도착 직전에 뒤에서 사용하면 따기 쉽다.

두 번째 업적은 달성하기 정말 어려운 편. 자력 수류탄으로 결정타를 2회 달성해야 한다는 것은 곧 폭탄이 붙은 적이 자신의 팀원까지 폭발에 휘말리게 해서 죽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인데, 적이 무조건 그렇게 움직여준다는 보장도 없는 데다 자력 수류탄의 피해량은 고작 70이라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과 달리 풀피 적은 즉사시킬 수 없는 피해량이기 때문에 이 업적을 따려면 타깃이 된 적과 그 근처에서 같이 폭발에 휘말린 적 양쪽 다 체력이 충분히 깎여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만큼 동료의 궁극기와 연계를 하는 경우 따기 쉽다. 자리야의 중력자탄이나 메이의 눈보라에 의해 적 두 명 이상이 가까이에서 묶여 있다면 꽤 높은 확률로 노려볼 수 있다.

오버워치 1 시절 두 번째 업적은 "동작 그만"으로, 섬광탄으로 적 궁극기를 차단하는 업적이었다. 오버워치 2에서는 섬광탄이 자력 수류탄으로 대체된 것에 맞춰 변경된 것이다.


12. 영웅 갤러리[편집]





13. 패치 노트[편집]


  • 2016년 6월 15일
    • 피스키퍼
      • 버프: 보조 발사(난사) 후 재장전을 시작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0.75초에서 0.3초로 감소
      • 너프: 보조 발사(난사)의 발당 공격력이 70에서 45로 감소

  • 2016년 7월 20일
    • 피스키퍼
      • 조정: 좀더 먼 거리까지 최대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지나치게 멀리 있는 대상에게 주는 피해는 더 감소함

  • 2016년 7월 27일
    • 피스키퍼
      • 너프: 기본 발사(단발)의 피해량 감소가 적용되는 거리가 10m 짧아짐
      • 버프: 보조 발사(난사)의 공격 속도가 15% 증가
    • 섬광탄
      • 버프: 섬광탄을 던진 후 무기를 발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0.5초에서 0.35초로 감소

  • 2016년 9월 2일
    • 황야의 무법자
      • 너프: 사용하면 0.25초 안에 궁극기 충전을 모두 소모하게 변경 (기존에는 사용하면 즉시 궁극기 충전량이 50%로 감소하고 발사 시 0%로 감소함)

  • 2016년 11월 16일
    • 황야의 무법자
      • 너프: 플레이어가 아닌 개체(토르비욘의 포탑,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 등)를 공격해도 궁극기가 충전되지 않게 변경 (모든 영웅)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25% 증가 (모든 영웅)

  • 2017년 6월 21일
    • 황야의 무법자
      • 버프: 시전 시간이 0.8초에서 0.2초로 감소
      • 버프: 첫 1초동안 축적되는 피해가 20에서 80으로 증가, 1초 후에 주는 피해는 그대로 유지됨

  • 2017년 7월 28일
    • 섬광탄
      • 버프: 기절한 대상이 크게 느려지게 변경

  • 2017년 10월 11일
    • 황야의 무법자
      • 너프: 궁극기 발동 시 궁극기 충전량이 짧은 시간에 걸쳐 소모되지 않고, 한 번에 전부 소모되게 변경 (모든 영웅)

  • 2018년 6월 27일
    • 황야의 무법자
      • 버프: 최대 거리가 70m에서 200m로 증가

  • 2018년 7월 15일
    • 피스키퍼
      • 버프: 거리별 최소 공격력이 최대 공격력의 30%에서 50%로 증가

  • 2018년 10월 10일
    • 구르기
      • 버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에서 6초로 감소

  • 2018년 11월 14일
    • 모든 영웅이 균일한 높이로 점프하도록 변경

  • 2018년 12월 12일
    • 피스키퍼
      • 버프: 보조 발사(난사)의 발당 공격력이 45에서 55로 증가

  • 2019년 3월 20일[43]
    • 밀쳐지는 정도가 일정해짐 (모든 영웅)
    • 날 수 있는 영웅들이 밀쳐지고 느려질 수 있게 변경 (모든 영웅)
    • 피스키퍼
      • 너프: 보조 발사(난사)의 발당 공격력이 55에서 50으로 감소
    • 황야의 무법자
      • 버프: 대상 1.5초 조준 후 초당 공격력이 275에서 550으로 증가

  • 2019년 6월 19일
    • 피스키퍼
      • 버프: 기본 발사(단발)의 발사 간격이 0.5초에서 0.42초로 감소

  • 2019년 8월 14일
    • 감속(느려짐) 효과가 중첩되는 대신, 아군 및 적의 감속 효과가 분리되며, 이동 속도가 둘 중 더 느린 효과에 의해 감소되도록 변경 (모든 영웅)[44]
    • 황야의 무법자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2% 증가 (모든 영웅)

  • 2020년 1월 29일
    • 황야의 무법자
      • 버프: 시전 중에도 시야를 돌릴 수 있게 변경

  • 2020년 4월 30일
    • 섬광탄
      • 너프: 기절 시간이 0.85초에서 0.7초로 감소

  • 2020년 9월 1일
    • 피스키퍼
      • 너프: 기본 발사(단발)의 발사 간격이 0.42초에서 0.5초로 증가

  • 2020년 9월 25일
    • 구르기
      • 버프: 최대 이동 거리가 6m에서 7.2m로 증가
    • 섬광탄
      • 버프: 기절 시간이 0.7초에서 0.8초로 증가

  • 2020년 10월 30일
    • 버프: 기본 생명력이 200에서 225로 증가
    • 피스키퍼
      • 버프: 재장전 시간이 1.5초에서 1.2초로 감소

  • 2021년 6월 4일
    • 피스키퍼
      • 너프: 재장전 시간이 1.2초에서 1.5초로 증가
    • 구르기
      • 너프: 최대 이동 거리가 7.2m에서 6m로 감소

  • 2021년 7월 2일
    • 피스키퍼
      • 너프: 거리별 최소 공격력이 최대 공격력의 50%에서 30%로 감소

  • 2021년 10월 27일
    • 영웅 이름 변경 (맥크리 → 캐서디)

  • 2022년 1월 7일
    • 구르기
      • 버프: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변경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지속 능력 추가 (모든 영웅)
      • 영웅 교체 시 궁극기 충전을 최대 30%까지 유지
    • 역할 지속 능력 - 역할: 공격 추가
      • 적을 처치하면 2.5초 동안 재장전 속도와 이동 속도가 25% 증가[45]
    • 섬광탄
      • 삭제
    • 피스키퍼
      • 버프: 보조 발사(난사)의 공격 속도가 약 7.5% 증가[46]
    • 구르기
      • 버프: 지속 시간 동안 받는 피해가 50% 감소하게 변경
    • 신규 기술: 자력 수류탄 추가
    • 황야의 무법자
      • 버프: 궁극기를 사용하는 동안 받는 피해가 40% 감소하게 변경
      • 너프: 처음 2초 동안 초당 130만큼 피해량이 증가하고, 남은 지속 시간 동안 초당 260만큼 증가하게 변경 (이전에는 1.5초 동안 피해량이 초당 170씩 증가하고 1.5초 이후 피해량이 초당 550씩 증가)
      • 버프: 최대 지속 시간이 6초에서 7초로 증가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0% 증가

  • 2022년 12월 7일
    • 역할: 공격
      • 너프: 이동 속도 25% 증가 효과 삭제
      • 버프: 재장전 속도 증가 효과가 25%에서 35%로 증가

  • 2023년 2월 8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30%에서 25%로 감소 (모든 영웅)
    • 피스키퍼
      • 버프: 거리별 공격력 감소 효과가 적용되는 거리가 20m~40m에서 25m~45m로 증가[47]
    • 구르기
      • 버프: 적 플레이어의 충돌 범위에 진로가 막히지 않도록 변경

  • 2023년 4월 12일
    • 너프: 기본 생명력이 225에서 200으로 감소
    • 자력 수류탄
      • 너프: 최대 공격력이 131에서 120으로 감소[48]

  • 2023년 5월 10일
    • 황야의 무법자
      • '황야의 무법자 타이머 숨기기' 설정 추가
      • '황야의 무법자 취소 텍스트 숨기기' 설정 추가

  • 2023년 6월 14일
    • 자력 수류탄
      • 조정: 더 이상 투사체가 최대 10m 범위 내의 적을 추적하지 않게 변경
      • 조정: 적으로부터 1.5m 내에서만 자성을 띄며, 최대 1초간 적을 추적하도록 변경
      • 버프: 부착 피해가 0에서 10으로 증가
      • 너프: 폭발 피해가 120에서 70으로 감소[49]
      • 버프: 부착당한 적의 이동 속도가 30% 감소하는 효과 추가
      • 버프: 부착당한 적은 방해받음 상태이상 효과를 받아 이동 스킬을 사용할 수 없음

  • 2023년 6월 29일
    • 자력 수류탄
      • 너프: 유도 활성화 거리가 1.5m에서 1.3m로 감소
      • 너프: 추적 시간이 최대 1초에서 0.75초로 감소

  • 2023년 7월 12일
    • 자력 수류탄
      • 버프: 방해 가능 대상에 바티스트의 외골격 전투화, 시그마의 중력 붕괴, 메르시의 발키리를 통한 비행 추가

  • 2023년 8월 11일
    • 버프: 기본 생명력이 200에서 225로 증가
    • 피스키퍼
      • 너프: 거리별 공격력 감소 효과가 적용되는 거리가 25m~45m에서 25m~35m로 감소
    • 자력 수류탄
      • 너프: 최대 1.5초의 이동 시간이 적용되도록 변경
      • 너프: 이동 속도 감소 효과가 30%에서 25%로 감소

  • 2023년 10월 11일
    • 구르기
      • 버프: 받는 피해 감소 효과가 50%에서 75%로 증가

  • 2023년 11월 1일
    • 자력 수류탄
      • 너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에서 12초로 증가

  • 2023년 12월 6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25%에서 15%로 감소 (모든 영웅)

14. 기타[편집]


  • 궁극의 미래판 총잡이라는 제작진들이 고안한 콘셉트 하에 서부극, 특히 스파게티 웨스턴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영웅이다. 차림새부터 시작해서 효과음이나 각종 연출, 성격까지도 눈에 띄게 고전적인데, 중세 기사가 모티브인 라인하르트보다도 독보적인 시대 착오를 자랑한다.



  • 파일:Jesse.jpg
캐릭터의 직접적인 디자인 원형은 크리스 멧젠이 과거에 그린 스타크래프트 삽화 "Prospector Logann"으로, 테란의 구성원인 광산업자(Prospector)[50]를 묘사하는 일러스트였다. 2013년 타이탄 폐기 후 새로 제작할 게임의 초안으로 나온 스타크래프트 MMORPG(역시 폐기됨)의 구상을 위해 멧젠의 그림 몇 점이 리메이크되면서 이 그림도 새로 그려졌는데, 여기서 복잡한 강화복 패턴과 테란 연합 마크 등 스타크래프트 같은 요소를 제거한 뒤 오버워치의 캐릭터로 재사용되었다. 블리자드가 다른 게임을 위해 준비했던 디자인을 재활용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대표적으로 말가니스골리앗이 있고, 오버워치도 타이탄의 디자인을 대거 재사용해서 만들어진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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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W1] 파일:캐서디 초상화.png[5] 이름 변경 전에 올라온 영상이기 때문에 영상 제목이 맥크리라고 되어 있다.[6] 오버워치 1 시절의 영상으로 현재의 캐서디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7] 다만 궁극기 게이지 %가 그대로 이전되는 게 아니라 궁극기를 충전한 양만큼 옮기는 방식이라서 교체한 영웅의 궁극기 충전 비용이 더 높은 경우 궁극기 %가 낮아진다. 예시로 트레이서로 궁극기 게이지를 25% 이상 채우고 소전으로 변경시 궁극기 게이지가 15%가 된다.[8] 적을 추가로 처치하면 효과가 중첩되지는 않지만, 지속 시간이 초기화된다.[9]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리볼버는 콜트 파이슨, 콜트 아나콘다 리볼버를 모델로 삼았다.[10] 25mm면 총탄이 아닌 로 분류된다.권포 군필자, 특히 공군이라면 허구한날 전투기와 대공포가 쏘는것이 20 - 30mm니 잘 유추해보자.[11] 사격의 명수라는 뜻이다.[12] 오버워치 1에서는 무조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사격했지만, 오버워치 2에서 현재의 방식으로 변경되었다.#[13] 노차지 기본 데미지가 20이었던 시절에는 너무 늦게 발견한 것만 아니라면 캐서디에게 정면으로 대응해서 뻘궁을 만들 수 있었지만, 80으로 상향된 이후엔 어지간해선 대응할 새도 없이 죽는다. 200 영웅이면 1초도 안 돼서 즉사 판정이 뜨기 때문이다. 캐서디가 바보거나 타이밍이 안 맞아서 대놓고 면상궁을 쓰는 경우가 아니면 무조건 숨어야 한다.[14] 다만 3인칭 시점에선 양 팔 모두 밑으로 늘어뜨리고 있다.[15] 캐서디의 스킬, 복장, 삐딱한 성격 등의 대부분을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나오는 서부극 영화를 오마주했다.[16] 대중매체에서 독수리의 울음소리로 많이 쓰이며 독수리의 상징이 되어 버렸지만 사실 둘은 같은 수리과의 맹금류라는 점 외에는 전혀 관련 없는 새다.[17] 심지어 이 회전초는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 이후 옆으로 가 보면 마치 원래 있었던 오브젝트처럼 데굴데굴 굴러가고 있다. 거기다 궁극기 발동 시 고전 서부영화의 마지막 결투 장면처럼 회색으로 변하는 화면까지. 캐서디가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한 위치에 따라 벽에 끼여 있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회전초에 정크랫의 덫이나 시메트라의 포탑까지 설치가 가능하지만, 농구공과 비교하면 효율이 떨어진다.[18] 파라의 포화는 비행을 통한 기습을 하지 않으면 바스티온의 하위호환이고, 겐지는 질풍참을 잇달아 쓰지 못하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다.[19] 저격 모드 상태의 위도우메이커, 아나와 똑같은 속도다.[20] 아나의 소개 영상에서 황야의 무법자를 수면총로 막는 모습이 나온다.[21] 솔저의 전술 조준경과는 달리 방벽 뒤에도 조준이 되고 방벽이 사라지면 충전된 만큼의 대미지를 꽂을 수 있다.[22] 물론 차징 극초반에 대지분쇄나 돌진같은 cc기를 맞으면 끊긴다.[23] 한정적으로 이 특성을 쓸수있는 것이 정켄슈타인의 복수에서는 적들이 무수히 많이 나와서 10명 이상으로 죽일 수 있다.[24] 오버워치 프로 팀 Meta Athena는 아군 메이의 빙벽을 이용해 빙벽 석양을 선보이기도 했다.[25] 구르기까지 쓸 수 있다면 재장전 없이 최대 18발, 즉 1260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26] 위 팬아트는 캐서디가 너프되기 이전부터 있던 것인데, 상술했듯 그 때 당시 캐서디의 섬난구난 콤보는 총 대미지가 25(섬광탄) + 420 + 420 = 865였다. 그렇기 때문에 섬광탄에 맞으면 돌격군이든 뭐든 다 갈아 마셔 버렸기 때문에 위 같은 팬아트가 나온 것. 지금도 돌격군을 제외한 적 대부분에게는 흉악하기 짝이 없는 스킬이다. 물론 그렇다고 돌격군이 가볍게 맞아줄 수 있는 수준은 절대 아니며, 현재도 섬난구난은 섬광탄(25)+난사(50*6, 근거리 히트 시)+구르기~난사(50*6, 근거리 히트시)의 총합 대미지가 625로 전타 히트하면 재수없으면 사망 내지 체력이 걸레짝이 된다.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 위상과 파괴력은 막강한 셈.[27] 5초 수면 후 1초 기상 (행동 불능).[28] 패치 후 궁극기가 변경된 시메트라는 더는 다른 아군에게 보호막을 못 주고 토르비욘도 다른 아군에게 방어구를 주진 못하나 스킬로 자신에게 부여 되어 있을 때는 제외.[29] 정말 운이 나쁘면 상대 겐지가 섬광탄을 튕겨내서 아군 D.Va의 자폭이 멈춰버리는 이런 정신 나간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30] 이렇게 되면 체력 150인 트레이서, 송하나는 그냥 순삭당하고, 섬광탄이 빗나가도 체력이 10밖에 안 남기 때문에 캐서디의 체력이 충분하다면 그냥 캐서디의 밥이 될 수밖에 없다..[31] 상위권에 올라갈 수록 요리조리 움직이는 트레에게 섬난으로 처치하는건 섬헤로 처치하는것 보다 어렵다.[32] 꼭꼭 숨어라. 캐서디가 아닌 키리코 스킬이다.[33] 게임 역사상 또다른 최악의 OP로는 용검 8초+3단점프 겐지, 몸샷 150 위도우, 리메이크 직후 메르시, 쿨 6초 갈고리에 자리야까지 한방에 보내던 로드호그, 방밀 쿨 5초 브리기테, 어퍼컷 경직 3초 둠피스트, 역할 베타 시즌 시그마 등이 있지만, 이들 모두 섬난구난 캐서디 앞에서는 한 수 접어야 한다.[34] 섬광 없이 근거리에서 무지성으로 난사 갈겨도 누구 하나는 죽어있는 일이 자주 있었다.[35] 이 당시 아나의 나노강화제는 이동속도 30% 증가까지 있어 죽음의 꽃을 켰다 하면 탑블레이드마냥 적진을 휩쓸었다. 또한 이때는 젠야타가 고인이어서 나노 꽃을 막기가 매우 어려웠다. 자리야가 리퍼에게 타이밍 맞게 방벽까지 준다면 그냥 한타 한 번을 날로 먹었다. 나노용검 보다도 더 흉악했다.[36] 라인하르트, 디바, 로드호그, 솔저, 루시우, 아나[37] 3시즌 당시의 솔저는 딜량이 어마무시했고, 나노리퍼 이후 나노솔저가 유행하여 리퍼는 이 시기에 급속도로 몰락하였다.[38] 3시즌 초중반은 디바워치, 후반은 호그워치 소릴 들을 정도니 말 다했다.[39] 섬광탄이 빠지면 트레이서, 둠피스트가 유리하다. 솜브라는 섬광탄이 빠져도 캐서디를 1대 1로 이기기 힘들지만 훌륭한 도주기 덕에 적당히 피해만 주고 튀면 된다.[40] 하지만 캐서디 혼자만 하락한 건 아니다. 허나 신캐 버프를 놓고 봐도 중거리 히트스캔 딜러라는 점 때문에 포지션적으로 캐서디와 매우 유사한 만큼 의식을 안할 수 없는 것[41] 마찬가지로 부착형 수류탄이 생긴 바스티온도 있는데 바스티온도 그리 좋은 평가는 못 받지만 유도 기능을 제외하면 바스티온 쪽이 수류탄의 성능은 더 좋고 새로 변경된 강습 모드등으로 바스티온이 캐서디의 상위호환 이라는 의견도 있다.[42] 자난을 시도하면 우선 빠르게 불사 장치를 던져서 살아남고, 치유 파동으로 순식간에 딸피에서 풀피로 회복할 수 있다.[43] 개발자의 코멘트: 이제 밀쳐내기 기술이 적 움직임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즉 밀쳐진 정도의 크고 작음이 우연에 따라 결정되지 않고, 밀쳐지기 직전의 움직임과는 관계 없이 균일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즉, 발키리를 켠 메르시나 부스터를 쓰고 있는 D.Va가 더 올바르게 밀쳐져서 더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게임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44] 예를 들어 방벽을 든 라인하르트가 적 메이의 냉각수에 맞을 경우, 방벽으로 인한 이속 감소가 30%이고 냉각수로 인한 이속 감소가 40%라고 하면 둘이 합쳐 70%가 되는게 아니라 둘 중 더 느린 효과인 냉각수로 인한 이속 감소만 적용되어 40%만 느려진다.[45] 적을 추가로 처치하면 효과가 중첩되지는 않지만, 지속 시간이 초기화된다.[46] 발사 간격이 0.13초에서 0.12초로 감소했다.[47] 패치 노트에는 기본 발사의 공격력 저하 거리가 늘어났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보조 발사에도 적용되었다.[48] 부착 공격력 1이 삭제되고, 폭발 피해가 20~65에서 15~60으로 감소했다. 또한 부착 시 폭발 피해도 130에서 120으로 감소했다.[49] 이전에는 부착 대상 폭발 피해(120)와 미부착 대상 폭발 피해(60~15)가 나뉘어져 있었으나 그런 구분이 사라져서 폭발 피해가 일관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50] 코랄의 후예 창단 이전의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대표적인 광산업자였다.
    의상의 콘셉트는 서부극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되는 석양의 무법자, 그 외에도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에서 등장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캐릭터 "이름 없는 사나이"의 의상에서 따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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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7kjfosZPs1rmruuyo4_1280.jpg
시계 방향으로 12시부터 캐서디, 콜 오브 후아레즈 4편의 주인공 사일러스 그리브즈, 레드 데드 리뎀션의 주인공 존 마스턴, 어쌔신 크리드 4편의 악역 줄리앙 드 카스. 정작 서부극과는 전혀 상관 없는 게임인 마작을 하고 있다.
서부극을 배경으로 한 게임들의 주인공의 경우 대부분 스파게티 웨스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은 오버워치와 어쌔신 크리드 이외에도 많다. 리그 오브 레전드그레이브즈 역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 허리띠의 버클에 BAMF라고 새겨져 있는데, 이는 Badass Motherfucker의 약자이다. 한국어로는 '존나 멋진 새끼' 정도의 의미이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짐 레이너와 상당히 많이 닮았다. 우선 두 인물이 공통적으로 황야의 무법자를 연상시키는 캐릭터성에 카우보이라는 별명까지 지니고 있고, 헤어스타일과 수염의 형태도 서로 꽤나 비슷하다. 개인 무장으로 대구경 리볼버를 늘 소지하고 시가를 즐겨 피우는 것도 닮았다. 스토리상으로도 자신을 거둔 사람이 모종의 이유로 타락하고 그에 환멸을 느껴 더 이상 따르지 않는 점도 공통점이다. '캐서디' 이름 또한 짐 레이너의 과거 동료 중에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블리자드에서도 이것을 의식했는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루시우가 짐 레이너와의 상호 대사에서 자신의 고향에도 당신과 비슷한 사람이 있다고 발언한다.

  • 파일:오버워치초창.jpg
아나의 스토리 동영상에서 잠시 옛날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위 사진이 찍힐 시점에 캐서디는 성장기였음을 알 수 있다. 현 시점에선 캐서디, 리퍼, 솔저 모두 키가 같지만 그 시절의 캐서디는 가브리엘 레예스잭 모리슨보다 작게 그려져 있다. 캐서디보다 5살 어린 파라가 10대 초중반 정도의 어린 소녀였던 만큼 캐서디도 그 시기에 10대 후반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순식간에 넣을 수 있는 대미지가 매우 강한 순간 화력 집중형 영웅이라는 것이 매우 크게 어필했는지 PC방 베타에서는 게임마다 꼭 한 명씩은 들어가 있는 인기 캐릭터 중 하나였다.


  • 캐서디의 피스키퍼는 전설적인 건스미스가 제작한 물건이며, 기술적으로 강화된 대구경 탄약을 쓴다고 한다. 단발 사격 시엔 더블 액션이지만 패닝을 구사하며 싱글 액션으로 쏘기도 하는 걸로 보아 싱글 액션, 더블 액션을 같이 할 수 있는 일반적인 더블 액션 방식의 리볼버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 방식의 리볼버로 속사하기 위해 굳이 패닝을 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도 숙련자들은 상당한 명중률로 1초 이내에 6발을 비운다.

  • 피스키퍼의 모티브가 된 총은 콜트 싱글 액션 아미인 듯하다. (콜트 싱글 액션 아미의 별명이 '피스메이커'이다.)[51] 그리고 설정화에서도 보이듯이 장신인 캐서디가 들고 있음에도 엄청나게 큰데 아무래도 상당한 수준의 대구경 탄환을 쓰는 걸로 보이며, 그에 걸맞게 피해량도 여타 FPS 게임의 리볼버처럼 매우 높다. 특징이라면 여타 FPS 게임의 리볼버 격발음은 '쾅'이나 '탕' 정도인데, 피스키퍼는 '따앙'하는 매우 고전적인 사격음이 난다.

  • 한 오버워치 갤러리의 유저가 캐서디의 피스키퍼를 직접 만들어 힛갤에 갔다. 1:1 사이즈로 올라온 콘셉트아트를 토대로 제작했는데 총 구경이 무려 25mm라고. 웬만한 대물저격총의 구경이 20mm 내외이며 세계 최대 구경 총탄을 가진 .950 JDJ의 구경이 24.1mm다. 25mm는 현실에서 전투기 기관포, 브래들리 장갑차에 장착되는 체인건에서나 쓰이는 대구경이다. 본격적으로 포탄으로 분류되는 물건. 그나마 사람이 들고 쏠만한 물건이 XM25 CDTE용 25x40mm유탄 정도. 제작자는 '어떻게 캐서디가 리볼버를 가지고 방벽이나 로봇들을 깨부수고 다니는지 알 것 같다'는 후기를 남겼다.

  • 캐서디의 궁극기인 황야의 무법자(Deadeye)의 경우 명작 서부 게임 시리즈인 레드 데드 시리즈데드 아이 능력과 유사하다.[52] 적을 정확하고 빠르게 사격하여 치명상을 입히는 부분은 꽤 유사하다. 또한 과거의 일을 청산한 현상금 사냥꾼이란 설정도 레드 데드 리뎀션의 주인공인 존 마스턴과 비슷한데, 솔직한 예고편에선 아예 이 캐릭터를 소개할 때 "로보 데드 리뎀션"이란 명칭을 썼다. 덧붙여, 구르고 패닝을 하는 스킬은 인디 게임 "lead and gold"의 클래스 'gunslinger'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외모는 수염난 아서와 제법 닮았다.

  • 일본에서의 별명은 조루 장군. 궁극기의 대사가 "난 빠르다고(俺は速いぜ)"인 데다 draw가 "(총을)뽑아라(抜きな)"로 번역되었는데 여기서의 '뽑다(抜く)'를 '싸다'의 의미로도 읽을 수 있기 때문인 듯하다. 황야의 무법자는 해당 별명에 맞춰 조루 선언이라고 불린다.

  • 2016 리우 올림픽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의 금메달 이후 아시아 서버에서 한국인 유저들을 위주로 한조의 픽률이 급증했던 전적이 있어서, 이번에 진종오 선수의 금메달 이후 캐서디의 픽률에 관심이 모아졌다. 진종오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캐서디가 상향된 뒤여서 굳이 진종오 선수의 금메달이 아니더라도 수많은 유저들이 캐서디를 돌리고 있었다. 진종오 선수는 올림픽이 끝나고 인터뷰에서 '요즘 뜨거운 '오버워치'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 단편 만화 정켄슈타인에 나오는 오버워치 시절 리퍼와의 관계는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가브리엘 레예스가 왔을 때 그가 직접 해 입은 코스튬을 보고 "돈 좀 깨지셨겠네요"라는 의외로 부드러운 태도를 보이나, 미국판 대사는 "Show-off(나대기는)."이기 때문에 단순한 오역으로 보인다.

  • 단편 만화 '성찰'에서는 어느 술집 바에서 만취해 우스꽝스럽게 뻗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해당 술집은 도라도 외곽에 있는 '카스티요' 지역에 있는데, 솜브라의 은신처와도 아주 가깝다.

  • 발매 초기, 팬들 사이에서 인종 논란이 있었다. 백인이라 하기엔 피부가 까맣고 타 인종이라 하기엔 아일랜드계 이름[53]과 카우보이 콘셉트에 거슬리기 때문. 전형적인 서유럽계 백인인 솔저와 히스패닉인 걸 대놓고 보여주는 리퍼와 달리 생김새 자체가 애매하고 그에 대한 콘셉트 또한 판단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설전이 오가고 있다. 사실 캐서디 본인도 고아라서 자신이 정확히 어떤 인종인지 모를 수 있다. 이 때문에 몇몇 팬아트에서는 화이트워싱 논란이 일었으나, 공식에서 정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고, 따지고 보면 이 역시 인종주의에 근거한 주장이므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캐서디의 고향인 뉴멕시코는 미국 본토에서 히스패닉(주로 멕시코계)이 46%로 가장 많은 주이기도 하다. 또한 뉴멕시코 주는 역사적으로 멕시코계와 북미 원주민계, 독일계, 영국계, 스페인계 인종들이 뒤섞여 살아온지 오래 됐기에, 캐서디가 히스패닉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참고 링크)

  • 폴아웃 시리즈의 맥크레디와도 유사점이 많다. 둘 다 성우가 매튜 머서로 동일하며, 용병 캐릭터라는 점과 변경 전 이름인 맥크리와 어감이 비슷하다. 등장은 맥크레디 쪽이 8년 이르다.

  • 배우 휴 잭맨과 닮았다고 하는 사람이 꽤 많다. 특히 휴 잭맨이 울버린을 연기할 때 기른 수염과 날카로운 이미지와 비슷하며 그 덕분에 울버린 스킨을 내달라는 요청글도 올라온 적이 있다고 한다.

  • "섬난충"이란 말도 있다. 쉽게 말해 "섬광탄"+"피스키퍼 난사"를 뜻하는데, 이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섬광+난사 메커니즘의 경우 원래 그렇게 하라고 만들었는데 그걸 왜 충으로 부르느냐라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이는 위에도 서술했듯이, 섬광+난사가 항상 효율이 좋은 것은 아니기에, 그냥 무턱대고 섬광+난사부터 쓰는 유저들을 조롱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요즘은 섬난을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것보단 대부분 캐서디 유저에게 섬난으로 죽을 때 자신이 무기력하게 죽은 것에 대한 분노 표출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캐서디 유저를 비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 마이클 추의 인터뷰에서 캐서디의 탄생 비화가 밝혀졌다. 블리즈컨에서 오버워치를 공개할 당시 아트워크만 있던 캐서디를 캐서디의 성우인 매튜 머서가 이 캐릭터의 성우가 하고 싶으니 만들어 달라고 졸라서 만들게 됐다고 한다.

  • 젠야타와 비슷하게 한국과 영어권에서 쓰는 약칭이 달랐다. 한국에선 주로 '맥'이라고 줄여 불렸고 지금도 어느 정도 남아있는 반면 영어권에서는 'Cree'라고 줄여 불렀었다. 개명 후에는 'Cass'라고 줄여 부른다.

  • 오버워치 2에서 바뀐 대기 모션은 피스키퍼로 모자를 올리고 피스키퍼를 손가락으로 돌리고 홀더에 집어 넣는다.


14.1. 영웅 이름 변경[편집]


배신자는 이름을 가장 먼저 잃는다. 그리고 그는 오래 전에 이름을 포기했다.

과거로부터 도망친다는 건 곧 자신으로부터 도망친다는 뜻이었고, 해가 지날 때마다 과거의 그와 지금의 그의 간극은 커져만 갔다. 하지만 모든 카우보이의 삶에는 멈춰서서 싸워야 할 때가 온다.

새로운 오버워치를 개선하기 위해 - 그리고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 그는 자신과 팀에게 솔직해져야 했다. 과거의 카우보이는 석양 속으로 달려갔고, 콜 캐서디는 동이 터오는 세상과 마주했다.[54]

Meet Cole Cassidy. Rides into Overwatch October 26.


  • 개명 전 이름 '맥크리'는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수석 콘텐츠 디자이너인 제시 맥크리(Jesse McCree)의 이름과 성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블리자드 측에서 정확한 이름의 유래를 밝히기 전까진 90년대에 3DO로 2편까지 나온 매드 독 맥크리라는 실사 기반 서부 슈팅게임 시리즈와 관련이 있거나, 미국의 유명했던 무법자였던 '제시 제임스'의 이름을 따온 게 아니었냐는 추측도 있었다. 제시 맥크리의 이름은 블리자드 게임 여기저기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예를 들면 아르거스의 수도 마크아리도 이 사람 이름에서 유래했다. 정확히는 '제시 맥크리'를 약간 비튼 '마크아리의 제세라'[55]라는 NPC를 만들었다가 이 캐릭터의 이름이 아르거스에 대한 공식 설정으로 굳어진 것.

  • 제시 맥크리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사내 성차별 및 성추행 논란이 일어난 책임을 지고 2021년 8월 11일 퇴사했다. (관련 기사) 그 후 알렉스 아프라샤비의 사례처럼 게임 내 흔적을 지워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었고, 결국 8월 27일 블리자드는 "맥크리"라는 이름을 버리고 다른 이름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이 발표문 당시 어떤 이름으로 변경할지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명칭이 바뀌는 만큼 인 게임 대사들 중 "제시 맥크리"의 일부 또는 전체가 언급되는 대사들의 재더빙 작업도 이뤄질 예정인데, 다만 명칭 변경 이전에 나왔던 단편 만화, 소설 및 애니메이션에서 언급되는 "제시 맥크리"는 일정 문제로 재더빙 계획이 없다고 한다. 대신 데드락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제시 맥크리'라는 가명을 사용했다는 설정을 넣었다.

  • 또한 이 방침을 계기로, 블리자드 내에선 앞으로는 실존하는 직원의 이름으로 캐릭터 작명을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을 내렸다.

  • 해당 캐릭터를 맡은 영어판 성우인 매튜 머서는 명칭 변경에 대한 의견으론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긍정했다.

  • 커뮤니티 등지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다. 익숙한 이름을 바꾸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쓸데 없이 게임 캐릭터에 분풀이를 한다", "애초에 사람 죽여서 이기는 게임을 팔면서 고작 이름이 같은 걸로 유난이다" 등 이중잣대로 보일 수 있는 블리자드의 행보에 냉소적인 시각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많다.

  • 10월 23일 공트윗을 통해 캐릭터의 이름이 콜 캐서디(Cole Cassidy)로 변경됨이 발표되었으며, 게임 내에는 10월 26일(한국시간 10월 27일)부터 적용되었다. '캐서디'는 실존했던 갱단 두목인 부치 캐시디 혹은 1904년에 창조된 가상의 카우보이 캐릭터인 호펄룽 캐시디에서 따온 듯하다.

  • '캐서디'는 켈트어권(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등) 성씨다. 변경되기 전인 '맥크리' 역시 스코틀랜드 성씨다. 그러므로 아일랜드계 미국인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미국에 처음으로 정착해서 개척해나간 사람들 중 대다수가 아일랜드계다.

  • 솜브라와의 상호 대사 중 솜브라가 '맥크리, 설마 그게 니 진짜 이름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지?' 하는 어투로 말을 걸자 '어디서 뭘 주워들은 건진 모르지만 확실히 해두자고. 내 이름은 조엘이 아니야.' 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게 캐서디의 구상 초기 단계의 이름이었기에 해당 이름으로 바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
    • 그래도 이 상호 대사 덕에 이름 변경이 꽤나 자연스러워졌다. 솜브라가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야, 맥크리. 그게 본명이라면 말이지."라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 대사는 원래 솜브라가 캐서디의 본명이 조엘이라고 착각한 듯한 대사이지만, 솜브라가 '맥크리는 가명이고 본명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캐서디의 조엘이 아니라는 대사는 자신의 본명을 숨기기 위해 또 다른 가명을 대면서 능청 피운 것이 된다.
    • 다만 역설적이게도 해당 대사는 '맥크리'라는 이름을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삭제되었다.

  • 할리우드에서 리무진 안에 타고 있는 옴닉 영화 감독 할프레드 글리치봇이 '제시 맥크리? 무슨 카우보이 이름이 그따위야?' 라면서 까는 대사가 있다. 이는 할리우드 첫 추가 당시 캐서디는 아직 개발 중이었기에 노리고 넣은 대사. 물론 사건이 터지고 나서는 임시로 삭제되었다.

  • 영문 이름 공개 이후 국내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캐'시'디로 표기되어 왔으나, 2021년 10월 27일 오전 3시 인게임 한국어 버전에서 캐'서'디로 공개되었다.
    • 외래어 표기 심의 지침에 따르면 영어를 표기할 때에 실제 발음이 [ə](중설 중모음)로 나더라도 철자가 'i'라면 'ㅣ'로 적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외래어 표기법상 캐시디가 맞다. 그러나 국제 음성 기호와 한글 대조표에 따르면[56] '캐서디'로 표기되기도 한다. 즉 블리자드는 맞춤법 대신 실제 발음을 더 중시해서 번역한 것이다.
    • 다만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리사 캐시디는 '캐시디'로 번역했던 선례가 있는데 왜 이번에는 캐서디라고 번역했는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메르시바스티온도 발음상으로 따지면 '머시'와 '배스천'에 더 가깝기 때문에 기존 캐릭터 번역과 일관성이 있는 것도 아니다. 리사가 소설에서만 나온 등장인물이라 가능성은 다소 낮겠으나 만약 히오스 상호대사에서 리사 캐시디와 콜 캐서디가 이름이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라도 한다면 번역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
    • 국내 한정으로 '캐서디'라고 하면 클리터스 캐서디 (Cletus Kasady)를 떠오르는 사람이 많고 실제로 베놈 2가 개봉한 지 얼마 안 된 시기기도 해서, 한동안 캐서디라 검색하면 구글 검색 결과에서 콜 캐서디가 클리터스 캐서디에게 밀렸다.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캐시디가 낫지 않았냐는 반응도 있다.

  • 그러나 캐서디로 이름이 바뀐 후에도 포도대장 스킨에서는 여전히 벨트에 한글로 '갓크리'라고 몇 개월간 적혀 있었다. 이 역시 '갓서디'로 바꿔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맥크리 이름이 들어간 영문 스프레이는 모두 수정된 상황이기에 단순히 한국어라서 신경 쓰지 못한 부분으로 보였다. 결국 11월 10일 캐서디 새로운 피 챌린지 패치 이후 '갓서디'가 아닌 일반적인 무늬로 수정되었다.

  • 에코 이후 1년 6개월간 아무런 신 영웅이 없는 상황에서 영웅 선택 창에 변화가 생겨서, 이름 변경 패치 적용 이후 신 캐릭터 나왔다고 자조적으로 이야기하는 유저들이나 유튜버들이 꽤 많았다.

  • 기존 유저들에겐 옛날 이름이 익숙해서인지 게임 내외 불문하고 아직도 맥크리라고 부르는 유저가 많다. 이 때문에 졸지에 이름이 두 개인 영웅이 되어버렸다. 물론, 신규 유저도 이젠 거의 없기 때문에 맥크리라고 부르면 거의 다 알아듣는다.


14.2. 2차 창작[편집]


이 영상의 노래는 '태진아 - 진진자라'. 영상에도 나오듯이 오버워치 초창기부터 캐서디의 전설 스킨인 '자경단원'이 태진아의 공연 복장과 흡사하여 일종의 밈이 되었는데, '석양이 '진'다...'와 엮으면서 위 동영상이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 외에도 복장과 관련된 내용은 캐서디/영웅 갤러리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차 창작에서 주로 쓰이는 콘셉트은 '멋진 놈'과 '옛날 사람'이다.

미래판 총잡이라는 고전적 속성과 매력이 한몫해서인지 2차 창작에서 인기 많은 남캐 중 하나이다. 그래서 다른 캐릭터들과 상당히 활발하게 엮이는 캐릭터. 주로 아나, 파라, 리퍼, 한조와 엮인다. 애쉬 출시 후에는 애쉬와 애증의 관계로 설정되어 애쉬 등장 시작부터 이들의 커플링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다.

아나와 엮이는 경우, 인게임 내에서 자주 보이는 '상사를 깎듯이 모시는 부하' 기믹에서 보이듯이 존경하는 상사와 그 부하라는 느낌이 강하다. 개그 만화에선 아예 덕질을 하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다만 아나가 유부녀라는 설정을 반영해 오히려 "위험한 사랑"을 강조한 진지한 연애물도 있다. 어찌되었든 어떤 의미로든 아나에게 매우 애정 깊은 캐서디 콘셉트는 많이 유명하다.

파라와도 잘 엮이는데, 보통 현재보단 과거의 모습으로 나온다. 공식 설정상으로도 파라와 꽤 친한데, 파라는 레즈비언이기 때문에 의남매 같은 사이라는 걸 파라 본인이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캐서디와 공식 설정에서 가장 많은 연관이 있는 리퍼와는 콘셉트가 상당히 다채로운데, 우선 과거에 주워다 기른 직속 상사인 점에서는 보호자와 피보호자 관계이며 현재 대립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적대적이다. 이런 설정에 깐깐하지 않을 경우에도 양쪽 다 아저씨인 만큼 대등한 콘셉트가 유지된다.

또한 솔저: 76까지 합세해서 총잡이 아저씨 3총사로 티격태격 싸우거나 만담을 주고받기도 한다. 이 셋 모두 키가 같아서 185가 이 조합의 별명이기도 하다.솔저 자체하고는 그다지 2차 창작에서 엮이는 경우가 없으나, 솔저의 메이저 콘셉트 중 하나인 "아빠" 콘셉트의 작품에서는 리퍼의 자식으로 등장하거나 혹은 리퍼와 비슷한 이웃집 아저씨, 삼촌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한조와는 공식적인 접점이 없지만 둘다 중년에 고전적인 간지가 철철 넘치는 디자인이고 '서양의 총잡이'와 '동양의 활잡이'라는 기믹의 대비가 확 되는게 이유인지 상당히 유명한 조합이다. 서양에서도 mchanzo라는 명칭으로 자주 엮이는데, 한국 시간 기준으로 9월 23일 PTR 서버에서 캐서디와 한조간의 상호 대사로 추정되는 대사가 추가된 사실이 알려지고, 블리즈컨 2016년 행사 중에 캐서디의 성우인 매튜 머서가 스타벅스에서 주문하는 캐서디 목소리를 들려달라는 팬의 요청에 이 커플링을 의식한 화답을 한 모습("차이 라떼 벤티로 한 잔 줘. 가능하면 무지방으로 부탁해. 그리고 저기 있는 내 친구 한조 것도 한 잔 더 부탁하지.")이 알려지면서 동서양 오버워치 팬덤이 환호했다. 특히 9월 23일 실시간 트위터 트렌드 1위가 '맥한조 상호대사'였을 정도. 팬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오버워치여서 그런지, 한조와 캐서디의 상호 대사가 추가되었다. 얼마나 인기가 많냐면 레딧의 커플링투표에서 2위인 솔저x리퍼(17.03%)보다 2배를 넘는 많은 35.03%로 1위를 차지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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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게임 네코아츠메의 고양이 키드상과 생김새가 비슷해 엮이기도 한다.

하이라이트 소개 영상 중 '구르고 난사'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일시정지 하면 상하로 희한하게 늘려진 얼굴의 캐서디를 볼 수 있다는 게 한동안 해외 커뮤니티에서 밈이 됐었다. '결투' 하이라이트 연출과 디바의 하이라이트 연출에도 비슷한 게 있다. 이쪽은 팔이 촉수마냥 늘어나 총을 꺼낸다. 그 외에도 조화와 부조화의 구슬을 꺼내며 문어처럼 팔이 휘어지는 젠야타나 망치를 내려 찍기 전에 목이 쭉 늘어나는 라인하르트, 폭탄을 던지며 얼굴이 늘어나는 정크랫 등 거의 모든 영웅들의 하이라이트 연출에 이런 개그신들이 나온다. 유튜브에 아예 하이라이트를 슬로우 모션으로 돌려 모아 놓은 동영상이 있을 정도. 하지만 이건 개그용이 아니라 극적인 움직임을 위해 일부러 과장한 것으로, 일반적인 플레이 중에 얼굴이 늘어나는 건 보이지도 않을 텐데 녹화한 걸 슬로우 모션으로 돌려보니 보이는 것이다.

서양권에서는 핑구와 자주 엮이기도 한다. 캐서디의 궁극기 영어판 대사(It's high noon)와 핑구가 입을 나팔 모양으로 소리지르는 대사의 몬데그린이자 밈인 'Noot'을 엮은 합성물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서양에선 캐서디와 비슷한 콘셉트인 메탈기어 시리즈리볼버 오셀롯과 연결짓는 팬 아트가 많다. 오셀롯 역시 수많은 서부극 오마주 캐릭터 중 하나지만 오셀롯 특유의 빨간 스카프와 캐서디의 빨간 망토가 겹칠 뿐만 아니라 리볼버 사용이 드문 시대에 리볼버를 고집하는 점이 더 비슷해 보이게 만드는 듯. 또한 왼팔이 기계 의수인 건 베놈 스네이크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14.3. 석양이 진다…[편집]






[51] 콜트 싱글액션아미 스타일 리볼버면서 더블액션, 스윙아웃 구조인 점을 가지고 이상하게 여기는 경우도 있는 듯한데 현실에서도 이런 특성을 가진 총은 엄연히 존재한다.(예:High Standard Double Nine) 콜트社 제품으로 한정해도 비록 스윙아웃 구조는 아니지만 콜트 M1877이 존재한다.[52] 레드 데드 리뎀션에선 적을 수동으로 락온한 뒤 원하는 부위에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이걸 이용해 1:1 결투 시 결투 상대의 리볼버만 맞혀 적의 리볼버를 떨어트리거나 현상 수배범의 다리만 맞혀 죽이지 않고 무력화시킨 뒤 체포할 수도 있다.[53]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의 주인공, 존 마스턴 역시 스코틀랜드계 미국인인데 그의 피부색이 캐서디와 비슷한 편이다.[54] 전문 "The first thing a renegade loses is their name, and this one gave up his long ago. Running from his past meant running from himself, and each passing year only widened the divide between who he had been and what he had become. But in every cowboy's life, there comes time when he has to stop and make a stand. To make this new Overwatch better - to make things right - he had to be honest with his team and himself. The cowboy he was rode into the sunset, and Cole Cassidy faced the world at dawn."[55] 군단 확장팩이 출시되면서 번역명이 정립되기 전에는 '맥아리의 제세라'로 표기되어 있었다.[56] 여기에 따라 음차한 것이 관행적으로 굳어져, impossible(임파서블) 등 ㅓ로 쓰는 경우도 꽤 있다.